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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성장 멈춘 편의점… '포화·역성장' 해법은?

수년간 '불황 속 성장'의 대표주자로 꼽혔던 국내 편의점 산업이 최근 들어 역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인구 구조 변화와 과도한 시장 경쟁, 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 탓에 꾸준히 증가하던 매출과 점포 수가 정체되거나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에 주요 브랜드들은 해외 시장 진출과 특화 매장을 중심으로 반등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2월 편의점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4.6% 줄며 2020년이후 약 5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식품(-5.4%)과 비식품(-3.6%) 모두 매출이 줄었다. 국내 편의점 시장은 공격적인 출점 전략으로 고속성장을 기록해왔지만, 최근 들어 상황이 뒤바뀌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연간 영업이익이 0.6% 감소한 2516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6.2% 증가한 8조6988억원이었다. GS리테일의 편의점 사업부문인 GS25도 영업이익이 1946억원으로, 전년(2183억원)보다 10%나 줄었다. 연간 기준 매출액은 8조6661억원으로 전년 대비 5% 늘었다. 양사 모두 지난해 영업이익이 뒷걸음친 셈이다. 지난해 신규출첨을 살펴보면, GS25는 지난해 총 722개의 점포를 새로 출점하며 1만8112개로 점포를 늘렸다. CU는 총 점포 수 1만8458개로 696개를 출점하는 데 그쳤다. 두 업체 모두 2022년과 2023년 900개 안팎의 신규 점포를 연 것과 비교하면 출점 규모는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의 동력으로 여겨졌던 1인 가구 증가세도 둔화되고, 고정비 부담은 높아지면서 '더 이상 확장만으로는 답이 없다'는 위기감이 퍼지고 있다. 주요 편의점 브랜드들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국내 시장 대신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CU는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등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몽골에는 460점에 달하는 점포를 개점했으며, 올해 안에 500호점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CU는 몽골 편의점 업계에서 70%가 넘는 압도적 점유율로 1위에 올라와 있다. GS25는 베트남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2018년 1월 호찌민에 1호점을 개점한 이후 올해 2월 말 기준 점포 수가 355점까지 늘었다. 올해 500개, 2027년 700개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 처음으로 말레이시아에 깃발을 꽂은 이마트24는 현재 87개 점포를 운영중이다. 국내에 남은 전략으로는 '프리미엄화'와 '특화 매장'이 있다. 단순히 음료나 라면을 파는 공간에서 벗어나 와인 전문점이나 도시형 푸드숍 같은 특화 매장을 열고 있다. 예컨대 CU는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와인 큐레이션 매장을 확대 중이며 GS25는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패션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와 협업해 전국 3000여개 매장에서 윈드브레이커 재킷, 반소매 티셔츠, 라운지 스웨트 팬츠, 양말 등 총 12종의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 상품을 판매 중이다. 최근에는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와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0월 선보인 차세대 가맹 운영 모델 '뉴웨이브' 점포를 중심으로 차별화를 선보이고 있다. 푸드부터 패션&뷰티에 이르기까지 고객 맞춤형 상품이 구성돼 있다. 특히 식품 카테고리 강화를 위해서 좁은 공간에 흩어졌던 즉석식품을 한곳에 모아 '푸드 스테이션' 존도 새롭게 만들었다. 기존 고객의 객단가를 높이고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하기 위한 시도다. 하지만 이러한 전략이 모든 점포에 동일하게 적용되기는 어렵다. 특화 매장은 대도시권 중심으로 도입되고 있으며, 지방에서는 여전히 전통적인 편의점 모델이 중심이다. 해외 시장 역시 진입 장벽이 낮지 않다. 물류 인프라, 현지 법규, 소비자 문화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며 수익화까지는 긴 호흡이 요구된다.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은 더 이상 '무조건 많이 열면 된다'는 사업이 아니다"라며 "각 브랜드가 스스로의 정체성을 재정의하고 차별화하지 않으면, 지금의 정체는 더 깊은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17 14:48: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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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토이저러스, '해피 패밀리데이' 진행

