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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전공 정보 어디서?...'전공 모아' 앱 리뉴얼 오픈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누구나 쉽게 자신에게 맞는 전공·직업을 찾을 수 있는 모바일 앱(APP) '전공모아'를 새롭게 리뉴얼했다고 20일 전했다. 누구나 접속 가능한 '전공모아'는 전문대학 대학정보와 전공정보를 서비스하는 모바일 앱이다.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진학을 위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주요 교과 내신 성적 기준으로 목표 대학을 탐색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 지원돼 올해 수시모집부터 곧바로 적용될 예정이다. '전공 모아' 앱에는 7개 계열, 34개 영역 109개 분야 전공이 소개돼 있다. 또한, 수시와 정시의 대학 입학정보와 신산업분야 동영상 33편을 탑재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전문대학 입시정보를 제시하고 있다. 이에 더해 상담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학생과 대학의 일대일 상담 채팅방과 지역별, 대학별 상담통계도 구축했다. 이용자들은 관심 대학과 관심 정보를 스크랩해 저장할 수도 있다. 2021년에 만들어진 '전공 모아' 앱의 누적 접속자 수는 2022년 기준 1만9971명으로 올해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안드로이드 폰은 구글 플레이스토어(play store)를 통해, 아이폰은 애플 앱스토어(app store)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전문대교협 진학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생, 특히 수험생들의 진학·전공 선택 시에 앱을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알릴 계획이다. 신성철 전문대교협 진학지원센터장은 "평생교육과 직업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에 이제는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진학 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3 수험생분만 아니라 성인 학습자나 만학도, U턴 입학자 등의 분들도 이 앱을 많이 활용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20 15:32:28
교육부,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 개최...21일 사전설명회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업 혁신 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2023년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는 선생님들의 수업 개선을 촉진하고 토의·토론형 수업 등 다양한 학생 참여형 수업사례를 확산하고자 1999년부터 개최돼 올해 24회째를 맞는다. 올해에는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연구대회 보고서와 같은 출품서류 제출을 간소화하는 등 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했다. 교육개혁 방향에 따라 에듀테크 등을 활용한 학생 참여형 우수 수업사례 발굴과 확산에 중점을 둬 연구대회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같은 제도 개선으로 연구대회에 참가한 시도교육청이 지난해 8개에서 14개로 확대됐다. 연구대회 사전설명회에 참석하는 교원이 전년 대비 약 6배 증가하는 등 현장의 관심도 크게 늘어난 모습이다. 교육부는 21일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사전설명회를 개최해 수업 나눔을 통한 교원의 수업 전문성 신장, 에듀테크 등을 활용한 학생 참여형 수업사례를 비롯한 수업 혁신 관련 특강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전설명회를 시작으로 연구대회 참가 선생님들의 수업 개선 노력을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해 에듀테크, 수업 등에 전문성을 지닌 교원(수석교사, 교사) 등으로 현장지원단을 구성한다. 현장지원단은 6월 동안 에듀테크 활용 방법, 학생 참여형 수업 설계 방법 등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도대회는 7월부터 9월까지, 전국대회는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연구대회(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우수 수업사례는 에듀넷 누리집에 공개하고, 수업 혁신을 위한 교원 연수 등에 활용해 우수 수업사례가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승걸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은 "연구대회를 통해 현장에서 자발적인 수업 혁신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교육부도 시도교육청, 학계 전문가, 학교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연내 교실수업 혁신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20 15:20:52 신하은 기자
고등교육 재정투자는 '국가경쟁력'...한국은 OECD 하위권

