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하림,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고기' 전국 중소형 마트서도 판매

하림이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고기 8종'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 /하림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농협하나로마트를 비롯해 전국 중소형 마트로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고기 8종'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환경과 윤리를 중요시하는 이른바 '가치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친환경, 동물복지 관련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하림은 대형마트 위주로 판매되던 동물복지 인증 닭고기 제품을 중소형 마트에 입점시켜 소비자 접점을 늘리기로 했다. 하림 자연실록 동물복지 제품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동물복지·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친환경 농가에서 키운 닭을 사용한다. 이번에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자연실록 동물복지 통닭(1,050g)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볶음탕용(1,000g)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다리(400g)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다리살(300g)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봉(윗날개, 300g)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윙(아랫날개, 300g)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가슴살(400g)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안심(300g) 등 총 8종이다. 한편, 하림은 올해 ESG를 생활화하는 캠페인 '애쓰고(ESG), 애쓰지(ESG)'를 전개하기로 했다. 동물복지 농가와 긴밀히 협력해 사육밀도를 낮춰 동물의 습성을 존중하고, 수질 및 토양오염을 방지하는 등 환경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어 동물복지·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하림 닭고기 제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판매처를 늘려 나가기로 했다"며 "대형마트는 물론 집에서 가까운 중소형 마트에서도 하림의 동물복지 제품을 만나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0 11:33:4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백화점, 명절 데이터 분석해보니 프리미엄 '한우' 인기

7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정육 선물세트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이 설 한우 선물세트를 구경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지나간 지난 3번의 명절 선물세트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가 선물 수요가 늘면서 전통적 명절 선물 상품이 강세를 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정육 선물세트'는 지난 3번의 명절 기간 동안 평균 20%대 신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인당 명절 선물 구매 금액이 전년 대비 25% 증가하며, 프리미엄 선물에 대한 고객의 높아진 관심이 '정육 선물세트'의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 추석기간 선보인 한우 최상위 등급으로 만든 프리미엄 한우 세트 'L-NO.9'은 전개 초기에 100세트 모두 완판되었다. 해당 상품은 100만원을 훌쩍 넘는 초고가 상품이다. 롯데백화점은 분석 자료 결과에 맞춰 올해 설 선물세트도 롯데백화점은 '한우' 등 정육 선물세트에 힘을 싣기로 했다.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10만원대 알뜰세트부터 300만원 초고가세트까지 약 1,000여종의 정육 선물세트 총 20만 세트 물량을 준비했다. 아울러 작년 설 선물세트에서 준비물량 3000세트가 완판될 정도로 고객의 관심이 높았던 간편 소포장 세트의 품목수를 10품목으로 확대하였으며, '횡성한우', '청풍명월한우' 등 롯데백화점 지정 농장 총 26개 농가에서 엄격한 관리를 통해 그 품질이 검증된 '지정농장세트'도 작년 설보다 2배 이상 품목수를 늘려 다양하게 준비했다. 롯데온도 10일부터 26일까지 전국 각 지역의 한우를 최대 20% 할인하는 '팔도 한우 특별전'을 진행한다. 강원도 횡성, 경상북도 안동, 전라남도 순천 등 10개 지역의 한우를 엄선해 최대 20% 할인 판매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엘포인트 최대 2천점을 적립해준다. 도상우 롯데백화점 축산 치프바이어(선임상품기획자)는 "이번 설 명절에도 한우 등 정육세트를 선물하기 위해 벌써부터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며, "롯데백화점에서 준비한 다양한 가격대의 '정육 선물세트'를 통해 드리는 분과 받는 분 모두에게 선물 그 이상의 의미가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09 16:15:54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SSG닷컴-엘카코리아, 조 말론·맥·톰 포드 단독 세트 선보이는 뷰티대전

