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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앞두고 외식물가 '고공행진...'김밥·햄버거·피자 가격인상

외식 수요가 급증하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외식 기업들이 연달아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김가네김밥은 지난달 가격을 500~1000원 올렸고, 피자헛과 맥도날드까지 5월부터 국내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 26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한국피자헛은 5월 2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올린다. 어린이날 등이 있는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인상한다는 분석이 나온다.인상 품목은 '갈릭버터쉬림프'와 '치즈킹' 등 프리미엄 메뉴다. 구체적인 인상 폭은 밝혀지지 않았다.한국피자헛 측은 제품 품질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인상 가격 등은 피자헛 웹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고피자는 지난달 피자 단품 가격을 일제히 1000원씩 인상했다.대표적으로 페퍼로니 피자가 9900원에서 1만900원으로 10.1% 인상됐다. 베이컨 포테이토 피자도 1만700원에서 1만1700원으로 9.3% 올랐다.미스터피자도 지난달 음료 가격을 올렸다. 기존 1400원이었던 500㎖ 콜라·사이다 가격을 1700원으로 21.4%(300원) 인상했다.2000원이었던 1.25ℓ 콜라·사이다 가격은 2300원으로 15% 뛰었다. 피자업계에 이어 버거 업계도 가격을 올린다. 맥도날드는 5월 2일부터 일부 메뉴의 국내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이번 가격 조정은 전체 제품의 22%인 16개 품목이 대상이다. 메뉴별 가격은 100원~400원 인상한다. 전체 평균 인상률은 약 2.8%다.구체적으론 버거 단품 중 ▲햄버거 ▲치즈버거 ▲더블 치즈버거 ▲트리플 치즈버거는 각 100원, ▲불고기 버거는 300원, ▲에그 불고기 버거는 400원 인상한다. 인기 메뉴인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의 단품 가격은 변동되지 않는다.김밥 가격도 뛰었다. 김가네김밥은 지난달 김밥 메뉴가를 500~1000원씩 올렸다.대표메뉴인 '김가네김밥'은 3900원에서 4500원으로 600원 인상됐다. 참치김밥도 4900원에서 5500원으로 600원 올랐다. 와사비 크래미 김밥은 5300원에서 6000원으로 700원 인상됐다.김밥 프랜차이즈 바르다김선생은 이달 9일부터 김밥 판매 가격을 100~500원씩 인상했다. 이에 따라 대표메뉴인 '바른김밥'이 4300원에서 4500원으로 200원 인상됐다. 배달 가격도 '바른김밥' 기준으로 4800원에서 4900원으로 100원 올랐다.이밖에 커피 프랜차이즈 가격도 뛰었다. 저가커피로 유명한 더벤티는 지난 22일부터 카페라떼 등 음료 7종의 가격을 200~500원 올렸다. 이에 따라 카페라떼가 2700원에서 3000원으로 300원 올랐다.

2024-04-26 12:31:0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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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커피와 완벽한 페어링 '디저트 케이크' 라인업 선보여

파리바게뜨가 봄을 맞아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은 달콤한 '디저트 케이크' 라인업을 선보이며, '커피 앤 케이크(COFFEE&CAKES)'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캠페인 광고 영상도 공개한다. 이번 광고는 커피와 디저트 케이크를 오감으로 즐길 때 나오는 진실의 감탄사인 "음~"을 모티브로 했다. 일상 속에서 마음의 소리가 튀어나오는 달콤한 순간들을 통해 예상보다 더 만족스러운 디저트 케이크의 맛과 식감을 표현했다. 파리바게뜨는 자체 커피 브랜드인 '카페 아다지오 100% 스페셜티'와 즐기기 좋은 디저트 케이크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 ▲꾸덕한 식감의 초콜릿 퍼지와 진한 다크초콜릿 가나슈 무스, 상큼한 믹스베리 필링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딥초코 가나슈 케이크' ▲꾸덕한 식감의 초콜릿 퍼지에 달콤 쌉쌀한 제주 말차 가나슈 무스가 어우러진 '딥초코 말차가나슈 케이크' ▲우아하고 은은한 얼그레이 시트에 아삭한 복숭아 과육과 부드러운 홍차 가나슈 크림이 어우러진 '피치 얼그레이 케이크' ▲한 겹 한 겹 정성껏 구운 크레이프에 부드러운 생크림과 상큼한 딸기 콩포트를 샌드한 '딸기 크레이프' 등이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캠페인을 기념해 기존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3종을 포함한 디저트 케이크 7종을 '카페 아다지오 100% 스페셜티' 아메리카노'와 함께 구매 시 커피를 혜택가 990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오는 5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6 12:31: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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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1분기 매출·영업이익 '모두 성장'…뷰티, 음료사업 호조

