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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장애인 위한 치과 수술비 지원 기금 1억원 전달

스타벅스 코리아는 취약계층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치과 수술비 지원 기금 1억원을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기금은 스타벅스가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인 '서울대치과병원점'의 수익금 일부로 조성됐다. 스타벅스는 장애인 구강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139명의 중증 장애 청년과 희귀 난치성 질환 환자에게 총 4억 원의 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2022년 구강건강 안전망 사업에 참여해 수술비 지원을 받은 완치 환자의 보호자는 "스타벅스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덕분에 장애와 치료비 부담으로 망설이던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며 "건강해진 딸과 함께 매일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기쁘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달했다. 또한, 스타벅스는 기금 전달을 기념해 발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협연하는 관타악 오케스트라 '아인스바움 윈드 챔버'를 초청하여 공연을 진행하고,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의료진, 치과 수술 환자 및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주제로 한 커피세미나를 열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조정환 대외협력실장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스타벅스의 협약을 통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 사업이 더욱 활발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과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스타벅스 김지영 ESG팀장은 "구강건강 안전망 사업을 통해 환자들이 잠시 멀어졌던 일상을 되찾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동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인 서울대치과병원점은 국내 최초로 장애인 고용 증진 및 장애 인식 개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의미를 담은 이익공유형 매장으로 매장 전체 인원 15명 중 절반에 해당하는 8명의 장애인 파트너가 근무하고 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06 10:01: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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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3Q 영업이익 57억원 기록...전년 대비 약 80.1% 감소

카카오게임즈가 2024년도 3분기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약 80.1%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 '아키에이지 워' 등 모바일 대표 게임 타이틀의 견조한 성과와 신작 부재 등의 요인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는 게 카카오게임즈 측 설명이다. 카카오게임즈의 3분기 매출액은 약 1939억원으로, 전 분기 기준으로는 약 5.0%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약 14.3% 감소했다. 모바일 게임은 약 1226억원의 매출로, 전 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5.9%, 31.1% 감소했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342억원으로 전 분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9.4%, 196.3% 증가했다. 비게임 부문의 매출은 전 분기 대비 약 1.9% 감소, 전년 동기 대비 약 7.1% 증가한 약 33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앞으로 모바일 게임에서 PC와 콘솔 등으로 게임 플랫폼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핵심 사업인 게임 사업의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장르 다각화 전략을 통해 사업 구조와 체질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PC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패스 오브 액자일2'를 내달 7일 앞서 해보기 형태로 출시한다. 이 외에도 오는 2025년 중 자회사 및 파트너사와 함께 '크로노 오디세이',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프로젝트 Q(가칭)' 등 신작을 선보인다는 게 카카오게임즈 측 설명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06 09:19:1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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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깊은 人터뷰] 유태웅 님블뉴런 대표, "민첩한 뉴런들이 개척한 새로운 길"...'이터널 리턴'의 개척 이야기

