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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포항공대, 양자컴퓨팅 생태계 조성 업무 협약 체결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는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총장 김무환)와 31일 양자컴퓨팅(Quantum Computing)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자컴퓨팅은 양자역학적 원리를 통해 기존 컴퓨터보다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연산 기술로, 연세대는 내년 상반기 국제캠퍼스에 IBM의 최신 양자 컴퓨터인 '127큐비트(Eagle Processor) IBM 퀀텀 시스템 원(Quantum System One)'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양자컴퓨터를 도입·운영함에 있어 양교 간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골자는 ▲유관기관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양자 분야 산업·연구 활성화 ▲세미나, 워크숍 등을 통한 사용자, 연구자, 피교육자의 열린 참여 촉진 ▲양자컴퓨터 운영 및 활용 관련한 과제 수주 및 회원유치 공동 노력 등이다. 양교가 보유한 최고 수준의 연구 성과와 연구진의 협업을 통해 국내 양자컴퓨터 산업·연구 분야 활성화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포스텍과는 이전부터 '개방·공유 캠퍼스 선언'을 통해 교육, 연구 및 산학협력 분야에서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자컴퓨팅 연구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김무환 포스텍 총장도 "양자 기술은 한계에 다다른 기존 기술을 진일보시킬 수 있어 전 세계 기술 패권 경쟁의 중심에 서 있는 '꿈의 기술'"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우리나라가 양자컴퓨터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연세대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31 10:08:16
서울사이버대 대학원, 오늘 2023년 하반기 신입생 모집 마감

서울사이버대학교 대학원(대학원장 김환)이 오늘까지 2023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휴먼서비스대학원 사회복지전공 석사과정을 모집하며 출신대학의 전공(학과)와 관계 없이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하였거나 법령에 의해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면 지원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입학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사이버대 휴먼서비스대학원 사회복지전공 석사과정은 사이버대학 최초로 개설된 온라인 사회복지대학원으로, 지속가능사회 구현에 기여하는 실천능력을 갖춘 사회복지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현대사회의 복지요구에 부응하는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5대 교육분야에 대하여 특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복지상담, 아동·청소년, 노인, 사회적경제·지역사회개발, 다문화·국제사회복지 5대 특화 분야에 분야별 세부 교과목을 편성하고 있으며, 관련된 연구회,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졸업생들이 실무전문가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제적인 안목과 실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해외 유수 대학과 활발한 학술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석사과정 향후 직무능력과 직결되어 고용창출을 높일 수 있도록 진로역량 강화 중심의 지도교수제를 실시하고 있다. 졸업 후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온라인 대학임에도 서울사이버대만의 전국 산학연계기관을 통해 현장 교육·실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졸업 후에는 사회복지분야 공무원, 사회복지 및 사회서비스부문 연구원, 사회적기업 설립 컨설턴트, 사회서비스센터기관장, 노인 및 아동케어센터 기관장,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의 사회복지실천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 가능하다. 김환 대학원장은 "온라인 교육의 선두주자인 우리대학의 원격교육시스템은 시간 및 공간 등의 제약을 받고 있는 예비 대학원생들에게 최고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부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 평가에서 3회 연속 최고 A등급을 받은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통하여 현장경험이 풍부한 최고의 교수진과 밀착 지도, 서울사이버대의 풍부한 최첨단 시스템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31 10:03:12 이현진 기자
