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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리오·벨리곰…MZ세대 열광하는 캐릭터 입히면 인기도 급상승

제품에 감각적인 일러스트나 캐릭터를 입히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기존 제품에 감각적인 아트를 입히면서 한층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롯데웰푸드는 일러스트레이터 '아리'와 협업해 자사 인기 초코과자 '빈츠'의 새로운 포장 디자인을 선보인 바 있다. 아리 작가는 하루의 작은 선물 같은 그림을 그리는 것을 추구하는 일러스트레이터다. 따뜻한 색감과 감성적인 그림체로 인기를 끌며 약 26만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작가의 일러스트는 빈츠의 케이스와 내포지에 적용됐다. 커피나 차와 같은 음료와 함께 빈츠를 먹으며 휴식을 취하는 여유로운 일상의 모습이 표현돼 있다. 2000년 출시된 빈츠가 향후 롯데웰푸드의 대표 초코과자로 자리를 공고히 하기 위해 주 고객층인 2030 여성층이 좋아하는 감성 마케팅을 펼친 것이다. 자체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키워 충성도 높은 팬덤을 구축한 곳도 있다. 바로 MZ세대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다. 2017년 청담동에 문을 연 노티드는 크림도넛으로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져있기도 하지만, '슈가베어'를 비롯한 다양한 IP를 보유하고 있다. 모든 노티드 매장은 자체 IP를 활용해 꾸며져있다. 귀여운 매장과 디저트를 장식한 IP 덕분에 MZ세대들에게는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필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잠실 롯데월드몰 '노티드 월드'는 지난달 31일 오픈 당시 1000명이 넘는 인파가 한 번에 몰리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롯데홈쇼핑도 자체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해 전면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벨리곰은 50대 이상 고객이 많은 홈쇼핑의 한계에서 벗어나 20~30대 젊은 고객을 유입하기 위해 MZ세대 사원 3명이 아이디어를 내 개발한 캐릭터다. 벨리곰을 활용한 굿즈 제작은 물론, 잠실 롯데월드타워 메인광장에 18m 초대형 벨리곰을 설치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벨리곰 유튜브 채널이 60만명에 가까운 구독자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자 롯데그룹 내 다른 계열사에서도 벨리곰과 협업해 마케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산리오캐릭터'와 '짱구', '벨리곰' 등 캐릭터를 제품에 입혀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도 한다. 지난 한해 '포켓몬빵' 열풍으로 호실적을 기록한 SPC그룹은 포켓몬 IP를 빵부터 다양한 상품군으로 확대해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배스킨라빈스가 지난해 5월 46일동안 한남동에 위치한 배스킨라빈스 'HIVE 한남(하이브 한남)'을 포켓몬 테마로 꾸며 운영한 '포켓몬 위드 하이브 시티(POKMON WITH HIVE CITY)'는 누적방문객이 7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거뒀다. 일일 평균 매출 상승률은 700%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도 SPC그룹은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배스킨라빈스의 경우 올초 워너브라더스 소속 루니툰즈와 협업한 굿즈를 출시한 바 있고, 이달에는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해 선보인 스페셜 굿즈 '산리오캐릭터즈 비엔앤리또 백' 2종이 사전예약 30분만에 준비된 수량 500개를 완판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추가 물량을 준비해 오는 5월 중 2차 사전예약 및 가로수길점, HIVE한남점 등 서울 지역 총 6곳의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산리오캐릭터즈 비엔앤리또 백' 현장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MZ 세대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산리오'와 배스킨라빈스의 만남을 기념하기 위해 첫 시도한 프리미엄 굿즈가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으며 '완판' 기록을 세웠다"며 "앞으로도 배스킨라빈스만의 특별한 굿즈 캠페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추억과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PC삼립은 '산리오캐릭터즈 빵' 10종을 출시한다. 산리오캐릭터즈의 헬로키티, 시나모롤, 마이멜로디, 쿠로미 등의 캐릭터가 그려진 스티커를 동봉한 빵과 디저트다. 102가지의 스티커를 무작위로 담아 수집욕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의점 업계도 캐릭터 제품 출시에 한창이다. 세븐일레븐은 산리오캐릭터즈가 그려진 '제주우유샌드'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GS25는 짱구를 앞세워 굿즈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새로움과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에 대한 욕구가 큰 MZ세대들에게 캐릭터 상품은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며 "이에 업계는 자체 캐릭터를 개발하거나 공모전을 열어 소비자의 참여를 독려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12 15:30: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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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산불에 유통가, 한마음 한뜻 힘모아 구호물품 지원

