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
기사사진
최태원 SK회장, 발렌베리가 설립한 ESG 전문투자사 'EQT 파트너스'와 협력 약속

최태원 SK그룹 회장(오른쪽)과 콘니 욘슨 회장 /SK그룹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전세계 ESG 최고 전문기업과 힘을 합치는 방법을 모색했다. 5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3일 서울 서린사옥에서 EQT 파트너스 콘니 욘슨 회장을 만났다. EQT파트너스는 오랜 기간 지배구조와 사회환원 등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온 스웨덴 발렌베리가가 만든 투자전문기업이다. 2019년 스웨덴 스톡홀름 증시에 상장돼 시가총액 60조원에 운용자산 규모만 90조원에 달한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24개국에서 1000여명이 근무중이다. 최 회장은 욘슨 회장에 ▲탄소감축 노력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 동시 추구 ▲지배구조 혁신 등을 소개했다. 특히 한국이 수소 분야에서 전세계적으로 나서는 상황에서 SK도 수소 생산부터 유통과 소비 등 밸류체인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욘슨 회장은 이같은 선진적 경영 활동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국 수소 비즈니스 발전 속도가 유럽에 비해 굉장히 빠르다고 공감하며, SK그룹이 하는 어떤 분야에서도 협업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과 욘슨 회장은 바이오와 헬스케어 등 미래지향적 사업 분야에서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SK가 한국과 미국에서 다방면에 걸쳐 바이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고, 욘슨 회장은 해당 분야의 상호 협력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뜻이 있다고 화답했다. 또 최 회장과 욘슨 회장은 양사가 글로벌 각지에서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욘슨 회장은 SK그룹의 유럽 시장 진출 현황에 관심을 나타냈고, 최 회장은 헝가리, 폴란드 등에서 배터리 부문 투자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욘슨 회장은 "유럽에서 SK가 비즈니스 파트너를 모색하고 있다면 우리가 적극적으로 그 역할을 할 수 있다"며 "SK가 아시아에서 기여할 수 있듯이 EQT는 유럽에서 SK에게 기여할 수 있다"고 화답했다. SK그룹 관계자는 "SK 관계사들은 국내 기업 최초로 RE100에 가입하는 등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글로벌 기업인들이 SK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최 회장을 잇따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05 13:03:06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중진공, 마이크로러닝 플랫폼 '사용자 참여형' 개편…본격 서비스

中企 재직자 누구나 콘텐츠 직접 제작해 공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10분 내외의 콘텐츠로 핵심내용을 전달하는 마이크로러닝 플랫폼을 '사용자 참여형'으로 개편하고 개인화 맞춤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 5일 중진공에 따르면 지난 9월 마이크로러닝 플랫폼을 신설하고 3개월간 시범 운영했다. 이번 기능 개선으로 중소기업·재직자·전문가 등 누구나 직접 제작한 교육 콘텐츠를 플랫폼에 게시해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또 구독 기능을 통해 좋아하는 주제의 콘텐츠를 편리하게 모아볼 수 있게 됐다. 우선 중소기업이나 개인 이용자는 채널을 열고 기업 현장에서 직원 교육을 위해 기업에서 직접 제작하거나, 개인이 만든 콘텐츠를 플랫폼에 게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플랫폼 이용자는 누구나 콘텐츠를 이용하는 수요자인 동시에 공급자가 돼 산업 현장의 노하우 및 정보의 공유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는 향후 재능기부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과도 연계돼 점차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용자는 내가 좋아하는 채널을 구독해 개인맞춤형 채널을 구성할 수도 있고 플레이리스트 기능을 활용해 즐겨찾는 콘텐츠를 보관하거나 맞춤형 추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중진공 우영환 일자리본부장은 "중진공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재직자의 중단없는 교육을 위해 마이크로러닝 교육 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면서 "사용자 참여형 기능 개선으로 근로자들이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만큼 중소벤처기업 재직자분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중진공의 '마이크로러닝 플랫폼'에선 기술 및 경영·인문 분야 콘텐츠 약 1000여편을 간단한 회원가입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2021-12-05 12:00:2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중앙회, 노란우산 PE펀드 위탁운용사 10곳 선정

