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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만 18~35세 대상 '청년기술평가체험단' 모집

中企·벤처 현장 방문…기술평가 과정 체험후 체험기 작성 기술보증기금이 제5기 '청년기술평가체험단'을 모집한다. 7일 기보에 따르면 체험단은 대학생 등 구직자들이 기보 직원과 함께 중소·벤처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보의 기술평가 과정을 체험하고 체험기를 작성해 구직희망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대학생, 마이스터 고교생 등 만 18세부터 35세 이하 청년으로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보는 지원자들이 제출한 지원서의 지원동기, 활동계획 등을 기준으로 서류 심사를 통해 체험단원 1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체험단 활동기간은 7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다. 다만 더 많은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제1~4기 체험단 수료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체험단원은 중소기업 현장탐방을 통해 우수중소기업을 소개하는 체험기 작성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작성된 체험기는 기보 공식 블로그 내 '체험단 전용 포스트'에 게재되어 우수 중소·벤처기업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방침이다. 기보 이은일 이사는 "이번 체험단 행사는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좋은 일자리를 구직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일자리창출 등 청년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2022-06-07 09:06: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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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복지 사각지대 아동 위한 기업 연합 행복얼라이언스…SK '소셜 밸류' 높인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장애 아동을 위한 캠페인도 마련한 바 있다. 2019년 세잎클로버플러스 페스티벌 참가 아동이 농구를 체험하고 있다./행복얼라이언스 아직도 우리 곁에는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이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정부에서 급식 지원을 받은 만 18세 미만 아동이 약 30만명, 이중 9만명은 1끼 밖에 지원을 받지 못해 1끼를 먹지 못하는 상황에 있다. 그나마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는 6만여명도 있다. 눈부신 경제성장 속에서도 빈부 격차와 정치적 불안정 등 여러 문제 때문에 결식 아동 문제 해결은 여전히 묘연하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 우려 아동 문제 해결을 첫번째 목표로 하는 단체다. 결식 아동에 도시락을 전달하는 공익 사업인 '행복두끼 프로젝트'가 행복얼라이언스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기업과 시민, 정부와 사회적 기업 등이 함께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결식 아동의 끼니 공백을 완전히 해결하는 '결식 제로'를 꿈꾼다. 정부가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발굴하고, 기업은 제도적 기반 마련 전까지 행복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하는 방식이다. 각자 사정에 따라 현물이나 현금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지역 사회와 기업들은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행복도시락을 포장해 배송하고 모니터링까지 협력한다. 행복얼라이언스는 2020년 회원사 100개사를 돌파했다. '2020 행복얼라이언스 데이(DAY)'에서 최태원 SK 회장(맨앞줄 왼쪽 두번째)과 회원사 관계자 등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SK 시민들에는 캠페인을 통해 동참할 기회를 준다. 행복얼라이언스는 2016년 온라인 서명 캠페인 '세상에서 가장 긴 협약서'를 시작으로 '행복을 잇는 징검다리', '행복상자&행복마을 이벤트', '해피 스마일' 등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과 2021년 온라인으로 진행한 '행복두끼 챌린지'에도 각각 2만7000여명, 5만3000여명 시민이 직접 참여해 기부금 총 1억원을 마련하며 결식 아동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기도 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행복두끼 챌린지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도 결식 아동 돕기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행복얼라이언스 행복얼라이언스는 109개 기업과 함께 하고 있다. 2016년 11월 처음 14개 기업과 출범한 이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며 2020년 100개 기업을 돌파하며 회원사를 빠르게 확대했다. 