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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성북강북교육지원청, 학교 교육과정 운영지원 MOU 체결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3일 서울특별시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강연실)과 '학교 교육과정 운영지원 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서울시 강북구 소재)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성신여대 이성근 총장과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강연실 교육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및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과 지역 교육청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성신여대와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전공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공학부(과) 홍보 활성화, 관내 학교 교육과정 내 운영되는 여러 프로그램에서 교육콘텐츠, 강사, 시설 대관을 지원하는 등 협력체제를 상호 실천해 해나갈 계획이다. 첫 번째 계획으로 성신여대는 이번 달 8일부터 11일까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3 성북강북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여름방학 교육캠프'를 운정그린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성신여대 간호대학 간호학과가 참여하는 이 교육캠프는 단계적으로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의 기반을 다지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 과정에서 대학의 전문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성신여대는 성북강북교육지원청과 양 방향 협력을 통해 인적, 물적 교류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며 "성신여대가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안착하는데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03 14:39:16
“교권 침해 10건 중 7건이 학부모”…교총, 5대 정책 촉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가 교권침해 10건 중 7건이 학부모에 의해 이뤄졌다고 주장하며 정부에 교권 침해 학부모에 대한 고발 조치와 아동학대 처벌법 면책권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교총은 3일 서울 중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교권 보호를 위한 5대 정책을 발표했다. 교총이 지난달 25~26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교권침해 사례는 1만1627건이 접수됐다. 특히 교권침해 대상은 학부모가 8344건(71.8%)으로, 학생(3284건, 28.2%)보다 2.5배나 많았다. 교권침해 유형으로는 '아동학대 등 악성민원'이 6720건(57.8%)으로 과반을 차지했다. 이어 ▲폭언·욕설 2304건(19.8%) ▲업무방해·수업방해 1731건(14.9%) ▲폭행 733건(6.3%) ▲성희롱·성추행 140건(1.2%) 순이다. 정성국 회장은 "광화문 거리를 메운 교원들의 절박한 외침에 이제 정부, 국회, 사회가 응답해야 할 때"라며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권을 보호하는 법·제도 마련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정당한 생활지도는 아동학대로 보지 않는다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부터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라며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권침해 주체 70% 이상이 학부모인 만큼, 이에 대한 조치 강화도 요청했다. 정 회장은 "교원지위법을 개정해 교권을 침해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발, 과태료 부과 등 엄중히 조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형사사건 수준의 교권침해는 교육감이 고발하도록 이행력을 담보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교사가 직접 민원에 시달리지 않도록 민원창구 단일화 방안을 마련해 달라는 게 교원 요청이다. 문제행동을 하는 학생에 대해서는 "수업 방해 등 문제행동 시 교실 퇴장, 별도 공간 이동, 반성문 부과 등 실질적 방안을 담은 교육부 고시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라며 "교권 침해 학생부 기재, 학교 교권보호위원회 지역교육청 이관 등을 담은 교원지위법 개정안도 즉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호소했다. 교총에 따르면, 최근 설문 결과 99%의 교원이 학생 문제행동을 제지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답했다.이와 함께 교원이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민·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도록 학교폭력예방법을 개정하고, 학생인권조례 및 교원 평가제를 전면 개선해야 한다는 요구사항도 내놨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03 13:04:21 이현진 기자