약정 예정금액 2600억…매년 정기적으로 선정 진행 웰투시인베스트먼트, 이음프라이빗에쿼티, 인터베스트, 케이스톤파트너스, 케이티비프라이빗에쿼티, 큐리어스파트너스,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노틱인베스트먼트, 더블유더블유지자산운용이 중소기업중앙회의 노란우산 PE펀드 위탁운용사로 뽑혔다.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 국내 블라인드 PE·VC 펀드 공모와 관련해 지난 10월 VC 펀드 위탁운용사 10개를 선정한데 이어 PE 펀드 위탁운용사도 10개를 최종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안전성 확보를 위해 국내 전문투자자로부터 투자가 확약된 펀드를 기본 지원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를 통해 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 국민연금 등 출자사업 경험이 풍부한 투자자들로부터 사전 검증을 받은 운용사들 가운데 추가 검증(정량·정성평가)을 통해 이들 10곳을 골랐다.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인 '노란우산'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기위해 2017년 이후 매년 PE·VC 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해 왔다. 4년 간 출자 약정 금액만 총 1조2000억원에 달한다. 이번에 뽑힌 10개 위탁운용사와의 약정 예정 금액은 2600억원이다. 운용사별로 100억에서 400억원의 자금을 위탁하게 되며 해당 펀드들은 빠르면 연내에 결성돼 향후 3~5년에 걸쳐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를 진행한다.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 운용자산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향후에도 일정 규모의 PE·VC 선정 절차를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1-12-05 12:00:1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ESG경영 확대' 현대차그룹,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자동차기업 부문 6년 연속 1위

지난 11월 중국 베이징-광시난닝 간 비대면으로 진행된 '77차 꿈의 교실' 전달식' 현대자동차그룹이 ESG경영을 확대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중국 내 CSR 분야의 최고 기업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3일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2021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으로 자동차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는 중국 내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CSR 평가지수다. 중국사회과학원이 기업의 매출, 브랜드, 영향력 등을 고려해 선정한 중국 내 300개 기업(국유, 민영, 외자 각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 및 고용, 임직원 복지, 고객 만족, 친환경 기여 등 사회적 책임 이행 현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16년부터 자동차기업 1위와 외자기업 2위에 올랐다. 올해 전체 기업 순위에서는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ESG경영을 확대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중국에 진출한 67개의 전 법인을 대상으로 ▲ESG 평가표준 제정 ▲ESG 관리현황 진단 ▲지난해 12월과 올해 5월 ESG 교육을 실시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제철, 현대트랜시스 등 중국에 진출한 주요 법인의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해 환경영향 관리와 기후변화 대응 활동, 사회공헌 및 준법 경영 활동 등의 ESG경영 성과를 공개했다. 중국 내 지역사회를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교육 시설이 노후한 학교를 대상으로 학습용품과 하드웨어 시설을 기증하고 장학금을 지원하는 '꿈의 교실' 프로그램이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 내몽고 지역에서 현지 환경에 적합한 토종 식물을 파종하는 내몽고 사막화 방지사업을 10년 넘게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대제철이 지역사회 고령 노인들의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0월 중국 천진시에 '현대제철 노인식당' 1호점을 개소해 맞춤형 식단과 정기 건강검진 등 통합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중국 진출 20년을 앞두고 ESG경영을 확대하고 사회공헌사업을 이어온 진정성을 중국 정부 및 사회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8월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사회책임보고서 평가 결과에서도 자동차기업 중 유일하게 '5스타 플러스'를 받아 6년 연속 최고 등급에 올랐다. 이 외에도 중국사회책임백인논단 선정 '책임기업상'을 3년 연속 수상하고 중국신문사 주관 중국CSR포럼에서 12년 연속 '올해의 책임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사회적 책임 경영 성과를 내고 있다.

