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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그룹, 상표권 소송 대법원 판결 승소

대법원 민사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금호산업(現 금호건설)이 금호석유화학그룹을 상대로 제기한 그룹 상표권 이전 등록 및 상표사용료 지급 청구 소송에 대해 최종적으로 원고 패소 판결을 18일 확정했다. 지난 2007년 당시 금호건설과 금호석유화학을 양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며 '금호', '아시아나'등이 포함된 상표권에 대해 공동명의로 등록했으나, 2010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워크아웃 체제에 돌입하고 박찬구 회장이 금호석유화학그룹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상표권 갈등이 시작됐다. 2013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명의신탁 약정 해지를 이유로 '금호' 및 '심볼' 상표권이 모두 금호건설만의 소유임을 주장하면서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 금호개발상사를 상대로 상표권 지분을 반환하고 미지급된 상표 사용료 약 261억원을 지급하라는 요지의 소송을 제기했다. 2015년 7월, 1심 판결에서 법원은 금호건설-금호석유화학 간 명의신탁의 존재를 부정하고 금호석유화학의 그룹 상표에 대한 공동소유권을 인정하였다. 더불어 상표사용 계약을 무효인 계약으로 판단하고 이에 따른 상표사용료의 지급 의무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판단함에 따라 금호건설은 패소했고 이에 즉시 항소한 바 있다. 2018년 2월, 2심 선고에서도 법원은 1심과 동일하게 금호석유화학의 그룹 상표에 대한 공동소유권을 인정하면서 상표사용 계약의 실질은 과거 금호그룹의 전략경영본부 운영비용 분담 약정이었음을 명확히 했다. 이번 대법원 판결에서도 원고 금호건설의 항소를 기각하면서 본 사건은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승소했다. 금호석유화학그룹 측은 "지난 10여 년간의 소송전의 결과는 사실관계와 법리적 측면에서 당연한 결과"라며 "창업주 박인천 회장의 아호 였던 '금호' 등의 상표권을 놓고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이 독점적 권리를 주장하며 무리하게 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양측이 지난 10여 년간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소송전을 펼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이날 대법원 판결에 대해 "법원의 현명한 판단으로 양사의 소유권 관계가 말끔히 정리되었다"라며 "오늘 판결을 근거로 '금호' 상표권 관련 현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권한 행사, 상표 사용, 세무적 이슈 등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건설이 그동안 금호석유화학 측에 청구한 상표사용료는 19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3-05-18 16:22: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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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 '먹구름'…EU·미국 등 심사 재검토

국내 항공 업계 초미의 관심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을 둘러싸고 유럽연합(EU)이 부정적 입장을 내놓으며 먹구름이 끼고 있다. 대한항공 최고 경영층이 앞장서서 해외 기업 결합 심사 초기부터 각국 경쟁 당국과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20년 12월부터 현재까지 국내외 로펌 및 자문사 비용으로만 1000억원 넘는 금액이 투입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지만 힘겨운 모습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1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항공 측에 예비조사 결과를 담은 심사보고서(Statement of Objections·SO)를 발송했다. 집행위는 "(합병 시) 한국과 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 간 4개 노선에서 승객 운송 서비스 경쟁이 위축될 수 있다"고 SO 발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유럽과 한국 사이 모든 화물 운송 서비스의 경쟁 위축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SO는 조사를 통해 확인된 경쟁법 위반 혐의 등 일종의 중간 심사 결과를 담은 문서다. SO를 발부했다는 것은 EU 경쟁총국이 독점 여부와 관련해 추가 심사가 필요한 항목을 대한항공 측에 공식 통보했다는 의미다. EU는 지난 2월부터 양사의 기업결합 최종 심사에 대항하는 2단계 심층 조사를 진행 중으로, SO 발부에 따라 대한항공은 일정 기한 내에 답변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와 별개로 6월까지는 경쟁제한 우려 해소 방안을 담은 시정조치 방안을 EU에 제시해야 한다. EU는 대한항공이 제시한 시정조치 방안과 SO 답변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8월 3일까지 합병 조건부 승인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EU 집행위의 우려를 해소하고 심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대한항공 측은 "EU 경쟁 당국의 SO 발행은 2단계 기업결합 심사 규정에 의거해 진행되는 통상적인 절차"라며 "EC는 정해진 절차에 의해 SO를 발부하되 대한항공과의 시정조치 협의 또한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항공은 SO에 포함된 경쟁 당국의 우려 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답변서 제출 및 적극적인 시정조치 논의를 통해 최종 승인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문제는 미국의 심사 과정도 순탄치 않다. 미국 법무부가 합병 승인 심사를 미루고 있어 악재가 겹치는 모습이다. 당초 대한항공이 경쟁당국 요청대로 슬롯 반납 내용이 담긴 시정안을 제출해 심사 통과가 유력해 보였으나 미국 법무부는 지난해 11월 승인 유예를 발표했다. 이후 심사는 무기한 연기된 상황이다. 일본은 경쟁 당국과 사전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앞서 2020년 11월부터 아시아나 인수합병을 추진한 대한항공은 한국을 포함한 총 14개국에 기업결합 신고를 했다. 현재 EU와 미국, 일본의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2023-05-18 16:02: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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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G70 슈팅 브레이크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2.5 터보 엔진 추가

