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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고금리' 한파 찾아온 중고차 시장…디젤차 설자리 잃어

서울의 한 중고차 시장. 국내 중고차 시장이 기름값 고공행진 여파로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디젤(경유) 차량을 중심으로 수요와 가격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차량용 반도체 대란으로 신차 출고 대기 기간이 1년을 넘어서면서 지난해부터 중고차 시장은 호황기를 맞았다.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일부 중고차의 경우 차량 가격에 웃돈을 주고서라도 구매 즉시 바로 차량을 구매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에는 고유가와 고금리 영향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중고차 시장은 신차 출고 지연 여파와 고유가, 고금리 부담으로 디젤차를 중심으로 큰폭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가 국내 중고차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6월 시세는 지난달에 이어 하락세가 예상된다. 전체 모델 중 시세 하락 모델의 비중은 55%로 전월 대비 7%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분석된다. 국산차 모델의 경우 시세 하락 예상 모델의 비중은 56%로 나타나 전월(50%)대비 증가했다. 수입차 역시 시세 하락 예상 모델 비중이 53%로 전월(46%)보다 늘어났다. 특히 대형과 고급 차량의 약세가 두드러진다. 고유가 추세가 지속되면서 유류비 부담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산차 중에서는 기아 카니발R과 제네시스 G70가 전월 대비 각각 5.6%와 4.9% 시세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수입차 중에서는 렉서스 LS500 5세대가 3.9% 하락할 전망이다. 유종별로 보면 전월 대비 평균 시세가 휘발유차는 0.7%, 경유차는 1.2% 각각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는 전월 수준의 시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12일까지 약 4주간 첫차옥션에 출품된 상위 10개 모델의 순위와 매입 시세를 분석한 결과 경유차의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첫차옥션 경매장에 가장 많이 출품된 기아 신형 쏘렌토는 최고 5000만원에 매입됐으며 전월 대비 1.3% 하락했다. 수입차 부문에서는 가장 입찰이 활발했던 모델인 E-클래스 5세대가 9.2% 떨어져 큰폭으로 하락했다. E-클래스 5세대의 경우, 엔트리 모델 출품량이 30% 가량 증가하면서 어려워지는 경제 상황 속 유지비가 부담스러운 수입차를 처분하려는 움직임이 다수 포착됐다. 특히 경유 가격이 치솟아 디젤 수입차 모델들의 가치가 점차 저평가되는 추세 역시 반영된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 K Car 관계자는 "자동차 공급 부족과 구매 심리 위축으로 중고차 거래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고가·디젤 차량을 중심으로 시세 조정이 이어지는 상황"이라며 "신차 가격이 인상되는 이슈가 있는 일부 모델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하락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토허브셀카 조성봉 대표는 "6월은 보통 중고차 성수기 끝물 시즌이지만 고유가 상황과 신차 출고 지연이 장기화되면서 중고차 시장도 계속해서 침체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경유·휘발유 가격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연일 최고가 신기록을 쓰고 있는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L당 2100원을 돌파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각각 2104.63원, 2112.50원을 기록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이달 11일 2064.59원을 기록하며 10년 2개월 만에 역대 최고가 기록(2012년 4월 18일 2062.55원)을 갈아치웠다. 국내 경유 가격은 이미 지난달 12일 1953.29원을 기록하며 기존의 최고가(2008년 7월 16일 1947.74원)를 경신한 데 이어 한 달 넘게 날마다 최고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특히 휘발유 가격을 넘어선 경유 가격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2022-06-19 10:54: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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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 산업현장 활용 기계장비에 '구독경제시대' 열었다