지난해 실적 부진을 겪은 LG생활건강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올해 1분기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2023년 1분기 이후 4분기 만에, 영업이익은 2021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LG생활건강은 올해 1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1조7287억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151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뷰티 사업과 음료 사업의 매출이 모두 증가해 전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는 것이 LG생활건강 측의 설명이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뷰티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7409억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631억원이다. 비첩 자생 에센스 4.0, 천기단 등을 앞세워 브랜드 재단장에 나선 궁중 화장품 '더후'가 화장품 판매 호조를 이끌었다. 무엇보다 LG생활건강의 화장품은 중국 시장에서 2135억원의 판매고를 올려 전년 동기 대비 9.9%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의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의 약 30% 수준으로, 지역별 비중은 중국이 12%, 북미는 7%, 일본은 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음료 사업도 성장했다. 음료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늘어난 4344억원, 영업이익은 1.0% 늘어난 525억원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은 코카콜라를 비롯한 주요 브랜드와 제로 슈거 제품의 성장이 지속됐다고 설명한다. 다만 영업이익은 원부자재 등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소폭 상승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4-25 17:06:2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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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 국내외 누적 판매량 200만대...브랜드 인기 입증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가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에이파알은 자사의 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이달 둘째 주 기준, 국내외 누적 판매량 200만 대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에이피알이 지난 2021년 3월 첫 뷰티 디바이스로 '더마 EMS'를 선보인 후 약 3년 2개월 만의 성과다. 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는 지난 2023년 5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 지금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피알은 국내 시장에서는 에이지알 사용 후기가 긍정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의 경우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80분 만에 1만7000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에 따라 에이피알은 홈쇼핑 채널에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시장에서는 북미,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에이피알 측의 설명이다. 특히 올해 3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팝업 행사에는 약 3만5000여 명이 방문해 일 평균 매출 1억원을 달성했다. 최근 에이피알은 태국 현지 업체와도 총판 계약을 맺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에이피알은 평택에 준비 중인 제2공장을 통해 글로벌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에이피알은 생산 증대뿐 아니라 뷰티 디바이스 개발을 위한 인력 및 지적 재산권 확보도 이어나간다.

2024-04-25 16:34:1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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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니토리' 입점으로 성장동력 확보 나서

홈플러스가 '일본판 이케아'로 불리는 니토리를 입점시켜 지역 상권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만족'과 '지속 성장'에 중점을 둔 비전을 실천하겠다는 방침이다. 25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가 인천 연수점에서 '니토리' 매장을 추가로 선보인다. '니토리'는 일본 최대 홈퍼니싱 브랜드다. 홈플러스는 올해 서울 영등포점과 가양점에서도 잇따라 '니토리' 브랜드 매장을 마련해 왔다. 이번 입점과 함께 니토리 가격 인하 행사도 본격 전개된다. 3500개에 달하는 품목에 기존 가격에서 최대 40% 내린 가격이 적용된 것이다. 가구 제품을 50만원 이상 구매하는 경우에는 배송비와 조립비 무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니토리 여름 제품을 대상으로 한 특별 행사도 열린다. 니토리에 따르면 여름 베스트셀러 제품의 글로벌 누적 판매 수량은 6400만 개에 이른다. 고객이 고를 수 있는 시원함의 강도를 '엔 쿨', '엔 쿨 슈퍼', '엔 쿨 더블유 슈퍼' 등 3단계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침구류를 비롯해 거실용 러그, 쿠션, 반려동물을 위한 펫 침대까지 제품군도 다양하다. 오누키 케이고 니토리코리아 대표이사는 "홈플러스와 협업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부터 집중 공략하고 있다"며 "홈플러스에 방문한 고객이 니토리 브랜드 소식을 함께 접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한다. 이어 그는 "지역 맞춤형, 소비자 맞춤형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니토리 홈플러스 인천 연수점은 니토리 전 세계 매장 수로는 1006번째 매장이다. 니토리는 현재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9개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오누키 케이고 대표이사는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여름 제품을 전면에 내세운 것도 차별화 전략의 일환"이라며 "앞서 오픈한 홈플러스 영등포점과 가양점 기준으로 한국 시장에서는 주방 용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고 (기존 3인용보다 큰) 4인용 가구처럼 한국 시장만의 소비자 요구가 있어 분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홈플러스는 니토리뿐 아니라 입점 브랜드를 다양화해 방문 고객 수 증가와 매출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홈플러스의 몰 사업은 몰 임대를 통해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쇼핑 공간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다른 오프라인 마트 대비 경쟁력을 가진다는 것이 홈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홈플러스 서울 가양점과 인천 구월점에는 테니스장이 입점해 있다. MZ세대들의 테니스에 대한 관심과 지역 내 테니스 연습장이 많지 않은 점에 착안한 것이다. 홈플러스 서울 신도림점의 경우 지난해 VIP골프아카데미를 입점시켰다. 이밖에 골프존 GDR 아카데미, 카카오골프 등 다양한 스크린 골프연습장 브랜드들이 이미 여러 곳의 홈플러스 몰에 입점했다. 이와 관련 홈플러스는 주말에는 아빠 고객들의 마트 방문이 이어지고 평일에는 골프를 새로 시작한 주부 고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2년간 골프연습장, 브런치 카페, 패밀리 레스토랑 등이 신규 입점한 홈플러스 지점은 방문 고객수와 매출 모두, 평균 두자리 수 이상 증가했다.