대교협, '아세안 교수초청 사업' 박사급 장학생 6명 첫 배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아세안 교수초청 장학사업(HEAT)' 운영 이래 첫 박사학위 장학생 6명을 배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베트남 출신 3명, 라오스·미얀마·인도네시아 출신 장학생 각각 1명이 박사 학위를 취득한다. '아세안 교수초청 장학사업'은 '한·아세안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ve Fund, AKCF) 지원을 받아 석사 학위를 가진 현지 대학 교수를 한국으로 초청해 박사 학위 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3년간 박사과정 입학금과 대학원 등록금, 생활비, 장학생 관리비 등을 지원한다. 강원대·경희대·고려대·이화여대·전북대·중앙대 6개교가 수행 중이다. 대교협은 오는 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이를 축하하고 장학생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축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교협은 "앞으로도 장학생들의 학문적 성과 배출과 연구 역량 증진을 위해 아세안 교수초청 장학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아세안 교수초청 장학사업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의 고등교육 협력과 인적 교류 강화를 도모하고 친한파 교육 엘리트 양성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03 12:51:46 이현진 기자
동국대, 월정사가 1천만원 기부

학교법인 동국대 건학위원회(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겸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스님)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주지 정념스님)가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건학위원회는 2일 오후 2시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월정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동국대 총장, 학교법인 동국대 건학위원회 박기련 사무총장, 하홍열 대외협력처장, 장환영 학생처장과 월정사 장학생들이 함께 했다.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은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월정사 기획국장 해량스님과 재무국장 덕엄스님이 대신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건학위원회가 지역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하며, 동국대 재학생 10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 2021년 11월 포항 원법사를 시작으로 이 날 46회를 맞이했다. 이사장 돈관스님은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제도는 지역사찰과 해당지역 학생의 인연을 맺어주는 동국대에서 가장 신의 있는 장학제도"라며 "후배들에게도 장학금 제도가 이어질 수 있도록 월정사에서 장학금을 수여받는 10명의 학생들이 열심히 활동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재웅 총장은 "117년 전 월정사를 포함한 전국의 큰 사찰들이 힘을 모아 동국대의 기초 토대를 마련해줬다"라며 "이러한 역사적 사실로 인해 오늘 이 자리가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월정사의 장학생이 된 학생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학교생활에 열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03 11:40:52 이현진 기자
이순신 순천향대 교수, 파킨슨병 치매 발달 중요 기전 발견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이순신 임상병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파킨슨병 치매 발달에 중요한 기전을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인간의 뇌에서 기억과 저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인 해마에 존재하는 별아교세포 속 NOX4 유전자 활성화가 파킨슨병을 유도한다는 결과를 도출해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에서 나타나는 뇌세포 손상이 같은 병리학적 원인에 의해 발생됨을 밝혀냈다. 별아교세포는 뇌 신경조직을 지지하는 세포로 이 세포가 쇠가 녹이 슬 듯 사멸하게 되면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의 대사 기능 등 각종 기능장애를 일으키며, 이 과정을 통해 뇌 손상과 치매가 발생하게 된다. 연구팀은 파킨슨병 환자 및 동물모델을 이용한 세포연구에서 파킨슨병을 야기하는 NOX4의 활성화가 특징적으로 해마에서 관찰된 점을 바탕으로 NOX4가 치매 유발 유전자임을 증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파킨슨병을 포함한 치매 조기진단 및 발전 가능성을 높인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본 연구는 저널 '레독스 생물학저널(Redox Biology)'에 지난 6월 게재됐으며, 지난 7월 생물학연구정보센터(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 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지역대학우수연구자사업, 순천향대 향설융합연구지원사업, BK21 4단계 혁신인재양성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03 08:45:27 이현진 기자
교원 빨간펜, '영어 말하기 대회' 예선 참가자 모집

교원 빨간펜이 이달 25일까지 '2023 도요새잉글리시 영어 말하기 대회'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 2일 교원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도요새잉글리시 말하기 대회'는 도요새잉글리시 회원의 영어실력을 확인하고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주기위해 마련했다. 도요새잉글리시 회원 대상…예선 거쳐 10월28일 본선 대회는 도요새잉글리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요새잉글리시의 총 552권의 영어 도서 콘텐츠 중 1권을 암기해 영상을 촬영한 후 참가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참가 부문은 ▲구연동화(유아 및 초등 1~2학년) ▲구연동화 및 자기 생각 발표하기(초등 3~6학년)다. 예선 심사를 거쳐 10월 1주차에 본선 진출자 24명을 발표한다. 본선 진출자는 오는 10월 28일 교원투어 콘서트홀에서 최종 발표를 실시한다. 본선 심사위원은 서울교육대학교 영어학 교수진으로 구성된다. 