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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3D·4D 물리탐사연구선 '탐해3호' 진수명명식 개최

HJ중공업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발주한 최첨단 3D·4D 물리탐사연구선 건조를 마치고 6일 진수식을 겸한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과 이평구 지질연 원장, 유상철 HJ중공업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도조선소에서 열렸다. 조선업계 관례에 따라 여성인 김윤미 선임연구원(지질연 소속)이 진수를 맡았고, 배의 이름은 지질연의 3번째 물리탐사연구선의 의미를 담아 '탐해3호'로 명명됐다. 산업부와 지질연은 국내 유일의 물리탐사연구선인 탐해 2호의 노후화에 따라 2016년부터 차세대 최첨단 3D·4D 물리탐사연구선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어 2021년 HJ중공업이 경쟁력을 인정받아 이 사업을 따냈고, 지난 2년 여 간 영도조선소에서 건조 공정을 마치고 이날 진수명명식에 이른 것이다. 길이 92m, 폭 21m의 6000톤급인 탐해3호는 대한민국 최초의 고성능 3D·4D 연구장비를 탑재한 다목적 물리탐사연구선으로 전 세계 대륙붕은 물론 대양과 극지까지 탐사 가능한 고기술·고부가가치 선박이다. 향후 해저 에너지 자원과 해양단층 조사를 위한 고도의 3차원 해저물리탐사와 해양 탄성파 4차원 탐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물리탐사연구선의 핵심 장비라 할 수 있는 탄성파 수신 스트리머(해저 지형에 반사된 음파를 감지하는 장비)가 장착되며, 해저면 탄성파 탐사 및 초고해상 4D 모니터링 기능까지 갖췄다. 승조원 50명과 함께 최대 15노트(시속 28㎞)로 항해 가능하며, 항속거리가 3만6000㎞에 달해 북극과 남극을 왕복도 가능하다고 HJ중공업은 전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탐해3호는 전 세계 어느 해역이든 연구가 가능해 우리나라 해저 탐사기술 수준을 한 차원 높일 최첨단 물리탐사연구선이 될 것이다"며 "국적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에서 탐해3호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특수목적선을 완벽히 건조해 국가적 위상 제고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탐해3호는 HJ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마무리 공정을 마친 이후 탑재된 각종 장비의 성능을 확인하는 시운전과 시험운항을 거쳐 지질연에 인도될 예정이다.

2023-07-06 16:12: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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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승부, 서울 언팩으로 기세 잇는다"…삼성전자, 폴더블 판 키우기 성공할까

