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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혹서기 대비해 현장 근로자에 여름나기 용품 지원

티웨이항공이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선제대응'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때이른 폭염 속에서도 안전운항에 최선을 다하는 현장 정비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사기를 높이고자 넥밴드 선풍기 · 선스틱 · 아이스크림을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용품 지급은 특히 일찍 찾아온 한여름 날씨로 인한 폭염으로 그늘이 많지 않은 공항 현장에서 일하는 정비사들에게 근로자들의 피부를 보호하고 체온이 상승으로 발생하는 온열질환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 운항 정비업무 수행을 위한 조치로 진행됐다. 티웨이항공 측은 "지급될 넥밴드 선풍기는 목에 거는 선풍기로 기존에 지급되는 선스틱과 함께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체감온도를 낮추어 여름철 체온상승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률을 낮춤과 동시에 두 손이 자유로워 정비 업무 등 야외 작업 활동에 제약을 주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함께 제공되는 선스틱 제품은 스틱 안에 수분을 안정화한 기술로, 피부 도포시 수분이 터지듯 함께 펴발라져서 증발되는 기화열이 시원한 감각을 선사하며, 휴대가 간편해 야외 작업중에도 2~3시간마다 덧바르기 좋은 제품이다. 또한 폭염에 지친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고자 정비 현장 곳곳에 냉동고를 설치하여 근로자들이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티웨이항공은 "취항 초기부터 '함께하는 우리들의 항공사'라는 경영이념 아래 임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고 말했다. 특히 야외에서 24시간 운항하는 항공기의 점검 업무를 담당하는 정비사들을 위해 여름에는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용품과 겨울에는 방한 두건, 방한화 등 방한용품을 제공해 업무 편의 향상에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9년부터 사무실 근무 임직원 대상으로 반바지와 샌들을 허용하는 '쿨비즈'를 실시하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7-20 16:52: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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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국제공항공사, 면세사업자 5개사와 '미래형 스마트 면세 플랫폼 개발' 업무협약

인천공항공사는 20일 인천 중구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 입점 면세사업자인 호텔신라, 신세계 DF, 현대백화점면세점, 경복궁면세점, 시티플러스와 미래형 스마트 면세 플랫폼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을 바탕으로 각 기관은 2024년 하반기 오픈을 목표로 메타버스, 빅데이터, 증강현실 등 4차 산업 신기술을 활용한 '인천공항 스마트 면세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인천공항 스마트 면세 플랫폼은 '통합형 온라인 면세쇼핑 서비스'로, 해당 서비스가 도입되면 온라인 면세 쇼핑을 이용하는 여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스마트 면세 플랫폼이 도입되면 하나의 통합 모바일 앱에서 인천공항 면세점 전체 매장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면세 쇼핑이 가능해지며, 온라인으로 구매한 제품은 면세품 인도장이 아닌 인천공항 내 개별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쇼핑 가능시간도 항공기 출발 30분 전까지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 다만 현재는 인천공항 전체 면세매장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쇼핑은 불가능하며, 각 시내 면세점별로 운영 중인 별도의 모바일 앱에서 구매 후 인천공항 면세품 인도장에서 수령해야 한다. 또한 쇼핑 가능시간은 항공기 출발 3시간 전까지이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인천공항 개항 이후 축적한 공항 운영 노하우와 대한민국의 우수한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미래형 스마트 면세 플랫폼을 적기 도입해, 여객들에게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등 전 세계 공항 면세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은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한 신규 면세사업권의 입찰이 마무리됐다. 따라서 이달 1일부터 신규면세장이 단계적으로 운영을 시작하고 있으며 공사는 하계 성수기를 맞아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들이 공항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면세쇼핑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023-07-20 16:30: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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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등 12곳, 첨단·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초격차 확보, 산업 생태계 강화"

