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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서울, 아이를 위한 온수풀·선물 준비된 '유캉스 패키지' 출시

반얀트리 서울이 아이 동반 가족을 위한 '2021 유캉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반얀트리 서울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아이 동반 가족 고객을 위한 '2021 유캉스 패키지'를 오는 18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아이를 위한 혜택으로 구성돼 객실 1박,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의 조식 2인, 베베아모르의 바디앤샴푸와 아기 양말 2켤레가 포함된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사용하는 블랑무스 바디앤샴푸는 자연 유래 성분만을 함유해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또, 베베아모르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유캉스 패키지에 관련된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유캉스 패키지는 아이를 향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패키지로 아이와 부모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2019년 첫 출시 이후 여러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해온 바 있다. 특히 릴랙세이션 풀이 있는 객실을 선택하면 아이와 안전하고 프라이빗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릴랙세이션 풀에는 따뜻한 온도를 유지해줄 온도 조절 장치가 달려 있으며 창 밖으로는 남산의 설경이 펼쳐져 여유로운 시간을 선사한다. '2021 유캉스 패키지'에는 물놀이를 즐긴 뒤 따뜻하게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양말 2켤레가 선물로 제공한다. '2021 유캉스 패키지'는 1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가격은 56만원부터이며 부가세 10%는 별도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08 14:32:5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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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하이뮨', 건기식 통합 브랜드로 거듭나

일동후디스 건강기능식품 통합 브랜드 '하이뮨' 종합식품기업 일동후디스가 2021년 단백질 보충제 '하이뮨'을 건강기능식품 통합 브랜드로 새롭게 거듭났다. 8일 일동후디스에 따르면 일동후디스는 단백질 보충제 시장에서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일으킨 '하이뮨'을 건강기능식품 통합 브랜드로 정했다.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통해 고객의 평생 건강을 책임지는 종합 식품기업의 발판을 다질 예정이다. 앞으로 건기식 통합 브랜드 '하이뮨' 제품들은 TV홈쇼핑, 네이버스마트스토어, 하이뮨몰 등을 통해 판매될 계획이다. 또한 일동후디스는 단백질 보충제 '하이뮨' 광고 모델로 중장년층에게 건강한 매력을 발산해 온 장민호를 추가 계약했다. 일동후디스는 장민호가 앞으로 건강기능식품 통합 브랜드 '하이뮨' 모델로서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하이뮨'은 '하이'(High)와 '이뮨'(Immune)을 조합하여 만들었으며, 고객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건강기능식품 통합 브랜드 '하이뮨'으로 출범이 가능했다"며 "앞으로 국민 건강을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건강기능식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 출시된 단백질 보충제 '하이뮨'은 9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하고 월 평균 30%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는 등 일동후디스의 대표 베스트셀러로 떠올랐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08 13:54:1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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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주말 장보기 서비스 '푸드플렉스' 오픈

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가 온라인 장보기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주말쇼핑 고객을 위한 '먹거리' 관련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온라인쇼핑 사이트 옥션을 통해 식품 카테고리에 '푸드플렉스' 서비스를 8일 오픈한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최신 식품 트렌드를 반영해 선별한 가공식품, 가정간편식, 건강식품 등을 특별한 혜택으로 선보이는 코너다. 집콕,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며 변화하고 있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언택트 식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만든 서비스로, 참여하는 푸드 스토어의 전 상품에 대해 매주 금, 토, 일요일 3일 동안 강력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미 옥션의 대표 식품 컨텐츠로 자리잡은 '별미' 서비스와 함께, 늘어나는 온라인 장보기 수요를 유인하겠다는 전략이다. 10일까지 진행하는 첫 번째 푸드플렉스에서는 연초 소비자 구매 패턴을 분석해 대용량 가성비식품과 신선식품, 간편식/밀키트, 커피/디저트, 건강식품 등을 특가 판매한다. ▲아임닭 ▲경성명과 ▲프레시지 ▲신세계푸드 ▲순수식품 ▲얌테이블 등의 푸드 대표 미니샵이 참여하고 제철 과일, 도시락, 수제케이크, 닭가슴살, 양배추즙, 에버콜라겐 등 해당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식품 전 제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프리미엄 멤버십인 스마일클럽에게는 7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20% 중복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대표 상품으로 '미국산 냉동 프리미엄 바로구이 차돌양지(250g*3팩)', '미소킹 찰 핫도그(120g*10개)', '탐앤탐스 카페라테 스틱커피(20g*30p)'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건강을 위한 '헬스브로 간에 좋은 밀크씨슬(4개월)', '천지양 6년근 고려홍삼정 골드'도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옥션 사이트 메인 페이지 상단 '푸드플렉스' 배너를 통해 주말 3일간 확인할 수 있다. 옥션 마트뷰티실 김은신 실장은 "소비자의 온라인 먹거리 구매 패턴을 분석해, 다양하고 질 좋은 식품을 특별한 혜택으로 매주 주말 선보인다"며 "푸드플렉스가 집콕 시대 고객들의 먹거리 걱정을 해결할 인기 코너로 자리잡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각종 식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한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옥션이 2020년 기준으로 전년 대비 대표 식품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각각 56%, 25% 더 많이 팔렸으며, 생선류는 37%, 김치 및 반찬류는 52% 만큼 판매가 늘었다. 즉석국/탕(26%), 빵/케이크(30%), 냉동/간편조리식품(93%) 등 가공식품도 전반적으로 늘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08 13:08: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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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철도공단, 갈등 골 깊어지나…부지 점용료 또 오른다?