SSG닷컴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 간 엘카 코리아와 함께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 '엘카 대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12월 양사가 업무 협약(JBP)을 체결한 이래 공동으로 진행하는 첫 행사다. 신세계백화점 브랜드 매장과 연계해 '바비 브라운', '톰 포드 뷰티', '맥(MAC)', '조 말론 런던' 등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조 말론, 톰 포드, 아베다 등 다양한 브랜드가 단독 세트를 선보이며 SSG닷컴에서만 구매 가능한 온라인 단독상품도 준비했다. 맥은 '맥 루나럭 립'을 1+1 구성으로 판매하며 '바비 브라운 엑스트라 리페어 아이크림' 구매 시 6만원 상당의 '수분 피팅 프라이머'를 증정한다. '달팡 아로마틱 클랜징 밤(40ml)'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만원 상당의 '퓨리화잉 폼 젤(125ml)'을 함께 제공한다. SSG닷컴은 단독 상품 구성과 별개로 적립금,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르 라보'를 제외한 엘카 코리아 브랜드 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10%를 SSG머니로 적립해준다. 최대 1만원까지 적립 가능하며, 즉시 할인 혜택으로도 적용 받을 수 있다. SSG닷컴은 11일 오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쓱라이브(SSG.LIVE)'를 통해 '맥 한정판 루나럭 컬렉션' 선출시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 시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증정품 제공 및 할인 혜택을 최대로 준비했다. 한혜원 SSG닷컴 뷰티MD팀 파트장은 "신년을 맞아 뷰티 아이템 장만을 고민 중인 고객을 겨냥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엘카 코리아의 베스트 셀링 브랜드와 함께 새해를 알차게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09 16:15:52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위메프 하송 대표, 끝없는 변화로 커머스 플랫폼 도약 나서

위메프는 이번해 상반기 D2C 서비스를 론칭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각 기업의 공식몰 내 프로모션과 이벤트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하송 대표의 '뉴 위메프'가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위메프는 올해 상반기 중 브랜드 콘텐츠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D2C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위메프는 앞서 지난해 12월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첫 행보로 지난달 '메타쇼핑'을 발표했다. 위메프가 올 1분기 중 내놓을 D2C 서비스는 검색시 상품과 자사몰 이벤트를 비롯해 구매 후기, 선호도, 연관 키워드 등 브랜드 및 해당 상품의 다양한 정보를 이용자에게 한 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이를 통해 더욱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각 파트너사도 자사몰 유입을 유도할 수 있다. 지난 12월 내놓은 메타쇼핑은 위메프가 확보한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탄생한 검색 시스템이다. 위메프는 메타쇼핑을 통해 23만개 쇼핑몰, 총 7억개 추출한 '메타데이터'를 활용해 상품의 스펙과 스타일까지 한눈에 비교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최저가뿐 아니라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큐레이션 해주고, 제품별 특성에 따라 특이점도 비교할 수 있다. 위메프의 이러한 움직임은 하 대표가 취임 후 강조해온 '큐레이션'과 '플랫폼'에서 비롯했다. 2010년 소셜커머스로 출발한 위메프는 MD 조직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해 오면서 큐레이션 역량을 탄탄하게 다져왔다. 날로 치열해지는 이커머스 경쟁 속에서 하 대표는 큐레이션 역량 키우기 외에도 기술 관련 인재 영입과 R&D에 과감한 투자를 이어갔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플랫폼으로써의 경쟁력을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위메프는 최근 독자적으로 국내 최고 수준 원형 데이터 저장소인 '데이터레이크'와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검색AI' 기술을 완성했다. 위메프는 방대한 데이터와 이를 수집·추출·분석하는 기술을 강력한 자산인 MD 큐레이션과 결합해 '커머스 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하 대표의 남다른 발자취는 또 있다. 