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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수상···"일자리 알선 우수"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공헌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2일 '2023년 고용노동행정 유공표창 전수식'에서 지역산업고용정책 분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공항산업, 중소벤처 등 민간·지역 주도의 일자리 창출과 중부지방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일자리 매칭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해당 포상은 1년간 지역산업 고용위기를 지원하고 고용 활성화에 기여한 민간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공사는 항공수요 급증에 따른 공항운영 정상화를 위해 상주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채용행사 확대 등을 통해 지난해 2331개의 일자리를 매칭했다. 지상조업 등 상주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고용 활성화 지원에 적극 앞장서기도 했다. 또한 민간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한 점 역시 인정받았다. 공사는 인천광역시, 고용센터 등 24개 일자리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인천공항 관련기업 채용지원 전담입력'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총 253개 공항관련 구인기업과 구직자 4606명의 채용지원을 통해 1097명이 취업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고용시장의 한파 속에서도 곳곳에서 애써주신 상주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나타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공항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1-09 14:22:3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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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4] 현대차그룹 미래 비전 대거 공개…친환경·SCV·PBV 등 모빌리티 혁신 이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거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에서 미래 모빌리티 세상을 선보였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친환경을 중심으로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를 앞세워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는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Ease every way'를 주제로 미디어 데이를 열었다. 이번 CES에서 현대차는 수소 에너지의 생산, 저장, 운송 및 활용을 아우르는 HTWO 그리드(Grid) 솔루션을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의 지난해 수소 소비량은 지난해 1만3000톤을 기록했다. 이를 2035년까지 약 300만톤으로 늘릴 방침이다. 현대차는 승용 수소 전기차(FCEV) 분야에서도 시장 리더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넥쏘(NEXO) 후속 모델을 2025년까지 출시한다. 수소 에너지는 청정하고 무한하며 세상 어느 곳에서나 있다. 다양한 방식으로 생산 및 활용이 가능하고 다른 에너지원 대비 높은 에너지 밀도로 저장하고 수송할 수 있다는 이점이 크다. 현대차는 "인류적 가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수소 에너지 특성을 기반으로 수소 에너지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기존 연료전지 브랜드인 'HTWO'를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하겠다는 선언과 함께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HTWO 그리드 솔루션을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인 'HTWO'는 그룹내 각 계열사의 역량을 결합해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및 활용의 모든 단계에서 고객의 다양한 환경적 특성과 요구에 맞춰 최적화된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 현대차는 시간과 공간의 물리적 제약을 넘어 '사용자 중심'의 최적화된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시에 소프트웨어 중심의 대전환을 위한 그룹 중장기 전략 'SDx(Software-defined vehicle)'를 발표했다. SDx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 개발 체계를 전환하는 SDV에서 출발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각각 개별적인 개발 및 업데이트가 가능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아키텍처'를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현대차그룹의 SDV 분야 계열사 포티투닷(42dot)도 미래 청사진을 공개했다. 포티투닷은 첫 참가한 CES에서 ▲SDV로의 대전환 ▲AI 머신을 회두로 제시했다. 특히 자동차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스스로 배우고 개선하는 기계(AI 머신)'로 정의했다. 