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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이어 실적도 '한파'왔나…불황 이어가는 패션업계

패션업계가 3분기에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올해 가을까지 이어진 폭염으로 비수기가 길어진 데다 경제 불황으로 인한 내수 부진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11일 업계 공시에 따르면 주요 패션 기업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견 패션 기업인 에프앤에프(F&F)는 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도 3분기 매출액 4509억원, 영업이익 1083억원을 기록했다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8.5%, 27.1% 감소한 실적이다. 대기업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3분기 매출액 2960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 65.4% 감소한 수치다. 삼성물산 패션은 지난해 동기 대비 5% 감소한 4330억원의 매출액을 냈다. 영업이익 역시 같은 기간 36.3% 하락한 210억을 내 역신장을 기록했다. 적자 폭이 눈에 띄게 증가한 곳도 있다. 코오롱FnC의 3분기 영업손실은 1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5% 확대됐다. 3분기 매출액은 2305억원으로 전년 대비 7% 감소했다. 패션업계 실적이 악화일로를 걷는 가운데, 업계 관계자들은 실적 부진의 배경으로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과 폭염에 따른 계절적 요인을 꼽았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이번 실적 악화는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 심리 침체와 고온 현상으로 인한 계절 요인이 작용했다"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 역시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소비 침체로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주요 업체들이 선택한 전략은 수입 브랜드 확대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변화다. 삼성물산 배영민 기업활동(IR) 금융팀장은 "4분기에도 국내 소비심리 둔화 영향이 지속되며 어려운 시장 환경이 예상되지만 독점 및 하이엔드 수입 브랜드를 확대하고 동절기 상품 판매 촉진을 통해 실적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삼성물산은 일본 패션 브랜드'이세이 미야케', 프랑스 브랜드 '르메르' 등 글로벌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역시 프랑스 브랜드 '라리끄'와 영국 명품 브랜드 '피비 파일로'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를 추가로 확보하며 실적 개선에 나서고 있다. 이 외에도 자체 브랜드 역시 제품군 확장을 통해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는 게 신세계인터내셔날 측 설명이다. 코오롱FnC는 국내 브랜드 투자를 통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코오롱 FnC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와 의류 사업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임동준 디자이너가 이끄는 브랜드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3분기 실적 부진은 특히, 이번 여름 폭염이 오래 지속됨에 따라 가을 상품 판매가 부진했던 점이 영향을 미쳤다"며 "현재, 아우터 중심으로 주요 패션업체들의 겨울 상품 매출이 오르고 있는 만큼 4분기 실적 상황은 조금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11 09:27:0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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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닷솔루션 '씨솔루션'으로 제품군 확장..."피부 진정 고민 도와"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기능성 비건 화장품 브랜드 닷솔루션에서 '씨솔루션 히알루론 시카 수딩 스킨케어' 버블 토너와 세럼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씨솔루션 히알루론 시카 수딩 '버블 토너'는 흘러내리지 않는 거품 제형으로 피부 마찰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스킨케어 첫 단계에서 피부 열감은 내리고 수분 장벽은 강화하는 등 피부 진정을 돕는 제품이다. 씨솔루션 히알루론 시카 수딩 '세럼'은 시카 원물인 병풀잎을 활용한 제품으로 피부 보습 기능을 갖췄다. 이번 신제품은 모두 500달톤의 '저분자 히알루론산', 병풀추출물과 병풀의 핵심 '시카 액티브 테카' 성분, 피부의 유수분 균형을 관리해 주는 '징크 피씨에이' 등를 함유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두 제품 모두 인체적용시험에서 손상된 피부를 개선하는 효과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1회 사용 만으로 피부 온도 5℃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는 것이 애경산업 측의 설명이다. 또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처방을 적용해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애경산업은 제품 포장에는 삼림 인증 제도인 'FSC 인증'을 받은 단상자와 식물성 잉크인 '소이잉크'를 사용해 피부뿐만 아니라 환경까지 생각하는 클린 뷰티를 실천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11-11 09:03:5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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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빼빼로·수능' 마케팅 총력...대형마트·편의점 기획전 다채

