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남양유업, 연말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

남양유업이 연말을 맞아 전국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물품 후원과 낙농가 안전 점검 등을 전개하며 전방위적 ESG 실천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남양유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동행'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남양유업 전국 주요 사업장이 참여해 우유와 두유 등 총 6000여 개 유제품을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국 시설에 전달했다. 후원 제품은 영양 보충과 간식으로 활용도가 높은 '맛있는우유GT', '맛있는두유GT', '초코에몽', '과수원' 등으로 구성됐다. 낙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안전 관리 활동도 병행했다. 지난 24일 남양유업 경주공장은 인근 낙농가를 방문해 화재 예방 점검과 소화기 지급 및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추락·부딪힘·끼임 등 주요 안전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냉각기 및 전기 설비에 대한 품질 점검도 실시했다. 현장 낙농가들로부터는 이번 지원이 리스크 예방과 안전 관리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남양유업은 '전 세대를 위한 건강한 동행'이라는 CSR 슬로건 아래 전국 사업장을 중심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뇌전증 환아를 위한 액상형 케톤생성식 '케토니아' 생산 및 후원 ▲한부모가족 대상 분유·유제품 지원 ▲독거노인 우유 지원 ▲가족돌봄청년 후원 등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남양유업은 올해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취약노인 돌봄·지원 관련 장관 표창을 받았다. '케토니아' 생산·후원 활동으로는 '2025 소비자 ESG 혁신대상' 사회공헌부문 상생협력상을 수상했다. 지역 생태계 보호를 위한 환경 정화 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남양유업 천안공장은 지난 상반기 천안시와 함께 '하천 가꾸기 사업'에 참여해 공장 인근 원성천과 승천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남양유업 경주공장은 '2025 경주 생태계 교란 유해 외래어종 잡기 대회'에 참여해 블루길과 배스 등 외래어종 포획을 통해 생태계 보호에 기여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 낙농가 상생, 환경 보호를 아우르는 전방위적 ESG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29 15:51:0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웰푸드, '프리미엄 가나' 앰배서더로 김연아 발탁…긍정적 시너지 기대

롯데웰푸드는 '프리미엄 가나'의 앰배서더로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를 발탁했다. 김연아는 선수 시절부터 뛰어난 실력과 신뢰감 있는 이미지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왔으며, 은퇴 후에도 예능, 광고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 왔다. 롯데웰푸드는 국내 대표 초콜릿 브랜드로써 대중성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디저트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가나 초콜릿의 방향성과 김연아의 이미지가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9일에는 김연아와 함께한 첫 광고 캠페인의 티징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티징 영상에는 김연아가 직접 등장해 프리미엄 가나와의 색다른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티징 영상은 TV를 비롯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등 주요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본편은 오는 1월 12일 공개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브랜드 앰배서더 김연아와 함께 프리미엄 가나의 브랜드 가치를 알릴 수 있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프리미엄 가나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맛의 경험을 선사하며 소비자들의 일상을 달콤하게 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29 15:51:07 신원선 기자
고환율 쇼크에 먹거리 물가 '빨간불'…편의점 PB 인상 신호탄되나

원·달러 환율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내년도 물가 전망에 경고등이 켜졌다. 원재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식품업계와 수입 상품 비중이 높은 유통업계는 원가 부담이 한계치에 다다랐다는 분위기다. 편의점 자체브랜드(PB) 가격 인상을 시작으로 내년에도 먹거리 물가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7월 이후 6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에 따르면 월 평균 환율은 7월 1377원에서 8월 1390원, 9월 1392원, 10월 1425원으로 1400원을 넘겼다. 11월에는 1460원으로 올랐고, 12월엔 1∼19일 평균 1472원을 기록해 사실상 6개월 연속 상승세다. 외환위기 직후였던 1998년 평균 환율(1395원)보다도 높은 상황이다. 환율이 한때 1480원대까지 치솟자 식품기업 전반에 원가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 원재료뿐 아니라 포장재·부자재 등도 외화로 결제하는 경우가 많아 환율이 10원만 움직여도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게다가 상당수 기업이 올해 이미 한 차례 이상 가격을 인상한 터라 당분간은 고환율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다. 