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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반도체' 삼성바이오 제4공장 준공…이재용 광폭 행보에 '회장 취임' 기대 커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4공장을 가동하면서 제2의 반도체 육성 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뤄가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초격차'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 부회장이 광폭 행보를 이어가면서 회장 취임 기대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이 부회장은 11일 인천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캠퍼스에서 열린 제4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2015년 제3공장 기공식 이후 7년만에 송도 바이오 캠퍼스를 찾은 것. 바이오로직스 제4공장은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장이다. 생산 능력이 24만L에 달한다. 약 2조원을 투자했으며, 10월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바이오로직스는 제4공장 가동으로 총 42만L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바이오 의약품 위탁 개발 및 생산(CDMO) 분야 전세계 1위다. 제4공장이 정상가동되는 2023년에는 생산 능력이 총 60만L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이를 통해 CDMO 시장에서도 '초격차'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는 삼성의 '제2 반도체 신화'를 이룰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0년 '신수종 사업'으로 선정된 후 허허벌판이던 인천 송도에서 직원 30명으로 시작, 10년만에 글로벌 CDMO 1위로 올라섰다. 현재 글로벌 톱 제약사 20곳중 12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시가총액도 약 60조원으로 코스피에서는 4번째로 규모가 크다. 삼성바이오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검증된 실력을 증명했다. 모더나 백신 위탁 생산 계약을 맺은 후 기술 이전 기간을 3개월만에 끝내고 높은 수율까지 달성하면서 조기 백신 공급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한국이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로 성장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삼성은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원부자재 국산화 ▲중소 바이오텍 기술지원 등을 통해 국내 바이오 산업 생태계 활성화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관련 업계는 삼성이 바이오 사업을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었던 비결로 ▲신속한 의사결정과 과감한 투자 ▲이를 통한 삼성의 미래 성장산업 선점 ▲압도적인 제조 기술력을 꼽고 있다. 최근에는 바이오에피스 지분 전체를 인수하며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할 기반을 다지기도 했다. 그간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꾸준히 내비쳐 온 이 부회장은 이날 제4공장을 직접 점검하며 바이오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후 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에피스 경영진을 각각 만나 CDMO와 함께 바이오시밀러 사업과 관련한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기도 했다. 삼성은 이 부회장 지원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 제4공장 뿐 아니라 제5공장과 제6공장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 이를 통해 생산 기술과 역량을 고도화하며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생산 허브'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또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확대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있다. 바이오에피스는 이미 6개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시판중이며, 앞으로 글로벌 수준으로 사업을 키워가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항암과 항염 치료제뿐 아니라 안과와 희귀질환, 골다공증 등 난치병 분야로 확대를 준비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를 위해 2032년까지 바이오 산업에 7조5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기존 공장 부지가 포화되면서 11만평 규모 제2바이오 캠퍼스를 조성하고 공장 4개를 추가로 건설하기로 했다. 아울러 4000여명을 직접 채용하며 일자리를 확대하는 것뿐 아니라, 국내 바이오 벤처 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치하며 상생 활동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 부회장이 지난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이후 현장 경영을 이어가면서 다음달 1일 삼성전자 창립기념일을 맞아 회장으로 취임할 수 있다는 전망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삼성이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미래 육성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그룹 경영 필요성이 높아지는 이유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이 12일 예정된 준법감시위원회 정기회의에 참석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부회장이 회장에 취임하기 위해서는 준법위와 소통이 필수적인 만큼, 준법위 위원들을 만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11 15:00: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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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2조7000억에 일진머티리얼즈 인수…"전지소재 밸류체인 완성"

