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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헤라, '제니'와 함께 글로벌 캠페인 전개..."헤라만의 메이크업 알릴것"

아모레퍼시픽의 컨템포러리 서울 뷰티 브랜드 헤라가 독자적인 뷰티 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영향력 확장에 나선다. 헤라는 글로벌 앰버서더 '제니'와 함께 국내와 일본, 태국에서 글로벌 캠페인을 동시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헤라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힘들이지 않고도 정교하게 완성하는 고감도 컨템포러리 룩'을 전파할 예정이다. 특히 헤라는 브랜드 대표 제품인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과 립 제품 '센슈얼 누드 글로스', '센슈얼 파우더 매트 리퀴드'만으로 연출하는 3가지 메이크업 룩을 선보인다. 간결한 메이크업법으로도 '나다움'을 표현하는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 헤라 측의 설명이다 . 아울러 헤라는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과 립 제품의 신규 색상도 선보인다. 헤라에 따르면,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의 새로운 색상인 '00P1'호는 반투명한 커버와 맑은 베이지 핑크빛 색상의 신제품이다. 립 제품 '센슈얼 누드 글로스'의 경우 총 4가지 색상이 추가됐다. 헤라는 다양한 색상으로 제품군을 확장해 본연의 입술 색상과 은은한 글로스 제형이 어우러지는 깔끔한 메이크업부터 과감한 메이크업까지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024-08-26 11:05:0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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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서도 떡볶이 인기… CJ제일제당 비비고, 글로벌 공략 가속화

CJ제일제당의 K-스트리트 푸드 전략 품목인 '비비고 떡볶이'가 글로벌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상온떡볶이의 올해 2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5배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초 29개국이었던 수출국이 현재 미국, 베트남, 유럽, 호주, 남미 등 총 41개국으로 증가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 점이 주효했다. 비비고 상온떡볶이(오리지널·스파이시·치즈)는 CJ제일제당이 지난해 6월 K-스트리트 푸드 첫 주자로 선보인 제품이다. 한 입 크기의 쫄깃한 쌀떡과 매콤달콤한 양념으로 한국 대표 길거리 음식의 맛을 컵과 파우치 형태로 담아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최근 유럽 내 K-스트리트 푸드 인기가 급증하면서 비비고 상온떡볶이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인기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 9회에서는 북유럽 아이슬란드에 한식당을 차린 출연진들이 쉬는 시간을 이용해 비비고 컵떡볶이를 먹는 장면이 노출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비비고 상온떡볶이는 '서진이네2' 촬영지인 아이슬란드를 포함한 유럽 전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현재 에스닉 마켓과 온라인몰 중심인 비비고 상온떡볶이의 판매 채널을 향후 글로벌 주요 국가의 메인 스트림 유통 채널로 확대해 이러한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오는 9월 10일까지 CJ제일제당 공식몰인 'CJ더마켓'에서 비비고 상온떡볶이 6종(컵 3종, 파우치 3종)을 할인 판매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서진이네2' 연계 마케팅을 통해 전세계 소비자들이 비비고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많은 글로벌 소비자들이 비비고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제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26 11:03: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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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신세계푸드, 지구와 농가를 위한 착한 순환에 앞장