유통가가 산불 피해 지원에 나섰다. 강원도 강릉 난곡동 일원에서 11일 발생한 대형 산불은 강풍에 빠른 속도로 불이 번졌고 축구장 530개 면적의 산림을 태우고 주택과 펜션 100여 곳 시설물을 전소 내지는 부분 소실시켰다. 12일 12시 기준 부상자 15명, 사망자 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600여 명의 주민이 긴급대피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유통기업들은 긴급 구호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금전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롯데 유통군은 산불 발생 소식이 전해진 후 생수 및 음료, 컵라면, 초코바 등 1000인분의 식품으로 구성한 긴급구호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으로 전달했다. 롯데 유통군HQ 이선대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갑작스런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롯데 유통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 유통군은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와 '재난 긴급구호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재해 발생 지역에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마트24도 임시 대피소 강릉아이스아레나로 생수, 음료, 컵라면 등 1000여 명분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마트24 또한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재해 지역 등에 빠르게 구호물자를 공급하고 있다. 이마트24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긴밀한 연락을 취하며, 지원이 필요한 곳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또, 지속 지원을 위해 해당 권역 물류센터에서는 제때 필요한 물품이 필요한 곳에 도착할 수 있도록 준비 하고 있다. 김경훈 이마트24 CSR팀장은 "산불 피해로 힘든 이재민과 피해 복구를 위해 애쓰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선 급히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호물품을 상시 준비해 재해 발생 시 도움이 필요한 지역으로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S리테일도 긴급 구호물품으로 생수, 이온음료, 에너지바, 빵 등 각 2000개를 마련해 이재민 대피소인 강릉 아이스아레나로 피한 이재민 100여 명과 진화 대피 요원 1200여 명에 전달했다. GS리테일은 산불 피해로 상심이 클 주민들에게 작은 위안이 될 수 있도록 긴급 구호물품을 신속히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피해 지역이 확산됨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파트장은 "빠르게 번진 산불로 갑작스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됐으면 한다"라며 "더 큰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빠르게 산불이 진화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피해 규모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CU는 11일 산불 발생 직후 구호 요청을 받은 즉시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하고 있는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즉시 가동해 BGF로지스 강릉센터를 통해 피해 현장으로 구호물품을 배송했다. 빵, 생수, 음료 초코바, 컵라면 등 1,000인분의 식음료들로 구성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업계 최초로 지난 2015년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에 따라 BGF리테일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응급구호세트를 전국 주요 지역 물류센터에 상시 보관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CU의 배송 시스템을 동원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호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4-12 14:42:1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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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내추럴와인에 하이볼까지 '근거리 주류창고' 역할 톡톡

이마트24가 13일 업계 최초로 내추럴와인을 선보이고 하이볼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근거리 주류 특화 매장으로써 입지 다지기에 나선다. 내추럴 와인이란 포도 재배와 양조 과정에서 기술적, 화학적 사용을 최소화 하는 등 인간의 개입을 최대한 줄여 자연미를 살린 와인이다. 이마트24는 기존 편의점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내추럴와인 '인테그랄레 비앙코/로제 프리잔테' 2종 단독판매에 나선다. 인테그랄레 비앙코/로제 프리잔테는 펫낫 스타일로 막걸리처럼 절반은 맑게 음용 가능하며, 나머지 절반은 정제되지 않은 효모와 섞어 마시면서 신선한 과실감과 부드러운 버블의 감칠맛을 극대화할 수 있다. 펫낫은 자연스러운 거품이라는 뜻의 프랑스어 '페티앙 나튀렐'의 준말로, 와인 발효가 끝나기 전 병 속에 발생한 이산화탄소로 자연스러운 기포를 만드는 방식을 뜻한다. RTD 하이볼 '카브루 레디 클래식/핑크 하이볼 500mL'도 출시한다. 레디 클래식 하이볼은 진저에일향과 어우러지는 위스키향을 담아 청량한 맛을 강조했고, 레디 핑크 하이볼은 자몽향과 위스키향의 적절한 비율로 달콤 쌉쌀하면서도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두 상품 모두 알코올 도수는 7%다. 이번 하이볼 2종은 구매한 주정에 물을 더해 희석한 원주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카브루 브루어리가 직접 양조한 원주를 기반으로 적절한 밸런스의 부재료들을 넣어 하이볼 특유의 맛과 향을 구현해 냈다. 이마트24는 전통적인 인기 주류인 맥주, 소주, 막걸리와 함께 와인과 위스키를 비롯해 하이볼, 내추럴와인, 프리미엄 소주까지 주류 상품군을 확대함으로써 근거리 최고의 주류 창고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이마트24는 2019년 업계 최초로 매장 내 100~200여종의 와인, 위스키 등을 취급하는 주류특화매장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이마트24는 주류 MD조직 확대, 트렌디한 주류 소싱, 차별화된 주류 마케팅 등을 통해 주류 카테고리를 지속 강화했고, 4월 현재 이마트24의 주류특화매장은 4600여 점포에 달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4-12 13:58:0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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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퍼스, 여름 앞두고 쾌적함 더한 팬티 기저귀 2종 선보여