철도공단과 애경그룹이 부지 사용 점용료를 놓고 소송중인 가운데, 점용료가 또 오를 것으로 보여 양측의 갈등이 더 깊어질 전망이다. 애경그룹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30년간 사용권 계약을 맺고 홍대역 인근에 신사옥 '애경타워'를 건립해 매년 부지 점용료를 지불해왔다. 연간 부지 점용료는 15억 2400만원이었다. 하지만, 철도공단이 홍대 땅값이 크게 오른 걸 반영해 2018년에 추가로 3억원 가량을 추가하고, 2019년부터는 23억 5000만원으로 인상한다고 통보했다. 이에 애경그룹은 지난해 7월 철도공단의 점용료 인상분 부과 처분이 부당하다며 이를 취소해 달라고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그 결과 2심 판결이 다음주 선고될 예정이다. 국유재산법은 점용료를 땅값인 감정평가금액에서 용도별로 정해진 0.3~5% 수준 점용료율을 곱해서 정한다. 땅값이 오르면 점용료도 오르는 것이다. 2015년 제곱미터당 평균 465만원이었던 애경타워 부지 땅값은 2018년 723만5000원으로 50% 이상 올랐다. 감정평가는 3년 주기로 실시된다. 이에 철도공단은 2015년 감정평가를 근거로 애경에 2018년도 점용료 15억2400만원을 청구했고, 애경은 완납했다. 그런데 철도공단은 같은 해 12월에 점용료가 17억9600만원으로 인상됐다며, 인상분 2억2700만원을 추가로 납부하라고 통보했다. 이에 애경은 점용료 산정 방식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애경은 당시 "요율 적용이 불합리하게 이뤄졌으므로 그에 따라 과다 산정된 점용료가 위법·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소송전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또 점용료가 오른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점용료는 3년마다 시행하는 부지 평가감정을 통해 정해지는데, 올해가 재감정을 하는 해다. 그동안 서울 공시지가가 계속 올랐다. 지난해 서울의 공시지가 평균 상승률이 8.25%인 것을 감안하면 올해 애경타워의 점용료도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감정평가 결과가 나오면 철도공단은 부지 점용료를 또 한 번 올릴 수 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로 업계가 타격을 입은만큼 착한임대인운동에 동참하는 차원에서라도 점용료 인상을 자제해야 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2021-01-08 10:11: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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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페이스, 최강 한파 이겨내는 하체 보온 필수템 '방한 팬츠 시리즈' 선봬

레드페이스 신제품 '액티 스트레치 웜 구스 팬츠' 이미지. /레드페이스 레드페이스가 영하 10도로 내려가는 강추위를 맞아 보온성과 활동성을 강화한 '방한 팬츠'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레드페이스가 선보이는 방한 팬츠로는 '콘트라 제드 웜 팬츠', '콘트라 마운틴 로체 팬츠', '멜란 스퀘어 웜 패딩 팬츠', '액티 스트레치 웜 구스 팬츠'가 있으며, 4종 모두 기능성 소재를 활용해 뛰어난 보온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콘트라 제드 웜 팬츠는 우수한 보온성과 방풍 기능을 자랑하는 콘트라텍스 윈드 프로 소재를 적용, 하체 체온 유지를 도와준다. 투습력까지 뛰어나 겨울철 칼바람은 막아주고, 땀을 외부로 배출해 겨울 아웃도어 활동 시 컨디션을 유지해준다. 또, 기본 주머니 외에도 수납 가능한 보조 주머니가 있어 소지품 보관이 편리하다. 깔끔한 베이직핏으로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상의 아이템과 멋스럽게 매칭하기 좋다. 색상은 블랙이 있으며, 가격 8만4000원이다. 콘트라 마운틴 로체 팬츠 역시 콘트라텍스 윈드 프로 소재를 썼다. 땀을 빠르게 배출해 주는 통풍구가 있어 장시간 착용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스마트 핏 라인과 입체 패턴으로 세련미를 더했으며, 색상은 블랙과 카키 2종이며 가격은 9만8000원이다. 멜란 스퀘어 웜 패딩 팬츠는 신축성 좋은 이엑스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편안하다. 심플한 기본핏으로 색상은 차콜과 네이비가 있다. (가격 8만8000원) 이밖에 액티 스트레치 웜 구스 팬츠는 우수한 방풍 기능과 경량성이 돋보이며 특히 시베리안 구스 다운을 넣었다. 보온성을 한층 강화해 장시간 외부에 머물게 되는 동계 캠핑이나 백패킹 등 겨울 아웃도어 활동 시 적합하다. 입체 패턴과 신축성 소재가 결합한 점이 특징이며, 블랙과 네이비 두 종류로 10만8000원이다. 레드페이스 관계자는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엔 보온에 소홀하기 쉽기 때문에 산행, 캠핑 등 겨울 아웃도어를 계획하고 있거나 장시간 외부 활동이 많은 분들이라면 하체 체온 유지를 도와주는 방한 팬츠를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올 겨울엔 보온성과 활동성을 고루 갖춘 레드페이스의 방한 팬츠와 함께 따뜻하고 쾌적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07 15:59:0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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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13일 사장단 회의 연다…포스트 코로나 전략 주목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롯데지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오는 13일 그룹 사장단 회의를 주재한다.