2024-04-25 16:07:3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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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실적 '아워홈', 남매 경영 다툼에 좌초 위기? 노조는 구지은 부회장 지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달리고 있는 아워홈이 남매의 경영 다툼으로 좌초 위기에 처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워홈 창업자 고(故) 구자학 회장의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과 장녀 구미현 씨가 연대해 현재 아워홈을 이끌고 있는 막내 구지은 부회장을 이사회에서 밀어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워홈 노동조합은 구 부회장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본사에서 열린 아워홈 주주총회에서는 구지은 부회장과 차녀 구명진 씨를 포함해 10여 명의 사내이사 선임안이 부결됐다. 구본성 전 부회장과 구미현 씨 측이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구지은 부회장은 오는 6월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된다. 이날 사내이사에는 구미현 씨와 그의 남편인 이영렬 전 한양대 의대 교수가 올랐다. 구미현 씨가 제안했고, 표결에 따라 통과됐다. 상법은 자본금 10억원 이상의 회사의 경우 사내이사 세 명을 두도록하고 있다. 따라서 구 부회장이 임기를 마치기 전인 6월 전에 임시주주총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은 25일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다. 구 전 부회장이 청구한 임시주주총회 안건에는 지난 주총에서 선임이 불발된 구본성 전 부회장의 장남 구재모씨와 전 중국남경법인장 황광일 씨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 기타비상무이사로 구본성 본인 선임의 건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워홈 노조는 구 부회장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노총 전국식품산업노동조합연맹 아워홈 노조는 최근 성명을 통해 구본성 전 부회장과 구미현 씨를 규탄하며 구지은 부회장 경영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는 "경영에 무지한 구미현, 이영렬 부부는 이사직 수용을 즉시 철회해야 한다"며 "아워홈의 주인은 노동자들이다, 대주주들의 경영권 싸움으로 아워홈 직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오너들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사내이사로 선임된 구미현 씨 부부는 기업 경영 경험이 전무하다. 구미현 씨는 전업주부로 그동안 아워홈 경영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바가 없는 데다 그의 남편인 이영렬 전 한양대 의대 교수도 마찬가지다. 노조는 "구본성 전 부회장은 200억원이라는 터무니없는 배당을 요구했으며, 자식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려고 시도했다"며 "또한 형사 재판 중인 본인의 혐의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는 이유로 감사 자격을 운운하며 재선임을 반대하고 보수 지급도 막아 아워홈의 감사 업무를 방해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구본성 전 부회장은 지난 2021년 6월, 보복 운전으로 상대 차량을 파손하고 차에서 내린 운전자를 친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아워홈 경영 일선에서 퇴출됐다. 게다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재판도 진행 중이다. 한편, 아워홈은 구지은 부회장 경영체제 하에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연결기준)은 전년 대비 약 8% 늘어난 1조9835억원이며, 영업이익은 943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무려 76% 가량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식음료부문(단체급식, 외식) 매출이 약 1조1171억원을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해당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구지은 부회장이 취임과 동시에 핵심 과제로 삼았던 '글로벌 사업 확대' 전략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5 15:04: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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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하겐다즈, 타협하지 않는 품질과 맛…부동의 왕좌 자리매김