삼성전자가 사상 최초로 국내에서 '갤럭시 언팩'을 개최하며 폴더블 대중화에 가속도를 붙인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삼성이지만 폴더블 스마트폰의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전체 스마트폰 중 1.1%에 그쳤다. 그럼에도 폴더블의 성장세는 중국 업체들의 가세로 더욱 빨라지고 있어 향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커질 전망이 확실시되고 있다. 6일 삼성전자는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들에게 '2023 언팩' 초대장을 발송했다. 갤럭시Z 플립·폴드5이 등판하는 이번 언팩은 26일 오후 8시 코엑스에서 메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서울광장에서 '라이브 뷰잉'으로 이원생중계 될 예정이다. 최근 개장한 '삼성 강남' 역시 언팩을 알리는 강남 거점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송된 언팩 글로벌 초대장부터 '한국의 미'를 강조했다. 알파벳으로 'unpacked'를 적어왔던 과거와 달리, 한국 최초의 언팩이라는 특징을 초대장 디자인에 한껏 담아냈다. 갤럭시Z 플립5를 형상화한 스마트폰의 윤곽 아래로 '언팩'이라는 한글이 돋보인다. 글자는 서울의 명소인 서울타워와 경복궁을 형상화했다. 삼성전자 측은 "서울 언팩을 통해 전세 계에 삼성전자의 초격차 기술과 미래를 선보이고, 삼성전자의 개방성(openness)을 통한 열린 혁신(Open Innovation) 철학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폴더블 스마트폰의 종주국'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폴더블 시장을 이끄는 기업이 삼성전자임을 시장에 다시금 더 각인시키고자 했다. 언팩 초대장에 담긴 폴더블 스마트폰의 모습을 보면 제품의 색상은 파랑, 초록, 보라, 다이아몬드 등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8월 11일 출시가 유력한 상태다. 이번에 공개되는 갤럭시Z플립5는 힌지(경첩)와 외부 화면의 개선이 유력한 상태다. 외부 디스플레이 크기가 전작인 Z플립4의 두 배가량인 3.4인치로 커져 접힌 상태에서도 카카오톡이나 사진을 전송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작인 Z플립4은 1.9인치의 외부 화면으로 메시지 내용이나 달력, 날씨 등 단순한 앱만 구동할 수 있었다. 물방울 힌지를 채택하고 접었을 때 두께가 15㎜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또한 가격 책정 부분도 관심을 끈다. IT 팁스터 레베그너스(Revegnus)는 "갤럭시Z플립5의 가격은 전작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되지만, 갤럭시Z폴드 5는 이전 모델보다 소폭 인하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반면에 환율이나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라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가격이 판매량에 미칠 영향도 지켜봐야할 상황이다.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의 폴더블 시장 파이 키우기 전략은 삼성전자의 주요 전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언팩 일정이 앞당겨진 것도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반등의 '열쇠'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사장이 주재한 MX 전략회의에서는 '폴더블폰 대중화와 프리미엄 시장 점유율 확대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폴더블 스마트폰의 시장 점유율은 그리 높지 않지만 전망은 밝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이 차지한 비중은 지난해 1.1%에 불과하지만, 올해는 1.7%에 이를 것이며 2027년에는 5.3%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올해 폴더블폰 출하량은 작년(1280만대)보다 55% 늘어난 1980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 수치를 내놓기도 했다.

2023-07-06 15:51: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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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경쟁력 자신한 삼성전자, 핵심 기술은 '구멍 뚫기'

반도체 업계가 구멍 뚫기에 한창이다. 미세 공정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칩을 쌓아야 하는데, 효율과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배선을 없애고 직접 연결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낸드플래시 메모리는 물론 D램과 시스템 반도체 등에서도 중요성이 높아졌다. 6일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영국 런던에서 열린 맥쿼리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TSV에 투자를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 TSV는 칩을 쌓아 구멍을 뚫어 연결하는 방법으로, 배선을 없애 두께를 줄이면서 속도도 대폭 높일 수 있다. 반도체 업계가 불황으로 투자 계획을 축소하거나 유지만 하는 상황, 삼성전자가 TSV에 투자를 결정한 것은 빠르게 성장하는 HBM 시장을 겨냥한 조치라는 해석이다. HBM은 D램을 수직으로 쌓아 TSV로 구멍을 뚫어 붙인 제품이다. 용량이 클 뿐 아니라 속도도 빨라 인공지능(AI) 컴퓨팅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미세공정에서는 '초격차'를 유지하면서도 HBM에서는 다소 뒤쳐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받아왔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 12단 HBM3를 개발하고 엔비디아 등 업체에도 공급을 본격화한 반면, 삼성전자는 아직 HBM3를 출시하지 않았기 때문.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HBM 시장 점유율도 40%로 SK하이닉스(50%)에 뒤쳐졌다. 삼성전자는 경계현 사장까지 나서서 굳건한 HBM 경쟁력을 강조했다. 경 사장은 5일 임직원과 '위톡'을 열고 HBM 시장 점유율이 50%를 넘는다며 트렌드포스 발표에 반박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TSV 기술 중요성을 일찌감치 확인하고 개발에 공을 들여왔다. 2010년 40나노급에서도 8Gb 3D DDR3 RDIMM 개발을 시작으로 꾸준히 적용 범위를 늘려왔으며, 2017년부터는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을 패키지 공장으로 전환했다. 올 초에는 이재용 회장이 직접 천안사업장을 방문해 중요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TSV는 삼성전자 '시스템 반도체 2030' 목표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HBM뿐 아니라 CPU와 GPU 등 로직까지 묶는 'H-CUBE'에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출범한 어드밴스드 패키징 (AVP)사업부 강문수 팀장이 올 초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핵심 과제로 꼽았을 정도다. 카메라 이미지 센서(CIS)에도 삼성전자는 TSV를 이용해 성능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미 낸드플래시에서는 구멍을 얼마나 잘 뚫는지가 기술력을 좌우해왔다. 낸드는 셀을 높이 쌓는 것뿐 아니라 전극을 연결하는 구멍을 얼마나 정교하고 정확하게 뚫는지에 따라 적층수가 달라진다. 삼성전자가 경쟁사보다 50% 이상 높은 176단까지 싱글스택을 사용할 수 있었던 것도 구멍을 뚫는 '에칭' 기술력 덕분이었다. 업계에서는 TSV와 에칭 등 구멍을 뚫는 공정에서 오랜 개발을 통해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HBM 경쟁에서도 잠시 뒤쳐지긴 했지만 다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는 기대도 여기에서 나온다. HBM을 처음 개발한 SK하이닉스는 미래 반도체에도 활용될 기술을 발 빠르게 도입하며 주도권을 지키려는 모습이다. HBM3에 액체 형태 보호제를 활용하는 어드밴스드 MR-MUF 기술을 적용하며 내구도 문제를 극복한 것. 특히 MR-MUF는 구멍을 뚫는 대신 웨이퍼를 붙이는 '하이브리드 본딩'을 위한 발판 기술로도 알려져있다. HBM뿐 아니라 차세대 D램 개발 기술을 숙성할 수 있다는 얘기다. 업계 관계자는 "차세대 반도체가 다양한 방식으로 연구되고 있지만, 어떻게 발전할지는 아직도 알 수가 없다"면서도 "TSV 등 패키징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기술 개발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06 15:46: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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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환경산업기술원과 中企 ESG 경영지원

