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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부터 자동차까지' 기아, 80년 이어온 혁신DNA…100년 향한 여정 시작

"기아의 80년은 한편의 서사처럼 위대한 여정이었다. 100년을 향해 나아가자."(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임직원을 비롯한 사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해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5일 기아는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기아 80주년 기념 행사'를 열고, 80년 사사(社史) 및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1944년 자전거를 시작으로 삼륜차를 거쳐 전기차와 PBV(목적기반차량)에 이르는 기아의 성장사에는 한국의 이동수단, 모빌리티 역사가 고스란히 담겼다. 이날 정 회장은 "기아의 80년은 한편의 서사처럼 위대한 여정이며 한국 산업사에 매우 특별한 회사"라며 "자전거에 이어 오토바이, 삼륜차 그리고 우리나라 최초 자동차 회사와 엔진까지 국산하는 등 기아만의 혼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아 80년 헤리티지를 가슴에 품고 100년을 향한 위대한 여정으로 나가자"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지금의 기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바탕에 김철호 창업자와 정주영 창업회장, 정몽구 명예회장의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김철호 창업자에 대해 존경을 표하며 "국내 최초 종합 자동차 공장을 설립하고, 엔진 국산화까지 이뤄내며 대한민국 모빌리티의 근간을 닦았다"며 기아의 정체성에 대한 존중을 보여줬다. 또 정주영 창업회장에 대해서는 "도로, 선박, 인프라 등 모빌리티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했으며 정몽구 명예회장은 기아의 정체성과 고유한 문화를 존중해야 진정한 시너지가 발생한다고 믿었다"고 전했다. 이어 정몽구 명예회장과 슬로바키아 공장 시찰을 함께한 당시를 회상하며 "검수되지 않은 차(현지명 시드)를 본인이 직접 운전하며 품질과 현장에 대해 항상 강조했다"며 "지금도 잊지 않고 똑같이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이날 브랜드 역사를 정리한 역사서 '기아 80년'를 직접 공개했다. '도전과 분발'이라는 주제로 두 바퀴 자전거와 오토바이에서 시작해 삼륜차, 승용차, 전기차, 목적기반모빌리티(PBV)까지 출시하게 된 성장사를 한 권에 정리했다. 특히 1997년 부도 유예와 1998년 법정관리 등 기업 청산과 같은 위기의 순간들도 담겼다. 송 사장은 "기아의 역사를 미래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글로벌 무역정책과 공급망 변화, 기술 발전과 중국 브랜드의 도전 등 새로운 환경에 직면했다. 위기 돌파 열쇠를 이동 가치 실현이라는 본질에서 찾을 것"이라며 "이동 자유 통해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친환경 모빌리티와 소프트 웨어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아는 현대차보다 오래된 역사 속 두 명의 리더를 영상에 담았다. 현대차에 합병된 건 지난 1998년이지만, 기아의 모태는 지난 1944년 경성정공이다. 경성정공 당시 3000리호 두 발 자전거를 만들고 이후 오토바이와 삼륜차를 넘어 사륜차 생산 회사로 성장시킨 김철호 창업자와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품질 경영을 통해 북미에 진출한 내용을 영상에 담았다. 기아는 이날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통해 향후 비전도 제시했다. 카림 하비브 기아 디자인담당 부사장이 직접 차량을 소개했다. 특히 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AR HUD) 기반의 3가지 주행 모드는 차량에 탑재한 스마트 글라스로 실제 도로에 가상 그래픽을 입체적으로 투사해 몰입감 있는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2025-12-05 16:35: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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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피드메이트, 드라마 '김부장 이야기'에 촬영 장소 제공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이하 김부장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가운데 촬영장소 제공 등 드라마 제작지원을 했던 자동차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일 SK스피드메이트에 따르면 스피드메이트는 김부장 이야기 속 주인공의 형이 운영하는 자동차 정비소로, 매장 촬영 제공 및 로고 노출 등을 통해 드라마 제작지원에 참여했다. '김부장 이야기'는 서울 자가를 보유하고 대기업에 근무함으로써 성공한 삶이라 자부하던 '김부장'이 실패를 겪으며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좌절한 '김부장'은 막막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동안 데면데면했던 형을 찾아가 도움을 청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형은 세차 일을 제안해 '김부장'은 형의 카센터 옆에 세차장을 차리고 일하는 보람을 느끼며 새로운 일상을 꾸려나간다. '김부장'의 마음가짐이 긍정적 반전을 이루는 배경으로서 등장하는 카센터가 바로 스피드메이트다. 중년 남성의 눈물겨운 자아 찾기 스토리가 동년배를 비롯한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방송 채널은 물론 OTT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스피드메이트 브랜드 각인 효과 또한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스피드메이트는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것과 동시에, 운전고객 곁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강화할 예정이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오랜 시간동안 고객의 차량 관리에 함께해 온 스피드메이트가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며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드라마 제작지원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2-05 16:35:3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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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30만시대' 푸조, AS 혁신으로 고객 편의성↑…품질·제품 등 경쟁력 강화

