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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판토스,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 '목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작년이어 2년째 LX판토스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탄소 저감 목표(2050 NET Zero)를 제시했다. LX판토스는 특히 회사 소유·통제 범위 밖에서의 배출(Scope3)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공개 대상에 포함시켰다. 비즈니스 가치사슬 전반에서 기업 활동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측정해 공개하기위해서다. 10일 LX판토스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에는 ▲UNGC(UN Global Compact)의 4대 부문(인권·노동·환경·반부패) 10대 원칙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EU CSRD(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 등 높은 수준의 글로벌 공시기준을 자발적으로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독립된 검증기관을 통한 제3자 검증으로 보고서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LX판토스 맹윤주 경영지원담당은 "글로벌 공급망 환경이 변화하고 이해관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ESG경영의 고도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보다 적극적이고 투명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X판토스는 공시 의무가 없는 비상장사임에도 작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UNGC 가입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B- 획득 ▲ EcoVadis Committed Badge 획득 ▲물류센터 지붕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등 ESG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LX판토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회사 홈페이지 내 'ESG'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6-10 10:07: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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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국내 최고 수준 실내 테니스코트 정식 門 열어

냉난방 공기조화 기술력 총망라…1000명 이상 수용 관람석도 귀뚜라미의 50년 냉난방 공기조화 기술력을 총망라한 국내 최고 수준의 실내 테니스 코트가 정식으로 문을 연다. 귀뚜라미그룹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최첨단 환기(공기조화), 열병합 발전, 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한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 13'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귀뚜라미는 연면적 1만㎡(3000여 평) 규모에 국제 규격을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복층 구조 실내 코트 8면을 새롭게 조성하고, 지난 2017년 문을 연 기존 테니스코트 실내 3면과 실외 2면을 더해 총 13면으로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 13'을 연중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 13은 ▲바닥 환기 시스템 ▲마이크로 열병합 발전 ▲거꾸로 ECO 콘덴싱 중형 캐스케이드 ▲센추리 무급유 터보냉동기 등 귀뚜라미그룹이 보유한 최첨단 환기 발전 냉난방 시스템을 갖추어 사계절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 13은 국내 최초로 바닥 환기 시스템을 적용했다. 테니스공에서 떨어지는 비산먼지(날림먼지)와 실내 미세먼지를 네트 아래와 벽면 바닥에 설치된 흡입구에서 신속하게 배출하고, 테니스장 상단에 설치된 환기 시스템이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지속 공급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한다.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 13은 10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관람석을 갖추고 넉넉한 휴게공간과 편의시설을 보유해 여유롭게 경기 관람과 휴식을 할 수 있다. 또한, 서울 지하철 1호선 구일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있는 최상의 접근성으로 고척 스카이돔 야구장, 축구장, 풋살 경기장 등 인접 시설과 연계해 지역 문화·생활체육의 중심지로 도약이 기대된다. 귀뚜라미는 체계적인 테니스 유망주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국가대표를 맡았던 김영환 감독을 중심으로 6명의 전문 강사를 영입해 '청소년 테니스 아카데미' 등 다양한 레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는 "국내 테니스 인구가 약 60만 명으로 추산되는 등 생활체육으로서 테니스의 인기는 급속히 늘고 있지만 관련 인프라는 아직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특히, 테니스 저변 확대를 위해 사계절 날씨 영향 없이 운동할 수 있는 실내 테니스 코트 공급이 반드시 필요하기에 기존 크린 테니스 코트를 대폭 확장해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 13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총자산 5000억 원 규모의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지난 39년간 총 553억원에 달하는 폭넓은 사회공헌과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024-06-10 09:18: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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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여름 맞아 온라인 기획전 펼쳐

이달 30일까지…카드 청구 할인, 제품 할인쿠폰등 혜택 에이스침대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쿨 슬립 페어(COOL SLEEP FAIR)' 온라인 기획전을 펼친다. 10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이달 30일까지 진행하는 온라인 기획전에선 카드 청구 할인, 행사 제품 할인 쿠폰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에이스침대가 제안하는 1인용 베스트셀러 침대 5종을 구매하는 고객은 백화점 상품권 2만원권과 3만원권을 제품 금액에 따라 지급하고, 2인용 베스트셀러 침대 5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SESA 차렵이불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1인용 베스트셀러 침대 5종은 높은 실용성으로 스마트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BMA1086', 자연스러운 우드결을 강조한 미니멀한 디자인의 'BRA1432'을 비롯해 ▲BMA1150 ▲BRA1441 ▲BRA1439 등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으로 구성했다. 2인용 베스트셀러 침대 5종의 경우 LED 조명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루체-III(LUCE-III)',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저상형 패밀리 침대 'BMA1150'(2인용) 외에도 ▲BMA1165 ▲BMA1148 ▲BMA1164 등 각각 다른 매력을 가진 인기 제품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중 제품을 구매하고 포토 후기를 남기는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잔을 제공한다. 예비부부를 위한 전용 멤버십 서비스 '웨딩멤버스'에 가입했다면 신혼 가정에 꼭 필요한 혼수 아이템까지 추가로 받아갈 수 있다.

