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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KLM, '지속가능한 비행' 위해 부루벨코리아와 기업 SAF 파트너십 연장

에어프랑스와 KLM 네덜란드 항공은 럭셔리 브랜드 유통기업 '부루벨코리아'와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SAF) 사용 활성화를 위한 기업 파트너십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어프랑스-KLM은 2021년부터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비행에 동참할 수 있는 '기업 SAF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 참여 기업은 출장 여행 시 항공편 운항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추정한 후 원하는 만큼의 액수를 연간 기부할 수 있다. 에어프랑스-KLM은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SAF 구매에 사용한다. 에어프랑스-KLM은 지난해 7월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부루벨코리아와 SAF 프로그램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후 1년간 지속가능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양사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장기적인 비전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금번 SAF 계약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향후 탄소배출 저감에 더욱 힘써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보리스 다쏘 에어프랑스-KLM 한국·일본·뉴칼레도니아 지역 사장은 "국내 첫 SAF 파트너 기업인 부루벨코리아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여정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항공업계의 공동 과제인 SAF 상용화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니엘 메이란 부루벨코리아 회장은 "에어프랑스-KLM과 함께 지속가능성이라는 공통된 가치 아래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해 의미가 깊다"며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서 계속해서 환경친화적 활동에 앞장설 것이며, 나아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7-19 15:21: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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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괌 왕복 항공권 구매하면 최대 7% 할인

진에어가 괌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진에어는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괌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운임 할인을 제공한다. 왕복 항공권 구매 시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일·월·화·수 출발 일정은 7% ▲목·금·토 출발 일정은 3% 할인해준다. 탑승 기간은 8월 16일부터 10월 28일까지며, 할인 항공권에도 무료 위탁수하물(1개, 23kg이하)은 그대로 포함된다. 추첨을 통해 여행용 가방, 담요, 피크닉 매트, 여행용 파우치 세트 등의 여행용품도 증정한다. 괌 노선 항공권을 예매하고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유소아 동반 시에는 당첨 확률이 더욱 올라간다. 아울러 PHR 그룹의 프리미엄 호텔을 대상으로 제휴 혜택도 준비했다. ▲리가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 ▲더 츠바키 타워 ▲힐튼 괌 리조트&스파 ▲호텔 닛코 괌 ▲PIC 괌 호텔 이용 시 사용 가능한 객실 할인, F&B 바우처, 픽업서비스 등의 추가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진에어는 "이번 프로모션은 괌정부관광청과 함께 괌 여행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괌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고객들을 위해 항공권 할인은 물론 숙박까지 실질적 도움이 되는 유용한 혜택을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괌 지역의 복구를 위해 지난달 28일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태풍 피해 이후에도 LCC 중 유일하게 인천~괌 노선 주 2회 운항을 유지한 바 있으며, 현재는 인천과 부산에서 주 7회 매일 운항하고 있다.

2023-07-19 15:16: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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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만 가구 등 대상 에너지총조사… "소비실태 기초 에너지정책 만든다"

정부가 에너지 소비 실태를 기초로 한 에너지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5만4000여 가구와 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총조사에 착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우리나라 에너지 최종 수요부문의 에너지 소비 실태와 소비구조 등을 파악하기 위해 7월20일~12월1일까지 약 5만4000개 표본을 대상으로 2023년도(2022년 기준) 에너지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무응답을 최소화하고 조사 완결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표본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질문하는 대면조사로 진행되며, 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표본 수를 2020년 대비 56%(1만9402개) 늘렸다. 앞서 2020년 조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조사로 진행했다. 주요 조사 항목은 2022년의 에너지원별 소비량이다. 소비 특성에 대한 분석을 위해 표본의 일반 사항(규모, 이용 면적 등), 에너지 설비 이용 현황(종류, 대수, 연료 등), 자가 발전 및 열 생산설비 이용현황(용도, 용량, 설치계획 등)에 대해서도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2024년 11월에 공표되고, 에너지정책 수립과 평가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호성 에너지정책과장은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과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 및 소비에 대한 정확한 현황 파악과 진단을 통해 합리적인 에너지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국가통계 작성을 위해서는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표본의 성실한 응답이 중요하므로, 응답대상자들께 이번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7-19 15:10: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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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수출 이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완벽한 콤팩트 SUV로 진화

