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15분 추위 노출,1시간 운동 효과...겨울철 다이어트 대박?

15분 동안 추위에 몸을 노출할 경우 1시간 운동한 것과 맞먹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 인터넷판 등은 4일(현지시각) 호주 시드니 대학의 폴 리 박사가 '섭씨 15도 이하 기온의 추위에 10분에서 15분 노출되면 특정 호르몬 변화로 열량이 연소되면서 1시간 운동한 것에 상응하는 효과가 나타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폴 리 박사는 그의 보고서를 통해 사람의 신체가 낮은 기온에 노출되면 이리신(irisin)과 FGF21이라는 두 가지 호르몬이 방출되면서 칼로리를 저장하는 백색지방이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갈색지방으로 바뀐다고 주장했다. 폴 리 박사는 또 실제 지원자들이 15도 이하의 온도에서 몸이 떨리는 상황이 되자 이들의 근육에서는 이리신이, 갈색지방에서는 FGF21이 각각 방출되면서 지방세포가 열을 발산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 결과 1시간 동안 운동용 자전거 페달을 밟게 했을 때와 맞먹는 수준이라는 것. 갈색지방 50g은 하루 최고 300칼로리를 태울 수 있는 반면 백색지방 50g은 같은 양의 에너지를 저장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날씬한 사람일수록 갈색지방이 많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으며, 가벼운 추위에 자주 노출되는 것이 체중을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최근 발표됐다. 15분 노출에 대한 연구결과는 미국의 과학전문지 '셀 대사'(Cell Metabolism) 최신호에 실렸다. 이 보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15분 동안만 추위에 노출되면 다이어트가 절로 된다니", "15분 노출 다이어트, 다이어트 방법 종결자네", "그럼 북극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날씬한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4-02-05 15:38:50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밸런타인데이를 앞둔 남자, 여자들의 속마음은?

남자들은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지갑·벨트 등 잡화' 상품을 선호하는 반면 '십자수·인형 등 핸드메이드' 선물은 기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롯데백화점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지난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20~60대 백화점 방문 고객 남·녀 각 1000명을 대상으로 밸런타인데이 선물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밸런타인데이에 맞춰 남성 고객에게는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한 내용을, 여성 고객에게는 '초콜릿'과 '선물' 구입에 대한 중복 응답이 가능한 질문으로 구성됐다. 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선물은 응답자의 35%가 선택한 지갑·벨트였고, 의류(19%), IT·전자기기(16%)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남성들이 받고 싶지 않은 선물은 응답자 62%가 답변한 인형·십자수 등 핸드메이드 선물이 지목됐다 여성들이 주고 싶은 선물은 지갑·벨트(38%), 향수·화장품(35%), 의류(23%) 순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IT·전자기기 선물에 대한 남녀의 시각차다. 남성은 10명 중 1명 이상이 받고 싶은 선물로 IT·전자기기를 선택했지만 여성은 1%만이 주고 싶은 선물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밸런타인데이 선물에 대한 호감도를 묻는 질문에 여성 응답자의 58%가 '초콜렛을 주겠다', 74%가 '선물을 사주겠다'고 답변해 등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적정 선물 가격대는 남성과 여성 응답자의 42%가 10만원~20만원대를 선택했다. 이어 20만원~30만원(24%), 10만원 이하(23%)가 치열한 2위 경쟁을 벌였다. 또 받고 싶은 선물을 미리 알려주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남성의 94%, 여성의 90%가 '좋다'고 밝혔다.

2014-02-05 14:38:25 서승희 기자
기사사진
맥도날드, '1955 버거' 선보여…전국 게릴라 이벤트 진행

맥도날드는 최근 고정 메뉴로 다시 선보인 '1955 버거(1955 Burger)'의 출시를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전국 주요 맥도날드 매장에서 고객 참여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맥도날드 매장 인근에서는 1950년대의 맥도날드 정취가 물씬 풍기는 1955 트럭과 함께 가죽자켓, 나팔바지 등 당시 유행했던 복장을 한 퍼포머들이 깜짝 등장해 락앤롤 음악에 맞춰 신나는 게릴라 공연을 선사한다. 또 게릴라 행사장에 마련된 1950년대 복고풍의 의상과 소품을 착용하고 1955 버거 트럭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한 뒤 맥도날드 공식 페이스북에 업로드 하는 고객에게는 1955 버거 무료 쿠폰을 증정하는 고객 참여 사진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맥도날드 마케팅팀 조주연 부사장은 "고정 메뉴로 선보이게 된 1955 버거의 재출시를 기념하고 고객들에게 1950년대의 진한 복고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번 게릴라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신나는 공연 관람과 더불어 이색 사진 촬영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며 미국 정통 프리미엄 버거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일석삼조의 행운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재출시된 1955 버거는 맥도날드가 미국 일리노이주에 처음으로 문을 연 1955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프리미엄 비프 버거로, 매장에서 즉석으로 조리한 113그램의 두툼한 순쇠고기 패티와 그릴 어니언이 스모키한 풍미의 오리지널 소스와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당시 미국 정통 버거의 맛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2014-02-05 13:39:58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편의점업계, '밸런타인데이' 마케팅 경쟁 돌입

편의점 업계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다양한 카드 제휴 할인서비스와 포인트 추가, 덤 증정 행사 등의 이벤트를 앞세운데다 저가형 중심의 DIY족 겨냥 상품도 공통적으로 내놔 예년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먼저 'CU(씨유)'는 '모바일로 주고받는 마음'을 운영한다.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의 '선물하기' 메인 화면 상단에 나오는 'CU 발렌타인 초콜릿 모음전' 배너를 누르고,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직장인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페레로로쉐 3입' 상품 등 10여종을 준비했다. 모바일 초콜릿 구매객에게는 할인과 덤 증정 등의 혜택도 준다. GS25는 지난해 밸렌타인데이 초콜릿 상품 매출을 집계한 결과 1만원 이하 상품의 매출이 전체 초콜릿의 81.4%를 차지한 것을 근거로 올해 초콜릿 세트상품 89종 중 74% 해당하는 66종을 1만원 이하 저가 상품으로 준비했다. DIY족들을 위한 일반 초콜릿 할인의 1+1과 2+1 행사도 벌인다. 로쉐세트 3종을 '나눔초콜릿'으로 선정하고, 판매금액의 1%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기획 세트상품의 비중을 축소하는 대신 로쉐 등 기존 베스트 상품을 포함한 저가형 일반 상품 구색을 강화했다. 기존 브랜드 상품을 이용한 DIY 타입 상품도 새롭게 선이고 프랑스 트러플 초콜릿 점유율 1위인 시모아(CEMOI) 트러플 초콜릿 2종(클래식, 아몬드)을 단독 출시하며 상품의 다양성을 높였다. 미니스톱도 케이스 초콜릿, 바구니 상품 등의 기획상품 71종과 미니스톱 각 점포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해 판매하는 실속포장 DIY상품이 눈길을 끈다. 이 상품은 페레로로쉐, 미니쉘 등 인기상품을 각각의 점포에서 준비된 포장봉투에 담고 리본을 묶어 고객에게 제공하는 형태로, 가격 상승 요인인 과대포장을 빼고 내용물이 알찬 상품에 주력했다. 이를 위해 귀여운 소년·소녀·동물 모양의 종이캡을 별도로 준비했다.

2014-02-05 13:36:26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