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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수요처 LPG 저장탱크에 고정형 초음파 카메라 설치

SK가스가 LPG 저장시설 안전관리 시스템인 '위고 세이프티(wego Safety)'와 고정형 초음파 카메라 감시 시스템을 연계한 안전관리 서비스를 5톤(t) 이상 LPG 저장탱크에 적용키로 했다. 7일 양사는 2023년 9월 7일 SK가스 본사에서 LPG 저장 시설의 안전 관리 수준 향상과 가스 설비 모니터링 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정형 초음파 카메라인 'BATCAM FX(배트캠 에프엑스)'를 적용하고, 이와 연계된 시스템의 개발을 통해 가스 인프라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가스의 위고 세이프티 서비스는 2021년부터 시작된 안전관리 서비스로, 가스 누출 감지 시 수요처 내부 모니터링실 경보는 물론 위고 세이프티 시스템의 알람을 통해 수요처부터 LPG 저장탱크를 관리하는 충전소까지 원스탑으로 연결시켜 주기 때문에 SK가스와 거래하는 수요처들은 사고 예방뿐 아니라 사 대한 선제적 조치까지도 취할 수 있다. 실제로 사고를 예방한 사례도 존재해 수요처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득원 SK가스 리테일 사업담당은 "이누스 진주공장을 시작으로 위고 세이프티를 활용한 수요처 안전관리를 SK가스의 LPG 수요처 전 인프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며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지속적인 투자로 SK가스 수요처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기 에스엠인스트루먼트 대표는 "에스엠인스트루먼트가 국내 가스 분야의 최고 기업인 SK가스와 신뢰를 바탕으로 MOU를 맺어 감회가 새롭다. 이로써 에스엠인스트루먼트는 지속적인 가스 시설 안전 관리 모니터링 분야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3-09-07 14:10:1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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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신임 중진공 이사장 "중기벤처 성장 디딤돌 역할 중요"

취임 후 출입기자들과 첫 상견례…현장 소통·유관기관 협력등 '강조' 姜 "절반만 지원하면 효과 없어…유관기관 힘 모으면 지원효과 커" 취임후 꾸린 '조직혁신전담팀' 3개월 활동후 12월께 조직개편 예정 이달 1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수장으로 취임한 강석진 신임 이사장(사진)이 현장 소통, 유관기관 협력, 조직 혁신 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강석진 신임 중진공 이사장은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출입기자들과 상견례를 갖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목표 중 하나인 중소벤처기업이 대한민국의 경제 중심에 서는 나라를 만들기위해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일반적으로 어려운 기업을 돕는 것도 있겠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그 기업이 경제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기업 현장 니즈 중심의 지원체계 재설계'를 포함한 4대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현장'과 관련해 강 이사장은 "이사장 선임 결정 통보를 받고 중소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만나봤는데 '심리적 장벽'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고 말하면서 "말로만 '현장'이 아니라 중진공 임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기업이 무엇을 원하는지 맞춤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유관기관간 협력의 중요성도 밝혔다. 강 이사장은 "기업들은 10을 원하는데 중진공이 그 절반만 지원할 수도 있다. 이렇게되면 지원효과는 거의 없어진다. 하지만 기보, 신보 등 여러 유관기관,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힘을 모으면 중소기업이 원하는 것을 확실하게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 기업이 원하는 것 역시 현장에서 찾아야한다"고 말했다. 강 이사장은 중기부 산하기관인 기술보증기금에서 한때 이사와 전무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자산 규모가 5조500억원 정도인 중진공의 부채가 높다는 일부의 지적에 대해선 "24조원 규모의 보증을 깔고 있다보니 부채비율이 높은 것이다. 중진공은 자산의 20배까지 채권을 발행할 수 있다. 그만큼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많이 하라는 의미다. 한편으론 부채가 많다고도 볼 수 있지만 그만큼 (보증·융자로)지원을 많이 한 결과이기도 하다. 부채비율 수준에 대해선 제대로 평가해봐야한다. 융자를 더 해줘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하면 채권발행을 더 하는 것이 맞다. 또 기관 운영에 문제가 있다면 부채비율은 당연히 낮춰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이사장은 취임 직후 '조직혁신전담팀'도 새로 꾸렸다. 그는 "중진공이 과거에도 잘해온 부분이 있지만 취임후 이야기한 것들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선 조직진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진단팀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활동하고 12월께 조직을 새롭게 구성할 계획"이라며 "초격차산업이나 신산업을 어떻게 육성하고, 이를 위해 조직의 어떤 부분을 강화해나갈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이사장은 제20대 국회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을 지낸 정치인 출신이다. 그는 "어떤 조직이든 일은 내부 구성원들이 한다. 성과를 내기 위해선 (조직을)어떻게 관리하고 운영하느냐가 중요하다"면서 "거창군수를 하면서 행정, 인사, 조직을 경험했다. 기보에선 중소기업 지원 실무도 했었다. 그동안의 여러 경험을 토대로 이를 살려 기관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9-07 14:00: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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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 더 밝고 길게 찍는 히어로12 블랙 출시…전문가 기능도 추가

