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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BMW 모토라드 카페' 오픈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 롯데백화점이 'BMW 카페'를 오픈한다. 롯데백화점은 27일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 세계 최초로 BMW 모터사이클과, 라이딩 의류와 용품, 독일 직수입 음료를 함께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매장인 'BMW 모토라드 카페'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약 1년 동안 'BMW'와의 협업을 통해 이번 매장을 기획했다. 지난해 6월 본점에서 선보인 'BMW 모토라드' 팝업스토어는 보름 동안 모두 1억3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한국이륜차산업협회(KOMIA)에 따르면 2012년 1만300대 규모이던 수입 대형 모터사이클 판매량은 2015년 2만800대 규모로 3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었다. 특히 40~50대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고 20~30대의 젊은 고객들의 구매도 늘어나고 있다. 롯데백화점 측은 남성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1년 26%에서 2015년 29%로 3%P 증가하면서 남성 고객들을 위한 체험형 매장을 새롭게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매장 내에는 레이싱, 어드벤처 등의 신형 모터사이클 4대를 전시하고 제품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대표상품으로 어드벤처, 장거리 여행용, 스쿠터 등 모두 24종의 모터사이클을 2000만원~4000만원에 판매한다. BMW 로고가 들어간 캐주얼웨어는 티셔츠는 6만원, 재킷 39만9000원, 여행가방 16만원, 가디건 17만6000원에 판매한다. 프리미엄 식음료는 4000원~2만원까지 구성했다. 박상영 롯데백화점 남성스포츠부문장은 "'BMW 모토라드 카페'는 모타사이클에 관심이 많은 남성들의 취향을 반영한 매장으로 1년여의 준비 과정을 통해 매장을 방문한 남성 고객들에게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체험형 매장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남성 고객들이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남성들만의 공간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5-24 10:43: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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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인도네시아 42호점 바탐점 오픈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 롯데마트는 26일 인도네시아 바탐섬에 42호점인 바탐(Batam)점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바탐점은 싱가포르에 인접한 인도네시아 휴양지인 바탐섬에 영업면적은 4433㎡(약 1341평) 규모로 도매 매장으로 운영된다. 인도네시아는 1만7000개 이상의 섬들로 이루어져 각 지역마다 유통 채널의 발전 양상에 차이가 있는 편이다. 자카르타 등 대도시에서는 일반 소매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하이퍼마켓, 기업형 슈퍼 등이 활성화 되어 있으나 기타 지역에선 현대적인 쇼핑시설은 도매 매장 형태가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도매 매장은 호텔, 리조트, 카페, 소규모 소매업 등을 운영하는 사업자들이 대부분 대량으로 물건을 구매하지만 매장 인근에 거주하는 일반 소매 고객도 이용을 할 수 있다. 바탐 지역은 관광 산업 중심의 섬 도시로 인도네시아의 자유무역지대로 선정돼 다른 지방보다 상대적으로 소득 수준이 높고 물가, 세금 혜택에 따른 인근 국가의 원정 쇼핑객들이 많은 편이다. 윤주경 롯데마트 인도네시아사업본부장은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활발한 사업 활동 외에도 장학 활동, 정수공급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2008년 네덜란드계 대형마트인 마크로(Makro) 19개점을 인수하며 한국 유통업체와 롯데그룹 계열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운영 점포수 40개를 돌파했으며 현재 도매 매장 25개, 소매 매장 14개, 슈퍼 2개점 등 모두 41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올해 말까지 4개의 점포를 추가 오픈해 연내 46개 점포를 운영할 계획이다.