美 배터리 소재 지주사 통해 지분 53.3% 인수 계약 배터리 4대 소재 투자·생산 박차 롯데케미칼이 동박 제조업체인 일진머티리얼즈를 인수하며 2차전지 핵심소재 밸류체인을 완성한다. 롯데그룹은 기술 확보 및 계열사 간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 방안을 도출하고 미래 배터리 소재 사업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의 미국 내 배터리 소재 지주사인 '롯데 배터리 머티리얼즈 USA(LOTTE Battery Materials USA Corporation)'은 국내 동박 생산 1위(2022년 생산능력 기준) 업체인 일진머티리얼즈 인수를 위한 2조7000억원 규모 주식매매계약(지분 53.3%)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 배터리 머티리얼즈 USA는 롯데케미칼이 100% 지분을 보유한 미국내 배터리 소재 지주사로서 미국과 유럽 등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소재의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인수 주체로 나섰다. 일진머티리얼즈는 국내 메이저 동박 생산 기업으로서 한국과 말레이시아에 생산기지를 운영하며 약 6만t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말레이시아와 스페인, 미국 등의 거점에서 2027년까지 23만t 규모의 공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공장은 대규모 수력발전을 이용한 값싼 전기료와 인건비 등을 토대로 안정적인 원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스페인 공장의 경우 태양광과 풍력을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원 사용으로 고객사의 ESG 경영에 부합하는 생산시설로 건설할 예정이다. 롯데그룹 김교현 화학군 총괄대표는 "일진머티리얼즈는 세계 최초로 초고강도(90kgf/㎟) 동박(Elecfoil) 개발에 성공할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다"며 "롯데그룹 화학군은 적기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지소재 사업의 역량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계열사간 유기적인 협업으로 회사와 고객, 주주 가치 향상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 배터리 머티리얼즈 USA는 이날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국내 및 해외 기업결합신고를 마친 후 관련 인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올 상반기 매출 3885억원, 영업이익 468억원을 달성했다. 국내·외 유수의 배터리 회사와의 장기 공급 계약으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 예상되며, 자체 자금을 바탕으로 해외 생산기지 건설 같은 추가 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범용 동박 제품부터 실리콘 음극재의 부피 팽창을 견디는 고강도 고부가 제품군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어, 미래 성장성이 기대된다. 한편 롯데케미칼 전지소재 사업은 당초 2030년까지 총 4조원을 투자해 연간 매출액 5조원 목표로 설정했지만 이번 인수로 목표 조기 달성 및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지난 7월 미국 최초로 3만6000t 규모의 양극박 생산 기지 건설을 발표했고, 롯데케미칼 측에 따르면 이번 동박 기업 인수로 유럽 및 미국 등 주요 시장 선점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소재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화학군 내 회사들을 통해 다양한 전지소재사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알미늄과 함께 배터리 4대 소재(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에 직간접적으로 투자·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분리막(PE) 생산 및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EC, DMC) 공장을 건설 중이며, 롯데알미늄과 롯데정밀화학은 각각 양극박, 동박(솔루스첨단소재 지분투자)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2022-10-11 14:45:22 허정윤 기자
티웨이항공, 23일까지 ‘눈 떠보니 싱가포르’ 프로모션 진행

티웨이항공이 11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3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웹에서 싱가포르 노선 특가 행사 '눈 떠보니 싱가포르'를 실시한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매일 운항한다. 현지시각 기준 저녁 8시5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2시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전 3시30분 싱가포르를 출발해 오전 11시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고객들의 여행 편의 제공을 위해 오는 30일부터는 인천공항 출발 시간이 오후 7시50분으로 기존 대비 1시간 빨라지고 싱가포르 현지 출발도 기존 오전 3시30분에서 이달 31일부터 오전 2시45분으로 앞당겨질 예정이다. 