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9라는 전에 없던 위기상황을 겪은 지난해 상황을 점검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미래 전략을 짜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13일 오후 상반기 VCM(옛 사장단 회의)을 개최한다. 신 회장이 주재하는 이번 회의에는 송용덕·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와 4대 BU장 및 주요 임원을 비롯해 계열사 대표 등 100여명의 고위 임원이 참여한다. 올해 VCM은 방역 지침에 따라 한자리에 모이기 보다는 각 사무실에서 비대면으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의 핵심 안건은 ' 코로나19'가 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그룹은 회의에서 전년도 성과를 되돌아보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 전략을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라는 유례없던 위기상황을 맞이했던 만큼 '코로노믹스'(CORONOMICS·코로나 경제)에 대응한 롯데그룹의 해법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신 회장이 '그룹 차원 시너지 창출'을 강조한 만큼, 분산된 계열사 업무를 결합하고 불필요한 절차를 과감하게 줄이는 '신(新) 경영 전략'을 모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롯데는 코로나19 타격으로 그룹의 양축인 '유통'과 '화학'이 모두 흔들리며 위기감이 고조됐다. 신 회장은 지난 4일 신년사를 통해 "그 동안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금껏 간과했던 위험요소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자"며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한 시너지 창출을 주문했다. 주변 위험요인에 위축되지 말고 각 회사가 가진 장점과 역량을 합쳐 긍정적 효과를 이끌어내는 데 집중해 달라는 것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위기관리경영'과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는 '신성장동력'도 주요 화두로 다뤄질 전망이다. 신 회장은 "우리의 핵심역량이 제 기능을 발휘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대내외 여건이 불안정할수록 기업의 경쟁력과 위기관리 능력만이 성패를 가른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그동안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금껏 간과했던 위험요소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스타트업을 비롯한 다양한 파트너들과는 경계를 허물고 소통하며, 서로 신뢰할 수 있는 협업 생태계를 만들자"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고강도 '다운사이징'(Downsizing)을 통해 효율성과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집중했다면, 2021년에는 재편된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방향으로 공격적으로 사업 전략을 짤 것으로 전망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07 15:53:2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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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F샵, 2021년 팬톤 컬러 ‘일루미네이팅’ ‘얼티미트 그레이’ 아이템 제안

SSF샵이 제안하는 '올해의 컬러' 아이템 참고 사진. /삼성물산 패션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샵은 7일,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 팬톤(PANTONE)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 '일루미네이팅(Illuminating)'과 '얼티미트 그레이(Ultimate Gray)'를 활용한 패션·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제안했다. 일루미네이팅은 화사한 노란색으로, 생기가 넘치고 따뜻함이 느껴진다. 얼티미트 그레이는 견고함과 신뢰를 상징하는 자연스러운 회색이다. 이 두 가지 컬러의 조합은 불확실한 현 상황에서 서로 다른 요소가 결합, 보완해 희망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미로 주목 받았다. SSF샵은 우선 메종키츠네에서 드러운 울 소재의 노란색 니트 카디건을 선보였다. 