지방 정부도 38개가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서울에서 제주까지 1만5000명을 넘는 아동이 행복도시락 지원을 받았다. 행복얼라이언스가 행복 두끼 프로젝트만 하는 것은 아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기업과 정부,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행복 안전망 형성' 이라는 최종 목표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주체가 협력해 특정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콜렉티브 임팩트' 전략을 사용하는 것. 행복 두끼 프로젝트는 이 전략의 일부다. 행복얼라이언스가 만든 행복 상자 /행복나래 행복 상자와 기초 생필품 지원이 행복 얼라이언스의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다. 멤버 기업들에서 영양 간식과 비타민 등을 기부받아 아이들의 기초 생활과 일상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금까지 1만1200개 행복 상자를 어려운 아이들에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복얼라이언스는 아이들의 주거 환경 개선 프로젝트와 학습 및 정서 지원, 법률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젝트를 회원사들과 함께 진행 중이다. 가구와 가전 등 실제 물품이나 기부뿐 아니라 임직원들이 직접 교육과 자문을 도와준다. SK 구성원이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 후원물품을 담은 행복상자와 SK 지원으로 대구지역 사회적기업이 만든 행복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행복나래 행복얼라이언스는 지속가능한 사회문제 해결을 미션으로 내걸고 있다. 국내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강조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적 안전망 조성에 뜻을 같이 하는 셈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SK하이닉스의 자회사인 행복나래가 운영하고 있다. SK그룹의 주요 계열사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최태원 회장도 행복 두끼 프로젝트에 힘을 보탠바 있다. SK그룹의 사회적 가치 플랫폼인 SOVAC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에는 국내 여러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방법으로 결식 우려 아동을 돕기 위한 노력을 함께하고 있다. 오비맥주는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쌀 케이크를 기부하며 동참했다. /행복나래 행복나래는 SK그룹에서 '소셜 밸류'를 창출하는 핵심 계열사다. 그룹의 구매서비스 회사이지만,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고 연결해 소셜밸류를 창출하는데 이익 전액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고 있다. 2013년 7월 일찌감치 고용노동부에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활동을 인정받았다. 행복나래는 SK그룹의 사회적 가치 추구 노력 전략인 'SK 소셜 밸류' 단계에서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고 행복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켰다. ESG 경영에서 'S(소셜)'을 담당하며, SK그룹의 사회적 가치 제고 철학인 'DBL 경영'을 본격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행복나래는 우선 고객사에 구매 서비스 사업을 제공하며 구매 비용을 낮추고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준다. 그룹사 직원들을 위한 복지몰을 운영하며 품질 좋은 제품을 공급하기도 한다. 전자랜드는 결식 우려 아동 가정에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행복얼라이언스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행복나래 이 과정에서 행복나래는 사회적 기업에 판로를 개척해주며 사회 안전망을 확보하는 일도 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 상품을 판매해주는 것뿐 아니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과 외부 채널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SOVAC 마켓'도 그 일환이다. 사회적기업이 SK그룹 계열사와 협업하는 모델도 개발한다. 지난해 행복나래 매출액은 9256억원이다. 영업이익도 112억원이었다. 당기순이익도 43억원으로 높은 실적을 지속 중이다. 1주당 순이익도 2721원에 달한다. 행복얼라이언스 행복상자 캠페인 현장 사진. /행복얼라이언스 그렇다고 행복나래는 모기업인 SK하이닉스에 이익을 전혀 공유하지 않는다. 주주 무배당을 선언하고 모든 이익을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원하기로 했기 때문. 이같은 행복나래의 사업은 협력사와 동반 성장하고 구매 경쟁력을 제고하는 기업으로 경영 모델을 구축하며 주목받고 있다. 사회적기업을 포함한 협력사에 기회를 늘리고 생태계 확대를 도우면서, SK그룹 등 고객사에는 구매 효율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 기회까지 제공해준다.

