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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식물성 메로나'로 글로벌 시장 공략한다

빙그레가 '식물성 메로나'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빙그레의 식물성 메로나는 유성분을 모두 제외하고 식물성 원료로 대체하여 기존 메로나 맛을 구현한 수출 전용 제품이다. 유성분이 포함된 아이스크림 제품은 수출 시, 여러 통관 장벽의 제약을 받는다. 특히 유럽 지역에서는 수입 유제품에 높은 비관세 장벽이 적용된다. 빙그레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년간 다양한 식물성 원료를 배합하고 실험한 끝에 유성분을 제외하고도 메로나가 가진 고유의 질감과 풍미를 살린 식물성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빙그레는 2023년부터 네덜란드,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을 중심으로 식물성 메로나를 수출하기 시작했다. 올해 식물성 메로나의 상반기 유럽 지역 매출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3배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는 식물성 메로나의 메인스트림 채널 입점과 아시안 마트 체인 내 높은 인기가 급격한 매출 상승의 요인으로 꼽힌다. 식물성 메로나는 올해 5월부터 네덜란드 주요 메인스트림 유통 채널인 알버트 하인(Albert Hejin)에 입점해 판매 중이며, 독일의 고 아시아(Go Asia), 네덜란드의 어메이징 오리엔탈(Amazing Oriental), 영국의 오세요(Oseyo) 등 주요 아시안 마트 체인망에서도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빙그레는 유럽 시장에 이어 호주 시장에서도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울워스(Woolworths), 콜스(Coles) 등 호주의 메인스트림 채널에 식물성 메로나가 입점되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올해 말에는 코스트코(Costco)에 멜론, 망고, 코코넛 맛으로 구성된 팩 단위 메로나 제품이 입점할 예정으로 메로나의 호주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빙그레는 현지에서 식물성 아이스크림의 라인업을 확대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국가별로 선호하는 맛을 개발하여 현지인 입맛에 맞춘 신제품을 출시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메로나는 국내를 대표하는 아이스크림으로 현재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며 "식물성 메로나 등 현지화 맞춤 제품을 개발하여 다양한 국가로 진출해 해외 수출 및 매출 비중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27 09:57: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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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파·기’, 새단장 그랜드 오픈…1천만 점포 달성 코앞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의 동부산·파주·기흥 3개점이 가을을 맞아 일제히 '새단장 그랜드 오픈'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점포는 '넥스트 프리미엄'을 지향해 상당 기간에 걸쳐 지역 수준을 뛰어넘는 프리미엄 개편을 해왔다. 상품군별로 최상위 브랜드를 확대하는 한편, 고객 경험도 대폭 개선하며 지역 랜드마크 점포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새단장 효과로 프리미엄아울렛 3개점은 올해도 '1000만 점포' 달성이 확실시된다. 지난해 3개점은 역대 최초로 총 방문객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올 상반기 방문객도 이미 500만명 고지를 넘어섰다. 이에 8월말부터 9월중순까지 동부산·파주·기흥 프리미엄아울렛 3개점에서는 새단장을 기념해 '신(新) 테넌트'를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팝업, 할인, 고객 체험 이벤트 등이 어우러진 가을 맞이 '새단장 그랜드 오픈' 행사를 진행한다. 동부산점은 '광역형 프리미엄아울렛'으로의 위상을 대폭 강화한다. 동부산점은 최근 2년간 200여개가 넘는 매장을 개편하면서 부산 지역을 넘어 경상권 최대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특히 부산을 방문하는 내국인을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까지 사로잡으며, 올해 1~7월 외국인 매출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60%이상 늘었다. 파주점은 8월말 개점 13년만의 리뉴얼을 마무리하고, 경기 서북부 '최상위 프리미엄아울렛'으로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패션빌', '스포츠빌'에 이어 지난달 오픈한 '럭셔리빌'까지 지난해부터 상품 전문관 별로 이어온 리뉴얼 효과로, 최근 3개월간 2030 세대 매출은 전년대비 30% 가량 늘고, 가족 단위 방문객도 20% 이상 확대됐다. 경기 남부 지역 최대 프리미엄아울렛인 기흥점은 '미식과 스포츠의 성지'로 거듭난다. 먼저 내달 11일 2층에 국내 아울렛 푸드코트 최대인 약 620평 규모의 식음 공간 '테이스티 그라운드(Tasty Ground)'를 오픈한다. 성수동에서 인기인 일본 양식 맛집인 '요쇼쿠', 마포에서 3대째 이어오고 있는 냉면 및 갈비찜 맛집인 '아소정', 부산 3대 떡볶이 맛집인 '이가네 떡볶이' 등 총 14개의 맛집들이 들어선다. 또한 기흥점 루프탑에는 이달 말 1700평 공간에 테니스와 피클볼을 체험할 수 있는 'MMOVE(엠무브)' 스포츠 라운지를 오픈한다. 전 세계 가장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스포츠 중 하나인 '테니스'와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를 접목해 최근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인 '피클볼' 코트를 마련해 스포츠 마니아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의 문언배 아울렛영업전략부문장은 "아울렛이 제공할 수 있는 프리미엄 이상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넥스트 레벨의 프리미엄을 지향해 전략적 리뉴얼을 추진해왔다"며 "프리미엄아울렛 3개점에서 준비한 새단장 그랜드 오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즐거운 가을 맞이를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8-27 09:56: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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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지속가능성 확보를 통한 미래 경쟁력 창출

