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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새 얼굴' 발탁 붐…관련 이벤트 풍성

봄 시즌을 앞두고 패션업계에 '새 모델' 기용 바람이 거세다. 브랜드별로 자사의 분위기에 맞는 인기 배우·아이돌 등을 대거 발탁했으며, 모델을 공개하기 전부터 다양한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신발 브랜드 클락스는 아이돌 그룹 비스트를 전속모델로 선정하고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회사 측은 "비스트의 모던하면서도 패셔너블한 분위기가 브랜드 정체성과 맞아떨어졌다"고 밝혔다. 비스트는 이미 2014년 봄·여름 광고에서 클락스의 데저트 부츠·왈라비·러거 등 다양한 신발을 각자의 개성에 맞게 소화했다. 화승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는 배우 이하늬를 새 얼굴로 선정했다. 르까프는 지적인 외모에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이하늬가 올해 전문 스포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브랜드 계획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올 한해 이하늬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앞세워 TV광고, 팬사인회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케이프는 새로운 남성 모델을 발탁하고 홈페이지에서 신규 모델 맞히기 '티저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와 동영상에는 배우 하지원과 화보 촬영 중인 남성 모델의 실루엣만 보여져 궁금증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이미지와 영상 힌트를 참고해 12일까지 댓글로 새 모델의 이름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2명에게 익스트림 아웃도어 전문가형 방수 재킷을 증정한다.

2014-02-05 11:25:12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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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담은 '스타' 제품 매출, 브랜드를 움직인다

'모노그램 스피디 백', 'No.5 향수', '갈색병'의 공통점은 모두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굳이 브랜드 명을 언급하지 않아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인정하는 이 제품들은 브랜드를 움직이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업계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실제로 샤넬의 'No.5' 향수는 1921년 출시 이래 전 세계적으로 매 5초마다 한 병씩 판매되고 있으며, '갈색병'이라 불리는 에스티 로더의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는 1982년부터 32년 간 전 세계에서 한 해 40만병, 1분에 약 9병이 팔리며 안티에이징 화장품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이처럼 '스타 제품'은 브랜드 전체 매출을 움직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에서도 해외 사례와 마찬가지로 브랜드 매출을 주도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아이템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설화수의 '윤조에센스'는 최근 총 2000만개가 넘게 팔리며 누적판매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화장품 브랜드 중 단일 품목으로는 처음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1997년 출시된 윤조에센스는 세안 후 스킨로션보다 먼저 바르는 '부스팅 에센스' 개념을 최초로 도입해 지금까지 17년째 설화수 전체 중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다. 가방 브랜드 쿠론 역시 시그니처 아이템인 '스테파니'와 함께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2010년 석정혜 디자이너가 론칭한 이 브랜드는 다음해 코오롱인더스트리 FnC가 인수해 운영하기 시작했는데, 매년 매출이 2배 이상 오르고 있다. 특히 패션피플들 사이에서 '잇백'으로 자리잡은 스테파니 가방은 2012년 5만1400여 개, 2013년 1분기에만 1만개가 팔렸다. 덕분에 2011년 120억원이던 쿠론의 매출액은 2012년 400억원에 이어 2013년엔 600억원을 넘어섰다. 잡화 브랜드 블랙마틴싯봉은 3족이 1켤레로 이뤄진 독특한 콘셉트의 '론니슈즈'를 앞세워 패션잡화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특히 지난해 11월에 진행된 '론니데이' 행사 때는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론니슈즈가 종일 오르내렸으며, 3일간 27개 매장에서 15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이는 평소 주말 매출의 10배 수준이다. 회사 측은 2012년 80억원 매출에서 지난해 매출 300억원을 기록하며 약 4배 가까이 성장했다고 전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베스트셀러 아이템 하나가 브랜드를 먹여 살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 영향력은 크다"면서 "때문에 업체마다 스타 제품을 탄생시키기 위해 다양한 연구 개발 및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2014-02-05 11:19:33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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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 증가로…식품업계 '가정 간편식' 잇따라 선보여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식품업계가 '나홀로 손님'을 잡기 위한 간편식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최근 발간한 '2013 가공식품 세분화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로 간편식 구매 경험율이 2011년 40.5%에서 2012년 55.3%로 크게 증가했다. 국내 가정 간편식 시장 규모 또한 올해 1조3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가정에서도 쉽고 편하게 '집밥'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가 개발·시판되고 있다. 대상FNF 종가집의 '버섯 육개장'과 '사골 우거지국' 등 2종으로 구성된 '데이즈 간편국 2종'은 파우치 형태로 데우기만 하면 간편하게 따뜻한 국물을 즐길 수 있다. '버섯 육개장' 은 느타리버섯·소고기·토란대 등 각종 야채를 얼큰한 육개장 육수에 우려내 얼큰하고 개운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사골 우거지국'은 사골 농축액 육수를 기본으로 신선한 국내산 배추 우거지와 소고기를 푸짐하게 넣은 것이 특징이다. 최근 가정 간편식 시장에 뛰어든 신세계푸드의 '요리공食'은 삼원가든 소 불고기와 송추가마골 돼지고추장불고기 등 유명 맛집과 제휴해 맛을 그대로 재현했고, 개발 과정에 이혜정 요리연구가를 참여시켜 대중화했다. 손질된 재료와 양념이 함께 포장돼 간편하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RTC(Ready To Cook)와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RTH(Ready To Heat) 제품 등 다양한 형태가 출시됐다. 청정원이 새롭게 선보인 '밥물이 다르다' 볶음밥 3종도 집에서 간편하게 볶음밥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맛있는 볶음밥의 핵심인 '밥'을 각각 표고버섯·강황·황태를 우려낸 물로 지어 밥알 안쪽까지 각각의 원료의 풍미와 향, 색감이 고루 배어있다. 외식업체 강강술래가 최근 출시한 가정 간편식인 '통등심 돈가스'와 '모짜렐라 돈가스'는 집에서 간편하게 프리미엄 돈까스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통등심돈가스'는 100% 국내산 돼지의 등심 부위를 통째로 사용해 맛이 담백하고 고소하며, 생(生) 빵가루를 입혀 만들어 정통 돈가스의 맛을 느낄 수 있다.

