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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언더웨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러브이즈트루'와 함께 감각있는 제품 선봬

휠라코리아의 속옷 브랜드 '휠라 언더웨어'가 개성 있는 이너웨어 제품을 선보인다. 휠라코리아의 휠라 언더웨어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러브이즈트루'와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러브이즈트루는 현대적인 스타일을 제안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로, 하트 로고 등을 활용한 그래픽과 2000년대 Y2K 감성의 제품을 선보인다. 휠라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협업 제품군은 개성 있는 스타일이 특징이다. 특히 휠라 언더웨어가 지난 2월 선보였던 '쇼 유어 벨로' 캠페인에 이어 자신만의 스타일과 신념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삶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는 게 휠라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대표 제품인 '벨로' 제품군은 검은색, 핑크, 하얀색의 색상을 사용해 제품 전면 프린팅, 어깨 끈 프린팅 등이 디자인됐다. 또 통기성을 위해 기능성 원사를 사용했으며 넓은 어깨 끈과 몸을 잡아주는 밴드가 특징이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오는 26일부터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러브이즈트루 플래그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휠라 언더웨어가 독창적인 에너지를 가진 브랜드 러브이즈트루와 만나 또 한 번 새로운 제안을 하고자 이번 컬렉션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기존과는 차별화된 개성 강한 스타일에 여름 시즌 쾌적하게 착용가능한 기능성까지 갖춘 언더웨어를 찾고 있던 분들께 좋은 제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25 16:39:4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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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티몬, 위메프와 상반된 행보에 여론 들끓어...구영배 사장 어디 있나?

"내부에서는 평화로운데 밖에서 넘 난리침." 일주일 전 티몬이라는 아이디로 블라인드를 통해 업로드된 글이다. 일주일 전이면 구영배 티몬 사장이 한국에 긴급 귀국한 시점이다. 정산 지연 사태가 최소 보름 전부터 벌어진 사태라고 쳐도 이 대목에서 티몬 내부 분위기를 대략 짐작할 수 있다. 현 사태를 놓고 위메프와 티몬이 큐텐의 같은 계열사라고 보기에는 극명히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4일 저녁부터 현시점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위메프와 티몬 본사 앞에서는 환불을 요구하는 수 백명의 피해자들로 붐볐다. 현장에서 피해자들은 강하게 항의하고 나섰다. 이에 위메프는 즉각 본사 재무팀이 나서 결제자 성함과 연락처, 예약번호, 상품명, 환불요청 수량 등을 수기로 받아 환불 처리를 진행했다. 중복으로 겹칠 것을 염려해 재빨리 온라인과 큐알코드도 도입했다. 뿐만 아니라 25일 새벽 류화현 위메프 대표는 현장을 직접 찾아 "소비자 피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언성은 높아지자 류화현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소비자 환불자금을 충분히 준비해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며 "티몬과 위메프를 합쳐 판매사에 돌려줘야 할 미정산 대금은 큐텐 차원에서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규모를 구체적인 숫자로도 밝혔다. 류 대표는 "'판매자 정산대금'과 관련 "위메프 정산 지연금은 400억원, 현재 티몬과 위메프를 합친 미정산금은 1000억원 정도"라며 "정산 대금은 큐텐 차원에서 확보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비자 피해 구제를 1순위로 처리하겠다"고 말하며 소비자 피해 최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당사의 의지를 밝혔다. 여기에 위메프는 본사 앞을 찾아온 68명의 티몬 피해자들의 환불 요청 접수를 이날 오전까지 받았다. 티몬과 공식 합의된 절차가 아니였기 때문에 2시간만에 중단했지만 이 대목에서 류대표의 의지가 돋보였다는 평이 나온다. 현장에서 위메프 측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류 대표는 현장을 찾아온 티몬 피해자들에게 뭐라도 해야 한다며 환불 요청을 받아서 티몬측에 전달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반면, 같은날 티몬 본사 앞에선 정산받지 못한 판매자들과 환불을 요구하는 소비자 수 십명이 모여 강하게 항의하며 관계자와의 대화를 시도했지만 티몬 측은 일제히 현장 대응에 나서지 않았다. 실제, 지난 24일 티몬은 해당 건물을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비자들은 티몬 측으로부터 대응을 기대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그대로 위메프 본사로 발길을 돌린 것. 티몬은 지난 23일 오전 "현재도 환불은 계속 진행 중이다. 