한국P&G의 기저귀 브랜드 팸퍼스가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에어차차 썸머팬티'와 '아르모니 에어차차 팬티 기저귀' 2종을 출시했다 팸퍼스 '에어차차 썸머팬티'는 더운 여름철 팸퍼스만의 쿨케어 시스템으로 기저귀 속 열기와 습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해 기저귀 탑시트 온도를 2도 낮춘 제품으로, 매년 여름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팸퍼스 에어차차 썸머팬티는 기존의 우수한 제품 성능에 2만 개의 에어홀 기능을 추가하여 시원함은 물론 우수한 통기성으로 쾌적함을 더했다. 여기에 신속한 흡수를 도와주는 팸퍼스 1초 흡수층이 보송함을 극대화하여 여름철 피부 자극에 대한 걱정을 덜어준다. 새롭게 출시한 '아르모니 에어차차 팬티'는 팸퍼스가 선보이는 최초의 프리미엄 여름 제품 라인으로 '에어차차 썸머팬티'와 동일하게 팸퍼스 쿨케어 시스템 및 팸퍼스 1초 흡수층이 적용돼 시원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특히, 향료, 파라벤, 벤졸벤진에이트의 걱정 성분을 첨가하지 않고, 피부 저자극 테스트까지 완료되어 피부가 약한 아기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제품 출시를 기념해 팸퍼스는 소비자들과 함께할 다채로운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우선 새로운 브랜드의 얼굴로 발탁된 홍현희X제이쓴 부부의 광고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또한 16일까지 네이버 공식 몰에서 에어차차 출시기념 신상 위크를 진행한다. 13일 오전 11시에는 신상 위크 쇼핑 라이브를 통해 24%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한국피앤지 팸퍼스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에어차차 썸머팬티와 아르모니 에어차차 팬티는 고온다습한 여름철 날씨에 아기들의 피부 자극으로 인한 걱정을 덜어줄 것"이라며, "올해도 팸퍼스와 함께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12 13:46: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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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칫덩이 '굴껍데기' 아름다운 오브제부터 탄산칼슘 재료까지

남해안의 골칫거리 굴 껍데기가 자원으로 변신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수산부산물법에서 굴껍데기가 산업폐기물로 제외되자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자원화를 시도해 결과물을 내고 있다. 남해안의 굴은 국내에서만 연간 35만톤이 소비되고, 수출액도 1000억원 이상인 효자 산업이다. 그러나 굴 껍데기 또한 연간 35만톤에 이른다. 이 중 30만톤이 버려지거나 산업폐기물로 분류, 방치돼 지역사회의 문제가 됐다. 산업폐기물에서 제외되면서 굴껍데기는 최근 두 스타트업을 통해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친환경 고급소재 ▲용해방식을 통한 순도높은 탄산칼슘 추출 재료로 거듭났다. 이 가운데 토이즈앤은 통영, 거제 일대에서 방치되고 있는 굴 껍데기를 세척, 분쇄, 정제, 혼합, 성형 등의 여러 단계를 거쳐 유백색 도자기의 표면과 같은 친환경 합성 신소재로 업사이클링하고 있다. 달항아리 인센스 홀더를 출시해 신세계 면세점과 국립중앙박물관 매장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일본 Z-Mall, 미국 아마존과 싱가포르 소피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했다. 우하영 토이즈앤 대표는 "장기적으로는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스타트업인 PMI바이오텍은 최근 소성방식이 아닌 용해방식으로 굴 껍데기에서 탄산칼슘을 추출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PMI바이오텍은 묽은 염산으로 굴 껍데기를 녹이면 칼슘이 이온상태로 변하고, 필터를 통해 이온상태의 칼슘과 각종 부가유해물을 따로 걸러내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박정규 PMI바이오텍 대표는 "이 방식으로 순도 99.5%의 시약급 탄산칼슘을 정제해 내며, 재생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공법"이라며 "전세계적으로 굴 양식의 규모가 커지는 추세에 따라 친환경 정제 방식이 세계 탄산칼슘 생산 시장 공략에 선봉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4-12 13:40:2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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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머드 프레시, 비건 치즈 美 유명 레스토랑에 수출

