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홈플러스, 도매시장과 농산물 가격안정 협약 체결…농안법 개정 후 첫 사례

농산물 가격안정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대형마트와 도매시장이 손잡았다.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국내 1위 농산물도매법인인 서울청과(대표 김용진)와 상품 거래 및 산지정보 공유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청과는 연간 약 7000억 원 규모의 과일과 채소를 취급하는 도매법인이다. 홈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서울청과의 차별화된 상품을 도입하는 한편, 양사가 더욱 경쟁력 있는 유통구조를 갖출 수 있도록 산지 주요 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2012년 8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으로 도매시장의 정가·수의매매가 허용된 이후 도매법인과 대형마트가 직접 거래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 도매시장의 정가·수의매매를 활성화시켜 국내 농산물 가격안정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가매매는 출하자가 미리 제시한 가격으로 구매가 이뤄지는 정찰판매, 수의매매는 가격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도매법인 중재로 출하자와 구매자가 협의를 거쳐 농산물을 사고 파는 방법이다. 기존 공영도매시장에선 경매가 거래 원칙이었고, 정가·수의매매는 극히 제한적으로만 허용돼 왔다. 개정 농안법 시행 이후에도 지난해 전국 공영도매시장 정가·수의매매 비중은 평균 9.9%에 그쳤다. 도매시장과 대형마트간 정가·수의매매가 활성화되면 기존 산지→산지유통인→도매시장법인→중도매인→소매점→고객의 5단계 유통구조가 산지→도매시장법인→대형마트→고객의 3단계로 짧아져 시장가격이 더욱 저렴해질 수 있다는 것이 홈플러스의 설명이다. 특히 사과·배·양파·배추 등과 같은 저장 농산물의 경우 저장 후기 산지 시세가 저장 초기에 비해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대형마트가 저장 초기에 대규모 물량을 매입하면 산지는 저장비용을 줄이는 한편 안정적으로 수익을 확보할 수 있고, 소비자들은 더욱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홈플러스 입장에서도 매일 새벽 산지에서 도매시장으로 출하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당일 판매하고 기존 대형마트에서 취급하지 않던 신규 상품들을 선보임으로써 상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대형마트 중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자사 상품품질관리센터의 데이터에 서울청과의 10년 이상 경험을 갖춘 베테랑 산지 전문가 30여 명의 노하우를 더해 산지 관측, 신상품 개발 등의 상품 수급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전망이다. 홈플러스는 이렇게 확보한 수급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보다 많은 농산물을 더욱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2012년 4월부터 연간 100억원 가량의 이익을 축소해 국내산 채소 56종을 연중 상시 전국 소매시장 평균 대비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안태환 신선식품본부장은 "장기불황으로 소비자와 기업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줄이고, 업의 본질에 충실한 전략으로 대형마트와 전체 시장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MOU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민들의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생필품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물가안정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4-05-08 18:22:20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위메프, 윈도우용 앱 8.1앱 개발·론칭…윈도우 앱스토어 '최신 인기 앱' 선정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 는 8일 소셜커머스 최초로 윈도우8.1 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론칭했다고 밝혔다. 윈도우용 애플리케이션이란 윈도우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고객의 컴퓨터에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는 PC용 앱을 지칭한다. 바로가기 아이콘과 달리 단순히 홈페이지로 연결하는 기능을 벗어나 독자적인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에 위메프에서 개발한 윈도우 8.1용 버전은 '위메프 브로슈어(brochure)'라는 이름이며 윈도우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상품을 둘러볼 수 있는 안내 책자 역할이 가장 주된 기능이기 때문이다. 이 앱은 PC에 다운 받아 클릭하면 다양한 카테고리별 쇼핑상품을 알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지역별 쿠폰, 티켓 상품, 해외여행, 국내여행, 항공권 검색 가능하고 높은 가격 순, 낮은 가격 순, 신규상품, 오늘마감, 매진임박 상품 구분 검색 가능하다. 앞으로 결제서비스 및 회원관련 서비스(장바구니·찜목록·마이페이지 등)를 추가해 앱 상에서 쇼핑이 원스톱으로 이어지게 할 예정이다. 이런 장점 덕분에 '위메프 브로슈어'는 최근에는 윈도우 앱스토어 '최신 인기 앱' 선정되기도 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위메프 모바일 기획팀 안준효 팀장은 "위메프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들어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번 앱을 개발했다" 며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개발해 PC앱의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2014-05-08 16:57:13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풀무원, 반려견 '아미오 홀리스틱' 출시

풀무원의 반려동물 건강먹거리 브랜드 아미오(대표 유창하)는 통곡물·원육·채소를 그대로 사용해 안전한 반려견 주식 제품인 '아미오 홀리스틱'을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부산물이 아닌 사람도 먹을 수 있는 재료를 그대로 사용한 이 제품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알레르기 유발이 많은 콩·옥수수·밀·계란·유제품 및 글루텐은 첨가하지 않았다. 이 밖에도 육식동물에 가까운 반려견의 생리학적 특성을 고려해 곡물보다 육류의 함량을 높여 소화흡수에도 용이하도록 설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생후 12개월 이전의 강아지를 위한 '퍼피', 1~7세의 성견을 위한 '어덜트', 8세 이상의 노령견을 위한 '시니어'의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연령별 특성을 고려해 면역강화부터 혈관질환 예방·항당뇨 예방 등의 기능성 소재를 넣어 차별화를 뒀다는 것이다. 아미오는 작년 9월 론칭과 함께 아미오 자체 브랜드 쇼핑몰 및 롯데닷컴, 홈쇼핑 채널 판매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올해 50억 규모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이라미 제품개발담당(PM)은 "최근 소비자들은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에게 안심하고 줄 수 있는 안심 먹거리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아미오 홀리스틱은 반려견의 연령별 필요 기능성 소재를 함유했으며 사람이 먹을 수 있을 만큼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할 수 있게 개발한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2014-05-08 16:35:24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