고프로가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한 신모델을 출시했다. 고프로는 7일 서울 동대문 브이스페이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히어로12 블랙을 출시했다. 히어로12블랙은 고프로가 새로 출시한 플래그십 액션캠이다. 전세계 액션캠 시장에서 점유율 1위로, 최근에는 일반 사용자는 물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다만 경쟁 모델이 꾸준히 늘어나는데다가 획기적인 성능 개선도 보이지 않던 상황, 고프로는 히어로12블랙에 소비자가 원하던 기능을 대거 추가하며 바꿀 이유를 만들었다. 히어로 12블랙은 우선 배터리 사용 시간을 크게 개선했다. 전작 대비 2배에 달한다는 설명. 1080p 30프레임을 사용하면 최대 155분까지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고성능 엔듀로 배터리도 기본 탑재해 저온에서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HDR도 지원한다. 다양한 노출 프레임을 합쳐 생동감을 더하는 기능으로 고프로에서는 처음이다. 하이퍼스무스도 6.0으로 업그레이드해 최대 4배 더 많은 데이터를 분석, 더 안정적으로 영상을 촬영한다. 세로 촬영 모드도 추가했다. 카메라를 돌리지 않아도 가로 상태에서 9대16 비율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는 것. 기존에 마운트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화각이 177도에 달하는 맥스렌즈모듈 2.0도 더했다. 180도에 가까운 모습을 담을 수 있어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전문성도 높였다. 10비트 색상에 이어 색상 코드를 저장하는 GP로그와 LUT를 통해 전문가들도 더 정확하게 색상을 보정할 수 있다. 다양한 툴에서도 동일한 효과를 내는 게 가능해졌다. 또 블루투스 장치를 4개 연결하고, 일반 카메라 마운트까지 호환한다. 인터페이스도 편의를 더했다. 해상도를 터치만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고, 모바일 앱인 퀵을 데스크탑용으로도 출시 예정이다. 이미지센서는 전작과 같다. 고프로는 작은 크기와 화면 비율, 초점 거리 등을 고려해 센서를 키우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히어로12 블랙이 55만8000원, 전문 기능을 더한 크리에이터 에디션은 85만8000원이다. 맥스렌즈모듈 2.0은 14만9000원에 책정했다. 고프로 창립자 겸 CEO 닉 우드먼은 "히어로12 블랙은 역대 최고의 영상 품질 및 안정화 성능은 물론 향상된 배터리 효율과 사용성으로 고프로 역사상 가장 완성도 높은 제품이다"라며, "히어로12 블랙을 포함한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모든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앞으로도 액션 카메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9-07 13:22:3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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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리즈 서울 2023에 첫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가…올레드 TV에 故김환기 작품 담아

LG전자가 세계적인 아트페어에 핵심 역할을 맡았다. LG전자는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 2023'에 공식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프리즈는 스위트 아트바젤과 함께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행사다. 이번 서울 행사에서도 전세계 300여개 갤러리가 참가한다. LG전자는 2021년부터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해왔으며, 이번에는 최고 권위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가를 결정했다. 프리즈 헤드라인 파트너는 LG전자가 처음이다. LG전자는 올레드 TV로 故 김환기 작가 작품을 선보인다. 대표작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를 비롯한 원화 12점과 함께 그의 작품을 새롭게 표현한 미디어아트 5점도 소개된다. 서울대 박제성 교수, 안마노 작가, 김대환 작가, 미디어아트 그룹 버스데이(VERSEDAY) 등 국내 디지털 아티스트들도 참여했다. 김환기 작가 작품을 초대형 LG 올레드 TV를 캔버스로 디지털로 새로 구현했다. 박제성 교수는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 TV를 통해 원작의 물감 색을 빛의 색으로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대환 작가도 "블랙을 제대로 표현하는 올레드 TV로 원작의 완벽한 색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었다"라며 LG 올레드 TV의 화질을 높이 평가했다. LG전자는 'OLED ART 프로젝트' 일환으로 프리즈에 참가했다. 앞서 아니쉬 카푸어, 케빈 멕코이, 배리엑스볼, 식스엔파이브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과 지속 협업해 왔다. LG전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오혜원 상무는 "LG OLED ART 프로젝트로 LG 올레드 TV가 예술의 표현을 확장하는 최고의 '디지털 캔버스'로서 더 많은 고객에게 일상에서 즐기는 예술적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청담동 '아티스트 컴퍼니' 사옥에서도 올레드 TV를 활용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9-07 13:22:3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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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TB SSD '990 프로' 2종 출시…8세대 V낸드로 빠르고 얇게