포티투닷은 자동차를 스마트폰에 비유하면서 SDV는 인간이 주는 데이터만으로 학습하는 게 아니라 차량이 각종 센서 등으로부터 직접 수집해 이를 기반으로 학습·분석해 인지·판단 및 행동까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티투닷은 SDV의 두뇌 격인 통합 제어기 HPVC(High-Performance Vehicle Computer)를 중심으로 SDV 핵심 하드웨어 구조를 구현한 SDV 전기·전자 아키텍처를 공개했다. 또 현재 실증 중인 다양한 SDV 소프트웨어 기술 및 그룹 차원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영상 콘텐츠로 소개한다. 현대차 SDV 본부와 포티투닷을 총괄하는 송창현 사장은 "SDx의 핵심은 사용자 중심으로 구현되는 것"이라며 "세상의 모든 이동을 지식과 혁신의 원천으로 삼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최적화된 모빌리티 디바이스와 솔루션을 만들어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기아는 '지속가능한 PBV 모빌리티 솔루션의 미래 전략' 주제로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기아는 이동수단의 혁신을 이끌 미래 핵심 사업으로 PBV를 제시했다. 사람과 사물, 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기아만의 차별화된 PBV를 선보여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통적인 자동차의 개념을 탈피한 혁신적인 PBV 라인업 출시 ▲소프트웨어(SW) 기반의 최첨단 기술 적용 ▲파트너십 다각화를 통한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등을 언급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PBV를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본격 전환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PBV를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와 공유 경제, 이커머스(전자상거래) 등 급속한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새로운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걸 목표로 했다. 이를 위해 CES 2024에서 PBV를 개념을 'Platform Beyond Vehicle(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으로 재정의했다. 또 중형→대형→소형으로 이어지는 PBV 라인업을 구축해 완전한 맞춤화(비스포크) 제작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단계별 PBV 로드맵을 공개했다. 기아는 2025년 첫 중형 PBV인 'PV5'를 출시하고 PBV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PV5는 ▲베이직(Basic) ▲딜리버리(Van) ▲딜리버리 하이루프(High Roof) ▲샤시캡(Chassis Cab) 등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차량 호출, 배달, 유틸리티 등의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라이프 모듈을 교체할 수 있는 컨버전 기능을 탑재하고, SDV와 경로, 정보 등 외부 데이터 간 연결성을 강화해 여러 대의 차량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아는 CES 2024에서 'PV5 콘셉트 모델'을 비롯해 'PV7'과 'PV1'의 콘셉트 실물을 공개했다. 대형 PBV인 PV7은 라인업 가운데 가장 넓은 공간을 제공하며 주행 거리도 길어 다양한 용도에 적합한 모델이다. 소형 PBV인 PV1는 단거리 물류 운송에 최적화된 모델로, 드라이빙 모듈을 사용해 좁은 공간에서 회전 반경을 최소화할 수 있다. 기아 카림 하비브 부사장은 "기아가 선사할 PBV 경험은 차량의 물리적 경계를 넘어 고객의 삶과 필요에 맞춰 확장될 것"이라며 "기아 PBV는 고객들의 일상을 보다 효율적이고 즐겁게 만들어주는 최고의 비즈니스 및 라이프스타일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9 14:22: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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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4] HD현대, '무인 자율화' 미래 건설현장 구현…시공간 한계 뛰어넘는 Xite 혁신

HD현대가 CES 2024에서 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미래 인프라 건설의 기술 혁신을 선보인다. HD현대는 9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CES 2024에서 지난해(180평)보다 두 배 확장한 300평 규모의 부스를 통해 무인 자율화 기술을 활용한 미래 건설현장을 구현했다. HD현대는 이번 전시의 핵심 주제를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으로 정했다.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은 안전과 안보, 공급망 구축, 기후 변화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육상 혁신 비전이다. 이를 보여주기 위해 전시관에서 무인 자율화 기술을 활용한 미래 건설현장의 청사진을 구현하도록 했다. 전시 구역은 ▲퓨처 사이트 ▲트윈 사이트 ▲제로 사이트 등 3가지 테마로 운영되며, 약 3000㎞ 떨어진 애틀랜타의 휠로더를 원격조종하는 전문가 시연을 비롯해 관람객들이 직접 시뮬레이터에 탑승해 휠로더를 운전해 볼 수 있고, VR트윈 체험 등을 통해 미래 건설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가로 18m, 세로 4.5m 규모의 LED 화면에는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기술을 토대로 현장 정보를 분석해 최적의 작업 계획을 수립하고 장비 운용과 안전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무인 자율화 건설현장(Autonomous Site)이 펼쳐진다. 