롯데마트 토이저러스가 어린이날 선물 고민을 해결해준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17일부터 5월 7일까지 3주간, 주요 완구 상품과 전자게임류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해피 패밀리데이'를 진행한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약 2000여종에 달하는 행사 상품을 할인 판매하며 ▲상품권 증정 ▲경품 행사 ▲고객 체험형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특히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상품권 증정 행사를 3주간 진행한다. 일반적으로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어린이날 할인 행사 기간 상품권 증정 행사를 2주간 선보였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5월 어린이날 연휴가 최장 6일간 진행되는 만큼 가족 단위로 국내외 여행 수요가 높아질 것을 예상해 토이저러스 고객들이 사전에 선물용 완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권 증정 기간을 평소 대비 1주 늘렸다. 토이저러스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 행사 카드로 6만원 이상 구매하는 엘포인트 회원에게는 1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더불어 토이저러스 온라인몰에서 행사 카드로 6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 쿠폰을 즉시 지급한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해당 이벤트 연장을 통해 많은 가족 고객들이 연휴 전에 어린이날 선물을 준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레고', '헬로카봇' 등 주요 완구 브랜드에 대해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행사 상품으로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의 '슈팅스타 티니핑 슈팅스타팩트'를 기존 대비 20% 할인한 7만5100원에 판매한다. '실바니안 패밀리' 브랜드 '실바니안 힐탑 테라스 기프트세트'는 기존 대비 20% 할인한 5만5900원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단독으로 판매한다. 더불어 어린이날 선물용 최고 인기 브랜드인 '레고'에 대해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이용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5월 5일까지 '롯데마트GO 앱'에 접속해 응모를 완료하는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 OLED 마리오 레드', '레고 Ferrari SF 24 F1 레이스카', '마이크로 스프라이트 LED 실버'를 증정한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할인 행사 외에도 게임·캐릭터 팝업스토어 등 어린이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토이저러스 서울역점, 수원점, 김포공항점, 잠실점에서는 인기 레트로 게임 '스위치 스노우브라더스 2'의 게임 시연회와 인플루언서와의 현장 대결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4월 10일부터 4월 23일까지 서울역점과 수원점에서, 4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는 김포공항점과 잠실점에서 진행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17 14:46: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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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토이저러스, '해피 패밀리데이' 진행

롯데마트 토이저러스가 어린이날 선물 고민을 해결해준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17일부터 5월 7일까지 3주간, 주요 완구 상품과 전자게임류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해피 패밀리데이'를 진행한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약 2000여종에 달하는 행사 상품을 할인 판매하며 ▲상품권 증정 ▲경품 행사 ▲고객 체험형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특히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상품권 증정 행사를 3주간 진행한다. 일반적으로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어린이날 할인 행사 기간 상품권 증정 행사를 2주간 선보였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5월 어린이날 연휴가 최장 6일간 진행되는 만큼 가족 단위로 국내외 여행 수요가 높아질 것을 예상해 토이저러스 고객들이 사전에 선물용 완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권 증정 기간을 평소 대비 1주 늘렸다. 토이저러스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 행사 카드로 6만원 이상 구매하는 엘포인트 회원에게는 1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더불어 토이저러스 온라인몰에서 행사 카드로 6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 쿠폰을 즉시 지급한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해당 이벤트 연장을 통해 많은 가족 고객들이 연휴 전에 어린이날 선물을 준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레고', '헬로카봇' 등 주요 완구 브랜드에 대해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행사 상품으로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의 '슈팅스타 티니핑 슈팅스타팩트'를 기존 대비 20% 할인한 7만5100원에 판매한다. '실바니안 패밀리' 브랜드 '실바니안 힐탑 테라스 기프트세트'는 기존 대비 20% 할인한 5만5900원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단독으로 판매한다. 더불어 어린이날 선물용 최고 인기 브랜드인 '레고'에 대해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이용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5월 5일까지 '롯데마트GO 앱'에 접속해 응모를 완료하는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 OLED 마리오 레드', '레고 Ferrari SF 24 F1 레이스카', '마이크로 스프라이트 LED 실버'를 증정한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할인 행사 외에도 게임/캐릭터 팝업스토어 등 어린이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토이저러스 서울역점, 수원점, 김포공항점, 잠실점에서는 인기 레트로 게임 '스위치 스노우브라더스 2'의 게임 시연회와 인플루언서와의 현장 대결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4월 10일부터 4월 23일까지 서울역점과 수원점에서, 4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는 김포공항점과 잠실점에서 진행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17 14:42: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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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다논, '액티비아 부스트샷3' 출시