지난 4월 발표한 2.9% 정률제 수수료는 업계를 놀라게 했다. 모든 카테고리 수수료를 플랫폼 최저 수준인 2.9%로 동일하게 맞춘 수수료 정책이다. 포털 방식 수수료처럼 모든 파트너사에게 정률 수수료를 적용, 오픈마켓 방식의 카테고리별 차등 수수료를 완전히 탈피했다. 내부적으로 조직문화 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해 2월 직급제를 폐지하고 사원부터 부장까지 구성원 호칭을 '매니저'로 일원화했다. 이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능동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어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개인별 등급 평가제도도 없앴다. S-A-B-C 등으로 구성원 개개인을 평가하던 방식을 완전히 폐지했다. 대신 함께 일하는 동료 간 코칭 문화를 조성하는 'WEVA(W Employee Value Add) 1.0' 프로젝트를 도입했다. 정량화된 성과 측정 대신 함께 일하는 동료 간 칭찬과 보완할 점에 대해 서술형으로 코칭하는 '밸류애드'(Value Add)로 상호 성장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조직장에 대한 상향식 평가인 '키퍼 테스트(Keeper Test)'도 도입, 직급제 폐지와 마찬가지로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위메프만의 강점은 더욱 탄탄히 하고, 위메프만이 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으로 또 한번의 변곡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09 16:01:50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메타버스 플랫폼 진출한 패션·뷰티 기업…미래 고객 확보 치열

헤라 제페토 팝업스토어 내부. /아모레퍼시픽 메타버스 공간에서 사람들이 자신의 캐릭터(아바타)를 만들고 의상, 메이크업 등 꾸밀 수 있는 수많은 소비재들을 활용하는 시대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3차원 가상세계에 해당하는 메타버스는 패션 및 뷰티계에도 새로운 경제활동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9일 블룸버그 산하 연구기관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메타버스 시장 규모가 지난해 4787억 달러(약 564조원)에서 2024년 7833억 달러(약 923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삼성패션연구소는 올해 패션시장 키워드 중 하나로 메타버스를 꼽았다. 해외 명품에서 촉발된 메타버스 경쟁이 국내에서도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패션·뷰티 기업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MZ 세대와의 소통으로 미래 고객을 확보 중이다. 대표적으로 네이버제트 서비스의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이자 2억5000만명 이상의 전 세계 가입자를 거느린 제페토에서 제품 판매로 수익 창출은 물론, 브랜드 이미지 홍보에도 나서고 있다. 먼저 MCM, 디올, 구찌 등 글로벌 브랜드가 제페토와 앞다퉈 협업했다. 패션에 메타버스를 접목해 다양한 시도를 펼쳐온 MCM은 MZ 세대와 스킨십을 강화하기 위해 얼마 전 제페토에 3D 월드맵과 패션 아이템 15종을 론칭했다. 3D 월드맵인 'MCM 큐빅맵'에서 찍은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제페토 피드에 포스팅한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론칭한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벌였다. 크리스찬 디올이 속한 LVMH그룹은 제페토와 손 잡고 메이크업 디렉터 피터 필립스가 고안한 9가지로 구성한 '크리스찬 디올 컬렉션'을 선보였다. 명품 브랜드 구찌는 지난해에 이탈리아 피렌체 본사를 배경으로 한 가상 매장 '구찌 빌라'를 열었다. LF,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국내 업체의 메타버스 진출에 이어 최근 뷰티 기업의 아모레퍼시픽 헤라에서도 브랜드 가상 팝업 공간의 문을 열었다. LF의 헤지스는 3D 디자인 기술을 활용한 '버추얼 런웨이'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5개국에서 진행했으며, 웹툰 느낌이 나는 부캐릭터 서해수를 제작하는 등 메타버스 비즈니스 진입을 선포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하는 프랑스 슈즈 브랜드 크리스찬루부탱은 2021 S/S컬렉션을 제페토에서 처음 공개한 뒤 당시 선보인 신상품들을 현재도 제페토에서 판매 중이다.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헤라에서는 제페토와 손잡고 브랜드 공식 팝업 공간을 최초로 선보였다. 헤라와 제페토의 파트너십으로 오픈한 팝업스토어는 올해의 시작과 더불어 출시한 헤라의 한정판 '위시로켓 컬렉션'의 가상 세계관으로 구성했다. 해당 컬렉션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메이크업존, 포토존, 무중력 서재 공간 등 세 개의 디지털 인터랙티브 공간에서 제품을 가상으로 얻을 수 있고 여러 체험이 가능하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09 15:55:18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3040 CEO열전] 최초롱 화난사람들 대표 "사소한 사건이라도 억울함 한 점 없게"