그 앞에는 4.5m 크기의 무인 굴착기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운전석이 없는 무인 굴착기는 광각 레이더센서와 스마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주변 장애물을 인식하고 스스로 안전하게 작업한다. 4개의 독립형 바퀴로 높은 언덕도 거뜬히 오를 수 있고 사고위험이 있는 현장은 작업자를 분리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미래형 장비다. HD현대는 도입기에 있는 무인 자율화 기술 등 미래 기술영역에서 기회를 찾고 글로벌 시장에서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HD현대 관계자는 "이번 CES 2024에서는 미래 건설 현장에 적용될 다양한 스마트 건설 솔루션을 한 공간에서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HD현대는 지속가능한 인류의 인프라 건설을 위한 기술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10일 오전 9시(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호텔에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CES 2024의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2024-01-09 14:21: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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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4] 콘티넨탈, 투명한 車 센터 디스플레이 공개…크리스탈에 마이크로 LED 넣어

자동차 센터 디스플레이도 투명해진다. 콘티넨탈은 CES2024에 '크리스탈 센터 디스플레이'를 처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CES2024 첨단 모빌리티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디스플레이는 10인치 크기 반투명 마이크로 LED로 제작됐다.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에 부착해 콘텐츠가 떠있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인다. 크리스탈은 스와로브스키 모빌리티가 개발한 3차원의 파셋컷을 적용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콘티넨탈은 이를 통해 자동차에 미니멀리즘 럭셔리를 인테리어로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콘티넨탈 UX 사업본부 총괄 보리스 메르겔(Boris Mergell)은 "콘티넨탈은 크리스탈 센터 디스플레이를 핵심 부품으로 삼고, 관심과 감정을 일으키는 미래의 프리미엄 자동차를 위한 혁신을 선보이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콘티넨탈은 디스플레이를 정보의 직접적인 노출을 넘어 고도로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의 영역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스와로브스키 모빌리티 B2B 수석 부사장인 페터 비트만(Peter Widmann)은 "크리스탈 센터 디스플레이는 콘티넨탈과 함께 혁신적이고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구현한 생산 및 공정 기술의 결합으로, 기술적 및 시각적으로 매우 인상적이다"라며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탈은 이처럼 인테리어를 넘어 자동차 인터페이스의 상호 작용을 위한 핵심 요소이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1-09 13:41: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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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4] LG이노텍, 전장·AI 중심 혁신 융합 기술 소개…미래차 등 체험 공간도

LG이노텍이 다양한 기술을 융합해 여러 곳에 적용 가능한 혁신 기술을 소개한다. LG이노텍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4에 참가해 100평 규모로 미래 보밀리티와 인공지능(AI) 관련 혁신 기술 및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은 올해 슬로건을 '올 투게더, 올 온'으로 정했다. 융합을 통해 모든 분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 가능한 혁신 기술을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ces가 정의한 혁신 트렌드인 모빌리티와 AI를 중심으로, 전장과 광학솔루션, 기판 소재 노하우를 담은 혁신 소재 및 부품을 앞세웠다. LG이노텍은 모빌리티와 AI, 그리고 퓨처 패스웨이 등 3개 존으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부스 하이라이트인 모빌리티존 정중앙에는 4.3m 크기 대형 자율주행 전기차 목업을 배치했다. ADAS용 카메라 모듈과 라이다를 비롯해 DC-DC 컨버터와 2세대 충전용 통신 컨트롤러(EVCC)와 업계 최초 800V 무선 배터리 관리시스템 등 18개 혁신 전장 기술을 탑재했다. 부품이 어디에 탑재되는지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했다. AI존에서는 기판과 디지털 제조 공정 혁신 사례도 다각도로 소개한다. 5G 통신 필수 부품으로 평가받는 안테나인패키지(AiP), 무선주파수 시스템인패키지(RF-SiP)용 기판, FC-BGA가 대표적이다. 반도체칩과 반도체용 기판 제품을 결합하면 자세한 내용을 소개하는 체험형 목업도 마련했다. AI를 적용한 디지털 트윈 기반 '드림 팩토리'도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퓨처 패스웨이존에는 모바일을 넘어 자율주행,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등에 이르기까지 LG이노텍의 글로벌 1등 카메라 기술의 미래 확장성을 중점적으로 보여주는 콘텐츠가 준비됐다. LG이노텍은 이번 CES 2024에서 효율적인 고객미팅을 위해 프라이빗 전시부스도 별도로 마련했다.