2024-06-10 08:40: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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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환경의 날 맞아 '걸음기부 캠페인' 펼쳐

임직원들 7000여명 참가…한 달간 3억7235만보 걸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Shall We Walk, 가치 걸을래' 걸음기부 캠페인을 펼쳤다. 10일 중진공에 따르면 'Shall We Walk, 가치 걸을래' 걸음기부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 걷기를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내재화하고,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짐하기위해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인 11.4%를 착안해 1억1400만 걸음기부를 목표로, 지난달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진행했다. 특히, 중진공 본사 및 전국 42개 현장부서 임직원 1069명과 일반 국민 6004명이 참여해 총 누적 걸음수 3억7235만보를 기록하는 등 목표 대비 327%를 초과 달성했다. 중진공은 이번 캠페인 목표 달성 기념으로 지역사회 에너지 취약 계층을 위한 '그린 리모델링'에 필요한 자금을 기부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강석진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중진공 임직원과 일반 국민이 함께 참여해 목표를 달성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그린 리모델링 지원 등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6-10 08:27: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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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지식재산서비스協과 협약…기술거래시장 추가 활성화

기술이전 수요발굴 강화, M&A 활성화 수요 발굴등 기술보증기금이 기술거래시장 추가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기보는 10일 서울사무소에서 (사)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KAIPS)와 '중소벤처기업 개방형 기술혁신 촉진 및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두 기관이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민관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기술거래시장을 활성화하기위해 마련했다. 기보는 지난 2월부터 한국창업보육협회·한국평가데이터·NICE평가정보 등 6개 유관기관과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중소기업 기술이전 수요발굴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기술거래 서포터즈 제도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참여 독려 ▲기술이전 수요발굴 강화를 통한 기술거래시장 활성화 ▲중소벤처기업의 M&A 활성화를 위한 수요발굴 및 추천 등에 대하여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KAIPS 회원사 소속 직원은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업무 접점에서 중소기업의 기술수요를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며, 기보는 추천 건에 대한 기술중개를 진행해 기술이전 계약이 성사될 경우 서포터즈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보 이재필 이사는 "탄탄한 지식재산(IP) 전문 네트워크를 보유한 KAIPS와의 협력관계를 구축,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민간과의 다양한 협업사업을 추진해 민간 중심의 자생적 기술거래시장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0 08:18: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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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집권시 한국 배터리 산업 위축될 것"

올해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할 경우 한국의 배터리 산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이 9일 발표한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한국 배터리산업 리스크 분석: IRA(인플레이션감축법) 변화 전망과 국내 산업 영향을 중심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IRA 이후 우리 배터리 업계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일본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보고서는 "미국 배터리 시장에서의 우리 기업의 강세는 무엇보다 IRA 영향이 크다"며 "IRA 전기차 구매세액공제 배터리 요건이 우리 기업에 유리하게 결정되면서 우리 기업이 생산한 배터리에 대한 미국내 수요 확대 및 판매량 증가가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한중일 3국의 미국 배터리 시장 월별 점유율 추세를 보면 한국이 일본을 앞지르기 시작한 것은 IRA 전기차 구매세액공제 배터리 요건 적용 직후인 2023년 6월 이후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그러나 이같은 IRA 효과에 기반한 미국 시장에서의 선전이 최근 어려운 시장 여건 속 우리 배터리산업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상황에서 트럼프 재집권 이후 IRA가 폐지되거나 지원 규모가 축소된다면 투자 위축, 실적 악화 등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봤다. 트럼프의 IRA 폐지 입장이 우리에게 악재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산업연구원은 이러한 트럼프발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미국 대선과 의회 선거 추이는 물론, 미국내 IRA 수혜지역, 경합주 등을 중심으로 개별 의원의 지역구 이해관계에 대한 모니터링이 면밀히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보고서는 특히 "한국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미국내 7개 주에 대해서는 한국 배터리 기업의 투자가 해당 지역경제에 미친 영향을 분석해 향후 IRA 폐지안 또는 신규 시행지침안에 대한 협상시 레버리지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국내 투자 촉진을 위한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면서, 특히 국내에 투자하는 배터리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체계를 경쟁국에 준하는 수준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보고서는 트럼프 재집권시 지원 규모 축소 등 IRA 변화가 가시화될 경우 가장 우려되는 점으로 한국 배터리 업계의 투자위축을 꼽았다. 트럼프가 선거에서 승리한 후 IRA 지원 규모가 축소되고 전기차 보급 속도가 늦춰지면 미래 이익을 기대하며 단행한 우리 기업의 미국 내 투자들의 전면 재조정이 불가피해질 것이란 설명이다. 보고서는 다만 트럼프가 재집권하더라도 법안 폐지까지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면서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은 행정부 권한 행사를 통한 IRA 지원규모 축소로 봤다. 산업연구원은 "트럼프 측이 정책효과에 비해 정부 재정 투입 규모가 너무 과도하다는 점을 이유로 IRA 폐지를 주장하는 만큼 트럼프 2기는 행정명령을 통해 IRA 지원규모를 축소하는 방법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황경인 산업연구원 시스템산업실 부연구위원은 "배터리산업은 전기차 공장 인근 설비투자가 불가피해 해외 생산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어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며 "미국 대선 리스크로 배터리 분야 통상환경이 크게 요동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6-09 16:39: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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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영하 40도·2만번이상 테스트'…현대트랜시스, 미래 모빌리티 진화 이끌다

