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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한글날 맞아 '순우리말 기내 방송' 진행

제주항공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순우리말 기내 방송 및 손글씨 써주기 행사를 진행하고, 제주항공 서체 '플라이트 산스'를 활용한 모바일 배경화면 4종을 무료로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한글주간인 9일부터 18일까지 모든 항공편에서 순우리말 기내 방송을 진행한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순우리말 기내방송에서는 우리말로 표현이 가능한 한자어와 외래어를 대신해 비행기는 '날틀'로 안전벨트는 '자리띠'로 바꾸고, "또바기(언제나) 제주항공과 새뜻(신선)하고 신나는 나들이(여행) 하시길 바랍니다."라는 인사로 마무리한다. 지난 8일과 9일에는 인천에서 오사카와 발리 등으로 운항한 일부 항공편에서 객실승무원들이 탑승객을 대상으로 순우리말 써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제주항공 특화팀 일러스타 승무원들이 순우리말과 한글 이름 등을 손글씨로 써서 승객들에게 선물하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제주항공은 또한 전용 서체 '플라이트 산스' 개발 1주년을 맞아 여행 감성을 담은 모바일 배경화면 4종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플라이트 산스' 서체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인쇄물과 광고물 등 상업적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회사명, 브랜드명에는 사용할 수 없고, 서체 판매와 임의 수정 등은 안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매년 하늘 위에서도 한글날 이벤트를 진행하며 아름다운 한글과 순우리말 알리기에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단순한 비행기 탑승이 아닌 즐거운 여행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1 08:42:32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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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3사, AI 데이터센터 최적화 '원 LG' 통합 솔루션 선봬

LG전자가 LG CNS,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원 LG' 통합 솔루션을 아시아 포함 글로벌 고객들에게 선보이며 사업 강화에 속도를 낸다. 3사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데이터센터 월드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3사 공동부스를 마련해 전시를 운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데이터센터 월드 아시아는 전 세계 3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해 데이터센터 설계, 구축, 운영, 관리, 냉각 기술 등 생태계 전반을 다루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관련 전시회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AI데이터센터를 위한 최적의 냉각솔루션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칩 직접 냉각(DTC) 방식의 냉각수 분배 장치(CDU)와 냉각판(콜드 플레이트), 컴퓨터룸 공기 처리 장치(CRAH), 직류(DC) 기반 냉각솔루션 등 차별화된 솔루션을 소개했다. 특히 냉각 용량을 기존 650kW(킬로와트)에서 1.4MW(메가와트)로 2배 이상 늘린 냉각수 분배 장치 신제품을 처음 공개했다. 이 제품은 고성능 CPU(중앙처리장치)와 GPU(그래픽처리장치)의 발열 증가와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제품 다변화 전략의 일환이다. 또 최근 빅테크 기업들이 전력 사용 효율화를 위해 직류 전력을 사용하려는 추세에 발맞춰, 불필요한 전력 손실을 줄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직류(DC) 기반 냉각솔루션도 선보였다. 이외에도 ▲가상의 환경에서 서버 발열을 사전 예측하고 AI가 HVAC 제품을 제어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는 데이터센터 특화 '디지털 트윈 시스템' ▲초대형 냉방기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 ▲평택 칠러공장 내 마련된 'AI 데이터센터 전용 테스트베드' 등도 소개하며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분야에서의 혁신 기술력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했다. LG CNS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구축 중인 AI데이터센터의 외관과 구조를 축소 재현한 전시용 모델을 공개하며, 구축 전반에 적용된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 각각의 역량에 대해 상세 설명을 진행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UPS(무정전 전원장치) 제품인 JP5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높은 에너지 밀도와 고출력 성능을 기반으로 좁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하며 백업 전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사는 고효율·확장성·지속가능성을 갖춘 '원 LG' 통합 솔루션 공급을 확대해 데이터센터 운영 고객들에게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차별화된 열관리 시스템 및 설계·구축·운영 역량과 견고한 전력 솔루션을 바탕으로 한 원 LG 통합 솔루션으로 급성장하는 AI데이터센터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0 17:07:0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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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탄자니아 마헨게 흑연 광산 개발 본격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매장량 기준 세계 2위 규모의 흑연 광산 개발에 착수했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흑연 조달망을 구축해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국내 광물자원 안보를 위한 공급망 강화에도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9일(현지시간) 탄자니아 모로고로(Morogoro)주 울랑가(Ulanga) 지역의 마헨게(Mahenge) 광산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헨게 광산은 약 600만톤(t)에 달하는 천연흑연이 매장된 대형 광산으로 호주 자원개발기업 블랙록마이닝(Black Rock Mining)이 개발을 주도하고 포스코그룹이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흑연은 전기차 배터리의 음극재 생산에 필수적인 핵심 소재로 현재 중국이 전 세계 공급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급망 안정성이 글로벌 산업계의 핵심 이슈로 부상했으며 주요국들은 최근 들어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미국 상무부는 중국산 흑연에 대해 93.5%의 반덤핑 관세를 예비 결정했으며 기존 관세를 포함할 경우 실질적으로 최대 160%에 달하는 고율 관세가 적용될 전망이다. 사실상 중국산 흑연의 미국 시장 진입을 차단하는 수준의 조치로 글로벌 완성차·배터리 업계의 공급망 다변화 필요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이번 프로젝트는 이러한 흐름에 부응하는 전략적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이미 2021년 포스코홀딩스가 블랙록마이닝에 750만 달러를 투자하며 마헨게 광산 개발에 참여했다. 이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3년 연간 3만톤 규모의 1단계 흑연 공급계약에 이어 2024년 동일 규모의 2단계 계약을 체결하며 협력을 확대해 왔다. 현재 블랙록마이닝은 올해 최종 투자 결정(FID)을 위한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다. 포스코홀딩스는 블랙록마이닝의 약 7.45%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 9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체결한 4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계약이 완료되면 포스코그룹의 총 지분은 19.9%로 확대된다. 2028년 광산이 상업 생산에 돌입하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연간 6만톤의 천연흑연을 약 25년간 안정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 물량은 포스코퓨처엠의 음극재 생산에 투입돼 그룹 내 이차전지소재 원료 자급률을 크게 끌어올릴 전망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마헨게 광산 개발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아프리카 지역에서 자원개발 역량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마헨게 흑연 광산 개발 프로젝트가 향후 포스코그룹의 음극재 사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배터리 소재 공급망 안정화, 나아가 국내 광물 안보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10 12:59:1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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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英 '에브리싱 일렉트릭 판버러' 참가…아이온 브랜드 고객 접점 확대

