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유통업계 '서바이벌 프로모션' 경쟁 치열

최근 방송에는 패션 디자이너·요리사·작곡가 등 각 분야별 다양한 형태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유통업계 역시 연령별 타깃에 맞는 서바이벌 구도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마케팅 전술이 내포돼 있는 것이다. 베이비페어 주최사인 베페가 오는 27일까지 실시하는 '2014 베페 파워 에디터'는 수준 높은 육아용품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고 육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본선대회는 1차 온라인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120명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임신·출산·육아·교육 각 분야별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사용 후기를 SNS에 올리면 된다. 최종 선발된 4명의 베페 파워 에디터들에게는 명함을 제작해주고 임명장 및 상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한다. 롯데리아는 오는 14일 자정까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롯데리아 글로벌 원정대 4기'를 모집한다. 롯데리아·엔제리너스·TGI프라데이스 등 롯데리아의 5개 브랜드와 관련된 마케팅 미션을 서바이벌 형태로 수행하면 우수 팀을 선정해 해외 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 2차 미션인 온라인 미션을 통과한 20팀에게 3박5일간의 베트남 원정을 보내주고 최우수팀 3팀에겐 총 3500만원 상당의 글로벌 탐방 기회를 준다. 아웃도어 브랜드 영원이 오는 26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제3회 울트라 랠리'를 실시한다. 이 대회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자신의 기록을 측정하고 남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52㎞ 서바이벌 코스는 코스 관리자 없이 정상적인 대회 트랙과 완주 인증 배지 획득을 통해 피니쉬 라인 통과 순서에 따라 상위 1위부터 3위까지 선정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전국의 영원아웃도어 매장 및 트랭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2014-04-13 10:52:22 정혜인 기자
기사사진
입소문 난 '맛집', 그 비결은?

인터넷의 발달로 검색만 해보면 맛집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이들 맛 집은 별도로 스타 마케팅을 하지 않고 입소문만으로 유명해졌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들은 업소들은 외식에서 가장 중요한 '맛'은 기본이고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색다른 멋을 강점으로 하고 있다. 대구에서 큰 인기를 끌던 핫플레이스 '미즈컨테이너'는 최근 서울 강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즈컨테이너는 식사와 술을 함께 즐기기에 제격인 경쾌한 맛집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공사현장의 콘셉트로 훈남 종업원들이 고객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음식을 서빙 한다. 큰 음악소리와 종업원들의 우렁찬 구령,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고객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 주문 후에는 진동벨 대신에 번호가 적힌 안전모를 주며 톡톡 튀는 매력을 보여준다. 직영점(6곳)만 운영 중이며 젊은 여성층에게 입소문이나 강남2호점, 홍대점까지 오픈 했다. 아이스크림 업체인 소프트리는 지난해 가로수길에서 오픈 한 이래 엄청난 인기를 끌며 핫플레이스 곳곳에 분점이 생겨나고 뜨거운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상하목장 우유로 만든 쫀득한 질감의 소프트 아이스크림 위에 보기만 해도 달콤한 '허니칩' 을 토핑으로 얹어준다. 망고·고구마·초코볼 등 토핑을 선택 할 수 있으며 취향에 맞추어 콘·컵·소라빵에 담을 수 있다 30분 이상 줄을 서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진풍경이 이어지고 있다. 웰빙 코드와 소녀감성의 콘셉트로 여성들에게 잘 어필된 예이다. 최근에는 이와 비슷한 브랜드들까지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 스쿨푸드의 경우 저렴한 길거리 분식 이미지에서 벗어나 프리미엄 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성을 더하여 분식의 퀼리티를 높였다 대표 메뉴는 꽃을 닮은 블루밍 마리. 한입에 들어가는 사이즈의 미니 김밥으로 많은 재료를 섞지 않아 재료 본연의 맛을 느끼게 해주며 모양 또한 앙증맞다. 무엇보다 빈티지한 우드월과 가구 그리고 위생적인 오픈 키친이 발산하는 카페처럼 아늑하고 독특한 매장 분위기가 스쿨푸드의 오늘을 있게 한 주역이라고 할 수 있다.