종합상사 출신 金 대표, CNC 공작기계용 청소 장비 렌탈 중소기업 관련 지출 획기적 절감…ESG 경영 실천도 '톡톡' 金 "불량률 낮추고 절삭유 사용주기 늘려 환경 오염도 막아" 네오스 김윤상 대표가 자체 개발한 '절삭유 탱크 이동형 청소·여과기'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네오스 시니어 제조 벤처기업을 지향하는 네오스가 국내 최초로 절삭유 탱크 이동형 청소기 판매에 '구독경제 서비스'를 도입하며 승부수를 걸고 있다. 네오스를 창업한 김윤상 대표(사진)가 종합상사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살려 새로운 판매방식을 접목하며 획기적인 시도를 하면서다. 19일 네오스에 따르면 회사는 대당 1000만원이 훌쩍 넘는 절삭유 탱크 이동형 청소·여과기에 대해 렌탈 판매를 본격 시작했다. 정수기나 비데, 안마의자 등 생활가전의 경우 렌탈과 같은 구독경제가 정착된지 오래지만 산업 현장의 기계 판매에 렌탈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이례적인 시도다. 김 대표는 삼성물산에서 오랫 동안 설비 분야를 담당하고 독일지사에서도 10년간 근무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CNC 공작기계 시장 규모는 약 3조원 정도인데 이 가운데 주변 설비 시장은 2100억원 가량으로 추산된다"면서 "독일이나 일본처럼 CNC 공작기계에 필터링 시스템을 장착하면 주변 설비시장도 약 6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보급돼 있는 CNC 공작기계는 약 50만대다. 공작기계의 절삭력을 유지하고 공구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탱크 청소·여과기는 필수다. 이동형의 경우 대당 20대의 공작기계 청소를 담당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삼성물산을 거친 후엔 국내의 한 CNC공작기계 회사에서 네오스를 창업하기 전까지 5년간 최고경영자(CEO)를 지내기도 했다. 이 경험을 토대로 '고정형'이 대부분인 절삭유 탱크 청소·여과기를 이동형으로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절삭유 여과에 필요한 페이퍼 필터, 마그네틱 세퍼레이터, 오일 스키머, 유수분리기 등 주요 장치를 개발해 이동식의 '하이브리드 필터링 시스템'을 내놓으면서다. 네오스가 이처럼 고정형을 이동형으로 바꾸면서 CNC 공작기계 1대당 1개의 청소기가 필요했던 것을 관련 기업들은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김 대표는 여세를 몰아 CNC 공작기계를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더 줄여주기 위해 구독경제까지 적용했다. 그는 "원부자재 가격과 인건비가 계속 오르면서 기업의 수익성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결국 소모품 비용을 줄일 수 밖에 없는데 이동형 청소기를 사용하면 절삭유 신규 구입 비용을 30% 줄일 수 있고 공구 사용 비용도 5% 절감된다. 특히 폐 절삭유 처리 비용은 70%까지 아낄 수 있다"면서 "매달 38만6000원(36개월 기준)의 렌탈료를 내고 이동형 청소기 1대를 사용하면 기업은 매달 약 115만원, 연간으론 1380만원 가량을 아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오스가 지난달 23~27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국제 공장기계 전시회'에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네오스의 절삭유 탱크 이동형 청소기는 기업들의 ESG 경영에서 'E'(Environment·환경)를 구현하는데도 제격이다. 절삭유를 여과해 오래 쓸 수 있어 폐유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장비 마모를 최소화하고 오래쓸 수 있어 환경을 살리고 기업 경영에도 도움이 된다. 불량률도 줄어드니 거래처와의 관계 유지에도 좋다. 김 대표는 "부품 가공공장에서 발생하는 금속 가공유 폐유는 연간 150만t 가량이 나오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필터링 설비를 갖춤으로써 품질 불량 예방 뿐만 아니라 금속유 사용주기를 연장해 수질 환경 오염도 막을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가공공장 현장에서 꼭 필요로하는 수용성, 비수용성 절삭유를 필터링해서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필터링 설비' 지원 정책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2022-06-19 10:51: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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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바이러스박테리아 박람회, 美 주정부 대표부협회와 업무협약

美 19개주 관련 기업들, 박람회 참여 독려등 '맞손' (왼쪽부터)메이커스 유니언 이용준 대표, 미국 주정부 대표부협회(ASOK) 서영호 회장, 코이코 김성수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서 처음 열리는 국제 바이러스 박테리아 산업박람회 주최측인 메이커스유니언과 코이코가 미국 주정부 대표부협회(ASOK)와 '바이백2022'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9일 메이커스유니언 등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미국 주정부 대표부협회는 미국 19개주 해당 기업들을 대상으로 2022년 바이러스 박테리아 국제 산업박람회 참여를 독려하고 부스참여 기업 대상 투자설명회를 진행키로 했으며 주최측은 부스제공, 공동 홍보활동 등을 추진한다. ASOK는 1989년 발족한 산업부 산하 외국계 비영리기관으로 현재 오레곤, 플로리다, 펜실베니아, 워싱턴 등 19개 주정부 한국 사무소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한·미 양국간의 투자, 무역, 문화, 관광, 교류 및 기술협력 등 경제교류의 촉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오는 7월 18~19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1회 국제 바이러스 박테리아 산업박람회에는 ▲진단·방역(진단장비·방역장비 등) ▲미생물활용F&D(프로바이오틱스 등의 건강기능식품) ▲제약·바이오(백신·미생물항생제 등) ▲마이크로바이옴(화장품) ▲R&D(바이오·유전자분석장비 포함) 등 5개 분야별로 100여개의 국내외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2022-06-19 10:35: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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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 삼락생태공원서 '플로깅' 봉사활동