한국타이어가 11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영국에서 열리는 '에브리싱 일렉트릭 판버러 2025'에 헤드라인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에브리싱 일렉트릭'은 영국 전기차 전문 매체 '풀리 차지드'가 주최하는 영국 대표 전기차 박람회로,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시장 동향과 최신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햄프셔주에 위치한 '판버러 국제 전시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매개로 영국 전기차 업계 및 고객과 다양한 접점에서 소통하고자 지난해부터 해당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헤드라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위상을 한 단계 격상했다. 한국타이어는 박람회 기간 동안 브랜드 부스를 마련해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시회 주최사가 운영하는 행사와 카페 공간들을 후원해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브랜드 부스에서는 '아이온' 브랜드의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GT'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에 독점 공급하는 전기차 레이싱 전용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 등을 전시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영국을 비롯한 유럽 주요 전기차 관련 행사 후원 및 참가를 통해 '아이온'의 혁신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현지 고객과의 소통 접점을 확대하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해당 전시회를 포함해 영국 전기차 페스티벌 '런던-브라이튼 EV 랠리', 유럽 국제 타이어 전시회 '더 타이어 쾰른' 등에서 '아이온'의 혁신 기술력을 지속 선보인 바 있다.

2025-10-10 08:55: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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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레벨4 자율주행 기술 적용…주율주행 시장 새 기준 제시

현대자동차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으로 미래형 친환경 자율주행 화물 운송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 현대차는 9일(현지시간) 미국 자율주행 상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플러스AI와 협업해 개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미국 시사주간 타임지 '2025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타임지는 지난 20여 년간 우리의 삶과 일상, 이동 방식을 변화시키는 혁신적 발명품을 선정해 매년 '최고의 발명품' 리스트를 발표해 오고 있다. 이번에 '2025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미국의 상용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플러스AI와 협업해 만든 자율주행 수소전기트럭으로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플랫폼에 플러스AI의 레벨4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슈퍼 드라이브(SuperDrive)'를 결합한 차량이다. 슈퍼 드라이브는 플러스AI가 개발한 트럭용 레벨4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아도 자율주행이 가능한 기술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탄생한 자율주행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빠른 충전과 긴 주행거리, 무공해라는 수소전기차의 장점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더해 운송 효율성을 높이고, 수소 충전소 및 경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글로벌상용&LCV사업본부장 박철연 전무는 "지속가능한 장거리 화물 운송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대차와 플러스AI의 협업이 자율주행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타임지 '2025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되는 뜻깊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수소 상용차 분야에서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화물 운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수소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세계 최초의 양산형 수소 연료전지 중대형 트럭으로 350kW 고효율 모터와 180kW(90kW x 2기) 연료전지 스택, 72kWh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하는 등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갖췄다.