2021-12-05 11:49:3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롯데케미칼, 업계 최초 탄소포집기술 실증 완료…2023년 상용화 위해 약 600억원 투자

롯데케미칼 CCU 및 배터리용 전해액 유기용매 사업의 그래픽 자료/롯데케미칼 제공. 롯데케미칼이 오는 2023년까지 약 600억원을 투입해 20만톤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액화설비를 건설한다. 롯데케미칼이 국내 화학사 최초로 기체분리막을 적용한 CCU 설비의 실증을 완료하고 상업화를 위한 설계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3월 롯데케미칼은 여수 1공장 내에 CCU 파일럿 설비를 설치하고 9개월 간의 실증 운영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탄소 포집용 기체분리막의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 실증 과정에서 수집, 분석한 데이터 및 운전 기술을 바탕으로 설비 상업화를 위한 설계 단계에 도달했다. 롯데케미칼은 향후 경제성 검토를 거친 후 2023년 하반기 내 상업생산을 목표로 약 600억원을 투자해 대산공장 내 약 20만톤(t) 규모의 CO2 포집 및 액화 설비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롯데그룹 화학군이 올해 2월 발표한 ESG 경영전략 'Green Promise 2030'에 따라 탄소중립성장 및 친환경 사업확대를 중점 추진 중이다. 온실가스 배출규제 강화와 탄소배출권 가격 증가 등이 산업계의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으로 롯데케미칼은 CO2 포집?활용 기술을 적극 검토해왔다. 이번에 실증 완료한 기체분리막 기반의 탄소포집 설비는 화학 성분의 흡수제를 사용한 습식?건식 포집 설비에 비해 환경오염이 적고 공정이 간단하다. 상대적으로 낮은 운영비와 작은 부지에도 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케미칼은 고분자 기체분리막 원천 기술을 보유한 국내 강소기업 '에어레인'과 손잡고 CCU 사업화에 나섰다. 지난 9월에는 국내 화학사 최초로 조성한 500억원 규모의 ESG 전용펀드를 활용해 에어레인에 50억원 규모로 지분 투자하고 친환경 기술확보를 위한 협력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CCU설비를 통해 포집된 CO2는 전기차용 배터리의 전해액 유기용매 소재인 고순도 EC(에틸렌카보네이트), DMC(디메틸 카보네이트)와 플라스틱 소재인 PC(폴리카보네이트)의 원료로 투입하는 한편 드라이아이스, 반도체 세정액 원료 등 외부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고순도 EC, DMC 생산 설비 및 연관 사업에 총 3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CCU 설비를 통해 원료를 내부 조달하여 원료-제품의 밸류체인 구축을 통한 수익성 향상은 물론,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소재 시장 확대에 발맞추어 사업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황진구 기초소재사업 대표는 "CCU 기술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성장을 적극 추진하고, 포집된 CO2의 제품?원료화 및 기술 라이선스 확보로 미래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보탤 것"이라며 "공장운영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기체분리막을 활용한 CCU 설비 상업화를 실현해 내겠다"고 말했다.

2021-12-05 11:49:3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베트남서 코로나19 뚫고 '비상 생산' 협조한 협력사 위해 무이자 대출 지원

/뉴시스 삼성전자가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베트남 협력사 구조 작전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최근 베트남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공급망을 유지해준 현지 협력사에 약 2200억원 무이자 대출 지원을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신청한 협력사는 현재까지 80여개로, 50여개사가 약 1000억원을 지원 받았으며 나머지 30여개 협력사도 순차적으로 자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긴급 지원을 결정한 이유는 현지 코로나19 확산세 때문이다. 하노이와 호치민 등 현지 협력사가 공급망을 유지하기 위해 비상 생산 체제를 위한 숙식 시설을 마련하고 PCR 검사 비용을 들이는 등 운영 자금 증가에 따른 어려움을 겪어왔던 상황, 삼성전자는 협력사들을 도울 방안을 적극 검토해 무이자 대출 지원을 결정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베트남 정부와 협력해 임직원들이 백신을 우선 맞을 수 있도록 돕고 인근 학교 등에 숙소를 마련해 격리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 외부 숙소와 협력회사간 통근버스 운영 ▲ 숙소 내 에어컨 설치 ▲ 근무 인력을 위한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구입비 ▲ 침구류·생활용품 등도 제공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지원을 받은 한 협력사는 "삼성전자의 이번 긴급 자금 지원이 코로나19와 격리 생산으로 인한 자금난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2021-12-05 11:00:2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제주서 전통시장 최대 행사 열렸다.

