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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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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수장들의 신년사로 본 2026 유통 청사진

2026년 유통업계 주요 그룹 총수들의 신년사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전환'이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 현상이 구조화되고 내수 침체가 일상화되면서, 점포 확대나 단기 판촉 중심의 기존 성장 공식은 한계에 도달했다. 때문에 더 이상 '성장 전략'을 말하기 보다 생존을 전제로 한 '전환 선언문'에 가깝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일제히 AI 기반 경영 전환과 실행력 강화, 그리고 고객 가치의 재정의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올해 성장과 혁신의 출발점으로 '고객 가치'를 제시했다. 그는 고물가·고금리·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친 현재의 경영환경을 "핵심 사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요구되는 국면"으로 진단했다. 과거의 관습을 깨는 자율적 실행과 AI를 활용한 선제 대응 없이는 지속 성장이 어렵다는 판단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2026년을 "다시 성장하는 해"로 규정하며 경영 화두로 '비상(飛上)'을 선언했다. 그는 지난 2~3년을 "도약을 위한 고통의 준비 기간"으로 정의하며, 이제는 1등 기업에 걸맞은 '탑(TOP)의 본성'과 과거의 사고를 뒤집는 '패러다임 시프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전략 수정이 아니라, 고객 욕구 자체를 재설계하라는 주문에 가깝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불확실성이 일상화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 성장 가능한 경영 기반'을 강조했다. 외형 확장보다 본원적 경쟁력과 일하는 방식의 재정비, 기민한 실행 체계 구축을 통해 구조적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메시지다. 유통업계 전반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AI의 위상 변화다. CJ그룹은 AI를 기업 경쟁력의 중심축으로 설정하고, 식품·물류·콘텐츠 전반에 AI 기반 의사결정과 운영 체계를 본격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동원그룹은 단순·반복 업무를 AI에 맡기고, 임직원들이 창의적·전략적 영역에 집중하는 조직 재설계를 추진한다. BBQ는 주문·조리·물류 전 과정을 데이터로 연결하는 '제로 마찰' 구조를 제시하며 AI를 실행 인프라로 규정했다. 이같은 흐름은 백화점·마트·이커머스 등에서도 나타난다. 오프라인 중심의 백화점 역시 더 이상 공간 경쟁에 머무르지 않고, 고객 경험의 정교화와 운영 효율화라는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 단순히 좋은 상품을 파는 공간이 아니라, 고객이 왜 머무르고 왜 선택하는지를 다시 묻는 단계로 진입한 셈이다. 2026년을 바라보는 유통업계의 시선은 명확하다. 전략의 방향성은 이미 대부분 비슷해졌다. 문제는 누가 더 빨리, 더 깊게 실행하느냐다. 신세계가 '한 발 앞서, 한 박자 빠른 실행'을 강조하고, 롯데가 '계획과 실행의 간극'을 직접 언급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까지 신년사의 핵심으로 끌어올린 것도 실행력을 구조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선택이다. 업계 관계자는 "AI, 고객 가치, 실행력이라는 키워드가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2026년은 방향성과 전략을 잘 세우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빠른 실행력과 추진력이 기업의 체급 차이를 가르는 핵심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04 14:48: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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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파스쿠찌 데이' 행사… 최대 23% 혜택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카페 브랜드 파스쿠찌가 브랜드데이 프로모션 '파스쿠찌 데이'를 진행한다. '파스쿠찌 데이'는 매월 1일부터 3일까지 해피포인트앱·해피오더앱 등에서 할인 쿠폰과 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 행사다. 먼저, 해피포인트앱 내 '선물하기'에서는 커피와 조각케이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어링 세트'와 인기 음료 4종을 최대 23%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페어링 세트는 아메리카노(2잔)와 '딸기 트리' 조각 케이크, 아메리카노(1잔)와 '오! 마이 캐롯' 조각 케이크 등 2종이다. 딸기말차쉐이크·딸기크림치즈쉐이크·허니고구마라떼·월넛라떼샷 등 음료도 혜택가로 구매 가능하다. 해피포인트앱에서는 매장에서 조각 케이크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아메리카노(R) 무료 증정 쿠폰을 제공하고, 해피오더앱을 통한 1만원 이상 픽업 주문 시에는 2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이용 고객을 위해 '신한 마이샵'에서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제휴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고객들이 혜택을 통해 파스쿠찌의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매달 브랜드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파스쿠찌가 제안하는 시즌 페어링 메뉴와 함께 새해를 더욱 특별하게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04 14:17: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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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창립 25주년 맞아 '새 도약' 선언