인천-싱가포르 노선에는 A330-300(347석) 항공기가 투입되며 대형 항공사와 동일한 수준의 플랫베드 좌석의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와 앞뒤 간격이 기존 B737 기종 대비 5cm 더 넓은 이코노미 클래스를 제공한다. 이번 특가는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 이코노미 클래스 16만3900원부터,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 92만3900원부터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내년 3월25일까지다. 10월 한 달 동안 일 선착순 1000명 대상으로 싱가포르 노선 50만원 이상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3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케이케이데이(kkday)와 제휴를 통해 티웨이항공 탑승객 한정으로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입장권, 스카이 헬릭스 센토사 탑승권, 클락키 리버 크루즈, 창이공항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이용권 등 싱가포르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상품 대상 최대 15% 할인 가능한 쿠폰도 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이 제공하는 다양한 제휴 혜택과 부가서비스를 통해 더욱 실속 있는 싱가포르 여행 준비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2-10-11 14:34: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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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전국 전시장·AS센터 새 단장…고객 서비스 강화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전시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르노코리아가 사명 변경 이후 전국 판매 전시장 및 AS 서비스점에 대한 새로운 SI(Shop Identity) 적용 작업을 이달 초까지 마무리 짓고 더욱 강화된 고객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이달 30일까지 판매 전시장을 방문해 QR코드를 스캔하고 퀴즈를 풀어 응모하면 참여 고객 중 550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5000포인트를 선착순으로 지급하고, 이 중 3명을 추첨해 50만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또 10월 중 르노코리아 차량을 계약하고 11월까지 출고하는 고객 중 총 30명을 추첨해 자사 순정 용품 쿠폰도 지급한다. 당첨 고객 3명에게는 150만원, 7명에게는 100만원, 20명에게는 30만원의 쿠폰이 증정된다. 새롭게 바뀐 르노코리아 전시장의 모습을 이벤트 지정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에 업로드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네이버페이 10만 포인트, 50명에게 5000 포인트를 지급하는 해시태그 바이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르노코리아는 새로운 디자인의 전시장을 선보이며 방문 고객이 전 차종을 다양하게 체험하고 보다 섬세한 응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플래그십 매장 운영도 계획 중이다. 현재 플래그십 매장으로 시범 운영 중인 광주갤러리대리점의 경우 고객이 차량 출고 전에 날씨에 상관없이 차량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인도 받을 수 있도록 실내에 별도의 차량 출고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2022-10-11 14:31: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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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70주년 맞아 지속적인 혁신 주문…'함께 도전하고 성장하는 기업'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한화그룹이 끊임없는 혁신과 과감한 인수합병(M&A)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드리이브를 걸고 있다. 1952년 화학에서 출발한 한화그룹은 화학, 유통, 금융을 거쳐 태양광과 방산, 항공우주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2조원을 토입해 대주조선해양 인수에 나서는 등 기업의 위상도 달라지고 있다. 김종희 창업주의 도전정신을 이어받아 40여년간 그룹을 이끌어온 김승연 회장의 승부사 기질을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있다. 김승연 회장은 그룹의 창립 70주년을 맞아 또한번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 ◆70년간 끊임없는 도전 한화그룹은 지난 10월 9일로 창립 70주년을 맞았다. 70주년을 맞아 김승연 회장은 사내 방송을 통해 창립기념사를 발표했고, 한화그룹 소속 계열사들은 각 사별로 장기근속자 포상 등 창립기념행사를 진행하며 창립 70주년을 기념했다. 김승연 회장은 11일 오전 그룹 70주년 창립기념사를 사내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기념사에서 김승연 회장은 "한화의 지난 70년은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으로 대한민국의 산업 지형을 확대해온 역사"였다며 지난 70년을 평가했다. 실제 한화그룹은 지난 1952년 창립 이후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창업이념 아래 화약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전후 재건 과정에 앞장섰으며, 기계, 석유화학, 에너지 등 기간산업 중심의 사업 확대로 한국 근대화의 일익을 맡기도 했다. 최근에는 방위산업 분야 수출 확대와 우주산업 진출까지 이어지며 국익에 기여하고 있다. 