'2만번 이상의 반복테스트와 500건 이상의 성능' 지난 5일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트랜시스 동탄시트연구센터. 이 곳은 국내 최대 규모(대지 4만5705m², 연면적 2만7031m²)의 자동차 시트 전문 연구소로 2007년 70여명의 연구·개발 인력으로 시작해, 현재 약 500명의 인력이 근무 중이다. 현대트랜시스 시트연구센터에서는 시트 부품에서 완제품까지 개발 전과정을 한곳에서 진행할 수 있는 첨단 설비를 갖추고 신기술개발·설계·시험검증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시험동에서는 시트의 다양한 연구 개발과 안전성 시험 테스트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1400kg에 달하는 무게로 벨트를 당겨 시트에서 벨트가 분리되는지, 충돌 사고시 헤드레스트가 목의 충격을 얼마나 흡수하는지, 이런 시험에서 나온 값이 법에 정해진 규정에 만족하는지 등을 시험한다. 복합환경진동(BSR) 시험실에서는 영하 40도에서 영상 80도에 이르는 가혹한 환경에서 시트의 열선·통풍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파워내구 시험실에서는 시트에 적용된 기능을 수백번 반복 설정해도 문제가 없는지 등을 테스트하고 있었다. 또 시트에 적용된 가죽의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2만번 이상의 반복되는 테스트도 진행됐다. 특히 시트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슬레드(SLED) 시험에서는 시속 80㎞의 속도로 후방에서 추돌했을때 시트에 전달되는 속도인 41㎞/h로 충격을 가했을때 상황을 설정했다. 충격 테스트는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워 초고속 카메라를 통해 성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엄청난 충격을 가했을때 시트와 인체 모형 더미의 움직임을 분석해 탑승자의 안전을 위한 설계에 활용하고 있다. 최태진 현대트랜시스 시트시험팀 책임연구원은 "시트는 안전에 직결되다보니 법규 항목으로 지정해서 각 나라마다 정해진 법규를 충족해야한다"며 "총 200여개 테스트가 있고, 사양별로, 1~3열별로 나눠서 본다면 500개 정도 된다"고 말했다. 현대트랜시스 시트연구센터는 자율주행, PBV, UAM 등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시트 선행기술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자율주행 시대에는 생활 공간으로서 다양한 콘셉트를 제공하는 시트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트랜시스는 내년 7월 출시되는 기아의 중형 PBV 모델인 'PV5'에 탑재할 시트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트랜시스가 선행 개발한 'PBV 경량 양방향 플립업 시트'는 접이식 의자처럼 일자로 세울 수 있고, 순방향·역방향으로 전환하거나 롱 슬라이딩 기능을 넣어 공간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날 홍보관에서는 UAM에 적용될 미래 모빌리티 시트도 경험할 수 있었다. 여수동 현대트랜시스 사장은 "자동차의 시트는 이동하는 나의 작은 집이 되는 자율주행 시대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현대트랜시스는 편안함에서 친환경 지속하능한 디자인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9 15:42: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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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산재근로자 가족 프로그램' 운영… "산재 트라우마 극복 지원"

산림치유를 활용해 산업재해 근로자 가족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산재 가족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근로복지공단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올해 처음으로 산림치유를 활용한 '산재근로자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은 앞서 올해 2월 진흥원과 산재근로자를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진흥원이 운영하는 전국 5개 산림치유시설에서 산재근로자 가족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부부관계 회복과 자녀의 미래설계를 주제로 가족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영주국립산림치유원의 '수(水)치료', 장성숲체원의 '소통 캘리그라피', 청도숲체원의 '한방차 만들기', 대전숲체원의 '천연염색', 춘천숲체원의 '산림레포츠' 등 운영 시설에 따른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자녀의 미래 진로설계와 직업탐색을 위한 다양한 분야 명사 초청강의와 대학 캠퍼스 투어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하는 가족의 구성원에 따라 세부 과정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산재근로자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하는 가족화합과정은 회당 20명 규모로 2박 3일(금~일요일) 동안 운영되며, 초중고생 자녀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공감과정은 회당 30명 규모로 1박 2일(토~일요일) 동안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입소문을 타고 모집 한 달 만에 5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려 일부 일정은 조기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산재근로자는 신청방법과 프로그램 내용 및 일정, 신청 현황 등을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이나 유선상담(042-719-4234, 4153)을 통해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6-09 14:50: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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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제2판교에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들어선다