유통업계가 오는 11일 '빼빼로데이'와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마케팅에 속력을 내고 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곰 캐릭터 '리락쿠마', 현실을 풍자하는 블랙 유머로 직장인들에게 공감을 사는 오리 캐리턱 '곽철이', 커플 강아지 캐릭터 '몰티즈 앤 리트리버' 등과 협업한 빼빼로 상품 40여종을 출시했다. 아울러 CU는 수능 선물로 서울대 마크가 그려진 서울대 초콜릿, 손목시계를 기획 제품으로 판매한다. GS25는 자사 캐릭터인 '무무씨와 친구들' 빼빼로를 선보인다. 캐릭터별로 오리지널, 아몬드, 크런키, 초코필드, 화이트쿠키 등 5가지 맛의 단품을 선보이며 차량용 목 쿠션세트, 스티커세트 등과 함께 구성한 기획상품을 준비했다. 이마트24는 고양이 캐릭터 '마인드어데이 커버캣'과 협업한 기획세트 4종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수능시험일인 오는 14일까지 '수능·빼빼로데이' 기획전을 열고 과자류 행사상품 2만 5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선물용 초콜릿·초코스틱과자 등 200여종은 정상가보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수능 평균 연령대인 10~20대 고객들이 자주 구매하는 품목들을 분석해 인기 브랜드 위주로 행사상품을 선정했다. 지난해 초코스틱과자가 매출 1위를 기록한 만큼 '롯데 뉴진스 빼빼로 기획 5종을 준비했다. 해당 상품은 스페셜 패키지로 걸그룹 '뉴진스'를 활용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 세븐일레븐은 화장품 브랜드 '어뮤즈'와 손잡고 협업 상품을 출시하고, 인기 입술제품인 립풀러가 들어있는 기획상품 등을 판매한다. e커머스 플랫폼, 대형마트 등도 수능과 빼빼로 데이 마케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쿠팡은 오는 14일까지 '11·11 데이' 테마관을 운영한다. 테마관에서는 빼빼로 럭키박스와 샘플러 6종세트 등을 선보인다. 특히 '수능' 테마관에서는 텀스 스텐 보온 도시락, 해피데이 핫팩, 상상앤드 행운의 포춘 초콜릿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슈퍼는 버추얼(가상) 아이돌 '플레이브'가 포장에 담긴 빼빼로 2종을 단독 출시하고, 두 개 구매 시 플레이브의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수능 이후 졸업 선물 수요를 고려해 다음 달 노트북과 헤드셋, 키보드 등 정보기술(IT) 가전을 최대 25% 할인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13일까지 빼빼로데이 행사를 전개한다. 빼빼로, 포키 등 막대과자 30여 종은 저렴한 가격대로 내놓고, '페레로로쉐' 7종은 10% 할인한다. 빼빼로데이·수능 행사상품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2024-11-10 15:03: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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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업계, K뷰티 성장 '럭셔리' 제품군으로 이어간다

올해 3분기 실적 발표를 계기로 국내 대표 화장품 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K뷰티 성장 가능성이 '럭셔리' 제품군을 중심으로 두드러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0일 국내 뷰티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 핵심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올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9772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7.7% 증가한 652억원을 기록했다. 럭셔리 제품군은 전년 동기 대비 6.3% 늘어난 3176억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아모레퍼시픽 전체 매출의 32.5%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 국내 사업 매출 5345억원 내에서 비교하면 럭셔리 제품군이 차지하는 비중은 59%이다. 이 가운데 설화수와 헤라의 비중은 각각 29%, 15%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아모레퍼시픽은 럭셔리 브랜드를 재분류하고, 브랜드별 주요 제품군을 강화한 결과라는 분석을 내놨다. 특히 기존 아모레퍼시픽 대표 럭셔리 브랜드인 설화수, 헤라, 에이피뷰티에 이어 아이오페와 홀리추얼이 럭셔리 부문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고효능 스킨케어 브랜드 '아이오페'의 경우 독자 개발한 안티에이징 성분을 활용한 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서울 용산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안티에이징 전문가들과 함께 '제2회 아이오페 랩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항노화를 전문적으로 연구해 온 만큼, 소비자들과 저속 노화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한 것이다.