올 상반기 국내 완성차 업계의 수출을 견인한 한국지엠 쉐보레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레일블레이저'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국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함께 흥행몰이에 나설것으로 보인다. 쉐보레는 19일 서울 강남구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프리미엄 콤팩트 SUV의 기준을 제시한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로베트로 렘펠 한국지엠 사장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쉐보레의 플래그십 아메리칸 정통 SUV를 대표하는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며 "가족과 친구 누구에게나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뛰어난 차량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완전변경급으로 상품성을 강화했다. 소형 SUV로 분류되는 트레일블레이저는 2020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하며 지금까지 누적 62만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자동차 수출이 역대 최대 호황이었던 올 상반기에는 승용차 1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된 트레일블레이저는 쉐보레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듀얼포크 그릴'을 적용했다. 라디에이터 그릴의 상·하단을 가로지르는 크롬 그릴바는 한층 두툼하게 디자인돼 강인한 인상을 준다. 상단에 위치한 LED 주간주행등은 이전보다 얇아져 공격적이며 날카로운 인상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주며,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기본 적용되었다. 후면 역시 새로운 LED 그래픽이 적용된 테일램프가 탑재됐다. 이전 모델에서 호평을 받은 트림별 특화 디자인 전략을 그대로 적용했다. RS트림은 쉐보레의 레이싱 헤리티지를 담은 디자인 요소를 통해 스포티한 매력을, ACTIV 트림은 아웃도어 액티비티에 최적화된 특징을 담았다. 특별히 많이 바뀐 부분은 인테리어다. 나만의 공간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의 취향에 맞추고자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드라이버 포커스 디자인'으로 바꿨다. 실내에는 8인치 컬러 클러스터와 중앙 11인치의 컬러 터치스크린이 배치된다. 화면은 모두 운전자 쪽을 향해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다양한 소재와 그래픽을 사용해 소형 SUV임에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황보영 GM 디자인 상무는 "트레일블레이저는 정통 SUV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디자인을 적용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모델인 만큼 기존 장점을 유지하면서 보다 진보한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트레일블레이저의 주요 타겟층은 나만의 개성과 공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층"이라며 "다양한 소재와 그래픽을 사용해 한층 고급스러우면서도 유니크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신형 트레일블레이저는 전작과 같은 1.35L 가솔린 이터보(E-Turbo) 엔진이 들어간다. 최고출력 156마력에 최대토크 24.1㎏·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전륜구동 모델은 'VT40 무단변속기'가 탑재돼 연비는 L당 12.9㎞다. 사륜구동 모델의 복합연비는 L당 11.6㎞(18인치 타이어 기준)다. 가격은 트림별로 LT는 2699만원, 프리미어(Premier)는 2799만원, 액티브(ACTIV)와 RS는 3099만원으로 기존 모델 대비 310만~450만원가량 인상됐다. 다만 완전변경에 가깝게 진화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인상폭은 크지 않다는게 업계 반응이다. 정정윤 한국지엠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전체적인 차량 개선, 부품 가격 인상, 환율 등의 요소를 반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은 점을 모두 고려해 최적의 가격을 책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은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 시행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의 악재에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7% 증가한 142만대였다. 특히 상반기 가장 많이 수출한 차량은 트레일블레이저(12만3000대)이며 그 다음으로 아반떼(10만4000대). 코나(10만대), 니로(7만8000댜), 모닝(7만7000대), 트렉스(7만3000대), 투싼(7만대) 순이다.

2023-07-19 15:06: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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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바이오경제 생산 100조원, 수출 500억달러 목표"

