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
기사사진
권익위, '전화·금융문자 사기' 주의보 발령

최근 3년간 전화와 문자 금융 사기 민원이 5만건을 훌쩍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스마트폰 인증 취약점이 드러났고, 피해 제보에 대한 대응이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3년간(2020.10.~2023.9.) 국민신문고와 지방자치단체 민원창구 등에 접수된 민원 빅데이터를 종합한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전화·문자 금융사기' 관련 민원은 총 5만5430건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권익위는 "관련 민원을 분석한 결과, 스마트폰 인증 보안 취약점으로 인한 금융사기 피해, 피해 의심 제보 대응 미흡 등으로 인한 국민 불편 사항이 확인됐다"며 개선이 필요하다는 민원예보를 발령하고, 관계기관에 개선을 요청했다. 주요 민원 사례를 보면, 스마트폰 인증 보안 취약점으로 인한 금융사기 피해가 많았다. 구체적으로, 콜센터ARS 직원을 사칭해 본인인증을 위한 비밀번호 앞 두자리 입력을 요구받았다가 피해자 명의 핸드폰이 개통된 경우, 보이스피싱으로 개통된 휴대폰을 통해 100만원이 소액결제된 경우 등이 있었다. 원격조정앱이나 문자피싱 등을 통해 타인이 스마트폰을 조종해 본인인증이 이뤄지는 경우도 나왔다. 중앙행정기관이나 지자체 등 보이스피싱 신고 접수 기관의 대응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각종 기관에 스미싱 문자 제보를 했다는 한 제보자는 "스미싱 문자를 제보했으나, 피해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제보 받기를 서로 거부하는 상황"이라며 "제보를 해도 차단 관련 안내만 반복할 뿐"이라고 했다. 또 다른 제보자는 "보이스피싱이 의심돼 담당기관에 전화 문의 후 방문하려 하니, '와도 소용없다. 문자가 온 발신자 번호로 전화해서 물어보라'는 답변만 하고 전화 통화를 종료했다"며 "보이스피싱 의심번호로 전화해 물어보라는 답변을 하는게 적절한 대응인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0-25 17:09:4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HD현대인프라코어, 3분기 영업익 897억…전년比 20%↑

HD현대인프라코어는 올 3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1조762억원, 영업이익 897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20% 증가했다. 건설기계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높은 실적에 대비해 한국, 중국,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시장 부진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한국과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을 포함한 신흥시장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선진시장의 매출은 북미 시장에서의 인프라투자와 제조업 리쇼어링, 유럽의 도심 재정비 수요가 이어져 소형장비 중심으로 안정적인 판매를 기록하며 12% 증가했다. 건설기계부문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와 비용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판가 인상과 북미, 유럽, 신흥시장의 수익성 강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했다. 엔진사업부문은 차량용, 소재 및 부품, 방산용 엔진 등의 매출이 본격화되며 지난해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5% 하락한 2837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2% 증가한 394억원을 올렸다. 현대인프라코어는 내년에도 산업용, 방산용 엔진 부분이 성장하고 북미 가스발전 시장이 확대될 수 있다고 예상하며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통해 점유율 확대 전략을 펼 계획이다. 엔진사업의 경우 방산엔진을 비롯해 그룸 내 계열사 엔진 공급, 사외 매출 증대 등을 추진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긴축 추세에도 북미와 자원국 중심의 신흥시장 건설기계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며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통해 이들 지역의 점유율을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5 17:04:3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HD현대건설기계, 3분기 영업익 538억원… 전년 比 14.6% ↓