정부가 고등교육 재정 투자를 늘리고 있음에도 여전히 정부부담 고등교육 투자율이 OECD 주요국 중 하위권을 밑돌고 있다. 정부의 고등교육 지원율이 곧 국가경쟁력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재정지원의 확대가 또 다시 요구됐다. 다만 대학들의 실질적인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사업비가 아닌 운영비 위주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20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학생 1인당 고등교육 정부부담 투자율과 국가경쟁력·대학교육경쟁력이 유사하게 드러났다. 이는 OECD 주요국의 학생 1인당 고등교육 정부부담 공공재원 투자 규모 비교를 통해 도출한 결과다. 하지만 한국은 OECD 주요국 중 고등교육 이수율이 높은 것에 비해 학생 1인당 정부부담 공교육비 투자 규모는 OECD 주요국에 비해 가장 낮은 수준이다. 대교협이 발간하는 고등교육 포커스 제6호 '우리나라 고등교육재정 확충 필요성: OECD 주요국과의 비교를 중심으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학생 1인당 정부부담 공공재원 투입액은 2011년 대비 2019년 증가했지만, OECD 주요국과 비교해 보면 그 규모가 절대적으로 적게 나타났다. 한국의 1인당 공교육비 투자 규모는 OECD 주요국과 비교해 2011년과 2019년 모두 그 규모가 가장 낮다. OECD 회원국과의 상대적 순위에서도 2011년 22위에서 2019년 30위로 하락한 모습이다. 지난해 국가 경쟁력 평가(IMD) 역시 우리나라 대학교육경쟁력은 63개국 중 46위로 하위 수준을 기록했다. 고등교육 재정지원 부족의 영향은 그대로 교육 현장의 몫이 되고 있다. 임은희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의 '2023학년도 등록금 인상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절반에 가까운 대학이 등록금을 인상했다. 대교연이 2023학년도 등록금심의위원회 회의록을 공개한 193개 국·공·사립 일반대·산업대·교육대를 전수조사한 결과다. 전체 193개교 중 학부 등록금을 인하한 대학은 ▲배재대(0.04% 인하) ▲청주대(0.46%) ▲한국항공대(0.31%) ▲서울장신대(일부 학과 인하, 인하율 미공개) 4교다. 학부 등록금을 인상한 대학은 17개교(8.8%)다. 이 중 8개교는 교육대학으로 국립이고, 9개교는 동아대·경성대·세한대 등 사립대학이다. 특히 동아대는 지난해 약 22억5000만 원 수준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사립대 중 처음으로 등록금 인상을 선택했다. 대학원이나 정원 외 외국인 등록금을 인상한 대학은 69개교(35.8%)다. 종합하면 2023학년도에 절반 가량인 86개교(44.6%)가 학부·대학원·정원 외 외국인 등의 등록금을 인상했다. 임 연구원은 "절반에 가까운 대학이 등록금을 인상했다는 것은 대학 재정 위기가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며 "특히 학부 등록금을 인상한 17개교 중 절반 가까이가 국립대학인 만큼 대학들의 재정 위기에 대한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등록금 수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OECD 주요국의 학생 1인당 민간재원 투입액을 살펴봐도 주요국들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만 유일하게 2011년 대비 소폭 하락한 모습이다. 이성은 대교협 미래전략팀장은 "정부가 고등교육 재정 투자를 확대했다고는 하지만 대학들이 경영 고충을 겪는 인건비·경상비 등은 등록금에서 해결하고 있기 때문에 인상이 불가피했을 것"이라며 "추가된 재정지원들도 대학 운영비보다는 사업비 위주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재정난 회복을 위한 사용에는 제한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교협은 우리나라 고등교육재정 규모를 GDP 대비 1.0%으로 확보하기 위해 단계적 예산을 확충하자고 제안했다. 이는 OECD 평균을 웃돈다. 우리나라 중기재정전망에 따른 경상GDP증가율을 적용해 보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2028년 기준 GDP(2607조원)의 1.0% 수준에 해당하는 26조 741억원의 예산이 단계적으로 확보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실질 고등교육예산 기준 매년 '2조 1979억원'의 추가적인 예산 확보가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20 15:12:43 신하은 기자
서울시-서울시의회-서울시교육청, 서울 반도체 인재양성 위해 한마음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시청, 서울시의회와 20일 오전 9시 50분 서울시청에서 '서울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방안'에 발맞춘 서울 반도체 인재 양성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 지원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청, 서울시의회는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산업수요맞춤형고) 설립·운영을 위한 지원 ▲4차 산업 신기술 분야 서울 학생 진로직업교육 협력 강화 ▲지역 우수 기업체와 청년 일자리 매칭 지원 ▲학생의 진로 결정 및 직업능력개발(인턴십, AI면접, CEO 특강 등)에 관한 사항 ▲서울 미래인재 육성에 관한 공동의 사업 개발 및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서울의 휘경공업고등학교가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청, 서울시의회가 함께 마이스터고 기반 조성, 교원 전문성 향상, 산학협력, 취업, 장학금 등에서 다방면으로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서울 직업계고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반도체 분야 직업계고 학점제(학교 밖 교육과정 등) 운영 지원과 교육지원단 구축, 거점학교 지정·운영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를 신설해 학생들에게 반도체 분야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미래 산업사회의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는 반도체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20 14:26:26 신하은 기자
숭실대, ‘2023년 전공탐색 프로그램’ 시행

