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승호
기사사진
한라시멘트,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사업' 최우수 사업장 선정

환경부장관상 수상…2014년부터 서식지 복원사업 동참 한라시멘트가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사업' 최우수 사업장으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21일 한라시멘트에 따르면 회사가 진행해오고 있는 '1사 1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사업'은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인해 사라지고 있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 복원을 위해 원주지방환경청이 지난 2012년부터 관내 주요 제조업체들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2018년 아세아시멘트의 자회사로 편입된 한라시멘트는 프랑스 라파즈 그룹 소속이던 2014년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환경영향평가 협의사업장으로 선정된 이후 1사 1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사업에 파트너로 동참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한라시멘트가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과 관련해 지난해 펼친 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이 사업은 한라시멘트가 추진해 온 '개발과 복원을 동시에 추구'하는 환경경영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한라시멘트는 환경영향평가 협의사업장으로 선정되기 전인 2013년부터 이미 붉은점모시나비 서식지 복원을 시작으로 자사 석회석 광산 복구지 등지에서 원앙, 소쩍새, 하늘다람쥐, 날개하늘나리, 개병풍 등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개체 및 서식지 복원과 모니터링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2017년에는 원주지방환경청,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과 '석회석 광산의 생태계 회복을 위한 멸종 위기종 복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라시멘트 광산 복원 담당자인 김학성 대외협력팀 부장은 "개발과 자연 보전을 동시에 생각하는 것이 한라시멘트가 추구하는 환경경영"이라며 "멸종위기종 복원사업은 이를 위한 실질적 노력 중 하나로 모회사인 아세아시멘트와 함께 다방면으로 환경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1-07-21 08:51:5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LX하우시스, 신한銀과 손잡고 ESG 경영 가속화

친환경 인테리어 제품 공동 마케팅…친환경 리모델링 금융상품 출시도 지난 20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LX하우시스-신한은행 ESG경영 전략적 업무 협약식'에서 LX하우시스 강계웅 대표(오른쪽)와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LX하우시스 LX하우시스가 신한은행과 손잡고 정부의 그린리모델링 사업 및 착한 소비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ESG 경영을 가속화한다. LX하우시스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LX하우시스 강계웅 대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X하우시스-신한은행 ESG경영 전략적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는 친환경·에너지고효율 건축물 확대 활성화와 저탄소 및 재활용원재료 사용 제품 구매를 권장하는 전세계적인 착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인테리어 업체와 시중은행 간 첫 ESG경영 협업 사례다. 먼저, LX하우시스의 환경성적표지 및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한 바닥재 및 벽지, 플라스틱 페트병 재활용 원재료를 사용한 가구용 필름 등 친환경 제품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고단열 창호 등 에너지세이빙 제품에 대해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신한은행의 전국 약 700여개 지점 창구 및 스마트뱅킹 앱(신한SOL),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LX하우시스의 인테리어 제품을 소개하고 홍보한다. 향후엔 이러한 친환경 및 에너지세이빙 제품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해주는 관련 금융상품도 공동으로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 사는 LX하우시스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신한은행이 대출금리 인하를 지원해주고 전용 상생예금 상품을 출시하는 등의 상생협력 금융지원 활동도 함께 펼쳐 나갈 예정이다. LX하우시스 강계웅 대표는 "신한은행과의 협력은 그린리모델링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친환경·에너지세이빙 제품 공급 확대 및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세계적인 화두로 자리잡은 ESG 경영과 착한 소비문화가 국내 인테리어 시장에도 정착되도록 시장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7-21 08:39:5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대한민국 동행세일' 18일간 1180억 어치 팔았다