롯데칠성음료가 글로벌 환경 이슈 등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ESG 경영에 기초한 '지속가능성' 역량을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무라벨 페트병 제품의 최초 개발, 맥주의 투명 페트병 선도적 전환 등 패키지 자원순환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재생원료를 활용한 rPET(Recycle PET, 재생 페트) 제품의 도입과 재활용에 용이한 패키지를 개발하는 등 꾸준한 패키지 혁신을 통해 선도적으로 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0년 1월,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무라벨 제품 '아이시스8.0 ECO'를 선보였다. 아이시스 고유의 브랜드를 라벨 대신 용기에 표현하여 페트병 재활용 효율을 높이고 플라스틱 라벨 사용을 절감하자는 과감한 선택이었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4년간 무라벨 제품 확대의 노력을 지속한 이래, 플라스틱 라벨의 절감량은 2021년 82톤, 2022년 176톤, 2023년 182톤에 달했다. 무라벨은 다른 제품군에도 지속 확대 적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페트병을 다시 페트병으로 만드는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 의 실현을 위해 '아이시스8.0 ECO 1.5L' 제품에 재생원료 10%를 넣어 생산 중이며, 폐플라스틱의 매립 및 소각에 따른 환경 영향을 줄여 사용된 플라스틱이 다시 페트병으로 돌아가는 자원순환 경제 체계의 기틀을 만들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3년의 ESG 경영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고, ESG 경영 실천과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다.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에 대한 노력은 롯데칠성음료가 오래 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일이었다. 생수 브랜드 '아이시스' 500ml 페트병 제품은 최초 무게 22g에서 현재 11.6g으로 47.3% 경량화 되었고, 지난해는 '오늘의 차', '레쓰비 그란데' 등 14종 페트병 무게를 28g에서 24g으로 약 14%를 낮추었다. 롯데칠성음료는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 동참을 계기로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식음료 기업 최초 'RE100'에 가입 후 태양광 설비의 도입, 공장 폐열 회수 등 당사의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2년 8월 안성공장 태양광 설비의 가동을 시작으로 안성사출공장, 충주2공장에도 태양광 설비를 통한 재생에너지의 자가소비 전환 시스템을 갖추는 등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전체 사용 전력량의 6.8%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아울러 롯데칠성음료는 환경 정보 공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원료의 채취ㆍ생산ㆍ유통ㆍ폐기 등 전 과정의 환경영향을 계량화한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은 총 18종이며, 이 중 '칠성사이다1.5L' 등 11종의 제품은 동종 제품군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이 낮아 '저탄소제품 인증'을 추가로 획득한 바가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ESG 기준원의 환경분야 평가에서 이전보다 한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받았다.

2024-08-27 09:54: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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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더블플레그, 고전미 더한 골프웨어 신제품으로 가을 겨울 공략나서