여우 로고 패치 뿐 아니라 키츠네만의 키치한 색감을 십분 활용한 제품이다. 여기에 짧은 기장과 밝은 색상이 경쾌한 카디건과 어두운 회색 데님 팬츠의 매치로 조화로운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빈폴멘에서는 지속 가능한 다운 충전재로 제작한 옐로우 푸퍼 구스 다운 베스트, 에잇세컨즈에선 옐로우 체크 패턴이 독특한 셔켓 등을 꼽았다. 또 에잇세컨즈에서 부클 점퍼와 코듀로이 조거 팬츠를 조합한 올 그레이 룩도 선보였다. SSF샵 내 아미는 큼직한 시그니처 하트 로고로 포인트를 준 오버사이즈 회색 니트 카디건을, 띠어리는 최고급 이태리 메리노 울 소재로 제작한 기본 크루넥 니트를 내놓았다. 구호플러스는 시그니처 디테일인 백 버튼, 블루 자수로 포인트를 준 고급스러운 그레이 코트를 강조하고 있다. 모두 포멀룩부터 캐주얼룩까지 다양한 착장에 어울리는 인기 상품들이다. 김정선 온라인마케팅 그룹장은 "SSF샵이 새해를 맞아 올해의 트렌드 컬러를 활용한 패션·라이프스타일 아이템들을 선정했다"며 "생기 있는 노란색과 안정적인 회색이 조화된 스타일링으로 코로나19 속 희망을 표현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07 15:44:4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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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탄생스토리] "언젠간 먹고 말거야" 롯데제과 치토스

"한 번 맛보면 멈출 수 없는 그 맛" "언젠간 먹고 말거야~" 독보적인 애니메이션 광고 마케팅으로 90년대 초등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롯데제과 치토스가 2020년대 뉴트로 바람을 타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기성세대에게는 '따조'의 추억을 소환해주고 , MZ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선사하며 취향 공략에 성공했다. 치토스는 지난 3년간 평균 350억원의 매출을 올린 스낵시장 초대형 간판급 제품이다. 치토스는 옥수수 시즈닝을 주원료로 만든 스낵이다. 옥수수 스낵시장의 2019년 규모는 약 4000억원 정도로 추정되는데, 이는 전체 스낵시장에서 약 30% 정도의 포션을 차지하는 규모이다. 치토스는 미국의 프리토레이가 1948년 개발한 글로벌브랜드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75년간 세계 스낵 역사의 축을 이어 온 브랜드이다. 한국시장에 첫 진출한 시기는 1988년으로 알려져 있다. 오리온과 협업으로 국내시장에 잘 알려진 치토스는 2004년 오리온과 결별하였고, 이후 2006년 롯데제과와 손잡고 현재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스낵시장 간판제품으로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2004년 당시 '오리온과 프리토레이는 결별 후에도 향후 2년간 국내에서 치토스 브랜드를 타사에서 판매할 수 없다'고 약정을 맺어 롯데를 통해 출시하게 됐다. 2006년 7월 시판에 앞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보름간 실시한 테스트마켓에서 롯데제과 치토스는 초기 열흘간 약 10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과자 시장의 속성상 한달간 전국을 대상으로 5억원의 매출만 올려도 히트상품으로 분류된다. 재판매 이후에도 꾸준히 사랑받아온 치토스는 지난해 옥수수를 주원료로 만든 스낵시장에서 롯데제과 꼬깔콘(1위), 크라운제과C콘칩(2위)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불변의 인기를 보여줬다. ◆재탄생한 치토스 성공주역 치타와 '따조' 롯데제과는 시판과 함께 TV광고와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대적으로 판촉행사를 전개하여 단숨에 롯데제과 주력 스낵으로의 인지도를 높였다. TV광고는 치토스의 캐릭터인 체스터(치타)를 의인화하여 재미있게 구성했다. 단번에 주소비층인 아이들의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 광고는 시리즈로 제작되어 호기심과 기대감을 높여줬다. 광고 스토리는 체스터가 치토스를 먹기 위해 애를 쓰지만 결코 먹지 못하고 "언젠가는 꼭 먹고 말거야~~"로 끝나 다음편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 멘트는 글로벌 브랜드인 '치토스'가 예전에 TV광고로 방영한 애니메이션 광고의 카피 중 하나로 대중에게 널리 회자된 친숙한 사례로 꼽힐 정도이다. CF는 수 편에 걸쳐 제작되었으며 시리즈로 방영되었다. 또 판촉물인 따조를 이용한 판촉전도 치토스를 인기반열에 올려 놓았다. 동그란 캐릭터 딱지인 '따조'는 수집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따조는 플라스틱 원형 딱지로, 치토스의 인기 캐릭터인 체스터를 다양한 디자인으로 20여종씩 만들었는데, 다양한 놀이 도구로도 인기가 좋아 실용성에서도 높게 평가 받기도 했다. 한편 따조는 2011년까지 운영되다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그러나 2016년 다시 등장해 큰 인기를 끌었다. 따조 부활은 인기드라마 '응답하라1988'에 등장한 이후 추억의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었다. 