삼성전자 SSD가 4TB까지 용량을 키우면서도 더 빠르고 얇아졌다. 삼성전자는 SSD 990 프로 4TB 제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일반 모델과 방열 기능을 강화한 '990 프로 위드 히트싱크 4TB'다. 삼성전자는 1년여 만에 용량을 2배로 늘렸다. 지난해 10월 990 프로 1TB와 2TB를 출시한 바 있다. 8세대 V낸드플래시를 탑재했다. 연속 읽기와 연속 쓰기 성능이 각각 최대 7450 MB/s, 6900 MB/s이다. 임의 읽기와 임의 쓰기도 각각 최대 1600K IOPS, 1550K IOPS로 PCIe 4.0 기반 소비자용 SSD 중에서는 가장 빠르다. 전력 효율도 최대 50% 향상됐다. 니켈로 코팅한 컨트롤러로 발열 제어 기능을 높였고, 모델별로 열 분산 시트와 히트 싱크를 부착해 최적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게 했다. 두께도 얇다. 1Tb 8세대 V낸드 고밀도 적층 공정을 활용해 단면으로 설계했다. 슬림형 노트북 등에도 장착할 수 있다. 서비스도 개선했다. 삼성 매지션 소프트웨어가 펌웨어 및 드라이브 설정을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고 전력과 성능을 최적화한다. 매지션 RGB 옵션으로 컬러와 LED 효과도 더할 수 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Biz팀 손한구 상무는 "'990 PRO' 시리즈 4TB 는 고용량, 고화질의 데이터를 다루는 게이머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에게 최적의 제품이 될 것"이라며 "4K 영상과 같은 고화질 콘텐츠와 초고속 데이터 처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고성능의 NVMe(Non-Volatile Memory express) SSD 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9-07 13:22:2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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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 가족 CS패널 4기 출범…더 좋은 서비스 동참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 가족들이 4번째 서비스 혁신을 이어간다. 삼성전자서비스는 7일 '임직원 가족 CS패널' 4기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CS패널은 삼성전자서비스와 업계 관심 및 이해가 높은 임직원 가족으로 구성한 자문단이다. 임직원 가족 입장에서 프로세스와 인프라 등 서비스 영역 전반에 대해 균형적인 시각으로 개선 사항과 아이디어를 제언하는 역할을 맡는다. 4기는 24명이 활동하게 된다. 20대 초반부터 50대 후반까지, 서울에서 순천과 부산까지 전국에 거주하고 있다. 직종도 다양해 다채로운 의견 청취가 기대된다. 1년간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하며 '고객 관점에서 바라는 점'을 제시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제안할 예정이다. 관련 부서와 정례 교류 및 경영진과 소통 자리도 갖는다. 임직원 가족 CS 패널 2기부터 참여하고 있는 손영희(34세) 씨는 "CS 패널 활동으로 남편이 하는 일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고 제언한 내용이 실제 개선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울 거주 전현이(51세) 씨는 "은행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또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며 실질적인 서비스 발전이 되도록 제언하겠다"고 했다.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송봉섭 부사장은 "임직원 가족 CS 패널은 회사에 대한 관심이 많고 개선 의지가 높기 때문에 실효성 높은 대안 제시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 가족 CS 패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9-07 13:21: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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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장애 면책' 등 은행 불공정 약관 조항 129개 시정된다