여기, 파천황(破天荒)의 정신으로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과감히 개척하고 있는 게임사가 있다. 바로 님블뉴런이다. 님블뉴런은 넵튠의 자회사로, 2019년 넵튠 산하의 오올블루와 아크베어즈가 합병하여 설립됐다. 현재는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게임 '이터널 리턴'을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다. '이터널 리턴'은 님블뉴런이 기존의 틀을 과감히 벗어나 새롭게 선보인 작품이다. 여러 플레이어가 동시에 시작해 최후의 생존자만 남을 때까지 싸우는 배틀로얄, 팀을 이루어 캐릭터를 선택해 전략적으로 상대 팀 기지를 파괴하는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MOBA), 그리고 서바이벌 요소까지 다양한 장르가 융합돼 새로운 장르의 게임이 탄생한 것이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걷는 만큼, 시행착오도 많았을 터. 유태웅 님블뉴런 대표를 만나 님블뉴런만의 개척 이야기를 들어봤다. -회사 이름에 대한 의미, 소개 부탁한다. "님블(Nimble)은 민첩하다는 뜻을, 뉴런(Neuron)은 신경세포라는 뜻을 갖고 있다. 날렵하게 움직이면서 게임을 만들어내자, 날렵하게 글로벌 시장 대응하고 우리만의 아이디어를 게임으로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님블뉴런으로 이름을 선택했다. 게임이라는 거는 혼자서 하는 게 아니라 조직과 개인 한 명 한 명이 모여서 만드는 건데, 그런 것들이 하나하나 세포라고 본다면 그 세포들이 잘 뭉쳐서 만들어야 게임이 나오는 것이 아닐까. 그 의미로 우리도 합치면서 만들어 나가자라는 취지를 사명에 담았다. 즉, 그 세포들이 모여서 큰 걸 이루듯이 우리도 뭔가를 이뤄나가자라는 뜻으로 님블뉴런이라 지었다." -님블뉴런의 성장 스토리가 궁금하다. "'이터널 리턴'의 성장스토리가 곧 님블뉴런의 성장스토리다. '이터널 리턴'은 기존 틀과는 벗어난 장르의 게임이다. 앞에 선례가 없으니 제작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많았다. '이터널 리턴'은 약 3년 전인 지난 2020년 글로벌 플랫폼 스팀(Steam) 사전 체험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사실 게임이라는 게 유저 평가도 중요하지만, 수익성도 못지않게 중요하다. 당시에는 그런 준비가 안 돼 있었다.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후 3년 동안 그런 준비되지 않았던 부분에 개발을 계속 했다. 그 과정에서 저희 회사가 큰 규모가 아니기 때문에 유저 커뮤니티에 중점을 두고 커뮤니티와 함께 게임을 같이 만드는 방향으로 성장해야겠다고 방향성을 잡았다. 또, '이터널 리턴'은 시즌 중에서 전 시즌보다 나은 평가를 받은 시즌이 한 개, 두 개밖에 없었다. 나머지 다 실패였고, 에러였다. 그 과정에서 제작진들이 힘을 잃고 포기할 수 있었지만 '이거는 좋았던 거 같은데 나빴으니 이렇게 해보자' 이런 반면교사의 마음으로 다시 준비를 했다. 그렇게 '이터널 리턴이' 약 3년간 사전체험 기간 동안 시행착오를 거쳤고, 작년 7월 정식 서비스 하게 됐다. 실패를 맛보며 무언가를 더하기보단 덜어냈다. 많은 블록을 만들었는데 이게 무질서하고 불규칙하게 쌓여있다는 느낌이었다. 이 블록 중 깎을 건 깎고 정제된 사각형으로 만들어 잘 쌓아서 올리면 우리가 해온 운영의 경험과 서비스 경험이 빛을 발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그렇게 많은 것들을 정제해 정식으로 게임을 출시했다." -게임 유저들이 '이터널 리턴'을 '리그오브레전드(LOL, 이하 롤)'게임과 많이 비교하는데, '이터널 리턴'만의 차별점은 있나. "롤은 게임의 목표가 우리 팀 5명, 상대 팀 5명으로 전략적으로 싸워 상대 진영을 점령해야 하는 게임이다. 두 팀간의 전략 싸움을 통해서 적진을 점령한다. 