이디야커피는 2026년 1월 2일 오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서 문창기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올해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문 회장은 쉽지 않은 경영 환경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낸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창사 이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였던 음료 리빌딩 프로젝트를 비롯해 유통·커머스 부문에서는 국내 판매 매출 증가와 전 세계 27개국 수출 성과를 거두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점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디야커피는 올해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상품 경쟁력 강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품전략팀을 신설하고, 커머스 부문에서도 커피를 넘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해외 사업 확대에 대한 방향성도 공유됐다. 2026년 캐나다 출점을 시작으로 추가 해외 진출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기존 진출 국가인 라오스, 말레이시아, 괌 에서도 안정적인 운영과 추가 출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문 회장은 창립 25주년을 맞은 이디야커피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25년의 업력을 이어올 수 있었던 배경으로 고객에 대한 진심과 정도 경영을 꼽았다. 이어 "어려운 시기마다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단단하게 이겨내 왔다"며,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각오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2026년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시무식을 계기로 창립 25주년을 맞는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고, 본업 경쟁력 강화와 국내외 사업 확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04 11:22: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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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K뷰티' 몸집 키웠다..."상반기 미국에서 판 벌린다"

올리브영은 2025년 자사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입점 브랜드 수가 116개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20년 36개였던 '100억 클럽' 브랜드 수가 5년 만에 3배 이상 커졌다. 특히 독창적인 신진 브랜드가 100억 클럽에 합류하고 있다. 떡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제형의 클렌저로 이름을 알린 아렌시아, 케이크 레시피에서 영감을 받은 휩드 등이 대표적이다. 두 브랜드는 올리브영의 카테고리 육성 전략과 맞물리며 '팩클렌저'라는 기존에 없던 시장을 만들고 새로운 뷰티법을 제시했다. 중소·중견 브랜드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지난해 올리브영에서 연 매출 1000억원을 넘긴 브랜드는 닥터지, 달바, 라운드랩, 메디힐, 클리오, 토리든(이상 가나다순) 등 총 6개로 전년보다 두 배 늘어난 수다. 이 중 메디힐은 마스크팩, 토너패드 등 스킨케어 제품군을 확대 구축하며 입점 브랜드 사상 최초로 연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 또 100억 클럽에 포함된 국내 브랜드의 평균 업력은 약 15년이다. 무지개맨션, 퓌(fwee) 등 5년 미만의 루키 브랜드부터 아로마티카, 셀퓨전씨 등 20년이 넘은 장수 브랜드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차세대 글로벌 브랜드를 발굴·육성하는 인큐베이팅 사업 'K-슈퍼루키 위드영'도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25년 8월 본사업에 선정된 25개 브랜드 중 온그리디언츠가 처음으로 100억 클럽에 입성했고, 메노킨, 투에이엔 등은 연 매출 50억원을 기록해 차기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다. 올리브영은 이러한 호실적을 뒷받침하기 위해 옴니채널 경쟁력을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을 잇는 옴니채널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해외 사업을 사전 검증하는 전략이다. 주요 상권의 매장을 '글로벌 뷰티 쇼룸'이자 '테스트 베드'로 운영하며 방한 관광객 등 국내외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오는 상반기에는 미국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개점한다. K뷰티 및 웰니스 브랜드가 세계 최대 뷰티 시장에서 도약하는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전체 입점사의 90%에 달하는 중소·중견기업이 성장에 집중하도록 '상생펀드'를 조성해 금리 부담 완화를 지원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혁신성을 갖춘 신진 브랜드와 역량을 축적한 정통 브랜드가 긍정적인 자극을 주고받아 크고 작은 브랜드가 조화롭게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안착하고 있다"며 "국내 브랜드가 올리브영을 통해 글로벌 대형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동반자 역할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04 11:02:1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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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 연말 나눔 실천…전국 4개 지역에 '햄 세트' 릴레이 기탁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이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고자 12월 한 달간 전국 4개 지역에 총 1000세트의 '도드람 햄 세트'를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역사회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한 끼를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도드람양돈농협의 사료 전문 자회사인 도드람양돈서비스가 주관했다. 기탁 물품은 각 지역 내 한부모 가정과 결식 아동, 양육 기관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돼 연말의 온정을 더했다. 도드람양돈서비스는 12월 17일 김천시를 시작으로 19일 정읍시, 23일 논산시, 24일 충주시에 지역별로 250세트씩, 총 1000세트(약 2600만 원 상당)의 햄 세트를 순차적으로 전달했다. 기탁된 햄 세트는 도드람한돈만을 사용해 저온 숙성과 특별 레시피로 완성한 제품으로,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여기에 인기 캐릭터 '짱구'와의 콜라보레이션 패키지를 적용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식사 한 끼로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드람은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04 10:55: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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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조 BGF그룹 회장 "글로벌 확장·사업 영역 확대로 지속 가능한 미래 설계하자"

