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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지자체 교류 활성화돼...함께 달리는 지역 경제 '드림팀'

국내 기업들이 지방자치단체와 교류 활성화를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기업은 지자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발굴하고, 지자체는 기업이 사업하기 좋은 지역 환경을 구축하는 등 긍정적인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어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이 지자체와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경영현황·전략 등을 공유하고 있다. 기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국내외 교류 협력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상호 이익을 추구하는 경제 교류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지자체는 기업의 지역 투자를 유리하고 편리하게 하기 위해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대학을 지원해 지역 산업과 일자리 정책, 청년 정책 등을 연계한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지자체와의 협력의 모범적인 선례로 꼽히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6월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울산CLX)에서 울산시 5급 사무관 이상 30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민간기업 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은 지자체가 기업과 직접 교류하며 기업의 경영현황과 전략을 이해하고, 이를 행정 업무에 효율적으로 접목시키기 위한 전국 최초의 '인력교류 활성화'사례로 이목을 끌었다. SK그룹의 강사진은 자사 고유 경영철학인 SKMS(SK 경영관리시스템)에 기반한 경영체계, 회사 및 산업 주요 현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SHE(안전·보건·환경) 추진 현황, 인적 자원 및 성과 관리,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T) 추진 현황 등에 대해 강의했다. 지자체가 기업을 지원해 상생을 도모하는 사례도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 현대자동차의 대규모 투자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현장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각종 인허가까지 행정지원을 및 허가업무 지원을 한 것으로 주목받았다. 그 결과 공장부지 조성부터 신공장 건축허가까지 통상 3년 정도 소요되는 행정 절차를 10개월로 대폭 단축했다. 이는 울산시의 전담공무원 파견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안전작업계획 착공신고를 거쳐 2024년 말 준공 후 시험가동을 거쳐 2025년 말 본격 전기차 생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정부 또한 지역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와 기업의 상생 길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 6월 행정안전부는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지자체와 기업, 경제단체 관계자를 초청해 지역·기업 상생 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해당 설명회에서는 지자체의 기업지원체계, 워케이션(휴양지에서 근무를 진행하는 방식) 활성화 등의 내용이 주를 이뤘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기업지원체계를 통해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앞으로 더욱 기업하기 좋은 지역 환경이 조성되고 지역에 대한 기업의관심과 투자가 획기적으로 늘어나서 지역이 주도하는 균형발전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15 16:15:1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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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올림픽만 틀면 삼성 나오네" 생중계부터 체험관까지 지원

