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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뮌헨 ISPO 2015' 참여…유럽 공략 속도

블랙야크가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블랙야크는 '뮌헨 ISPO 2015'에서 유럽 현지화 제품 라인인 '글로벌 컬렉션'의 '프로토 타입'을 공개하며 그 동안의 개발 과정을 전시했다고 5일 밝혔다. ISPO는 1970년부터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스포츠 박람회로 50여 개국, 약 25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회다. 글로벌 컬렉션은 유럽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 라인으로 ISPO 2015에서는 지난 1년간 유럽 현지 필드테스트와 혁신 기술 개발을 거친 '글로벌 컬렉션 프로토 타입'을 선보였다. 특히 블랙야크는 글로벌 컬렉션 개발을 위한 유럽 현지팀에 지너 스키·살레와·다이나핏 등의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데이비드 랜달을 영입했다. 현지팀을 꾸리고 내년 정식 론칭을 위해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ISPO 2015에서 자체 개발 기술인 'VSS(Variable Stiffness System)' 기술을 적용한 트레일 워킹화로 '하이킹·트래킹슈즈 부문' 제품상을 수상했다. 강태선 회장은 "기존 제품의 단순한 수출을 통한 단기실적이 목표가 아닌 아웃도어 본거지인 유럽을 제품력과 프리미엄 이미지로 정면돌파해 블랙야크를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고자 한다"며 "그 동안 준비해 온 글로벌 컬렉션 개발과정 공개를 통해 제품의 진정성이 전달된다면 유럽시장 내 블랙야크의 가치를 인정받고 성공적인 출발을 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02-05 11:36:54 김수정 기자
유통업계, 설 앞두고 협력사에 상품대금 조기지급

설을 앞두고 주요 유통업체들이 중소 협력사들의 어려운 자금 사정을 고려해 상품대금 지급을 앞당긴다. 이번 설 연휴에 앞서 4개 대형 유통업체가 결제하는 대금 규모는 1조3000억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설을 앞두고 침체된 내수경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파트너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상품대금 4000억원을 설 연휴 전에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롯데백화점 3000억원, 롯데마트 500억원, 롯데슈퍼 100억원, 롯데홈쇼핑 300억원, 코리아세븐 60억원 등 5개 계열사의 파트너사 1100여 곳에 상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는 오는 16일 중소 협력사 각각 600여 곳에 지난달 납품 받은 상품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통상 결제일은 매월 20일이지만 중소기업들의 형편을 감안해 지급 시점을 4일 앞당긴 것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상여금, 임금, 원자재 대금 등 자금 소요가 많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있는 파트너사들이 조금 더 여유 있는 자금 운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매달 23일 결제하던 상품 대금을 이번 달 17일에 지급키로 했다. 현대백화점 500억원, 현대홈쇼핑 450억원을 비롯해 한섬, 리바트 등 전체 그룹으로 따지면 설 연휴 전 6300여개 중소 협력업체에 1500억원에 이르는 대금이 건네질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의 경우 애초 결제일이 매월 10일이라 설 연휴 전 대금 지급에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협력업체 규모와 상관없이 오는 10일 신세계가 지급할 상품 대금은 백화점 3000억원, 이마트 2800억원 등 5800억원이다. 홈플러스도 대기업을 제외한 4600여개 중소 협력사가 약 2620억원의 대금을 설 전에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한다. 원래 이달 대금 지급일은 업체별로 5~25일이지만, 최대 10일 이상 앞당겨 지난달 26일부터 지급을 시작해 오는 16일까지 모든 대금 결제를 마칠 계획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소비 침체에 영업규제 등까지 겹쳐 대형마트 협력사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이 더 커진만큼, 상품 대금을 일찍 지급하는 등의 방법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02-05 11:30:55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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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차석용 '효과'…아모레퍼시픽·LG생건 '나 홀로 호황'

끝이 안보이는 내수 불황 속에 화장품 업계 맞수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며 '나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미다스의 손'으로 평가받는 서경배(52)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과 차석용(62) LG생활건강 부회장 효과에 요우커(중화권 관광객) 에 힘입은 면세점 매출과 해외 사업 호조가 화장품 계열사 성장을 견인했다. 반면 주요 계열사인 브랜드숍은 해외 투자에 따라 명암이 갈렸다. ◆ "면세점· 중국 등 해외, 일등공신" 아모레퍼시픽은 처음으로 '매출 4조원'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화장품 계열사 매출은 4조 4678억원을 올리며 전년 대비 23.3%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6638억원으로 44.2%나 늘었다. 국내 화장품 사업은 면세 채널이 이끌었다. 면세 매출은 7030억원을 기록하며 2배 가까이 성장했다. 설화수, 헤라에 이어 아이오페를 추가로 입점시키면서 면세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중국인 고객 수가 203%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해외 매출도 8325억원을 달성, 전년 보다 무려 52.8%가 뛰었다. 아시아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졌으며 중국에서만 467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히트 브랜드인 설화수는 국내외 합한 매출이 8000억원에 육박하며 '1조 메가 브랜드' 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 역시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서경배 회장은 지난해 중국 상하이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2020년까지 12조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의 3배에 달하는 목표치에 따라 올해 설화수, 마몽드 등 5대 브랜드를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해외 사업은 비중이 2013년도 17.6%에서 지난해 21.5%로 늘었다"며 "국내도 면세 채널과 아리따움이 성장하면서 좋은 실적을 냈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도 전 채널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자리 수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화장품 사업은 매출 1조9560억원, 영업이익 2724억원을 달성, 각각 17.7%, 16.8% 성장했다. LG생활건강은 매 분기마다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차석용 효과'라는 말이 따라붙고 있다. 후, 숨, 빌리프 등 프레스티지 화장품 매출이 전년 대비 60.9% 증가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해외에서 화장품 매출은 3991억원을 기록했으며 중국에서만 매출이 143% 성장했다. 면세점 채널은 매출 비중이 15.3%로 2013년(5.9%) 보다 2.5배 가량 늘었다. 향후 주요 브랜드의 운영 품목수를 늘리는 한편 온라인 사업 기반을 구축을 통해 중국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 이니스프리 성장…에뛰드·더페이스샵 숨 고르기 한편, 브랜드숍은 해외 투자에 따라 실적이 엇갈렸다. LG생활건강의 더페이스샵이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이 600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와 에뛰드가 각각 4567억원, 306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이니스프리가 앞섰다. 54%나 성장하면서 765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더페이스샵이 690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내려갔고 에뛰드는 56억원으로 79%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브랜드 재정비 차원에서 진행했던 중국 등 해외 투자가 원인이 됐다는 것이 양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에뛰드는 직영으로 전환하면서 해외 에이전트와 거래 축소로 수출이 감소했다.더페이스샵도 중국에 합자법인을 설립하면서 초기 투자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 조인트벤처로 전환하고 직영매장을 확대해왔다. 양사는 올해도 포화된 내수 시장을 벗어나 중국 등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더페이스샵 관계자는 "중국의 경우 지난해 매출 615억원을 올려 가장 볼륨이 크기 때문에 올해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는 올해 태국에 첫 매장을 열며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2015-02-04 19:19:38 김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