또 김 회장은 기념사에서 한화그룹이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어제의 한화를 경계하고 늘 새로워져야 한다"며 지난 성공에 자만하지 않는 지속적인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필요하다면 지금까지의 성공 방정식을 허물어서라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자"는 도전적인 개혁을 주문하기도 했다. 기념사의 내용처럼 한화그룹은 지속적인 사업재편과 투자를 통해 사업간 시너지 강화와 신성장 동력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2020년에는 통합 한화솔루션이 출범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중심의 방위산업 재편을 통해 지상에서부터 항공우주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종합방산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한화는 100% 자회사인 한화건설을 흡수합병,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인 한화정밀기계를 인수하기로 하면서 소재, 장비, 인프라 분야로 사업을 전문화하고 있기도 하다. ◆100년 한화 미래를 그리다 김승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100년 한화의 청사진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약속하는 기업', '함께 도전하고 성장하는 기업'을 제시했다. 한화그룹은 사업 전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5월 그룹 ESG위원회 출범 이후 금융, 제조를 포함한 주요 계열사에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지배구조헌장 제정을 마치는 등 ESG 경영을 위한 본격적인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한화솔루션은 한국산업은행과 최대 5조 원에 이르는 금융 협력을 맺고 태양광?수소 등 글로벌 그린에너지 시장 선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가 및 사회와 함께 도전하고 성장하는 기업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출범한 한화스페이스허브를 중심으로 우주 산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6월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가 참여한 누리호 2차 발사가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최근에는 대우조선해양의 인수에 나서며 국가 핵심 기간산업을 지키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업의 역할에도 매진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 또한 잊지 않았다. 김 회장은 '신용과 의리'의 한화정신이 있었기에 그룹의 성장이 가능했으며 특히, 한화정신을 지키고 발전시킨 임직원들의 헌신이 지금의 한화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공정한 평가와 보상, 과감한 채용과 발탁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함께 꿈을 키워가는 기업을 만들자는 당부도 덧붙였다. 한화그룹은 지난 주말 진행된 서울세계불꽃축제의 성공적 마무리와 함께 12월에는 고품격 고음악 클래식 공연인 한화클래식을 진행하는 등 앞으로도 '사업보국'의 창업 이념과 '함께멀리'의 사회공헌 철학을 통해 창립 70주년의 의미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2022-10-11 13:55: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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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M 네덜란드 항공, 창립 103주년 '델프트 미니어처 하우스' 공개

KLM 네덜란드 항공이 창립 103주년을 기념해 네덜란드령 섬 아루바의 상징적인 '에쿠리 저택'을 재현한 '델프트 미니어처 하우스'를 공개했다. KLM은 매년 창립기념일인 10월 7일 네덜란드의 유서 깊은 건축물들을 작은 모형으로 재현한 '델프트 미니어처 하우스'를 선보이고 있다. 창립 주년에 해당하는 숫자를 미니어처 하우스 앞에 번호로 붙여 해마다 새로운 콜렉션을 발표한다. 올해 KLM이 선보이는 103번 미니어처 하우스로는 카리브해 네덜란드령 섬 아루바의 수도 오랑예스타드에 위치한 '에쿠리 저택(The Ecury House)'이 선정됐다. 에쿠리 저택은 1929년 건축가 다다 피쿠스(Dada Picus)에 의해 지어졌으며 현재는 아루바 국립 고고학 박물관의 일부가 됐다. 이번 미니어처 하우스는 에쿠리 저택 특유의 전통적이고 고풍스러운 외관을 정교하게 구현해냈다. 에쿠리 저택은 실제 아루바 섬 항공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에쿠리 가문의 거처였으며, KLM이 90여 년 전 암스테르담-아루바 노선을 첫 취항했을 당시 착륙 지점 근방에 위치한다. 아루바의 항공 산업 및 지역 경제 발전에 함께 해온 KLM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이 미니어처 하우스는 네덜란드 고유의 도자기인 델프트 블루(Delft blue) 양식으로 제작됐다. 인천-암스테르담 노선을 포함한 대륙 간 국제선 '월드 비즈니스클래스' 승객들에게 제공된다. 마르얀 린텔(Marjen Rintel) KLM 네덜란드 항공 CEO는 "1919년 창립 이후 네덜란드와 세계 곳곳을 연결해 온 항공사로서 올해도 승객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KLM과 네덜란드 간 오랜 교류와 유대의 역사를 담은 미니어처 하우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LM은 창립 103주년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항공권 할인코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인천 출발 암스테르담, 바르셀로나, 파리 등 주요 유럽 노선 항공권 예약 시 5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코드를 선착순 제공한다. 이코노미 클래스에 한해 해당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2-10-11 13:47:1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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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고객만족도(KCSI) 항공 부문 1위 달성