국내 푸드테크 기업 아머드 프레시가 자체 개발한 비건 치즈를 미국 인기 비건 버거 레스토랑에 납품하며 거침없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머드 프레시는 지난 3월 신제품 '아메리칸 슬라이스' 비건 치즈를 미국 최대의 슈퍼마켓 체인인 '크로거'에 입점시키며 미국 시장 전역으로 소매 유통 채널을 확대했다. 이어 인기 비건 버거 레스토랑 체인 브랜드 '슬러티 비건'에 100% 국내산 자사 비건 치즈를 납품함으로써 미국 B2B 식품 유통까지 진출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를 중심으로 뉴욕, 앨라배마 등 미국 전 지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슬러티 비건'은 채식주의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버거 메뉴로 입소문을 탔다. 최근에는 전 프로농구 선수 샤킬 오닐, 가수 스눕 독, 음반 프로듀서 저메인 듀프리 등 유명 인사들이 즐겨 찾는 비건 패스트푸드 매장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슬러티 비건'은 올해부터 치즈 버거 메뉴에 들어갈 치즈 토핑을 아머드 프레시의 '아메리칸 슬라이스' 비건 치즈로 대체해 선보일 예정이다. 아머드 프레시는 이번 '슬러티 비건' 납품을 통해 유통 서비스 확대뿐 아니라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아메리칸 슬라이스' 치즈는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과 더불어 기존 비건 치즈에서 구현해내기 어려웠던 멜팅성'을 완벽히 개선해내며 수준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만큼 '슬러티 비건' 고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머드 프레시 해외비즈니스팀 조혜민 팀장은 "미국의 한 패스트푸드 시장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74%가 치즈 토핑이 들어간 햄버거를 선호한다는 결과가 나올 만큼 치즈에 대한 수요가 높은 가운데 미국에서 인기 있는 비건 버거 레스토랑 체인 '슬러티 비건'에 자사 치즈를 납품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식자재 유통 서비스 진출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현지 비건 레스토랑에서 자사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12 13:08: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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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해외 각국 맞춤형 전략 세우고 진출 박차

에이피알이 뷰티디바이스를 중심으로 각국에 맞춤형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수출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둔 국가들 마다 다른 전략을 세웠다. K-뷰티가 친숙한 일본에서는 TV광고 등 대형 마케팅을 전개하고, 미국에서는 아마존(Amazon) 등 현지 유통 채널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리오프닝 체제에 돌입한 중국에서는 스트릿 패션 브랜드 '널디'(NERDY)의 반등을 기대하며 오프라인 매장 숫자를 1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미 진출한 베트남 등 동남아를 비롯, 거대한 뷰티 시장을 자랑하는 유럽과 남미 진출 역시 타진할 계획이다. 에이피알 김병훈 대표는 "에이피알은 창립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왔으며, 이에 뷰티 디바이스를 비롯한 당사 제품들의 글로벌 경쟁력은 높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 실적 개선과 신규 시장 진출 등으로 에이피알이 가진 높은 기업 가치를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피알이 지난달 공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에이피알의 해외 매출은 1437억 원으로 2021년 대비 36.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일본에서 약 4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는데 2022년 한해에만 9만 대의 뷰티 디바이스를 판매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약 3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4-12 12:54:5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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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K-주류 해외진출에 앞장…'K-Liquor 수출지원협의회' 본격 가동

롯데칠성음료가 전통주 및 중소 주류제조업체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협의체제인 'K-Liquor 수출지원 협의회'에 참여해 대한민국 술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을 더한다. 협의회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지방국세청 대회의실에서 공동 단장인 국세청 정재수 법인납세국장과 막걸리수출협의회 박성기 회장을 포함해 롯데칠성음료 등 수출 선도기업, 주류 협회, 정부 부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Liquor 수출지원협의회는 앞으로 우리 술의 글로벌 주류 시장 공략을 위해 ▲대한민국 술 브랜딩, ▲상생의 주류 생태계 구축, ▲주류제조 교육·기술 지원 강화, ▲찾아가는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국세청, 농식품부, 한국주류산업협회 등과 협업해 대한민국 술을 브랜딩하고 상표 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류 대기업의 수출 노하우와 인프라를 전통주·중소기업에 전수 및 지원하는 상생 채널을 조성하고, 'K-Liquor 포털'을 구축해 여러 기관에 산재되어 있는 유용한 수출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예비창업자·수출희망자를 위한 주류제조 아카데미 과정 및 국산 효모 개발, 오크통 숙성 방법 등 기술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농식품부와 협업해 해외 이슈·애로에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끝으로 애로가 많은 전통주 제조업체, 우리술 New Frontier(개척자)를 직접 찾아 현장의 숙원 규제개선 사항을 적극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수출지원 협의회는 국내 주류업계의 해외 진출을 위한 윈-윈(win-win)체계가 잘 구축되었다고 생각하고, K-콘텐츠를 타고 대한민국 술이 또 다른 한류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12 11:57:3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