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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사회공헌기금 102억원 전달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롯데면세점(대표 이홍균)은 3일 서울 중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비영리기관인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이하 아르콘)와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102억 원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초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기금 총 180억 원을 마련하고 아르콘과 함께 인천시, 성동구와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첫걸음으로 해당 기금은 서울과 인천의 약 1만910㎡(3300평)에 소외계층의 자립을 돕는 공간인 '언더 스탠드 에비뉴' 조성에 사용된다. 이번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향후 5년간 약 6000여 명의 고용 창출은 물론 예술가·사회적 기업·지역 소상공인·취약계층 등에게 교육 및 사회 진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면세점은 유통·관광·문화 역량을 활용해 일회성 기부금 전달이 아닌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재무적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는 "오늘 기부금 전달식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롯데면세점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180억 원 기금이 사회적 책임 이행을 넘어 다양한 계층을 위한 가치 창출을 위해 뜻 깊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03 09:33:53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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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위에서 펼쳐지는 '크루즈 DJ 파티'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올 여름 밤을 뜨겁게 달궈줄 클럽 파티가 한강 위에 유람선에서 열린다.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운영하고 있는 한강 유람선 이랜드크루즈는 17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크루즈 DJ 파티'를 진행한다. 이번 '크루즈 DJ 파티'는 한강 밤하늘을 오색 찬란한 불빛으로 물들이는 화려한 불꽃쇼와 함께 진행되며 두 척의 유람선을 이어 붙여 진행 되는 것이 특징이다. 17일에는 DJ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이자 인기 DJ인 DJ KOO의 공연이 펼쳐지며, 24일에는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관중들을 열광시키는 디제잉 팀 '난리부르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DJ DOC 랩퍼 이하늘이 메인 DJ를 맡는다. 또 스타트 스테이지에는 미모의 DJ로 유명한 DJ FLOJEE가 파티 분위기를 한껏 띄울 예정이다. '크루즈 DJ 파티'는 저녁 6시부터 한강변에서 야광팔찌 증정, 야광 타투 이벤트 등 다채로운 놀이거리와 함께 시작된다. 오후 8시 크루즈 출항과 함께 본격적인 DJ 파티가 열린다. 크루즈 파티 특성상 출항 이후에는 중간 입·퇴장이 불가하다. 이랜드크루즈의 '크루즈 DJ 파티' 티켓 예매는 이랜드크루즈 홈페이지(www.elandcruise.com)와 티켓몬스터, 쿠팡에서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15-07-03 09:17:22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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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회장, "이건희 회장도 제쳤다"…보유 주식 12조원 넘어

아모레퍼시픽의 서경배(53·사진) 회장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제치고 국내 주식부호 1위로 올라섰다. 재벌닷컴이 2일 상장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을 대상으로 보유 상장사 주식 자산을 조사한 결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보유 주식 자산은 12조804억원으로 연초의 6조741억원보다 98.9%나 증가했다. 6개월 새 보유주식 평가액이 6조원이 넘게 불어난 셈이다. 2위로 밀려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 자산은 11조836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주식자산이 연초보다 1조원 이상 늘어난 주식부호는 지난달 종기 기준으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과 임성기 한미약품[128940]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4명으로 집계됐다. 서 회장이 9.08%와 51.35%의 지분을 각각 보유한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G(아모레퍼시픽그룹) 주가는 실적 증가와 액면분할 등을 호재로 삼아 올해 상반기에만 80% 넘게 뛰었다. 지난달에는 주식자산 증가율 세계 2위로 꼽히기도 했다. 재벌닷컴과 미국 포브스 등에 따르면 서 회장의 주식 가치 평가액은 연초 55억 달러(한화 6조741억원)에서 지난 5월 18일 기준 106억3000만 달러(11조5378억원)로 93.27%나 늘었다. 이에 따라 세계부호 순위도 연초 185위에서 122위로 무려 63계단 뛰었다. 한편 지난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매출 4조 7119억원, 영업이익 6591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21%, 40.3%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5대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인 설화수·라네즈·마몽드·에뛰드·이니스프리를 내세워 해외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설화수는 싱가포르 랜드마크 지역인 '캐피톨 싱가포르'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는 설화수의 100번째 글로벌 매장이자 아세안 지역 내 최초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다.

2015-07-02 18:30:57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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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위로 떠오른 이부진式 경영 행보…평가 엇갈려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서울시내 신규면세점 입찰 심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의 경영리더십이 자연스레 수면 위로 노출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사장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대응에는 적극적으로 나서 강단있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면세점 독과점 논란에는 일체의 언급을 피하고 있다. 이부진 사장은 지난달 메르스사태와 시내 면세점 입찰을 계기로 적극적인 경영리더십을 보였다. 이 사장은 141번 환자가 메르스 확진 판정 전인 지난 5∼8일 제주를 여행하며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의 신라호텔에 묵었다는 사실을 통보받은 직후인 지난 18일 오전 제주에 내려가 일주일 넘게 머물렀다. 그는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메르스 우려가 사라질때까지 141번 환자가 묵었던 신라호텔의영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제주도당국의 영업을 자제해달라는 통보에서 한 발 더 나가 하루 3억원의 손해가 발생함에도 영업 중단을 결정한 것이다. 이후 600명에 달하는 직원을 격리하는 등 현장을 진두지휘했다. 메르스 2주 잠복기가 끝난 시점인 25일에도 영업을 시작하지 않고 30일까지 호텔문을 닫았다. 이에 일각에서는 '강단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부진 사장은 지난달 말 HDC신라면세점 최고 경영진과 중국 주요 여행사를 방문해 중국인 관광객(요우커) 유치에 나선 데 이어 이달 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관광산업 발전 비전 선포식 간담회에 참석했다. 하지만 최근 불거진 면세점 독과점 논란에 대해서는 일체의 언급을 피하는 등 몸을 사리고 있다. 호텔신라는 지난달 현대산업개발과 손잡고 HDC신라면세점 합작법인으로 신규 면세점 입찰에 뛰어든 뒤 증권가에서 유력한 후보(낙찰 가능성 80%)로 거론됐지만 공정거래위원회의 예상치 못한 독과점 조사란 복병을 만나게 됐다.공정위는 현재 신규 면세점 운영권을 신청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독과점 실태를 확인하는 조사를 진행 중이다. 민병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지난해 매출 기준으로 호텔 신라의 시장 점유율은 30.5%에 달해 공정거래법상 시장지배적 사업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공정거래법 제4조는 상위 1개 업체가 50%를 넘거나 상위 3개 업체가 75%를 넘는 경우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추정한다는 내용이다. 이부진 사장은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관광산업 발전 비전 선포식 간담회에서 시종일관 침묵 유지했다. 별도의 인사를 하지 않았고 공식 행사와 식사를 마친 뒤에는 면세점 독과점 이슈와 사업 전망 등 기자들의 질문에 "죄송하다"는 말만 연거푸 내뱉으며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2015-07-02 17:40:44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