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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지선 현대百그룹 회장, "과감한 변화·혁신으로 新성장동력 확보"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사진)이 2015년 새해 경영 키워드로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제시했다. 정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100년 이상 장수한 글로벌기업들의 생존비결은 미래를 예측하고 끊임없이 사업포트폴리오의 변신을 시도한 것이었다"며 "지속성장을 위해선 미래의 예측을 바탕으로 한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나가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 ▲상시적 효율경영체제 구축 ▲트렌드의 선제적 대응과 핵심역량을 활용한 새로운 성장기회 모색 ▲열정과 몰입의 조직문화 구현 등 3대 경영 방침도 함께 내놨다. 정 회장은 먼저 "불황기가 되면 일정기간 긴축과 인내로 위기를 돌파하던 과거의 방식으로는 앞으로의 저성장시대를 버티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그간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비효율적 요인을 지속적으로 제거해 나갈 수 있는 '상시적인 효율경영체제'를 생존의 차원에서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또 트렌드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고객과 협력사, 외부 전문가들과 정보를 수시로 공유하고 연구해 미래상황을 예측하고, 고객과 시장의 니즈(요구)를 선(先) 제안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각 계열사별로 보유한 핵심역량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조직문화와 관련해선 "직원들이 조직상하간 상관없이 자유롭게 열린 대화를 즐기며 자율성 안에서 책임감과 치열함을 가질 수 있는 열정과 몰입의 조직문화를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01-02 16:52:2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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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티몬 인수의향서 제출했으며 현재 답변 기다리는 중이다"

소셜커머스 업체인 위메이크프라이스(이하 위메프)가 '실제로 위메프는 이번 티몬의 지분 인수에 대해선 의향을 밝혀왔지만 그루폰 측에서 거절했고, 매각 예비입찰에도 참여조차 하지 않았다'는 본보 기사(1월 1일자 기자수첩 '위메프의 티몬 인수설 해프닝')와 관련해 '해당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위메프 측은 2일 오전 본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위메프 박은상 대표가 직접 나서 티몬을 인수하겠다는 의향서를 지난달 17일쯤 이메일을 통해 공식적으로 그루폰 측(도이치증권)에 전달했으며 '현재도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며 제안을 거절했다는 티몬 측의 설명에 반박했다. 위메프는 또 "지난해 12월 30일 위메프가 티몬 인수전에 나선 것이 일부 언론에 보도된 직후 '사실무근'이라고 답변한 것은 박은상 대표 이 외에 해당 사실에 대해 아는 이가 없었고, 박 대표도 통상적인 인수합병 때와 같이 상호 비밀유지라는 전제조건에 따라 이를 지켰을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그루폰에서 언론에 해당 사실을 누설해 비밀유지 약속이 파기된 것이라면 위메프도 적극적으로 해명해야 한다'는 입장이 내부적으로 정리돼 지난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위메프가 티몬 인수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이다"고 덧붙였다. 결국 의도적으로 말 바꾸기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편 위메프는 온라인 커머스 1위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곧 아마존과 알리바바로 대표되는 글로벌 쇼핑 채널들과 경쟁해야 상황에서 이번 제안(티몬 인수의향서 제출)은 매우 효과적인 시너지 창출 방안이라고 아직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01-02 16:35:2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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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보러 가는 신년 산행, 관절 부상 조심해야

새해를 맞아 해돋이 산행 등 등산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겨울산은 지면이 미끄러워 관절 부상의 위험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먼저 해돋이를 보기 위한 새벽 산행은 낮보다 시야 확보가 어려워 평소보다 큰 부상을 입기 쉽다. 또 밤이 되면서 낮아진 기온에 관절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굳고 경직될 수 있다. 특히 발목과 무릎을 많이 다치는데 반월상연골판 손상 등 무릎관절 부상은 퇴행성관절염을 가속화시키는 원인이 돼 더욱 조심해야 한다. 아울러 겨울철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사전준비가 필수다. 체온 유지가 되는 기능성 의류를 겹쳐 입고 모자와 장갑 등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미끄러짐 등에 대비해 발목을 보호하는 등산화가 좋으며 아이젠과 등산용 스틱을 준비해야 한다. 평소 관절이 약하다면 관절 부위를 보호하는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게다가 평소보다 1.5배 가량 스트레칭 시간을 늘려 관절과 근육을 충분히 풀어줘야 하며 산에 오르더라도 산행 직후 30분 가량은 천천히 걸으며 몸이 등산에 적응하고 예열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김태윤 웰튼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는 "산행 중 부상은 하산 시 가장 많이 발생한다. 내리막길에서는 뒤쪽 다리의 무릎을 평소보다 더 깊숙이 구부려 앞쪽 다리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2015-01-02 16:14:51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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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시간대 편의점 간편식 찾는 소비자↑

아침 시간대에 편의점 간편식 매출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편의점 CU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삼각김밥·김밥·샌드위치 등 간편식품의 오전 6시에서 9시까지 매출 비중이 2012년 18.3%, 2013년 19.6%, 2014년 21.0% 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였다. 3년간 아침 시간대 매출 비중은 2.7% 증가한 반면 저녁(18∼21시)과 심야 (22∼02시)시간대에는 비중이 각각 1.2%, 1.7% 감소했다. 해당 상품들은 3년 전만 해도 점심(10∼13시)과 저녁(18∼21시) 시간대에 매출이 집중돼왔지만 최근 건강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간편한 아침 대용식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 상품 매출이 아침 시간대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 아침 시간대에 간편식품을 찾는 고객 층은 남자 52.6%, 여자 47.4%로 고루 분포됐다. 연령 별로는 학생과 직장인이 많이 속해 있는 20대(32.4%)가 가장 많고 이어 30대(25.8%), 40대(18.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또 50대 이상 중년층(12.1%)의 비중이 10대(11.7%) 보다 높았다. 유선웅 간편식품팀 팀장은 "아침 대용식 시장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웰빙 열풍에 힘입어 1조원대 규모로 급성장했다"며 "소비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 차별화된 품질의 상품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2015-01-02 16:13:54 김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