아이스크림이 인류에게 사랑받아 온 역사는 그리 짧지 않다. 아이스크림의 기원은 고대 페르시아에서 눈에 장미수를 섞어 과일을 얹어 먹었던 것에서 유래됐다는 설도 있고, 알렉산더 대왕이 눈에 우유와 꿀을 섞어 먹은 것에서 유래됐다는 이야기도 있다. 히포크라테스도 아이스크림을 '생명수'라고 부르며 극찬했다고 한다. 최근 아이스크림은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기호식품으로 자리잡았다. 보통 우울감을 극복해 행복한 감정으로 전환하기 위해, 혹은 행복감을 느끼기 위해 아이스크림을 구매한다. 이러한 아이스크림의 본질을 일찍이 파악한 사람이 있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의 창립자 '루벤 메투스'다. 그는 아이스크림이란 단순히 차갑고 달콤한 디저트를 넘어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해야 하는 것이라며, 아이스크림을 단순히 디저트가 아닌 감정과 경험의 영역으로 확장시켰다. 물론 사람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려면 제품 자체, 즉 품질의 기반이 근본적으로 다져져야 하므로, 루벤은 세계 최고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만들겠다는 일념 하에 1961년 하겐다즈를 설립했다. "하겐다즈를 경험하고 나면 다른 아이스크림은 먹을 수 없을 것이다"라는 창립자의 원대한 포부로 시작된 하겐다즈는 순수한 기본 원재료만을 사용하여 제조한 기본 플레이버 바닐라, 초콜릿, 커피 아이스크림을 창립과 함께 처음으로 선보였다. 합성 색소나 합성 향료 없이, 높은 유지방 함량으로 쫀득한 식감과 재료 본연의 깊은 맛을 구현해낸 점이 특징이다. 이후 세계 각국에서 찾아낸 엄선된 원재료만으로 최고 품질의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것은 현재까지도 하겐다즈의 일관된 비전이 되었으며, 그와 동시에 하겐다즈는 아이스크림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 제품을 함께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글로벌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성장, 독보적인 왕좌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60년을 한결같이" 바닐라 아이스크림 하겐다즈의 No. 1 플레이버는 단연코 바닐라다. 하겐다즈의 바닐라 아이스크림에서는 그 어느 아이스크림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깊고 풍부한 바닐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하겐다즈 바닐라는 합성 색소 및 합성 향료 없이 오직 5가지 순수한 원재료만으로 만들어져 바닐라 본연 그대로의 맛을 가장 궁극적으로 구현해낸다. 고품질의 크림, 우유, 설탕, 신선한 달걀(난황)만을 베이스로 사용하고, 프리미엄급 버번 바닐라 추출향을 더해 완성한다. 이 외에 부수적인 재료나 합성 향료가 단 하나도 들어가지 않아 깊고 부드러운 재료 본연의 맛을 자랑한다. 기존에 맛볼 수 없던 극강의 깊고 부드러운 풍미로 입소문을 탄 하겐다즈는 1976년 뉴욕 브루클린에 하겐다즈 샵 1호점을 내면서 본격적인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매장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미국 전역과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800여 개의 매장을 갖고 있다. 국내에서는 1991년 판매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전국에 총 7개 하겐다즈 매장을 운영 중이며, 전국 편의점 및 대형마트 등에서 하겐다즈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최고의 디저트 경험 선사 위한 다방면의 노력 하겐다즈는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플레이버를 개발하고 다양한 소비자 접점을 만들어내는 등 혁신적인 아이스크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하이엔드 5성급 호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과 함께 '그린티 초콜릿 포레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시즌 한정으로 출시했으며, 스타벅스와 함께 감사의 달 시즌 한정 아이스크림 케이크 출시하는 등 프리미엄 브랜드들과 협업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플레이버 개발과 출시에도 열을 올린다. 지난 2023년 세계적인 프렌치 파티셰 피에르 에르메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스트로베리 & 라즈베리, 더블 초콜릿 가나슈, 레몬 & 유자 등 마카롱 아이스크림 3종을 출시한 바 있으며, 4월에는 봄을 맞이해 시그니처 플레이버인 바닐라에 봄을 연상시키는 라벤더 톤의 블루베리 마카롱을 조합한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했다. 현대 마카롱 '원조'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의 만남은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으며, 출시 제품 중 스트로베리 & 라즈베리와 더블 초콜릿 가나슈는 하겐다즈 역사상 신제품 최고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겐다즈 마케팅 관계자는 "60년이 넘는 시간동안 전 세계 50개국에서 사랑받아온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는 창립자의 장인 정신 아래 '품질'과 '혁신'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좇으며 소비자에게 최고의 아이스크림을 선보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견줄 수 없는 최고의 디저트 퀄리티와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플레이버 혁신부터 소비자 접점 확대까지, 보다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5 14:11: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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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동치미물냉면', 이른 무더위 맞춰 육수 · 면발 새단장