HD현대건설기계가 올 3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HD현대건설기계는 25일 올 3분기 매출 928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지속되는 고금리 기조로 투자가 위축되며 시장 상승세는 다소 둔화됐지만,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하는 시장 다변화와 더불어 판매가 인상, 물류 개선 등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다만 영업이익은 5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감소했다. 3분기 영업이익률도 5.8%로, 매출 상승에도 전년 동기 대비 1.4% 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신시장 개척과 기술 개발 등에 대한 투자를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린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사업실적은 북미와 유럽 시장 중심의 호조세가 두드러졌다. 북미 시장 매출은 활발한 인프라 수요를 기반으로 229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0% 상승했다. 유럽 시장 매출도 1138억원으로 독일, 프랑스 등 주요국 판매 확대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0% 향상됐다. 직수출과 신흥시장도 매출액 3577억원, 1470억원을 각각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속적인 실적 상승으로 재무 건전성도 더욱 향상됐다. 꾸준한 차입금 상환으로 부채 및 차입금 비율이 각각 91%, 47%로, 2022년 107%, 58% 대비 크게 개선됐다. HD현대건설기계는 4분기에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선진시장의 경우, 리쇼어링(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과 인프라 관련 투자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신흥시장에서는 자원 보유국을 중심으로 최근 유가 및 석탄가격 상승에 따른 앞으로의 성장세가 더욱 기대된다. HD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북미 커스터마이징 센터 구축 등 현지 고객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 전략을 통한 브랜드 신뢰도 제고 노력이 유효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지속적인 R&D 노력과 더불어 딜러 발굴, 영업망 강화 등을 통해 매출 확대 및 수익성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0-25 16:53:0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제철, 글로벌 경기 불황 직격탄…3Q 영업익 2284억원 38.8% ↓

현대제철이 글로벌 경기 불황에 따른 철강 시황 악화로 올 3분기 전년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6조2832억원, 영업이익 2284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2%, 38.8% 감소했다. 글로벌 철강 시황 둔화로 인한 판매량 감소와 제품가격 하락으로 손익이 감소하며 당기순이익은 12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1.0% 줄었다. 3분기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각 3.6%, 2.1% 수준으로 집계됐다. 현대제철은 향후 수요가 견조한 자동차와 조선에 집중하고 새로운 먹거리로 해상 풍력 등에 고부가 제품 판매를 늘려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기존 초고장력강의 강도를 유지하면서 성형성을 향상시킨 3세대 강판 생산 설비를 구축해 2025년 2분기까지 상업생산에 돌입, 자동차 전동화 전환 트렌드에 대응할 예정이다. 또 국내 반도체 공장 프로젝트, 유럽·동아시아 해상풍력 프로젝트 및 글로벌 건설기계용 수요 확보 등 비조선향 후판 프로젝트 수주 활동에도 적극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보도 본격화한다. 현대제철은 강관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회사 '현대스틸파이프'를 신설한다. 현대스틸파이프 독립경영으로 강관사업 전문성을 제고하고 미래사업 투자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은 탄소중립을 위해 전기로 용강과 고로 용선 혼합을 통한 저탄소 제품 생산도 추진한다. 현재 사전용해(Pre melting) 전기로 구축을 위해 토건 및 설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024년 9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자동차 및 조선향 신제품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대상 고성형 초고장력 강판을 개발하는 한편, 액화 이산화탄소 이송 저장탱크 후판을 개발해 친환경 연료 운반선용 강재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전방 수요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제품 판매를 강화하고 생산과 재고 최적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25 16:53:0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삼성·SK하이닉스, 치열한 HBM 기술 경쟁"...반도체대전 개막

국내 반도체 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를 알아보는 반도체대전이 개막했다. 'AI와 반도체 혁신, 미래를 연결하는 힘'을 테마로 하는 '제25회 반도체대전(SEDEX)'이 서울 코엑스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반도체대전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들을 비롯해 총 320개사, 830개 부스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장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 HBM 기술 경쟁으로 치열했다. SK하이닉스는 차세대 HBM3E를 공개했다. HBM3E는 초당 최대 1.15TB 이상의 데이터를 처리한다. 이는 Full-HD급 영화 230편 이상 분량의 데이터를 1초 만에 처리하는 수준이며 HBM 처음으로 TB 벽을 넘은 것이다. 