2014-04-13 10:39:06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교사 괴롭히는 직업병, '하지정맥류'

교사는 업무 특성상 근무 시간 대부분을 서서 보내기 때문에 유독 다리에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강남연세흉부외과가 6년간 400여 명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56%가 다리 근육 경련(20%)·무거움(19%)·피로(17%)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 특히 하지정맥류는 교사들이 갖고 있는 대표적인 직업병 중 하나다. 실제로 영국 북아일랜드 교육부는 교사 건강 체크리스트에 하지정맥류를 포함시켰으며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는 교사들이 주의해야 할 질병으로 이 질환을 꼽았다. ◆증상 나타나면 즉시 치료해야 정맥은 몸 각 부분의 혈액을 모아 심장으로 보내는 판막이라는 특수 구조를 갖고 있는데 판막은 중력에 저항하며 안전하게 혈액을 수송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서 있는 시간이 늘어날 경우 혈관과 판막의 탄력이 일반인보다 빨리 떨어지게 된다. 이럴 경우 혈액이 혈관에 고여 혈관이 감당할 수 있는 혈액량 이상의 피가 몰리게 된다. 이때 피가 몰려 부푼 혈관이 피부 위로 울퉁불퉁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가 발생하는 것이다. 게다가 평소 식습관이나 유전 등의 문제로 정맥 판막의 탄력이 약해지는 경우도 있고 교사 외에도 미용업·유통업·요식업계 종사자들도 이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직업군이다. 질환 초기에는 피부 위로 푸른 혈관이 비치거나 다리가 붓고 무겁게 느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중요한 것은 이 질환이 한 번 발생하면 절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증세가 나타날 경우 신속하게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와 상담을 받고 치료해야 한다는 것이다. 증상이 가볍다면 주사로 치료가 가능하며 증상이 심하다면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을 통해 완치시킬 수 있다. 김재영 강남연세흉부외과 원장은 "하지정맥류 예방을 위해서는 앉아 있거나 누워 있을 때 다리를 가슴보다 높이 올려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책상 아래 보조 의자를 두고 다리를 올려 두거나 스트레칭으로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전문의의 진단 후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신고 생활하면 정맥에 주는 부담을 줄여 질환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4-04-13 10:26:22 황재용 기자
기사사진
[쇼핑]롯데百-교보문고 도서문구 할인 행사

롯데백화점은 교보문와 함께 20일까지 분당점과 노원점에서 도서와 문구를 판매하는 '북 앤 토크 문화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유명 인사와의 소통의 장을 통해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책과 문구를 할인 판매하여 책 읽는 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처음으로 준비했다고 백화점 측은 밝혔다. 분당점에서는 오는 15일까지 노원점에서는 오는 20일까지 베스트셀러부터 영·유아 학습지, 요리 관련 도서, 문구·완구까지 다양한 도서 및 문구 상품을 판매한다. 행사기간동안 베스트셀러 도서 10%, 구간 도서 20~30%, 교구 및 퍼즐 상품 10~20%, 균일가 도서는 최대 70%까지 각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베스트셀러 도서인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 '1cm 첫번째 이야기'를 10% 할인 판매하며, '약초, 야생화, 버섯도감'과 같은 도서는 균일가 상품으로 50~7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또 '소통의 장 Talk'와 '팬사인회'가 열린다. '소통의 장 Talk'에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명 인사가 참여한다. '덕혜옹주'에 이어 최근 '은주'를 출간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권비영' 작가(13일 오후 3시·분당점, 20일 3시·노원점). 개그맨으로 영어 서적 출간한 '김영철'(13일 오후 5시·분당점), 옷 잘 입는 방송인으로 유명한 '김나영'(19일 오후 1시· 노원점)등이 참여한다. 롯데백화점 손인태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유명인사 토크타임 및 팬사인회를 통해 문화 마케팅도 실현하고자 마련했다"며 "이번 교보문고와의 연계 행사처럼 앞으로도 차별화된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의 관심을 유도하고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2014-04-13 08:43:03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과거로의 여행'…신세계白 영등포점 20일까지 '근현대 유물전' 개최