"40년 가까이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활동한 삼성전자는 수많은 올림픽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도 모바일 AI와 함께 수많은 '최초'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은 삼성전자가 대거 장식한다. 센강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서 갤럭시 S24 제품으로 올림픽 생중계를 선보인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의 '팀 삼성 갤럭시(Team Samsung Galaxy)' 선수단을 꾸리고 올림픽 참가 선수들에게 '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선수들은 자신의 수상 장면을 직접 촬영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 박정미 상무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Worldwide Partner)로서 삼성전자의 파트너십 활동과 2024 파리 올림픽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노력에 대해 이 같이 소개했다. ◆삼성 갤럭시 S24, 센강에서 올림픽 생중계한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야외에 위치한 센강(Seine River)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서 갤럭시 S24 울트라 제품으로 새로운 올림픽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 상무는 "현장감 있게 중계하기 위해 약 80척의 배에 갤럭시S24 울트라 제품 200대 이상을 동원한다"며 "특히 센강에서 개최되는 만큼 어떤 기상 조건에도 연결을 유지하고, 고화질 영상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실전 테스트와 연구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오는 19일부터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한다. 이에 IOC는 역사상 최초로 삼성전자가 지급한 선수용 폰에 한해 선수들이 수상 장면을 직접 촬영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특히 선수가 직접 찍은 수상 장면은 올림픽 방송 서비스(OBS)를 통해 송출됨으로써 전 세계 올림픽 시청자들이 삼성 스마트폰을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삼성 폰에 대한 홍보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삼성전자는 올림픽 홍보대사인 '팀 삼성 갤럭시(Team Samsung Galaxy)' 선수단을 구성했다. 팀 삼성 갤럭시는 24개국, 63명으로 구성됐으며 규모 면에서 역대 최대다. 대한민국 선수는 신유빈(탁구), 김예리(브레이킹), 서채현(스포츠 클라이밍) 등이 포함됐다. 해외 선수는 요한 디페이(프랑스, 서핑), 스카이 브라운(영국, 스케이트보드), 그레이스 써니 최(미국, 브레이킹) 등이 명단에 올랐다. ◆"파리 시민도 삼성 즐기세요" …기념품 제작부터 신제품 체험 삼성전자는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삼성 체험관을 꾸리고 파리 시민들의 일상에도 녹아든다.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삼성 체험관은 건축계의 노벨상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프랑스 건축가 장 누벨과의 디자인 협업을 통해 구축됐다. 기자가 체험관에 들어서자 여행을 테마로 한 시원한 파란색으입구가 한눈에 들어왔다. 입구에는 삼성전자가 1998년부터 올림픽이 열렸던 해마다 판매됐던 휴대전화가 전시됐다. 특히 이목을 끌었던 프로그램은 갤럭시 Z플립6를 이용해 셀프 사진을 찍고 이를 즉석 인화해주는 행사였다. 캐리어 가방 형태로 디자인된 카메라 거치대 위에는 갤럭시 Z플립6가 놓여있었다. 배치된 갤럭시 Z플립 6의 '자동 줌' 기능을 활용해 셀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최적의 사진 구도를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손바닥을 펴면 자동 촬영이 가능했다. 특히 사진을 찍은 후에는 올리픽 마스코트 '프리주(Phryge)'를 삽입해 화면을 꾸밀 수 있다는 점이 추억을 남기기에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신형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6·플립6'등이 배치돼 자유롭게 체험하고 비교할 수 있었다. 특히 전시 공간 옆에는 이번 갤럭시 Z6 폴더블폰에 새로 탑재된 실시간 통번역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통번역 체험 공간에는 화면에 나오는 AI인간을 통해 대화할 수 있었는데, 이 때문에 무료하지 않고 생동감을 더했다. 질문을 하면 번역된 텍스트와 음성지원을 통해 실시간 대화를 할 수 있다. 기자가 화면 앞에 설치된 폴드6 폰을 통해 "2024년 파리 올림픽에는 몇명이 방문할 것 같나요?" 라고 질문하니 화면에 나온 AI인간은 "150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체험관 뒷편에는 개인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체험관들이 마련돼 단순한 제품 체험이 아닌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었다. 올림픽 캐릭터로 스마트폰을 꾸밀 수 있는 체험공간과 ▲기념품 제작공간 ▲디지털 스탬프 ▲브레이킹 댄스 체험 공간 등이 있었다. 특히 기념품 제작 공간에서는 삼성전자와 올림픽 로고를 콜라보한 스트랩을 제작할 수 있었다. 개인의 취향을 반영해 파란색상의 스트랩에 본인의 이니셜 등을 새길 수 있었으며 소재는 환경을 위해 재활용 소재로 제작됐다는 점이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박 상무는 "이번 올림픽에서는 서핑, 브레이킹, 스케이트보딩, 클라이밍, 탁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경기장 안팎에서 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Z세대 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올림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삼성 갤럭시 체험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4-07-15 16:04:2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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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중국?' 철강업계, 상반기 실적 부진…하반기도 먹구름

국내 철강업계가 글로벌 시황 부진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장기화로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중국발 과잉 공급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면서 올 하반기에도 실적 반등은 힘겨울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철강 업계를 이끌고 있는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올해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포스코홀딩스의 2분기 매출액을 18조원, 영업이익을 6996억원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10.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7.3%나 감소한 실적이다. 앞서 1분기에는 매출 18조520억원, 영업이익 583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 17.3% 감소했다. 현대제철도 상황은 비슷하다. 현대제철의 2분기 매출액은 5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525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3%, 88.7%씩 낮아진 수치다. 앞서 1분기에는 매출 5조9478억원, 영업이익 55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6.9%, 82.3%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철강업계는 올 상반기 전방산업의 수요 부진 속 늘어나는 수입 철강재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원가 부담이 누적돼 온 상황에 저가 제품들과 경쟁으로 제품가격이 약세를 이어가면서 수익성이 큰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특히 시장 전반에 걸쳐 수요가 부진해 시황 정체로 이어졌다. 고금리 및 실물경기 악화로 국내 건설경기의 위축이 지속됐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철근 내수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20% 이상 감소했다. 반면 수요 부진에 재고는 40% 늘었다. 문제는 이같은 실적 부진이 하반기로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철강 부문 부진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부동산 침체까지 겹치면서 철강 경기 전체가 가라앉은 상태다. 여기에 저가 중국제품 수입이 지속되며 상반기보다 업황이 부진할 것으로 전마오딘다. 특히 하반기 미국의 대중국 철강 고관세 부과 시행과 미국 대선 등이 예정돼 있어 중국산 저가 제품의 한국 유입이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인도의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철강 수요 증가, 대(對) 러시아 제재 강화 등으로 철광석, 원료탄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철강업계의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의 수요가 급격히 감소한 가운데 원재료와 고정비 상승 등의 부담으로 상반기 부진이 깊어졌다"며 "상반기 가격 인상 노력에도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중국 정부의 탄소저감 친환경 정책에 따라 철강 생산 규제가 강화된 만큼 국내 기업의 실적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4-07-15 15:55: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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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신형 SUV 액티언 사전계약 시작…브랜드 역동성 담아