재탄생한 따조는 이후에도 팽이돌리기, 따조멀리날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판촉물로써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19년에는 독특한 모양의 치토스를 찾아 인증하는 '치토스 뮤지엄' 이벤트를 진행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 층 보강된 맛과 조직감 치토스는 현재 매콤한맛, 스모키바베큐맛, 후라이드&양념치킨맛, 리얼콘스프맛 4종이 판매된다. 롯데제과와 프리토레이와 협업을 통해 출시한 치토스는 매콤한맛과, 바비큐맛 두 가지였다. 두 제품 모두 기존 치토스의 맛과 조직감을 한층 보강했기 때문에 기존 치토스 보다 더 맛있다는 평가를 얻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롯데제과가 치토스의 맛을 이전보다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던 것은 치토스 도입 이전부터 동일한 제형의 '아리바바'라는 스낵을 개발, 소비자의 니즈를 충분히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매콤한맛은 옥수수 가루에 고추 등 천연 양념을 이용해 만들었다. 바비큐맛 역시 천연양념으로 맛을 내 한층 더 고소하고 깔끔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포장디자인도 파격적이어서 매콤한맛은 검정색, 바비큐맛은 빨간색 디자인으로 강렬한 느낌으로 설계하였다. 또한 프라이드 치킨 업체와 협업 마케팅을 전개하는 판촉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이 마케팅은 평소 스낵과 치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 특히 두 가지 제품이 익숙한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는 기대아래 전개하는 것이다. 소비자 반응도 뜨겁다. 대표적인 사례로 롯데제과는 2017년과 2019년 프라이드 치킨 전문업체인 멕시카나와 손잡고 '치토스치킨', '치토스치킨콘스프맛' 등의 제품을 선보였었다. 치토스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맛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여 왔다. 치토스 오리지널맛 외에도 시대마다 유행을 일으킨 다양한 맛을 스낵에 접목시켜 소비자의 니즈에 부응했다. 2019년 8월에는 '치토스 후라이드&양념치킨맛'을 선보여 치토스 마니아들과 치맥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치토스 후라이드&양념치킨맛'은 그냥 먹으면 후라이드치킨 맛이지만 별첨된 체인징 스프(양념 시즈닝)를 뿌려 먹으면 양념치킨 맛으로 변하는 색다른 느낌의 제품이었다. 또한 '별난맛 시리즈' 전략의 일환으로 이색적인 맛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중에 콜라맛은 스낵 시장 최초로 선보인 것인데, '별난 콜라맛'은 옥수수 스낵에 콜라맛을 더해 고소함과 청량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일명 '씹으면서 즐기는 콜라'라는 슬로건이 붙기도 했다. 이와함께 '별난 초코맛', '별난 닭강정맛'도 선보였다. '별난 초코맛'은 별과 반지 모양의 옥수수 스낵을 초콜릿에 담궜다 꺼낸 스낵이고, '별난 닭강정맛'은 닭다리 모양의 스낵에 땅콩과 치킨맛 양념을 더해 고소하고 새콤달콤함을 더한 스낵이었다. 이러한 적극적인 시도에 힘입어 치토스 마니아들은 늘어났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치토스 치킨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한 마케팅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및 협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1-07 15:34:3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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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미러클 코리아] 유통업계, 위기가 곧 기회! 뉴노멀 선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 유통업계는 일찍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고 뉴노멀을 선도하고 있다. 업계 수장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시장환경이 급격하게 재편되고 있는 만큼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 유통 채널은 비대면 소비 확산에 맞춰 일찍이 라이브커머스를 도입했으며, IT 기업과 손잡고 고객 접점을 넓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식품업계는 내식문화가 일반화됨에 따라 HMR 사업을 강화하는가 하면, 글로벌 진출로 반등을 노린다. 라이브커머스 '현백에서 뭐하지' 방송 캡처/현대백화점그룹 ◆라이브커머스로 '비대면 소비' 대응 대표적인 오프라인 채널인 백화점의 경우 라이브커머스 운영이 확대될 전망이다. 라이브 커머스란 라이브 스트리밍과 쇼핑을 결합한 상거래 방식이다. 오프라인 매장 상품을 실시간 영상으로 소개함으로써 시청자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백화점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자본금 260억원을 투자해 자회사 '마인드마크'를 설립했다. 