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협업한 이색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오는12월 1일까지 카카오톡 서비스를 통해 설화수 제품을 선물 받은 고객은 서울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열리는 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는데, 아모레퍼시픽은 다양한 연령의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설화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해외에서도 설화수는 성과를 거뒀다. 아모레퍼시픽이 미국에서 고성장에 성공한 반면, 중국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설화수는 미국, 중국 모두에서 판매 호조를 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 원료와 효능을 집중 강조하며 브랜드 입지를 넓혔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사업 매출은 35.8% 증가한 4313억원을 기록했고 미국 매출은 1466억원, 중국 본토와 홍콩 매출은 976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하고, 34% 감소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의 화장품 사업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6506억원, 영업이익은 42.8% 증가한 114억원이다. 화장품 사업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소폭 줄고, 영업이익은 해외 사업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두 자릿수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아쉬운 실적에도 LG생활건강이 주력하고 있는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는 성장을 지속했다. LG생활건강 화장품 사업에서 더후가 차지하는 비중은 50%에 달하는 가운데, 더후는 중국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글로벌 앰버서더로 배우 김지원을 발탁하고 럭셔리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등 글로벌 명품 뷰티 브랜드로서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이 LG생활건강 측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LG생활건강은 올해 더후 대표 제품 '비첩 자생 에센스 4.0' 재단장을 기념해 해외 인플루언서를 국내에 초청하고,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와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는 등 온라인 시장에도 주력해 왔다. 이처럼 국내 대표 화장품 기업들이 럭셔리 브랜드를 앞세워 K뷰티 성장에 박차를 가하면서, 국내 화장품 유통 시장에서 거대 뷰티 편집숍으로 떠오른 CJ올리브영도 올해 자사 온라인몰에 더후와 설화수를 잇따라 입점시켰다. 올리브영은 고급 브랜드까지 폭넓게 확보함으로써 K뷰티 전반을 아우르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내 뷰티 업계의 원조 럭셔리 뷰티 편집숍 '시코르'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시코르는 지난 2016년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 사장이 직접 구상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근 정유경 총괄 사장이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시코르 총괄을 대표 직속 조직으로 신설하기도 했다. 시코르는 과거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갖춰 차별화를 꾀한 바 있고, 현재는 '백화점 브랜드부터 루키 브랜드까지 신세계가 만든 뷰티 플랫폼'을 주제로 K뷰티 브랜드를 다수 포함하고 있다. 뷰티 업계 관계자는 "품질 기반으로 가치 소비 같은 유행에 따라 훨씬 다양한 제품군이 플레이어로 경쟁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24-11-10 14:08:0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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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앞두고 건강·맛·실용성 다 챙긴 선물세트 인기

고물가 추세 속 가성비를 중시하는 트렌드에 따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한 식품업계의 마케팅이 실용성에 초점을 맞추며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기존 대표적인 수능 선물이었던 엿 대신 건강식품과 초콜릿, 쿠키 등 수험생의 건강과 컨디션 관리에 도움이 되는 제품들이 주목받음에 따라 식품업계에서는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신제품 및 수능 선물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고려은단은 귀여운 응원 메시지와 함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비타민C 영양 간식 '쏠라C 젤리스틱'을 출시했다. 글로벌 비타민 원료 기업 DSM사의 프리미엄 비타민C 500mg을 함유했으며, 상큼한 오렌지 맛의 젤리 제형으로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여기에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최고심의 협업을 통해 귀여운 캐릭터와 건강·행운·성공을 테마로 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아 수험생 응원을 위한 선물로 활용하기 좋다. 파리바게뜨는 '온 우주가 널 응원해'를 슬로건으로 행운을 의미하는 네잎클로버와 합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찰떡 등 재치있는 스토리를 반영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오색찬란한 찹쌀떡에 통팥, 고구마, 고운 팥앙금 세 가지 맛을 담은 '오색찬란 찹쌀떡', 다양한 색상의 찹쌀떡과 고소한 호두정과로 구성된 '합격 기원 세트', 폭신하고 부드러운 카스텔라에 고운 팥앙금을 넣은 만주에 네잎클로버가 각인되어 있는 '고운 단팥 행복만주' 등이다. 