이장호 중앙대 교수 “영어 구술·해독능력, 문해력에 독립 작용”…세계 최초 검증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영어교육과 이장호 교수가 이한솔 육군사관학교 교수 공동연구팀과 영어 문해력의 구성요소가 구술능력과 해독능력으로 구성돼 있음을 밝힌 데 더해 각 요소가 문해력 향상에 독립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세계 최초로 검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총 25개국에서 수행한 150여 개 외국어 읽기 연구들로부터 3만6000여 명의 학습자 자료를 수집했다. 이를 통계적 모델링 기법인 메타분석 구조방정식으로 분석한 결과 모국어 읽기와 외국어 읽기 모두 구술능력과 해독능력이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점을 발견했다. 구술능력과 해독능력의 상대적 중요성이 학습자의 나이와 외국어 능력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도 함께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다양한 학습자들의 개인적 차이를 고려하지 못하고, 실효성 증명 없이 무작정 문해력을 향상시키고자 한 기존 접근 방식에서 벗어날 근거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자세한 연구성과는 교육 분야 세계 최상위 학술지 '리뷰 오브 에듀케이셔날 리서치(Review of Educational Research)' 온라인 판에 7월 25일 게재된 논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장호 교수는 "영어 문해력에 대한 체계적 접근이 가능하다면, 우리나라 영어 학습자가 얻게 될 교육적 혜택이 매우 클 것이란 생각에서 연구를 시작했다"라며 "이번 연구성과가 영어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과과정 개발로 이어지는 것은 물론 교육현장에 있는 일선 영어 교사들에게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장호·이한솔 교수 공동연구팀은 이번 연구성과 이외에도 다양한 언어교육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교사의 부호전환, 소셜 로봇 등 기술 활용, 학습자 변인이 제2언어 습득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하며, 관련 분야 SSCI급 해외 저명학술지에 20여 편의 논문을 공동 출판한 바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31 09:59:38 이현진 기자
교사 10명 중 9명 ‘과도한 민원 경험’…94.5% “교권 관련 법·제도 한계”

교원 10명 중 9명이 본인이나 동료 교사가 과도한 민원을 받은 경험이 있다는 설문 조사가 결과가 나왔다. 최근 발생한 '서이초 교사 교권침해 사안'이 현행 법적·제도적 한계가 원인이었다는 답변은 94.5%에 달했다. ■ 과도한 민원에 유·초·특수교 교원 특히 취약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양만안)과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가 전국 교원(8만9233명)과 학부모(3만6152명) 등 총 13만2359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서이초 사건 등 교권침해 관련 설문조사' 결과, '본인이나 학교 내에서 과도한 민원을 받은 경험을 한 적 있느냐'라는 질문에 교원 92.3%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특히, 유·초·특수 교원은 '매우 그렇다'에 93.9%로 응답해 민원에 매우 취약한 상태였고 중등 교사 응답률도 87.9%다. 본인이나 동료 교사가 민원으로 인해 우울증 치료나 휴직한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교원 96.8%가 그렇다고 답했다. 서울 서이초 사건 등 교권침해 사안이 현행 법적, 제도적 한계가 원인이라는 지적에 대해 동의하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 중 94.5%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특히 교육 당국의 대처가 미흡하다는 의견은 압도적이다. '그동안 교권과 관련해 교육부가 미온적이었고, 대응도 미흡했다는 지적에 동의하십니까'라는 질문에 95.9%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이 중 82.1%가 '매우 그렇다'고 답했다.전체 응답자 97.6%는 '서울 서이초 사건과 같은 유사 사례가 다른 학교에서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 "교사 면책권·민원 담당 마련 등 대책 필요" 교권침해 대안 마련과 관련, 면책권이 필요하다고 교사들은 답했다. 교사들의 정당한 교육 활동과 달리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에 대해 교원에게 면책권을 부여하는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에 대해서 교육주체 91.1%가 동의했다. 특히, 교원 동의율은 96.9%에 달했다. 현행 학교폭력예방법이 학교 외 학교폭력 활동까지 학교에서 맡게 돼 있어 '과잉 입법'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이를 학교 내로 한정하는 학폭법 개정 방향에 대해 동의하는지 묻자 83%의 응답자가 동의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학교 민원 담당자'와 관련해서는 5명 중 4명의 교사가 찬성했다. '교사의 교육 활동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는 과도한 민원에 대해 교사 개인이 아닌 학부모, 교원, 지역사회 등으로 구성된 학교 내 자체 해결 장치를 만드는 방안에 대해 동의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80.8%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단, 해당 사건 원인이 '학생인권조례'라는 데는 55.5%가 긍정적으로 응답해 찬반 의견과 보통이다는 의견 모두 공존했다. 이밖에 5만5000여 건의 서술형 답변을 분석한 결과 ▲학부모 악성 민원 보호 ▲아동학대법, 학폭법 등 법 개정 ▲교장-교감, 교육부-교육청의 적극 지원 ▲정당한 생활지도 인정 ▲문제아동 즉시 분리나 전담팀 구축 등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답변 빈도가 높게 나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30 14:04:25 이현진 기자
