한기평도 최근 정기평가서 한 단계 상향 조정…국내 시멘트社중 유일
쌍용C&E가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신용등급 'A0(안정적)'를 받았다.
이는 국내 시멘트업계에서 유일하다.
쌍용C&E는 최근 한국기업평가가 시행하는 정기평가에서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A-(긍정적)에서 A0(안정적)로 한 단계 상향 조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운영효율 개선을 통한 영업현금흐름 창출 규모의 꾸준한 성장 ▲우수한 영업수익성을 바탕으로 한 재무안정성 ▲사업환경 개선과 경영효율 제고에 따른 수익 창출력 향상 전망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쌍용C&E는 지난 5월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A0(안정적) 신용등급을 받은 후 이번 한국기업평가까지 신용등급이 상향되면서 국내 시멘트업계에서 유일하게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이 상향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쌍용C&E는 최근 화석연료인 유연탄을 대체하기 위해 순환자원 사용량 확대를 위한 설비의 신·증설, 관련 인프라 구축 등을 마무리했다. 또 폐열발전설비,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제조원가 절감과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토대로 2020년 연결기준 17%의 영업이익률과 250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며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규모도 4253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쌍용C&E는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신용등급도 지속 상향 중이다. 지난 2015년 BBB+ 등급 평가를 받은 데 이어 2017년 A- 등급, 그리고 올해 A0 등급까지 대외 신용등급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쌍용C&E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원가절감과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한 과감한 투자를 바탕으로 한 쌍용C&E의 성장가능성과 우수한 수익성 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과 친환경 투자를 통한 사업다각화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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