정부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7곳,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5곳 등 12곳을 지정하고, 반도체 등 경쟁우위 첨단산업 초격차 확보와 기술 자립화, 기업 생태계 강화 등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용인·평택·구미(반도체), 충남(디스플레이), 충북·포항·새만금·울산(이차전지) 7곳을 지정하고, 광주·대구·충북·부산·경기 5곳은 소부장 특화단지로 추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 7개 특화단지에 614조 민간투자 7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는 2042년까지 민간투자 총 614조원이 투입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제3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주재하고 이같은 내용을 확정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투자하는 경기 용인·평택에는 2042년까지 562조원을 투입,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생산기지로 구축된다. 메모리 세계 1위 수성과 시스템 반도체 점유율 10%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경북 구미는 SK실트론, LG이노텍, 원익큐앤씨 등이 실리콘 웨이퍼 공급기지를 구축한다. 2026년까지 300mm 웨이퍼 시장 세계 2위가 목표다.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새만금·포항·청주·울산 4곳이 지정, 이차전지 전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에 나선다. 새만금은 전구체 등 핵심광물가공과 리사이클링 전초기지로, 포항은 국내 최대 양극재 생산거점으로, 청주는 리튬황·4680 원통형 등 미래 이차전지 혁신거점으로, 울산은 LFP, 전고체 등 이차전지 포트폴리오 다변화 거점으로 육성한다. 디스플레이 특화단지는 천안·아산이 선정됐다. 생산과 연구개발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OLED 초격차 확보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생태계를 조성, 디스플레이 세계 1위 탈환에 나선다. 선정된 특화단지에는 민간투자가 적기에 이뤄지도록 인허·가 신속처리, 킬러규제 혁파, 세제·예산 지원, 용적률 완화,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을 포함한 맞춤형 패키지가 지원된다. 또 8곳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성화대학'을 선정,총 540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특화단지별 맞춤형 세부 육성계획을 마련하고 산·학·연 협력과 기업 애로 해소 등을 원스톱 지원하는 '범부처 지원 협의체'도 구축된다. 이에 더해, 지난 5월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신규 지정된 바이오 산업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 특화단지를 공고, 내년 상반기중 후보지를 지정할 계획이다. ■ 미래차·바이오 등 5개 소부장특화단지 추가… 6.7조 신규투자 광주와 대구, 충북, 부산, 경기 5곳은 소부장특화단지로 추가 지정됐다. 이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위원장을 맡은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는 미래차,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로 소부장특화단지 지정을 확대하고, 광주, 대구, 충북 오송, 부산, 경기 안성 등 5개 특화단지를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들 특화단지 조성에는 약 6조7000억원의 기업 신규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미래차(광주 자율주행차부품·대구 전기차모터) 분야 특화단지는 자율주행, 전기차 등 미래차 전환에 따라 높은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는 핵심부품들의 자립화, 내재화를 추진한다. 바이오(오송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분야 특화단지는 코로나19 이후 바이오의약품 글로벌시장이 크게 성장함에 따라 백신 등 의약품 제조공정에 필수적인 원부자재 자립이 목표다. 반도체(부산 전력반도체·대구 전기차 모터) 특화단지는 반도체 장비, 전력반도체 등 국내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추진하게 된다. 정부는 특화단지의 조속한 조성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올해 하반기 관계부처, 지자체,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범부처 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기업의 투자규모,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특화단지별 지원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덕수 총리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가 세계적으로 압도적인 제조역량을 갖춘 글로벌 혁신클러스터로 조기에 도약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5개 소부장 특화단지와 연계해 국토의 균형발전과 핵심소재의 공급망 안정화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2023-07-20 16:30: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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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산업협회, "4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환영한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20일 '제3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발표된 청주·포항·새만금·울산 등 이차전지 분야 4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정부에서 투자가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허가 신속 처리, 킬러규제 혁파, 세제·예산 지원, 용적률 완화,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구축 등 종합적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금번 이차전지 분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국내투자 기반 확충, 차세대 배터리 기술 초격차 확보 등에 직접적인 경제적 효과가 파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광물가공(새만금)-소재(포항)-셀(청주·울산)-재활용(새만금)으로 이어지는 국내 배터리 생태계의 전 밸류체인 완결, 차세대 전고체 전지 개발 등이 가속화되는 한편, 공급망 해외의존도 완화 등의 산업적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협회는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4개 지역이 비수도권 지역으로서 관련 지방기업의 매출·고용으로 직결되어 지방시대로의 대전환과 지역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차전지 특화단지에서는 2030년까지 총 30조원의 민간투자가 계획돼 있다. 협회는 "올해 하반기 정부에서 마련 예정인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세부 육성계획'에 특화단지별로 필요한 맞춤형 패키지 지원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관련 업계의 애로 및 지원 필요사항을 적극 발굴하여 정부 측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터리 업계도 특화단지별로 계획된 투자 이행, 차세대 배터리 기술 초격차 확보, 사용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육성과 함께 고용창출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2023-07-20 16:30: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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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강남구 일대서 도심 침수예방 위해 빗물받이 플로깅 실시