환불을 요청한 모든 고객에게 환불할 예정"이라는 답변을 끝으로 현재까지 어떠한 대응도 전화도 받지 않고 자취를 감춘 상황이다. 이 같은 '나몰라라' 식 대응으로 피해자들은 더욱 분노하는 분위기다. 대전에서 온 강 모씨(41)는 "불안해서 지방에서 새벽부터 올라와 우선 티몬 본사를 갔는데, 건물을 폐쇄했더라. 그래서 위메프 본사로 왔다. 나몰라라 식으로 경영을 하면 사태가 해결되나. 차라리 위메프처럼 잘못을 인정하고 재빠르게 대응한다면 화가나더라도 기다릴 수는 있다"고 울분을 토했다. 여론도 들끓고 있다. 대표가 직접 나서 소비자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재빠르게 대응하는 위메프와 달리 티몬의 이같은 나몰라라 식 경영은 이해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지난 18일 구영배 티몬 사장이 한국으로 긴급 귀국한데에도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위메프의 류화현 대표는 티몬을 놓고 "위메프와 다른 법인이기 때문에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이 사태를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을 것"이라고 짧게 말했다. 위메프 측에 따르면 "우리도 티몬과 연락이 잘 되지 않는다. 알수 없는 부분"이라고 선을 그었다. 일각에서는 현재 티몬의 내부 분위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위메프의 내부 분위기에 비추어 봤을때 혼란이 가중된 분위기는 양사 모두 비슷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25일 기자간담회가 끝나고 위메프 임직원들이 "그분(소비자)들은 환불되길 원하는 게 아니라 서비스가 제공되길 원하는 거 아니냐"는 등 임직원들끼리의 격양된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티몬이 자취를 감춘 데에는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나몰라라하고 냅둘 수는 없는 큰 일이기 때문이다. 다만, 여론과 소비자들의 질타는 피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위메프의 대응과도 비교될 건 뻔하다"고 지적했다.

2024-07-25 16:37:0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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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안유진과 함께 한 '레몬진' 신규 광고 온에어

롯데칠성, 안유진과 함께 한 '레몬진' 신규 광고 온에어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에 이어 가수 '안유진'과 함께 한 대표 레몬 탄산주 '레몬진'의 신규 광고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통레몬을 침출해 더욱 진하고 상큼한 레몬 본연의 맛을 살린 '레몬진'의 제품 특성을 가수 안유진의 상큼 발랄함을 통해 표현했다. 광고는 '차원이 다른 상큼함! 통레몬 맛있다'라는 콘셉트로 제작됐으며 15일 동안 통레몬을 저온 침출해 더욱 상큼한 레몬진의 맛과 탄산의 청량함을 강조했다. 안유진이 깨끗한 통레몬으로 진하고 상큼한 맛의 레몬진을 만드는 장면과 통레몬 맛을 상큼한 표정으로 표현한 2가지 영상으로 구성됐다. 이번 영상은 롯데칠성음료 공식 유튜브 채널, TV 등에서 공개된다. 작년에 공개된 레몬진 광고도 유튜브 누적 조회수 355만 회 이상을 달성하며 소비자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 여름과 어울리는 시원한 통레몬의 맛을 담은 레몬진을 알리기 위해 상큼 발랄함이 돋보이는 모델 안유진과 신규 광고를 기획했다"며 "15일 저온 침출을 통해 진하고 상큼한 레몬진만의 매력이 소비자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5월에 출시된 '레몬진'은 통레몬을 침출해 상큼하고 진한 레몬 맛을 살린 탄산주다. 도수는 4.5도, 7도, 9도 총 3가지이며, 용량은 355mL, 500mL 2가지로 구성해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2024-07-25 16:18: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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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씨막걸리'서 USA 치즈 페어링 진행…오감 만족 한입 먹거리 선보여

미국치즈길드 (USA Cheese GuildTM)가 진행하는 'USA 치즈 페어링' 프로젝트가 미슐랭 선정 한국 술집 '안씨막걸리'에서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전통주와 미국산 치즈가 어울리는 한입 먹거리 프로젝트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안씨막걸리'는 다양한 전통주와 그에 어울리는 제철 식재료의 조화로운 맛을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메뉴를 구성하는 레스토랑이다. 제철 식재료에 어울리게 자연주의 플레이팅이 모던함을 더해 젊은 감각 돋보이는 21세기형 '한국술집'의 멋을 잘 보여주는 공간으로 2024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이기도 하다. 식사에 술을 곁들이는 '반주'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안씨막걸리'는 이번 'USA 치즈 페어링'을 통해 전통술과 미국산 치즈의 다양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페어링 메뉴를 안씨막걸리의 이진호 셰프와 함께 두명의 셰프가 각각의 개성이 담긴 총 4개의 메뉴를 두 달간 선보일 예정이다. 