KG모빌리티(이하 KGM)가 프로젝트명 'J120'으로 개발해 온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이름을 '액티언(ACTYON)'으로 확정하고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KGM은 오는 8월 출시 예정인 액티언의 디자인을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액티언은 세련되고 다이나믹한 쿠페 스타일의 도심형 SUV다. 차명 '액티언'은 KGM이 지난 2005년 세계 최초로 SUC(Sports Utility Coupe) 콘셉트로 선보인 1세대 모델에서 계승했다. 70년 역사를 지닌 정통 SUV 명가로서의 정통성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1세대 액티언을 선보일 당시 이 이름은 젊음을 상징하는 'Action'과 'Young'의 합성어로 만들었다. 이를 통해 개성과 변화, 도전 등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액티언은 은 기존 의미에 'Act+Young'과 'Act+On'의 의미를 더했다. 젊게 행동하고 활동을 개시한다는 뜻으로 KGM의 새로운 시작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액티언은 이날부터 전국 270여개 KGM 대리점과 전용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공식 출시 시기는 오는 8월이다. KGM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액티언'은 KGM의 새로운 도전의 의지가 담겨있다"며 "쿠페형 SUV 출시의 출발점이 되었던 1세대 액티언을 계승하면서 70년 역사의 국내 브랜드로서 명맥을 이어가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5 14:58: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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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어업인 고용보험 문턱 낮춘다… 근로자·1인 경영주도 가입 가능

농림어업에 근무하는 근로자나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1인 경영주도 고용보험 가입이 가능해진다. 근로복지공단은 농림어업인의 고용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7월부터 4인 이하 농림어업 종사 근로자와 1인 경영주도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요건을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용보험은 4대 사회보험 중 하나로 불가피하게 직장을 잃은 근로자 생활 안정과 재취업을 돕는 보험이지만, 그간 상시근로자 4인 이하(비법인) 농림어업 종사 근로자는 원칙적으로 고용보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7월부터는 4인 이하 농림어업 근로자가 고용보험 가입을 원할 경우 근로자 과반수 동의 없이 개별적으로 가입할 수 있고 근로자도 직접 가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가 개선됐다. 또 농림어업 경영주의 경우 사업자 등록을 한 경우에만 가입이 가능하고 직원이 없는 1인 농어업 경영주는 고용보험 가입이 어려웠다. 앞으로는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았더라도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농어업 경영체로 등록한 경영주와 1인 경영주의 가입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혼자 또는 소규모로 농림어업에 종사하는 대다수 경영주들이 고용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근로복지공단은 오는 9월 30일까지 3개월간 '농림어업 근로자 및 경영주 특별 가입기간'을 운영, 농어업경영체 등록 업체와 농어업인 단체 등을 중심으로 고용보험 제도개선 사항, 가입 절차 등을 안내하고 신규 가입 희망 농어업인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종길 이사장은 "관계 부처 및 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이번 농림어업인에 대한 고용보험 제도개선 사항이 현장에 빨리 안착돼 많은 농림어업인들이 더 넓고 두텁게 고용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15 14:54: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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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부 장관 "소상공인 대책, 성패는 집행 단계서 결정"