한국맥도날드와 신세계푸드가 폐기물 재자원화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및 농가 지원 확대에 나섰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3일 신세계푸드와 함께 폐배지 및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유기성 비료를 전남 광양시에 위치한 농가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토마토 재배에 사용되는 배지는 농작물 수확 후 일반 사업장 폐기물로 처리되는데, 이는 환경에 부담을 주는 것은 물론 별도의 폐기 비용도 발생한다. 이에 양사는 지난해 6월 폐배지로 인한 환경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농가 지원 확대를 약속하는 펀드 조성에 합의하고 농촌 사회를 위한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진행된 유기성 비료 전달식에는 맥도날드 김한일 전무, 하만기 이사, 신세계푸드 민중식 R&D 담당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커피박을 퇴비로 재활용한 '바이오차' 10t과 토마토 재배 후 버려지는 폐배지를 재활용한 퇴비 26t을 양상추 농가에 전달했다. 이날 제공된 바이오차는 맥도날드 '맥카페'에서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커피박을 후처리해 만들었으며, 병충해 발생을 줄이고 토양 환경 개선에 유용한 역할을 하게 된다. 함께 전달된 퇴비는 신세계푸드와 계약을 맺고 맥도날드에 토마토를 공급하는 스마트팜에서 수거한 폐배지를 활용해 제조됐다. 향후 한국맥도날드는 친환경 퇴비가 전달된 해당 농가로부터 약 280t의 양상추를 수급해 메뉴에 활용함으로써 자원 순환에 동참할 예정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비료 전달식을 통해 지구와 우리 농가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는 동시에,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식재료를 수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맥도날드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다양한 선순환 체계를 도입하며 커피박을 재활용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는 커피박에 후처리 과정을 거친 뒤, 가축의 사료로 재탄생시켜 맥도날드에 우유와 아이스크림 등을 공급하는 매일유업 목장으로 전달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군산조촌DT점과 울산서동DT점 등 신규 오픈한 매장에 커피박을 섞어 가공한 합성 목재로 만든 안전 난간을 설치하며 매장 안팎에서 다양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26 11:03: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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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맥심 모카골드'로 진한 집중 한잔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며 오랜 시간 사랑받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맥심 모카골드다. 모카골드가 커피믹스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온 가장 큰 비결은 50여년 커피 제조 노하우에 기반한 동서식품의 뛰어난 기술력에 있다. 커피, 설탕, 크리머의 황금 비율은 기본이고 엄선한 고급 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언제 어디서나 누가 타도 맛있는 맛을 만들었다. 동서식품은 최근 맥심 모카골드를 카페에서 온전하게 경험할 수 있는 메뉴 5종을 선보였다. 맥심 모카골드 인스턴트 커피를 다양하게 활용한 연계메뉴는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공간 '맥심플랜트'에서 맛볼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메뉴는 강렬한 에스프레소 풍미의 '모카골드 퀵샷', 전통 오리지널 레시피의 '모카골드 오리지널', 오리저널에 진한 맛을 더한 '모카골드 부스트', 시원하게 즐기는 '모카골드 아이스', 필터로 새롭게 경험하는 '모카골드 필터' 등이다. 고객들이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맥심 모카골드에 특색 있는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동서식품은 더욱 다양한 세대의 소비자에게 맥심 모카골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지난 4월 뛰어난 연기력과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를 가진 배우 박보영을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 맥심 모카골드 TV 광고에서는 휴대폰 속 각종 귀여운 콘텐츠에 빠져 있던 박보영이 어느 순간 '잠시 컷!' 하며 주의를 환기한다. 효과음과 함께 노란색 맥심 커피믹스 포장지를 자르는(CUT) 장면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이어 맥심 모카골드 한 잔을 즐기며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하는 박보영의 모습과 함께 '진한 집중 한잔, 맥심 모카골드'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활기찬 MZ세대의 감성을 담아 냈다. 동서식품 김태리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모카골드가 국민커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꾸준한 제품 개발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뿐 아니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맥심 커피만의 매력을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26 10:59: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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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온라인 ‘AI 개인화 추천’…고객 만족 지속 실현키로