5G 상용화 4년차, 가입자 수 2018만9808명을 맞았다. 이동통신사 3사는 각 500만 명 이상 가입자 수를 확보한 상황이지만 웃을 수 없는 상황이다. 5G 소비자 집단 소송 심리가 올해 본격화 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소송을 제기한 5G 가입자 수는 2000여 명에 달한다. 소송을 제기한 사람들이 모인 곳은 바로 공동소송 플랫폼 '화난사람들'이다. 사회를 흔든 사건이면 나타나는 공동소송 플랫폼 '화난사람들'은 2018년 최초롱 변호사가 설립했다. 화난사람들은 일반인이 화난사람들에 특정 사건·사고에 문제를 제기하면 같은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모이고 일정 수가 모인 뒤 사이트에 가입한 변호사가 해당 사건을 수임한다. 화난사람들은 여기서 변호사에게 집단소송에 필요한 전산프로그램을 이용료를 받고 제공한다. 만 3년여 기간 동안 화난사람들을 통해 총 97개 집단소송과 탄원이 이루어졌다. 장애인 이동권 투쟁부터 유명인사인 성폭력 가해자로부터 비판댓글로 민·형사 고소를 받은 사건, 주식리딩방 사건, 메리츠증권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사건 등 전 영역에 걸쳐 피해자들이 화난사람들로 모였고 변호사를 선임했다. 정식 법적 절차를 밟기 전 해결된 사건도 있다. 온라인 강의업체 스카이에듀가 프리패스 강의를 판매하며 특정 대학 진학시 100~300% 환급하겠다고 하고서 이를 지키지 않은 사건이 그렇다. 법무법인 오킴스가 화난사람들을 통해 모인 피해자들을 대리해 사건을 수임한 후 환급 채무를 이행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하자 스카이에듀는 환급금 지급을 시작했다. 법의 허점을 바로잡기 위한 움직임도 있었다. 미투(#Metoo) 이후 피해자의 권리와 관련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사실적시 명예훼손 폐지 탄원'에는 5546명이 참여해 입법 청원에 들어갔다. 양육비 미지급자 아동학대 적용을 위한 국민의견 제시에도 2467명이 참여했다.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참여한 피해자도 있지만 사건의 부정의에 분노한 사람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있었다. 어느샌가 집단소송과 관련 한 플랫폼이라면 '화난사람들'이라는 공식이 자리잡았다. 최 변호사는 고려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2013년 사법고시를 패스한 뒤 판사 임용을 위한 엘리트코스인 재판연구원까지 지낸 재원이다. 그가 갑작스럽게 화난사람들을 만들게 된 것은 05학번으로서 경험했던 '아고라 세대' 덕이다. 온라인에서 각종 문제를 토론하고 뜻이 맞는 이들이 실제 행동으로 나서는 것에 익숙했던 최 변호사는 자연스럽게 화난사람들의 아이디어로 생각이 뻗었다. 사건이 공론화 되다가도 법의 벽을 못 넘고 흐지부지 되어버리는 안타까운 상황이 화난사람들에서는 있을 수 없다. 최근 화난사람들은 콘텐츠 다양화를 시도 중이다. 집단 소송을 위한 플랫폼으로 있는 데서 넘어, 산재됐던 분쟁해결 사례를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피해자 간 정보공유를 가능케 하는 커뮤니티 기능도 만들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지만 일반인으로서는 알기 어려운 법률문제에 관한 콘텐츠도 발행 중이다. 최 변호사는 궁극적으로는 사소한 사건이라도 사람들이 법적인 불이익을 겪지 않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일상생활 속에서 소액이어서, 피해자가 혼자인 듯해서 참고 넘어가는 일 없이 화난사람들을 통해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2-01-09 15:50:43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음료만 마시는 카페는 NO!…차별화 공간으로 진화

경험의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이어지는 가운데, 커피전문점 업계가 차별화된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단순히 음료 판매 목적을 넘어 브랜드만의 특별한 공간을 통해 고객의 발걸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기존 도심 속 매장의 범주에서 벗어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인테리어를 반영한 '더북한강R점'을 지난 7일 오픈했다. 더북한강R점은 야외 옥상을 포함해 총 4층에 걸친 300여석 규모로 주변 북한강 풍경과 어울리는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매장에는 대형 창을 마련해 자연 경관을 하나의 인테리어 요소처럼 느끼게 했다. 4층 루프탑 공간에는 강변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 바라보는 북한강 전경/스타벅스 코리아 특히 국내 스타벅스 최초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펫 파크 공간을 조성했다. 