고려아연은 19일 고려아연 본사가 위치한 강남구 일대에서 도심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 당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을 중심으로 빗물 받이 내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한 약 2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약 1.5㎞ 구역을 지정해 하수관로로 통하는 빗물받이의 막힘을 점검하고, 담배꽁초, 낙엽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강남구청 치수과 기동반 대원들이 봉사활동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플로깅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빗물받이 청소 방법을 교육하기도 했다. 고려아연은 빗물받이 내 쓰레기를 수거해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 침수피해를 예방함과 동시에 쓰레기의 강물 유입을 막아 수중 생태계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플로깅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플로깅 활동은 양재천, 한강변 등으로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 본부장은 "이번 플로깅을 통해 작년과 같은 침수피해를 예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플로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보답하고,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0 16:27: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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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간 30년 뒤에도 6대그룹 똑같을 것"…혁신 더딘 저성장 시대, 머리 맞댄 6대그룹과 학회

삼성, SK, 현대차, LG 등 6대 그룹이 모인 자리에서 저성장 국면에 처한 한국이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K-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영학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한 20일 'K-혁신성장 포럼 제1차 기업 서밋' 행사에 모인 사람들은 애플과 테슬라, 구글 같은 혁신 기업이 한국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 주도의 혁신성장'으로의 전환이 필수라고 입을 모았다. 코로나19 이후 6대 그룹사의 싱크탱크가 공식 석상에 모인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포럼에 모인 인사들은 최근 5년 한국 경제성장률(GDP)은 연평균 1.33%로 저성장이 고착화되고 있는 점을 우려했다. 포럼의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재구 한국경영학회 학회장은 "2012년 이래 외국인직접투자(국내투자)는 연평균 5.4% 증가했는데 우리나라의 해외직접투자는 연평균 10.1% 증가했다"며 "국제직접투자수지 적자는 2012년 187억 달러 규모에서 2022년 587억 달러로 증가하는 등 연평균 12.1% 적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최근 10여년 동안의 산업혁신투자가 국내가 아닌 해외로 더 많이 흘러간 셈이다. 김 회장은 "우리 기업들의 니즈는 사업기회를 잡아 활발하게 투자하고 '생태계'를 만들어서 필요한 인력들을 양성하고 보급 받기를 절실히 원하고 있다"며 "이 같은 일은 기업이라는 한 주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그는 "지역에 정주·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기업의 신산업혁신생태계 경쟁과 우리의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이영달 한국경영학회 부회장은 "신산업혁신전문회사 제도를 도입해 우리 기업들도 신산업혁신생태계의 전주기·전범주를 개별 기업들이 주도해서 조성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글로벌 시장에는 '구글 생태계', '테슬라 생태계'처럼 생태계라는 말 앞에 기업명이 붙는다"며 "한국에서는 그런 표현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혁신 생태계의 규모와 질적 수준이 시장·산업 내 기업 지위 결정한다"고 주장했다. 발제 후 김연성 차기 한국경영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6대 그룹사 경제·경영·혁신연구원장의 종합 토론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6대 그룹은 민간주도의 혁신성장은 더 이상 대기업만의 힘으로는 이룰 수 없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들은 혁신 성장은 'CVC 제도 활성화'와 '젊은 창업가 양성'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이정일 삼성글로벌리서치 부사장은 "과거와 달리 이제 기업은 글로벌 혁신경쟁을 위해 내부역량에만 의존할 수 없다"며 "CVC 제도 개선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기업의 혁신 활동"이라며 삼성의 'C랩'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C랩을 통해 현재까지 총 866개(사내 391개, 사외475개)의 사내벤처와 스타트업을 육성한 바 있다. 