2025-10-10 08:50: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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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73주년…김승연 회장 “목표는 글로벌 선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9일 그룹 창립 73주년을 맞아 한화의 목표를 '글로벌 선두'로 제시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기술 중심의 도약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창립기념일인 이날 기념사에서 "한화의 기술이 인류의 내일을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며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창업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1952년 창립 이후 한화가 시가총액 100조 원 규모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점을 언급하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동시에 변화에 대한 경계를 당부했다. 김 회장은 달라진 위상에 안주하거나 관행을 답습하는 순간이 위기의 시작이라며, 개척정신으로 새로운 시장을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 전국시대 고사인 '행백리자반구십(行百里者半九十)'을 인용해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며 100년·200년 기업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신중한 판단과 과감한 실행의 균형을 사업 성공의 핵심으로 꼽았다. 조선과 방산 부문에서 이룬 성과를 그룹 전체의 성장 모델로 확산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주목받은 미국 필리조선소 인수를 "신중함과 과단성이 조화를 이룬 사례"로 평가하며, 국제 정세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신속한 네트워크 구축이 글로벌 도약의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한화그룹은 필리조선소 인수를 통해 한미 간 조선 협력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으며, 방산 부문에서도 유럽·호주·중동 등 주요 시장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수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그는 방산·조선·에너지·기계 등 그룹 핵심 사업에서 원천기술 확보만이 시장에서의 압도적 경쟁력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후발주자가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AI 방산, 무인기 센서, 첨단 항공엔진, 초고효율 신재생에너지 등 신기술 분야에서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또 사업장 안전의 중요성을 거듭 언급했다. 안전을 기술이나 전략보다 우선하는 본질적 경쟁력으로 규정하며,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기준 아래 설비와 공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화그룹은 창립기념 주간 동안 각 계열사에서 장기근속자 포상 등 기념행사를 열어 창업정신을 되새길 예정이다. 김 회장은 "임직원 모두가 한화의 현재이자 미래"라며 "한화가 구성원들의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09 21:42:47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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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한글날 맞아 美서 한글 가치·아름다움 알려

삼성전자가 한글날을 맞아 미국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렸다. 삼성전자는 뉴욕한국문화원,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와 함께 미국 주요 대학교에서 기술과 예술이 만나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한글 트럭'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강익중 작가의 글자 하나 하나로 만든 '한글 큐브'를 활용해 트럭 전면을 대형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 9월 26일(현지시각)부터 미국 예일, 코넬, 프린스턴 등 6개 대학을 순회하며 전시를 진행했다. 특히 대학생들이 갤럭시 Z 폴드7을 활용해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영어로 입력하면 갤럭시 AI의 통역 기능을 통해 한글로 번역돼 '한글 트럭'의 대화면에 띄워 보여준다. 또 '한글 트럭' 프로젝트는 한글뿐만 아니라 K-컬쳐인 포토부스를 활용한 갤럭시 Z 플립7 셀피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모바일마케팅센터 최승은 부사장은 "한글 트럭은 쉽게 조합하고 확장할 수 있는 열린 언어 '한글'과, 세상을 연결하는 열린 기술 '갤럭시'가 만나 한글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언어, 세대를 잇는 공공 문화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강익중 작가는 "한글 트럭은 과거 세종대왕이 백성을 위해 창제한 한글이 오늘날 젊은 세대들이 자신에게 보내는 꿈의 메시지와 만나 함께 숨쉬는 특별한 무대"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전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도시와 캠퍼스를 누비며, 누구나 자유롭게 만날 수 있는 열린 예술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0-09 19:12:3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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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AI 자율제조 가속화…2027년까지 생산성 30%↑

에코프로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품질 예측과 실시간 데이터 수집으로 2027년까지 생산성을 30% 끌어올리기로 했다. 에코프로는 최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KOTMI), 디엘정보기술, 미소정보기술, 충북테크노파크 등이 참석한 AI 자율제조 국책과제 2차년도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지난해부터 이어 온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의 실적을 공유하고 2차년도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코프로는 이번 2차년도 워크숍을 1차년도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AI를 그룹 내 제조 공정과 생산성 향상에 본격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1차년도 연구를 통해 소성로 품질예측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했고 약 87%에 이르는 예측정확도를 가진 품질예측 AI 모델링을 개발했다. 2차년도에는 △설비 및 로봇의 자율제어 △AI 기반 품질예측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분석 플랫폼 구축 등 핵심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2027년까지 전사의 주요 업무 시스템을 AI 전환하고 업무 생산성을 30% 향상하는 게 목표다. 품질예측 AI모델링은 정확도를 9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양극소재 생산을 담당하는 에코프로비엠은 실시간으로 원료 투입량을 자율제어할 수 있는 근적외선(NIR)센서와 고온, 분진 환경에서 작업자 대신 업무를 담당할 자율이동로봇(AMR) 도입, 도가니(소성로 용기) 추적 시스템 등 스마트 설비를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정을 자동화하고 품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에코프로는 생산관리시스템과 설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데이터레이크(가공되지 않은 데이터 저장소)를 구축해 제조 현장의 모든 데이터를 AI 분석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한다. ETRI는 실제 제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품질예측 모델링과 주요 인자 상관분석 등 데이터 전처리 기술을 고도화한다. 미소정보기술과 디엘정보기술은 데이터플랫폼과 데이터 연동 및 시각화 시스템을 개발해 그룹 내 다양한 공정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수호 에코프로 AI혁신실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AI 자율제조의 마스터플랜과 세부 과제의 진행방향을 점검하고 그룹 내 AI 기반 공정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실질적 실행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AI와 데이터 기반의 제조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09 15:16:34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