또한 HBM3 국제반도체표준화기구(JEDEC) 규격을 기반으로 제품 호환성까지 확보했다. 삼성전자도 HBM3E Shineblot와 함께 차세대 HBM4에 적용할 새로운 공정 기술 NCF를 소개했다. HBM3E Shineblot는 최대 9.8Gbps의 성능으로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이는 초당 최대 1.15TB이상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속도다. 삼성전자는 HBM3의 다음 세대인 HBM4를 개발하기 위해 고온열 특성에 최적화된 NCF(Non-conductive Film, 칩 간 절연과 기계적 충격 보호를 위한 플리머 레이어) 조립 기술과 HCB(Hybrid Copper Bonding, 숄더가 아닌 구리와 산화막을 이용한 접합 방식)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모듈인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최첨단 파운드리·패키징 공정을 비롯해 반도체에 걸맞은 다양한 칩들을 공개했다. SK하이닉스는 AI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솔루션을 소개하며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메모리 안에서도 연산할 수 있는 프로세싱 인 메모리(PIM) 기반 AI 가속기 카드 'AiMX'를 비롯해 서버용 DDR5 D램, 임베디드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저장 장치 등을 전시했다. SK그룹 계열사 사피온도 AI 반도체 X220을 제시하며 시너지를 기대케 했다. X220은 기존의 GPU와 비교를 했을 때 화면 스크롤링 작업 처리 속도를 빠르게 향상했다. 이는 데이터 센터 환경에서 AI 작업을 수행하는데 빠른 처리 속도와 효율성을 제공한다. 사피온은 X220의 차세대 버전 X330을 이달 말에 출시 예정이다. 그 밖에도 양사는 DDR5 D램과 eSSD 등 대중화 제품을 소개하며 전세계 메모리 강국임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력도 뽐냈다. 삼성전자가 전시한 모바일과 전장 등 시스템반도체도 관람객에 관심을 끌었다. 특히 모바일 프로세서 엑시노스2400은 처음으로 공개됐다. 엑스노스 2400은 차세대 플래그십 모바일 프로세서로 데카 코어를 탑재해 CPU 성능을 전작 대비 1.7배 향상했다. 또한 삼성 모바일 프로세서 최초로 싱글 카메라 모드에서 최대 320MP를 지원한다. 자동차 모형을 만들고 다양한 전장 반도체 제품군을 전시하기도 했다. 또 삼성전자는 관심이 높아지는 패키징 기술, AVP 사업을 소개하며 시스템 반도체에서 글로벌 1위를 달성한다는 '반도체 비전 2030'도 분명히했다. 그 밖에 여러 소·부·장 기업들도 다양한 공정과 패키징 기술을 소개하며 소부장 독립 성과를 보였다. 반도체 장비 기업 램리서치는 현직 엔지니어와 인사팀이 반도체 산업으로 진로를 고민하는 이공계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멘토링을 제공하는 '램 엔 토크'세션을 마련했다. 반도체 설계자산(IP) 플랫폼 전문회사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자사 IP가 탑재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AI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의 반도체를 선보였다. 더불어 체험형 부스는 참관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를 활용한 핀볼 게임 등의 오락기를 설치해 특히 청소년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키엔스코리아는 마이크로스코프 체험 부스를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반도체 장비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마이크로스코프는 고해상도를 자랑해 작은 반도체의 세부 사항까지 선명하게 초점을 잡아 정교함을 실감케 했다.

2023-10-25 16:52:56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델타항공, '제이에이코리아'와 청소년 커리어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델타항공은 청소년 교육 국제 비영리단체인 제이에이코리아(JA Korea)와 협력해 한국 고등학생 대상 커리어 멘토링을 진행했다. 25일 델타항공에 따르면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와 선정국제관광고등학교 학생들은 델타항공 직원과의 멘토링, 그리고 델타항공 사무실, 기내식 제조 시설 및 제2 터미널 견학 등 커리어 개발을 위한 시간을 지난 24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이에이코리아가 항공사와 최초로 협력하여 진행한 세션으로 델타항공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델타 직원이 직접 참여해 체크인, 기내식 준비, 승객 보딩 등 다양한 공항 프로세스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가 제공되어 델타항공의 근무 환경과 업무 과정을 직접적으로 선보였다. 제프 무마우(Jeff Moomaw) 델타항공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은 "델타항공은 직원들이 속한 지역 사회에 다양한 형태로 공헌하고자 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델타항공 항공편이 어떻게 운항되는지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형 제이에이코리아 회장은 "고등학생들이 델타항공 임직원과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항공산업에 대한 현장감 있는 경험과 실무 운영에 대한 전체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이에이코리아(는 전 세계 110여 개 국가에서 청소년을 교육하며 올바른 사회 인식을 가르치는 비영리 단체인 'Junior Achievement Worldwide'의 한국 지부다. 델타항공은 전 세계 JA Worldwide 32개 지부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항공 관련 커리어, 취업 준비, 기업가 정신 등에 대한 학생 대상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2023-10-25 16:35:45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피알게이트, 딜로이트 합병 시너지 담은 새 홈페이지 공개…새 디자인도 적용