홈플러스는 온라인몰이 인공지능(AI) 개인화 추천 서비스의 가시적 성과가 지속되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I를 활용, 차별화된 온라인 쇼핑 경험이 실질적인 '고객 만족'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해석이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10월부터 AI를 활용한 '개인화 추천'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며 각 고객의 '취향'까지 반영한 제품 추천을 통해 진정한 고객 '맞춤배송'으로 진화하고 있다. 머신러닝 기술인 'AWS 퍼스널라이즈'를 활용한 고도화된 개인 맞춤형 추천을 통해 고객별로 더 적합한 상품을 제안하고 있는 것. 예를 들어 샐러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드레싱은 물론, 함께 먹기 좋은 과일 등 연관 상품을 함께 추천해 쇼핑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홈플러스 온라인 몰에는 '장바구니 추천 상품' 영역을 비롯해 다른 고객이 함께 보거나 구매한 상품을 추천해 주는 '제품 상세' 영역 등 다양한 AI 개인화 추천 영역이 있다. 최근 3개월간(2024년 5~7월)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개인화 추천 서비스 이용 고객 중 '장바구니 추천 상품' 영역을 통해 구매로 전환된 고객 비중은 50%에 달했고, '제품 상세', '기타' 영역은 각각 42%, 8%를 기록했다. 이로써 '장바구니 추천 상품' 영역이 고객 구매 활동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AI 기반 개인화 추천을 통한 '상품 클릭 수'와 '장바구니 담기 클릭 수'도 지속 증가했다. 실제로 올해 5~7월 개인화 추천 평균 '상품 클릭 수'는 고객 트래픽이 가장 높았던 3월 한 달 대비 약 40% 뛰었고, '장바구니 담기 클릭 수'도 약 20% 올랐다. 더불어, 홈플러스에 대한 경험치가 많은 로열 등급 멤버십 고객일수록 개인화 추천 상품을 장바구니에 바로 담는 경향을 보였다. 5월부터 3개월간 장바구니 담기를 바로 클릭한 'VIP 고객' 비중은 기본 등급인 '패밀리 고객' 대비 약 8%p 높았다. 개인화 추천 영역 성장은 중·장년층 고객들이 주축이 됐다. 연령대별 개인화 추천 '상품 클릭' 비중은 '4050세대(51%)'가 '2030세대(37%)'보다 14%p 컸고, '장바구니 담기 클릭' 역시 '4050세대(40%)'가 '2030세대(28%)'보다 12%p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연령대가 높은 고객일수록 목적했던 상품 외에도 각종 추천상품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온라인 쇼핑이라도 구매 채널에 따라 개인화 추천 영역에 대한 관심도가 달랐다. 맞춤배송 '마트직송' 이용 고객의 개인화 추천 상품 클릭 비중은 퀵커머스 '즉시배송' 이용 고객 대비 약 2배 높았다. 홈플러스는 마트직송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마트에서 장보기를 하듯 여유 있게 둘러보는 마트직송 특성 상 빠른 주문과 수령이 목적인 즉시배송 대비 개인화 추천 영역 상품에 대한 호기심이 높다는 분석이다. 시간대별 고객 반응도 주목할 만하다. '마트직송' 이용 고객의 경우 전체 상품 클릭이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는 오전 9~10시인 반면, 개인화 추천 상품 클릭은 하루 일과를 정리하는 밤 11시경에 집중됐다. '즉시배송'에서는 전체 상품 클릭과 개인화 추천 상품 클릭 모두 오후 4시에 가장 몰렸다. 개인화 추천 상품 행사 여부에 따른 고객 반응도 채널별로 차이를 보였다. '즉시배송' 이용 고객이 '행사 상품'을 추천받은 경우 상품 및 장바구니 담기 클릭율 모두 '일반 상품' 추천 대비 각 20%p, 11%p 높았다. 반면 '마트직송' 고객이 '일반 상품'을 추천받은 경우 장바구니 담기 클릭율이 '행사 상품' 추천 대비 약 9%p 높았다. 홈플러스의 이정원 온라인플랫폼본부장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홈플러스 AI 개인화 추천 서비스는 단순 제품 구매를 넘어 '맞춤 경험'을 희망하는 현대 고객들을 위한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홈플러스만의 노하우와 역량을 십분 발휘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6 10:20:4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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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免, 나우인명동서 '처음처럼X 크러시'포차 오픈