대·중소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등 두루 참여…TV홈쇼핑등서 891억 온라인 기획전 통해 268억 매출…라이브 커머스도 21억 어치 팔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11일 대한민국 동행세일 페막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중기부 18일간 열린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총 1180억원 어치가 팔렸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대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비롯해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 TV홈쇼핑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런 가운데 올해 동행세일 기간 신용·체크카드 일평균 국내 승인액은 2조6156억원으로 지난해 동행세일 평균 2조2501억원보다 16% 늘었다. 2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동행세일 기간 판매 부문별 최종 실적을 집계한 결과 TV홈쇼핑 등을 통해 891억원, 온라인 기획전은 267억5900만원,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21억4200만원의 매출을 거뒀다. 가장 매출이 컸던 TV홈쇼핑의 경우 7대 홈쇼핑사인 롯데, 공영, CJ, 현대, GS, NS, 홈앤쇼핑에서 동행세일 특별조건으로 384개 상품을 판매했다. 올해 처음으로 동행세일에 참여한 T커머스 채널인 K쇼핑, 쇼핑엔티, W쇼핑도 인기를 누렸다. 온라인 기획전의 경우 올해 동행세일에선 26개 민간쇼핑몰과 '가치삽시다' 플랫폼, 온라인전통시장관, 공영쇼핑 온라인몰, 지역온라인몰 등이 두루 참여했다. 특히 지역 특산품 등의 판매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동참한 지자체 대표 온라인몰 16개도 총 8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서울(ON서울마켓), 부산(크리에이티브샵), 대구(무한상사), 인천(인천e몰), 광주(광주김치), 대전(온통대전몰), 울산(울산몰), 경기도(착착착), 강원(강원마트), 충북(청풍명월장터), 충남(농사랑), 전북(거시기장터), 전남(남도장터), 경북(사이소), 경남(e경남몰), 제주(이제주몰)가 함께 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온라인 전통시장의 경우 전국 61개 전통시장이 참여한 가상현실(VR) 전통시장관에서 약 16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온라인 장보기(근거리 배송)에선 130여 곳의 전통시장에서 4000여개 점포가 약 4억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면서 "동행세일을 맞아 진행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전통시장의 온라인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동행세일 기간 동안 가치삽시다 플랫폼, 공영쇼핑과 위메프·티몬 등 10개의 민간채널에선 총 186회의 방송이 진행됐다. 총 255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동행세일 전체 기간을 통틀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총 16만6800여개가 판매돼 21억42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18일간의 누적 시청자 수는 총 185만명에 달했다. 한편 동행세일에 참여한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인 공영쇼핑도 이번 기간 동안 중소기업 상품, 농축수산물 총 340여개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해당 기간 74만 고객이 참여했으며 18일간의 주문 고객수는 직전 18일과 비교해 약 9% 늘었다. 동행세일 기간 공영쇼핑 신규 가입자도 11만명에 달했다. 이는 동행세일 전과 비해선 약 14% 증가한 숫자다.

2021-07-20 12:00:2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지역 中企 육성·혁신돕는 '지역중소기업법' 내년 1월 시행

정부·지자체, 지역 중소기업 육성 책무 명시…지역 뉴딜서도 역할 지역혁신 선도기업, 스마트 혁신지구 도입…긴급지원 체계도 마련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혁신을 촉진하는 근거법이 마련, 내년 1월 시행에 들어간다. 정부는 20일 국무회의에서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지역중소기업법) 제정안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균형발전과 지역균형뉴딜 등 경제·정책환경이 바뀌었고, 지역에서 한국판 뉴딜을 뒷받침하기 위해선 지역중소기업들의 주도적인 역할이 중요해 이참에 별도의 법을 만든 것이다. 지역중소기업법은 지역중소기업의 정의와 정부 및 지자체의 지역중소기업 육성 책무를 명시적으로 규정했다. 수도권을 포함한 각 시·도 관할구역에 있는 중소기업을 '지역중소기업'으로 폭넓게 정의하되, 비수도권 중소기업에 대해선 우대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또 공공기관, 공기업, 대학, 연구기관, 지역중소기업 관련 법인이나 단체 등이 지역중소기업들의 혁신을 위한 협력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시·도지사와 협의해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기본지침을 작성하고, 시·도지사는 지침에 따라 육성계획을 수립해야한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스마트 혁신지구 등 새로운 제도도 도입한다. '지역혁신 선도기업'은 지역의 거래관계망을 주도하는 혁신기업을 의미한다. 글로벌 선도기업 등 지역의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술개발과 사업화자금 등 정부지원을 집중할 예정이다. '스마트 혁신지구'는 낙후된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각종 특례 제공, 기업 유치, 기반시설과 공동활용 인프라의 설치·운영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우선, 올해 하반기 스마트 혁신지구 2곳을 선정해 지역중소기업 간 공동활용이 가능한 스마트 플랫폼 구축 등을 지원한다. 공단 등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위기지표 수시 모니터링, 긴급지원 등을 시행하는 위기대응 체계도 구축한다. 중기부 김성섭 지역기업정책관은 "그동안 지역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음에도 별도의 법률체계가 없어 한계를 겪었다"면서 "앞으로 지역 단위의 위기 발생에 사전적으로 대응하는 등 효과성이 높아지고 지역중소기업 실태조사와 지역별 정보시스템 구축, 전문 연구기관과 전담기관 설립 등 지역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위한 각종 인프라도 구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1-07-20 11:16:4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상인 내몰림 막고, 쇠퇴 상권 살리는 '지역상권법' 내년 4월 시행