안씨막걸리는 목, 금 ,토요일 밤11~2시 사이에 '심야식당'이라는 스페셜 메뉴 타임을 운영한다. 셰프들의 개성이 담긴 실험적인 메뉴를 선보이는 '심야식당'은 고객들에게도 기존 메뉴외에 실험적인 흥미진지 셰프들의 개성있는 메뉴를 맛볼 수 있는 타임이라 인기가 높다. 이진호 셰프 외에도 두명의 셰프가 미국산 치즈를 활용한 페어링 메뉴를 개성있게 구성해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뉴는 감자와 크림치즈를 섞어 올리브가루를 뿌린 '크림치즈 볼' 리코타치즈에 부드럽게 익힌 다진 고기를 페이스트리로 감싸 볶은 메밀위에 올려 보는 재미와 먹는 식감이 훌륭한 '리코타 미트파이' 체다치즈를 바삭하게 구워 만든 쉘 안에 닭갈비를 채워 넣은 '체다치즈 타코' 대구살과 페퍼잭 치즈, 할라피뇨, 감자를 버무려 튀긴 '페퍼잭 크로켓' 이다. 위 메뉴들은 모두 안씨막걸리 심야식당 타임에서 만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25 15:23: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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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어린이들의 영원한 식탁 공룡 '하림 용가리치킨'

80년대생에게는 추억의 도시락 반찬으로, 요즘 어린이들에게는 최애반찬, 간식으로 잘 알려진 치킨너겟이 있다. 바로 하림의 '용가리 치킨'이다. 성인들에게는 동심을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공룡 모양의 캐릭터를 활용해 흥미를 유발하는 용가리 치킨은 1999년 하림에서 출시된 후 25년째 사랑받고 있다. 당시 하림이 코미디언이자 영화감독인 심형래가 제작한 영화 '용가리'에 투자를 결정하면서 용가리 치킨이 탄생하게 됐다. 김홍국 회장과 실무진들은 새로운 치킨너겟의 맛과 식감, 공룡 모양 구현까지 고민하며 제품 개발에 나섰다. 어린이 밥 반찬 또는 간식으로 출시하는 제품이다보니 싼 원료보다는 비싸고 좋은 원료를 사용했으며, 모양과 식감에도 특히 신경썼다. 비타민과 칼슘, 오메가3(DHA·EPA) 등의 성분을 더하고 식품첨가물은 줄였다. 바삭한 식감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빵가구로 실험했으며 그 가운데 캐나다에서 직수입한 진짜 빵으로 만든 빵가루를 제품에 사용하게 됐다. 용가리 치킨은 신선한 닭가슴살과 닭다리살을 배합해 반죽하며 이후 5가지 공룡 모양(티라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스테고사우루스, 파라사우롤로푸스)으로 찍어내는 단계를 거친다. 이어 튀김옷과 빵가루를 입히는 도포 과정, 고온에서 튀겨지고 한 번 더 구워내는 과정을 마치면 영하 35도 이하 온도에서 급속 냉동된다. 영화 개봉과 함께 출시된 '용가리 치킨'은 전국 유통점에서 큰 인기를 끌며 하림의 육가공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출시 25주년을 맞은 '용가리 치킨'은 하림 대표 제품으로 자리를 잡으며, 현재까지도 남녀노소 모두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5월까지 공룡 모양 너겟 마리 수로 17억 마리 이상 판매됐다. 이는 한 줄로 세웠을 때 지구 약 4바퀴를 돌 수 있는 정도다. 특히 코로나 시즌 이후 더 큰 성장을 가져왔다. 지난 2022~2023년 평균 성장률은 20% 이상으로 나타났다.'용가리 치킨'은 지난 2014년 기존에 선보이던 용가리 캐릭터를 보다 귀엽고 친근하게 바꾸기도 했다. 새롭게 디자인된 용가리 캐릭터는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재미를 더했다. 2019년에는 패키지 디자인 변경을 시작으로 좀 더 캐릭터와 타켓에 집중하면서 키즈 식품 브랜드로의 방향성을 설정해 확장해나가고 있다. 하림은 '용가리'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용가리'를 키즈 반찬 브랜드로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2021년 2022년'용가리 떡갈비'와 '용가리 돈까스'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해 '용가리 땡'을 선보이는 등 아이들의 흥미와 영양을 고려한 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호응을 얻고 있다. '용가리 땡'은 돼지고기·양파·당근·양배추·대파·부추 등 신선한 국내산 재료로 만들어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특히 야채를 잘게(3mm) 다져 채소에 거부감을 보이는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냉동상태의 제품을 기름 살짝 두른 프라이팬 혹은 170~18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약 5~6분 정도 익히면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의 '용가리 땡'을 맛볼 수 있다. 제품 출시와 함께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전문 기업 플레이큐리오와 협업해 '용가리 AR 카드'를 제작하기도 했다. 공룡 이미지와 설명을 담은 카드는 총 16종이다. 플레이큐리오 사파리 앱을 다운로드한 뒤 휴대폰 카메라로 공룡 사진을 비추면 공룡이 움직이는 실감 나는 3차원(D) 이미지와 생생한 소리도 경험할 수 있다. '용가리 AR 카드'는 '용가리 땡' 제품에 랜덤으로 한 장씩 들어있다. 지난 6월에는 출시 25주년을 맞아 크기를 8배로 키운 '점보 용가리 치킨'을 선보였다. '점보 용가리 치킨'은 크기가 커진 만큼 두께도 40% 더 두툼해져 식감이 풍성하다. 바삭하고 담백한 오리지널 용가리 치킨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점보 용가리 치킨'은 CU 편의점 즉석조리 코너에서 판매 중이다. 