여기서 오는 전략 재미가 있는 건데, 이터널 리턴은 3명으로 이뤄진 팀이 총 8개 들어간다. 팀 대 팀이 아니라 팀들 간의 경쟁 방식인 것이다. 적이 사방팔방에서 들어온다는 긴장감이 있고 스릴이 있다. 이 외에도 재료나 아이템을 모아 새로운 도구, 무기, 장비 등을 만드는 크래프팅(Crafting), 전투(Fighting)와 생존(Survive)의 요소가 융합돼 들어갔다. 여기서 오는 차별점도 있을 것 같다. 또 전반적인 게임 세계관 분위기를 보자면 서브컬처 쪽이라 볼 수 있다." -'이터널 리턴'을 제작할 때 특별한 도전 과제가 있었는지. "솔로 모드, 듀오 모드, 스쿼드 모드 여러 모드를 만들었었다. 좋은 재료가 있는 건 맞는데 재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또 결과가 다르다. 큰 틀은 잡아놨지만, 요리처럼 여기를 익혔더니 여기가 설익고, 이런 식이어서 밸런스를 잡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또, 게임 배급사 분들과도 이야기했던 건데,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게임은 괜찮은데 우리가 해본 적이 없어서…' 이런 피드백도 받았다. 이 길을 걸어본 회사가 없으니, 거기서 오는 고생들이 좀 있었다. 그러나 이게 또 팬층이 강하게 형성된 요소기도 하다. 생소한 장르에 마케팅을 어마어마하게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어서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개발하고 성장했는데, 그러다 보니 찐 팬들도 생기고, 욕하면서도 잘 만들면 돌아와주고 하는 그런 팬들이 생긴 것 같다." -스킨판매, 시즌팩 판매 외 앞으로 생각하는 추가적인 비즈니스 전략 모델이 있는지 궁금하다. "이 게임이 어쨌든 플레이어 대 플레이어(PVP) 기반 게임이다 보니 역할수행게임(RPG)처럼 자유롭게 비즈니스 모델을 넣기에는 고민이 있다. 지난 6월 초보 유저들, 신규 유저들 대상으로 하는 패키지 상품을 넣긴 했는데, 그게 반응이 좋았다. 그러나 최근 지속적인 구매 유도 등에 대해 게임 유저들로부터의 우려의 목소리가 들려오기도 하기 때문에, 우리 게임도 유저들의 반응을 잘 살피면서 여러 방향으로 고민하고 있다." -향후 '이터널 리턴' 말고 개발하고 싶은 게임이 따로 있는지. "내부에서 아이디에이션을 하고 있지만, 사실 아직은 '이런 걸 한다'라고 오픈할 건 없다. 크게 생각하는 거는 '이터널 리턴'으로 새로운 장르를 해봤으니까, 이런 세계관과 캐릭터 살리는 방향도 있을 것 같고,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만큼 우여곡절로 겪은 부분들이 많으니 이를 바탕으로 가벼운 플레이어 대 플레이어(PVP) 게임이나 사람들이 같이 즐길 수 있는 캐릭터를 내볼까하는 아이디어를 내고 있는 단계다. 언젠가 이터널 리턴 이상으로 멋진 게임을 소개할 수 있으면 무척 기쁠 것 같다." -님블뉴런만의 글로벌 시장 전략이 있나. "일단 지난 중순쯤에 대만 쪽 퍼블리싱 계약을 해서 현재로서는 대만 시장을 열심히 공략 중이다. 대만 유저 수도 절대적인 수가 처음에 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지금은 3배 정도 성장했다. 당분간 대만 파트너와 함께 대만 시장 공략에 집중하려 한다." -마지막으로 '이터널 리턴' 이용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이터널 리턴'을 잘했을 때도 있고, 못했을 때도 있는데, 못했다가 다시 조금 잘하려고 했을 때 다시 와주시고, 애정의 목소리를 들려주시는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열심히 게임 만들고 서비스하고, 계속 좋은 게임으로 팬분들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게임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시면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고민해 나가겠다"