ESG 인식 확산 교육 및 홍보, 무료 ESG 기초실무과정 운영등 중소기업중앙회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에 나선다. 중기중앙회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환경산업기술원과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중소기업 특화 ESG 교육과정 개발·운영 ▲중소기업 자율환경관리 등 ESG경영 촉진 지원 ▲중소기업 금융우대 등 녹색금융 및 녹색투자 지원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은 'EU(유럽연합)공급망실사법' 시행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준비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공급망실사 대응 온라인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비롯해 '중소기업 경영자 ESG 인식 확산 교육·홍보', '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무료 ESG 기초실무과정' 개설·운영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중기중앙회 정윤모 상근부회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 더 많은 중소기업에게 훨씬 다양한 내용으로 ESG 교육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교육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환경경영 확산과 실질적인 설비투자 등의 분야에서도 새로운 협력기회를 모색하는 등 점차 협력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7-06 15:45: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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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 7월의 차 '더 기아 EV9' 선정…에너지효율성·편의사양 등 높은 점수받아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2023년 7월의 차에 기아의 전기 플래그십 SUV 모델인 '더 기아 EV9'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더 기아 EV9, 렉서스 디 올 뉴 일렉트릭 RZ,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RX, 토요타 크라운(브랜드명 가나다순)이 7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EV9이 33.7점(50점 만점)을 얻어 7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EV9은 안전성 및 편의 사양 항목,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항목에서 7.7점(10점 만점)을 받았고,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항목, 동력 성능 항목에서 6.7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기아의 두 번째 모델이자 이동에 대한 개념과 방식을 완전히 바꿀 플래그십 전동화 SUV"이라고 밝혔다. 이어 "EV9은 99.8kWh 대용량 배터리와 다양한 효율 극대화로 국내 기준 최대 501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를 확보하는 한편, 차량의 각종 기능을 손쉽게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신기술이 적용됐다"고 말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오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뉴 푸조 408이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언론의 창달, 올바른 자동차 문화 정착 유도, 자동차 기자들의 자질 향상과 회원 상호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 8월에 설립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매년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를 뽑는 '올해의 차(COTY; Car of the Year)'를 선정, 발표하고 있으며, 자동차 관련 현안에 대해 발표 및 토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과 세미나, 테크 투어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23-07-06 15:20: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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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여자탁구단 ‘스피너스’ 새출발…KTTL서 2년 연속 통합우승 달성