은행이 인터넷 장애나 전산장애 발생에 따른 손해를 소비자에게 전가하거나, 자의적으로 서비스를 중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소비자에게 불리한 약관 129개 조항이 시정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제·개정된 은행과 상호저축은행의 약관 1391개를 심사한 결과, 소비자 권익을 침해하는 불공정 약관 20개 유형 129개 조항(은행 113개, 저축은행 16개)을 적발해 금융위원회에 시정을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공정위가 지목한 주요 불공정 약관을 보면, 은행이 자의적으로 서비스를 중지하거나 제한할 수 있게 해 고객의 예측가능성을 저해하고 불측의 피해를 줄 수 있는 약관이 대표적이다. 이 가운데는 '기타 앱 등을 통해 안내하는 사항'과 같이 계약 당시에 고객이 예측할 수 없는 추상적·포괄적 사유로 은행이 임의로 서비스를 제한할 수 있게 한 경우가 있었고, 고객에게 시정 기회를 주지 않고 '별도 통지 없이' 서비스를 중지할 수 있게 한 경우도 있었다. 또 비대면·온라인·모바일 방식의 은행거래 약관 중 은행이 고의·중과실인 경우에만 책임을 지는 약관도 시정 대상으로 지목됐다. 이 약관은 서비스 제공에 필수적인 전산시스템이나 인터넷에 장애가 생긴 경우에도 은행의 경과실 책임이 면제되고 이로 인해 발생한 손해를 고객이 부담하도록 정하고 있어 부당하다고 판단됐다. 개별통지를 생략하거나 개별통지 수단이 부적절한 약관 조항도 적발됐다. 한 은행의 주택담보 노후연금대출용 대출거래약정서를 보면, 대출이자율은 대출약정일을 기준으로 산정되나 대출 실행일에 변동되는 경우 실제 적용할 대출이자율을 대출거래장에 표시하고 개별통지는 생략한다고 돼 있다. 또 모 은행 체크카드 개인회원 약관에는, 약관 변경 시 회원에게 서면, 전자우편, 모바일앱, 휴대폰 메시지 중 1가지 이상 방법으로 개별 통지하도록 했다. 공정위는 고객의 권리 또는 의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에 대해 고객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해야 한다며 모바일앱 혹은 서비스 내 공지 화면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고객이 항상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개별 통지 수단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 외 고객의 이의제기권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조항, 고객의 예금을 은행에 대한 채무변제에 충당하기 위해 상계하는 경우 변제 대상 채무의 종류를 정하지 않고 은행에게 채무변제 충당권을 포괄적으로 부여한 조항 등도 시정될 예정이다. 은행법 등 관련 법에 따라, 금융위는 공정위가 시정을 요청한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시정에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통상 각 은행이 약관을 개정하는 데는 3개월이 소요된다. 공정위는 현재 심사를 진행 중인 여신전문금융 및 금융투자 약관 2305개에 대해서도 신속 심사해 각각 오는 10월, 12월까지 심사 완료 즉시 금융당국에 시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먼저 심사가 완료된 분야 불공정 약관부터 신속히 시정하기 위해 지난 8월말 금융위에 은행 분야 불공정 약관 시정을 요청했다"며 "현재 심사 중인 타 분야 불공정 약관도 신속히 심사 후 시정요청해 금융업계가 불공정 약관을 반복 사용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9-07 12:57: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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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포스텍-KITA 인공지능 최고경영자 과정' 개설

한국무역협회(KITA)는 포스텍과 '포스텍-KITA 인공지능 최고경영자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전날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입교식에는 무협 무역아카데미 박연우 사무총장,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 서영주 원장, 교육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과정은 ▲AI 기술에 대한 이해(AI-CORE) ▲AI 기술과 산업 분야의 융합(AI+X)을 주제로 13주간 진행된다. 제조·물류·IoT·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 속 AI 혁신 과제와 성과 창출 사례를 통한 경영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스텍 서영주 인공지능연구원장, 안희갑 인공지능대학원 교수, 배순민 KT 융합기술원 AL2XL 연구소장, 윤정원 아마존웹서비스 대표, 유현경 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오퍼레이션 부문장 등 학계 권위자와 산업분야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김도연 울산대 이사장과 이진우 전 계명대 총장은 각각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챗GPT 인간다움을 묻다(포항연수)' 주제 특강을 통해 인문학적 관점에서 AI 시대를 바라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무협 무역아카데미 박연우 사무총장은 개회사에서 "무역 의존도가 75%에 달하는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AI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기 위한 혁신의 도구"라며 "성공적인 AI 전환과 확산을 위해서는 CEO의 명확한 비전과 강력한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9-07 11:30:2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