2024-11-05 16:25:2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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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와 패션의 컬래버...무신사, ‘라코스테 X 원피스’ 협업 상품 국내 첫 발매

무신사가 프랑스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와 인기 만화 '원피스'가 협업한 글로벌 캡슐 상품군을 단독 발매한다고 5일 밝혔다. 캡슐 상품군은 한정된 기간 동안 소량으로 출시되는 특별 기획 상품군을 뜻한다. 무신사에 따르면 이번 제품군은 프랑스 브랜드 '라코스테'와 인기 만화 '원피스'의 첫 협업으로 기획됐다. 라코스테의 스포티하면서 고전적인 브랜드 정체성과 독창적인 원피스 세계관이 결합한 이색 만남으로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게 무신사 측 설명이다. 무신사는 라코스테와 원피스 협업 컬렉션을 국내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만화 원피스 1106화 표지에서 영감을 받은 '그래픽 티셔츠' 3종, '폴로 셔츠' 1종이 준비됐다. 특히, 그래픽 티셔츠에는 라코스테를 상징하는 악어 캐릭터와 원피스 세계관이 결합한 특별 로고와 삽화가 사용됐다. 이 외에도 라코스테의 대표 상품인 '폴로 셔츠'에는 기존 로고와 협업 로고가 함께 디자인됐다. 무신사 관계자는 "패션과 서브컬쳐 전반에 관심과 선호도가 높은 무신사 고객에게 이번 컬렉션을 가장 먼저 선보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무신사가 주목하는 글로벌 브랜드의 협업 컬렉션이나 특별 에디션을 고객들에게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05 15:29:1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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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엘, 올리브영 강남타운서 '라엘X노티드' 열어...'여성 웰니스' 마케팅 강화

우먼 웰니스 케어 브랜드 '라엘'이 11월 한 달간 CJ올리브영 강남타운점 3층에서 디저트 카페 '노티드'와 협업해 '소프트 앤 스위트 마켓'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라엘 유기농 순면 커버 생리대의 부드러움과 노티드 디저트의 달콤함이 만났다'는 주제로 열린 팝업이다. 월경 고민과 Y존 관리를 부끄럽게 생각하는 인식을 바꾸고 1020세대가 여성 위생용품을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기획했다는 것이 라엘 측의 설명이다. 우선 해당 공간은 노티드의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해 꾸며졌다. 노티드를 상징하는 스마일과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또 '라엘×노티드' 한정판 기획팩, 라엘 밸런스 '질 건강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 라엘 '천연 여성 청결제' 등 라엘 대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라엘은 이번 팝업에서 라엘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노티드 도넛 교환권을 증정하고 라엘 제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면 2만8000원 상당의 노티드 슈가베어 인형을 제공한다. 매주 금요일과 주말에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톡플러스친구나 인스타그램에서 라엘 공식 계정을 팔로우한 후 '나에게 필요한 Y존 케어' 투표 참여 시 다양한 경품을 100% 받을 수 있다. 팝업 매장 인증 사진까지 개인 SNS에 게시하면 라엘 인기 제품 5종을 담은 '진심 구디백'을 증정한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11-05 15:28:1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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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이너웨어 페스타' 진행...최대 85% 할인

카카오스타일의 e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이너웨어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너웨어 페스타는 인기 이너웨어 브랜드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이는 행사다.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카카오스타일은 '감탄브라', '코데즈컴바인이너웨어', '에블린', '애니바디' 등 2000여 브랜드 상품을 최대 8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인기 상품과 가을·겨울 신상품을 비롯해 발열 내의, 스타킹 등 보온 제품과 따뜻한 소재의 실내복을 할인가에 선보인다는 게 카카오스타일 측 설명이다. 카카오스타일은 48시간마다 업데이트되는 브랜드별 릴레이 특가도 진행한다. 베리시·게스언더웨어·울랄라파자마·오프아워 등 인지도 높은 브랜드뿐 아니라 신규 입점 브랜드 고블린웨어·리무브와 미스틱문 등의 인기 제품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라이브 방송도 마련됐다. 카카오스타일에 따르면 이랜드그룹의 라이프스타일 웨어 브랜드'애니바디'를 시작으로 컴포트랩·슬림9·터치소울·에블린·도로시와 순으로 다양한 혜택과 함께 특정 상품을 선착순으로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은 지그재그 앱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브랜드별 방송 일정은 앱 내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05 15:22:0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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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 사회 공헌 활동 나선다…서울림운동회서 장애 학생 위한 후원 진행