삼육대, 美 앨라배마주 공립학교 교사 양성과정 운영한다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국제교육협의회 아시아지부(GEI Asia) 주관하에 미국 웨스트앨라배마대, 앨라배마한국교육경제협의회(A-KEEP) 등과 교육 국제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협력해 앨라배마주 공립학교 교사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협약에 따라 삼육대와 웨스트앨라배마대, 앨라배마한국교육경제협의회(A-KEEP) 등은 '앨라배마주 공립 초·중·고등학교 교사 양성 프로그램'(가칭)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삼육대는 교직 전공 학생 중 아이엘츠(IELTS) 등 일정 수준의 영어능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해, 웨스트앨라배마대에 파견한다. 이후 웨스트앨라배마대에서 1년간 추가로 교원 양성과정을 이수하면, 앨라배마주 공립 초중고등학교 교사로 채용되는 과정이다. 아울러 삼육대와 웨스트앨라배마대는 2+2, 1+3 등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비롯해, 교환학생 파견, 교환교수, 공동연구, 세미나, 학술대회 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은 26일 삼육대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앨라배마주 상원의원 아서 오어, 바비 싱글턴, 도니 체스틴, 팀 멜슨, 스티브 리빙스턴, 전 상원의원 제럴드 다이얼을 비롯해, 웨스트앨라배마대 켄 터커 총장, 앨라배마한국교육경제협의회 한미순 사무총장, 현지 교육기관 관계자 등이 방문했다. 웨스트앨라배마대는 미국 앨라배마주 리빙스턴시에 소재한 공립대학이다. 1835년 개교했으며, 경영학, 자연과학, 교육학, 리버럴아츠 등 8개 단과대학에서 60개 학사 학위와 20개 대학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5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김일목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미국의 교육 커뮤니티를 연결함으로써 양국 간 유대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많은 젊은 학생들에게 세계로 진출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30 07:57:29 이현진 기자
원광디지털대-코리아요가컨퍼런스, 맞손…“요가 명상 분야 활성화”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윤철)가 지난 26일 코리아요가컨퍼런스(대표 김이현·곽지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요가 명상 분야의 인적, 학술 교류와 대중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체결됐다. 양 기관은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요가 명상 콘텐츠 제공 및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온·오프라인을 병행할 수 있는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요가 명상 분야의 전문 인력보급과 대중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게 된다. 박승태 요가명상학과장은 "인도의 정통 요가 철학에 기반한 우리 대학의 교육콘텐츠를 더 많은 요가인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이번 협약으로 요가 명상 교육의 대중화는 물론 재학생과 동문이 다양한 요가 행사 및 컨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것"이라며 "전 세계 요가인들과 화합을 통해 문화를 나누고, 수련자로서 한층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는 인도 전통 요가의 철학적 기반과 실천 방법을 교육하며, 과학의 발전과 함께 체계화된 현대 요가와 명상을 교육하는 학과이다. 졸업 후 보건교육사 3급, 산림치유지도사 2급, 요가명상지도사 자격증 등을 취득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30 07:57:28 이현진 기자
이상민 중앙대 교수팀, 인체 매개 에너지 전달 시스템 개발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연구진이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 친환경 발전 등을 가속화 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인 '생체-전기자극'의 메커니즘을 정립하는 데 성공했다. 30일 중앙대에 따르면, 이상민 기계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홍진기 연세대 교수 연구팀과 실시한 공동연구를 통해 핸드폰 사용, 걷기와 같은 일상생활 중에서 발생하는 전기 에너지를 별다른 장치 없이 인체를 매개로 삼아 전달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시뮬레이션과 전임상 시험을 통해 그 메커니즘을 정립했다. 