정부, 국무회의 통해 공포안 통과…오는 27일 공포 지역상생구역·자율상권구역 지정, 지역 상권 부활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비싼 임대료 때문에 상인들이 내몰리는 것을 막고, 스러져가는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지역상권법'이 내년 4월 본격 시행된다. 정부는 20일 국무회의를 열고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지역상권법) 공포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 법은 지난 20대 국회 회기인 2016년 당시 발의됐었지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가 이번 21대 국회에서 관계부처 의견수렴과 공청회를 거쳐 지난달 29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역상권법은 오는 27일 공포와 9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 4월 시행한다. 지역상권법은 지역 상권 특성에 따라 '지역상생구역'과 '자율상권구역'을 지정해 상인과 임대인이 상생협약을 기반으로 상권 보호와 활성화를 추진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세제 감면, 재정 지원, 융자 등 특례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지역상생구역은 상권이 활성화돼 임대료가 상승하는 구역을 임대인과 임차인이 상생협력을 통해 ▲상권 발전에 필요한 사항 ▲상가임대차법 범위(5%)내 임대료 인상 ▲임대차 기간 등을 정해 임차인의 내몰림을 막는 등 지속가능한 상권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한다. 자율상권구역은 쇠퇴한 구도심 상권을 임대인과 임차인이 주도해 상권을 육성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온누리상품권 가맹, 특성화 사업 등의 지원을 추가로 돕는다. 특성화 사업은 환경·시설 정비, 교육·경영 지원 등이 가능하다.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은 상인, 임대인, 토지소유가 각각 3분의2 이상의 동의와 시·군·구별 공청회를 거쳐 광역 지자체의 지역상권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군·구에서 지정한다. 두 구역 모두 지방세 또는 부담금 감면, 대수선비 및 시설비 등 융자, 부설 주차장 설치기준 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지역상권법 시행에 맞춰 부처의 기존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지역 수요와 소비 환경 변화에 맞춰 다양한 유형으로 전면 개편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법이 시행되면 중장기적으로는 '지역 상권의 경제활력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쇠퇴한 상권을 지속 발전가능한 지역 상권으로 변모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1-07-20 11:00:0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ESG 경영 노력 현지서 '호평'

CJ대한통운 美 통합법인…'2021 녹색 공급망 파트너'에 DHL, UPS, 페덱스등 글로벌 물류기업들과 어깨 나란히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CJ대한통운 미국 통합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의 ESG 경영 실천 노력이 현지 물류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CJ대한통운은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CJ Logistics America)'가 미국 물류 전문지 인바운드 로지스틱스(Inbound Logistics)가 선정한 '2021 녹색 공급망 파트너(2021 Green Supply Chain Partner)'에 포함됐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물류 전문지 인바운드 로지스틱스는 매년 지속가능한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하고 사회적·친환경적 물류운영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 기업 75곳을 선정해 '녹색 공급망 파트너' 명칭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 중에는 DHL, UPS, 페덱스(Fedex) 등 유명 글로벌 물류기업이 다수 포함돼 있다.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기, 천연가스, 프로판, 물, 재활용, 폐기물 등 6가지 항목에 대한 자체 지표 설정과 성과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미국 전역에 있는 사업장에 대한 에너지 사용량을 측정 및 관리하고, 정기적인 고객 컨설팅을 통해 최적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고 있다. 특히 인바운드 로지스틱스는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가 단일 목적지를 가진 여러 고객사의 화물을 공유 트럭을 통해 운송함으로써 전체 이동 거리를 줄이는 부분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유 트럭 운송은 물류 효율 증대를 통한 고객사 비용절감뿐만 아니라 탄소배출 감소효과를 동시에 충족하는 대표적인 녹색물류 사례다.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에드 바워삭스(Ed Bowersox) 대표는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의 기본원칙 중 하나는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는 것으로 고객, 직원, 파트너, 지역 커뮤니티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며 "경제, 사회,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에드 바워삭스(Ed Bowersox) 대표는 물류 경영 역량을 인정받아 미국 물류 전문지 '디씨 빌라시티(DC Velocity)'가 선정한 '2021년 로지스틱스 레인메이커스(2021 Logistics Rainmakers)'에 이름을 올린바 있다. 또한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미국 식품물류 전문지 '푸드 로지스틱스(Food Logistics)'에서 발표한 '2021 톱 그린 공급자(2021 Top Green Providers)'에도 선정되며 녹색물류를 선도하고 있다.