한국딜로이트그룹과 합병한 피알게이트가 새로운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 피알게이트는 25일 홈페이지를 새로 개편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피알게이트는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던 기업으로, 지난해 6월 한국딜로이트와 합병 후 비즈니스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왔다. 피알게이트는 새 홈페이지를 통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역량에 딜로이트그룹의 기업 경영 전략 수립 전문성을 더한 전략을 강조했다. 사업소개서에서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효과 극대화는 물론 디지털 마케팅과 IR 및 IPR 서비스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했다. 새로운 디자인도 적용했다. 딜로이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펌으로 정체성을 강화하고, 딜로이트 인사이트와 채용페이지 등 글로벌 마케팅 트렌드와 기업문화를 공유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전문성도 내세웠다. 강윤정 피알게이트 대표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피알게이트의 변화된 브랜드 정체성과 강화된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시장에 소개하는 것이 주목적"이라며 "고도화된 비즈니스 역량과 확장된 서비스 영역에 맞춰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잠재 고객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0-25 16:27:12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LG디스플레이·이노텍, 3Q 회복세 확인…4Q '점프' 전망

LG 부품 계열사가 여전한 어려움을 고백하면서도 연말 업황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은 3분기 실적을 25일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는 매출 4조 7853억원에 영업손실 6621억원, LG이노텍은 매출 4조7636억원에 영업이익 1834억원을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영업적자 5000억원대, LG이노텍이 영업이익 1900억원대를 볼 것으로 예상했었다. 양사 모두 전분기보다는 실적을 개선해냈지만, 증권가 기대를 충족하지는 못했다. 양사는 전방산업 회복이 예상보다 더뎠다고 입을 모았다. 전세계적인 경제 위축이 이어지면서 수요도 좀처럼 늘어나지 않았다는 것. 그러나 위기 속에서도 효율성을 확대하며 손익 개선을 이어갔다는 데에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4분기에는 큰폭으로 실적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 LG디스플레이, 수익성 극대화 자신 LG디스플레이는 전체 수요 감소와 함께 스마트폰 패널 공급 지연 이슈 등 어려움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4분기 흑자 전환에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원가 혁신 노력에 따른 수익성 극대화와 함께 연말 수요 증가를 따라 큰폭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스마트폰 패널 공급 지연 문제도 이미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별로는 대형 OLED 부문에서 초대형 중심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중소형 OLED에서는 모바일 제품 출하를 확대하며 시장에 대응할 계획이다. 자동차용 디스플레이도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고는 있지만, 수주잔고가 20조원 초반대로 향후 5년 동안 매출 비중 10%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했다. 텐덤 OLED가 2025년부터는 50% 중반까지 올라서며 주력 제품으로 수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내년 1분기까지 계획한 투자와 양산 준비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저전력이면서 수명도 긴 하이엔드 패널을 준비중이라고 예고했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올해 어려운 시장 환경 하에서도 사업구조 고도화와 원가 혁신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며 손익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전방 산업의 패널 재고 조정이 완화되고, 연말 성수기 수요 대응을 위한 중대형 제품과 모바일 신제품 패널 출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4분기에는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 LG이노텍, 이미 개선 중 LG이노텍은 고객사 신모델향 부품 공급 확대 시기가 4분기로 조정됐다며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업계에서는 LG이노텍이 애플 아이폰15에 공급하는 부품에서 수율 문제를 겪었지만, 이미 해결한 것으로 보고 있다. 4분기 실적 개선 가능성도 확신했다. 