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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 주점 '아침산 저녁바다', MZ 취향 제대로 저격

한식 주점 '아침산 저녁바다'가 뉴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인테리어와 메뉴로 MZ세대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2018년 용인에서 처음 문을 연 '아침산 저녁바다'는 옛것과 새것이 함께 머무는 공간이라는 콘셉트 아래 한식 기반의 메뉴 구성과 빈티지한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요즘 한식 주점'의 맛과 공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아침산 저녁바다'는 5개의 직영 매장을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21년 가맹사업을 시작한 이후 빠르게 성장해 현재 전국 매장 20여 곳을 운영 중이다. '아침산 저녁바다'의 가장 큰 경쟁력은 정성을 담아 손수 만드는 50여 가지의 요리다. 전, 튀김, 볶음, 탕, 마른안주 등 식사부터 안주류까지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음식을 종류별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단체 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편이다. 꾸준한 메뉴 개발도 인기 비결 중 하나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뒤따라가기보다 독창성 있는 메뉴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아침산 저녁바다'만의 맛을 구현했다. 특히 수제 고추튀김, 골뱅이 낙지 무침 수육, 바다 홍어 삼합 등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 메뉴들이 인기가 높다. 옛 정서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과거 포장마차를 새롭게 재해석한 공간은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되찾아주고, MZ세대에게는 색다른 흥미를 선사한다. 폐마루 등 고자재를 활용해 나무의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시골 마을의 주택을 연상케 하는 함석지붕을 매장 안으로 들여와 운치를 더했다. '아침산 저녁바다'는 고객뿐 아니라 점주를 고려한 매장 운영 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온라인 발주 시스템과 실시간 정보 모니터링을 통해 체계적인 매장 관리를 돕고, 객단가와 수익률, 재방문율 등을 분석해 매장 오픈 이후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한다. 모든 요리는 직접 조리를 원칙으로 하되, 5~10분 이내로 빠르게 조리 가능한 레시피와 동선으로 매장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식자재에는 CJ프레시웨이의 외식 식자재 유통 전문 자회사인 '프레시원'으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프레시원'은 PB 포함해 상품 약 3만여 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으로 안전하고 신선한 식자재 배송을 책임진다. '아침산 저녁바다' 프랜차이즈 본사인 ㈜강호에프엔씨는 최근 제2 브랜드로 국물 요리 전문점 '탕 끓이는 사람들'을 론칭하며 사업 확장에 나섰다. ㈜강호에프엔씨는 '아침산 저녁바다'와 '탕 끓이는 사람들'을 주축으로 한식 중심의 외식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5 13:48: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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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서울 성수동에 '투게더 50주년 팝업스토어' 오픈

빙그레가 1974년 출시된 대한민국 대표 아이스크림 투게더 50주년을 맞아 성수역 카페거리 인근(서울시 성동구 성수이로18길 6-1)에 '투게더 50주년 팝업스토어'를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투게더 세상으로의 초대'라는 콘셉트에 맞춰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투게더를 보고, 느끼고, 간직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다채롭게 구성했다. 평일엔 낮 12시(정오)~저녁 8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1시~저녁 9시까지 운영한다.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벽면 3면을 스크린으로 채운 스토리텔링 영상은 환상적인 투게더 세상으로의 기대감을 한껏 고무시키며, 이어지는 바닐라강 다리를 건너 기념주화 회전문을 통과하면 본격적인 체험활동이 시작된다. 