숭실대학교는 5월 20일과 27일에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과 미래관에서 '2023년 전공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5월 20일에는 인문대학, 법과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제통상대학, 경영대학 등 23개 학과(부)가, 5월 27일에는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IT대학, 예술창작학부, 스포츠학부,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등 22개 학과(부)가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며, 전국 고등학생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들은 숭실대에 직접 방문해 자신이 원하는 전공 관련 특강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숭실대 재학생들과 함께 캠퍼스를 투어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24일부터 숭실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학과별로 선착순 마감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숭실대 입학처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이다. 고교생이 대학 전공을 미리 체험해보고 자기 적성에 적합한 진로를 준비하는 데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와 함께 참여한 학생은 입학전형에 대한 안내와 면접 준비 특강 등을 통해 숭실대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숭실대 입학사정센터 서포터즈 슈가온(SSUGAON) 학생들은 "'전공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 전공 학과에 관해 더 잘 이해하고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며 "많은 학생이 행사에 참여하여 대학 진학에 큰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20 14:24:48 신하은 기자
서강대, '개교 첫 교수회의 기념 뮤럴제막식' 진행

서강대학교는 18일 개교 63주년을 맞아 '개교 첫 교수회의 기념 뮤럴제막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서강대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막식에는 심종혁 총장, 김용수 예수회관구장, 우재명 이사장, 김광호 총동문회장, 박문수 전 이사장, Daniel Kister, Terence W.Doyle, 김용권, 김인자 등 원로 교수진과 그의 가족, 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뮤럴은 서강대 초기교수이신 John L. Mitchell 교수의 뜻으로 제작됐다. John L. Mitchell은 1960년 4월 초, 서강대 개교를 앞두고 진행된 첫 번째 교수회의에서 찍은 기념비적인 사진을 뮤럴로 만들어달라며 제작비를 기부했다. 이에 학교측은 개교 첫 교수회의 흑백사진을 뮤럴액자로 새롭게 복원했다. 미국에서 건강상 이유로 참석하지 못한 John L. Mitchell 교수는 영상편지를 통해 참석한 원로 교수들에게 "역사적인 첫 순간을 함께 해 영광이었다"며 서강대의 견고한 교육 기반을 형성하는데 헌신한 14명의 초기 교수진과 학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에 김용권, 김인자, Terence W.Doyle 교수는 개교 초기를 회상하며,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Mitchell 교수에게 감사의 인사로 화답했다. 심종혁 서강대학교 총장은 "서강을 단기간에 명문사학으로 만든 초기 교수님들의 열정과 헌신을 기리고 우리가 모두 함께 그들의 지혜와 뜻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날"이라며 "강의 근간이 된 비전과 가치를 다시 한번 상기하고, 구성원 모두가 지혜와 뜻을 모아 비전 2030을 달성해 세계적인 명문 사학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20 14:24:47 신하은 기자
서울시교육청, 지구의 날 맞이 기후변화주간 운영...다양한 행사 진행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기후변화주간은 '지구와 함께 지금부터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행사가 병행된다. 학교에서는 기후변화주간 운영 계획을 자율적으로 수립하고 생태전환교육과 기후위기 대응 행동을 실천한다. ▲지구 살리기 1일 1행 챌린지 참여 ▲지구의 날인 22일 8시, '10분 소등' 국민캠페인 참여 ▲학교별 기후변화·환경교육과 행사 등을 포함해 다양한 실천 행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교사, 학생들의 기후행동 실천과 함께 학부모, 시민의 참여를 확산하고자 서울시교육청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1일부터 27일까지 '지구 살리기 1일 1행 챌린지'를 운영한다. 해당 챌린지는 지구 살리기에 도움이 되는 기후행동을 가정, 학교, 동네에서 하루에 하나씩 실천한 후 인증하는 캠페인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구살리기 1일 1행 챌린지 인증을 위한 누리집도 구축했다. 이외에도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교육자료, 홍보용 카드뉴스, 동영상 등을 제공한다. 1일 1행 챌린지는 서울시교육청 누리집 또는 학교 누리집 배너를 클릭해 실천 인증과 기념품 신청을 할 수 있다. 가장 많이 참여한 3개 학교를 선정해 교당 30만원 상당의 환경도서를, 개인 참가자 250명을 추첨해 친환경 파우치와 키링 세트를 제공한다. 한편, 강서양천교육지원청에서는 서울식물원에서 '교사, 학생 기후행동 365' 사제동행 발대식과 학생 공존·상생 한마당을 진행한다. '교사, 학생 기후행동 365'는 21일 서울식물원 보타닉홀에서 학생 500명, 교사 116명을 대표해 기후행동 실천을 다짐하는 선서를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다음 날 진행되는 학생 공존·상생 한마당은 서울식물원 어린이정원학교에서 ▲어린이정원사 ▲버섯키우기 ▲생태투어 ▲슈퍼큐브 ▲에코롱롱 ▲업사이클링 등 17가지 탄소중립 실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4000여명 이상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53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개인의 실천을 넘어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생태전환교육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20 14:24:14 신하은 기자