생활기업 LF가 가을 겨울 시즌 맞이 골프웨어 상품군 강화에 나섰다. LF의 골프웨어 브랜드 '더블플래그'는 다가오는 가을 겨울 시즌을 맞아 고전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골프웨어 가을 제품군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LF에 따르면 이번 가을 상품군은 차분한 색감과 부드러운 소재감, 세련된 실루엣이 특징인 니트, 조거팬츠 등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반집업 반팔과 카라가 있는 긴팔, 두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된 '인생골지' 니트가 준비됐다. 부드럽게 몸에 밀착되는 슬림한 핏으로, 조끼나 아우터와 함께 입기 적합하다. 조거팬츠, 맨투맨 티셔츠에는 그래픽을 더해 가벼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동시에 차분한 색상과 약간 넉넉한 핏을 적용해, 전체적으로 세련된 느낌을 연출했다는 게 LF 측의 설명이다. 팬츠와 스커트의 전면에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그러나 후면에는 브랜드명을 '더블'과 '플래그'로 나누어 배치하는 '듀얼레터' 그래픽 요소를 적용해 반전을 줬다. 이번 신상 제품군과 함께 화보도 공개됐다. LF에 따르면 따뜻한 느낌의 배경, 클래식한 골프웨어, 빈티지한 헤드 스카프, 그리고 필드에서 눕거나 다리를 드는 위트 있는 모델의 동작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더블플래그만의 쿨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정승희 LF 더블플래그 팀장은 "브랜드가 지향하는 유쾌하고 자유로운 감성에 올드머니룩 트렌드를 반영한 이번 컬렉션은 영 골퍼들의 세련된 골프웨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블플래그는 앞으로도 영 타깃 중심의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주목하며, 이를 반영한 디자인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그들을 적극 공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26 16:27:4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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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관절닥터 타마본 5Days' 출시…5일만에 관절 건강 개선 확인

정관장이 5일간의 섭취만으로 다양한 관절 건강 개선이 확인된 기능성 원료를 소재로 한 '관절닥터 타마본 5Days'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관절닥터 타마본 5Days'의 핵심원료는 2024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새롭게 '관절연골건강' 기능성을 인정한 '타마플렉스(타마린드강황주정추출복합물)'다. 핵심소재 '타마플렉스'는 인체적용 시험결과 섭취 5일만에 관절 및 연골 건강 관련 7가지 지표에 대해 유의미한 개선을 확인했다. 섭취 5일만에 ▲관절건강 지표총점(total WOMAC score), ▲관절통증 지표(WOMAC-pain), ▲관절 뻣뻣함(WOMAC-stiffness), ▲신체적 기능(WOMAC-function)이 개선되었으며, ▲30초간 반복 일어서기 횟수(30s-CST)가 증가하고, ▲관절통증(VAS 통증 점수 측정) 및 ▲관절통증 지수(LFI)가 감소했다. 여기에 30일 섭취 후에는 ▲염증 농도(hs-CRP)도 45%이상 감소했다. '관절닥터 타마본 5Days'는 핵심소재 '타마플렉스'에 관절·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인 NAG(N-아세틸글루코사민), 비타민K, 망간, 비타민E, 비타민D 등을 더한 차별화된 배합으로 한국인의 건강을 잘 아는 125년 정관장의 노하우를 담았다. 네이버 정관장 브랜드 스토어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정관장은 9월 18일까지 '추석에도 건강은 정관장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다보록' 선물세트를 비롯하여,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화애락', '홍천웅', '황진단', '천녹', '활기력', '홍삼달임액' 등 정관장의 대표 스테디셀러와 '장수:율', '기다림 침향', '알엑스진 클린', '버섯달임액', '굿베이스' 등 맞춤형 기능성 및 자연소재를 담아낸 제품에 한해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정관장 멤버스 가입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을 적용하며, '건강 메시지 태그' 및 '황진단 특별 보자기 서비스' 등 굿즈 이벤트도 운영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26 14:31: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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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해양산업 교육 위해...어린이 해양생태캠프 진행

롯데마트가 어린이들에게 차세대 환경 리더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롯데마트는 '바다애(愛)진심' 3번째 캠페인으로 지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충남 서천군에서 환경재단과 함께 어린이 해양생태캠프 '바다애(愛)가까이'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캠프는 지역 사회 어린이들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바다의 환경적 가치, 해양 생태계, 생물 다양성 등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 초등학교 5~6학년 40명이 참석했다. 캠프 첫날인 24일에는 해양 생물의 모습과 기후와 연관된 생태계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 참여자들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방문해 '해양 생물 교육' 및 '전시 표본'을 관찰했으며, 이후 국립생태원을 방문해 '5대 기후대관(열대,사막,지중해,온대,극지)'과 평소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국제멸종위기보호종(CITES) 시설'의 동물들을 관람했다. 더불어 '연안생태계와 블루카본'을 주제로 국립생태원 소속 박영준 이학박사를 초청해 해양 생태계에 대한 전반적인 강연을 들었다. 캠프 둘째날인 25일에는 여름 시즌을 맞아 안전 사고 대비 차원으로 보령해양경찰서와 함께 바다 물놀이 안전 수칙 교육을 진행했으며, 뒤이어 국립해양자원관의 인기 프로그램인 '서천 갯벌 체험'에 참여해 갯벌 속 서식하는 해양 생물을 직접 관찰했다. 이번 해양생태캠프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환경오염과 바다 생물에 관심이 많아 '바다애가까이' 캠프에 참여했는데, 이번 캠프로 바다 생물이나 바다 환경 보존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었다"며 "나중에 돌아가서 친구들한테 배운 것들을 다 공유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태순 롯데마트 슈퍼 ESG팀 담당자는 "바다애 가까이 캠프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해양 생태계 이해를 비롯해 평소 쉽게 경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을 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이번 캠프가 우리 어린이들이 어엿한 환경 리더로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6 14:14:0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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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 생일 맞은 롯데월드몰, 석촌호수에 대형 랍스터 띄운다