메인존에서는 브랜드와 친해질 수 있도록 투게더와 관련된 블록, 퍼즐, 스쿱 게임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협업이 필요한 프로그램들도 있는 만큼 참여한 방문객들 모두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밖에도 직접 시식해 볼 수 있는 디저트 존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다양한 토핑을 선택해 투게더를 맛볼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또는 성공 인증 시 다양한 굿즈를 제공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애정 덕분에 투게더가 50년 동안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팝업 스토어는 투게더가 받은 소비자들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했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5 11:23: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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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성 前 아워홈 부회장, 임시주총 소집 청구

아워홈은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다고 25일 밝혔다. 구 전 부회장이 청구한 임시주주총회 안건에는 지난 주총에서 선임이 불발된 구 전 부회장의 장남 구재모씨와 전 중국남경법인장 황광일 씨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 기타비상무이사로 구본성 본인 선임의 건이 담겼다. 지난 17일 열린 아워홈 주주총회에서 구 전 부회장과 구미현 주주(故 구자학 장녀)는 구미현 씨와 이영열 씨(구미현 남편)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가결시켰다. 반면 현재 아워홈을 이끄는 구지은 부회장을 포함한 사내이사 선임안과 이사보수 한도 승인의 건은 모두 부결시키며 실력을 행사했다. 이같은 주총 결과로 현재 아워홈은 구미현씨 부부 두 명만 사내이사로 선임된 상태다. 10억원 이상의 규모를 가진 기업의 사내이사는 최소 3인이 되어야 한다. 한편, 구 전 부회장은 지난 2021년 6월, 보복 운전으로 상대 차량을 파손하고 차에서 내린 운전자를 친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아워홈 경영 일선에서 퇴출됐다. 특히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재판도 진행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5 11:19: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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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포켓몬 타운'으로 변신…즐길 거리 가득

롯데월드타워·몰이 롯데그룹의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 '포켓몬 타운 2024 위드 롯데(with LOTTE)'의 일환으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대형 포켓몬 타운으로 꾸며진다. '포켓몬 타운 2024 위드 롯데'는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물산, 롯데웰푸드, 롯데GRS, 롯데백화점, 호텔롯데 등 10개 계열사가 참여해 그룹 전사 차원으로 진행하는 첫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송파구청과 협업해 전시, 팝업스토어, 체험, 관람 등 포켓몬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공간에 모았다. 행사 기간 동안 석촌호수 동호에는 약 16m 높이의 거대한 포켓몬 '라프라스'와 전세계로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피카츄'의 대형 아트벌룬이 세계 최초로 전시된다. 등껍질에 사람과 포켓몬을 태우고 바다 건너는 것을 좋아하는 라프라스가 피카츄와 함께 석촌호수에서 포켓몬 팬들을 맞이한다. 롯데월드타워 앞 아레나광장은 '포켓몬 스마일 광장'으로 조성된다. 피카츄를 비롯한 여러 포켓몬 조형물을 중심으로 롯데GRS가 운영하는 '이상해씨의 도넛 창고', 롯데칠성이 운영하는 '꼬부기의 음료수 보관소', 롯데컬처웍스가 운영하는 '메타몽의 무비하우스' 등 각 계열사와 포켓몬의 특색을 살린 재미있는 부스들을 만날 수 있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는 다양한 포켓몬 상품들을 만날 수 있는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오리지널 아트MD는 행사 기간 동안에만 판매되는 한정 상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롯데월드몰 숨겨진 곳곳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일본 요코하마, 오키나와, 싱가포르 등 해외 다양한 곳에서 볼 수 있던 포케제닉(POKEGENIC)을 찾아 특별한 포켓몬들과 다양한 콘셉트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5월 11일과 12일에는 아레나광장 일대에서 포켓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퍼레이드팀과 피카츄 11마리가 귀여운 퍼포먼스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며 포켓몬 타운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퍼레이드는 1일 2회(15시 30분, 18시 30분) 약 20분간 진행된다. 롯데월드타워 앞 미디어큐브에서는 포켓몬 타운의 스토리를 담은 미디어아트를 송출한다. 다양한 포켓몬들이 등장하는 포켓몬 타운의 모습이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어린이날 연휴 기간 동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을 위한 운영 인력도 철저히 배치했다. 구역 내 상황텐트를 설치해 위치별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원활한 동선을 위한 관람객 안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응대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5 11:10: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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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해외 깃발 꽂기에 속도낸다

