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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메르스·최저임금 피해, 정부대책 촉구해야"

소상공인연합회, 생존권 보호대책 촉구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소상공인들이 메르스 사태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폐업 위기에 놓였다며 정부에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협회) 는 16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소상공인 생존권 보호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피해 대책을 강하게 요구했다. 기자회견에 소상공인 업종별 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최근 이슈가 된 메르스 사태와 최저임금 인상에 소상공인이 폐업위기에 놓였다며 정부가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 협회는 ▲소상공인 최저임금 지원사업 ▲과태료의 소상공인 지원 예산 편성 ▲골목상권 미니 면세점 도입 ▲소상공인 밀집도로 불법주차 단속 완화 등을 요구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정부는 이번 면세점 사업자 지정부터 시작해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지원하고 있다. 계속되는 대기업과 투기자본의 골목상권 진출로 지역상권의 돈을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여 지역의 모든 부가 소수에게만 편중돼 지역 소상공인들이 사라지면 결국 국가 경제가 파탄 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라북도 소상공인연합회는 "정부는 메르스 사태 등의 국가적 재난으로 폐업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우리가 대출얼마 해줬다'는 식의 대책만 내놓고 있다. 소상공인이 필요한 것은 대출이 아닌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이라고 밝혔다.

2015-07-16 11:31:23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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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오뚜기, 농심 '짜왕' 맞설 짜장라면 출시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라면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농심 '짜왕'에 맞서 새로운 짜장라면을 선보인다. 1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이달 말 '진짜장'이라는 이름의 프리미업급 짜장라면을 출시한다. 초반 150만 개의 물량을 준비하고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시식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진짜장'은 이름처럼 짜장의 진한 맛으로 짜장면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쫄깃한 면발과 잘 숙성된 춘장과 양파 등을 직화로 볶아 맛과 향을 살리고 건더기도 기존보다 풍부하다. 가격은 북경짜장(편의점 기준 850원)보다 높지만 짜왕(1500원) 보다는 저렴한 선으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뚜기에는 이미 '북경짜장'이라는 짜장라면이 있다. 그러나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미미하다. 농심에 이어 라면업계 2위인 오뚜기는 짜왕의 돌풍을 '진짜장'으로 막고 시장점유율도 회복하겠다는 전략이다.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 따르면 올 1분기 오뚜기의 라면 시장 점유율은 17.6%였다. 진라면과 참깨라면 등의 선전 속에 2013년 14.1%이던 점유율은 지난해 16.2%까지 오르며 꾸준히 상승했다. 하지만 지난 4월 농심 짜왕 출시 후 오뚜기의 점유율은 하락세를 보였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월 오뚜기의 점유율은 전달보다 1.1%포인트 하락한 16.7%를 기록했다. 농심 짜왕은 출시 한 달 만에 100억원 어치(공장 출고가격 기준)가 팔리며 라면시장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5월 라면 매출 순위에서 짜왕은 신라면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지난 10년간 유지된 '신라면-짜파게티-안성탕면-너구리-삼양라면'의 톱5 체제 구도도 변화시켰다(닐슨코리아). 업계 한 관계자는 "오뚜기가 시장 경쟁에서 밀리면서 짜왕과 같은 프리미엄급 짜장라면을 새롭게 준비하는 것 같다"며 "오뚜기의 짜장라면 출시는 라면시장에서 새로운 경쟁을 불러와 프리미엄 라면시장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5-07-16 11:28:58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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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서 '과학기술포장' 수상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이 지난 15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제 18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세계 최초로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133(이하 CJLP133)'으로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은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기술개발과 확산에 기여한 연구자를 발굴·포상해 기술개발(R&D)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는 상이다. · CJ제일제당이 개발한 'CJLP133'은 약의 도움없이 섭취만으로 부작용 염려 없이 피부가려움과 아토피피부염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메디푸드(Medifood)로 인정받았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유산균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7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김치에서 신규 기능성이 기대되는 100여 개의 후보 균을 확보했다. 올 하반기부터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유산균 제품을 전략적으로 선보여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봉준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박사는 "이번 수상의 의미는 수십 년 동안 축적된 CJ제일제당만의 독자적인 바이오 및 식품 발효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5-07-16 10:35:14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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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기제거제, 제습성능은 제각각…"일부는 용기파손도"

곰팡이가 쉽게 발생하는 여름철 많이 사용하는 습기제거제의 성능이 제품 간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습기제거제 12개 제품을 대상으로 제습성능·내구성·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제습성능·투습막과 용기의 내구성·가격 등에서 제품 별로 차이가 났다. 시험 제품 중 '통큰 참숯 제습왕(롯데쇼핑)' '물먹는 하마(옥시레킷벤키저)' 등 2개 제품은 상대적으로 제습성능이 우수했고 '버블윅 참숯 습기제거제(버블윅코리아)' '자연나라 습기제거제(크린피아)' 등 2개 제품은 제습성능이 낮았다. 이 외의 8개 제품의 제습성능은 평균 수준으로 조사됐다. 또 일부 제품은 내용액이 새거나 용기가 파손될 우려가 있어 주의가 요구됐다. 습기제거제의 내용액인 염화칼슘액은 금속을 부식시킬 수 있으며 가죽제품에 묻으면 가죽이 경화되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조사 결과 '물먹는 고래(아나코생활환경)' '버블윅 참숯 습기제거제(버블윅코리아)' '자연나라 습기제거제(크린피아) 등 3개 제품은 넘어지면 보호 뚜껑이 있는 상태이지만 내용액이 새어 나왔다. 또 '통큰 참숯 제습왕(롯데쇼핑)'과 'Mr 홈스타 습기좀 부탁해(엘지생활건강)' 등 2개 제품은 1m 높이에서 떨어뜨렸을 때 용기가 파손됐다. 무거운 물체에 눌렀을 때 용기가 파손되지 않고 잘 견디는지 확인하는 압축시험에서는 조사 대상 제품 모두 이상 없었다. 소비자원 측은 내구성 문제가 있는 제품에 대해 자발적 리콜과 품질 개선을 권고했다.

2015-07-16 09:57:57 김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