CJ제일제당이 본격적인 여름에 앞서 '동치미물냉면'의 맛과 패키지를 전면적으로 리뉴얼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치미물냉면'은 평안도식 정통 레시피로 간편식 냉면 시장에서 19년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동치미물냉면'은 제주산 겨울무로 담근 동치미 육수와 쫄깃한 면발이 특징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육수에 동치미 함량을 높이고 레몬즙을 더해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을 구현했다. 또한 최고 수준의 면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온에 볶은 메밀을 활용해 더 쫄깃한 식감과 구수한 메밀향을 살렸다. 제품포장 디자인도 바꿨다. 냉면이 떠오르는 시원한 푸른색을 바탕으로 제품명과 이미지 크기를 키워 '깊고 시원한 육수'라는 특장점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올해는 이른 더위와 외식 대비 합리적 가격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간편식 냉면의 수요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CJ제일제당은 '동치미물냉면'의 리뉴얼을 초여름이 아닌 4월에 진행했다. 지난해 냉면 시장은 3년 전에 비해 약 16% 성장했으며, 올해도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허준열 CJ제일제당 만두 · 면 마케팅팀장은 "간편식 냉면 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스테디셀러 '동치미물냉면'의 맛품질을 업그레이드했다"며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외식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한 제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5 13:53: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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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맥심플랜트' 오픈 6주년 기념 이벤트 전개

동서식품은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맥심 브랜드 체험공간 '맥심플랜트' 오픈 6주년을 기념해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맥심플랜트는 '도심 속 정원, 숲 속 커피 공장'이라는 콘셉트로 지난 2018년 4월 문을 연 이래 맥심만의 브랜드 경험과 차별화된 커피 문화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아 왔다. 오픈 6주년 기념 이벤트는 오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9일 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맥심플랜트에서 제조음료 또는 원두를 구매하거나 맥심플랜트 온라인 샵에서 원두를 구매한 고객에게 친환경 커피 연필과 카누 호환 캡슐을 증정한다. 사은품은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재고 소진시에는 행사가 종료된다. 또한 6주년 이벤트 인증샷을 개인 SNS 스토리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카누 바리스타 머신'을 증정한다. 한편 맥심플랜트는 2018년 4월 오픈 이후 2024년 3월 말 기준 약 112만 명의 누적 방문객수를 기록하며 한남동을 찾는 많은 소비자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커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커피 클래스', '화이트골드 쑥라떼', '슈프림골드 아인슈페너' 등 기존의 맥심 커피믹스를 활용한 특별 메뉴, 각 계절에 어울리는 원두로 구성한 시즌 한정 블렌드, 다양한 산지의 스페셜티 원두를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샵 등 다양한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서식품 브랜드체험사업팀 김지현 팀장은 "오픈 6주년을 맞아 맥심플랜트를 찾아 주시는 많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맥심플랜트를 통해 도심 속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5 13:49: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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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건강한 치아습관 캠페인 '스마트 해빗: 글로벌 스쿨' 4개국 동시 진행

롯데웰푸드는 자일리톨을 활용한 핀란드식 건강한 치아 관리 습관을 알리기 위해 한국, 일본, 베트남, 핀란드 4개국에서 '스마트 해빗(Smart Habit)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치아 건강 선진국인 핀란드의 사례를 바탕으로 자일리톨 섭취를 생활화하는 습관을 전 세계로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롯데웰푸드는 24일 핀란드의 초등학생들이 한국, 일본, 베트남의 초등학생들에게 자일리톨을 활용한 치아 관리 습관을 공유하는 온라인 수업 '글로벌 스쿨(Global School)'을 진행했다. 4개국을 동시에 연결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핀란드 초등학생들이 선생님 역할을 맡아 식후, 취침 전 등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하고 있는 자일리톨 활용법을 각국 아동들에게 소개했다. 또, 자일리톨에 관한 치아 관리 습관에 대한 퀴즈를 진행해 흥미를 더했다. 충치예방연구회에서는 치아건강에 대한 교육시간을 진행하기도 했다. 글로벌 스쿨에는 한국의 인천 학산초등학교, 일본의 시나가와 쇼우에이 초등학교(Shinagawa Shouei Elementary School), 베트남의 츙짝 초등학교(Trung Trac Primary School), 핀란드의 쿠로사리 초등학교(Kulosaari Primary School)에서 각각 20명 내외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소수진 인천 학산초등학교 보건교사는 "4개국의 아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각자의 치아 관리 습관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아이들도 매우 흥미로워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아 건강 관리에 대해 이야기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한국은 OECD 국가 중 아동 영구치 충치 발생 상위권이고, 오늘날 아이들은 충치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며, "스마트 해빗 캠페인으로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치아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5 13:49:0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