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럭키 루키(LUCKY ROOKIE) 합격의 주인공은 바로 나!'라는 콘셉트로 수능 시즌 선물 세트를 선보였다. '찹쌀찹쌀 딱붙찰떡'과 호두 피칸 타르트와 초코 랑그드샤로 구성된 '굿럭 디저트 박스' 등 미니 사이즈 디저트로 구성된 이 제품들은 미국 아이비리그 감성의 프레피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는 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수능 기념 세트를 선보였다. 다양한 카카오 함량의 프리미엄 초콜릿으로 구성된 고급스러운 골드 컬러의 슬림 패키지의 '까레 어쏘트먼트'와 초콜릿 비스킷, 프레첼, 큐브 초콜릿으로 구성된 '수능 GOOD LUCK 세트'를 만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실용성을 높인 보온 도시락 2종과 각인 보온병 3종, 키체인 등 수능 MD를 선보였다.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와 카카오 선물하기 등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럭키 써모스 그린 보온 도시락'은 화이트와 민트 2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전용 보온백 안에 반찬과 국, 밥을 담을 수 있는 3가지 용기와 수저가 포함된 수저 케이스를 함께 구성해 추워진 날씨에 수험생의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위한 선물로 좋다. 보온 도시락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도시락을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도록 럭키 베어리스타 스티커를 함께 증정한다. 선물 받는 수험생의 이름이나 애칭 등 문구를 각인할 수 있는 'JNL 워드마크 보온병 350ml'도 블루와 핑크, 카카오 선물하기 전용 블랙 색상 등 총 3종의 색상 중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수험생을 연상시키는 귀여운 비주얼의 '럭키 베어리스타 키체인'은 응원의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컵 모양 참을 달아 특별함을 더했다. 업계 관계자는 "수능이라는 대표적인 성수기를 맞아 실용성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따라 수험생들의 실질적인 컨디션 관리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과 디저트류의 선물이 증가하는 추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10 12:55: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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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게 3000만원 후원

파리바게뜨가 소방의 날(11월 9일)을 맞아 순직 소방관 유가족들에게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소방의 날, 소방관들의 헌신에 감사와 응원을 전하는 취지로 소방청과 협력해 '삐뽀삐뽀 출동! 소방차 케이크'를 출시했다. 소방차 모양을 입체적으로 구현한 이 케이크는 실제 소방관 배우자를 둔 파리바게뜨 연구원이 개발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파리바게뜨는 소방차 케이크의 판매 수익 중 3000만원을 '소방가족 희망나눔'에 전달했다. '소방가족 희망나눔'은 순직 소방관 유가족들을 돕는 소방청 소속 비영리 법인으로 심리치료·자조모임 지원 등을 통해 유가족들을 지원하고 있다. 박현숙 소방가족 희망나눔 가족대표는 "순직 소방관과 유가족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파리바게뜨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속 소방관들을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1월부터 매월 순직 소방관의 유자녀나 부모를 위한 생일축하 케이크를 전달하기도 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을 응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10 12:20: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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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대학생 전용 카드 'Hello, Student!' 혜택 확대

스타벅스 코리아가 스타벅스 학생 카드로 선보인 'Hello, Student!'가 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카카오 톡학생증으로 대학교 재학생임을 인증한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최초 1회 음료 3종 전 사이즈 50% 할인 쿠폰 2매 ▲제조 음료 톨 사이즈 30% 할인 쿠폰 1매 ▲아메리카노/라떼 벤티 사이즈업 쿠폰 2매 등 월 최대 2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지난 9월 론칭했다. 스타벅스는 'Hello, Student!' 프로그램을 약 한 달간 운영하면서 이용자들의 구매 성향과 고객의 소리 의견을 면밀히 분석해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보다 고도화된 맞춤형 할인 혜택으로 강화했다. 먼저 제조 음료 톨 사이즈 30% 할인 쿠폰의 사용 기한을 기존 1일에서 5일로 확대했다. 당초 해당 쿠폰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발행됐으며 당일에만 사용이 가능했다. 스타벅스는 보다 많은 고객이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쿠폰 발행일을 월요일 오후 2시로 변경했으며, 주중 오후 시간이면 언제든 사용 가능하도록 유효기간을 5일로 늘렸다. 