넓은 야외 공간에서는 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어서 향후 야외 전시회 및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더북한강R점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인테리어를 제시, 직접 찾아가서 체험하고 싶은 매장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향후 지역 사회 및 주변 환경과 함께 어울리는 장소가 될 수 있는 다양한 매장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엔제리너스 홍대L7점 FRONT YARD 전경/롯데GRS 롯데GRS가 운영하는 엔제리너스는 친환경, 스페셜티, 로스터리 등 각 상권에 특화된 콘셉트를 적용한 매장을 확대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지난 5일 일상의 아늑한 느낌을 담은 '엔제리너스 홍대L7점'을 오픈했으며 보다 앞서 롯데월드몰B1점을 복합적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홍대L7점은 편안한, 따뜻함, 아늑함을 뜻하는 덴마크어인 '휘게' 를 컨셉으로 했다. 2층으로 이루어져있어 1층 진입부를 지나 계단을 통해 올라오면 샌드위치, 샐러드 제조, 브루잉 등 한눈에 볼 수 있는 'BARISTA BAR'가 우측에 위치하고, 좌측으로는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메인 공간인 FRONT YARD가 펼쳐지며 각 컨셉을 가진 6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큰 특징은 불필요한 장식 요소를 삭제하고 자연소재를 모티브로 한 가구와 조명디자인을 배치했다는 점이다. 홍대L7점의 메인공간이라 할 수 있는 FRONT YARD는 자유 분방한 느낌의 다양한 가구를 배치해 좌석과 공간의 다양성을 드러냈다. 엔제리너스 롯데월드몰B1점_미디어 서클 존에서 고객들이 음료를 마시고 있다. /롯데GRS 롯데월드몰B1점은 기존 200㎡(약 60평)에서 430㎡(약 130평)로 매장 규모를 약 2배 확장하여 ▲로스팅존 ▲미디어 서클 ▲베이커리 D/P 공간 등 으로 이루어져있으며, 매장 전체 공간을 아이보리와 우드톤을 이용해 로스팅존과 입구 쪽 좌석의 공간을 구분했으며, 매장 측면에 엔제리너스의 친환경 MD 상품을 갤러리와 같이 전시해 볼거리를 더했다. 특히 미디어 서클은 동그랗게 둘러 쌓인 벽면에 구름, 눈, 오로라 등 자연의 미디어를 띄워 자연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 할리스 제주연북로점 내부 전경/할리스 할리스에프앤비가 운영하는 할리스도 지난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진화하기 위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할리스 카페식 메뉴 및 상품 확대, 할리스 케어를 기반으로 한 가맹점 지원 확대, 맴버십 및 스마트오더 리뉴얼과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강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특화 매장 및 공간 구성 등의 5대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12월 제주도에는 펫 프렌들리존을 겸비한 '제주연북로점'을 열었다. 반려동물과 함께 앉아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널찍한 의자를 구비했고 별도 키오스크도 설치해 반려동물과 놀면서 메뉴를 주문할 수 있게 했다.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제주 매장 전용 특화메뉴도 판매한다. 할리스 '공덕경의선숲길점'에도 펫 프렌들리존이 조성돼있다. 커피전문점 업계의 공간 변화 중심에는 MZ세대가 있다. 기존 매장에서 느낄 수 없던 특별한 경험과 볼거리를 제공해 미래 주력 소비층을 공략하겠다는 의미다. 업계 관계자는 "커피전문점들이 단순한 음료·베이커리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를 체험하고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놀이터로 변신하고 있다"며 "지역적 특색을 반영하거나 주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해 고객을 유치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09 15:10:3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인터파크투어, 국내 항공권 수요 크게 증가 추세

인터파크투어는 국내 항공권 수요가 크게 느는 데 따라 항공사들과 제휴를 통해 저렴한 항공권을 단독 제공할 예정이다. 인터파크투어가 2022년 들어 국내선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인터파크투어가 자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월 1일부터 6일까지 국내선 발매가 팬데믹 이전인 2020년 동기간(1/1~6일) 대비 54.3% 증가했다. 해당 기간 발매한 항공권의 당월(1월) 출발 비중은 71.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 연휴 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출발하는 비중은 8.6%를 차지했다. 1월 발매 항공권의 목적지는 제주 노선의 비중이 86.2%를 기록해 대부분 제주 여행을 떠나는 수요로 분석됐다. 전주 및 전월과의 비교에서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분석 기간 항공권 발매는 전주 동기간인 21년 12월 25~30일 대비 36.5%, 전월 동기간인 21년 12월 1일~6일 대비 27.3% 늘었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1월 들어 국내선 항공권 발매가 전주/전월보다 증가한 것도 유의미하지만, 특히 팬데믹 이전보다 증가했다는 것은 올해를 기점으로 국내여행 수요가 가파르게 늘어날 전망을 보여주는 흐름"이라며 "프라이빗한 호캉스를 즐기는 형태의 여행 인기가 유효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연초부터 틈틈이 휴식을 취하는 형태로 수시로 국내여행을 떠나며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려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인터파크투어는 1월 제주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티웨이항공 등 주요 항공사와의 프로모션 제휴를 통해 저렴한 항공권을 단독 제공하고, 인터파크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아이포인트 지급 혜택을 확대해 모객에 나선다. 