대전 소진공 본부서 종합대책 준비상황 등 점검…'원팀' 강조 지방중기청장, 소진공 이사장, 신보중앙회등 40여명 참석해 소진공, 대전 중구서 유성구로 이전 후 사실상 첫 외부 행사 吳 장관 "소진공 본부, 정책 집행 계획 수립…연결 역할 해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의 성패는 집행 단계에서 결정된다. 집행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으면 당초 의도한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장관은 이날 대전 유성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에서 정부가 이달초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및 역동 경제 로드맵 회의'에서 발표한 관련 대책 점검 자리에서 "소진공 본부는 '정책 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본부와 지역센터는 유관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부 상담과 유관기관과의 연결 역할을 해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소진공에서 집행하는 정책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의 정책까지 상담해야 하는 만큼 타부처의 정책을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직원 사전교육과 시범실시 과정을 거쳐 정식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 과정을 면밀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자리는 지방중기청, 소진공 공단본부 및 지역본부·센터 등의 준비 상황을 들여다보고 기관별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기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오 장관과 지방중소기업청장,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지역본부장, 신보중앙회 이사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센터장들은 영상으로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인 ▲경영부담 완화 ▲재기 지원 ▲성장 촉진 등 분야별 추진 상황을 논의했다. 소상공인 정책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소상공인 정책정보 원스톱 플랫폼 구축 상황도 체크했다. 앞서 정부가 내놓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에는 ▲정책자금 상환연장 등 소상공인 금융지원 3종 세트 ▲배달료·임대료·전기료 등 5대 고정비용 부담완화 ▲소상공인 매출 지원 확대 및 사회 안전망 강화 ▲업종별·분야별 진단을 통한 소상공인 스마트·디지털화 ▲소상공인 → 소기업으로의 성장(Scale-up) 지원 ▲유망 소상공인의 해외 시장 경쟁력 제고 밀착 지원 ▲새출발기금 확대 (30조→40조원+α)와 취업·재창업 연계 지원 ▲채무 일시상환 부담 완화 등을 통한 폐업 희망 소상공인 지원 등의 내용이 두루 포함돼 있다. 여기에는 오 장관이 취임 후 지난 1월부터 '우문현답' 간담회 등 각종 현장 방문에서 건의한 과제들이 반영됐다. 오 장관은 전국상인연합회와의 정책간담회(5일), 소진공 서울서부센터 방문(11일), '우문현답' 개최(12일) 등을 통해 현장 소통과 집행 점검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소진공은 지난 6월 대전 중구에 있는 본부를 유성구로 이전했다. 이날 자리는 소진공 본부가 대전 내에서 이전한 후 주무부처 장관까지 참석해 진행한 첫 외부행사다.

2024-07-15 14:44: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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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감독관 AI 지원시스템 개발 개시… "AI가 진술조서 자동작성 등 근로감독관 지원"

임금체불 등 노동분야 근로감독 신고사건 등 처리 전반에 인공지능(AI)이 지원하는 시스템이 개발된다. AI가 근로자나 사업주에 노동법에 대해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진술조서를 자동작성하는 등 근로감독관 업무를 지원하게 될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15일 오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인공지능 전문기업 주식회사마음AI와 '근로감독관 인공지능(AI) 지원시스템의 성공적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근로감독관 AI 지원시스템은 지난 5월 29일 '노동의 미래 포럼'에서 노동법 준수 관행을 확립하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로 제안됐다. 이후 고용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등이 공공부문 AI 일상화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가속화를 위해 추진하는 '초거대 AI 기반 서비스 개발지원 사업' 공모에 참여해 10대 1 이상의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근로감독관 AI 지원시스템은 근로감독관이 신고사건과 근로감독을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민이 노동법에 관해 질문하면 24시간 개인화된 답변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노무관리 여력이 부족한 영세사업장 사업주에게도 노동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AI를 통한 진술조서 자동작성과 분석, 법령·판례·질의회시·업무매뉴얼 자연어 검색 등 근로감독관을 지원해 신고사건 처리 신속화도 도모할 수 있다. 고용부는 충분한 신뢰성 테스트를 거쳐 올해 11월 근로감독관 AI 시스템을 공개할 계획이다. 근로감독관은 업무망 내에서, 국민은 웹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권창준 노동개혁정책관은 "근로감독관 AI 지원시스템을 시작으로 근로감독 행정 전반에 AI를 활용함으로써 근로감독의 실효성을 높이고 노동약자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15 14:37:1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