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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오감 자극하고 바른 습관 잡는 '셀프 유아용품' 인기

소아기에 아이들이 배우는 모든 행동은 대근육과 소근육 및 지능 발달에 도움이 된다. 특히 어렸을 때 형성한 올바른 습관은 성인이 된 이후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훈련 제품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은 생후 3개월이 되면서 스스로 음식물을 먹고 마시는 연습을 시작한다. 스스로 음식물을 섭취하는 과정은 아이의 자립심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소근육과 지능 발달에 도움이 된다. 특히 엄마 젖과 젖병을 빠는 것에 익숙한 아기들은 단계별 트레이닝 컵을 스파우트 컵에서 스트로컵, 마시는 컵 순서로 활용해 물 마시는 연습을 도와준다. 양손잡이 핸들이 장착돼 아기가 혼자서도 들 수 있도록 고안된 컵 등으로 아이 스스로 물을 마실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 또 아이는 생후 18~24개월 사이에 대소변을 가리기 시작하는데 아이가 기저귀를 불편해하면 전용 변기를 준비해 변기에 앉아 대소변을 보는 자세에 익숙해지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다. 이때 호기심을 자극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기 위해 아이가 보는 앞에서 기저귀안의 대변을 변기 안에 떨어뜨리면 변기의 용도에 대해 쉽게 설명해줄 수 있다. 그리고 아이가 변기에서 배변을 볼 때마다 적절한 칭찬을 해주면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어 자연스럽게 배변교육이 가능하다. 최근 아이가 배변을 마치고 일어서면 미리 녹음한 엄마 아빠의 목소리 및 축하 음악이 흘러나와 배변 훈련에 익숙함과 자신감을 갖게 하는 유아용 변기도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의 칫솔질 교육도 중요하다. 스스로 칫솔질하기 힘든 3세 이하 영유아들은 혀와 잇몸에 남은 음식 잔여물에 의해 세균이 번식될 수 있다. 이때 아이가 좋아하는 색깔이나 캐릭터가 그려진 칫솔 등을 활용해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재미를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4-03-26 14:11:10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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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시장 '2강 1약' 체제 돌입…'요기요' 성장 두드러져

최근 새로운 유통 채널로 관심을 받고 있는 배달앱서비스 업체간의 경쟁 구도가 심상치않다 26일 배달음식 주문 서비스 요기요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닐슨 코리안클릭의 PC와 모바일 통합 방문자 수 기준으로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 3개 주요 배달앱 업체의 지난 2월 순방문자 수는 329만1039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1위는 배달의 민족으로 147만6865명으로 나타났으며 요기요 129만255명, 배달통 52만3919명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요기요의 경우 3위 업체인 배달통의 방문자 수의 약 2.5배를 기록하며 1위 업체인 배달의민족의 방문자 수를 87% 수준까지 추격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른 배달앱 3사의 점유율은 배달의 민족이 45%, 요기요 39%, 배달통 16% 수준이다. 요기요의 경우 2012년 6월, 업계의 후발주자로 배달의 민족과 배달통에 비해 2년 이상 뒤늦게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TV 광고 등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통해서 평균 25% 이상의 월 성장률을 꾸준하게 유지하며 서비스 론칭 1년여만인 지난해 8월 이미, 방문자 수 기준 업계 2위로 올라서는 성과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12월과 1월 각각 전월 대비 68%와 50% 성장이라는 괄목할만한 성장 기록을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요기요의 나제원 대표이사는 "지속적으로 유지해오던 서비스의 성장세가 TV광고 캠페인으로 인해 더욱 더 탄력을 받았다" 며 "2014년은 TV 광고 등의 마케팅 활동 뿐만 아니라 서비스의 디자인 및 기능 강화와 함께 음식점 선택의 폭을 확장해나가는데 집중을 해 한층 더 빠르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 말했다.