중기부·소진공, 올해 17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3~5일 열어 유공상인등 29명에 훈장등 포상…청년상인 요리대회도 개최 권칠승 장관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위해 정부 최선 노력할 것"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이 지난 4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네이버 쇼핑라이브로 진행한 'MD 추천 우수상품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해 멸치 등 전통시장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중기부 전통시장 최대 행사인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제주에서 열렸다. 행사에선 전통시장 발전 및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 남성사계시장 이재열 상인회장이 석탑산업훈장을, 충북 충주 옹달샘시장 김은희 상인회장이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충남 서산동부시장 김경동 대표, 대구 남구 관문상가시장 박삼수 대표, 울산 남구 신정시장 손병길 대표는 대통령상을 받았다. 5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제주 서귀포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1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펼쳐졌다. 이 행사는 상인간 교류를 촉진하고 전국의 고객들에게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을 소개해 판로를 확대할 목적으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가 벌써 17회째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경영 회복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연말 소비 촉진 행사로도 꾸며졌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첫날 개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거래'라는 유통 환경변화에 우리 전통시장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전통시장의 디지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정부는 더욱 노력할 예정이고 아울러 코로나19 여파로 힘겨워하는 상인들을 위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박람회 이틀째인 14일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진행한 MD 추천 우수상품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해 전통시장 상품 판매·홍보에도 나섰다. '디지털로 즐기는 전통시장, 일상을 바꾸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위기극복과 함께 디지털 마켓으로 새롭게 전환하는 전통시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렸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박람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소진공 행사 주관 기관 중 하나인 소진공의 조봉환 이사장은 "지난해엔 코로나19 확산으로 박람회가 처음 취소됐었는데 올해는 무사히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면서 "코로나19 이후 디지털과 온라인을 적극 도입해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전통시장을 제주도 오프라인 현장은 물론, 라이브커머스·온라인 쇼핑몰·VR체험 등 온라인으로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전국 72개 전통시장이 참석한 이번 박람회에는 50개의 우수상품 전시부스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특성화시장, 제주도 홍보관 등 정책 홍보부스도 마련돼 온·오프라인으로 소비자들을 만났다. 또 부대행사로 청년상인들이 참여하는 청년상인 요리 대회도 열렸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청년상인 8개 팀이 첫 날 박람회 현장에서 직접 조리하고, 국내 일류 요리사과 음식 관련 방송에 다수 출연하고 있는 연예인 심사위원이 맛과 상품성 등을 평가했다. 강원도 정선군 정선 5일장의 곤드레를 활용한 디저트와 '수리취'로 만든 사북시장의 수리취버거, 안산 신안코어의 '이탈리아돈가스', 여수중앙시장의 'LA제육덥밥', 안동 중앙신시장의 '소고기 큐브 스테이크', 제주동문공설시장의 '소 왕갈비 쌀국수', 서울 경동시장의 '마늘 탕수육', 울산 신정평화시장의 '우유로 반죽한 왕만두'를 선보인 청년상인들이 본선에 올랐다. 중기부 조주현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정부는 전통시장 상인 고령화에 따른 활력 제고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상인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이번 요리대회와 같은 도약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권 장관은 제주에 있는 로컬크리에이터 우무, ㈜한라산, 제주맥주를 각각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기업들을 격려했다. 우무는 제주 해녀가 채취한 지역 특산물인 우뭇가사리를 이용해 푸딩, 비누 등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71년된 한라산은 4대째 좋은 술을 만들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제주의 대표적인 양조 전문 향토기업이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제주맥주는 올해 5월 수제맥주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하는 등 유니콘 기업을 향해 빠르게 성장해나가고 있다.