국내 수입차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며 30만대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소비 트랜드도 '좋은차' 보다 '서비스 품질'로 변화하고 있다. 지난 1995년 수입차 업체들이 한국 법인을 설립한 뒤 다양한 신차와 기술을 선보이며 판매 경쟁에 나서면서 올해 30만대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시장점유율은 20%대에 진입했다. 자동차 브랜드 경쟁력도 구매 이후의 서비스 경험이브랜드 충성도를 좌우하는 지표가 되고 있다. 이에 신차 부재와 제한적 파워트레인 등으로 판매 부진을 겪었던 푸조는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친환경 라인업을 확대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특히 서비스 품질의 지표인 접근성과 수리 속도, 부품 공급 안정성까지 강화하며 고객이 체감할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푸조 서비스센터는 16개로 1개 지점 늘었다. 서울 성동, 서초, 인천, 분당, 일산(보성) 등 기존 거점에 더해 일산(프리마), 안양, 의정부까지 서비스 네트워크가 확장됐다. 수도권 고객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셈이다. 부산에는 동북아 최대 규모의 서비스센터까지 마련돼 정비 능력과 부품 확보 능력이 한층 강화됐다. 고객 입장에서는 '더 가까운 곳에서 더 빨리 서비스 받을 수 있다'는 변화가 현실이 됐다. 단순히 서비스센터 확장을 넘어 고객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푸조 AS 혁신의 핵심은 속도다. 접수부터 수리, 출고까지 이어지는 전체 프로세스가 정리되면서 고객 대기시간이 확실히 줄었다. 차량 입고부터 수리 완료까지 걸리는 리드타임은 지난해 평균 1.7일에서 올해 10월까지 1.5일로 약 12% 단축됐다. 보험 수리 리드타임도 14.8일에서 12.3일로 줄어 전반적인 수리 과정이 한층 빠르고 매끄러워졌다. 수리 완료 후 출고까지 걸리는 시간도 크게 개선되어, 보험 수리 기준 기존 5.4일에서 3.6일로 단축되면서 고객의 '차 없는 시간'이 최소화되었다. 예약 대기일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는데, 지난해 9.9일이던 예약 대기일수는 올해 7.4일로 단축됐다. 부품 입고 대기일수 역시 유의미한 개선이 이뤄졌다. 일반 재고 부품은 3.9일에서 3.5일, 일일 공급 부품은 2.2일에서 2.0일로 단축됐으며, 긴급 부품은 11.3일에서 9.3일로 대폭 줄었다. 소비자가 가장 민감하게 느끼는 수리 및 정비 대기시간이 구조적으로 개선된 셈이다. 이 같은 변화의 밑바탕에는 공급망 구조 자체의 혁신이 있다. 스텔란티스는 말레이시아에 아시아 허브 물류센터를 확장해 한국을 포함한 주요 시장에 긴급 부품을 더 안정적이고 빠르게 공급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유럽 중심 공급 구조에서 벗어나 아시아 분산 공급 체계로 전환하면서 긴급 부품의 공급 지연 가능성이 크게 낮아진 것이다. 재고관리 방식도 정교해졌다. 자주 사용되는 200개 핵심 부품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TOP 200' 기준 충족 딜러 비율은 '25%→42%'로 상승했다. 서비스센터 방문 시 필요한 부품을 즉시 수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푸조 AS 혁신은 단일 항목의 개선이 아니다. 서비스센터 확장부터 리드타임 단축, 예약 대기시간 감소, 부품 공급망 안정화, 재고관리 고도화까지 서비스 전 과정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 같은 혁신의 효과는 고객의 한마디로 요약된다. 푸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을 최우선으로 삼아, 차량 구매 이후의 경험까지 책임지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05 15:32: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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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LFP 배터리 재활용 기술 국제 학술지 등재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재활용 기술 개발 성과를 유명 국제 학술지에 등재하며 기술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자사가 개발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리사이클 기술이 화학공학 전문 국제 저명학술지인 'Separation and Purification Technology'에 게재됐다고 5일 밝혔다. 기존 LFP 배터리 재활용 과정은 부산물 처리, 폐수 발생 등 환경 부담이 크고 처리 비용 등 경제성에서도 한계가 있었다. SK이노베이션은 이에 대한 해법으로 물(H₂O), 이산화탄소(CO₂), 과산화수소(H₂O₂)만을 이용해 LFP 배터리에서 탄산리튬(Li₂CO₃)을 선택적으로 회수하는 친환경 공정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환경성과 경제성 모두에서 기존의 제한점을 극복하며 LFP 리사이클 분야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LFP 배터리의 점유율이 빠르게 확대되는 상황도 이 같은 기술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중국 중심의 LFP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2024년 기준 LFP 배터리 점유율이 50%까지 확대됐다고 밝혔다. 