2021-07-20 09:33:0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홈앤쇼핑, 임직원들과 '급여 우수리 기부' 나서

매달 급여 중 1000원 단위 기부…회사도 같은 금액 동참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오른쪽)가 사랑의 열매 '착한일터' 가입 현판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홈앤쇼핑 홈앤쇼핑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급여 일부를 적립해 기부 선행에 나섰다. 홈앤쇼핑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급여 우수리 기부 제도'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임직원들의 매월 급여 중 1000원 단위 우수리를 모은 돈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과 나눌 예정이다. 우수리는 '물건값을 제하고 거슬러 받는 잔돈', '일정한 수나 수량에 차고 남는 수나 수량'을 뜻하는 말이다. 적은 금액으로 매월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취지가 큰 공감을 얻으며 임직원 116명이 동참했고, 참여한 임직원들이 1년간 모은 급여 우수리 만큼 회사도 기부를 진행한다. 임직원들과 회사가 함께 모은 기부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지역소외계층 및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이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한편 홈앤쇼핑은 서울시 소외아동을 위해 제철과일 정기지원,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 정기전달,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및 기초생활필수품 정기후원 등 꾸준히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작은 변화가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에서 시작한 기획에 뜻을 모아준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20 09:23:3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반부패·청렴 선도기관 도약 팔 걷어

윤리·청렴 실천 결의대회 개최…청렴우산도 층마다 배치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가운데)이 신입직원과 함께 청렴 및 갑질 근절을 위한 서약서를 쓰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반부패·청렴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기위해 추가로 나섰다. 소진공은 지난 19일 대전 본부에서 조봉환 이사장이 주재한 가운데 '2021 윤리·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결의대회는 소진공의 반부패·청렴 정책을 수립해 전 임직원이 함께 청렴문화 조성 및 확산에 직접 참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소진공의 반부패·청렴 의지를 대내외에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공단을 대표해 신입직원 2명이 조봉환 이사장과 함께 청렴 및 갑질근절 서약 선서에도 나섰다. 앞으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정청탁 금지와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내용이 담긴 서약서를 작성하고 개인별 업무공간에 비치해 청렴의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봉환 이사장은 "그동안 소진공은 청렴마일리지 운영, 정기적인 내부청렴도 조사 및 직원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 반부패·청렴 선도기관으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임직원 인식 제고와 조직문화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진공은 내·외부 청렴의지 전파를 위한 활동으로 장마철 청렴우산을 제작해 층별마다 배치했다. 갑작스러운 우천 시 우산이 필요한 내·외부 고객들에게 무료로 우산을 대여해주고, 사용 후에는 다시 반납하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2021-07-20 08:59:5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한일시멘트, 업무 간소화위해 '로보틱스처리자동화' 도입