어른의 입맛을 공략하기 위한 제품도 선보였다. 어린 시절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용가리 콘셉트와 화끈하게 매운 맛을 살린 '용가리 불 비빔면'을 출시한 것. 제품은 칼칼하게 매운 청양고추와 향긋한 매운맛 고추 하바네로를 사용해 용가리가 입에서 내뿜는 강력한 불처럼 화끈하게 매운 맛을 담아냈다. 면발은 하림의 특제 닭육수로 반죽해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을 선사하며 비빔 소스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기호와 상황에 맞게 다채로운 맛으로도 즐길 수 있다. 차갑게 먹는 것이 가장 맛있지만 따뜻하게 먹어도 별미이며, 물 양을 조절해 꾸덕꾸덕하거나 촉촉한 맛 등 취향에 맞게 먹어도 좋다. 하림은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제품 출시는 물론, 키즈 유튜버들과 함께 협업하며 '브랜디드 콘텐츠'들을 제작·송출해 좀 더 소비자들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맛있는 밥 반찬이자 영양간식으로 폭넓은 세대에게 사랑받는 용가리 치킨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제품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좋은 먹거리로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2024-07-25 14:59: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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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도 함께 가요" 카페업계, 펫 프렌들리 공간·서비스 확대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명을 넘어서면서 카페도 반려동물 동반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 매년 성장세다. 최근에는 사료, 의료, 놀이 등 필수 요소를 넘어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규모는 4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2027년엔 6조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27일부터 '더북한강R점'을 반려동물과 함께 실내 동반 취식이 가능한 매장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지난 1월 오픈한 '구리갈매DT점'에 이어 두 번째 펫 동반 규제샌드박스 승인 매장이다. 2022년 1월에 오픈한 '더북한강R점'은 국내 스타벅스 최초로 반려동물을 위한 펫 파크를 조성한 펫 프렌들리 매장으로, 그동안 매장 콘셉트에 맞춰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매장 환경도 적극적으로 개선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1층 펫 전용 공간을 기존 100평에서 168평으로 확대한 바 있다. 오는 27일부터는 1층 실내 공간에 반려동물과 함께 음료와 푸드를 즐길 수 있는 28석의 좌석과 테이블, 8석의 반려동물 전용 체어를 별도로 마련해 반려동물 동반 고객의 편의를 한층 높인다. 스타벅스는 이러한 형태의 매장 운영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에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 아울러, 반려동물이 머무를 수 있는 웨이팅 존을 설치하고 펫 포토 디스플레이 존과 다양한 동물의 모습이 담긴 아트웍, 놀이시설 등을 구성해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1층 야외 공간에도 반려동물과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와 웨이팅 공간을 추가로 설치하고 햇빛을 가려주는 파라솔, 테이크아웃 고객을 위한 반려동물 리드 줄 거치대, 놀이시설, 포토존 등을 마련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모두가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매장 1층 전체를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위한 펫 전용 공간으로 운영하며, 음료 제조 공간이 포함된 2층과 일반 고객 공간으로 구성된 3층, 루프탑이 있는 4층은 안전을 고려해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제한된다. 커피빈은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중 가장 먼저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사업을 위한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받은 대표적인 펫 프렌들리 카페다. 커피빈은 전국 19곳(4월 기준)에 반려견 출입이 가능한 펫 프렌들리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펫 전용 간식, 반려동물용 장난감인 노즈워크, 하네스 및 파우치 세트 등 산책용품, 유니폼과 모자, 펫 슈즈 등 펫 전용 MD 상품을 적극 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회원제 서비스인 '퍼플 펫 멤버스'를 운영, 펫 프렌들리 메뉴 및 펫 전용 MD, 간식 등을 구매했을 때 커피빈 어플리케이션에서 펫 스탬프를 적립한 뒤 현금으로 돌려받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 할리스는 공덕경의선숲길점, 할리스 제주연북로DI점 등 5곳의 펫 전문 매장을 운영 중이며, 투썸플레이스는 대구 수성못점에 펫 프렌들리존을 마련했다. 