실제로 농심은 라면·스낵류 17개 브랜드 출고가를 평균 7.2% 인상했고, 오뚜기도 라면 16개 제품 출고가를 평균 7.5% 올렸다. 특히 내수 비중이 높은 식품기업들의 부담은 더 크다. K-푸드 인기에 힘입어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은 고환율이 일정 부분 완충재 역할을 하지만, 내수 중심 기업들은 원가 상승분을 고스란히 떠안아야 한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2.6% 상승해 1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여기에 정부의 물가 억제 기조와 인건비·물류비 등 고정비 상승까지 겹치며 기업 부담은 복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최근 편의점 업계가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세븐일레븐은 내년 1월 1일부터 과자·음료·디저트 등 PB 상품 40여 종의 가격을 최대 25% 인상할 예정이며, GS25도 일부 PB 상품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CU는 아직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업계 전반에서는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편의점 업계의 가격 인상 움직임을 시작으로, 고환율발 먹거리 물가 상승 압박은 내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원가 부담이 누적된 상황에서 가격 동결을 지속할 유인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환율 변동성은 여전히 불안 요인으로 남아 있다. 지난 26일 원·달러 환율은 외환당국 개입 영향으로 1440원대까지 내려왔지만, 시장에서는 이를 단기 처방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식음료 기업들의 대응 전략은 엇갈린다. 가격 인상이 가장 직접적인 해법이지만, 정부의 물가 관리 기조를 고려하면 현실적인 선택지가 제한적이다. 결국 수출 확대를 통해 고환율 충격을 상쇄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오뚜기의 경우 올해 3분기 기준 대두유·팜유 등 주요 유지 수입 비용이 톤당 1125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했다. 해외 매출 비중이 11.9%에 불과한 내수 중심 구조인 만큼 환율 부담이 고스란히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 롯데웰푸드도 초콜릿 원료인 코코아 가격이 2년 만에 3배 이상 급등하며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그룹 차원의 '빼빼로' 글로벌 마케팅 강화 역시 내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반면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은 고환율 국면을 기회로 삼고 있다. 농심은 글로벌 IP 협업과 K팝 스타를 앞세운 마케팅으로 해외 인지도를 끌어올리며 해외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해외 매출 비중이 80%를 넘는 삼양식품은 고환율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환율과 원자재 가격이 동시에 오르면서 원가 부담이 상당히 누적된 상태"라며 "이미 한 차례 가격 조정을 단행한 만큼 당분간은 비용 절감과 수익성 방어에 집중할 수밖에 없고, 추가적인 가격 인상 여부는 시장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29 15:35:1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홈쇼핑 '희망수라간' 11년의 온기... 반찬 6만8000개로 이웃 보듬었다

롯데홈쇼핑이 2015년부터 운영해 온 나눔 시설 '희망수라간'을 통해 지난 11년간 지역 소외계층에게 총 417회에 걸쳐 6만8천여개의 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에 위치한 '희망수라간'은 롯데홈쇼핑이 조성한 전용 조리시설이다. 이곳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매주 정기적으로 독거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등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단순한 음식 지원을 넘어,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소외계층의 안부를 묻고 일상의 변화를 세심하게 살피는 지역사회 돌봄 케어로 자리 잡았다.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1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이웃의 곁을 지키며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해 왔다는 평가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지원 대상을 기존 독거노인 중심에서 한부모 가정과 자립청년 세대까지 확대하며 지역사회 돌봄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계절과 명절의 특성에 맞춘 세대별 맞춤형 지원이 특징이다. 올해 설 명절에는 연휴가 길어진 점을 고려해 상차림 음식을 넉넉히 준비해 200세대에 전달했다. 이어 추석에는 세대별 생활 여건을 반영해 ▲독거노인 가정에는 건강식품과 응급키트 ▲한부모 가정에는 건강식품과 간편식 ▲자립청년 세대에는 간편식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대상별로 꼭 필요한 물품을 구성해 전달했다. 계절별 특화 돌봄 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폭염 취약 가구에 냉방가전을 지원하고, 삼계탕과 제철 과일 등으로 구성된 '기력회복 패키지'를 선물했다. 겨울철에는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온기를 나눴다. 최근에는 연말과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이 직접 새알을 빚어 만든 팥죽과 백설기, 달력 등을 담은 '나눔꾸러미'를 제작했다. 