가격 경쟁력, 안전성, 긴 수명 등 장점에 힘입어 중저가 전기차는 물론 ESS 분야에서도 활용이 급속히 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온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ESS와 전기차용 파우치형 LFP 셀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LFP 배터리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사용 후 배터리의 회수·재활용 역량은 산업 경쟁력과 자원 안보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ESS 분야에서 LFP 적용이 확대되면서 리튬의 안정적 회수와 친환경 재활용 기술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김필석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원장은 "이번 성과는 기존 배터리 재활용 방식의 한계를 넘어선 것으로 배터리 시장의 지속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견인하는 중요한 기술"이라며 "고순도 탄산리튬을 안정적으로 회수함으로써 리튬 수급 리스크를 완화하고 국내외 배터리 제조·소재·재활용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산업 생태계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5 14:59:1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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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독거노인 돌봄 문화 확산…'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SK온은 지난 4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사랑 나눔의 장' 행사에서 독거노인 보호 유공단체로 선정돼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SK온은 독거노인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1년 출범 이후 최근 4년간 구성원 8114명이 독거노인 14만7472명을 도왔다. SK온 구성원들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스마트 기기 사용법이나 생활 체육 운동법을 설명하며 일상 속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힘을 보태왔다.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도 지속되며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먹거리 지원도 활발하게 전개됐다. 플리마켓 참여 지원을 비롯해 무료급식소와 노인복지관에서의 배식 봉사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SK온은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제17차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65세 이상 독거노인이 증가하면서 동반되는 고립감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대인 SK온 지속경영실장은 "SK온은 독거노인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지낼 수 있도록 단순한 기부나 캠페인을 넘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5 14:50:5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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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약속 지켰다…韓에 최신 GPU 초도 물량 1.3만장 공급

엔비디아가 한국에 공급하기로 약속했던 최신 GPU(그래픽처리장치) 초도 물량을 확보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최근 엔비디아로부터 '블랙웰' 등 최신 GPU 1만3000여 장을 공급받았으며, 이는 지난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한국 공급을 약속한 차세대 GPU 26만 장 중 일부다. 이번 GPU 초도 물량은 지난 5월 마련된 추가경정(추경) 예산 1조4600억원으로 확보됐다 1. 도입된 GPU는 최신 제품인 B200과 이전 세대 제품인 H200 등이 일부 혼합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국내에 들어온 물량은 수천 장 규모이고 이달 중 1만3000여 장을 완전히 국내로 가져올 예정이다. 정부는 확보한 GPU를 내년 초부터 대학, 연구소, 스타트업 등에 우선 배정하고 공공 분야에도 일부를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대기업들의 경우 GPU를 자체 조달할 여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우선 배정에서는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이러한 선택은 자체 예산으로 최신 GPU를 확보하기 어려운 학계와 연구 기관에 국가 AI 인프라 구축의 혜택을 먼저 돌리기 위한 전략이다. 지난 10월 APEC 정상회의 기간 엔비디아는 블랙웰 등 자사의 차세대 GPU 26만 장을 한국 정부 및 기업들에 공급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와 삼성전자·SK그룹·현대차그룹은 각각 5만 장씩, 네이버클라우드는 6만 장의 GPU를 공급받게 된다. 현재 국내에 도입된 엔비디아 호퍼 GPU가 약 6만5000장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공급으로 한국 내 엔비디아 GPU 규모는 32만 장 이상으로 약 5배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엔비디아가 약속한 나머지 공급 물량을 내년도 예산 집행에 맞춰 순차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블랙웰 GPU의 단가가 3만~4만 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전체 26만 장 공급 규모는 78억~104억 달러(약 14조8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국내 AI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국으로 도약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12-05 14:34:4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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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카랩, 중기부 비즈니스지원단 선정 '2025 현장클리닉 우수사례'에