2016-05-24 10:35: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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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시스템' 시리즈로 브랜드 확장 나선다

한섬, '시스템' 시리즈로 브랜드 확장 나선다 라인별 가격대 다양…올해 매출 목표 1300억 한섬이 지난해 매출 1000억을 돌파한 시스템을 '제 2의 타임'으로 키우기 위해 브랜드 라인 확장에 나선다. 한섬은 자사의 대표 브랜드인 시스템의 캐주얼 라인인 '시스템2(SYSTEM2)'를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70개 매장과 더한섬닷컴에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라인인 '시스템0(SYSTEM0)'(가칭)를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한섬은 업계 최초로 새로운 라인별 네이밍을 하는 대신 '시스템' 뒤에 숫자를 붙여 라인 익스텐션을 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나 해외 자동차 업계에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고 통일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차종 뒤에 숫자만 바꿔 차종을 전개하는 방식과 유사하다. 한섬 관계자는 "전국 주요 백화점에 상권별 구매 고객층에 따른 차별화된 상품구성을 위해서는 다양한 상품 라인업이 필요했다"며 "시스템의 핵심 고객층인 30대 직장 여성을 중심으로 20대 젊은 고객과 30~40대 고소득층 등 신규 고객 확대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시스템2'의 기본 콘셉트는 애슬레저 트렌드를 반영해 활동성이 강화된 캐주얼 라인이다. 젊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저지'를 대표 상품으로 정했다. 아울러 폴로 티셔츠를 비롯해 중성적이고 스포티한 아이템을 다양하게 믹스&매치 할 수 있는 총 20개 모델을 선보인다. 또 가을·겨울 시즌을 겨냥한 프리미엄 라인인 '시스템0'를 준비 중에 있다. 캐시미어·라쿤 등 캐주얼 브랜드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해 코트 및 니트 등 겨울 시즌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섬 관계자는 "국내 패션업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 시스템 매출 목표를 작년보다 30% 이상 높인 1300억으로 정한만큼 기존 아이템과 상품구성으론 매출 확대에 한계가 있다"며 "기존 매장의 새로운 변화를 주기 위해 라인 개발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2016-05-24 10:20: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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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사건'이 아닌 '주장'이 남·녀를 가른다

강남역 인근 주점 살인사건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남녀간의 갈등을 부추기는 글들이 퍼지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남성과 여성 우월주의 시민단체들이 이 같은 여론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추모장 밖의 시민들은 일부 극단적인 단체들이 자신을 대변하듯 외치는 것이 불편하다. 사건의 발달은 지난 17일 강남역 인근 주점 화장실에서 발생한 여성 살해 사건이다. '묻지마 살인'인지 '여성혐오 범죄'인지를 두고 지금까지 논란이 되고 있다. 사건 현장 인근인 강남역 10번 출구에는 살인사건 피해자를 위한 추모장이 마련됐다. 추모장에 부착된 다수의 포스트잇에는 씁쓸한 문구도 눈에 띈다. '살女주세요 넌 살아男잖아요', '대한민국에서 여자라는 이유로 죽고 싶지 않아요' 등이다. 일부 시민단체들은 추모장을 찾아 "대한민국에서는 여성의 인권이 바닥"이라는 연설을 한다. 경찰은 평소 범인이 여성을 혐오하는 댓글을 SNS 등에 썼다는 발표만 했을 뿐이다. 범죄동기에 대한 추측만 오가는 가운데 국내에서 좋지 않은 시선과 함께 여러 논란을 일으킨 일베(일간베스트)와 남성 혐오 사이트 메갈리아를 시작으로 분열을 부추기는 글들이 퍼지고 있다. 여기에 극진적인 남성혐오 또는 여성혐오 시민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미 사건은 간데없고 서로가 상대를 비방하며 남성은 '잠재적 살인자'로 여성은 '피해망상증 환자'로 묘사된다. 인터넷의 특성상 몇 번의 스크랩을 거쳐 출처는 불분명해 지고 대한민국의 남녀를 대표하는 발언으로 변모해 버렸다. 반면 추모장 밖의 시민들은 인터넷에 돌고 있는 글과는 다른 입장을 보인다. 직장인 추모(31)씨는 "여성들이 평소 당해왔던 차별들이 이번 사건을 계기로 폭발된 것처럼 보인다. 남성이 여성 근처에 접근하지 못하는 법을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잠재적 범죄자로 몰아가는 것은 옳지 않다"며 "다만 여성을 위한 사회적 안정장치 확보와 처우 개선이 이뤄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직장인 문모(29)씨는 "대부분의 과격한 발언들은 한쪽으로 치우친 단체에서 나오고 있다"며 "같은 말을 해도 일베가 했다거나 메갈리아가 했다고 하면 반발이 더 클 수밖에 없다. 