이 선물은 영등포구 관내 독거노인 200세대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한 끼와 정서적 위로를 건넸다. 식생활 지원 외에 문화·정서 지원 활동인 '어르신의 봄날' 프로젝트도 2022년부터 진행 중이다. 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영정사진을 미리 준비하지 못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장수사진 촬영 행사다. 롯데홈쇼핑은 어르신들에게 헤어 및 메이크업 스타일링과 촬영 의상을 제공하고, 전문 작가가 촬영한 사진을 보정해 액자로 제작해 선물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5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지난 5월 행사에는 관내 어르신 70명을 초청해 촬영을 진행했으며,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에코백 만들기' 체험 활동도 함께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희망수라간은 단순한 반찬 나눔을 넘어 누군가의 하루를 포근하게 감싸는 위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상과 시기의 특성을 세심하게 살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2-29 15:12:00 손종욱 기자
기사사진
공정위 '대금 정산 30일 단축' 초강수에 쿠팡 등 유통업계 '비상'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유통업계 늑장 정산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대금 정산 기한 단축 법 개정을 추진한다. 해당업계에서는 이번 규제가 오히려 중소 납품업체 판로를 위축시키는 '규제의 역설'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지난 28일 공정위는 '유통분야 대금 지급기한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내년 초 법률 개정 방안을 설명했다. 1년 유예를 두고 유통업체가 상품을 직접 사들이는 직매입 거래는 현행 60일에서 30일,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이 활용하는 특약매입 등은 현행 40일에서 20일로 각각 지급 기한이 단축된다. 공정위가 정산 기한을 30일로 줄인 건 대다수 유통업체가 30일 이내에 대금을 지급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서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유통업계 평균 대금 지급일은 27.8일(직매입 기준)로 30일 이내다. 또한 위수탁 거래와 달리 직매입은 상품 수령 즉시 납품업체의 의무가 종료되고, 소유권이 유통사로 넘어가는 특성을 고려해 검수 등 최소한의 행정 기간을 포함한 30일을 법정 지급 기한으로 설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영풍문고(65.1일), 다이소(59.1일), M춘천점·메가마트(54.5일), 컬리(54.6일), 쿠팡(52.3일), 전자랜드(52일), 홈플러스(46.2일), 홈플러스익스프레스(40.9일)은 유통업계 평균보다 긴 지급일을 보였다. 법정 상한선(60일)을 꽉 채우며 지급한 기업들은 정산 기간 단축 시 자금 흐름에 타격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더 빠른 기간 내에 대금을 지불하게 되는 만큼 매입채무가 줄어들면서 가용해야 할 현금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매입채무는 기업이 상품을 매입한 후 지불하지 않은 외상값을 의미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회사 측에서 정산 주기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대책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정산주기 단축으로 인해 현금 보유량이 줄어들긴 하겠지만 운영에 크게 문제가 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쿠팡Inc의 올해 3분기 매입채무는 약 67억9500만 달러(약 9조7000억원)로 전체 부채액 139억2700만 달러 중 48.8%에 달한다. 컬리는 3분기 매입채무가 약 2470억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 자산 2209억원보다 많다.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개정된 법안이 대기업 독과점을 심화하고 소상공인에 타격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전성민 가천대 경영학부 교수는 "양면 시장의 특성을 가진 플랫폼 특성상 규제 비용이 입점 업체로 전가될 가능성이 높다"며 "온라인 시장은 다수의 영세 판매자가 긴 꼬리를 형성하는 '롱테일 법칙'이 적용되는데, 급격한 정산 단축은 플랫폼으로 하여금 관리 비용과 반품 리스크가 높은 하위 판매자들을 정리하고 대형 판매자 위주로 거래를 재편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에서도 비슷한 목소리가 나온다. 류필선 소상공인연합회 전문위원은 "현장에선 일부 플랫폼의 늦은 정산으로 불만이 컸던 만큼 기간 단축이라는 법 개정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획일적인 규제가 자칫 소상공인에게 부메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류 전문위원은 "플랫폼이 위험 관리를 명목으로 입점 문턱을 높이거나, 영세한 하위 사업자와의 거래를 줄일 가능성이 높다"며 "유동성 확보에 따른 부담이 수수료 인상 등 다른 형태로 소상공인에게 전가되는 부작용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5-12-29 15:10:26 손종욱 기자
기사사진