지난 18일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실시하고 있는 에어부산 직원들/에어부산 에어부산이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걸으면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18일 환경정화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주말임에도 20여 명의 에어부산 직원들이 참여해 공원 곳곳에 버려진 플라스틱과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에어부산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친환경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폐기 처분된 기내 좌석 커버와 승무원 캐리어 가방 등을 새 활용한 업사이클링 상품을 기내와 에어부산 온라인 굿즈 판매몰인 '샵에어부산'에서 판매하며 고객의 가치소비를 장려하고 있다. 또한 연료 효율성이 높고 탄소 배출이 적은 친환경 항공기인 'A321neo'를 활용해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에어부산은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을 실시해 자연환경 살리기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해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활동을 펼치며 ESG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6-19 10:18:3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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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 지구 환경 지키기 실천…'2022 헤이, 플로깅' 사전 접수 진행

볼보자동차 '2022 헤이 플로깅' 공식 포스터.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구의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한 플로킹 행사를 진행한다. 19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배우 김무열·윤승아 부부가 참여하는 '2022 헤이, 플로깅(Hej, Plogging)'에 앞서 한정판 플로깅 키트를 공개하고 사전 접수를 실시한다.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플로깅은 스웨덴어 '이삭을 줍다(Plocka Upp·플로카 업)'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9년부터 '헤이,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참가자는 약 1만명이다.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플로깅 행사에 앞서 판매하는 한정판 키트는 러닝 전문 브랜드 '브룩스'의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티셔츠와 버려진 낙하산 소재를 재활용한 플로깅 가방 및 장갑으로 구성됐다. 반려동물이나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1인 가족 등 여러 트렌드를 고려해 ▲1인 가구를 위한 볼보 캠핑 체어 ▲반려동물을 위한 폐비닐 재활용 풉백 파우치 및 친환경 풉백 ▲다인 가구를 위한 폐지 활용 멸종동물 조립키트 등 스페셜 패키지를 추가 제공하며 한정판 키트 구매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플로깅 키트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볼보 라이프스타일 숍'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총 30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판매가는 2만5000원이며 판매금 전액을 구매자 명의로 환경재단에 기부한다.

2022-06-19 10:11: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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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포티지 PHEV 독일서 기술력 주목…현지 車 전문지 평가서 1위

기아 스포티지 PHEV. 기아의 스포티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평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19일 기아에 따르면 스포티지 PHEV는 최근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와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PHEV 차량 비교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기아는 '2022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EV6에 이어 스포티지 PHEV까지 호평 세례를 이어가며 높은 친환경차 기술 경쟁력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최근호에 게재된 이번 비교 평가는 기아 스포티지, 도요타 라브4, 오펠 그랜드랜드, 볼보 XC40 등 유럽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4개의 PHEV 차량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스포티지는 7가지 항목 중 편의성, 주행, 경제성 등 3가지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총점 649점으로 615점을 기록한 라브4를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그랜드랜드는 603점, XC40는 566점으로 뒤를 이었다. 스포티지가 최고점을 획득한 편의성 부문은 ▲서스펜션 편의성 ▲전석 시트 편의성 ▲후석 시트 편의성 ▲멀티미디어 ▲공조시스템 ▲실내소음 등 총 8개 세부 항목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또 스포티지는 ▲주행 역동성 ▲핸들링 ▲스티어링 ▲회전반경 등 7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된 주행 평가 부문과 ▲판매 가격 ▲잔존가치 ▲수리 비용 ▲연료 비용 등 8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된 경제성 평가 부문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후석 공간이 넉넉해 편안하고 다양하게 분할 가능한 시트를 통해 짐을 싣기에도 편리하다"며 "LED 헤드램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 고급 사양들을 대거 탑재한 점도 눈에 띈다"고 평가했다. 또다른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도 기아 스포티지와 오펠 그랜드랜드 등 2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도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 중 스포티지는 바디, 주행, 경제성 등 5가지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총점 559점으로 그랜드랜드(533점)를 제쳤다. 아우토빌트는 "스포티지 PHEV는 실내 공간이 여유로워 탑승객들에게 안락함을 제공하고 수하물을 싣기에도 편리하다"며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의 상호 작용이 모두 매끄럽고 조향감이 부드럽다"고 호평했다. 지난해 말 유럽에 출시된 스포티지는 진보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에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을 갖추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하며 급성장하는 유럽 친환경차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유럽의 PHEV 시장은 전체 판매에서 8.9%(2022년 1분기 기준)를 차지할 정도로 유럽 친환경차 시장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2022-06-19 10:05: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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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출장서 글로벌 위기 확인한 이재용, '뉴삼성' 동력은 '기술'