연구팀은 핸드폰, 노트북과 같은 전자기기나 신발·옷 등에서 발생하는 전자기장을 인체를 통해 전달해 세포를 자극하는 전력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체 매개 에너지 전달 시스템(BmET, Body-mediated energy transfer)'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그간 모호했던 전기자극 시스템의 생체 자극 거동을 명확히 밝힘으로써 신경 치료, 상처 치유 등 의료 분야에 폭넓은 활용 가능성을 열어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기초연구실사업의 지원을 통해 진행됐다. 이상민 교수 연구실 소속 용형석 기계공학과 박사, 홍진기 교수 연구실 소속 정성원·이미래 박사과정 학생이 공동 제1저자에 이름을 올렸다. ㈜바른바이오로 연구의 핵심 기술이전이 완료됐다. 연구성과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인체 매개 에너지 전달에서 생체-전기자극의 누락된 연결고리 해결(Unraveling the Missing Link of Bio-Electrical Stimulation from Body-Mediated Energy Transfer)' 논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논문은 지난해 피인용도(Impact Factor) 19를 기록한 국제 저명 학술지 'Ada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게재됐다. 이상민 교수는 "이번 연구성과는 질병의 치료를 위해 의료 기기 등에 사용되는 전기자극 시스템이 인체에 적용될 시 어떤 자극을 가져오는지, 전기장이 세포 단위에 균등하게 전달 가능한지, 전기자극이 세포의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지 등을 최초로 검증한 것이기에 의미가 크다"며 "생체 전기자극이 필요한 신경 치료나 상처 치유 등의 의료 분야에서 중요한 참고서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30 07:57:26 이현진 기자
덕성여대, 우즈베키스탄 수도에 ‘덕성타슈켄트센터’ 오픈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한국어교육 및 유학컨설팅을 위해 최근 우즈베키스탄 수도에 '덕성타슈켄트센터'를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덕성울란바토르센터'도 개소한 덕성여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외국인들의 한국 유학에 대응하고자 연이어 덕성타슈켄트센터 개소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한국어교육 과정 및 유학컨설팅 제공은 물론, 차후 본교로 유학생 유입을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건희 총장을 비롯한 백상국 덕성타슈켄트센터장, 팽주만 한국교육원장, 본교 내·외국인졸업생 7명이 참석했으며, 개소식 이후, 자매대학인 '세계언어대학교'와 '기묘국제대학교'에 방문해 유학생 ·교환학생 유치 및 복수학위 운영을 논의했다. 김건희 총장은 "덕성타슈켄트센터를 통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의 학생 및 연구진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상호간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국제 역량을 강화하고, 배움과 성장,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세계언어대학과 기묘국제대학은 수도 타슈켄트에 위치해 있으며, 두 대학 모두 올해 덕성여대와 자매대학 체결을 진행한 바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30 07:57:24 이현진 기자
인하대, 미추홀학산문화원과 지역문화 진흥·인재양성 협력 업무협약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프런티어학부대학과 미추홀학산문화원이 '지역문화 진흥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인하대와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재학생 학습역량 강화, 지역주민 문화적 소양 증진 등을 위해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지역의 문화와 환경, 제반 여건을 활용해 세계 시민성을 갖춘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게 목표다. 인하대 프런티어학부대학은 프로젝트형 교과목에 지역의 공통관심사를 관학 협력 프로젝트 주제로 삼아 운영할 예정이다. 류수연, 이경자 프런티어학부대학 교수가 오는 2학기에 '세계시민교육' 교과목을 시범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용현갯골 탐방, 한강하구 기행 등 생태 관련 특강을 듣고 세계 시민성 함양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지역 문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 교육활동을 진행한다. 사회 교육활동의 결과물은 기록화할 계획이다. 김현철 인하대 프런티어학부대학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지역의 지식을 세계로 확장해가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인성을 겸비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정형서 미추홀학산문화원장은 "인하대와 협력해 주민들이 애향심을 기르고, 지역문화를 알아갈 수 있는 활동을 고안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30 07:57:2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