마인드마크는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자회사로, 신세계는 제작한 영상 콘텐츠로 본업과 시너지를 꾀하고 영상 커머스를 통해 빠르게 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도 미디어커머스 채널 '먼데이박스'를 론칭해 영상 콘텐츠를 통한 상품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도 지난해 초 라이브 커머스 전담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던 MCN팀을 콘텐츠 팀으로 전환하면서 팀원을 3명에서 20명으로 대폭 확대한 것. 롯데쇼핑그룹의 온라인통합몰 롯데온에서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 '100Live'도 운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네이버와 함께 백화점 매장 상품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판매하는 '백화점 윈도 라이브'를 운영중이다. 소비자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실제로 지난달 27일 오후 8시30분부터 5시간 동안 네이버를 통해 방송된 예능 쇼핑방송 '리코의 도전'은 27만 8800여명이 접속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랜드그룹과 카카오가 전략적 제휴 협력을 체결했다./카카오 ◆기업간 전략적 제휴 뉴노멀로 떠올라 최근들어 기업간 제휴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커머스 업계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것은 11번가와 아마존의 제휴다. 11번가 측은 진행 상황을 함구하고 있지만, 올해 안에 11번가에서 아마존 상품들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해외직구'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랜드그룹은 지난해 카카오와 비즈니스와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랜드는 카카오톡 기반의 온라인 쇼핑 채널을 확보하고, 카카오는 이랜드가 운영하는 다양한 사업군의 콘텐츠를 확보하게 됐다. 이보다 앞서 CJ ENM, CJ 대한통운 등 계열사를 운영하는 CJ그룹은 네이버와 손을 잡았고, 콘텐츠, 플랫폼, 유통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GS리테일 그룹 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합병한 기업도 있다. GS리테일이다. 편의점 GS25를 운영하고 있는 GS리테일이 GS샵과 합병을 결정한 것. 오프라인 유통에 강점을 가진 GS리테일과 온라인 모바일 커머스에 강점을 가진 GS샵이 합병하면 자산 9조원, 연간 취급액 15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단일 유통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양사의 주주총회 등 제반 절차를 거쳐 7월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프랑스의 한 대형마트에서 비비고 만두 시식행사를 펼치고 있다/CJ제일제당 ◆식품사, 글로벌 사업 확장으로 반등노려 코로나19 확산으로 내식이 일상화되면서 HMR 판매가 크게 늘었다는 점도 관련 업체들에는 기회다. 내수시장의 경우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HMR 사업에 뛰어들면서 포화상태지만, 해외시장은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열려있다. CJ제일제당은 국가별로 축적해온 생산-판매 노하우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해외매출 1조원을 달성한 비비고 만두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차원에서 '비비고 왕교자'와 같이 해외에서도 통할만한 혁신적인 대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가장 많은 매출이 일어나는 미국의 경우 미국 전역에 뻗어 있는 냉동식품 기업 슈완스의 강력한 유통망을 통해 비비고 만두를 공급한다. 지난 2018년 슈완스를 인수한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슈완스 캔자스 공장을 증설했다. 올해는 슈완스와 미국 내 유통망을 통합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린다는 복안이다. 2020 비비고 만두 주요국 매출액 및 해외 생산기지/CJ제일제당 식품업계 2위인 대상은 올해 글로벌 사업 매출 1조 달성을 목표로 한다. 청정원·종가집 브랜드를 앞세워 미국을 비롯한 해외 주요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상은 김치·소스·한식HMR 등 글로벌 전략제품 시장을 확대해 K푸드 대표기업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대상은 중국 내에서 김치·컵떡볶이·밀키트 등을 필두로 최근 3년 동안 2배 정도 매출 성장을 이뤘다. 2030년 중국 매출 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중국 롄윈강 공장에 약 250억원을 투자했으며, 중국 내 제품군과 마케팅 활동을 넓혀나가고 있다. 