유럽 출장을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모처럼 입을 열었다. 긴 유럽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직후 더 치열해진 글로벌 정세를 확인하고 다시 혁신을 본격화하려는 모습이다. '의미 있는 M&A'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8일 오전 김포공항비스니스항공센터(SGBAC)로 귀국했다. 지난 7일 출국한지 12일만이다. 해외 출장은 6개월 만, 유럽행은 18개월여만이다. 아직도 매주 재판이 이어지고 있는데도 출장을 단행해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미래 핵심 먹거리인 전장 사업을 먼저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헝가리 삼성SDI 공장을 둘러보고 독일 BMW를 찾아 전기차 플랫폼과 배터리 공급 관련 협력을 논의한 것. 자회사인 하만 카돈도 방문했다. 이 부회장은 자동차 업계의 급변하는 상황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단순히 '전동화' 움직임 뿐만 아니라 배터리 개발과 양산 확대, 그리고 자율주행 기술 등 더 복잡해지고 치열해진 전장 시장 상황을 확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BMW는 삼성SDI 등에서 배터리 셀을 공급받아 배터리 팩을 자체 제조하고 있지만, 조만간 배터리 셀도 자체 생산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 초격차를 위한 행보도 이어갔다. 네덜란드를 방문해 마르크 뤼터 총리와 협력을 논의하고, ASML을 찾아 피터 베닝크 CEO에 EUV 장비를 원활하게 수급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요청을 전했다. 이어서 벨기에 첨단 연구소인 imec을 방문해 미래 먹거리도 다시 확인했다. 이 부회장은 ASML 방문 일정을 '가장 중요했다'고 평가했다. 반도체 업계 EUV 장비 수급이 경쟁력을 좌우할 만큼 중요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2025년 인텔에 앞서 TSMC가 차세대 EUV인 하이NA EUV 장비를 도입하겠다고 선언한 상황, 이 부회장도 하이NA 도입 시기를 저울질 했을 가능성이 있다. imec 방문을 통해서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느낄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 부회장은 귀국길에 현실의 어려움을 확인한 출장 소회도 밝혔다. 이 부회장은 "시장에 여러가지 혼동과 불확실성이 많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도 국내보다 더 크게 느꼈다"며 글로벌 위기감을 다시 한 번 공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과제로는 인재 확보와 유연한 조직, 그리고 기술을 꼽았다. 이 부회장의 출장 경험은 실제 경영에 바로 적용될 전망이다. 이미 삼성전자는 올해 리스크 전담 조직 '사업위기관리(BRM)'을 만들었으며, 오랜만에 개최하는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도 중요하게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의미 있는 M&A는 숙제다. 업계에서는 부회장이 이번 출장에서 M&A와 관련한 행보도 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 부회장은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가장 유력한 분야는 전장 반도체다. NXP 등이 거론된다.그러나 이미 불발된 적이 있는데다가 치솟은 몸값이 문제. 때문에 AI 등 다른 분야에서 M&A가 진행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삼성전자가 영국 Arm에도 투자할 수 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지만, 단독 매입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19 10:05: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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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3주년 기념 팬파티 개최…취향 맞춤 '썸머 바캉스' 마련