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트렌드를 따라 부품 단계에서 LG이노텍이 SDV 고객사에 제공가능한 솔루션을 공개했다. 차량 전장부품 하드웨어 개발·생산은 물론, 차량 운행 중 실시간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전장부품의 성능 제어·관리 기능을 갖춘 소프트웨어 기술까지 포함한 솔루션이다. 문혁수 CEO는 "LG이노텍은 CES 2024를 통해 지금까지 축적해 온 확장성 높은 고부가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모빌리티·AI 분야 혁신 기업임을 글로벌 시장에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CES 2024 개막일에 맞춰 홈페이지에 CES 오프라인 부스를 그대로 재현한 온라인 전시관도 오픈한다. 전시 제품에 대한 상세한 소개, 전시 현장 스케치 등 다양한 정보가 준비돼 있다. 온라인 방문자는 오프라인 부스를 직접 방문한 듯한 생생한 현장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2024-01-09 13:38:0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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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미 FTA에 과테말라 가입… 韓 수출 자동차부품·섬유 등 관세 철폐

중미 최대 경제국인 과테말라가 한국의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부품·섬유·철강 등 관세를 철폐한다. 우리나라는 과테말라에서 수입하는 커피·의류 등 관세를 철폐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현지시간) 과테말라 현지에서 '과테말라의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가입의정서'에 정식 서명했다고 9일 밝혔다. 과테말라는 한-중미 FTA 협상당시 참여국이었으나, 상품양허 등 이견으로 협상에서 이탈했고, 이후 2021년 9월부터 추가 가입 협상을 통해 약 2년만인 작년 9월 협상 타결을 선언한 바 있다. 이번 정식 서명은 협상 타결 이후 한국, 과테말라 및 다른 중미 5개국이 각국 서명을 위한 국내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이뤄졌다. 국회 비준동의 요청 등 국가별 절차를 거쳐 올해 중 최종 발효될 예정이다. 과테말라는 중미 6개국 중 최대 경제국으로, 우리 교민 약 6000명, 섬유·의류 등 150여 개 기업이 현지 진출해 있다. 2022년 기준 양국 무역 규모는 4억5400만달러, 무역수지는 1억9200만달러 흑자로 정부는 앞으로 양국 간 무역과 투자, 인적교류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국 FTA가 발효되면 과테말라는 한국의 자동차·IT부품·섬유·철강 등을 포함해 전체 품목 중 95.7%(6677개) 품목에 대한 관세를 즉시 또는 단계적으로 철폐한다. 편직물(현 기준관세 0~10%), 타이어(5~15%), 공기여과기·제동장치·서스펜션 등 자동차부품(10%) 등 품목 관세는 즉시 철폐하고, 타이어튜브(5%), 섬유사(5%), 음향기기(15%) 등 품목은 5년 이내 관세를 철폐하기로 했다. 한국은 커피·바나나·의류 등을 포함해 전체 품목 중 95.3% 품목에 대한 관세를 철폐할 예정이다. 과테말라에서 수입되는 커피(기준관세 2~8%), 의류(13%), 면직물(10%) 등에 대한 관세가 협정문 발효 즉시 철폐되고, 바나나(30%), 레몬(30%) 등 일부 과실류는 5년내 관세가 철폐되며, 일부 냉동채소(27%)는 7~10년에 걸쳐 관세가 철폐된다. 아울러, 한-중미 FTA 상 설립 전 투자 보호 및 기존 투자 확장에 대한 최혜국 대우와 내국민 대우 부여 등 강화된 투자자 보호 규범이 적용돼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현지 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 전문기관 보고서에 따르면, 한-과테말라 FTA 발효 후 5년 이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0.02% 증가하고, 국내 소비자 후생이 약 1억8700만달러 증가할 전망이다.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은 "올 한해 영국, 인도 등 주요국과 FTA 협상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핵심 광물·자원 등 전략적인 가치가 큰 아프리카·아시아 등 신흥국과도 공급망 강화를 위한 유연한 형태의 통상협정인 경제동반자협정(EPA,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을 촘촘하게 추진해 우리 기업이 뛸 수 있는 운동장을 전 세계로 계속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1-09 13:37: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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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4]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일상 생활에서 AI 활용할 수 있도록"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모두를 위한 AI를 약속했다. 삼성전자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4 개막에 앞서 프레스 컨퍼런스 '모두를 위한 AI : 일상 속 똑똑한 초연결 경험'을 위한 비전을 공개했다. 한 부회장은 ▲AI 시대에 걸맞은 강력한 보안과 책임의식 ▲AI 기반의 다양한 신제품 ▲새로운 차원의 사용자 경험 등 AI로 열어가는 초연결 시대와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 삼성전자의 전략을 소개했다.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10년 이상 AI에 투자해왔음을 강조했다. 