파키카랩(Pachiralab)이 ㈜술펀을 대상으로 수행한 경영전략 컨설팅이 중소벤처기업부 비즈니스지원단이 선정한 '2025년 현장클리닉 우수사례'에 뽑혔다. 파키카랩은 초기 창업가를 위한 맞춤형 실행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5일 파키카랩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회사가 주류문화 혁신기업 술펀을 대상으로 수행한 경영전략 컨설팅이 실제 매출 성장과 운영 체계 혁신으로 이어지며 뚜렷한 성과를 입증한 데 따른 것이다. 술펀은 전통주·발효 기반 주류를 문화 콘텐츠 관점에서 재해석해온 국내 대표 주류문화 혁신 기업으로, 술을 소비재가 아닌 '읽고 경험하는 문화 콘텐츠'로 확장해오고 있다. 전통주 기반 술구독 서비스, 전통주 큐레이션, 스토리 칵테일, 저도주·하이볼 중심의 트렌드 기획 등 새로운 주류 경험을 꾸준히 만들어 왔다. 또 김포국제공항 국내선에 운영 중인 '라운지바이술펀'은 공항 최초의 주류 전문 라운지로 자리 잡으며 여행객들에게 한국 주류 문화를 알리는 핵심 공간으로 성장했다. 다만 사업의 빠른 확장 속도와 대표의 해외 출장 증가로 인해 내부 운영 구조가 대표 중심으로 집중되면서 보고 누락, 실행 속도 저하, 팀 주도의 목표 설정 부재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술펀은 목표지향 경영 체계와 자율 운영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현장클리닉을 신청했고 파키카랩이 경영전략 컨설팅을 맡아 3개월 동안 구조적 혁신을 진행했다. 파키라랩은 술펀의 내부 운영과 회의 문화를 재설계하며 KPI 기반 지표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팀이 직접 월·시간대·품목별 매출 목표를 설정하도록 구조를 바꾸고, 실행 피드백 루틴과 보고·비용·회의록 통합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표준화를 완성했다. 그 결과 기업의 핵심 지표는 크게 개선됐다. 매출은 7월 대비 10월 기준 약 48.2% 상승하며 성장세를 보였고, 특히 '라운지바이술펀'은 개장 이후 처음으로 최대 매출 및 첫 목표 달성하는 뜻깊은 성과를 기록했다. 회의록 작성률은 0%에서 100%로 정착됐고 보고 정시 제출률은 35%에서 95%, 비용 증빙 첨부율은 20%에서 95%, 실행률은 15%에서 80%까지 향상됐다. 대표 부재 시 운영 지속성 역시 0%에서 85%까지 높아지며 조직이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자율운영 체계가 실제로 작동하기 시작했다. 김윤경 파키카랩 대표는 "술펀은 이미 콘텐츠·브랜딩·기획 역량이 강한 기업으로, 이번 클리닉은 내재된 역량이 조직 전체에서 흔들림 없이 작동하도록 구조를 정비하는 과정이었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현장 중심 실행 컨설팅의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이 자생력과 성장 기반을 갖춘 조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컨설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키라랩은 '돈나무'라고 알려진 열대식물 파키라에서 따왔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적은 물과 빛만으로도 강하게 자라는 생명력 때문에 '부'와 '성장'을 상징하는 파키라처럼 창업가가 어떤 시장 환경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2025-12-05 10:28: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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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켐, xEV·ESS 투트랙으로 공급 확대…올해 전해액 누적 1만톤 예상

이차전지 핵심소재 전해액 기업 엔켐이 글로벌 xEV(전기차)와 ESS(에너지저장장치) 수요 공략을 통해 배터리 제조사의 전해액 공급 확대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5일 엔켐에 따르면 올해 12월 누적 기준 다국적 배터리 제조사향 전해액 공급량은 약 1만톤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 물량은 중국 북부의 ESS용 LFP 전해액과 남부의 xEV 전해액 공급을 합한 것으로, 연내 중국 시장에서 누적 약 7500톤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북미 시장에서는 ESS용 LFP 전해액 중심으로 누적 약 2500톤 수준을 예상하며, 전해액 외에 리사이클 NMP(R-NMP) 공급 사업까지 확장하고 있다. 엔켐은 이번 기회를 활용해 xEV와 ESS 두 분야를 동시에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매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xEV 부문에서는 전해액 기술 고도화와 안정적 공급을 통해 단기 판매 실적을 확보하고, ESS 부문에서는 LFP 중심 수요 확대를 통해 중장기 수익성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같은 전략을 두고 "다국적 배터리 제조사향 공급 확대는 엔켐의 고안정성 전해액 기술력과 글로벌 오퍼레이션 역량이 본격적으로 인정받는 계기"라며 "ESS를 비롯한 신규 수요처 확보를 통해 실적 가시성을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ESS 시장은 현재 LFP 배터리가 약 90% 이상을 차지하며, 중국 기업들이 주도해 왔다. 다만 미·중 통상 갈등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탈(脫)중국화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지역별 생산·조달 역량을 갖춘 공급업체에 기회가 오고 있다. 엔켐은 중국·북미·유럽의 핵심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현지 대응 능력을 갖추고 있어 공급망 다변화를 추구하는 고객사의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공급망 재편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지역별 생산 역량을 갖춘 기업이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5-12-05 06:38: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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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아이나비 최신 블랙박스등 최대 69% 할인 판매