2022-06-06 14:22: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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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화학공학회, '올림피아드' 개최…"서류 면제와 장학금 혜택까지"

LG화학이 한국화학공학회와 함께 석유화학 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 발굴에 나선다. LG화학 석유화학 올림피아드 모집 공고/LG화학 LG화학이 한국화학공학회와 함께 2회 석유화학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 팀에겐 LG화학 정규직 전환 인턴십 기회를 주고 금·은·동상만 받아도 LG화학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에서 면제 혜택을 준다. 이번 올림피아드는 대한민국 국적의 국내외 화학공학 관련 학부 3, 4학년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팀은 2~3명으로 꾸리면 된다. 참가 팀은 ▲생산성 향상 ▲공정 안전 ▲환경·에너지 3개 중 1개 부문을 골라 지원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이번달 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로 LG화학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접수가 끝난 지원자들은 LG화학가 보낸 이메일 속에 담긴 문제를 오는 8월12일까지 풀어 내면 된다. 제출 답안은 LG화학 글로벌생산센터 등 내부 전문가와 공학회 교수 등 전문가가 함께 심사한다. 오는 10월 중 결과 발표 및 시상식을 진행한다. 대상 1개팀엔 인당 장학금 500만원과 LG화학 정규직 전환형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금상, 은상, 동상 각 3개 팀엔 LG화학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과 함께 각각 인당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씩 장학금을 준다. 노국래 LG화학 석화사업본부장 부사장은 "LG화학과 공학회는 석화 산업을 이끌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올림피아드를 올해도 열게 됐다"며 "기후위기로 대전환기를 맞이한 한국 석화 산업의 미래를 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대학생 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G화학에 따르면 지난 1회 올림피아드엔 647팀, 1692명의 화학공학 전공 대학생들이 참여해 ▲공정 안전 ▲생산성 향상 ▲환경·에너지 문제 해결에 필요한 다양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LG화학 측은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가능성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2022-06-06 13:43: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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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그룹, "창립 이후 최대 규모"… 5년간 6조 투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이 향후 5년간 6조원 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했다./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그룹이 향후 5년간 전기차와 바이오·친환경 소재와 NB라텍스 등 핵심 사업에 6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6일 금호석유화학은 1970년 창립 이후 최대 규모 투자로, 이를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바표했다. 분야별로 보면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선도사업 체계 구축과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약 2조7천억원을 투자한다. ESG 사업 부문은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과 발전사업 에너지 효율화를 주요 골자다. 회사는 2030년까지 BAU(배출전망치) 대비 29%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전담 부서를 통해 구체적 실행안을 수립 중이다. 또 전기·수소 기반 친환경 자동차 소재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회사의 주력 제품인 합성고무에 사용되는 친환경 원료(바이오 실리카)를 개발하는 등 친환경·바이오 소재의 연구개발(R&D)을 진행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제품의 우수한 기능을 유지하면서 환경친화적인 스페셜티 제품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한다는 구상이다. 2차전지 소재로 활용되는 CNT(Carbon Nanotube·탄소나노튜브)와 전기차 경량화 소재로 대표되는 EP(Engineering Plastics) 등 미래 성장 사업을 중점 육성하고, CVC(기업주도형 벤처 캐피탈) 설립을 추진해 업계 트렌드에 긴밀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업 내부적으로는 비즈니스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혁신적인 업무 효율을 이룩할 수 있도록 DX(Digital Transformation)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제를 수립해 추진 중이다. 금호석유화학은 또 핵심(Core) 사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약 3조3천억원을 투자한다. 우선 NB라텍스 초일류 메이커로서 기술 및 생산능력 격차를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의료용 라텍스 장갑의 소재인 NB라텍스는 금호석유화학이 세계 1위를 공고히 하는 제품으로, 지난해 금호석유화학의 사상 최대 실적을 내는 견인차 구실을 했다. 회사는 또 금호피앤비화학이 담당하는 에폭시(Epoxy) 수지의 글로벌 '톱(Top) 5' 진입과 합성고무 노화방지제·가황촉진제 등 정밀화학 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 2배 확대 등의 목표를 세웠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석유화학 시장 변화에 대한 예측과 그에 따른 선제적 투자를 통해 글로벌 업황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겠다"며 "동시에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우리 사회와 동행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06 13:36: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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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성능 결정하는 ‘양극재’ 확보에 박차가하는 K-화학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포항공장 조감도/포스코케미칼 국내 대표 화학 업체들이 배터리 분야 글로벌 장악력을 갖기 위해 핵심소재 중심으로 밸류체인 강화에 나섰다. 