럭셔리 스포츠 세단 G70이 한층 민첩하고 파워풀한 주행 성능과 함께 돌아왔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G70의 상품성 개선 모델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를 19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는 ▲2.5 터보 신규 엔진과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기본화 ▲디테일을 더해 고급감을 강조한 내·외장 ▲고객 편의 사양 기본화 및 신규 사양 추가 등으로 주행 및 제동 성능과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G70에 기존 가솔린 3.3 터보 모델에 가솔린 2.5 터보 엔진을 신규로 추가해 2개 라인업으로 운영한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가솔린 2.5 터보 단일 엔진으로 판매한다. 기본 사양인 가솔린 2.5 터보 엔진은 기존 2.0 터보 엔진 모델 대비 50마력 이상 향상된 최고출력 304마력(ps), 최대토크 43.0(kgf·m)의 힘을 자랑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또 제네시스는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강력한 제동 성능을 확보했다.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의 디자인은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계승하는 한편, 운전자 중심의 실내 디자인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 디자인은 기요셰 패턴을 각인한 신규 제네시스 엠블럼을 적용해 럭셔리 세단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실내 공간은 조작편의성을 높인 기능성 디자인과 고급감을 높이는 디테일을 더해 운전자의 몰입감을 높였다. 내장 컬러는 ▲옵시디언 블랙/포그 그레이 투톤 ▲옵시디언 블랙/바닐라 베이지 투톤 ▲포레스트 블루/바닐라 베이지 투톤 등을 추가로 운영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는 기존의 우수한 주행 편의 기술은 유지하면서 신규 사양을 추가로 탑재해 고객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인 앞좌석 통풍시트와 뒷좌석 열선시트를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또 주행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Intelligent Speed Limit Assist)를 신규로 적용했다. 2023 G70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4315만원 ▲가솔린 3.3터보 4805만원 ▲슈팅 브레이크 가솔린 2.5터보 4511만원이다. 한편 제네시스는 19일부터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의 판매를 시작하고 이와 함께 ▲광고 캠페인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 전시 ▲태안 서킷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는 가솔린 2.5 터보 엔진을 기본으로 탑재해 300마력 이상의 한 차원 높은 동력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완성도 높은 제네시스 엔트리 모델로서 다이내믹하면서 럭셔리한 운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18 15:14: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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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김경희 경남여성리더봉사단 회장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29번째 주인공 선정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가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29번째 주인공을 선정했다. 18일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매월 선정하는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29번째 주인공으로 경남여성리더봉사단 김경희 회장을 선정했으며 지난 17일 타이어뱅크 김해점에서 타이어 교환권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경희 회장은 약 26년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또 마을 특성을 살린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지역 사회 자원봉사리더로 평가 받는다. 홀몸 노인,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발굴해 쌀 나눔, 김장 나눔과 장애인 합동결혼식,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등을 연계, 지역 내 소외계층의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해왔다. '5060 라온합창단'회원으로 활동하며 매주 문화공연, 합창교육 등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이와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주도해 습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모두의 습지'리더 활동, 자원의 선순환을 위한 재활용, 업사이클링 활동 등의 자원순환 캠페인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며 자원봉사의 가치 확산에 기여했다. 이 외에도 천마스크 제작·배포, 강원도 산불 현장에서의 밥차 활동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 솔선수범의 자세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타의 모범을 보인 공로를 인정해,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29호로 선정됐다. 김경희 회장은 "앞으로도 경남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고 말했다.