싸움은 서로를 혐오하는 단체들끼리 하고 있다. 대안없는 비방으로 분열 조장하기 보다는 예방책을 강구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2016-05-24 08:18:22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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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상품권 숨어 있는 마케팅 전략은?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 명절만 되면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상위권에 꼽히는 백화점 상품권에도 전략이 숨어있다. 현금처럼 유용하게 쓰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백화점상품권은 해당 계열사나 관계사 외에도 제휴를 맺은 곳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백화점 상품권의 승자가 되기 위해선 알토란 같은 제휴처를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은 일명 '빅3'는 충성도 고객을 확보해 그룹내 유통채널간 시너지를 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반면 유통채널이 상대적으로 적은 백화점들은 타사와의 제휴를 통해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상품권을 구매하는 고객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상품권 매출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0%이상 꾸준히 늘었다. 상품권 매출이 늘면서 각사별로 사용처 확보도 경쟁적이다. ◆다른 기업과도 손잡는다 백화점업계 후발주자인 갤러리아와 AK플라자는 경쟁업체 유통채널과도 손을 잡는다. 실제 갤러리아와 AK는 경쟁사 백화점은과 대형마트와도 제휴를 맺었다. 그룹내 유통채널만으로는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이른바 빅3와의 경쟁이 어렵기 때문이다. 갤러리아 상품권은 권종부터 다양하다. 업계 최대인 9권종(50만·30만·10만·7만·5만·3만·1만·5천·3천원)을 보유하고 있다. 행복한세상백화점(서울 목동 소재), 대구백화점(대구 소재)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대형마트로는 홈플러스와 손을 잡았다. AK플라자 상품권은 모두 7권종(50만·30만·10만·5만·3만·1만·5천원)으로 구성됐다. 그랜드백화점(일산 소재), 행복한세상백화점, 대구백화점 등 다른 백화점과 홈플러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그랜드마트, 세이브존, 메가마트, GS수퍼마켓, 신라면세점, 와이즈 파크, 쿤, 제일모직 패션가두매장,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등 비교적 다양한 사용처를 확보했다. 업계 관계자는 "업계 빅3와 비교해 다소 제휴 업체가 많은 것은 사실"이라며 "다양한 사용처 확보로 하여금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빅3' 충성고객 모십니다 롯데와 신세계는 브랜드에 대한 충성고객 확보를 위해 계열사에서 상품권을 두루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백화점 상품권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롯데호텔,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롯데 계열 외식 브랜드인 T.G.I.F, 크리스피크림도넛 등과 롯데문화센터, 롯데시네마 등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롯데상품권 하나로 롯데의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은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신세계면세점,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분더샵에서 사용 가능하다. 여기에 신세계가 운영하는 외식브랜드인 스타벅스, 보노보노, 파미에스테이션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백화점 상품권 가운데 현대백화점 상품권은 사용처가 가장 적다. 현대백화점, 현대아울렛, H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일부 외식과 호텔, 레저, 건강검진도 할 수 있다. 백화점업계 관계자는 "상품권의 제휴처를 너무 많이 확보해도 그룹으로 귀속되는 비용이 줄어드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때문에 그룹내 계열사를 제외한 다른 제휴처의 경우 계열사 브랜드와 겹치지 않는지 꼼꼼히 따져보고 제휴를 결정한다"며 "소비자들의 요구로 주유소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상품권도 생겨나고 있다"고 전했다.

2016-05-23 18:08:19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