최근 치킨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소비자들이 냉동 치킨이나 마트 델리 상품으로 치킨을 대신하자 업계가 국내 내수시장 공략보다는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고물가로 소비침체가 장기화되고 국내는 이미 치킨 시장이 포화상태에 달했기 때문에 해외 시장 확대로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것으로 보여진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너시스BBQ, 교촌에프앤비, bhc 등 국내 치킨 대표 업체들은 지난해 해외에서 총 매출 1298억33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832억5900만원 대비 약 56% 성장한 수치다. BBQ는 지난해 해외에서 1100억원을 벌어들였다. 전년 650억원 대비 69% 증가했다. BBQ는 해외 시장 개척에 가장 적극적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직영보다는 마스터프랜차이즈(MF) 형태로 계약을 맺고 해외 점포수를 늘리고 있다. MF는 현지 기업과 계약을 맺어 가맹 사업 운영권을 주고 원자재 납품, 로열티를 받는 방식이다. 현재 57개국에서 7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에서의 행보가 독보적인데, 올초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 점을 오픈하며 뉴저지, 뉴욕, 캘리포니아, 텍사스, 조지아, 앨라배마, 오클라호마, 하와이 등 27개 주에 250여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bhc는 동남아와 북미를 중심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미국 등에서 1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bhc는 지난해 20억2200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해 전년 6억9100만원 대비 193% 늘었다. 매출 규모는 작지만 성장세가 가파르다. bhc는 2018년 홍콩에 첫 진출했으며, 2022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점포를 늘리고 있다. 지난해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 bhc치킨 북미 1호점인 'LA 파머스 마켓점'을 열었고, 하반기에 말레이시아 4~6호점을 출점했다. 교촌치킨은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등 국가에서 70여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대만 라카파 인터내셔널 그룹의 킹자 인터내셔널과 MF 계약을 통해 대만 1호점을 개점한 후 현지 진출 8개월만에 4호점까지 오픈했다. 교촌치킨은 신임 대표에 선임된 송종화 부회장을 중심으로 해외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임원 재직 당시 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을 주도, K-프랜차이즈 해외진출의 물꼬를 튼 인물로 평가 받았다. 해외사업의 경우 치킨 외에 K-소스 알리기에도 나선다. 현재 'K1 핫소스' 3종을 아마존에서 판매하고 있다. 국내 선 판매 후 해외 판로 확대라는 보편화된 업계의 전략과 달리 아마존 선론칭을 통해 해외 소비자를 우선 공략하는 전략을 펼쳤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기존 진출 국가에서 입지를 공고히 다질 것이며, 소스 사업에도 주력해 K푸드 열풍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업계의 해외 시장 확대는 내수시장 침체로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 최근 국내 소비자들은 높아진 외식 물가에 냉동 제품이나 슈퍼·마트의 델리 상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롯데마트의 '통큰치킨'과 홈플러스의 '당당치킨' 등 마트 치킨 열풍이 슈퍼마켓까지 번지고 있는 것. 식품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GS더프레시의 델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신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GS더프레시는 치킨, 꼬치류, 튀김, 김밥 등 70여종의 델리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매출 상위 5개 델리 메뉴 중 세 개가 치킨 관련 상품이다. CJ제일제당의 '고메소바바치킨'은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300억원, 8개월 만에 500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치킨 시장 판도를 뒤바꿨다. 