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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 장관 "창업대국 목표…韓 디지털 혁신 앞장"

신년사서 "생존 넘어 위기→기회→성장 노력하겠다" 밝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은 "함께 도약! 디지털 경제시대, 미래를 만드는 창업대국을 목표로 대한민국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1일 내놓은 신년사를 통해 "중기부는 생존을 넘어 위기가 기회가 되고 기회가 성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이 장관은 ▲스타트업·벤처기업의 글로벌·디지털 경제 주도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기술력 강화 ▲수출 다변화 ▲납품대금연동제를 통한 공정 경제질서 확립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글로벌 혁신특구 도입 및 '허들규제' 등 규제 혁파 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 장관의 2023년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중소·벤처기업인 그리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잘 버텨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돌아보면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는 여러분의 짐을 덜어드리고 나눠지고자 함께 노력했던 한 해였습니다. 우선, 하루가 급한 상인 여러분들의 자금상황을 고려해 취임하자마자 소상공인의 온전한 손실 회복을 위해 23조원에 달하는 손실보전금을 신속히 지급하였습니다. 글로벌 경제 위기로 원자재 가격 급등에 시름하는 중소기업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납품대금연동제 법제화로 14년간 닫힌 문을 열었습니다.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벤처투자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국내외 민간 자본 유인을 통한 자생적이고 역동적인 민간 중심의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에 공을 들였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한-미 스타트업 서밋'을 뉴욕에서 열었습니다. 또한, 꺼져가는 소비 불씨를 살리고자 대기업, 중소기업, 전통시장까지 모두 함께한 동행축제와 윈-윈터 페스티벌 같은 소비촉진 행사에 더 치열하게 매달렸습니다. 함께 동참해 주신 국민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중소·벤처기업인, 그리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여러분! 계묘년 새해 중소벤처기업부는 생존을 넘어 '위기가 기회가 되고 기회가 성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도약! 디지털 경제시대, 미래를 만드는 창업대국"을 목표로 삼아 대한민국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겠습니다. 첫째,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글로벌·디지털 경제를 주도할 수 있도록 '혁신 견인차'로 발돋움시키겠습니다. 글로벌 VC와 협업하는 등 해외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내 외국인 창업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허브 도약에 힘쓰겠습니다. 디지털 경제를 선점할 10대 분야 딥테크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고, 플랫폼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공생모델도 만들어 가겠습니다. 둘째,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기술력을 강화하여 수출·일자리 창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 하겠습니다.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와 수출시장 다변화를 촉진하고,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스마트수준 고도화로 생산성의 획기적 개선을 도모하겠습니다. 납품대금연동제를 본격 추진하고 소프트웨어 제값받기 문화를 확산하여 중소기업이 실력대로 보상받는 공정 경제질서를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골목상권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골목벤처와 로컬 브랜드를 골목상권의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 키우겠습니다. 소상공인의 스마트, 온라인 전환과 빅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대규모 전국민 상생소비 동행축제를 연중 개최하겠습니다. 넷째, 신산업 실증을 위한 '글로벌 혁신특구' 도입과 신산업 진출을 가로막는 '허들규제' 등 규제혁파에 앞장서겠습니다. 아울러, 복합위기 극복을 위해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건강한 기업이 버틸 수 있는 안전판을 마련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중소·벤처기업인 그리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여러분! 중소벤처기업부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창업대국으로의 대전환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계묘년 새해 토끼의 지혜와 민첩함을 갖추고 우리 모두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나가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 영

