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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롯데그룹, 롯데홀딩스 주주총회 관련 발표문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은 17일 롯데홀딩스 주총 결과와 관련해 롯데홀딩스의 지배구조 개선, 경영투명성 강화 주력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다음은 롯데그룹의 롯데홀딩스 주총 결과 관련 발표문 전문이다. 롯데홀딩스 주주총회 결과를 환영합니다. 금번 일본 롯데홀딩스 임시 주주총회는 도쿄에 있는 데이코쿠호텔에서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해 약 20분간 진행됐습니다. 기존에 상정된 두 안건이 의결 요건인 참석 주주 과반수 이상을 넘긴 찬성으로 순조롭게 가결됐습니다. 구체적인 참석 인원 및 찬성 비율 등은 주주보호를 위한 비공개 사안으로 밝힐 수 없다는 것이 롯데홀딩스의 입장입니다.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번 주총을 통해 주주와 임직원 모두 신동빈 회장과 기존 경영진을 중심으로 경영 안정을 조속히 이루고, 지배구조 개선 및 경영투명성 강화에 주력하고자 하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법과 원칙에 의한 준법경영을 결의한 것은 기업과 가족을 확실히 분리하겠다는 의지의 확인입니다. 즉, 경영에 가족이나 외부의 힘이 부당하게 개입되어서는 안된다는 결의입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롯데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주주총회에 대해 "롯데가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임직원을 포함한 주주 여러분이 보여주신 신임과 지지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한일 롯데의 통합경영을 통해 더 큰 발전을 이루고 세계에서 사랑받고 사회에 기여하는 롯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롯데홀딩스는 물론 한국롯데그룹 역시 오늘 주총을 계기로 그 동안의 혼란을 수습하고, 기업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국가경제에 기여하겠습니다. 1. 제 1호 의안 '사외이사 선임 건' - 사외이사 제도 실행을 통해 기업을 외부에 공개하고, 소통방식과 기회를 늘리겠다는 것입니다. - 투명경영을 위한 신동빈 회장의 개혁의지가 실현된 것이며, 이에 대한 주주 동의가 확인된 것입니다. 2. 제 2호 의안 '법과 원칙에 의거하는 경영에 의한 방침의 확인' - 지난 7월 15일, 롯데홀딩스의 대표이사에 선임된 신동빈 회장과 이사회 구성원에 대한 주주들의 재신임 성격입니다. 이사회의 새로운 경영방침에 대한 주주지지를 확인한 것입니다. - 가족이나 외부의 힘(개인적인 지시나 의견)에 경영 전반이 흔들리는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획기적인 주주결의입니다. - 법과 원칙에 의거한 내부 규정 강화 등 컴플라이언스 경영의 강화를 통해 기업과 가족의 분리원칙을 분명히 하고, 법이 정한 규범과 절차에 따른 원칙적이고 예측 가능한 경영이 전 그룹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 또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주주 결의를 통해 확인한 것입니다.

2015-08-17 15:10:56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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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순환출자고리 해소 비용 최소 6100억원 추산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현대백화점그룹(회장 정지선)이 총수 일가의 경영권을 유지하면서 순환출자고리를 해소하는 데는 최소 61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됐다. 1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의 순환출자 고리는 모두 3개로 총수 일가가 경영권을 유지하면서 이들 고리를 해소하는 데는 6106억원이 든다. 이 비용은 각 기업의 지분 가치가 지난 5일 종가 기준 주가으로 적용됐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순환출자 고리는 ▲현대그린푸드→현대백화점→현대쇼핑→현대그린푸드 ▲현대에이앤아이→현대백화점→현대쇼핑→현대그린푸드→현대에이앤아이 ▲현대에이앤아이→현대백화점→현대쇼핑→현대에이앤아이 등 모두 3개의 고리로 엮여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총수 일가가 (주)현대백화점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그린푸드와 현대에이앤아이 등 2개 계열사의 지분을 사들일 경우 대부분의 순환출자 고리가 끊어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순환출자 고리의 핵심은 현대그린푸드다. 현대그린푸드가 보유한 (주)현대백화점 지분은 12.05%로 지분 가치는 4497억원이다. 전체 비용의 73.6%에 해당한다. 현대에이앤아이가 보유한 (주)현대백화점 지분(4.31%) 가치는 1609억원이다.