2014-03-26 14:08:3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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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의 '적' 버거킹…와퍼세트 열량 무려 1122㎉ '1일 권장 열량의 50%'

패스트푸드 대표 메뉴들 가운데 버거킹 와퍼세트가 소비자들을 '뚱보'로 만드는 '왕칼로리 세트'로 다이어트를 염려한다면 섭취하지 말아야 할 1순위 제품으로 낙인찍혔다. 공공기관 조사에서 버거킹의 대표메뉴인 와퍼세트(763g) 1세트만 먹어도 하루 성인 권장 열량의 절반을 섭취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한국소비자원이 매출 규모 상위 5개 패스트푸드 업체의 대표 및 최다 매출 메뉴 7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버거킹의 대표 상품인 와퍼 세트의 열량은 무려 1122㎉에 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성인 남성의 하루 영양 섭취 기준(2200∼2600㎉)의 43.2∼51.0%에 해당하는 열량이다. 특히 버거킹의 이 세트메뉴는 비슷한 구성과 무게의 롯데리아 랏츠버거세트(730g)보다 935㎉보다 187㎉가 높은 것이다. 별도 조사한 나트륨 함량은 KFC의 징거버거 세트(678g)가 1447.2㎎으로 가장 높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한 성인 나트륨 일일 충분 섭취량(1400∼1500㎎)의 96.5∼103.4%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어 맥도날드의 빅맥 세트(637g)가 1212㎎,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세트(652g) 198㎎, 롯데리아의 랏츠버거 세트(730g)가 173㎎의 나트륨을 포함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 서비스 종합 만족도 조사에서는 맥도날드가 5점 만점에 3.60점을 받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맥도날드는 서비스 체험(이용 과정의 만족도)·상품 품질·이용 편의성·시설과 환경·가격·서비스 운영 관리(직원 서비스) 등 6개 부문 중 이용 편의성과 서비스 체험, 서비스 운영·관리 등 3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장 낮은 업체는 파파이스로 전체 평균 3.54점보다 낮은 3.45점을 받는데 그쳤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버거류 세트 메뉴가 한 끼 식사로는 상당한 열량과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서는 패스트푸드점 매장 내에 부착된 영양 성분 함량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4-03-26 13:54:0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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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뽀로로 대처 新 캐릭터로 '키즈 푸드 시장' 공략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우상이자 뽀통령 '뽀로로'의 아성에 도전하는 캐릭터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캐릭터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라바와 코코몽, 캐니멀 등의 캐릭터들이 인기열풍에 가세하면서 캐릭터 시장에 새로운 지각변동이 불고 있다. 해태제과는 최근 인기 몰이중인 라바(Larva)를 전면에 내세웠다. 라바는 2011년 첫 편을 선보인 이후 제2의 뽀통령으로 불리며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해태제과는 이 달 초 씹어먹는 요구르트 '헤이덴마크'의 어린이용 제품인 '헤이덴마크 키즈'를 출시하면서 라바 캐릭터를 그려 넣었다. 또 패키지에 라바 캐릭터인 옐로우와 레드의 익살스런 표정을 그려 넣어 어린아이들의 눈과 입 그리고 건강까지 단번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라바 쉬폰케익'을 출시했다. 제품 겉면에 아이들에게 친숙한 라바 캐릭터를 이용해 달콤한 맛은 물론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더하며 라바 마케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크라운제과는 어린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코코몽을 선택했다. 코코몽은 2008년 '냉장고 나라 코코몽'으로 처음 소개된 이후 '헬로 코코몽', '코코몽 2'가 시리즈로 제작될 만큼 유아기 아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다. 크라운제과는 지난해 12월 바나나맛 콘스낵인 콘빠를 출시하면서 제품 패키지에 코코몽을 사용해 제품에 대한 호감도 높이기에 나섰다. 어린이용 과즙음료 '코코몽'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는 웅진식품은 지난해 하반기에 발효홍삼농축액을 더한 음료 '발삼 키플러스 코코몽' 2종을 선보였다. 제품에 아이들에게 친숙한 코코몽을 앞세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동원F&B는 최근 인기 토종캐릭터 '캐니멀'과 제휴를 맺고 새 동원참치 광고시리즈를 선보였다. 캐니멀은 평소에는 통조림이지만, 사람이 없을 때면 귀여운 동물로 변하는 캐릭터로 2009년 첫 선을 보인 뒤 3년 만에 관련 캐릭터 상품만 1000여 가지에 다다를 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14-03-26 11:12:1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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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해진 소비자 취향 따라 '슈머' 마케팅 열풍