2021-12-05 09:37:0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벤처업계, '벤처 대부' 故 이민화 명예회장 추도식 열어

'이민화 의료창업상'에 엠디헬스케어 김윤근 대표 수상 '벤처 대부' 고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을 기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5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벤처기업 선구자인 고 이민화 회장 타계 2주기 추도식이 지난 3일 경기 성남 휴맥스빌리지에서 열렸다. 당초 추도식은 고인의 기일인 8월에 열 계획이었지만 그동안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연기됐다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지침 완화로 고인의 생일인 지난 3일 개최했다. 고인이 된 이민화 명예회장은 1985년 대한민국 벤처 1세대 기업인 메디슨을 창업해 국내 최초로 초음파 진단기를 선보이며 한국 의료기기 산업을 이끌었다. 또한 1995년도에는 벤처기업협회를 설립해 5년간 초대 회장을 지내며 국내 선순환 벤처생태계 구축과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제1회 벤처기업대상 수상(1991년) ▲금탑산업훈장 수상(1997년) ▲아시아 밀레니엄리더 20인 선정(1999년) ▲한국의 100대 기술인 선정(2010년) ▲광복 70년 70대 기업인 선정(2015년)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2020년) 등 다방면에서 큰 업적을 남겼다. 아울러 대한의학회가 선정하는 '이민화 의료창업상'도 시상했다. 평소 후배기업인 양성에 열정을 바친 고인의 뜻을 기려 의료산업 발전과 의료인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의과대학 출신 창업자에게 시상하는 이 상은 6회째인 올해엔 엠디헬스케어 김윤근 대표가 수상했다. 김윤근 대표는 2014년 엠디헬스케어 설립 이후 MD ICON이란 혁신 신약 발굴 플랫폼을 통해 미생물 유래 세포외소포를 활용한 치료제를 개발하며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1-12-05 09:21:3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공영홈쇼핑, 소비자중심경영 재인증받아

공정위 인증…향후 2년간 유효 공영홈쇼핑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심사·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5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소비자중심경영(CCM)'은 기업의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 개선과 실행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로 유효기간은 2년이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2019년 12월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하고 재인증을 받게됐다. 이번 CCM 재인증 심사에서 ▲열린 감사실 제도, 부정청탁금품수수 신고제도 등 공공기관의 특성을 강화하는 윤리경영 실천 ▲코로나19 대응한 노마진 마스크 판매, 화훼농가돕기 캠페인 등 사회공헌활동 전개 ▲소비자 정보제공 목적 SNS VOC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채널 운영▲VOC데이터 전산화 기록 프로그램 정교화 운영 ▲고객민원 ARS 시스템 도입, 고객대응시간 단축과 CS처리 편의성 확대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2년간 공영홈쇼핑은 VOC 활동 및 고객관리 고도화를 통해 유효고객을 늘리고 상품과 서비스 수준을 개선해 대내외적 경쟁력을 높이는데 노력해 왔다. 이번 재인증은 공영홈쇼핑의 핵심 가치인 '공정과 신뢰'를 중심으로 소비자를 위한 윤리경영활동을 지속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6월 '소비자 중심 경영 재인증 결의식'을 개최해 급변하는 디지털 시장에서 소비자가 믿고 찾는 홈쇼핑, 소비자중심경영을 다짐한 바 있다. 공영홈쇼핑 조성호 대표는 "공적 판로를 수행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기업윤리경영 강화와 사회적 책임 활동은 공영홈쇼핑의 책무"라며 "앞으로 CCM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회의체 운영,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VOC 분석결과 전체 임직원 공유, CCM 관련 예산 증액 등 CCM에 대한 지속적인 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5 09:08:3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