포스코인터내셔널 여자탁구단이 프로탁구단 최초로 구단명과 마스코트를 공개하며 신흥 탁구 명가로 거듭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6일 송도 사옥에서 여자프로탁구단의 새 이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스피너스'와 마스코트를 공개하며 새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정탁 부회장을 비롯해 송종찬 단장, 전혜경 감독과 코칭스태프, 선수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단명과 마스코트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의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서 접수된 약 40건의 응모작 중에서 임직원 투표와 선수단의 의견을 바탕으로 선정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구단으로서 거듭난다는 의미를 한층 더했다. 특히 국내 프로탁구단 최초로 기업명이 아닌 구단 이름과 마스코트를 사용해 친근감을 더하고, 선수, 회사, 팬 그리고 지역사회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구단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에 발표한 구단명 '스피너스'는 공을 회전시켜 상대의 수비를 무너뜨리는 탁구기술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항상 발빠르게 움직이며 발전하는 도전정신을 의미한다. 또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호랑이 마스코트로 대한민국의 탁구 르네상스를 실현하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스피너스는 지난해 출범한 한국프로탁구리그(KTTL)에서 2년 연속 코리아리그 여자부 통합우승을 달성하며 명문구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초 열린 제76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에서도 여자 단체전과 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1위를 싹쓸이하며 여자탁구계의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스피너스 구단 관계자는 "프로탁구단 최초로 구단명과 마스코트를 발표해 팬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구단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선진 트레이닝 시스템을 도입하고, 체계적인 선수관리와 육성을 통해 신흥 명문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07-06 15:13: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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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업계 최초 남중국해 자율운항 실증 성공…거제서 대만까지 성공적 항해

삼성중공업이 한국과 남중국해를 잇는 항로 구간에서 선박 자율운항기술 검증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경남 거제조선소에서 건조한 1만5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대형 컨테이너선에 독자 개발한 원격자율운항 시스템(SAS)과 스마트십 시스템(SVESSEL)을 탑재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거제~제주도~대만 가오슝항을 잇는 약 1500㎞의 항로를 운항하며 자율운항기술 실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선박자동식별시스템(AIS)과 레이더, 카메라 센서 등 자율운항기술을 실증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항해 도중 자율운항 시스템이 반경 50㎞ 이내의 선박·부표 등 9000개 이상의 장애물을 정확히 식별했고 90번에 걸친 실제 선박과의 조우 상황에서 안전하게 우회 경로를 안내한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형 선박의 운항이 빈번한 남중국해역에서 선박의 정면(헤드온), 측면(크로싱) 접근 시 안전한 회피 경로를 정확히 제시하는 등 난이도 높은 테스트를 통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자율운항기술 실증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했다. 실제로 삼성중공업 자율운항시스템이 채택한 항로는 숙련된 항해사가 결정한 회피 경로와 90% 이상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김현조 삼성중공업 자율운항연구센터장은 "지난해 제주도와 독도를 돌아오는 실증에 이어 글로벌 항로에서도 실증에 성공함으로써 삼성중공업의 앞선 자율운항기술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자율운항·스마트십 기술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7-06 15:10: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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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공항공사, 국가보훈부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6일 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정전 70주년 기념 보훈 문화 확산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국가보훈부 박민식 장관을 포함해 유엔참전용사 후손 등'미래세대'도 참석하여 과거와 미래를 잇는 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업무협약식은 정전 70주년 홍보영상 시연과 참전국기 및 70주년 엠블럼 피켓 기념촬영, 정전 70주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6·25 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 국가 관문공항인 인천공항에서 우리 국민과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그간의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널리 알리고,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국가보훈부와 함께 유엔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에 대한 입출국 예우, 정전협정 70주년 홍보 등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대한민국 국격에 걸맞는 보훈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7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 및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하여 국가보훈부 주관의 '유엔 참전국 정부대표단 및 참전용사 초청행사'가 진행될 예정임에 따라, 공사는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국제사회에 대한 보답의 의미를 담아 참전용사 대상 최고의 출입국 의전을 제공하고 7월 한 달 간 호국보훈 관련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 국가 관문공항인 인천공항에서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에 대해 최고의 예우를 다 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일상 속에서 보훈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7-06 14:59: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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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지로 탈바꿈한 '광양제철소'