업계 관계자는 "내수 소비 침체로 수익성을 개선하기 어렵기 때문에 업계가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할 수 밖에 없다"며 "글로벌 점유율 확대와 신사업으로 수익성을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4 15:40: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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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웰케어, '관절오만보 소연골 콘드로이친 1200' 신제품 출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는 프리미엄 원료로 만든 '관절오만보 소연골 콘드로이친 뮤코다당단백 1200'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관절오만보 소연골 콘드로이친 뮤코다당단백 1200'은 엄선한 소 연골에서 추출한 콘드로이친(뮤코다당단백)을 함유하고 있다. 전통 보양음식인 도가니탕의 원리처럼 '물 추출 효소분해공법'을 통해 깨끗하게 세척한 소 연골을 90도씨 물에 5시간 푹 끓여 콘드로이친 유효성분 1200mg을 추출한 것이 특징이다. 콘드로이친은 관절과 연골을 구성하는 물질로 연골의 마찰을 줄여 관절의 마모 속도를 늦춰주는 역할을 한다. 소 연골 추출 콘드로이친은 인체와 조직적으로 유사한 분자구조를 갖고 있으며, 인체적용 시험결과 관절 통증 및 연골 건강에 개선 효과가 있어 식약처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다. 또한, '관절오만보 소연골 콘드로이친 뮤코다당단백 1200'은 BSE Free 인증으로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으며, 정제형으로 복용도 간편하다. 뿐만 아니라 뼈의 형성과 유지,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효과적인 비타민D3와 망간이 100% 함유돼 관절과 연골, 뼈 건강까지 3중 케어가 가능하다. 한편, CJ웰케어는 지난해 액상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선보였던 '관절오만보'를 '오만보를 걷는 열정을 만드는 관절케어 브랜드'로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고, 이번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관절 케어 제품들을 출시하며 카테고리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4 14:15: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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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건강하고 행복하게 정관장' 영상 공개

KGC인삼공사가 24일 슈퍼스타 가수 임영웅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정관장' 영상을 공개했다. 광고 속 임영웅은 아침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부터 식사 후 운동과 공부에 노래 연습까지 하는 일상을 보낸다. 바쁜 시간 속에서 임영웅은 정관장을 챙기며 매일의 힘을 준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당신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정관장으로 매일의 힘을 준비합니다"라고 광고 내내 잔잔하게 흐르는 내레이션은 광고 몰입도를 높이며 임영웅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집중하게 한다. 이번에 공개된 정관장 임영웅 광고 영상은 TV를 비롯해 정관장 TV 유튜브, SNS, 옥외 전광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글로벌 10년 연속 인삼 1위 브랜드 정관장과 슈퍼스타 임영웅이 만나 건강한 에너지를 더하는 모습을 전달하고자 이번 광고를 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믿고 듣는 국민 가수 임영웅과 근본부터 다른 정관장의 시너지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광고영상과 온에어와 동시에 가정의 달을 맞이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정관장' 프로모션을 5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정관장 전국 매장 별 제품 구입 시, 임영웅 브로마이드와 포토카드 등을 제공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4 14:15: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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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여름 패션 트렌드 공개…‘버뮤다팬츠’, ‘시스루 레그워머’ 인기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3~4월 검색 및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여름 패션 트렌드를 24일 공개했다. 최근 초여름 날씨에 가벼운 상의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면서 하의와 패션 잡화를 통해 옷차림에 포인트를 주는 트렌드가 부상하고 있다. 