2023-01-01 05:00: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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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국제공항, 홍보전망관 개관 5주년 기념해 국민 참여행사 개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홍보전망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간 대국민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망관 방문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신년 행운 이벤트'와 '청소년 대상 인천공항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신년 행운 이벤트'는 1월 한 달간 진행되며, 홍보전망관 방문객 선착순 2023명을 대상으로 계묘년 맞이 '토끼 저금통'을 선물하며 추첨을 통해 여행용품 세트, 인천공항 달력 등 경품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홍보전망관에 별도로 마련된 '5주년 기념 이벤트 포토존'에서 기념촬영도 할 수 있다. '청소년 대상 인천공항 체험활동'은 내년 1월 24일을 제외한 1월~2월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90분 간 별도로 선정된 30명의 청소년(매 회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천공항 체험활동에서는 전문 안내요원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에서 5층까지 함께 이동하며 문화예술작품, 스마트 공항 서비스 등 인천공항의 주요시설에 대한 안내를 제공하며, 5층에 위치한 홍보전망관에 도착해서는 인천공항 수하물시스템 VR(가상현실)체험, 인천공항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인천공항 체험활동 참여 희망자는 전화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며, 현재 2월 방문자에 대한 접수가 진행 중이다. 한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일반지역 5층에 위치하고 있는 홍보전망관은 2018년 1월 18일 제2여객터미널 개장과 함께 개관하였으며, 개관 이후 2022년 11월 기준 월 평균 1만5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꾸준히 찾는 장소가 됐다. 인천국제공항 측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홍보전망관은 인천공항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홍보관', 인천공항이 세계적인 공항으로 성장하기까지 역사적 순간들을 기록한 '역사관'을 비롯해, 항공기 및 활주로 등 공항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공간'으로 구성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새해 및 인천공항 홍보전망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경품증정 등 기념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홍보전망관에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2-31 11:31:3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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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1% 나눔재단'부터 우럭 방류까지…지역사회 상생 활동 박차

현대오일뱅크는 본사가 위치한 서산시 대산 지역에서 지역 상생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역 농업인의 쌀 판로를 확보하고, 구매한 쌀을 충청남도 내 저소득 가정에게 기부하는 '지역 쌀 구매 사업'과, 본사 인근 바다의 수산 자원 보존을 위해 25만마리 수준의 우럭 치어를 방류하는 '바다 가꾸기 사업'은 올해 20회를 맞아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대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 본사 인근의 화곡 저수지와 해양 정화 사업, 대산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입시설명회 개최와 장학금 지급 사업도 꾸준히 실천 중이다. 현대오일뱅크의 사회공헌사업은 지난 2011년 설립된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을 시작으로 크게 확대됐다. 1%나눔재단은 대기업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재원으로 설립된 최초의 재단으로 우리 사회에 잔잔한 물결을 일으켰다. 회사 역시 기부금을 보태어 임직원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도왔다. 이후 많은 대기업에서 재단의 설립취지에 공감하여 임직원 급여를 기반으로 재단을 설립하는 등 1%나눔재단은 새로운 기부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지난 2020년부터는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이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으로 확대되어 현대중공업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이 급여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보육원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전국 노인복지관에서 취약 계층 어르신께 중식을 지원하는 '1%나눔진지방' 사업, 취약 가구 및 시설에 동절기 난방유를 지원하는 '사랑의 난방유' 사업, 지역사회 취약 가구 자녀 대상 장학금을 지급하는 '청소년 장학사업'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자원봉사 활동인 '행복나눔 봉사 프로그램'도 18년째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현장 자원봉사가 어려운 때에도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오일뱅크는 문화적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사업도 최근 크게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오일뱅크는 2020년부터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영화'란 자막과 화면 해설이 포함돼 시청각 장애인과 초고령층뿐만 아니라 한국어 구사능력이 떨어지는 다문화 가정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영화 '감쪽같은 그녀'와 애니메이션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을 시작으로 매년 2~3편의 배리어프리 영화를 제작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임직원들이 목소리 기부를 통해 참여의 폭을 확대했다.