삼성전자는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비스포크 3주년 '비스포크 팬파티'를 열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비스포크 팬들이 모여 바캉스를 즐겼다.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비스포크 팬파티'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스포크 출시 3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다. 비스포크 가전 소비자 1500여명이 초청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비스포크 3주년 '비스포크 팬파티'를 열었다. /삼성전자 행사 주제는 '썸머 바캉스'로, 비스포크 팬과 함께 취향 맞춤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다양한 전시존도 새로 선보였다. 특히 ▲호텔 라운지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류케어 가전과 에어케어 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비스포크 라운지' ▲휴양지 느낌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냉장고와 신개념 조리기기 큐커를 체험하며, 무알콜 칵테일과 간단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비스포크 바'와 '비스포크 큐커 바' ▲슈퍼 프리미엄 가전으로 호평 받고 있는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전시존은 특히 참가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삼성전자는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비스포크 3주년 '비스포크 팬파티'를 열었다 /삼성전자 이어서 박문치ㆍ카더가든ㆍ에픽하이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과 함께 비스포크 팬파티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19 10:00: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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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예술계 올림픽' 아트바젤에 올레드 TV 작품 소개

LG전자는 1스위스에서 열린 '아트바젤 2022'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활용한 예술 작품을 선보였다 /LG전자 LG 올레드 TV가 글로벌 예술 행사에도 나선다. LG전자는 16일부터 스위스에서 열린 '아트바젤 2022'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활용한 예술 작품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아트바젤은 '예술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국제 아트페어다. 올해에는 전세계 40여개국에 300여개 갤러리가 참여했다. 우선 현대미술작가 아니시 카푸어는 롤러블 올레드 TV로 색에 관한 탐구를 표현한 작품을 전시했다. 화면을 말고 펼치는 움직임에 따라 역동적인 색상의 변화를 통해 예술적 영감을 주고 TV 자체를 예술의 일부로 활용하는 차별화된 가치를 소개했다. 아니시 카푸어는 '반타 블랙' 독점권을 가질 정도로 색채에 조예가 깊은 작가로, 올레드 TV를 "매우 풍부하고 높은 수준의 색상을 보여준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 4월 베니스 비엔날레어서 열린 아니쉬 카푸어 회고전에서도 올레드 에보로 대표작을 소개했었다. 아니쉬 카푸어의 미디어아트를 담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R는 리슨 갤러리(LISSON GALLERY) 부스에서 전시하며 총 10점 한정 판매한다. 제품 본체 외관에는 작가의 서명과 고유 번호를 각인해 예술적 소장가치가 높다. LG전자는 아니쉬 카푸어뿐만 아니라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 잉카 일로리(Yinka Ilori)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올레드 아트(OLED Art)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아티스트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작품 구상 단계에서부터 긴밀히 협의해 LG 올레드 TV로 최상의 작품이 완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LG전자 HE본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오혜원 상무는 "LG 올레드 TV의 차별화된 기술을 활용한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아티스트들이 구현한 예술적 가치를 고객경험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19 10:00: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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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휠체어농구단, 'KWBL 휠체어농구리그' 참가

지난 5월 창단 후 첫 정규리그…5개팀 우승 놓고 경쟁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코웨이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이 '2022 KWBL(한국휠체어농구연맹) 휠체어농구리그'에 참가한다. 지난 5월 창단 이후 코웨이 소속으로 출전하는 첫 정규 리그다. 19일 코웨이에 따르면 2015년 출범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KWBL 휠체어농구리그는 아시아 지역의 유일한 휠체어농구 정규 리그로, 코웨이를 비롯한 국내 6개 휠체어농구단이 참가했다. 창단 후 코웨이 소속으로 첫 정규리그에 참가하는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지난 17일 제주 삼다수와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의 팀과 정규 리그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특히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정규 시즌을 앞두고 국가대표 출신 김호용 선수, 신인 황현환 선수 등 2명의 선수를 새로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코웨이 휠체어 농구단은 올해 정규 리그에서 신규 영입 선수와 휠체어농구리그 최고의 3점 슈터로 통하는 오동석 선수를 비롯해 국가대표 출신 센터 양동길 선수, 곽준성, 김태옥, 임동주 선수 등 주전 선수를 중심으로 신생 구단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임찬규 단장은 "지난 5월 창단 이후 짧은 시간이지만 회사 측의 많은 격려와 지원으로 선수 모두가 열심히 이번 시즌을 준비했다"며 "코웨이 소속으로 처음 출전하는 정규 리그인 만큼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의 저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정규 리그전을 앞두고 진행된 제주특별도지사배 국제휠체어농구대회에 참가해 창단 후 첫 국제 대회에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22-06-19 09:24:1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