2023-05-18 15:10: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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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캠핑 체험 플랫폼 '휠핑' 시즌4 참가자 모집

현대자동차가 쉽고 즐거운 캠핑을 위한 체험 플랫폼 '휠핑' 시즌 4 참가자를 18일부터 모집한다. 휠핑은 자동차의 휠(Wheel)과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손쉬운 캠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현대차가 2020년 처음 선보인 플랫폼이며, 시즌 4를 맞아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현대차는 휠핑 시즌 4를 맞이해 기존과 달리 휠핑 전용 캠핑장으로 고객들을 직접 초청한다. 가족, 연인, 친구, 반려견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1박 2일 캠핑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휠핑 시즌 4는 춘천 프라임 캠핑장에서 오는 6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1박 2일씩 총 2회차로 나누어 진행한다. 캐스퍼 보유 고객과 캐스퍼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100팀을 초청한다. 단 팀당 최대 인원은 2명으로 제안한다. 2일부터 진행되는 1회차 캠핑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참가할 수 있는 일반 형태의 캠핑이며, 3일부터 진행되는 2회차 캠핑은 반려견 동반 캠핑이다. 반려견 동반 캠핑에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캠핑 기간 반려견(1마리)을 동반해야 한다. 이번 휠핑 시즌 4는 참가자들이 쉽고 편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 용품 일체, 식음료, 반려견 용품과 간식 등 캠핑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제공한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잠재 고객들에게는 캠핑 기간 동안 캐스퍼 차량을 대여해준다. 참가자들은 인수지에서 차량을 수령해 캠핑장으로 이동 후 이용할 수 있다. 휠핑 시즌 4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5월 18일 10시부터 24일까지 휠핑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2023-05-18 15:10: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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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드림 파트너스 위크' 맞아 임직원 봉사활동

코오롱그룹 임직원들이 독립유공자를 지원한다. 코오롱은 31일까지 전국 사업장에서 '따뜻한 봄, 주거환경 개선해 봄'이란 테마로 주변 복지기관과 지역아동센터 등 30곳 이상에서 소외 이웃들의 거주 및 생활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코오롱 사회봉사단 연중 4대 캠페인인 '드림 파트너스 위크' 일환으로 진행된다. 2012년 사회공헌활동 전담조직 CSR 사무국을 발족하고 '꿈을 향한 디딤돌, 드림 파트너스'라는 슬로건 아래 코오롱 사회봉사단을 창단, 2013년부터 매년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집중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18일에도 코오롱 사회봉사단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충남 보령 독립유공자 후손의 단독주택 단열재 시공, 내부 석고보드 및 외벽 마감 등의 사랑의 집짓기 활동을 했다. 인근 코오롱인더스트리 대산공장 임직원과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 시공전문가들이 동참했다. 앞서 코오롱은 2021년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광복절 기부마라톤 815런' 후원했으며, 이 기금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으로 이어갔다. 코오롱은 드림 파트너스 위크 기간 그룹사 사업장과 매칭된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의 생활시설 개선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각 사업장 임직원들은 지역아동센터의 도배와 장판 교체를 돕거나 수납장, 책장, 전등 등 낡은 집기를 수리·교체하는 활동을 펼친다. 24일부터 25일에는 과천과 마곡 사옥 주변 지역 사회와 연계해 이웃사랑 생활시설 개선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집짓기 봉사에 참여했던 코오롱글로벌 김두원 대리는 "독립유공자 후손임에도 오랜 기간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계셨다는 것이 안타까웠는데, 조금이나마 안락한 집을 꾸며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18 15:10: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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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그리스 등 유럽서 LNG선·컨테이너선 신제품 발표

삼성중공업이 주요 선박 발주처인 유럽에서 새롭게 디자인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컨테이너선 신제품을 공식 발표했다. 삼성중공업은 17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메리어트 호텔에서 '삼성 기술 로드쇼'를 개최해 선박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네르바, 가스로그, 쉘 등 주요 선주사를 비롯해 35개의 선박 관련 회사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공개된 '3 카고 탱크'(3 Cargo Tank) LNG선은 효율을 높이기 위해 통상 4개의 화물창(저장탱크)을 3개로 줄여 설계한 제품이다. LNG가 화물창에 닿는 면적을 줄여 기화율이 5% 이상 개선됐으며 필요한 장비 및 부품이 감소해 유지보수 비용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삼성중공업은 멤브레인 화물창의 원천 기술사인 프랑스 GTT와 이 설계방식을 공동 개발해 영국 선급인 로이드로부터 기본 승인(AIP)을 획득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소개된 '에코'(eco) 컨테이너선은 운항부와 거주구를 분리해 추가 적재 공간을 확보한 신개념 컨테이너선이다. 컨테이너를 최대 8% 더 실을 수 있으며, 향후 메탄올과 암모니아로 추진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중공업은 탄소포집저장 기술과 자율운항 등 친환경·디지털 기술 중심의 선박 트렌드를 선보이기도 했다. 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은 "기술 로드쇼는 삼성중공업의 새로운 디자인, 혁신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수단이면서 고객사와 접점을 늘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신기술에 대한 이해와 주목도가 높고 선사들의 호응이 좋아 향후 수주 가능성을 점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된다"고 설명했다.