또한 가입 시 최초 1회 제공되는 음료 3종 전 사이즈 50% 할인 쿠폰 2매의 대상 음료에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리프레셔'를 추가했다. 이로써 대상 음료는 ▲자몽 허니 블랙 티 ▲자바 칩 프라푸치노 ▲쿨 라임 피지오를 포함해 4종으로 확대됐다. 그 결과 'Hello, Student!' 프로그램 가입 고객과 혜택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에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 실제로 스타벅스가 지난 10월말 기준으로 일주일간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주문량은 전주 대비 약 40% 늘었고, 발행된 쿠폰 사용은 약 20% 증가했다. 스타벅스는 대학생 전용 프로그램인 'Hello, Student!'를 운영하며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다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 강화와 대상 확대를 함께 고안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스타벅스의 'Hello, Student!' 프로그램은 대학생 고객을 위해 개인화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의 이용 패턴을 분석해 차별화된 스타벅스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10 12:16: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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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계영 대표팀과 'Locker Room with TEAMCJ' 성료

CJ그룹은 지난 9일 경기도 고양 소재 서울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수영 유망주들을 위한 배움과 성장의 장, 'Locker Room with TEAM CJ: Swim to Dream'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Locker Room with TEAMCJ(이하 '락커룸')'는 글로벌 No.1을 꿈꾸는 체육계 유망주들을 지원하는 CJ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수영 꿈나무 25명이 참가했고, 황선우·김우민 등 한국 남자 수영 제2의 전성기를 연 계영 대표팀 선수들이 총출동했다. 참가 학생은 대한수영연맹에 등록된 초등부(4학년~6학년) 선수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연맹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했다. 이날 CJ의 후원을 받는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 파리 올림픽 자유형 400m 동메달리스트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 이호준(제주시청), 양재훈(강원특별자치도청), 이유연(고양시청)은 강의실에서 학생들과 첫 인사를 나눈 뒤 수영장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멘토링과 레슨을 이어갔다. 레슨은 5인 1조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각자 레인 안에서 유망주 5명의 멘토가 되어 기본 자세와 자신만의 연습법을 진지하게 설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표팀 선수들의 자존심을 건 계영 시합도 열렸다. 각 선수는 직접 멘토링을 진행한 유망주 5명과 팀을 맺어 300m 계영 레이스를 펼쳤다. 초반에는 황선우 팀과 김우민 팀이 앞서 나갔으나, 후반 앙재훈과 마지막 주자가 선전한 양재훈 팀이 1위로 골인해 우승했다. 우승 상품으로는 세계선수권 기념 사인 티셔츠와 황선우의 사인이 담긴 수영모를 전달했다. 체육계 유망주들에게 2년 연속 뜻깊은 시간을 선물한 '락커룸'은 CJ의 '꿈지기 철학' 실천을 위한 대표 행사로 한 번 더 자리매김했다. CJ는 2017년 THE CJ CUP '브릿지 키즈' 프로그램에서 본 행사의 발판을 마련했고, 2023년 행사 명칭을 'Locker Room with TEAMCJ'로 정하며 본격적인 연례화를 추진했다. 지난해엔 경기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에서 중고등 골프 유망주 40명을 초청했고, TEAMCJ 소속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골프 단체 금메달리스트 임성재·김시우 선수가 멘토로 나선 바 있다. 올해 'Swim to Dream'이라는 부제와 함께 수영 종목으로 확장한 배경에는 CJ그룹의 후원 활동이 있었다. CJ는 2021년 황선우 개인 후원을 시작으로 2023년 5월부터 대한수영연맹 후원사가 되어 수영 대표팀과 인연을 맺어왔다. 수영뿐 아니라 육상, 스피드스케이팅, 테니스 등 국내 기초종목 및 비인지 종목을 꾸준히 후원하며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CJ 스포츠 마케팅 김유상 상무는 "참여한 학생들이 수영을 즐기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오늘의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CJ그룹의 '꿈지기 철학' 실천을 위해 여러 종목으로 '락커룸' 행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유망주들에게 진정 필요한 도움이 무엇인지 세심하게 살피고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2024-11-10 12:12: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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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 탈불황 전략은] (上) 스핀오프로 유연성 키운다