신모델 부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는 것. 전분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을 899.1%나 증가시키며 분명한 실적 회복세를 확인하기도 했다. 성과도 있었다. 광학솔루션사업과 기판소재사업이 각각 전년 동기대비 12%, 24% 감소한 매출을 기록한 대신, 전장부품사업이 4120억원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보다 8%나 증가했다. 전분기보다도 6% 많아졌다. LG이노텍은 차량조명모듈과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등 전기차와 자율주행용 부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용 고부가 카메라모듈 공급비중도 늘었다고 소개했다. 특히 전장부품사업에서 제품과 고객 구조를 '정예화' 하고 글로벌 공급망관리(SCM) 역량을 강화하는 등 개발을 통해 수익성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LG이노텍은 "3분기는 글로벌 경기 침체, 고물가 여파로 인한 전방 IT수요 약세가 지속되고, 고객사 신모델향 부품 공급 확대 시기가 4분기로 조정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며 "4분기에는 고객사 신모델향 부품 공급이 집중되며 실적이 호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0-25 16:19:02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전기 중고차 시장 이끈다'…기아, EV 중심 인증중고차 사업 개시

기아가 11월 1일부터 인증중고차 판매를 시작한다. 기아는 내연기관 차량에 한정해 판매를 시작한 현대차와 달리 전기차도 인증중고차에 포함해 눈길을 끈다. 기아는 25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에서 '기아 인증 중고차 미디어 데이'를 열고 인증중고차 사업 계획을 밝혔다. 기아는 기존 중고차 업체와 차별화를 위해 신차 출고 후 5년, 10만㎞ 이내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기아는 인증 중고차 사업을 위해 연면적 5334㎡(약 1614평) 규모로 최종 패키지 작업과 출고, 검수, 재고 보관 및 배송 등의 물류 기능을 담당하는 '기아 인증 중고차 용인센터'를 운영한다. 특히 기아는 이번 인증중고차 판매 범위에 전기차까지 확대적용했다. 이는 국내 완성차 브랜드 최초다. 내년과 내후년 출시될 콘셉트 EV3·4를 포함해 2025년 출시 예정인 EV5, 이미 출시된 EV6·9 등 다양한 라인업의 전기차를 보유한 기아는 중고 전기차 시장의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기아의 내부 정보에 따르면 전기차 신차는 완성차 시장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지만, 중고차 시장점유율은 약 0.7%에 불과하다. 빈약한 점유율에 비해 소비자들의 중고 전기차 구매 의향은 58.5%로 높은 편이다. 현재 중고 전기차 거래는 대부분 자동차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개인간 직거래가 더 많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기아는 '중고 전기차 품질제'를 업계 최초로 도입해 믿을 수 있는 중고 전기차 거래 시장을 만드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배터리 및 전기차 특화시스템 등 내연기관 차량과 다른 구조를 가진 전기차만의 '품질검사 및 인증체계'를 마련하고, 국내 최초로 총 5개 등급으로 구성된 '중고 EV 품질 등급제'를 선보인다. 전기차 가격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배터리의 잔여 수명과 안정성 평가가 잔존가치 산정에 결정적이다. 이에 기아는 '스마트 EV 솔루션(EV 전용 진단기)'으로 전기차 4대 시스템인 ▲고전압 배터리 컨트롤 시스템 ▲고전압 충전 시스템 ▲고전압 분배 시스템 ▲전력 변환 시스템 등을 정밀 진단해 배터리의 현재 성능·상태 등급을 산정한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측정해 신차 1회 충전 주행거리 대비 상대적인 실제 성능까지 등급화한 후, '배터리 등급'과 '1회 충전 주행거리 등급'을 종합한 최종 전기차 품질 등급을 부여한다. 기아는 이 같은 정밀한 전기차 성능평가 후 최소 성능 기준에 해당하는 3등급 이상 판정받은 차량만 고객에게 판매한다. 노희진 기아 국내CPO사업팀 책임매니저는 "EV 평가는 배터리와 DTE라는 내부 기준을 설정했다"며 "전기차 신차를 연구하고 개발했던 노하우가 있어 인증 중고차가 어느 정도 성능을 내는지 측정·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와는 다르게 '의무 운행 기간'이 있다. 정부의 보조금 지원을 받는 대신 의무적으로 전기차를 타야 하는 제도다. 지자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보통 2년이 기준이다. 기아는 이에 따라 의무 운행 기간이 지난 전기차만을 대상으로 차량 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정부 정책에 따라 의무 운행 기간이 지난 차량만 매입하고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올해 말까지 인증 중고차를 3000대 판매할 계획이다. 이후 2024년 1만5000대, 2025년에는 2만대 판매를 목표로 잡았다. 기아가 잡은 내년 인증 중고차 판매량 목표치는 중소벤처기업부 권고안(중고차 시장 점유율의 2.9%)의 약 30% 수준이다.