업계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함께 출입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니즈도 늘었다"며 "카페를 비롯해 호텔, 음식점 등 업계 전반이 펫 프렌들리 공간을 확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25 14:43: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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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상반기 발포주 시장 압도적 1위 필라이트 패키지 리뉴얼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가 올해 상반기 발포주 시장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필라이트는 상반기에만 약 1억2000만 캔이 실판매됐으며, 2위 브랜드와 3.3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필라이트는 발포주 구매 비중이 높은 편의점에서 2위 브랜드와 2.7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오프라인 채널 중 발포주 판매량은 편의점이 전체 판매량 대비 약 32.5%를 차지했다. 필라이트는 상반기 국내 가정시장 유통채널 편의점, 대형마트 모두에서 각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하이트진로는 여세를 몰아 필라이트의 브랜드 이미지를 '트렌디함'으로 차별화하기 위해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한다. 최근 트렌드를 고려해 단순하고 명료한 디자인으로 로고, 캐릭터 등의 주목도를 더 높인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변경된 글씨체와 'Fresh'를 돋보이게 하는 색상 조합 등으로 필라이트의 상쾌한 청량감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또, 패키지 하단에 시원상쾌함 등 필라이트만의 장점을 강조했다. 이번 리뉴얼 패키지는 필라이트, 필라이트 후레쉬 등 모든 필라이트 브랜드와 캔과 페트 등 전 제품에 적용되며, 7월 4주차 생산분부터 적용, 시중에서는 8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발포주 No.1 브랜드 필라이트는 출시 8년차를 맞아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선호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압도적인 가성비를 기반으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시도하며 국내 발포주 시장을 확대, 리딩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의 뛰어난 가성비와 품질력, 가정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기반으로 지난 3월 필라이트 후레쉬 생 제품을 출시, 유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하이트진로는 고물가 시대 소비자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국내 발포주 최초로 생 제품을 선보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25 13:18: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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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베트남 수출 강화 위해 현지 파트너사 행사

롯데웰푸드가 베트남 시장 공략 확대를 위해 유가공 수출 품목을 늘리고 현지 거래처와의 관계를 강화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16일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현지 거래처를 대상으로 베트남 하노이 L7 웨스트 레이크(WEST LAKE) 롯데호텔에서 현지 거래처 관계자 200여명을 초청해 신제품 설명 및 격려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베트남 시장에 새롭게 수출되는 제품은 파스퇴르 가공유 2종이다. 현재 롯데웰푸드는 베트남 시장에 ▲롯데키드 A+ 영유아식 2종, ▲파스퇴르 생유산균 2종, ▲파스퇴르 로보카폴리 주스 4종 등을 수출하고 있다.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롯데웰푸드 영유아식 제품 및 유가공 제품들은 안전하고 영양이 풍부한 고급 제품으로 인식돼 인기가 높다. 특히, 한국에서 생산한 점이 믿을만하고 품질이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유가공 카테고리를 비롯해 육가공 카테고리, ZERO 브랜드 등 다양한 품목을 전개하며 베트남 시장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롯데웰푸드의 상반기 베트남 수출액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약 43% 신장했다. 이 중 유가공 카테고리는 두 배가 넘는 신장률을 보이며 베트남 시장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고품질의 롯데 유가공 제품을 지속적으로 베트남 시장에 소개해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25 13:15:5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