홍석조 BGF그룹 회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확장과 사업 영역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자"는 경영 화두를 제시했다. K컬처의 인기를 발판 삼아 세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경쟁의 판을 새롭게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2일 임직원들에게 전한 신년 메시지에서 "올해는 역동적인 '붉은 말'의 해"라며 "적토마의 기상처럼 BGF그룹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홍 회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가치를 증명하는 성과를 만들었다"며 "특히 CU 호놀룰루 1호점 개점은 세계 시장에서 우리의 위상을 입증한 매우 기념비적인 일"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한 기민한 대응을 주문했다. 홍 회장은 "현재 우리는 산업 지형과 고객 경험이 근본적으로 재정의되는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이 거대한 변화의 중심에는 인공지능(AI), 로봇,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이 주도하는 디지털 기술 혁명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신기술은 이미 기업의 가치 사슬과 비즈니스 모델을 바꾸고 있다"며 "축적된 자산과 신기술을 유기적으로 접목해 시장을 선도할 차별화 방안을 연구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 회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3대 실천 과제로 ▲경쟁 개념 재정의 및 시야 확대 ▲글로벌 확장 가속화 ▲사업 영역 확대를 제시했다. 그는 "과거의 관행보다 최신 트렌드와 객관적 데이터에 기반한 도전적인 업무 추진이 필요하다"며 "경쟁 상대를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체 유통 시장, 나아가 전 세계 소매 유통 채널로 넓게 보라"고 주문했다. 글로벌 시장에 대해서는 "K컬처의 인기로 한국 상품과 문화에 대한 수요가 폭발하는 전례 없는 기회"라며 "해외 시장에서의 선전은 대한민국 편의점 산업의 새로운 희망이자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기존 역량을 바탕으로 외부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치열한 경쟁을 통해 자생력을 갖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할 것을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홍 회장은 "BGF의 DNA에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도전하는 근성과 추진력이 각인돼 있다"며 "2026년 꺾이지 않는 열정과 하나 된 팀워크로 힘차게 달리자"고 임직원들을 응원했다.

2026-01-03 00:27:20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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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목 NS홈쇼핑 대표 "유통 쏠림 심화... 신선·건강식품 등 핵심 역량으로 승부"