2023-10-25 16:11:1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LG에너지솔루션,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매출 줄어도 영업익은 58.7%↑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북미 지역 전기차 판매 확대와 미국 인플레이션(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 금액이 수익성 극대화에 기여했다. ◆ 북미 믿고 달리는 LG엔솔 "어닝 서프라이즈" LG에너지솔루션은 올 3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8조2235억원, 영업이익 7312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5%, 40.1%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6.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8.7% 올랐다. 이번 영업이익에 반영된 IRA 세액 공제 금액은 2155억원으로 올해 1분기부터 수익이 증가하는 추세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내에서 2개의 단독 공장과 6개의 합작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캐파가 커지면 세액공제 혜택과 관련된 수익도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컨퍼런스콜에서 "유럽 수요 약세, 일부 고객사의 전기차 생산 조정·상반기 메탈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매출은 전분기와 대비해 약 6%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수익 제품 중심의 판매 확대, GM JV(합작법인) 1기 등 북미 신규 설비 생산성 증대, 비용 효율화 노력 등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0월 기준으로 이미 도요타 계약을 포함해 500조의 수주 잔고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3분기 말까지 누적 집행된 설비투자비(Capex)는 7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한 해 설비투자 6조3000억원을 이미 넘어서 향후 섰다고 밝혔다. 이 CFO는 "경제성장률 둔화와 고금리 기조로 인한 구매력 위축, 유럽 시장에서 친환경 정책 지연 및 중국 침투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내년 수요는 기대보다 줄어들 수 있다"면서도 "2024년 매출 성장률은 올해만큼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배터리 포트폴리오 다양화로 시장별 공략 강화 다만 글로벌 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전기차 시장에서 중저가 시장 위주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배터리 에너지 밀도와 충전 속도를 높이는 등 압도적인 기술력을 갖춘 배터리 생산에 공을 들일 예정이다. 지금까지 LG에너지솔루션이 고성능 프리미엄(삼원계) 제품 우위를 가지고 시장 점유율을 이끌어 왔다면 앞으로는 중저가 수요 충족을 위해 중저가 배터리 경쟁력도 함께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중저가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제품 포폴 확보에 집중하고 진출 계획을 밝혔다.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고전압 미드 니켈(Mid-Ni) NCM(니켈·코발트·망간)을 비롯해 망간 리치(Mn-Rich),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고전압 미드 니켈 NCM 배터리는 니켈과 코발트 함량을 낮춰 가격은 기존 제품 대비 10%가량 저렴하지만 에너지 밀도, 열 안전성 등의 면에서 성능을 향상한 제품으로 2025년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프리미엄 시장 대응을 위해 하이니켈(High-Ni) NCMA 성능 차별화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80% 중후반 정도였던 니켈 비중을 90% 이상까지 늘려 에너지 밀도를 올리고, 설계 최적화, 모듈·팩 쿨링 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배터리 안전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 고용량·고효율 실리콘 음극 소재를 활용해 급속 충전 시간도 15분 이하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이 CFO는 "장기적인 중저가 시장 성장에 대비해서 에너지효율을 높이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 '속도조절'하며 달리겠다는 LG엔솔 한편 컨퍼런스콜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K배터리가 마주한 대외상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특히 올해는 리튬·니켈 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중국의 흑연 수출 제한 등 메탈과 관련한 이슈가 많이 일어났다. 아울러 수익 부문에서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북미·유럽 시장 성장세 둔화도 배터리 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리튬·니켈 가격 하락이 향후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재욱 LG에너지솔루션 기획관리담당은 "장기적으로는 메탈 가격이 원가와 판가 모두에 반영되는 만큼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며 "전미자동차노조(UAW)의 파업은 내연기관차 생산라인 위주라 전기차 생산·판매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정부의 흑연 수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물량의 재고를 선제 확보하며 시장을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밖에도 메탈가 연동·판가 하락으로 구매 이연 움직임이 포착되는 유럽 시장에 대해서는 폴란드 법인의 가동률을 최적화해 생산량을 일부 조정하고 재고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CEO(부회장)는 "프리미엄부터 중저가까지 모든 제품군에서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갖춰 중장기 지속적인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세계 최고의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25 16:11:17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