전기차 시장의 시장성이 확대됨에 따라 배터리 소재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어 양극재와 같은 소재 확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 양극재는 배터리의 4대 소재로 그 중요도도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 중에서도 양극재는 배터리 생산 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는 2차전지의 핵심소재로 배터리의 용량, 수명 등 핵심 성능을 결정한다. 세계 배터리 수요는 2030년까지 연평균 28.4% 증가할 것으로 발표돼 양극재 중요도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코발트와 니켈 공급부족이 이어져 세계 최대 코발트 공급사와 협력하고 광물 자원을 공급처를 확보하는 일은 화학 기업들이 공급망 리스크 해소를 위해서라도 필수적으로 해야 할 과제가 됐다. 세계적으로 안정적인 배터리 소재 수급이 화학·배터리 업계의 숙제가 된 가운데 국내 기업 중에는 LG화학, 포스코케미칼, 롯데알루미늄, 에코프로비엠 등이 배터리 소재 선점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LG화학은 중국 화유코발트와 손잡고 공급망(SCM) 안정화에 나섰다. 2002년 설립된 화유코발트는 세계 최대 코발트 생산업체로 전 세계 코발트 수요의 절반을 책임지고 있으며, 자체 코발트 광산도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양사는 이미 2020년 중국에 합작공장을 건설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화유코발트 자회사 B&M과 함께 양극재 합작법인인 'LG BCM'을 설립한다. 합작법인은 LG화학이 집중해 육성하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 전용 라인으로 구축된다. 합작공장 초기 투자금은 23억3700만 위안으로 우리 돈 4370억원에 달해 규모가 상당하다. 양극재와 분리막은 LG화학이 배터리 성능을 올리기 위해 주력으로 투자하고 연구하고 있는 소재들로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양극재 내재화율을 더욱 높여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LG화학은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투자에 나설 전망이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과 화유코발트 진설화 동사장이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LG화학 포스코케미칼은 GM과 북미 양극재 합작법인인 '얼티엄캠(Ultium CAM)'을 설립한다. GM의 배터리셀 회사인 '얼티엄셀즈'와 '양극재(Cathode Active Materials)'를 조합한 사명이 나타내는 의미처럼, 포스코케미칼은 얼티엄캠을 통해 양극재 생산능력을 키우는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양사는 자본금 3억2700만달러를 투자해 1단계로 3만톤(t)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 합작공장을 캐나다 퀘벡주 베캉쿠아에 건립한다. 이는 전기차 약 22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생산공장은 오는 8월 착공해 2024년 하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며 향후 GM의 전기차 사업 확대에 따라 단계적으로 증설을 추진할 방침이다. 포스코케미칼은 향후 유럽과 인도네시아에도 진출해 전기차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양산 거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연 10만5000t 규모인 양극재 생산능력을 오는 2025년 34만5000t, 2030년 61만t까지 단계적으로 높이기로 했다.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배터리 산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양극재 확보가 중요하고, 화학 업계와 배터리 업계는 안정적인 공급선 확대를 위해 정부 지원도 필수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화학 업계 관계자는 "윤석열 정부가 민간 중심으로 해외 자원 개발을 다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어 지켜보고 있다"며 국내 관련 기업들의 소재 확보가 원활해 질 것을 기대했다.

2022-06-06 12:56:3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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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해외 진출 희망 中企·소상공인 추가 지원

수출유망중소기업·수출두드림기업 사업 참여社 모집 유관 공공기관·협회·금융권 등 두루 동참 '전폭 지원'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갈 유망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2년 '수출유망중소기업' 및 '수출두드림기업'을 모집한다. 6일 중기부에 따르면 200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전년도 수출액 500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 가운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해 20개 수출지원기관의 해외 마케팅 및 판로 개척, 금융 관련 우대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수출지원사업에는 중기부 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무역협회, KOTRA,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농협이 두루 참여하고 있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지정일로부터 2년간 중기부 등 6개 기관에서 운영하는 수출바우처, 수출컨소시엄과 같은 수출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등 우대사항을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기보, 신소 등 4개 정책금융기관에서 보증한도 확대와 수출금융상품 우대를 받을 수 있고 기업은행, 농협 등 10개 은행에서 금리 우대와 함께 외국환거래 시 환율 및 수수료 할인 등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소상공인 수출 촉진을 위해 2021년에 신설한 '수출두드림기업'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 대해 4개 수출지원기관에서 컨설팅부터 온라인 수출 지원, 금융 관련 특화 지원을 제공한다. 수출두드림기업 지원에는 중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KOTRA, 지역신용보증재단이 동참한다. 