기술을 넘어 산업계 전반을 재구성하고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하는 AI를 구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일상생활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삼성전자는 AI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들도 공개했다. TV와 가전, 모바일 등으로, 대형 스크린과 AI로 혁신한 가전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와 인덕션 '애니플레이스' 등을 제시하며 'AI 스크린 시대'를 강조했다. 리부트한 타이젠과 전용 AI칩을 활용해 TV 제품은 물론 '비스포크 AI 콤보'와 비스포크 제트봇 콤보' 등 가전에도 스마트한 경험을 더했다고 밝혔다. 갤럭시북4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코파일럿을 도입한다. 스마트폰 문자 메시지를 찾아 읽고 요약해주는 것뿐 아니라, 문자메시지를 자동 작성하고 보내주는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와 빅스비도 자동화된다. 공간 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싱스 맵뷰를 3D로도 제공할 예정, 빅스비도 음성 호출과 명령 수행 경험 개선 기능으로 가장 적합한 기기를 스스로 찾아 작업을 수행한다. 스마트싱스로 전기차 에너지 절약도 쉽게 해준다. 테슬라와 협업을 통해 전기차와 태양광 패널, 가정용 배터리 '파워월'등과 스마트싱스를 연동하고 'AI 절약 모드'를 사용해 정전에 대비하거나 악천후 경보를 울리기도 한다. 아울러 자회사인 하만도 운전자 얼굴과 생체 신호를 인식하고 행동과 패턴에 따라 더욱 안전한 운전을 돕는 '레디 케어' 솔루션, 그리고 증강현실 기반 '레디 비전'을 함께 공개했다. AI 시대에는 사용자 보안이 최우선 과제라며, 초연결 시대에 적합한 통합 보안 솔루션도 제시했다. 삼성 녹스 매트릭스로 상호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가 있는 장치를 분리해 보안을 유지해주며, 삼성 녹스 볼트는 갤럭시 A시리즈까지 확대해 민감한 정보를 보호해준다고 설명했다. 그 밖에도 다양한 파트너와 취약점을 연구하고 위협에 선제 대응하며 프라이버시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2024-01-09 13:08:4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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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까지 1900원?' LCC업계 국내·국제선 특가 프로모션 진행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업계가 국내와 국제선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해 해외 여행객이 빠르게 증가함에따라 LCC 업계가 여행객 확보를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제주항공과 진에어, 티웨이항공은 매출 1조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창립 19주년을 기념해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 행사인 '찜(JJIM)특가'를 16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찜특가 예매는 국내선은 9일, 국제선은 1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선은 3월 1일부터, 국제선은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김포·부산·청주·대구·광주~제주, 김포~부산) 1만 6900원부터 판매한다. 국제선은 ▲일본 4만 7600원 ▲중화권 5만 6800원 ▲동남아 7만 400원 ▲대양주 10만 4800원 ▲인천~울란바토르 8만 8900원부터 판매한다. 티웨이항공은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항공대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는 21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되는 '대한민국 항공대전' 특가 프로모션은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오는 3월31일까지다. '대한민국 항공대전' 프로모션에 해당되는 노선은 ▲일본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화권 ▲대양주 지역이다. 노선별 구매 금액에 따라 적용되는 쿠폰 금액은 상이하며, 노선에 따라 최대 7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14일로 내 사용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11일부터 국제선 항공권을 최대 99% 이상 대폭 할인하는 '슈스페(슈퍼 스타 페스타)'를 진행한다. 슈스페는 1년에 단 2번 실시하는 최대 할인 규모의 특가 이벤트로 일본, 동남아 등 국제선 10개 노선과 국내선 3개 노선 등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11일 오전 10시부터 18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의 최저 항공 운임은 ▲제주 1900원 ▲일본 900원 ▲대만 1만600원 ▲동남아 1만3800원부터 시작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노선 별 편도총액은 ▲인천~후쿠오카 4만9900원 ▲인천~오사카 5만9900원 ▲인천~도쿄 6만4900원 ▲김포~타이베이(송산) 7만9900원 ▲인천~타이베이 7만9900원 ▲인천~다낭 7만9900원 ▲인천~나트랑 8만9900원 ▲인천~방콕 9만9900원 부터다. 김포발의 경우 ▲김포~제주 1만6900원 ▲청주~제주 1만6900원 ▲청주~타이베이 5만9900원 ▲군산~제주 1만7700원 ▲제주~타이베이 5만9900원부터 시작한다. 탑승기간은 국제선은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국내선은 1월 11일부터 3월 30일까지다.