롯데면세점이 지난 23일 롯데칠성음료와 손잡고 서울 명동에 위치한 나우인명동에 '처음처럼×크러시 소맥포차' 팝업매장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내달 18일까지 운영된다. 롯데면세점과 롯데칠성음료의 협업으로 기획된 이번 팝업은 주류브랜드 '처음처럼'과 '크러시'를 활용해 'FIRST KRUSH, 첫 눈에 반한' 소맥포차를 콘셉트로 한다. 롯데면세점은 나우인명동 전 구역을 한국식 포장 마차로 꾸며 내외국인 모두가 소맥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방문객들이 원하는 문구를 만들 수 있는 '처음처럼 마이라벨' 기기를 비롯해 포토존, 휴게공간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1층은 각종 주류를 판매하고 간단한 안주와 함께 주류 음용이 가능한 '소맥바'로 운영된다. 나우인명동 방문객들은 크러시 생맥주, 소맥부터 처음처럼 모히또 칵테일, 새로 살구 얼그레이 하이볼, 무알콜 맥주인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 등 다양한 주류를 구매할 수 있다. 2층에선 크러시 맥주잔, 소주 디스펜서, 피규어, 쿠션 등 100여 개가 넘는 다양한 롯데칠성음료 굿즈(연관상품)를 준비했다. 루프탑에는 '처음처럼과 '크러시' 모델 포토월을 설치해 고객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팝업을 기념해 다채로운 혜택도 선보인다. 나우인명동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고,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페셜 리워드를 제공한다. 또한 롯데칠성음료 굿즈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칠성사이다 150ml 미니병을 증정하고, 굿즈 2만원 이상 구매 시 고급 맥주잔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의 남궁표 신성장사업부문장은 "명동을 찾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 주류 문화를 소개하고, 소맥을 좋아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소맥포차 팝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 나우인명동에서 다채로운 팝업스토어를 마련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26 10:20:4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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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피지오겔, 'DMT 리제너러티브 크림'...독자 기술로 '이중 보습' 구현

LG생활건강의 민감피부 전문 더마톨로지컬 뷰티 브랜드 '피지오겔'이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제품군을 강화하기 위해 이중 보습 장벽 크림 'DMT 리제너러티브 크림'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DMT 리제너러티브 크림'에는 유수분 균형을 관리하는 피지오겔만의 기술인 '뉴 바이오미믹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해당 기술은 노화로 인해 피부 장벽이 손상될 때 감소하는 피부 지질 유사 성분인 세라마이드·콜레스테롤·지방산 등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하고, 보습 핵심 성분인 초저분자 히알루론산을 '리포좀' 형태로 형성해 준다. 특히 이 리포좀 성분의 크기는 머리카락 직경의 300분의 1 수준으로, 유효성분을 피부에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것이 LG생활건강 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LG생활건강은 이번 신제품이 피부 손상 장벽, 피부 속 건조 등을 관리하고 피부 본연의 방어력까지 향상시켜 '피부 이중 장벽'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LG생활건강은 해당 제품 출시 전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사용 만족도 조사도 실시했다. 조사 결과, 수분 충전과 보습 유지에 대한 만족도는 모두 100%로 집계됐고, 탄력 개선과 광채에 대한 만족도는 96%, 피부 스트레스 완화 만족도는 100%로 나타났다. LG생활건강은 피지오겔 'DMT 리제너러티브 크림'을 전국 올리브영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 등에서 선보인다.

2024-08-26 10:12:1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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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팜앤푸드, 가루쌀 ’크런치즈엣지 포테이토 피자’ 신제품 출시

이랜드팜앤푸드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신품종 가루쌀 '바로미2' 를 활용한 '크런치즈엣지 포테이토 피자' 신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농진청이 밀가루 대체용으로 개발한 가루쌀 '바로미 2'를 피자 반죽에 넣어 도우의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쌀가루의 담백한 맛을 극대화했다. 피자 토핑에는 감자튀김, 베이컨, 치즈를 얹어 고소한 풍미를 더하고, 감자 플레이크를 뿌려 극강의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또한 피자 이름처럼 '엣지' 부분은 발효 숙성한 후 올리브오일을 첨가한 소스와 치즈를 뿌려 구운 후, 토핑을 올려 한 번 더 구워 엣지까지 고급스러운 맛을 살렸다. 특히 신제품에 활용한 가루쌀 '바로미2'는 농진청에서 밀가루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벼 품종으로 밀가루처럼 바로 빻는 건식 제분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전분 손상이 적고 대규모 밀 제분 설비를 이용한 대량 생산이 가능해 차세대 '가루쌀 간편식'에 활용 가능하다. 이랜드팜앤푸드 관계자는 "냉동 피자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크런치즈엣지 피자에 가루쌀을 첨가해 더욱 고소한 풍미를 살린 신제품을 드디어 선보인다"며 "올해는 가루쌀 바로미 2 활용 간편식을 더욱 많이 선보여 쌀 가공식품에 대한 고객 경험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크런치즈엣지 포테이토 피자 신제품은 26일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선출시한다. 이후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판매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다.