BBQ, 중앙아시아 첫 진출…카자흐스탄 MF 체결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중앙아시아 최대 경제국 카자흐스탄에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외식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마스터프랜차이즈를 체결한 레스토파크(Restopark KZLLP) 그룹은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중심으로 외식·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운영하는 전문 기업으로, 미국·유럽·일본·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요리를 선보이는 멀티 콘셉트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브라질식 슈하스코를 중심으로 라이브 쇼와 식사를 결합한 복합 외식 모델을 선보이며, 현지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해 왔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중심에 자리한 국가로, 인구·물류·소비의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최대 도시 알마티와 수도 아스타나를 중심으로 외식·유통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젊은 인구 비중이 높고 유럽과 아시아 문화가 공존하는 소비 환경을 갖추고 있어 K-푸드에 대한 잠재 수요가 큰 시장으로 꼽힌다. BBQ는 향후 아스타나와 알마티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플래그십 매장을 선보인 뒤, 현지 소비자 인지도와 브랜드 포지셔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BBQ QSR(Quick Service Restaurant) 타입 매장을 도입하고, 쇼핑몰과 핵심 소비 상권을 중심으로 출점을 확대해 가맹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카자흐스탄 내 주요 도시에서의 플래그십 매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인접 국가로의 사업 확대도 추진할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 국가"라며 "현지 외식·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레스토파크와의 협력을 통해 K-치킨과 K-푸드의 가치를 알리고,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BBQ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29 14:56:1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식신, 'AI 서치'로 맛집 검색 판 바꾼다

'아이와 함께 갈 수 있는 곳', '주차 편한 맛집'처럼 맛집을 찾는 기준이 복잡해지면서 기존 키워드 검색의 한계가 뚜렷해지고 있다. 푸드테크 기업 식신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기능을 전면에 내세웠다. 식신은 29일 자사 서비스를 '넥스트서치(NextSearch)' 구조로 개편하고, 맛집 추천에 특화된 'AI 서치'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AI가 의도와 상황을 이해해 식당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메인 화면을 검색창 중심으로 단순화한 점이다. 식신은 12년간 축적한 방대한 맛집 데이터를 기반으로, 콘텐츠 나열 대신 '질문하면 답이 나오는' 탐색 구조를 선택했다. 단순 단어 매칭이 아니라 맥락 이해 기반 검색이 특징이다. 식신은 범용 AI와의 차별점으로 '데이터 집중도'를 강조한다. 자체 데이터 플랫폼 '메타덱스(Metadex)'를 통해 매장 정보와 이용 행태를 구조화하고, 다수의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질문 속 목적과 조건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GPT나 제미나이보다 맛집 영역에서는 더 정교한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주차 가능 여부나 유아 동반 가능성 등을 바로 알려주는 'AI QnA' 기능과, 매장의 핵심 특징을 요약해 보여주는 'AI 하이라이트'도 도입됐다. 긴 리뷰를 읽지 않아도 방문 전 판단이 가능하도록 했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식신은 오직 맛집 추천에 집중해 왔다"며 "사용자 상황에 맞는 식당을 찾는 문제에서는 가장 좋은 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29 14:56:0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오리온, 러시아서 '참붕어빵' 현지 생산·판매…초코파이 넘어 다품종 전략 가속

오리온이 러시아 현지에 '참붕어빵'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초코파이 중심이던 러시아 사업을 파이·젤리·비스킷 등 다품종 체제로 전환하며 성장 동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오리온은 러시아 법인을 통해 참붕어빵을 현지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러시아 1·2위 유통사 입점이 확정되며 빠르게 유통망을 넓히고 있다. 이미 텐더 그룹의 할인점 '텐더 하이퍼'와 마그닛, 딕시 등 약 2만 개 매장에 입점했으며, 내년 초에는 러시아 최대 리테일 그룹 X5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 '삐쪼르치카' 1만5000여 개 매장으로 공급이 확대될 예정이다. 출시 초기임에도 대형 유통사를 중심으로 입점이 빠르게 진행된 배경에는 오리온이 러시아 시장에서 20년 이상 쌓아온 브랜드 신뢰도와 K컬처 영향이 작용했다는 평가다. 한국 길거리 간식인 붕어빵을 러시아 식문화에 맞게 현지화한 점도 바이어와 소비자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참붕어빵 밀크&오렌지맛'으로, 차와 함께 빵과 잼을 즐기는 러시아 식습관을 반영해 밀크 크림과 오렌지 잼을 조합했다. 쫄깃한 떡 식감을 더한 것도 특징이다. 제품명은 해외에서 이미 인지도를 쌓은 '붕고(Bungo)'를 사용하고, 패키지에는 한글 '참붕어빵' 표기를 유지했다. 오리온은 2003년 러시아 법인을 설립한 이후 현지 생산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대해왔다. 2021년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했고, 올해 3분기까지 매출은 전년 대비 47.1% 증가한 2376억 원을 기록했다. 누적 매출 2조 원 달성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 확대에도 나선다. 현재 트베리와 노보시비르스크 공장에서 9개 브랜드를 생산 중이며, 가동률은 120%에 달한다. 오리온은 트베리 공장 부지에 2400억 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건설할 계획으로, 2027년 완공 시 생산라인은 기존 13개에서 31개로 늘어나고 연간 생산 규모도 약 2.5배 확대될 전망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러시아는 중국·베트남과 함께 글로벌 사업의 핵심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며 "다제품군 전략과 생산능력 확대로 고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29 14:41:5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동원그룹, 2026년 정기 임원 인사 단행