수출두드림기업으로 지정된 소상공인은 지정일로부터 2년간 수출바우처, 해외 온라인 쇼핑몰(아마존, 라쿠텐, 쇼피 등) 입점 지원 등 수출지원사업에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KOTRA가 제공하는 수출전문가와 1대1 컨설팅, 128개 해외무역관이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바이어 발굴 등 수출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아울러, 소진공의 '혁신형 소상공인자금'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수출유망소상공인 보증'을 통해 수출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관련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수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7일부터 6월2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2022-06-06 12:00: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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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소상공인 풍수해공제' 가입자 혜택 강화

지자체서 보험료의 70~92%까지 지원 '노란우산' 3개월 이상 가입자 할인 혜택 중소기업중앙회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지진,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소상공인의 사업장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소상공인 풍수해공제' 가입자 혜택을 더욱 강화한다. 6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소상공인 풍수해공제'는 중기중앙회가 행정안전부, KB손해보험과 손잡고 2020년 7월에 출시해 운영하고 있는 상품이다. 소상공인 상가, 공장 등 사업장 건물뿐만 아니라 각종 시설, 기계, 재고자산에 대해 풍수해로 인한 실제 손해를 가입한도 내에서 실손 보상한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를 70~92%까지 지원해주는 정책보험 상품으로 타 보험사의 같은 상품 대비 더 저렴한 보험료로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로도 쉽게 가입할 수 있고 보험료도 간편하게 계산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소기업소상공인공제)에 3개월 이상 가입한 고객이 풍수해공제에 가입시 추가로 보험료 2만원을 할인해주는 혜택을 추가했다. 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본부장은 "중기중앙회는 2013년부터 화재공제 등 다양한 손해공제 상품을 운영해 왔고, 2020년부터 소상공인 풍수해공제를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며 "이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정부, 민간보험사와 협력해 중소기업이 경영현장에서 직면하는 각종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손해공제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풍수해공제 관련 내용은 중기중앙회 파란우산공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6-06 12:00: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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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그룹-현대글로비스, 세계 최대 CO2운반선 개발에 맞손

지마린서비스 황진업 SM운영실장(왼쪽부터), 현대글로비스 김태우 해운사업부장, 현대중공업 주원호 기술본부장, 마샬아일랜드기국 토마스 블렌크 한국 대표, 미국선급협회 대런 레스코스키 부사장, 한국조선해양 장광필 미래기술연구원 에너지연구랩 부문장이 세계 최대 규모의 CO2운반선 공동 개발 협약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이 현대글로비스 등과 손잡고 세계 최대 이산화탄소(CO2) 운반선 개발에 나선다.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최근 현대글로비스, 지마린서비스, 미국선급협회(ABS), 마샬아일랜드기국과 함께 7만4000입방미터(㎥)급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에 대한 공동 개발 프로젝트(JDP)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와 계열사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사들은 올해 하반기까지 세계 최대 규모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을 개발하고, 국제해사기구에서 요구하는 액화가스운반선에 관한 국제협약을 바탕으로 설계의 안정성과 적합성 검증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4만㎥급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의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화물저장시스템(CCS)과 화물운영시스템(CHS)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총 9개의 원통형 탱크를 적용해 적재량을 극대화하고,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이 탑재된 선박도 개발한다. 현대글로비스와 지마린서비스는 선사와 선박관리업체로서 액화 이산화탄소의 해상운송과 선박 운영에 관련한 제반 사항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 ABS와 마샬아일랜드기국도 모든 개발 과정에 참여해 선박의 품질과 성능 검증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신력 있는 평가를 통해 기본설계 인증을 추진한다. 탄소포집·저장 분야 연구기관인 글로벌CCS연구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탈탄소 정책이 가속화됨에 따라 오는 2050년 전 세계 탄소포집량이 76억톤(t)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산화탄소운반선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8월 해상 이산화탄소 주입 플랫폼을 개발해 노르웨이선급(DNV) 기본인증을 획득했고, 9월에는 2만·4만 입방미터급 액화 이산화탄소운반선를 개발해 각각 ABS와 DNV 기본인증을 받았다. 주원호 현대중공업 기술본부장은 "현대중공업그룹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대형 이산화탄소운반선 개발에 나섰다"며 "해상 모빌리티 분야 친환경 기술 패러다임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우 현대글로비스 해운사업부장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과 글로벌 넷제로를 위해 탄소포집과 저장은 필수"라며 "세계 최대 액화 이산화탄소 전용운반선 개발을 통해 관련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압하겠다"고 밝혔다.