2014-02-05 11:15:1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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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만에 우연히 만난 쌍둥이…서로를 알게 된 계기는?

지구 반대편 나라로 입양됐던 쌍둥이가 25년만에 우연히 만난 영화같은 사연이 온라인상에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1987년 한국에서 태어난 쌍둥이 '사만다 퍼터맨'과 '아나이스 보르디에'자매는 태어난 직후 각각 미국과 프랑스로 입양됐다. 그들은 서로를 모른 채 살아오다 지난해 2월 SNS를 통해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됐다. 쌍둥이 중 한 명인 아나이스의 지인이 유튜브에 나온 다른 한 명의 쌍둥이인 사만다의 영화를 발견했고 이 사실을 아나이스에게 알린 것. 이후 아나이스는 유튜브등을 통해 사만다의 정보를 수집, 그녀에게 페이스북 쪽지를 보냈다. 각자 다른 나라에 배우와 패션디자이너로서의 삶을 살고 있던 이들은 화상통화를 통해 한 핏줄임을 확인했다. 이들은 지난해 5월 영국 런던에서 처음 만났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키로 했다. 온라인을 통해 4만 달러, 우리 돈으로 4천만 원이 넘는 돈을 기금을 마련한 이들은 최근 자신들의 영화같은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예고편이 공개했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화 같은 이야기", "25년 만에 쌍둥이가 우연히 만나게 되다니 역시 핏줄은 영원한가보다" "25년만에 만난 쌍둥이 이야기 완전 감동", "이렇게 우연하게 만나지다니 너무 신기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14-02-05 10:27:5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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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베지밀 홍보단 'V컨슈머피아' 4기 모집

정식품은 소비자 홍보단 'V컨슈머피아' 4기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V컨슈머피아'는 베지밀·컨슈머·유토피아(Vegemil·Consumer·Utopia)의 합성어로 건강한 먹거리인 두유의 대명사 베지밀을 직접 체험하고 홍보하는 소비자 홍보단을 뜻한다. 올해로 4회 째 진행되는 'V컨슈머피아'는 약 200명이 선발되며 1년 동안 미션 수행을 통한 브랜드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홍보단은 활동 기간 동안 두유의 유용성 및 두유를 활용하는 요리 등 베지밀 두유의 다양한 활용법을 개인 블로그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는 체험형 미션이 주어진다. 또 신제품 콘셉트, 디자인 조사 등 다양한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매월 미션 수행자 및 우수 활동자에게는 온라인 쇼핑몰 '이데이몰' 적립금 등 다양한 경품 혜택이 제공된다. 'V컨슈머피아'는 건강과 두유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정식품 홈페이지에서 지원 동기와 함께 현재 활동하는 블로그나 카페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모집은 오는 18일까지다. 정식품 홍보팀 이동호 팀장은 "정식품은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와 고객들의 의견에 한층 더 귀를 기울이고자 'V컨슈머피아' 홍보단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단 운영을 통한 소비자들과의 쌍방향 소통 강화로 온 가족 건강 식품 두유의 유용성과 다양한 활용법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4-02-04 19:58:26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