정부가 2030년까지 바이오경제 생산 100조원, 수출 500억달러 목표를 제시했다. 바이오의약품 제조 초격차를 확보해 세계 1위에 도전하는 등 바이오 분야 신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의 '바이오경제 2.0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이날 서울바이오허브(홍릉바이오클러스터)에서 '바이오경제 2.0 원탁회의(제9차 산업전략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대표이사, 셀트리온홀딩스 유헌영 대표이사 등 업계 대표 등과 바이오경제 발전방향과 전략을 논의했다. 바이오경제란 바이오 자원에 기반한 공정·제품·서비스를 활용해 경제·사회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는 경제 메커니즘으로, 세계적으로 저성장·기후변화 등 경제·사회 문제 극복의 필수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산업부가 이날 발표한 '바이오경제 2.0 추진방향'은 크게 △2030년 세계 1위 바이오의약품 제조국 도약 △바이오신소재 산업 활성화 △바이오에너지 상용화 △디지털바이오 혁신생태계 구축 △바이오경제 기반 구축 등 4+1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2030년 바이오경제 생산규모 100조원, 수출규모 500억달러 목표를 제시했다. 우선 세계 1위 바이오의약품 제조국 도약을 목표로 민간투자 확대, 원부자재 국산화, 제조역량 강화, 바이오클러스터 활성화 등을 분야별로 총력 지원한다. 현재 바이오분야에서는 백신기술만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돼 있으나 바이오의약품까지 확대해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투자세액공제를 대폭 확대하고, 생산공장 조기 준공에 필요한 부지, 전력 등 인프라도 적극 지원한다. 또 원부자재 R&D 기술로드맵을 수립하고, 전략적 외국인 투자유치 등을 통해 현재 5%인 원부자재 국산화율을 2027년 10%, 2030년 15%까지 제고할 계획이다. 바이오신소재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환경표지인증 유효기간 연장 및 기준 세분화 등도 추진한다. 현재 국내에서 활용중인 바이오납사 5만톤을 전략 수입하고 있으나, 원료기술 개발을 통해 2030년 연간 20만톤까지 국내 생산할 계획이다.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상용화를 위해 석유정제업자의 바이오제품 생산을 위한 석유사업법 개정을 추진하고, 바이오 에너지의 사용처 확대 등에 따른 품질의 신뢰성 확보 등을 위한 국가·국제표준 개발 등 제도 정비에도 나선다. 생산-수요 업계가 참여하는 바이오항공유와 바이오선박유 실증연구를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하고, 수소첨가 바이오디젤 실증연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연료혼합의무(RFS) 비율을 2030년까지 현재 목표 5%에서 8%까지 상향해 나갈 계획이다. AI(인공지능)·ICT(정보통신기술) 융합 디지털바이오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100만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생성형 AI 기반 바이오데이터 개발 등도 추진한다. 규제개선과 실증 등을 통해 2030년 디지털헬스 서비스 50건을 상용화하고, AI 등을 활용한 디지털치료기기 기술도 지원한다. 반도체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자가진단 센서 등 반도체, 디스플레이, 나노 등 타기술과 접목한 기술융합형 제품화 성공사례도 2030년까지 50건 이상 창출한다. 해외에 없는 갈라파고스 규제를 정비해 바이오경제 기반을 구축하고 첨단바이오기술 등에 대한 제도공백 해소를 통해 신시장 창출도 지원한다. 또 360조원 규모 무역금융 활용 등을 통한 바이오 분야 수출도 총력 지원한다. 한편, 원탁회의에 앞서 산업부와 5개 유관 협회, 2개 유관 학회, 4개 산업지원기관 등이 참여해 바이오경제 추진방향을 이행할 민관 '바이오경제 얼라이언스'를 발족했다. 이창양 장관은 "오늘 발표한 '바이오경제 2.0 추진방향'은 우리나라가 바이오경제 선도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이정표를 제시한 것"이라며 "'바이오경제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바이오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노력이 본격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7-19 14:43: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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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휴가철 맞아 '여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여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는 현대차·기아가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전국 서비스 거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차·기아는 여름 휴가철 장거리 운행에 앞서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 이용을 원하는 현대차(제네시스 포함) 고객은 1269개 블루핸즈(직영 하이테크센터 제외), 기아 고객은 전국 18개 서비스센터 및 767개 오토큐를 방문해 무상점검 쿠폰을 제시하고 점검을 받으면 된다. 무상점검 쿠폰은 19일부터 21일까지 ▲현대차 '마이현대(myHyundai)' ▲제네시스 '마이 제네시스(MY GENESIS)' ▲기아 '마이기아(MyKia)' 등 각 사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점검 항목은 ▲엔진 구동 상태 ▲냉각수 및 오일 누유 여부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마모도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등이며 워셔액 1통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위해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체계적인 차량 점검 서비스 제공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3-07-19 14:39: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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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부산발 후쿠오카·나고야 노선 운항 재개… 국제선 공급 확대

대한항공이 9월말부터 부산발 일본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운항을 중단한 이후 3년 6개월만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9월 27일부터 부산발 일본 후쿠오카·나고야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후쿠오카 노선은 매일 2회, 나고야 노선은 매일 1회 운항한다. 각각 173석 규모의 보잉737-900ER 기종이 투입된다. 대한항공은 "부산발 일본 노선 운항 재개를 통해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도 힘을 보탤 것"이라며 "특히 일본 현지 채널을 통해 좌석을 판매하는 동시에 한국 제2의 도시인 부산을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아울러 이번 복항을 비롯해 본격적 성수기를 맞아 장거리와 중·단거리 등 모든 지역에서 국제선 공급을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 기준으로 공급량(ASK·Available Seat Kilometer)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7월 대비 82% 수준이다. 미주노선은 이달부터 ▲ 인천∼시카고(주 5회→7회) ▲ 인천∼댈러스(주 4회→5회) ▲ 인천∼샌프란시스코(주 7회→9회) 등 3개 노선을 증편했다. 유럽노선은 ▲ 인천∼프랑크푸르트(주 5회→7회) ▲ 인천∼밀라노(주 3회→4회) 두 곳에서 운항 횟수를 늘렸다. 일본노선인 인천∼삿포로도 이달부터 기존 주 7회에서 11회로 늘렸고, 인천∼발리 노선의 경우 이달 말부터 8월 말까지 금요일·토요일 운항편을 추가해 주 9회에서 11회로 증편한다. 중국노선도 공급을 늘려 나간다. 인천∼창사 노선은 이날부터 주 5회 운항을 재개하며, 인천∼웨이하이 노선은 9월 27일부로 주 4회, 인천∼우한 노선은 9월 24일부로 주 3회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운항편도 기존 주 7회에서 이달과 9월에는 주 8회로, 8월에는 주 10회로 늘린다. 대한항공은 "본격적으로 정상화 궤도에 오른 해외 여객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스케줄 제공을 통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7-19 14:38: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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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동국실업, 신규 수주 확대로 국내외 공장 3곳 증축