또한 인구 4억명의 중동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교민이 많지 않은 중동시장은 단순히 제품을 수출해 수익성을 확장한다는 의미를 넘어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식문화를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제과업체 중에서는 오리온이 현지화 전략을 앞세워 해외 시장에서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오리온은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현지 정서를 고려해서 해외 법인마다 각기 다른 판매전략을 통해 시장 진출에 진출했다. 해외 법인 모두 19% 이상의 영업 이익률을 달성하며 올해 최고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국내식품사업이 세계적인 인기를 이어나가려면 다양성을 키우는 장기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수출 국가 대부분이 미국과 중국 등 아시아권 국가에 치우쳐있고, 유럽 등 수출 비중이 적은 곳에선 아직 낮은 인지도로 인해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07 14:34: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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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쇼핑몰도 의무휴업 대상? 유통업계 한숨

여당이 의무휴업 규제 범위를 복합쇼핑몰, 백화점, 면세점 등으로 확대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본격 추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통업계가 고심에 빠졌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유통업체가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규제까지 더해지는 부담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중대재해법,생활물류법과 함께 3대 민생법안으로 유통산업발전법을 2월 국회에서 처리할 방침이다. 현재 국회에는 유통업체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14개 발의된 상태다. ▲대형마트 입점 금지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범위 20km로 확대(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표발의), ▲의무휴업 규제 복합쇼핑몰, 백화점, 면세점에도 적용(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표발의), ▲복합쇼핑몰 영업시간 제한, 의무휴업 지정(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표발의) 등이다. 이 가운데 복합쇼핑몰에 월 2회 의무휴업 규제를 적용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익표 의원은 "대형유통기업들의 복합쇼핑몰 진출 확대로 지역상권 붕괴가 가속화되고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법안 제안이유를 밝혔다. 유통업계에서는 반발 목소리가 나온다. 올 들어 3분기까지 백화점은 11% 마이너스 성장했음며, 할인점은 3%가량 판매액이 늘었지만 온라인 매출 증가 영향이 컸다. 특히 복합쇼핑몰의 경우 점포가 임대매장으로 구성돼 있어 의무휴업을 강행할 경우 임차 업체들에 피해가 전가될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롯데몰, 스타필드 등 복합쇼핑몰을 운영하는 사업자들의 사업구조가 임대수익이어서 휴업 영향이 크지 않은 반면 자영업자 등 입점업체들이 직격탄을 맞게 된다는 것. 유통업계 관계자는 "복합쇼핑몰 특성상 주말 매출이 평일의 4~5배 가량 된다"며 "월 2회 휴업을 주말에 하게 되면 매출 3분의 1이 날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 선택권에 대한 고려가 없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유통학회 조사에 따르면 대형마트 휴무일에 전통시장을 찾는다는 소비자는 응답자의 5.8%에 불과했다. 반면 아예 쇼핑을 하지 않는다는 답은 20% 였다. 의무휴업 규제가 전통시장 활성화보다 소비자 불편만 늘리다고 볼 수 있다. '대규모점포가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파괴한다'는 일부 정치권의 주장과 다른 연구 결과에도 정부는 규제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마트 업계는 경기침체와 이커머스·편의점 등이 치고 올라오는 바람에 경쟁력을 잃은지 오래다. 실제로 최근 몇년간 마트 점포들은 줄폐점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커머스 기업들이 고속성장했음에도 계속해서 대기업 유통 채널만 규제하는 것은 역차별이라고 입을 모은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유통법으로 인한 규제가 전통시장·골목상권 살리기라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는데도 법을 강화하겠다는 것은 '공멸'의 길로 인도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며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기관을 통해 규제효과를 검증하는 연구 조사를 거친 후 규제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2021-01-07 14:03:5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