2015-08-17 15:10:56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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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의 1000억원 투자유치 "허민이 한 몫했다"

엔엑스씨 김정주 대표, 위메프 허민 창업자와 인연 위메프, "인재영입과 시스템개선 가속화에 투자할 것"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쿠팡·티몬에 이어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100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위메프는 17일 엔엑스씨로부터 제3자 배정 신주 발행을 통해 1000억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자인 엔엑스씨 측은 위메프가 2014년 1조6000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하고 올해도 상반기 성장률 60%를 보이는 등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위메프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인재영입·시스템개선 등을 가속화해 고객과 파트너사의 쇼핑 및 업무경험을 개선할 계획이다. 앞서 투자유치를 받은 쿠팡과 티몬이 물류에 투자하는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1000억원의 투자 유치에 대해서는 이미 업계 내에서 돌고 있었지만 위메프는 그 동안 구체적인 사실을 밝히기 꺼려했었다. 업계에서는 엔엑스씨의 이번 투자 유치를 두고 위메프 창업자 허민(사진)과 엔엑스씨 김정주 대표의 인연이 한 몫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허민 창업자는 2001년 게임제작사 네오플을 설립 후, 2005년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를 출시해 큰 성공을 거뒀다. 이후 허민은 2008년 네오플을 넥슨에 매각했다. 당시 허민의 네오플을 인수한 넥슨의 창립자가 현 엔엑스씨의 대표 김정주다. 당시 넥슨은 네오플을 3000억원에 인수해 네오플의 게임 던전앤파이터를 선두로 승승장구 했었다. 현재 중국 매출의 35%를 차지하는 것이 바로 네오플의 던전앤파이터다. 이미 허민을 통해 큰 성공을 거둔 경험이 있는 김정주 대표에게 허민의 위메프는 두 번째 성공의 발판으로 느껴질 수 있다. 위메프 박은상 대표는 "장기적 투자 관점을 가진 엔엑스씨가 투자자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엔엑스씨는 당사의 경영 방향을 잘 이해하는 투자자다. 위메프가 지속적인 성장을 하는데 투자 외적인 부분에서도 여러 가지 지원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메프는 지난해 매출 1258억원을 기록했으며 29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015-08-17 14:49:44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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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맹희 CJ 명예회장 20일 발인…7일장으로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20일 오전 8시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열린다. CJ그룹은 이 명예회장의 빈소가 18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돼 이날 오전 9시부터 조문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장례식은 이채욱 CJ주식회사 대표를 장례위원장으로 하는 CJ그룹장으로 치러진다. 7일장으로 진행되며, 발인은 20일 오전 7시에 있을 예정이다. 이 명예회장의 시신은 이날 오후 항공편으로 서울에 도착했다. 차남 이재환 재산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내외와 손경식 회장이 가족 대표로서 중국에서부터 운구를 진행했다. 이날 손경식 CJ 회장은 유가족을 대표해 "이 명예회장은 주무시다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모시고 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깨어나지 못하고 향년 84세의 일기로 영면했다"며 "본인도 예상하지 못한 것으로 유서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옛날 생각을 하니 가슴이 미어지지만 고통없이 가신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삼성가에서 연락받은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방금 북경에서 왔다"며 대답을 피했다. 한편 탈세·횡령·배임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부친인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의 장례식에 참석해 상주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이 회장 측이 이날 오전 제출한 구속집행정지 주거제한 변경신청을 받아들여 주거제한 장소에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IMG::20150817000237.jpg::C::480::중국 베이징에서 지병인 암으로 별세한 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시신이 17일 오후 서울 김포공항 화물청사를 통해 운구되고 있다./연합뉴스}!]

2015-08-17 14:25:4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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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홀딩스 주총…신동빈 중심 지배구조개선안 통과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신동빈(60·사진) 롯데그룹 회장이 한일 롯데그룹의 핵심지배고리인 롯데홀딩스의 17일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선임과 경영 투명성 관련 안건 등을 모두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은 일본 도쿄(東京) 시내 데이코쿠(帝國)호텔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약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주총에선 사외이사로 검찰과 국회의원, 변호사 등을 거친 사사키 도모코씨가 선임됐다. 또한 신동빈 회장을 중심으로 한 지배구조개선안도 통과됐다. 롯데홀딩스 주주들은 신동빈 회장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경영을 추진하길 희망한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 롯데홀딩스는 "주주총회는 신동빈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현재의 경영진이 안정적인 경영체제를 확립하고 법과 원칙에 의거하는 경영을 보다 향상시키는 것과 동시에 보다 투명성이 높은 규범 경영을 계속해서 철저히 추진하는 것을 희망했다"고 밝혔다. 롯데그룹 고위 관계자는 "두 가지 안건이 과반 이상의 찬성으로 통과됐다"면서 "이는 '가족과 기업은 분리돼야 한다'는 신동빈 회장의 경영방침을 지지한 것이고, 주총에서 일본 의회 의원 출신이 사외이사로 임명됐다"고 설명했다. 신동빈 회장은 이날 주총 관련 발표문을 통해 "롯데그룹의 이사 해임 문제로 한국과 일본의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며 "고객과 롯데그룹의 모든 이해관계자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에 일어나 일련의 사건들을 계기로 사태의 조기 해결과 재발 방지를 도모하기 위해 사외이사 선임과 규범 준수를 강화하기로 이번 주총에서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 회장은 "경영과 가족의 문제를 혼동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임원들의 취임과 해임에 대해서는 모두 이사회와 주주총회 등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결정해 왔다"고 강조했다.

2015-08-17 12:40:36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