2022-12-30 11:31: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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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환경부와 '2차 안심지하수 지원사업' 펼쳐

지하수 오염지역에 정수기 제품 지원…사회적 책임 실천 코웨이가 환경부와 지하수 오염지역에 정수기 제품을 지원하는 '2차 안심지하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30일 코웨이에 따르면 안심지하수 지원사업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했다. 해당 활동은 지리적 특성 및 재정여건 등으로 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하수 음용 지역 중에서 수질 기준을 초과한 지역을 대상으로 정수기를 지원해 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코웨이와 환경부는 지난 2015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차 안심지하수 지원사업을 통해 500여 대의 정수기를 지원한 바 있다. 코웨이는 이번 2차 안심지하수 지원사업을 통해 지하수 취약 지역 주민들에게 RO 필터가 장착된 코웨이 정수기 약 500여 대를 지원하고, 식수 안전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코웨이가 지원하는 RO 필터 정수기는 물속 질산성질소와 중금속, 자연방사성 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에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지역에서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해준다. 코웨이는 "당사는 물과 공기라는 소중한 가치를 지키고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삶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물과 공기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우리 사회에 더욱 많은 기여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30 04:42: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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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아이나비 브랜드 '2023 퍼스트브랜드 대상'에 선정

내비게이션 19년 연속, 블랙박스 11년 연속 '1위' 팅크웨어 아이나비 브랜드가 한국소비자 포럼이 주관하는 '2023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내비게이션 부문 19년 연속, 블랙박스 부문 11년 연속 1위에 뽑혔다. 30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은 퍼스트브랜드 대상에 19년 연속 수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내비게이션 브랜드로 다시 한번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은 26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기술력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으며, 올 해 매립이 가능한 8인치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M1000'을 출시해 내비게이션 강자로서 다시 한번 자리를 굳건히 했다. 11년 연속 선정된 아이나비 블랙박스는 고객 중심의 기술력과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팅크웨어는 올 해 '아이나비 QXD8000'을 출시하며 프리미엄을 넘는 초프리미엄 블랙박스 시장을 선도했다는 평가다. '아이나비 QXD8000'는 2CH QHD를 통해 사실에 가까운 해상력과 식별력을 극대화했고 다이나믹 UI 2.0 탑재와 172도의 국내 최대 후방 광시야각, 재생 중 영상 3배 확대 등 팅크웨어가 가진 최고의 기술력이 담긴 제품으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팅크웨어 이남경 마케팅본부장은 "고물가, 고환율로 인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나비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신뢰해주신 고객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내년 27년째를 맞는 아이나비는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대표 브랜드로 고객에게 업그레이드 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30 04:42: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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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2023년 새해맞아 '깡충 적립 레이스' 이벤트

1월1~18일, 상품 구매 횟수 따라 적립금 지급등 공영홈쇼핑이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공영홈쇼핑은 2023년 1월 1일부터 18일까지 상품 구매 횟수에 따라 적립금을 지급하는 '깡충 적립 레이스'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다 함께 상생하는 새해를 열기위해 기획했다. 방송 상품을 대상으로 18일까지 결제 완료된 주문이 2건 이상일 경우 2000원, 4건 이상 5000원, 6건 이상 1만원의 적립금을 지급한다. 여행, 상조, 렌탈 등의 무형상품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하며 적립금은 2월 1일에 일괄 지급한다. 유효기간은 2월 28일까지다. 모바일 앱에선 새해를 맞아 소원 댓글 작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1월1일부터 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소원 댓글 등록 시 2000원, 5000원 두 종류의 쿠폰을 즉시 지급한다. 2000원 쿠폰은 2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쿠폰은 4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일주일이며 여행·순금·쌀 등의 일부 품목은 쿠폰 적용이 제외된다. 이벤트는 공영홈쇼핑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쿠폰 사용도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할 경우 적용할 수 있다. 공영홈쇼핑 최성훈 모바일마케팅 팀장은 "신년은 경제가 많이 어려워진다고 하는데 우리 중소기업과 농축수산 제품의 판로 확대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공영홈쇼핑은 TV,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많은 생산자들이 토끼처럼 깡충깡충 점프업하고, 많은 소비자들의 알뜰살뜰한 생활경제에 도움을 드리는 든든한 상생의 공공판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30 04:42: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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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국제공항공사, 최대 10년 면세사업권 입찰공고 시행