스포츠 브랜드 휠라코리아가 장애 학생 체육 페스티벌 '서울림운동회'에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2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서울림운동회'는 장애 인식 개선과 건강한 스포츠 문화의 확산, 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취지로 기획된 체육 운동회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스포츠조선이 공동 개최를 맡아 진행한다. 휠라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어린이, 다양성, 물을 3대 사회공헌 주제로 설정한 휠라 그룹의 취지에 따라 어린이와 다양성 분야를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휠라코리아는 참가 학생과 교사, 운영진을 대상으로 단체 유니폼과 시상품, 경품을 지원했다. 올해 운동회에는 서울에 있는 중·고교 특수학급 장애·비장애 학생과 교사 및 관계자 등 총 600여명이 참가했다. 농구, 배구, 단체 줄넘기 등 정식 종목 외에도 '드림 패럴림픽' 프로그램, 체력 측정 체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휠체어 농구 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스포츠를 통해 몸과 마음이 하나 되는 서울림운동회에 3년 연속으로 참여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청소년 스포츠 문화 조성은 물론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05 14:53:4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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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동남아 시장 강드라이브 "허영인 회장 의지 반영된 행보"

SPC그룹이 동남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미국, 중국과 함께 글로벌 3대 성장축으로 보고 중요성을 강조해온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행보다. SPC그룹에 따르면 지난 1일 몽골 정부 관계자와 현지 기업가협의회 소속 기업인 10여명이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패션5를 방문해 베이커리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해외 진출 성공 노하우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패션5는 SPC그룹이 운영하는 한남동 소재 베이커리 카페다. SPC그룹은 균일한 품질관리와 프랜차이즈 경영 노하우, 국가별로 특화된 현지화 전략 등 세계인을 사로잡으며 해외 진출에 성공한 비결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몽골은 한국의 편의점·대형마트·외식 프랜차이즈가 대거 진출하면서 K-푸드의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SPC 측은 "몽골 기업인들과 협력하면 그동안 구축한 중국사업 인프라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몽골 이외에도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 진출도 확대하고 있다. 현재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2004년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중국, 베트남 등 11개국에서 59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의 경우, 베트남·싱가포르(직진출)를 비롯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조인트벤처)캄보디아·필리핀(마스터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운영방식으로 진출한 상태다. 여기에 최근 태국·브루나이·라오스 3개국 추가 진출을 확정했다. SPC그룹은 지난달 버자야푸드(Berjaya Food)사와 태국 및 브루나이 내 파리바게뜨 운영을 위한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 또, 라오스에서도 현지 유력기업인 코라오그룹(KOLAO Group)과 MF계약을 체결했다. 태국은 서구화된 식문화가 빠르게 자리잡아 베이커리 시장이 연 평균 10%에 가까운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140여개의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진출했을 정도로 프랜차이즈 산업이 발달해 있다. 파리바게뜨는 태국을 동남아시아 시장의 주요 거점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브루나이와 라오스의 경우 시장 규모가 크지 않지만, 고급 베이커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고급 베이커리 카페 문화를 전파하고 현지 트렌드를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SPC그룹은 올해 말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 '글로벌 할랄(HALAL) 인증 제빵공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글로벌 할랄 인증 제빵공장은 연면적 1만2900㎡ 규모로 파리바게뜨가 진출한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향후 진출 예정인 중동 지역에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허진수 SPC그룹 사장은 지난달 현장을 방문해 첫 시운전을 참관하고 시제품의 품질 상태를 체크하는 등 본격 가동을 위한 막바지 점검을 했다. 허 사장은 "미국과 중국, 유럽과 함께 동남아·중동 시장을 중요한 글로벌 성장축으로 삼은 허영인 회장의 글로벌 경영 비전에 따라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우리 중소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등 다각도로 글로벌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05 14:49:3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