최근 3주간(4월 1일~21일) 에이블리 검색 데이터 분석 결과, '버뮤다팬츠'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11배 이상(1035%) 증가했다. 버뮤다팬츠는 과거 버뮤다 제도에 머물던 영국 군인들이 더위를 견디기 위해 바지를 잘라 입은 데서 유래한 바지로, 무릎 위까지 오는 기장과 넉넉한 바지통이 특징이다. 같은 기간 쇼핑몰 '위무드마인'의 '루어 원턱 버뮤다팬츠' 거래액은 직전 동기 대비 276%, '프렌치오브'의 '플랍 여름 버뮤다 핀턱 와이드 팬츠 반바지'는 86% 거래액이 증가해 버뮤다팬츠의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3월 상품명에 '버뮤다팬츠' 키워드가 포함된 상품 거래액은 9배 가까이(790%) 늘었으며, '버뮤다'(205%), '버뮤다 반바지'(120%)가 포함된 상품도 거래액이 급증했다. 시스루, 레이스 등 얇은 소재를 활용해 겨울철 주로 볼 수 있던 '레이어드룩(여러 겹의 옷을 걸쳐 입는 스타일)'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최근 3주간 '레이스 스커트'(400%), '시스루 스커트'(270%), '시스루 원피스'(95%) 검색량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얇은 소재의 치마 또는 원피스를 바지 위에 매치해 계절성과 개성을 동시에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기간 '쇼퍼랜드'의 '로아 시스루 골지 롱 양말' 거래액은 직전 동기간 대비 15배 이상(1,405%) 늘었으며, '블루씨티' '시스루 골지 롱 레그워머 주름 양말'은 150% 많이 판매됐다. 3월 기준 상품명에 '시스루 니삭스'가 포함된 상품 거래액은 385% 늘었으며, '시스루 레그워머'(175%), '레이스 머플러'(595%), '시스루 스카프'(220%)가 포함된 상품도 많이 판매됐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올여름은 매년 입던 의류, 패션 잡화도 핏, 소재 등에 변화를 줌으로써 디테일을 더하는 패션 트렌드가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이블리는 버티컬커머스 업계 1위 사용자 수로부터 실시간으로 축적되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저 니즈 맞춤형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4 13:52:2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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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방송제작도 친환경 시대"…NS홈쇼핑, ‘미디어월’ 도입

NS홈쇼핑은 자사의 스튜디오 S150에 길이24m, 높이 3.4m 크기의 미디어월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미디어월은 리얼커브드 1.56㎜ LED 화면에 스튜디오를 가상의 이미지로 확장해 사용하는 확장현실(XR)을 구현할 수 있다. NS홈쇼핑 측은 무대 제작의 폐기물을 줄여 친환경적인 스튜디오 운영이 가능하고, XR기술로 효과적인 상품소개와 더불어 비용 절감 및 생산성 극대화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디어월 컨트롤을 위한 미디어서버는 실시간 데이터 연동 및 원격제어 기능이 탑재되어 홈쇼핑 방송에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한 성능 개량된 버전으로, 업계와 국내 스튜디오에 미디어월이 적용된 이후 혁신적으로 진보된 사양의 미디어월 운영시스템이다. 미디어월과 원격제어 시스템 활용은 소수의 운영인력으로 무대 세팅 소요시간을 줄일 수 있다. NS홈쇼핑은 미디어월 도입사업을 통해 업무환경의 디지털전환(DT)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미디어월이라는 디지털 장비 외에, 디자이너가 제작한 디지털 콘텐츠가 본인의 PC에서 자동업로드 기능을 통해 미디어서버에 자동 전송되며, 제작된 300여 콘텐츠는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PD가 직관적으로 검색이 가능한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하여 전반적인 방송운영시스템의 디지털화를 실현하였다. 이는 업무의 단순화와 리드타임 개선, 인건비 절감, 데이터의 비효율을 방지하고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NS홈쇼핑의 경우 식품 편성이 높기 때문에 방송 중 조리 시 발생하는 열과 습기, 염분, 기름 등에 취약한 미디어월의 특성에 따라 스튜디오 운영 효율을 위한 도입과 반영 적기 시점 등의 고려 사항이 많았다. 이번 미디어월 도입으로 NS홈쇼핑은 도입 이전 발생했던 스튜디오(S150) 무대 폐기물을 비용 기준으로 연간 83.33% 절감할 수 있게 됐으며, 세트 제작 및 철거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NS홈쇼핑은 미디어월이 도입된 스튜디오 S150외에도 스튜디오 S080까지 연내에 도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NS홈쇼핑의 이원주 영상제작본부장 상무는 "NS홈쇼핑은 '친환경 방송 제작 환경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친환경 LED조명 시스템 적용에 이어 스튜디오에 미디어월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 여행, 패션 등 다양한 상품방송에서 XR를 적용해 고객을 위한 생동감 넘치고 트렌디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4 13:49:23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