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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지난해 노인성 질환·만성 질환 복제약 개발 많아

치매 등의 노인성 질환과 만성질환을 치료하는 복제약 개발이 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제네릭 의약품(복제약) 개발을 위한 생물학적 동등성(이하 생동성) 시험 계획의 승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보다 19% 감소한 총 163건이 승인됐다고 7일 밝혔다. 2010년 388건, 2011년 292건, 2012년 201건 등 생동성 시험 건수가 계속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재심사가 만료되는 오리지널 의약품 수가 감소함에 따른 것이다. 의약품의 종류별로는 심혈관계 의약품과 정신신경계 의약품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특히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치매, 불안 및 우울장애, 간질 치료제 등 정신신경계 의약품의 승인 건수가 전년보다 28% 증가한 50건으로 조사됐다. 또 고지혈증과 고혈압 치료제 등 심혈관계 의약품도 50건 승인됐다. 개별 성분별로는 오는 4월 특허가 만료되는 고지혈증 치료제 성분 '로수바스타틴칼슘'이 1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8월에 재심사가 만료되는 고혈압 치료제 성분 '암로디핀베실산염·올메사르탄메독소밀'이 10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항생제 '리팍시민', 발기부전 치료제 '타다라필', 관절염 치료제 '나프록센에스오메프라졸마그네슘' 등은 지난해 처음으로 생동성 시험 승인을 받았다. 생동성 시험은 제네릭의 효능·효과가 오리지널 의약품과 같다는 것을 증명하는 시험이다.

2014-02-07 10:56:37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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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디킹, NBA 농구장 이름 말하면 '모든 스무디가 1+1'

스무디킹이 미국 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홈구장을 '스무디킹 센터'로 새롭게 선보이게 된 것을 기념해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전국 매장에서 '스무디 1+1 타임 서비스' 및 '페이스북 축하 댓글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 고객 감사 이벤트를 벌인다. 먼저 8일과 9일에는 전국 스무디킹 매장에서 '스무디 1+1 타임 서비스'가 실시된다. 양일간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스무디킹을 방문해 '미국에 생긴 스무디킹 NBA 농구장의 이름은?' 이라는 깜짝 퀴즈의 정답을 맞추면 구입하는 모든 스무디를 1+1으로 하나 더 제공하는 것. (일부 매장 제외/ 동일 제품 및 동일 사이즈 제공) '스무디킹 센터'의 정답을 맞추는 고객은 물론 'NBA', '스무디킹 농구장', '뉴올리언스' 등 관련 키워드를 말하거나 '스무디킹 센터' 오픈 관련 기사, 페이스북 컨텐츠 등을 제시하며 '스무디킹 센터'의 오픈을 함께 축하해주는 고객이라면 누구든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무디킹 센터' 오픈 소식은 스무디킹 매장 내 비치된 홍보물과 매장 내 스크린 영상 등을 통해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스무디킹 공식 페이스북에서도 '스무디킹 센터' 오픈 축하 댓글 남기기, 친구들에게 공유하기 등의 이벤트를 벌인다. '스무디킹 센터'를 함께 축하해주고 공유해주는 고객들을 추첨해 스무디 무료시음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스무디킹은 지난 2월 6일(목) 미국 NBA 뉴올리언스의 프로 농구팀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앞으로 10년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홈경기장을 '스무디킹 센터'로 활용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거대한 홈경기장 지붕에 스무디킹 브랜드 로고를 새기는 것을 비롯해 펠리컨스 홈 농구 코트, 팀 스코어보드 등 경기장 내·외부 시설 전반을 스포츠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스무디킹 측은 'A Healthy & Active Lifestyle'을 지향하며 고객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돕는 브랜드 미션과 과일과 단백질의 영양균형을 갖춘 스무디의 제품 콘셉트를 스포츠 마케팅과 연계해 고객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건강한 활동을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무디킹 센터'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되는 NBA의 올스타 게임을 통해 본격적으로 농구팬들을 만나게 된다.

2014-02-07 10:37:5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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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치료제 사용 성인 남성 10명 중 7명 불법 제품 경험

발기부전 치료제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국내 성인 남성 10명 중 7명이 불법 제품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발기부전 치료제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성인 남성 1500명을 대상으로 '발기부전 치료제 사용 현황 및 안전성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15명이 불법으로 유통되는 제품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답했다고 최근 밝혔다. 발기부전 치료제를 불법으로 구매한 사유에 대해서는 '쉽게 구할 수 있어서'라는 응답자가 684명(67.4%)로 가장 많았고 '병원 진료가 꺼려져서'(188명, 18.5%), '가격이 저렴해서'(71명, 7.0%)라는 답변이 그 뒤를 이었다. 또 구매 경로(중복응답 포함)는 친구·동료 등에게 받은 경우가 1061건(78.6%)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발기부전 치료제를 이용한 1500명 중 528명(35.2%)이 부작용 사례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작용은 안면 홍조(384건), 가슴 두근거림(211건), 두통(147건) 등의 순으로 많이 나타났으며 복용을 중단하면 증상이 사라진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는 1240명(83%)이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가 정품보다 위험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식약처는 불법으로 의약품을 유통하는 인터넷 사이트 등을 경찰청에 수사 의뢰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해외 의약품 규제기관과 연계해 국내 유통 공급을 차단하고 온라인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의약품 부작용 등 안전 정보가 있는 경우에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의약품부작용신고센터(1644-6223)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안전관리원이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의 오·남용과 부작용 발생 등 안전 사용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4만3327건의 전화 통화를 임의로 연결해 응답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했다.