심사위원단이 유창성과 전달력, 태도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선정하고, 총 68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 참가 인증서와 영어 말하기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는 심사평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교원 빨간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참가 부문을 폭넓게 구성해 원하는 주제로 영어 말하기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했으며 전문 심사위원단이 참가자들의 영어 말하기 수준에 대한 상세한 심사평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외국어 말하기에 특화한 도요새만의 커리큘럼과 함께 공부하며 외국어를 즐겁게 습득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고 본인의 실력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02 16:41:46 김승호 기자
교사 면담 원하면 ‘예약’해야…수사 중에도 교사 소송비 지원

서울시교육청이 학부모가 교사와 면담이나 통화를 하려면 예약해야 하는 제도를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원하는 학교에는 민원 대기실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한다. 교권 침해 사안으로 분쟁이 발생할 경우 교원에게 학교교권보호위원회(교보위) 의결 없이도 소송비를 지원하고, 소송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교사에게도 소송비를 지원하는 등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당한 생활지도가 아동학대로 둔갑할 수 있는 법적 구멍을 메워야 한다"며 이런 내용을 담은 방안을 발표했다. ■ 교사 만나려면 앱으로 예약…대기실 CCTV 설치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 민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사 면담 사전 예약 시스템'을 내달부터 시범적으로 도입해 학교 민원창구 일원화한다는 계획이다. 교사와 면담이나 전화통화를 원하는 학부모는 '서울학교안전 앱'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일반적인 민원은 챗봇이 응대한다. 학부모는 교사와 상담을 할 때는 민원인 대기실에서 해야 한다. 학교 출입 관리 강화를 위해 원하는 학교에는 민원인 대기실에 CCTV를 설치한다.학교에서 쓰던 업무용 전화기를 악성민원에 대비해 녹음가능한 제품으로 교체한다. 조 교육감은 "민원을 1차적으로 시스템에서 분류해 교사에게 바로 전달되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학부모가 교사 면담 또는 전화 통화를 요구할 때, 학부모에게 사전 고지 의무를 부여하고, 학교는 사전에 고지받을 권리를 제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수사 단계부터 변호사비 지원한다 교원의 '공적 보험'인 서울시교육청 '교원안심공제'의 소송 지원은 강화한다. 절차는 간소화하고 지원 범위는 확대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교권 침해 피해를 본 교원으로 인정받았을 때만 소송비를 지원했지만, 교육활동으로 소송 중인 교원도 지원하기로 했다. 내년부터는 교사가 아동학대로 신고된 경우 수사 단계부터 교육청에서 변호인 선임비를 지원하고, 교사에게 일부 과실이 있더라도 일정 부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교육활동보호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학부모나 교원이 법적 분쟁으로 가기 전 이를 조정을 해주는 '분쟁조정 서비스'도 강화한다. 교보위도 분쟁 조정 기능이 있지만, 통상 학부모 측이 교보위를 중립적인 기관으로 인식하지 않아 실질적 역할을 못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 부당한 아동학대 신고 '면책권' 등 관련법 개정 요구 시·도교육청의 권한을 벗어난 법 개정은 국회에 요청한다. 관련법은 ▲교원지위법(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아동학대처벌법(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초중등교육법 등 총 3가지다. 교원지위법에는 교권을 침해한 학생을 교사와 즉시 분리할 수 있도록 하고 아동학대처벌법에는 교사에게 면책권을 부여하도록 개정을 요구했다. 초중등교육법에는 다른 학습권을 침해한 학생은 학교장이 '등교정지'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고 전문 상담 및 치료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02 13:57:42 이현진 기자
성신여대, ‘2024학년도 선샤인 학생 모의면접’ 실시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1일·2일 예비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학 면접 전형 준비 프로그램 '2024학년도 선샤인 학생 모의면접'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성신여대 '2024학년도 선샤인 학생 모의면접'은 2022~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준비에 대한 고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시키고, 모의면접을 통한 면접 전형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2024학년도 선샤인 학생 모의면접'은 각 회차별로 학생 50명(총 100명)이 참여했다. 이날 모의면접은 1인당 면접 10분, 피드백 5분으로 진행됐다. 성신여대 입학사정관이 학교생활기록부를 토대로 학생들이 작성한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면접을 실시했으며, 면접 종료 후에는 학생들의 면접 태도, 답변 내용 등에 대해 개별적으로 피드백을 전달했다. 장민정 미래인재처장은 "우리 대학은 면접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학 입시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모의면접을 실시해왔다"며 "이번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통해 면접에 대한 실전 역량을 키우고, 스스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오는 9월 11일 오전 11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 진행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02 12:48:28 이현진 기자