2023-05-18 15:10: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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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학·대학원 재학생 대상 채용전환형 인턴 프로그램 '넥스트젠' 모집

현대자동차가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대학·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채용전환형 인턴 프로그램 '넥스트젠(NextGen)'을 도입하고 공채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넥스트젠은 지원자들이 여름·겨울 방학 기간을 활용해 실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직무 중심 채용전환형 인턴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인턴 실습 기간 중 지원자가 적합한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며, 상반기와 하반기 총 2회에 걸쳐 모집할 예정이다..모집 분야는 ▲연구개발 ▲생산·제조 ▲디자인 ▲사업·기획 ▲경영지원 등 5개 분야 14개 직무다. 지원 자격은 2024년 2월 졸업 예정인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며, 서류 접수는 오는 31일까지다. 선발된 인원은 7월부터 5주간 실습 기간을 거치게 되고, 채용 전환 혜택이 부여된 인원은 내년 초 입사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기존 홀수 달 1일이던 사원 상시 채용 공고 시점을 앞으로는 3·6·9·12월 각 1일 연 4회로 개편한다. 우수 인재의 지원 편의를 위해서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원자가 채용 시점을 예측하고 본인에게 맞는 직무에 지원할 수 있도록 인턴, 신입 채용 제도를 개편했다"며 "특히 신규 도입한 인턴 프로그램으로 지원자들이 대학 생활 중에도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5-18 15:10: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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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미국 RGB OLEDoS 업체 '이매진' 인수…미래 XR 기기 시장 선점

삼성디스플레이가 차세대 XR 기기 디스플레이 기술을 사들였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이매진(eMagin)은 1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디스플레이와 최종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말 인수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인수 금액은 2억1800만달러로, 한화로는 약2900억원이다. 전날 종가에 10% 프리미엄을 더한 금액이다. 이매진은 소자마다 색을 내는 RGB OLEDoS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자체 증착 방식으로 성능을 높여 브랜드 'dPd'도 보유하고 있다. 하얀색 OLED에 컬러 필터를 사용하는 화이트 OLED+CF 방식보다 성능과 내구성이 우수하다고 알려져있다. 미국 뉴욕주 호프웰 정션에 운영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다만 양산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한 상황.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매진을 인수한 후에도 우선 화이드 OLED로 XR 디스플레이를 양산한 뒤, 추후 RGB OLEDoS로 전환할 계획으로 추정된다. 이매진 앤드류 CEO는 "이번 합병은 기술적 성과를 확인하고, 주주에 프리미엄을 제공할 것"이라며 "삼성디스플레이와 차세대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기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XR 기기는 향후 상당한 성장 잠재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매진 기술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하고 XR 관련 사업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18 15:08: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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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IR조직 강화…IR전문가 정인철 상무 영입

포스코인터내셔널이 IR(기업이 주식·사채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홍보활동) 조직을 강화해 주주 친화 경영과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오는 22일부로 기존 기획지원본부 산하의 IR 부서를 실 조직으로 확대 개편하고 정인철 상무를 초대 IR 실장으로 영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저평가된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고 주주친화 경영을 기업 규모에 맞게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초대 IR실장을 맡은 정인철 신임 상무는 서울반도체와 차바이오텍 등에서 IR 담당 임원을 맡아 계열사인 차백신연구소, 서울바이오시스의 기업공개(IPO)를 수행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IR실을 주축으로 에너지, 식량, 구동모터코아 등 핵심 사업의 성장 전략과 목표를 소개하는 '밸류데이'를 운영하고 '애널리스트데이'도 상시 개최하며 경영층과 투자자의 소통을 늘릴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수립, 투자자에게 공표해 주주가치 제고에 초첨을 맞출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31일 MSCI(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 한국지수에 편입될 예정이다. MSCI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투자 방향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 주가지수로 추종 펀드 자금만 약 13조4000억 달러 규모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IR조직 강화를 통해 다양한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향상된 경쟁력과 미래 성장잠재력을 효과적으로 소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회사가 지난 통합 비전 선포식에서 목표로 제시한 '시가총액 23조 원 달성'을 조기에 이루어 낼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2023-05-18 15:08:0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