한국외대, 개교 69주년 'HUFS AWARD' 수여

한국외국어대학교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캠퍼스 국제관 애경홀에서 개교 6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국외대의 명예를 드높인 강덕영(국제통상·65)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 대표이사(국내부문)와 김광성(영어·76) Chairman & CEO of Bank of Hope 행장(해외부문)에게 'HUFS AWARD(훕스 어워드, 외대상)'를 수여했다.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 대표이사는 남다른 열정과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제약업계 대표 기업인이다. 1987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을 설립해 우수한 개량신약을 필두로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 '철탑산업훈장' 수훈과 '중소기업을 빛낸 얼굴들'에 선정되면서 기업가정신을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특히, 세계 3대 인명사전에 이름을 등재하면서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김광성(Kevin S. Kim) Bank of Hope 행장은 투철한 경영철학과 리더십으로 미주 한인사회의 대표 은행인 Bank of Hope를 이끄는 글로벌 금융인이다. 미국 내 54개의 full-service 지점과 13개 대출사무소를 통해 한인은 물론 다민족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늘날 한인사회 최대 규모의 은행이자 재미 한인 역사상 최초의 '슈퍼 리저널 뱅크'의 탄생을 이끌기도 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19 15:39:40 신하은 기자
교육부, 교육·인재정책 세미나 개최

교육부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교육개혁 핵심 정책과 국가 차원의 인재양성 전략을 논의하는 '2023 교육·인재정책 세미나'를 19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교육개혁 방향과 인재양성 전략을 수립·추진하는 과정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정책들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정책의 시급성과 국민 공감도를 고려해 교육부가 우선적으로 집중 추진해야 할 과제로 ▲국가책임 교육·돌봄 ▲디지털 교육혁신 ▲대학 개혁 등 3대 정책을 발표한다. 우선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책임 교육·돌봄'을 추진하기 위한 계획을 논의한다. 영유아·학부모 등 수요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단계적으로 통합해 질 높은 교육·돌봄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세계에서 가장 앞선 '디지털 교육혁신'으로 모두를 위한 맞춤교육도 실현한다. 코딩, 소프트웨어(SW) 등 초·중등 정보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알고리즘, 논리력을 신장한다. 더불어 2025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등 디지털 교육체제로의 본격 전환을 위해 교원 집중연수, 기반(인프라) 확충 등도 차질 없이 준비할 예정이다. 벽을 허무는 '대학 개혁'으로는 대학을 새로운 사회수요에 부합하는 체계로 대전환한다. 대학 지원의 행·재정적 권한을 지자체에 이양·위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구축하고, 혁신적 글로컬(Glocal)대학을 육성한다. 또한, 규제를 과감히 제거해 부실대학의 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한 '사립대학구조개선법' 제정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교육정책 자문위원회 위원들을 위촉해 전문가 등 현장과 활발히 소통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위원회는 3대 교육개혁 분과별로 논의하되, 새롭게 제기되는 교육 쟁점들에 유연히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한다. 논의 주제에 따른 분과 또는 관련 전문가도 지속 발굴·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장 소통 이외에도 시범운영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데 주력하며, 내년부터 우수모델을 점차 확산해 2025년에는 교육개혁 3대 정책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세미나에서는 산업·지역·대외여건 등 국가 전체적 차원에서 인재 양성·활용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엘리자베스 킹 전 세계은행(World Bank) 부총재의 축사와 이광형 카이스트(KAIST) 총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자유 토론이 이어진다. 이 장관은 "인구절벽과 디지털 충격, 지역 소멸이라는 사회 난제를 극복하고,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힘은 결국 사람에서 나온다"며 "교육개혁의 성공적 추진과 범국가 차원의 혁신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지속 경청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19 15:39:39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