최근 이슈가 된 짜파구리는 나만의 레시피로 제품을 변형시키는 창조적 소비자를 겨냥한 모디슈머(modify+consumer) 마케팅을 펼쳐 기업 매출을 상승시켰을 뿐만 아니라 식품시장의 판도를 바꿨다. 이처럼 제품보다는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거나 체험형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맞춤형 마케팅 활동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주방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어떻게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지 강조하는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자신들의 제품을 이용한 요리법을 알려주면서 구매 동기도 자극하고 매출도 올릴 수 있는 레시피 마케팅이 대표적이다. 주방용품전문기업 PN풍년은 안전한 먹거리에 관심이 높은 '세이푸드슈머(safety+food+consumer)'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김외순·김노다·신효섭 등 매월 유명 요리연구가 12인과 함께 하루에 한가지씩 압력솥을 활용한 레시피를 소개하는 마케팅을 실시했다. 또 일상 속 소비를 나눔으로 연결시키는 '쉐어슈머(share+consumer)'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도 늘고 있다. 매일유업 바리스타는 올해 초 커피·예술·나눔이 함께 하는 '바리스타 나누기 1%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6인의 아티스트와 함께 바리스타 병 '스페셜 아티스트 패키지' 한정판을 출시해 판매 수익금을 서울문화재단에 젊은 예술가의 후원금으로 기부하는 등 소비자가 바리스타 커피를 마시면서 예술을 즐기는 동시에 후원도 할 수 있도록 했다.

2014-03-26 11:02:26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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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유통업계에 부는 광고 모델 '세대교체' 바람

새 봄을 맞아 유통업계의 신규 TV CF가 잇따라 공개돼 눈길을 끄는 가운데 광고의 꽃인 '모델'도 새롭게 전격 교체돼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광고 모델은 브랜드의 이미지는 물론 매출에까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로 손꼽히면서 대대적인 리뉴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ABC마트는 여성화 PB브랜드 '누오보(NUOVO)'의 2014년 봄 시즌 모델로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에서 주목받은 패셔니스타 윤승아를 선정했다. 윤승아는 해당 CF에서 귀여운 말괄량이 삐삐로 변신해 화제를 몰고 왔으며 광고 공개 이후 전국 ABC마트 매장에서 '윤승아 신발', '누오보 윤승아 신발' 등으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귀띔했다. 화승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은 대세 김우빈과 이나영을 새 얼굴로 발탁했다. 김우빈은 모델 출신으로 훤칠한 키와 시크한 매력을 가지고 있고 신인답지 않은 출중한 연기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이나영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고급스러운 외모와 중성적인 매력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계층에서 사랑하는 톱배우다. 더바디샵은 배우 현빈을 모델로 캐스팅한 새 광고를 4월1일부터 방송한다. 현빈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건강한 남성미와 섬세한 감성의 매력을 동시에 갖춘 배우로 더바디샵이 추구하는 자연스럽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는 최고의 모델로 판단됐기 때문이다. 오뚜기는 '참깨라면'의 모델로 최근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추성훈·추사랑 부녀를 발탁했다. 추사랑은 사랑스러운 애교와 귀여운 외모, 먹방 등의 이미지로 '추블리'라는 애칭까지 얻고 있는 요즘 가장 사랑 받는 유아 스타다. 오뚜기 측이 추성훈 부녀를 모델로 선정한 것은 '참깨라면'의 주 타깃층을 10대 청소년층에서 30~40대로 확대했기 때문이다.

2014-03-26 10:59:52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