1970년대 오리온 선물세트(과자)·이쁜이 비누·미풍(조미료)·설탕, 1980년대 통조림 캔세트·내쇼날 선물세트(플라스틱 용기)·마주앙(주류) 등 이미 사라졌거나 리뉴얼돼 과거 모습을 찾아 볼 수 없는 과거 제품들을 살펴 볼 수 있는 이색 기획전이 펼쳐진다. 신세계 영등포점이 개점 30주년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우리나라 유통역사를 시대별로 볼 수 있는 근현대 유물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984년, 국내 최초 다점포 시대의 문을 연 첫번째 백화점신세계 영등포점의 30년 역사는 물론, 시대별 인기 상품, 과거 백화점 전단지 및 사진 등 다양한 한국의 상업사 자료들이 전시된다. 먼저 1970년대부터 200년대까지 인기 선물로 당시의 시대상을 살펴 볼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또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원조 스타들의 모습도 신세계백화점 시대별 광고 카달로그를 통해 공개된다. 1970년 '아씨'의 김희준, 1974년 '별들의 고향'의 안인숙, 1976년 정소녀, 1979년 이미숙·고두심, 1980년 선우용녀, 1982년 김창숙·장미희, 1983년 윤미라, 1985년 강부자, 1998년 전인화, 1999년 고소영, 2001년 손태영 까지 당시 모습 그대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여배우들을 만나볼 수 있다.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신세계백화점의 TV광고 변천사도 당시 영상 그대로 볼 수 있다. 또 신세계백화점이 한국 유통역사에 쌓아 온 다양한 기네스 기록도 함께 볼 수 있다. 상업사 박물전과 함께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옛 책가방 속' 전시도 진행된다. 옛날 교복과 모자·교련복, 국민학교부터 중학교, 고등학교의 책가방·교과서·도시락·전과·만화책·오르간 등 다양한 옛날 물품들이 추억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또 지난 30년간 영등포점과 함께한 고객들의 다양한 사진과 수기도 공모해 최신형 카메라, 상품권, 가족식사권 등 다양한 상품도 증정한다. 한편 신세계 영등포점은 개점 30주년 특별 이벤트로 유명 가수들의 스페셜 콘서트와 각 분야 명사들의 특강을 펼친다. 오는 27일까지 신세계 카드(포인트·씨티·삼성)로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 시 조영남&김정택 오케스트라 공연, 김장훈 콘서트, MBC 가요시대 공개방송 공연(변진섭·블락비 등) 중 한가지 공연을 선택해서 볼 수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연출 중인 김태호 PD의 청춘특강, 가수 김도향의 행복하게 사는 법 등 분야별 명사들의 특강도 함께 펼쳐진다. 신세계 영등포점장 곽웅일 상무는 "신세계 영등포점은 첫 개장한 지난 1984년부터 새로운 데이트 명소로, 패션리더들의 쇼핑 장소로 30년의 시간 동안 고객과 함께해왔다"며 "계속해서 쇼핑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로서의 명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쇼핑거리·먹거리·즐길거리들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2014-04-13 06:05:00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식약처, 허가받은 '어린이용 황사 마스크"는 없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황사마스크 가운데 어린이용으로 승인된 제품은 단 한 개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식약처의 승인받은 황사 마스크 14개사 32개 품목 가운데 '어린이용 황사 마스크'로 허가받은 제품은 없다고 밝혔다. 결국 어린이용, 어린이 전용 등의 문구를 사용한 황사 마스크 들은 모두 불법 제품이라는 것이다. 식약처는 또 병원 수술용 및 치과용 등의 의료용 마스크는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마스크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황사 마스크는 일반 마스크와는 달리 입자가 매우 작은 황사와 미세먼지를 걸러낼 수 있도록 식약처가 정한 기준(미세먼지 투과율 20% 미만)을 통과해야만 한다. 식약처는 황사 마스크를 살 때는 반드시 제품 용기 또는 포장에 '의약외품'이라는 문자와 '황사방지', '황사 마스크' 또는 'KF80' 등의 표시가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이어 황사가 몰려오는 봄철을 맞아 황사 마스크 수요가 늘면서 불법 황사 마스크가 시중에 나돌고 있어 지난 3월부터 시중 유통 중인 황사 마스크를 대상으로 품질검사 중이다"며 "검사가 끝나는 대로 검사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4-04-12 19:13:28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망고식스, 과일빙수 3종 출시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대표 강훈)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과일인 망고·자몽·딸기 등 과일로 만든 빙수 3종을 출시했다. 이들 과일은 비타민C·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 친여(親女) 과일로 불리기도 한다. 맛과 멋을 함께 즐기는 소비자 성향에 맞춰 단팥 또는 타피오카 토핑을 별도로 제공된다. 먼저 망고빙수는 눈꽃얼음에 필리핀산 생망고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올렸으며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함께 제공된다. 1만4000원. 자몽빙수는 자몽 생과일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달콤한 꿀을 넣어 쓴 맛은 감퇴시켰으며 영양은 더욱 풍부하다. 자몽은 반 개만 먹어도 하루 필요한 비타민C를 섭취할 만큼 영양소가 풍부하고 감기 예방·피로회복·숙취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1만4500원 딸기빙수는 논산 딸기로 만든 스무디와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함께 맛볼 수 있다. 망고식스는 지난 3월 딸기크림스무디·딸기라떼·딸기주스 등 음료 3종을 출시해 한 달 만에 20만잔을 판매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논산딸기의 달콤한 맛을 빙수와 함께 시원하게 맛볼 수 있다. 1만원.

2014-04-12 19:08:00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