비용전표 처리, 4대 보험료 업무등에 RPA 활용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일시멘트 사옥. 한일시멘트가 시멘트 업계 최초로 로보틱처리자동화(RPA)를 도입해 업무 간소화에 나선다. 20일 한일시멘트에 따르면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PC 기반 프로그램에 입력해 동작시키는 시스템이다. RPA 기반 업무 자동화가 구축되면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경감시켜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고 인간이 만들어낼 수 있는 오류 가능성을 제거할 수 있다. 현재 한일시멘트는 비용전표 처리를 비롯해 4대 보험료 등 업무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 수집 및 처리에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추가적으로 적용 가능한 업무를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일시멘트 RPA 시스템은 국내 정보처리 기업인 인지소프트에서 참여했다. 한일시멘트 인사담당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비대면 업무에 효율적인 RPA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단순업무를 최소화해 직원들이 창의적인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지소프트 관계자는 "금융권에서 확산되고 있는 RPA를 제조업에서는 이례적으로 적용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한일시멘트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0 08:34:5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한국형 '창업·벤처 생태계 종합지수' 나왔다

중기부·한국벤처투자, 용역서 종합주가지수 방식 2010년 100→2020년 284.7로 10년새 2.8배 올라 기업·투자·정부 지수로 구성…정부와 투자 역할 커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종합주가지수 방식의 '창업·벤처 생태계 종합지수'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탄생했다. 새로 나온 창업·벤처 생태계 종합지수(창업·벤처종합지수)는 기준년도인 2010년(100) 대비 2020년 현재 284.7로 10년새 2.8배 올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창업·벤처 생태계 종합지수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 결과 기업, 투자, 정부 3개 지수와 26개 지표를 종합한 창업·벤처종합지수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서울 서초구 한국벤처투자에서 발표를 겸한 세미나를 열었다. 창업·벤처 업계 동향과 생태계 추이를 파악하기 위해 계량화한 지수 개발에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김선우 박사팀, 한국산업기술대 고혁진 교수, 서울과학기술대 안용길 교수가 참여했다. 창업·벤처종합지수는 기업지수, 투자지수, 정부지수로 각각 구성돼 있다. 기업지수에는 ▲창업기업수 ▲벤처기업수 ▲벤처천억기업수 ▲벤처기업 고용 ▲창업률 등 10개 지표가, 투자지수에는 ▲투자기관수 ▲벤처투자 기업수 ▲벤처펀드 투자금액 ▲IPO 회수기업수 등 9개 지표가, 정부지수에는 ▲정부 창업지원 예산 ▲모태펀드 출자금액 ▲벤처펀드 결성금액 등 7개 지표가 각각 포함돼 있다. 우선 개별지수 중 기업지수는 2010년 100에서 2020년 136.8로 10년새 1.4배 성장했다. 이 기간 천억벤처기업수 지표가 211.1로 가장 많이 오른 영향이 컸다. 벤처기업수도 160.3으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천억벤처기업은 2019년 현재 617개, 벤처기업은 2020년 기준으로 3만9511개로 각각 집계됐다. 투자지수는 2020년 395.3으로 3개 지수 중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회수금액 지표가 무려 822.4로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영향이 투자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투자기관수도 471.8을 기록했다. 정부지수는 2010년 100에서 2020년 359.2로 10년 동안 3.6배 성장했다. 중기부의 창업기업 지원 예산만 지난해 9976억9000만원으로 1조원에 바짝 다가서며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한 것이 정부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정부지수에 포함된 창업기업 지원예산 지표는 693.1을 기록했다. 이처럼 2020년 현재 ▲기업지수 136.8 ▲투자지수 395.3 ▲정부지수 359.2를 포함한 창업·벤처종합지수는 284.7을 기록했다. 종합지수 산정시 가중치는 기업·투자지수 각각 40%, 정부지수는 20%을 적용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김선우 박사는 "연구 결과 정부지수가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대적으로 기업지수의 증가율은 낮았다. 이는 우리나라의 창업·벤처 생태계 성장에 정부와 투자자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면서 "이번 연구는 창업·벤처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지표를 발굴하고 이를 지수화해 시계열적인 변화 추이를 알기 쉽게 나타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다만 ▲충분한 시계열 확보 및 지속적인 지표 발굴 필요 ▲성장이 부진한 지표에 대해선 심층진단을 통한 개선방안 수립 필요 ▲창업·벤처 생태계 지수(종합 지수)의 계층 다양화, 확장 및 역동성(혹은 활력) 지수 도출 등은 향후 과제로 꼽혔다. 중기부 전세희 투자회수관리과장은 "이번 지수 개발 배경은 창업·벤처 생태계의 성장 모습을 계량화 해보는데 의미가 있으며, 생태계의 성장은 창업·벤처기업과 투자자, 정부 등 생태계 주체가 모두 노력해 만들어낸 성과"라면서 "중기부는 이번에 개발된 종합지수를 향후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필요한 정책개발의 참조지표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7-19 12:14:5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중앙회, "내년 최저임금 재심의 필요"…고용부에 이의제기서