지난달 30일 찾은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대한민국 자동차강판의 심장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엄청난 규모를 갖추고 있었다. 약 22㎢(660만평) 면적으로 단일제철소로는 세계 280개 제철소 중 가장 넓다. 근로자 1만8000여명이 일하고 있으며 한번 불을 지피면 15년 이상 불을 끌 수 없는 고로가 100m 높이까지 치솟아 있다. 5개의 용광로는 하루 자동차 6만대 분량의 쇳물을 뿜어내고 있다. 쇳물을 받아 제강공정으로 옮기는 장비인 토페도카(용선운반차)는 정해진 레일을 따라 부지런히 제철소를 누비고 있었다. 원료와 쇳물, 철강제품 등이 운반되는 철로 길이는 53㎞에 이른다. 또 슬라브를 운송하는 제철소내 초대형 차량인 ET(Elevation Transpoter)카도 분주하게 물건을 옮기고 있었다. 포스코는 1973년 국내 자동차에 열연코일 판매를 시작으로 1992년 자동차강판 전문 제철소인 광양제철소의 종합준공 이후 본격적으로 자동차강판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광양제철소는 약 820만톤의 고품질 자동차 강판을 생산해 국내외 주요 자동차사 및 부품사에 공급했다. 전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연간 8000만대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10대 당 1대 꼴로 포스코가 생산한 자동차 강판을 사용한 것이다. 이날 방문한 광양제철소의 7CGL은 '꿈의 강판'으로 불리는 기가스틸을 생산하고 있다. 기가스틸은 1㎟당 100㎏ 무게를 견딜 수 있는 초고강도 강판이다. 강판을 양쪽 끝에서 잡아당겨서 찢어지기까지 인장 강도는 1기가파스칼(GPa) 이상이어서 기가스틸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내구성과 안정성이 뛰어나 십원짜리 동전 크기로 1톤 가량의 준중형차 10대 하중을 견딜 수 있다. 특히 차량 부품 소재의 두께를 줄여 경량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이 요구되는 전기차에도 적합하다. 포항제철소는 기가스틸과 함께 전기차 구동모터의 에너지 손실을 줄여주는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 '하이퍼 NO(Hyper Non-Oriented electrical steel)'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 친환경차 시장 공략을 위해 차세대 먹거리로 내놓은 카드가 바로 하이퍼 NO다. 이날 포스코는 하이퍼 NO 생산 확대를 위한 전기강판 공장을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제철소 내 24만㎡ 부지에 지어진 이 전기강판 공장은 축구장 34개 면적을 자랑하며 시운전을 위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었다. 포스코는 지난해 4월 광양제철소에 총 1조원을 투입, 연산 30만톤 규모의 하이퍼 NO 공장을 착공했다. 오는 10월 1차 준공을 거쳐 15만톤을 생산할 계획이며 오는 2024년 10월 2단계 준공이 완공되면 포항과 광양을 합쳐 연간 총 40만톤의 무방향성 전기강판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는 전기차 500만대의 구동모터 코아를 만드는 데 쓰일 수 있는 양이다. 2018년 포스코가 개발한 무방향성 전기강판 하이퍼 NO는 기존 전기강판보다 에너지 손실이 30% 적다. 그러나 냉각압연과 1200도에 달하는 열처리 등 공정 과정이 만만치 않아 무방향성 전기강판을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은 국내에서 포스코가 유일하다. 특히 최신 설지를 도입해 생산 가능 두께를 최대 0.1㎜까지 낮출 계획이다. 안형태 하이퍼NO 능력증대TF팀장(상무)은 "철강 제품 두께를 얇게 할 수록 열발생과 에너지 손실을 줄일 수 있다"며 "얇으면서도 정밀한 두께를 생산하는 것이 전기강판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전기강판 수요에 맞춰 내년 10월 2단계 준공을 한 뒤 국내외에 전기강판 공장의 추가 신·증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남 광양 = 양성운기자 ysw@metroseoul.co.kr

2023-07-06 14:54:5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