사이버한국외대, 인도네시아 5개 대학 방문…“교류 협력 추진”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지난 달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반둥의 5개 대학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진정란 사이버한국외대 글로벌교육원장과 이민우 교육혁신처장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나시오날대학교(Universitas Nasional, UNAS)와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Universitas Indonesia, UI), 반둥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교육대학교(Universitas Pendidikan Indonesia, UPI), 빠순단대학교(Universitas Pasundan, UNPAS), 국제여자대학교(International Women University, IWU) 등 총 5개교를 차례로 방문해 각 대학의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상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 대학은 인도네시아의 온라인 교육 확산에 발맞춰 사이버한국외대와 교류를 확대키로 했다. '3+1' 등의 공동 교육과정 운영뿐만 아니라 비즈니스한국어과정, 한국어통번역과정 등 마이크로디그리(Micro Degree)도 공동 운영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UNPAS, IWU와 MOU를 체결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시작하기로 했다. 진정란 글로벌교육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주춤했던 해외 기관과의 접촉을 적극적으로 재개하고 사이버한국외대의 우수한 온라인 고등교육 프로그램을 해외 학습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교류 기관과의 협력을 다각화, 구체화해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사이버외대생과 협력 대학의 학생 모두가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르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17일까지 2023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실시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02 12:44:56 이현진 기자
인하대 학생들, 지역사회 공헌 위해 직접 기획한 봉사활동 나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학생들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직접 기획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인하대는 최근 '인하 봉사활동 공모제'를 진행해 학생 봉사팀 7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인하 봉사활동 공모제는 학생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해 실행하는 국내 봉사 기획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학생 봉사팀은 교육, 문화행사, 보건의료, 상담, 생활편의지원, 주거환경, 환경보호 등 6개 분야의 봉사활동을 각각 기획해 이번 여름방학부터 겨울방학까지 활동에 나선다. 학생 봉사팀 ARC(아크)는 폐자전거를 수거하고 자체 수리해 지역 저소득층, 교통 소외 주민들에게 기부하는 업사이클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펼칠 계획이다. 갈피팀은 시각장애인 전용 IT 전자도서와 점자 스티커를 제작하고, 동행 활동을 펼치는 등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아만보(아는 만큼 보인다)팀도 인하대 학생을 대상으로 점자 교육을 펼치고 강사 초청 강연, 점자도서관 견학, 포럼을 진행하는 등 장애 인식 개선에 나선다. 토브FC 통합스포츠팀은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고 함께 훈련하는 봉사활동으로 장애인 스포츠 환경 개선에 앞장선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함께 스포츠 경기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디어 뱅크팀은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 체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공학'을 주제로 발명캠프를 펼친다. 에듀터팀도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아동을 대상으로 중국어 기초 교육을 펼치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환경 보전을 주제로 플로깅 활동(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 정크아트(쓰레기로 작품을 만드는 활동)를 진행하는 등 체험형 교육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오아시스팀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원도 마을을 찾아가 농촌 봉사활동을 한다. 인하대는 인하 봉사활동 공모제 외에도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을 운영하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모든 대학은 지역 발전을 위한 하나의 공공재이기 때문에 인천을 대표하는 거점 대학으로서 인하대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은 필수적"이라며 "학생들이 창학 이념인 '사회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적극 유도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02 12:38:5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