영세中企·소상공인 지불 능력 감안해야…일자리 질·양 악화 우려 중소기업중앙회가 김기문 회장 이름으로 내년 최저임금안에 대한 이의제기서를 고용노동부에 제출했다. 최저임금 지급 주체인 영세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지불 능력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결정해 일자리의 양과 질이 모두 악화될 것이라고 우려하며 재심의가 필요하다고 밝히면서다. 앞서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 적용하는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5.1% 오른 시간당 9160원으로 결정한 바 있다. 19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고용부에 제출한 최저임금 이의제기서에서 최저임금위원회가 최저임금 인상률의 주된 근거로 경제성장률 4.0를 반영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된 만큼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실을 반영해야한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면서 지난해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한 시기에도 최저임금이 올랐으며, 코로나19 피해 규모에 이어 회복세에서도 양극화가 심각한 상황인 점과 기저효과 등이 고려되지 못했다는 점도 지적했다. 또한 최저임금 영향 근로자의 97.9%는 300인 미만, 83.6%는 30인 미만 기업에서 일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대출만기 연장과 각종 지원금으로 버티는 중소기업의 현실을 가장 크게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기중앙회는 또 "이미 최저임금 수준이 중위임금 대비 60%를 넘어 현장에서 여러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금도 319만명이 최저임금을 못받는 상황에서 무리한 인상으로 일자리 악화가 심해질 것이 우려된다"며 "지금도 중소기업 취업자수는 정상 회복을 못하고 있고, 고용원있는 자영업자는 계속 줄어들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최저임금은 재심의해야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1·4분기에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3만6000명이 감소했다. 2분기엔 7만2000명이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3만명, 6만4000명이 늘었다. 중기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지난 5월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응답 중소기업의 51.7%는 경영·고용 회복에 1년 이상 걸리거나 장기간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기중앙회 이태희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올해 심의 과정에서 영세기업은 경기회복을 전혀 체감하지 못하고 있고, 일자리 밖에 있는 구직자들도 최저임금 인상을 반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지금도 중소기업인들은 한꺼번에 쏟아지는 노동리스크로 매우 힘든 상황인데 여기에 최저임금까지 더 올라 이제는 버티기 어려운 기업들이 늘어날 것인 만큼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진 적은 없지만, 더 큰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 지금이라도 재심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07-19 12:00:1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기보, 제로웨이스트 실천위한 '용기챌린지' 캠페인 성료

서약에 기보 임직원·3181명 국민 참여…764그루 나무 심기도 기술보증기금 김영춘 이사(왼쪽)가 부산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박시우 회장에게 반려화분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보 기술보증기금이 ESG경영 일환으로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실천을 위해 지난 5월17일부터 3주간 진행한 '용기챌린지' 캠페인이 성황리에 끝났다. 19일 기보에 따르면 용기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 자제 문화 확산을 통해 환경보전에 대한 국민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한 국민참여형 캠페인으로, 참여인원수에 따라 나무를 심어 탄소흡수 숲을 조성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에게 반려화분을 전달하는 것이다. 이번 캠페인 진행 결과 기보 임직원과 총 3181명의 국민이 참여해 1회용품 대신 개인 용기를 사용하겠다는 실천 서약을 했다. 기보는 용기챌린지가 끝남에 따라 이날 부산광역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통해 기보 본사가 소재한 부산 남구지역 내 홀몸어르신 100명에 코로나 우울증 극복을 위한 반려화분을 전달했다. 기보는 또 임직원과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당초 계획했던 300그루보다 많은 764그루의 나무를 강원도 지역에 심어 탄소흡수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숲 조성행사는 오는 10월께 소셜벤처기업인 트리플래닛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기보 김영춘 이사는 "홀몸어르신들이 반려화분을 통해 정서적인 위안을 받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증을 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기보는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나눔과 지역사회공헌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19 11:24:0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