2022-06-06 11:03: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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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사업 강화…수익성 확보 속도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가 두산밥콕에 이어 두산메카텍 매각을 확정짓고 수익성 확보에 속도를 높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자회사인 두산메카텍 지분 전량을 메티스톤에쿼티파트너스, 범한산업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3일 공시했다. 이번에 처분되는 주식은 552만1414주로 총 1050억원 규모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처분목적에 대해 "친환경 에너지 중심의 사업구조 개편 가속화 및 재무구조 건전성 제고 등"이라고 밝혔다. 두산메카텍은 2016년 6월 설립됐다. 정유, 가스, 석유화학 플랜트의 고정식 제품인 압력용기와 반응기, 타워, 열교환기 등의 화공기자재(CPE, Chemical Process Equipment) 제조·판매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2941억원, 영업이익 111억원을 달성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프랑스 기업 알트라드와 두산밥콕 지분 100%를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매각 가격은 약 16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매각주관사는 BDA파트너스가 맡았다. 거래는 올해 3분기(7~9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두산밥콕은 발전소의 핵심 설비인 보일러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세계 4대 엔지니어링 기업 중 하나로 전 세계 30여개 국가에 발전용 보일러를 공급했다. 현재 영국 등 유럽을 중심으로 발전·화공플랜트 서비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밥콕은 지난해 매출 5100억원, 당기순손실 약 230억원을 기록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06년 일본 미쓰이그룹으로부터 두산밥콕을 200억엔(약 1600억원)에 인수했다. 발전용 보일러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었다. 이후 두산에너빌리티의 유동성 악화로 두산그룹이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재무구조개선약정을 맺으면서 밥콕 매각을 추진해왔다. 업계는 두산에너빌리티가 밥콕과 메카텍을 매각한 뒤 원전 사업인 소형모듈원자로(SMR), 가스터빈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실제로 두산그룹은 지난달 25일 SMR, 가스터빈, 수소터빈, 수소연료전지 등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향후 5년간 5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두산은 특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반도체, 배터리와 함께 한미 경제안보동맹의 한 축으로 부상한 SMR 개발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SMR은 안전성과 경제성, 운용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미래형 원전이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향후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6-06 11:03: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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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무역투자 플랫폼 전환 나서

코트라. KOTRA(코트라)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무역투자 플랫폼으로 전환에 나선다.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에서 디지털 기반의 업무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또 러·우 전쟁과 미·중 통상분쟁이 IPEF(인태경제 협력프레임워크)로 확대되고, 기존 세계화 추세가 블록화, 경제가치 동맹 형태로 전환됨에 따라 수출입 비중이 높은 국내 업계의 글로벌 공급망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창립 60주년(6월 21일)을 맞는 코트라는 디지털 전환(DX),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양방향 무역 지원을 위해 조직을 정비하고, 6월에 신(新)비전 및 고객중심 경영 선포와 함께 맞춤형 사업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6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서울푸드 2022' 전시회가 그 시작을 알린다. 전 세계 30개국에서 962개사와 총 3만명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맞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다양한 비즈니스 플랫폼의 행사가 개최된다. 참관객이 빅데이터 플랫폼 '트라이빅(TriBIG)', 디지털 무역 콘텐츠를 제작하는 케이스튜디오(K-Studio) 등 코트라의 디지털 수출 플랫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홍보체험관이 마련되고, 아카이브(Archive) 기획전시관에는 코트라와 서울푸드의 역사를 둘러볼 수 있는 참여형 공간도 운영된다. 6월 14일부터 15일까지는 세계시장에서 위상이 높아진 K-Lifestyle과 K-Contents의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위해 소비재·서비스 분야 국내기업 1000여 개사와 해외 바이어 500여 개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하는 '대한민국 소비재·서비스 수출대전'이 개최된다. 특히 VR·AR·메타버스 등 미래 유망 분야의 국내외 기업 100개사가 최고 수준의 미래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 시대의 소비재 트렌드와 OTT(Over the top: 개방된 인터넷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 제공) 생태계, 프랜차이즈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트렌드 설명회도 함께 개최된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경제안보 측면의 공급망 재편 대응과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은 글로벌 무역 경쟁력의 핵심이슈"라며 "창립 60주년을 맞아 우리 기업들이 변화와 도전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조직과 사업을 전환해 향후 새로운 60년을 준비하는 국가의 무역투자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6-06 11:00:2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