동원그룹이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각 사업 부문별로 전문성을 갖춘 임원을 전진 배치해 그룹의 지속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사는 지난달 선제적으로 실시한 대표이사급 인사에 이어, 각 사업 부문별 성장과 신사업을 이끌 임원 20명의 인사를 마무리한 것이다. 발령일자는 2026년 1월 1일이다. 먼저 조성진 동원건설산업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조 대표는 건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우량 사업지 중심의 선별 수주와 원가 절감 등 내실 경영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으로는 신사업 발굴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노경탁 동원팜스 대표이사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노 대표는 기능성 축산 사료 개발과 공급망 효율화 등에 주력해 견고한 사업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김세훈 동원산업 지주부문 대표와 이영상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는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대표는 지배구조 개편과 중간 배당 실시 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했으며,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그룹 전 사업 영역의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대표는 축산 도매 플랫폼 '금천미트'의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으며, 신규 거래처 확보로 축육부문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한 신규 임원 인사도 실시했다. 동원그룹은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의 마케팅 실장(Consumer Marketing&Innovation)으로 마이클 메릿(Michael R. MERRITT)을 임명했다. 마이클 메릿은 미국 최대 육가공업체인 스미스필드 푸드(Smithfield Foods) 등에서 브랜드 마케팅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다. 또한 스타키스트 재무 실장(Financial Services)으로 존 필즈(John FIELDS)를 선임했다. 존 필즈는 펩시코(PepsiCo), 트로피카나(Tropicana) 등에서 근무해온 재무 전문가로, 글로벌 사업의 재무 안정성과 성장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책임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29 14:38:1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J올리브영, '옴니채널' 고도화..."인공지능 뷰티 서비스 강화"

CJ올리브영이 온·오프라인 경험을 연결하는 '옴니채널' 전략을 고도화하기 위해 스킨스캔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뷰티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스킨스캔'은 올리브영 매장 내 체험형 뷰티 프로그램이다. 전문 기기로 피부 유형, 색소 침착, 피지, 모공, 주름 등을 정밀 측정하면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피부 상태를 진단해 준다. 서울 강남·성수·홍대 등 수도권 핵심 상권을 포함해 60여 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고 이달 중순 기준 누적 이용건수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 올리브영은 이번에 업데이트를 진행해 오프라인 매장의 스킨스캔이 분석한 결과를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개인 피부 상태에 적합한 추천 상품, 성분, 스킨케어법 등을 통합적으로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 피부 그래프를 통해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고 자신과 비슷한 연령대 고객의 피부 평균값과 비교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기기가 설치된 매장에서 주기적으로 피부를 측정하고 변화를 추적하며 모바일에서는 지속적인 피부 관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올리브영은 오는 2026년까지 전국 스킨스캔 운영 매장을 10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두피 진단 '스킨스캔 스칼프', 피부 톤 진단 '퍼스널컬러' 등의 뷰티 서비스도 확대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매장만의 체험형 뷰티 케어가 온라인몰과 시너지를 내며 보다 차별화된 경험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옴니채널은 물론, 온·오프라인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유니파이드(Unified) 뷰티 커머스'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29 14:15:07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