반도체 설계기업(팹리스)이 설계한 칩의 성능 검증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가 성남 판교에 들어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개최된 반도체 분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후속조치로 추진해 온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입지를 지난 4,5월 공모 절차를 거쳐 성남 판교로 최종 선정해 사업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150억원, 지방비 64억5000만원 등 총 214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성남 글로벌 융합센터 내 조성된다. 조성 사업에는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성남산업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는 중소·중견기업이 확보하기 어려운 검증용 첨단장비를 구비하고, 전문 검증인력 채용 등을 통해 반도체 검증 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시스템반도체 설계·검증지원 경험을 보유한 기관 간 연계, 교육훈련 제공을 통해 인공지능(AI)·차량용·통신용 반도체 등에 대한 검증기술 개발도 지원한다. 아울러 검증 전문 인력과 수요 측면 전문가들이 팹리스 기업에 설계의 취약점 분석, 해결방안 제시 등 서비스를 제공해 제품의 상용화를 지원한다. 센터 구축은 6월부터 시작해 8월까지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며, 구축된 장비를 중심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기업들에게 검증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설계 프로그램(EDA), 시제품 제작 등 반도체 설계를 중점 지원하는 '설계지원센터'와 검증 및 상용화를 지원하는 '검증지원센터 사업'을 연계할 예정"이라며 "반도체 칩 설계-검증-상용화 전주기에 걸친 밀착지원을 통해 팹리스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6-09 14:31: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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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는 확대 생산은 축소...철강업계, 시황 악화 속 생존 전략 전환

건설 경기 둔화와 중국발 공급 과잉 등으로 국내 철강사의 시황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야간 조업 체제로 전환하거나 임원 근무 일수를 늘리는 등 생존 전략을 모색하는 데 분주하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 회복의 지연으로 철강업계가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동국제강은 이달부터 인천공장 전기로 공장을 야간 생산 체제로 전환했다. 앞서 동국제강은 지난 2023년 7월 인천공장에서 야간 조업을 처음으로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이후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자 이달부터 상시 야간 조업을 결정한 것이다. 동국제강은 낮에는 전기로를 끄고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로 공장 가동 시간을 조정했다. 다만 기존의 4조 3교대 체제는 유지된다. 회사는 야간 조업을 통해 철근 생산비의 10%를 차지하는 전기료를 절감할 방침이다. 산업용 전기료(kWh 기준)는 오전 8시~오후 6시 평균 208원에 달하는데 오후 10시~오전 8시는 105원으로 절반 수준이다. 건설경기 악화로 동국제강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등 악영향을 받았다. 동국제강은 1분기 매출 9273억원, 영업이익 525억원, 순이익 29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 17.4% 감소, 영업이익 33.1% 감소, 순이익 33.7% 감소한 수치다. 동국제강 이외 철강사들도 시황악화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을 펼치는 데 사활이다. 포스코는 지난 1월 도입한 '격주 주 4일 근무제'를 임원에 한해 다시 '주 5일제'로 돌아가기로 했다. 철강 업황 악화에 따라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했다는 설명이다. 포스코 또한 글로벌 수요 둔화와 중국·일본 철강 제품 유입에 타격을 받아 실적이 악화됐다. 포스코홀딩스는 1분기 매출 18조520억원, 영업이익 583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9%, 17.3% 줄어들었다. 이는 철강 사업 담당인 포스코의 실적이 악화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2분기 1조210억원에 달하던 철강 부문 영업이익은 4분기 3460억원까지 감소했다. 이어 올해 1분기에는 3390억원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 현대제철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로 예정됐던 전기로 특별보수 기간을 확대했다. 현재 인천공장 전기로 지붕 보수를 진행하며 공장을 비가동해 생산량을 조정하고 있다. 비수기에 대응해 공장 보수 등 생산력 조정과 재고의 탄력적 운영으로 시장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제철도 1분기 매출액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회사는 1분기 매출 5조9478억원, 영업이익 558억원을 거뒀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6.9%, 영업이익은 83.3% 하락했다. 철강사들의 돌파구 마련 노력에도 불구하고 2분기 업계 전망은 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중국, 중동 등 전 세계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가 지속되고 있어서다. 중국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6-09 13:35:15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