인천공항공사가 코로나19 이후 세차례나 유찰됐던 인천국제공항 면세사업자 입찰공고를 시행한다. 공사는 이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탑승동 및 제2여객터미널(T2) 면세사업권 운영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제2여객터미널을 확장하는 4단계 공사와 국적항공사 합병 및 항공사 재배치, 코로나19로 인한 면세사업 환경 악화 및 제도변화 등의 상황 속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공사는 입찰에 참여하는 면세사업자의 불확실성 해소에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업계의 관심이던 사업권 구성은 일반 사업권 5개(63개 매장, 2만842㎡), 중소·중견 사업권 2개(총 14개 매장, 3280㎡) 등 총 7개로, 기존 터미널별로 나뉘어 있던 총 15개의 사업권(T1·9개, T2·6개)을 대폭 통합 조정했다. 일각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적항공사 합병 이후 터미널 간 항공사 재배치 등의 불확실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사업권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는 분석이다. 공사는 오픈마켓 등 타 유통채널 대비 가격경쟁력이 약화된 향수·화장품 품목과 주류·담배 품목을 결합해 사업권이 운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이후 매출 비중이 꾸준히 증가한 패션·액세서리 및 부티크 분야는 패션·액세서리, 부티크 2개 사업권 및 부티크 전문 사업권 1개 등 총 3개 사업권으로 구성해 면세사업자의 공항면세점 진출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사업자 선호도가 떨어지는 탑승동 및 제1여객터미널 내 비효율 매장은 축소(약 3300㎡)하고 선호도가 증가하는 제2여객터미널 매장은 4단계 건설 이후 운영 면적을 1만208㎡→1만3484㎡로 확대한다. 계약기간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옵션 없이 기본 10년으로 설정했다. 기존 기본 5년에서 옵션 5년을 더한 10년을 운영하던 것을 기본 10년으로 변경한 것이다. 이는 최근 기획재정부의 2023년 세법 개정안에 반영된 면세사업특허기간 연장 방침 및 상가임대차법 등을 반영한 것으로 안정적인 장기 계약으로 운영 공백이 최소화될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임대료 체계 및 투자부담은 인천공항 개항 이후 유지 돼 온 '고정 최소보장액' 형태의 임대료 체계는 '여객당 임대료' 형태로 변경된다. 여객당 임대료 방식은 공항 여객 수에 사업자가 제안한 여객당 단가를 곱해 임대료를 산정하는 것으로 코로나19 등과 같은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임대료가 조정될 수 있도록 해 사업자의 운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면세사업 업활 부진을 고려해 기존 계약기간 중 2회 시행하던 의무 시설투자를 1회로 축소하고 사업자의 투자비 부담을 경감시켰다. 공사는 인천공항 이용객에게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특색 있는 면세매장 개발도 추진한다. 우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최신 쇼핑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제공과 생체인식 기반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체험매장을 조성해 다채로운 면세쇼핑의 경험을 이용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제2여객터미널 핵심 지역인 동·서측 출국장 전면에는 인천공항 최초로 복층형(Duplex) 면세점을 도입하고, 이곳 3층과 4층을 하나로 연결한 대규모 명품 부티크를 유치할 예정이다. 특히 여객이 집에서 출발해 항공기 탑승 30분 전까지 모바일 환경을 통해 공항 면세점의 면세품을 구매하고 인도장이 아닌 매장에서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는 '스마트 면세서비스'도 도입한다. 입찰절차는 향후 공사가 이번 입찰에 참여한 특허심사 대상 사업자를 복수로 선정해 관세청에 통보하면 관세청은 공사의 평가결과를 50% 반영해 1곳의 낙찰대상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입찰일정은 내년 2월21일 참가 등록 및 같은달 22일 입찰제안서 제출 이후 제안자 평가 및 관세청 특험심사 등으로 진행되며 최종 낙찰자 결정 및 계약체결을 거쳐 내년 7월께 면세점 운영을 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최근 인천공항 일일 여객 수가 12만 명을 돌파하고 공항면세점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해외 국가인 중국이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전면 해제함에 따라 공항 운영이 빠른 속도로 정상화되고 있는 현 상황을 감안해 신속하게 입찰을 추진해 고객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2-12-29 17:23:16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