전영민 롯데벤처스 대표이사는 "지금 이런 자리에 왜 6대 그룹이 초청을 받았는지 생각해봐야 한다"며 "지난 30년 동안 6대 그룹을 넘어설 만한 창업과 혁신이 한국 내에 없었다는 방증"이라고 일갈했다. 이어 "미국이었다면 30년 전에 여기 있을 회사들이 한 곳도 6대 그룹에 들지 못했을 것"이고 "10년 뒤에는 또 6대 그룹이 바뀌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대표이사는 '산업혁신전문회사' 제도에 글로벌 혁신생태계 활동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추가되면 매우 효과적인 기업의 혁신활동이 전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전 대표이사는 "요즘 진짜 좋은 스타트업은 싱가포르나 미국에 본사를 설치한다"며 "국내에서 키우는 것보다 향후 M&A의 용이성은 물론 성장까지 그편이 더 낫기 때문"이라며 국내 제도개선이 매우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추광호 전경련 경제산업본부장은 민간 주도의 혁신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제약 요인을 해소해야한다고 말했다. 추 본부장은 "먼저 CVC 관련 규제들을 빨리 풀어 기업들이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기업 규모가 커짐에 따라 관련 규제가 증가하는 것에 대해 "이 때문에 M&A를 포함한 기업의 투자에 제약 요인이 많아진다"며 "기업 규모에 따른 차별 규제를 완화하여 혁신생태계 투자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무리 발언을 맡은 강석진 전 GE코리아 회장은 "포럼에서 나온 의견에 공감하나 제일 중요한 것은 여기에 윤리경영의 실천이 더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7-20 16:25: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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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한국가스공사, 임직원 힘 모아 수혜 복구 성금 1억7000만원 기부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수해 주민을 위해 모은 성금을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및 지자체에 기부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8500만원을 포함해 총 1억 7000만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14개 지역 사업소는 지자체와의 협의를 거쳐 구호물품 구매 및 수해 지역 시설 복구 봉사활동 등 피해 지역 맞춤 지원을 통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기습적인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이번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이번 집중호우 때 의약품 및 피복 등 이재민에게 필요한 구호 물품을 논산 등 5개 수해 지역에 긴급 지원했으며, 특별재난선포 지역의 피해를 입은 주택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요금을 경감한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가스요금을 경감해오고 있으며, 국민안전처로부터 수해 피해 지역 경감대상자의 정보를 전달받아 도시가스요금을 경감할 계획이다.

2023-07-20 16:25:2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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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수해 피해 복구 성금 10억 기탁

한화그룹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구호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고 20일 밝혔다. 성금 기탁에는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6개사가 참여했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보험료 납입과 대출 원리금 상환을 유예한다.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이 피해를 입었을 때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사고보험금 접수 편의를 확대해 보험금을 신속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수해, 산불, 지진 등 발생 시 피해 주민 지원, 사회 소외계층 지원 등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나눔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2017년 경북·포항 지진, 2019년 강원 산불, 2020년 집중호우, 2022년 울진·삼척·강릉 산불, 2022년 집중호우에 이어 올해 강릉 산불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매년 연말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 연말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는 40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의 책임에도 적극적으로 임하자"고 강조했다.

2023-07-20 16:25:2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