자동차 부품업체인 KBI동국실업은 국내 1곳과 해외 공장의 각 2곳을 증축한다. 이는 고객사의 신규 수주 확대에 따라 안정적인 생산량 확보를 위함이다. 19일 KBI동국실업에 따르면 현재 국내 신아산공장, 아산공장, 울산공장, 경주공장 등 4개 공장에서 그랜져 등 14개 차종의 부품을 생산중이다. 해외 멕시코공장에선 K3 등 총 8개 차종의 부품, 중국 염성공장에서 셀토스 등 12개 차종의 부품, 자회사 KDK오토모티브의 유럽 4개 공장에서 티구안 등 30개 차종의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KBI동국실업은 국내 공장 중 신아산공장의 6105㎡ 증축과 해외 공장 중 멕시코 공장의 1만4850㎡, 스페인 보르하공장에 1만㎡ 증축 투자로 지난 6월 착공 이후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 중이다. 충남 아산시 선장면 서부남로에 위치한 신아산공장은 대지 7만5900㎡ 규모로 자동차에 장착되는 크래시패드, 콘솔, 캐리어, 멀티박스 등 플라스틱 사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24년 4월 증축 공사를 마치면 국내 4개 공장의 매출은 지난해 3990억원에서 2026년 471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또 2017년 4월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빼스께리아시에 5만m² 규모로 설립한 KBI동국실업 멕시코 공장은 크래시패드, 헤드램프, 리어램프 등 플라스틱 사출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증축이 완료되면 지난해 350억원 대비 2026년에는 2배로 증가해 7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자회사 KDK오토모티브의 스페인 보르하 공장도 2024년 증축이 끝나면 세아트 2개 차종, 폭스바겐 2개 차종, 스코다 1개 차종 등 전기차 5개 차종에 부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김진산 KBI동국실업 대표는 "앞으로 완성차 제조 고객사의 니즈에 부합하는 고품질의 제품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기술개발 투자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공장 증축의 성공적인 완공으로 제품 공급안정화를 통한 상생협력을 추구하고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7-19 14:38: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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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역작 AI 엑사원, 판올림하며 상용화 본격화