2024-01-09 13:08: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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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4] LG디스플레이, 휘도 3000니트 '메타 테크놀로지 2.0' 발표

OLED 디스플레이가 밝기도 고성능 LCD 디스플레이 수준으로 올라섰다. LG디스플레이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4 개막을 앞두고 '메타 테크놀로지2.0'을 적용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 패널은 화면 밝기(휘도)를 종전보다 42% 가량 향상시켜 최대 3000니트까지 낼 수 있다. OLED 패널 중에서는 최초, 그동안 단점으로 지목됐던 OLED 디스플레이 휘도 문제를 대폭 해소할 수 있게 됐다. LG디스플레이는 10여년간 연구 끝에 지난해 개발에 성공한 '메타 테크놀로지'를 1년만에 더욱 개선하며 기술 격차를 더욱 넓힐 수 있게 됐다. 메타 테크놀로지는 마이크로미터 단위 렌즈 패턴인 초미세렌즈(MLA)에 유기물을 증착하는 방식으로 휘도를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이번 2.0은 'MLA+'에 휘도 최적화 알고리즘 '메타 멀티 부스터', 그리고 화질 강화 알고리즘 '디테일 인핸서'를 결합했다. 1500니트 컬러 휘도를 구현해 밝은 곳과 어두운 곳 휘도 차이를 극대화해 HDR 효과도 더 잘 표현한다. 특히 MLA+는 난이도가 높은 기술로 손꼽힌다. 77인치 4K를 기준으로 아주 작은 볼록한 렌즈 패턴 424억개를 만들어 빛 추출을 극대화하는 원리, 지난 1년간 빅데이터를 축적해 각도를 최적화해 패널 내부 반사로 소실되는 빛까지 방출하도록 개선했다. 메타 멀티 부스터도 영상을 다중 분석해 최대 휘도와 컬러 휘도를 높여 화질을 보다 정교하게 최적화한다. 디테일 인핸서는 영상 밝기에 관계 없이 일관되고 정확한 색을 표현하는 알고리즘이다. 화소마다 빛을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OLED 특성을 극대화해 고유 색을 정확하게 낼 수 있다. 어두운 장면에서 왜곡을 최소화한다. 메타 테크놀로지 OLED 패널은 에너지 효율도 종전보다 22% 개선한다. 부품수를 줄여 플라스틱 사용량도 LCD 대비 90% 이상 축소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양산하는 초대형 OLED TV 패널 라인업에 메타 테크놀로지 2.0을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4K 해상도 55·65·77·83과 8K 77·88형 등이다. LG디스플레이 이현우 대형 사업부장(전무)은 "메타 테크놀로지 2.0은 제약과 한계를 뛰어넘어 인간, 자연, 환경과 완벽한 합을 이루는 디스플레이의 정점"이라며, "진화된 '메타 테크놀로지 2.0'을 기반으로OLED TV 패널 시장에서 기술 초격차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1-09 13:08:39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