2014-02-07 10:14:41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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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감성을 담다… 유아용품 '아트 마케팅' 활발

육아용품 업계에 '아트 마케팅' 바람이 거세다. 기존 제품에 유명 예술가나 디자이너들의 감성을 덧입혀 소장가치를 높이고 경쟁 제품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것. 특히 육아용품이 기능만을 추구하던 과거와 달리 트렌드를 반영한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업체들의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가방에 예술 감성을 입히다 '페투니아 피클 바텀' 기저귀 가방은 미국 디자이너 '드네 존스'가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받은 영감으로 디자인한 화려한 패턴과 독특한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장인정신으로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써 고급스러우면서도 유행을 타지 않는 프리미엄 기저귀 가방이다. 인기 패턴인 '프롤리킹 인 페즈' 는 페투니아 피클 바텀의 대표 백팩 라인 모델로 동서양의 매력을 모두 가진 모로코 천연 염색의 도시 '페즈'에서 영감을 받아 모로코 특유의 매혹적인 패턴을 통해 예술성을 살렸다. 이와 함께 기능적으로는 탈부착이 가능한 방수 소재의 기저귀 패드를 장착하고 있어 기저귀 교체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 자체에 각기 다른 패턴과 스토리와 예술성을 녹여내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전량 매진을 기록한 유모차도 눈길을 끈다. 영국 명품 유모차 브랜드 맥클라렌은 영국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캐스키드슨'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국내 판매 2주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이 유모차는 맥클라렌의 기술력과 '캐스키드슨'을 대표하는 플라워 프린트가 조화를 이루며 주부들의 시선을 모았다. ◆패션디자이너 제레미스캇의 아기띠 '싸이벡스 투고' 아기띠는 지난해 10월 미국 패션디자이너 '제레미스캇'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제품을 선보였다. 제레미스캇은 세계적인 팝 스타들은 물론 이효리·빅뱅 등 국내 패셔니스타들이 그의 옷을 즐겨 입을 정도로 뛰어난 디자인 감각을 자랑하는 아티스트. '제레미스캇 리미티드 콜라보레이션 투고' 아기띠는 디자이너 특유의 익살스럽고 대담한 디자인을 인체공학적으로 접목하고 있어 안전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이다. 밝은 블루 컬러와 함께 솜사탕·프레즐 등이 서로 뒤엉킨 독특한 디자인으로 젊은 부모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2014-02-07 09:53:45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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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슈포제, 젊은 피부과학 연구자 후원에 앞장

스킨케어 브랜드 라로슈포제는 지난 5일 삼성동 로레알코리아 본사에서 '제 6 회 라로슈포제 아시아-태평양 피부 과학 재단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제 6회를 맞는 라로슈포제 아시아-태평양 피부 과학 재단상 임상연구 부문에서는 고려대학교 병원 피부과 전문의 최재은 교수가 수상했다. 최교수는 '남성형 탈모증에 대한 자가혈치료술의 효과: 위약효과 통제 반두피 연구와 항산화 효과에 대한 인비트로 평가' 논문으로 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피부 재생 효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자가혈치료술(PRP)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고 모유두 진피세포에서의 항산화 역할을 분석한 것으로, 위약효과 통제 두피 연구를 통한 자가혈치료술의 발모 효과를 검증하고 모유두진피세포(DPC)에 대한 항산화 효과를 과학적으로 연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제 6회 라로슈포제 아시아-태평양 피부 과학 재단상은 중국, 일본,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의 주요 국가에서 총 44명의 지원자가 있었으며, 올해 수상한 고려대학교 최재은 교수는 7명의 임상연구 분야 지원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5000달러의 연구 후원금을 지원받게 됐다. 이 연구 후원금은 추후 후속 연구에 필요한 항체, 매체, FBS(Fetal Bovine Serum, 우태아혈청)등 실험실 연구에 필요한 자재를 구매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로레알 코리아 액티브 코스메틱 디비전 박소은 전무는 "앞으로 매년 라로슈포제 아시아-태평양 피부 과학 재단상을 통해 젊고 유능한 피부 과학자들이 기초연구에 더욱 집중함으로써 아시아 피부 과학이 세계적인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로슈포제는 제 7회 아시아-태평양 피부 과학 재단상을 통해 연구 후원을 받게 될 젊은 피부과 전문의를 모집하고 있다. 45세 이하의 젊은 피부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하며 모집분야는 기초연구(Fundamental Research), 임상연구(Clinical Research), 논문(Publication) 세 가지다. 지원은 한 가지 분야로 제한되며,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4년 10월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2014-02-07 09:45:46 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