LG가 만든 생성형 AI, 엑사원이 드디어 상용화된다. 정확성을 높이고 다양한 활용까지 가능하게 세분화 해 글로벌 빅테크들과 정면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LG AI연구원은 19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를 열고 엑사원 2.0을 처음 공개했다. 엑사원은 LG가 2021년 처음 공개한 초거대 AI다. 지난해에는 세계 4대 패션 행사로 불리는 뉴욕 패션 위크에 AI휴먼 틸다로 예술에도 도전한 바 있다. 엑사원 2.0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AI를 더 빠르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성능 업그레이드와 함께 기능을 세분화해 진화했다. 우선 학습한 데이터가 이전보다 4배로, 특허와 논문 등 전문 문헌 4500만건에 이미지도 3억5000만장에 달한다. 세계 최다 수준이다.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이해하고 답변하는 '이중 언어' 모델로 개발한 덕분에 다양한 데이터를 투입할 수 있었다. 비용도 줄였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멀티모달 모델을 경량화하고 최적화에 많은 힘을 쏟았다고 AI 연구원은 소개했다. 언어모델은 동일한 성능에 추론 처리시간을 25% 단축하고 메모리 사용량도 70% 줄이는 방식으로 비용을 78%나 절감했다는 설명이다. 멀티모달 모델도 메모리 사용량을 2배 늘리는 대신 추론 처리시간을 83% 단축하며 66%를 절약할 수 있었다. AI연구원은 실제 사용자에도 비용 절감 효과를 나누기로 했다. 용도와 예산에 맞게 모델 크기부터 종류, 사용 언어까지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했고, 파인 튜닝과 구축형 등 다양한 방식을 지원하며 성능 수준도 설정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AI 연구원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엑사원을 실제 활용할 수 있음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LG전자 AI컨텍센터(AICC)에서 시범 운영 중인 사례를 소개했다. 상담 전화에서 음성을 인식해 요구 사항을 요약하고 필요한 조치를 상담원에 바로 전달하는 모습이다. 하반기 정식 서비스로 전환하고 내년 영어권 국가에도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전문가 AI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분한 3대 플랫폼도 공개했다. 챗GPT와 유사한 유니버스와 함께 새로운 물질을 찾는데 초점을 맞춘 디스커버리, 그리고 이미지를 읽고 해석하며 만들어낼수도 있는 아틀리에 등이다. 엑사원 유니버스는 대화형 AI 플랫폼으로, 전문성과 신뢰성뿐 아니라 보안성 등 상용화에 문제가 됐던 부분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가장 큰 특징은 신뢰도를 높인 것. 기존 생성형 AI는 데이터 정확성을 구별하지 못해 거짓을 말하는 일이 잦았지만, 엑사원 유니버스는 전문적인 데이터를 활용한 것은 물론 데이터 출처까지 확인해주는 방식으로 오류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LG AI 연구원은 이달 말 LG그룹 AI 연구자와 협력 대학을 시작으로 9월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도 정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미 특허청과도 함께 특허 전문 AI를 개발 중으로, 법률이나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을 연구하고 검토 중이다 . 엑사원 디스커버리는 새로운 지식을 발견하는 플랫폼이다. 글자뿐 아니라 그림과 도표 등 다양한 형태 자료를 이해해야하는 화학 분야 논문을 학습할 수 있는 '심층 문서 이해(DDU)' 기술을 적용해 먼저 신소재와 신물질, 신약 관련 탐색으로 활용하고 있다. 엑사원 디스커버리는 논문을 학습한 후 필요한 물질을 입력하면 후보 소재를 찾아 합성 결과를 예측해준다. 종전까지는 실제 소재를 합성하는 작업이 새로운 물질을 개발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과 비용을 소모하는 부분. 엑사원 디스커버리는 합성 시행 착오를 1만회에서 수십회로, 연구개발 시간은 40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할 수 있다. LG AI연구원은 4분기 안에 그룹 내에서 엑사원 디스커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신소재와 신약 관련 연구 개발을 혁신한다는 포부다. 제약 분야에서도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AI 연구원은 다양한 활용을 언급하기도 했다. 엑사원 아틀리에는 이미지를 언어로 표현하고 언어를 이미지로 시각화하는 플랫폼이다. 이미지와 관련 텍스트 3억5000만장을 학습해 정확성을 높였다. 아틀리에는 이미 상용화를 진행 중인 상태다. 셔터스톡과 '캡셔닝 AI'을 시작으로 다른 기업들과도 협력을 준비중이다. LG생활건강 제품 외관 이미지를 그리기도 했다. 미국 파슨스 디자인 스쿨과 함께 '디자인 싱킹 프로세스' 접목을 위한 연구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AI연구원은 아틀리에 활용을 고민 중이다. 다른 서비스와 합칠 수도 있지만, 따로 B2C 형태로 제공해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서다. 우선 3분기 그룹 내외부 전문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LG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중 언어 모델과 양방향 멀티모달 모델을 모두 상용화한 기업이며, 세상의 지식을 이해하고 발견하는 상위 1%의 전문가 AI를 개발하고 있다"며,"국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며 '다른 생성형 AI들과는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컴퍼니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I 연구원은 이날 엑사원 하드웨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일단은 미국에서 만들어지는 반도체를 주로 쓰고 있지만, 국내 팹리스인 퓨리오사AI와 협력하면서 성능이 확보되면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가 인간을 지배할 수 있다는 우려에는 그럴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여전히 인간이 많은 부분에 개입해야 해, 인간이 있어야만 AI도 존재할 수 있다는 이유다. 엑사원도 이날 행사 중 'AI가 인간 노동을 대체할 수 있나'는 질문에 여러 논문들을 학습한 결과를 종합해 반복 노동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AI의 윤리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도 전했다. 앞으로도 가짜뉴스 등 부정적인 AI 활용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면서, 필요한 부분에서는 규제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엑사원도 꾸준히 윤리 기준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엑사원이 더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이날 공개된 3종 플랫폼이 엑사원 능력의 1% 수준에 불과하다며, 주가는 물론 자연 재해 등 다양한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7-19 14:38:2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