조항목 NS홈쇼핑 대표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유통업계의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신선 먹거리와 건강식품 등 핵심 역량 강화를 통한 생존 전략을 주문했다. 조 대표는 이날 임직원들에게 전한 메시지에서 "기업 간 경쟁은 이미 성장을 넘어 생존 경쟁의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하며 "불확실성이 클수록 방향은 명확해야 하고 실행은 더욱 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선한 먹거리와 건강식품을 중심으로 NS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영역에서 확고한 제자리를 구축해야 한다"며 사업의 핵심 역량 집중을 2026년 전략 목표로 제시했다. 조 대표는 지난해 하림그룹의 고유 실행 문화인 'HBH(Harim Behavioral Habit)'가 조직 내 정착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ABCD 세그먼트에 기반한 전략적 사고와 일일 관리, 선제적 실행 습관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NS의 경쟁력을 지켜낸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경영 방침으로는 그룹 차원에서 강조해 온 '현장경영', '실사구시', '윤리경영'을 꼽았다. 조 대표는 "말이 아닌 실행, 계획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경영이 모든 전략과 과제의 출발점이자 완성점"이라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조 대표는 올해의 사자성어로 정성이 지극하면 쇠와 돌도 뚫는다는 뜻의 '금석위개(金石爲開)'를 제시했다. 그는 "강한 의지로 한 방향에 집중하고 정성을 다하면 어떠한 어려움도 해결할 수 있다"며 "그동안 다져온 실행의 습관 위에 집중과 실천을 더해 더 단단하고 민첩한 NS홈쇼핑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2026-01-02 13:59:45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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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호 세정그룹 회장 "AI 혁신과 실행력으로 성장 가속화... 과거 방식 버려야"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인공지능(AI) 혁신과 핵심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성장을 가속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전한 메시지에서 "지난해는 '사업 포트폴리오 대혁신의 해'로서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하며 "올해는 급변하는 소비 환경과 AI 기술 발전에 본격적으로 대응해 상품 기획부터 생산, 유통, 마케팅, 고객 서비스 등 업무 전반을 고도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박 회장은 그룹의 4대 핵심 전략으로 ▲AI 활용을 통한 일하는 방식 혁신 ▲수익 중심의 선택과 집중 강화 ▲실행력 높은 조직 운영으로 성과 창출 ▲자발적 도전과 자기계발을 통한 회사와 개인의 동반 성장을 제시했다. 특히 박 회장은 "단순한 제품 경쟁을 넘어 경험과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 성향에 맞춰 브랜드 운영 기준을 재점검해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과감한 사업 재설계를 통해 세정그룹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앞으로의 경영 환경은 과거와는 전혀 다른 속도와 방식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과거의 성공 방식에 안주하지 말고 구성원 모두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 변화의 파고를 기회로 전환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창립 52주년을 맞은 세정그룹은 '인디안', '웰메이드', '올리비아로렌' 등 패션 브랜드를 주축으로 주얼리, 라이프스타일, IT 솔루션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100년 기업을 향한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2026-01-02 10:59:19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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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2026년 새해 캠페인 영상 공개... "모두에게 '복(福)' 배달 완료"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신년 캠페인 영상을 선보였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일, 2026년의 출발선에 선 모든 이들을 응원하고 새해의 상징인 '복(福)'을 배달한다는 콘셉트의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공개된 22초 분량의 영상은 휴대전화 프레임 안에 담긴 가족, 친구, 반려동물 등 평범한 사람들의 행복한 일상을 비추며 시작된다. 이어 새해를 알리는 붉은 일출 화면과 함께 '모두에게 새해 복이 배달 완료되었습니다'라는 배달 완료 팝업 메시지가 뜨며 마무리된다. 배달 플랫폼의 특성을 살려 새해 인사를 재치 있게 풀어냈다는 평가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새해 인사로 공유하고 싶을 만큼 마음이 따뜻해진다", "배달 플랫폼이 주는 일상의 즐거움이 잘 느껴진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배민은 지난해 김범석 대표이사 취임 이후 '배민 2.0'을 선언하며 앱 아이콘을 직관적으로 변경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과감하게 개편하는 등 혁신을 지속해왔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배민만의 화법으로 업의 본질인 '배달'에 기반해 새해 인사를 건네고자 했다"며 "2026년 새해에도 배민의 가치를 활용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년 캠페인 영상은 배민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1-02 10:59:10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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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 유통·외식 'BG 체제' 전환... 채성원·황성윤 대표 선임

이랜드그룹이 유통과 외식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BG(Business Group) 경영 체제를 도입하고 각 부문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랜드그룹은 기존 통합 운영되던 유통 사업부문을 미래 유통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유통BG ▲식품BG로 나누고, 영역별 특성에 맞춘 책임 경영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새롭게 출범하는 유통BG는 채성원 대표가 이끈다. 채 대표는 NC, 뉴코아, 동아, 2001아울렛 등 도심형 아울렛 사업과 유통 자체 패션 브랜드 전반을 총괄한다. 채성원 신임 유통BG 대표는 이랜드리테일 전략기획실을 거쳐 중국 유통 법인 대표를 역임했다. 글로벌 유통 현장에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도심형 유통 채널의 경쟁력을 재정비하고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조일성 이랜드리테일 대표는 기존과 같이 안전관리 부문을 전담해 준법경영 및 안전 체계 강화에 집중한다. 식품BG는 황성윤 대표가 총괄한다. 식품BG는 킴스클럽, 팜앤푸드 등 유통 하이퍼 부문과 외식 사업인 이랜드이츠를 아우르는 조직이다. 황 대표는 유통과 외식 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상품 경쟁력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다만, 식품BG 내 외식 사업을 담당하는 이랜드이츠는 독립적인 법인으로서 책임 경영 체제를 유지한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 선임과 BG 체제 전환은 오프라인 유통의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한 구조적 개선의 일환"이라며 "각 사업 영역의 전문성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2 10:59:01 손종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