2024-08-26 09:57: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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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소매 무지 티셔츠 초당 40만원씩 핀매...현대홈쇼핑, 자체브랜드 전략 통해

'38분간 매출 9억2000만원.' 현대홈쇼핑이 올해 새롭게 론칭한 패션 자체브랜드(PB) '머티리얼랩'이 지난 5월 1일 TV홈쇼핑 판매 방송에서 올린 실적이다. 1초당 40만원이라는 판매고를 올린 상품이 화려한 패턴이나 디자인 없는 '무지(無地) 티'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타깃 시청자와 트렌드 분석에 기반한 상품 기획력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PB로 초반 흥행에 성공한 현대홈쇼핑은 머티리얼랩의 다채로운 신상품을 본격 출시하며 가을겨울(F/W) 시즌 수요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홈쇼핑은 머티리얼랩 상품 품목을 14개까지 확대해 오는 28일 오전 8시 15분부터 판매 방송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현대홈쇼핑은 지난 5~6월 봄여름(S/S) 시즌에 맞춰 4차례에 걸쳐 머티리얼랩 TV홈쇼핑 생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1~4차 방송 모두 매진을 기록했으며 누적 매출은 3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목표 매출의 2배 이상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이번 현대홈쇼핑 S/S 시즌 타 패션 브랜드 생방송 매출 대비 최대 2배에 달한다. 이지선 현대홈쇼핑 패션랩 책임은 "TV홈쇼핑 주요 고객인 5060 이상 여성은 화려한 패턴과 색감, 우아한 분위기의 패션을 선호한다는 일반적인 업계 시각에서 벗어나 브랜드 기획에 들어갔다"며 "젊고 활력 넘치는 '영시니어'를 중심으로 스타일리시한 아이템과 매칭이 쉬운 미니멀한 디자인에 기능과 품질도 중요시하는 흐름이 보여 기본 티셔츠에 고급 소재를 적용하는 아예 새로운 PB 기획으로 대응한 전략이 통한 것"이라고 말했다. 속도감 있는 기획과 브랜드 론칭은 PB 개발에만 주력할 수 있는 조직환경 덕분에 가능했다. 현대홈쇼핑은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패션부문 PB 개발 및 단독 라이선스브랜드(LB) 발굴 전담 조직인 패션랩을 신설한 바 있다. 기존 패션 PB인 '라씨엔토'에 더해 경쟁력 있는 PB를 추가 론칭하기 위해 전문성을 높이고 기능을 확대하는 차원에서다. 패션랩에선 지난 1월부터 본격적인 신규 PB 론칭 작업에 착수해 약 4개월간 MD들이 직접 국내외 명품부터 티셔츠까지 원단 조사, 패턴 분석, 디자인 연구 등을 거듭한 끝에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브랜드 머티리얼랩을 선보였다. 특히 5060 영시니어 선호도를 반영해 올해 SS 시즌 시그니처 상품으로 기자(GIZA) 코튼을 100% 적용한 3종 무지 반소매 티셔츠(총 9만9000원)를 앞세웠다. 현대홈쇼핑은 고객 수요 분석에 기반해 FW 시즌에는 기자 코튼을 100% 사용한 롱슬리브 3종 티셔츠를 비롯해 가디건, 후드니트 풀오버 등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혜연 현대홈쇼핑 패션사업부 상무는 "지난해 업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PB를 포함한 단독 패션 브랜드 매출은 전년 대비 20% 상승하면서 직접 기획하는 상품의 경쟁력이 높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고물가 상황이 지속돼 올해에도 '가성비' 상품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차별화된 PB로 대응하며 패션 트렌드 선도 기업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6 09:56:53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