팅크웨어가 오는 17일까지 최신 아이나비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을 최대 69%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아이나비 보상판매 페스티벌'를 실시한다. 5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이번 '아이나비 보상판매 페스티벌'은 사용하던 자사 및 타사 블랙박스 또는 내비게이션을 반납하면 최신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로 기본 패키지와 커넥티드 패키지 두 가지로 구성했다. 기본 패키지는 단말기, GPS, 출장 장착권으로 구성되며, 커넥티드 패키지는 단말기와 커넥티드 모듈(유심 포함), 출장 장착권이 제공된다. '아이나비 보상판매 페스티벌'의 모델별 할인 가격은 블랙박스 ▲FXD8500 (32, 64GB) 12만9000원, 14만9000원 ▲FXD8500 커넥티드 스탠다드 플러스 패키지 (32, 64GB) 17만9000원, 19만9000원 ▲VX3000 (32, 64GB) 16만9000원, 18만9000원 ▲VX3000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 패키지(32, 64GB) 22만9000원, 24만9000원, ▲QXD 9000mini(32, 64GB) 21만9000원, 23만9000원 ▲QXD 9000mini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 패키지(32, 64GB)27만9000원, 29만8000원이다. 내비게이션 제품은 ▲LS2000 (16, 32GB) 16만9000원, 18만9000원 ▲MX 64GB 19만9000원 ▲IAN-10 16GB 14만9000원의 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아이나비 보상판매 페스티벌'에서 2D 전자지도 업데이트가 종료된 단말기에 대해 특별 보상판매도 진행한다. 2D 전자지도 업데이트가 종료된 해당 단말기는 총 30개 모델로, 아이나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LS2000 (16, 32GB) 15만9000원, 16만9000원 ▲MX 64GB 18만9000원 ▲IAN-10 16GB 13만9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보상판매는 오래된 블랙박스나 내비게이션을 최신 제품으로 교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이번 하반기 행사에서는 GPS와 출장 장착권, 커넥티드 모듈 등 고객 편의를 고려한 구성으로 혜택을 강화했다"며 "많은 고객이 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교체 서비스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상판매 페스티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아이나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2-05 05:40: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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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11년 연속 '지속가능성보고서상' 우수보고서 수상

KCC가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제조 부문 우수보고서로 선정되며 11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5일 KCC에 따르면 KCC는 2015년부터 매년 ISO 26000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표준)에 기반한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으며, 올해 보고서는 특히 이해관계자 관점에서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도출된 7대 중대이슈를 독립 챕터로 구성했으며 각 이슈를 TCFD의 4개 축(거버넌스·전략·리스크 관리·지표 및 목표)에 맞춰 구조화했다. 이를 통해 ISSB, ESRS 등 글로벌 공시체계와의 정합성을 강화했다. 이 같은 구성은 기존의 기업 중심 ESG 전략 및 성과 보고를 넘어 이해관계자가 관심을 갖는 이슈 중심의 보고서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한층 강화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KCC는 데이터 공개 범위와 신뢰성도 확대했다.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고 Scope3(온실가스 기타 간접 배출량)을 포함한 배출량을 2024년부터 공개했으며, 2024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6) 기후변화 평가에서 B등급을 획득해 온실가스 배출 관리 역량에 대한 국제적 검증을 받았다. KCC는 등급 자체보다 데이터 관리의 체계화와 감축 실행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독자 편의성 측면에서도 인터랙티브 PDF, 인포그래픽 등 시각화 요소를 활용해 핵심 정보를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KCC 관계자는 "ESG는 기업의 선택이 아닌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가치"라며 "KCC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 경영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성과를 공개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5 05:31:2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