롯데월드몰이 개장 10주년을 맞아 송파구청과 함께 내달 6일부터 29일까지 공공미술 프로젝트 '랍스터 원더랜드'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014년 10월 개장 이래 10년간 롯데월드몰을 사랑해준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차세대 앤디 워홀'로 알려진 필립 콜버트는 '랍스터'를 페르소나로 삼아 유쾌하고 재치 있는 작품을 창조하는 아티스트다. 오는 9월 필립 콜버트의 랍스터가 롯데월드몰 10주년 기념 행사를 주최하는 호스트가 되어 '누구나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석촌호수와 롯데월드몰은 필립 콜버트의 상상력 넘치는 작품들로 채워져 동화 같은 분위기의 '랍스터 원더랜드'로 변신한다. 행사 기간 동안 석촌호수 동호에 약 16m 높이 대형 랍스터 벌룬 '플로팅 랍스터 킹(Floating Lobster King)'을 띄운다. 왕관을 쓰고 튜브를 탄 랍스터를 표현한 이 작품은 '랍스터 원더랜드'를 위해 신규 제작됐으며, 필립 콜버트의 작품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야외 잔디광장 월드파크에는 마르셀 뒤샹의 '샘(Fountain)'을 재해석한 약 12m 높이 랍스터 벌룬과 문어를 뒤집어쓴 랍스터 모양의 약 7m 높이 벌룬을 설치한다. 또한 '랍스터 스팸 캔(Lobster Spam Can)', '랍스터 수프 캔(Lobster Soup Can)' 등 필립 콜버트의 작품 다섯 점도 함께 전시된다. 롯데월드몰 2층 넥스트 뮤지엄에서는 내달 6일부터 10월 13일까지 필립 콜버트의 전시가 진행된다. 롯데월드타워·몰 안에서도 랍스터 포토존 8곳을 만날 수 있다. 9월 6일부터 29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타워·몰 곳곳에 숨겨진 포토존을 찾아 이벤트에 참여하고 월드파크에 위치한 부스를 방문하면, 캐릭터 풍선, 볼펜 3종 세트, 친환경 텀블러 등 필립 콜버트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롯데월드몰 10주년을 축하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 월드파크에서 매주 토요일 17시부터 40분간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9월 20일부터 29일까지는 롯데월드몰 5, 6층 식당가에서 '백 투(BACK TO) 2014' 이벤트를 진행한다. 치즈룸&테이스팅룸, 피에프창, 서래냉면 등 롯데월드몰이 문을 연 2014년부터 함께한 매장에서 인기 메뉴를 10년 전 가격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서규하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롯데월드몰을 10년간 사랑해준 고객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랍스터 원더랜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롯데월드몰이 유쾌하고 밝은 에너지로 가득한 '원더랜드'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6 14:10:5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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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 ‘미니콘테스트’ 참가기업 모집

신세계아이앤씨가 ESG 관련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프로그램 '미니콘테스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니콘테스트'는 ESG 관련 문제 해결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신세계아이앤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취약계층 대상 서비스, 배리어프리(barrier free), 환경영향 저감 등 다양한 ESG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36개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약 5.4억원 수준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이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절차와 서류를 최소화하고 지원금 사용의 자율성을 높이며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내달 2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미니콘테스트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소셜 벤처, 비영리 스타트업,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기업형태에 제한 없이 ESG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정연수 신세계아이앤씨 ESG추진팀장은 "올해로 10년째 진행 중인 '미니콘테스트'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다양한 ESG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통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다양한 ESG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08-26 14:09:21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