매주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선 항공권을 특가 운임으로 선보이는 인터파크투어 '쎈항공딜'을 상시 운영하며, 고객에게 새롭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지속 계획중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09 13:43:30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맥 코리아, 코로나19 방역현장 의료진에 6500만원 기부

맥(M.A.C) 기업로고. /맥 코리아 맥의 한국지사 맥 코리아가 코로나19 방역일선에 있는 의료진을 돕고자 사랑의열매에 약 6500만원을 전달하며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맥 코리아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의료현장에서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들을 돕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했다.맥 코리아가 전달한 6500만원의 기부금은 의료진을 위한 방한용품과 식음료 제품 등을 지원하는데 쓰이게 된다. 맥 코리아 브랜드 총괄 매니저인 김유리 이사는 "맥의 비바 글램 캠페인은 모든 인종·성별·연령을 위한 브랜드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안전망이 필요한 곳에 함께 하기 위해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다"며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는 의료진에게 맥의 모든 임직원이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맥 코리아는 2004년부터 사랑의열매를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이번 기부는 맥의 사회공헌 캠페인 '맥 비바 글램'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맥은 1994년부터 27년간 부가세를 제외한 '맥 비바 글램 립스틱'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으며, 맥 코리아도 캠페인에 동참해 2020년 수익금 1억원을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을 돕고자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바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09 13:38:58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뉴발란스 키즈, 하남 스타필드에 체험 매장 ‘스페이스앤’ 오픈

뉴발란스 하남 스타필드 키즈 신규매장 '스페이스앤' 체험 공간. /이랜드 이랜드가 운영하는 아동 브랜드 뉴발란스 키즈가 지난 7일 하남 스타필드 3층에 콘텐츠 스토어 '스페이스앤(SPACE.N)'을 열었다. 스페이스앤은 '고객과 브랜드가 서로 교감하는 장소'를 목표로 뉴발란스 키즈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형태의 매장이다. 기존 세일즈형 매장 형태를 넘어 면적의 30%를 고객 체험 콘텐츠로 채웠다. 이름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공간인 'SPACE(우주)'와 뉴발란스 키즈의 앞 글자인 'N'을 합쳐 만들었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아이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며 상상력을 키우길 바란다는 의미다. 이랜드 뉴발란스 키즈는 이번 신규 매장에서 오프라인 매장이 줄 수 있는 가장 큰 가치인 '체험'에 중점을 뒀다. 대표적으로 이번 시즌 출시한 백팩 컬렉션을 아이들이 오감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매장을 구성하고 캐릭터 '백팩 몬스터'를 곳곳에 배치해 다양한 포토존을 선보였다. 자신만의 책가방을 그릴 수 있는 드로잉 존도 운영한다. 또한 7일부터 9일까지 사전 예약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슬라임 클래스를 운영해 매장에 머무는 동안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게 했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878모델을 단독 선발매 하는 등 스페이스앤만의 단독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 뉴발란스 키즈 관계자는 "스페이스앤은 뉴발란스 키즈의 첫 콘텐츠 스토어인 만큼 브랜드의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면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자연스럽게 브랜드의 상품들을 사용해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09 13:37:24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