식품업계가 불황 타파를 위해 다양한 카드를 꺼내들었다. 인구구조와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한편, 한정된 내수시장과 정부의 규제에서 벗어나 해외에서 몸집을 빠르게 불리고 있는 것.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로봇 등 기술을 식품 생산과정에 투입해 비용 절감에 나서기도 했다. 메트로경제는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식품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격일로 발행하는 3회에 걸쳐 살펴본다. [편집자 주] 식품업계는 불황기를 슬기롭게 견뎌내기 위해 상품과 브랜드를 유연하게 확장하는 '스핀오프(spin-off) 전략'을 펼치고 있다. 스핀오프는 흔히 대중문화에서 쓰이는 개념으로, 특정 부분을 독립된 내용으로 분리 및 확장해 또 다른 콘텐츠를 창조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 작품의 캐릭터나 세계관은 유지하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전개하는 게 특징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스핀오프가 대중문화를 넘어 유통업계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식품업계에서는 기존 제품의 정체성은 유지하되, 맛이나 모양, 식감 등에 변화를 주는 식으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농심의 '깡' 시리즈가 있다. 농심이 지난해 '새우깡'의 후속작으로 선보인 '먹태깡'은 출시 1주일만에 100만봉 넘게 팔렸으며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오리온은 지난 9월 '꼬북칩 카라멜 팝콘맛'을 출시했다. 2017년 첫선을 보인 꼬북칩은 미국 등 전 세계 23개국에서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신제품으로 선보인 꼬북칩 카라멜 팝콘맛은 겹당 두께를 세밀하게 조정해 캐러멜로 감싸 기존 폭신한 팝콘에서 느낄 수 없는 빠삭한 식감을 완성했다. 1982년 출시한 비스킷 '다이제'도 건강한 맛을 중요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변화를 줬다. 오리온은 백미 대비 칼슘은 8배, 식이섬유는 4배 풍부한 오트를 넣고 통밀을 더한 '오트 다이제'를 선보였다. 오리온만의 그래놀라 제조 기술력으로 카페나 베이커리에서 즐길 수 있는 수제 쿠키의 맛과 식감을 구현해 맛과 영양을 따지는 2030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과업계에서 스핀오프 상품 출시가 활발한 이유는 제과사업의 성장성 둔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인구구조가 변하고 보다 건강한 식생활을 선호하면서 제과류가 외면받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장수 제과 제품을 기반으로 한 파생 상품을 선보일 경우, 해당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이미 형성되어 있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통계청의 장래인구 추계에 따르면 국내 14세 미만 인구수는 2020년 631만명 이후 지속적으로 줄어 2070년에는 282명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년 인구가 감소하면 제과 시장 규모는 지금보다 더 작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은희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는 "제과업계가 장수 상품을 기반으로 한 파생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기존 상품의 맛을 뛰어넘을 수 있는 히트 상품이 가능할까'를 고민해봐야 한다"며 "수입 제과류도 국내에 많이 들어와 있고 소비자들의 입맛이 까다로워졌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니즈를 철저히 파악하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제품을 개발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농심은 '모디슈머(소비자 취향에 따라 레시피를 조합하는 것)' 열풍에 따른 스핀오프 라면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짜파게티'와 '너구리'가 만난 '짜파구리', 지난 9월 출시한 '신라면 툼바'가 그 주인공이다. '신라면 툼바' 용기면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320만 개를 돌파하면서 입소문을 탔으며, 용기면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에는 '신라면 툼바' 봉지면도 출시했다. 봉지면도 출시 2주일 만에 250만개가 판매되며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농심은 '신라면' 등 기존 제품의 해외 흥행에 이어 신제품 '신라면 툼바'의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농심은 해외 현지 공장 생산과 국내 수출을 병행하며 올해 말부터 주요 국가 유통 채널을 통해 '신라면 툼바'를 선보일 계획이다. 하림은 편의점 CU와 손잡고 '용가리' 치킨 너겟 출시 25주년을 맞아 스핀오프 상품을 선보였다. 용가리 특유의 모양을 살린 너겟과 도시락, 튀김꼬치, 반려견 전용 쿠키 등이다. 튀김꼬치의 경우 크기를 기존 용가리 제품 대비 8배 가량 키웠다. 학창시절 도시락 반찬이나 간식으로 용가리를 즐겨 먹었던 2030세대가 그 시절을 추억하며 술안주로 새롭게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다양화한 것이다. 이은희 교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모디슈머 상품 출시는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현재 2030세대 소비자들은 새로운 맛과 재미를 추구하고, 시도도 많이 한다. 신제품 개발에 시간과 비용이 들겠지만, 다양한 시도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10 11:36:0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