아시아나항공이 '2022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8년 연속 '항공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1일,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KCSI 시상식에서 '항공 부문'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1995년 항공 부문 고객만족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총 27회 평가 중 24차례 1위를 달성했다. 이번 조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고객의 욕구를 반영한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 운영 재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을 위한 ASIANA CARE+ 통합 방역/예방 프로그램 실시 ▲늘어나는 여행 수요에 맞춘 초대형 A380 항공기 투입 등으로 고객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안전한 항공기 운항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훈련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춘 단계적 국제선 운항 확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담 조직을 통한 ESG 경영 활동 강화 등으로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 만족'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동안에도 변함없이 고객만족도 1위 항공사로 선택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CSI는 국내 산업의 각 산업별 상품,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종합 지수로, 매년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항공부문의 고객만족도 조사는 최근 1년 이내 항공편을 탑승한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성인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1일부터 8월 16일까지 약 4개월간 가구 방문 면접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2022-10-11 13:41: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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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데믹 이후 우리의 수면은?"…韓 수면시간 17분 증가, 수면 효율은 하락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사람들의 수면 효율이 전반적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16개 삼성 헬스 주요 사용국을 조사했고, 여기서 우리나라의 수면 시간 변화가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2년간 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앱) '삼성 헬스'를 쓴 글로벌 사용자들의 수면 패턴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 수면 시간이 팬데믹 이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6시간49분에서 6시간55분으로 6분 늘었다. 여성의 수면 시간은 7시간 11분에서 12분으로 1분 증가했다. 팬데믹 이후를 기준으로, 한국의 수면시간은 조사 대상 16개국 중 네번째로 짧았다. 수면 시간이 가장 긴 프랑스는 7시간 26분으로 한국보다 45분, 전세계 평균보다 21분 적었다. 한국은 수면 효율도 16개국 중 두 번째로 큰 변화를 보였다. 팬데믹 이후 수면 효율은 86.73으로, 이전 86.09보다 0.64 증가했다. 전세계 평균 수면 효율은 이와 반대로 팬데믹 이후 하락했다. 팬데믹 이후에는 87.86으로 이전 87.79보다 0.07 감소했다. 연령에 따른 수면수준 차이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모든 연령의 수면 시간이 늘었지만, 수면 효율은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기록했다. 특히 나이가 많을수록 수면의 질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적 보면, 수면 시간은 늘었지만 실질적인 수면 효율은 하락했다. 팬데믹 이후 전세계 평균 수면 시간은 7시간 2분으로 이전 6시간 56분 보다 6분 길어졌다. 반면 수면 효율은 87.79로, 팬데믹 이전보다 0.07 감소했다. 다만 MZ세대인 20~39세의 경우에만 수면 시간과 수면 효율이 동시에 증가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팬데믹 전후 수면 시간 변화가 가장 큰 국가로 '한국'이 꼽혔다. 6시간 24분에서 6시간 41분으로 17분 올랐다. 다만 수면 시간과 효율 자체는 여전히 세계 평균보다 낮았다. 삼성전자는 수면의 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갤럭시 워치의 수면 패턴 측정 기능이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측은 "수면 패턴 측정은 자신의 수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 좋은 수면을 돕는 첫 시작이 될 수 있다"며 "자신의 수면 패턴 이해하고 다양한 수면티표를 통해 맞춤형 수면 코칭 프로그램을 시도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갤럭시 워치4와 워치5는 ▲혈중 산소포화도 측정 ▲코골이 감지 ▲맞춤형 수면 코칭 프로그램(8가지 동물 유형 분석) ▲취침 시점에 맞춘 온도·조명 조절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2022-10-11 13:38:40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