풀무원다논의 10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발효유 브랜드 '액티비아(ACTIVIA)'가 체온 활동 유산균을 3배 담아 강력해진 발효유 '액티비아 부스트샷3' 2종(설탕무첨가 플레인, 사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액티비아 부스트샷3'는 액티비아의 핵심 유산균인 '비피더스 액티레귤라리스'를 액티비아 병 플레인 제품 대비 3배(30억 CFU)2 담아낸 100ml 병 타입의 마시는 요거트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식약처가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를 시행함에 따라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기능성표시식품으로 제조했다. 특히, 체온과 동일 조건인 36.5℃에서 배양된 비피더스 액티레귤라리스 균은 '체온 활동 유산균'으로 불리며 장 끝까지 살아가 원활한 배변활동과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액티비아 부스트샷3'는 '설탕무첨가 플레인', '사과' 2종으로 선보인다. 1병당 설탕무첨가 플레인 50kcal, 사과 60kcal로 칼로리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유산균을 듬뿍 담아낸 것은 물론, 요거트의 풍미와 맛을 살려 누구나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액티비아 부스트샷3'는 액티비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100ml 샷 형태의 패키지로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해 집과 직장 어디서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 전면에 '체온 활동 유산균 3배2', '배변활동 원활·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고된 프로바이오틱스 함유' 문구를 삽입해 소비자의 시각적 인식도를 높인 것은 물론 제품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풀무원다논은 '액티비아 부스트샷3'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액티비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게시글에 '액티비아 부스트샷3' 구매 후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신제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액티비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17 14:38: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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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토트넘 빵·케이크 라인업 선보여

파리바게뜨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단 토트넘 홋스퍼(Tottenham Hotspur)와 팀 선수들을 모티브로 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번 제품 출시는 파리바게뜨가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으로 토트넘 홋스퍼와 체결한 공식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먼저 토트넘 훗스퍼의 팀 주장을 맡고 있는 국가대표 '캡틴' 손흥민을 비롯해 제임스 매디슨(James Maddison), 루카스 베리발(Lucas Bergvall), 아치 그레이(Archie Gray) 등 토트넘 인기 선수들의 포토 스티커 20종을 랜덤으로 만날 수 있는 토트넘 빵을 출시한다. 달콤한 꿀필링과 고소한 해바라기씨, 호박씨가 들어간 허니볼 5개로 구성된 '토트넘 허니볼' 호두, 크림치즈, 파마산 치즈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진 '토트넘 크림치즈빵'이다. 축구 경기장을 표현한 '토트넘 슛-골인 케이크'도 선보인다. 아몬드 크림과 초코 크림을 넣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토트넘 선수들의 일러스트와 축구공 초, 축구 골대 픽으로 장식했다. 특히, 토트넘 선수픽이 동봉되어 소비자가 케이크 위에 선수들을 직접 배치해 볼 수 있는 즐거움을 더했다. '토트넘 슛-골인 케이크' 구매 시 1만개 한정으로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축구장 모양의 '토트넘 선수 스티커 보드'도 제공한다. 토트넘 선수 20종을 붙여서 수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바닐라와 초콜릿 쿠키를 토트넘 인기 선수 유니폼 모양으로 구현한 '토트넘 유니폼 쿠키'도 출시한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4월 18일부터 5월 15일까지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토트넘 제품 포함 3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응모권이 발급된다. '파바앱'이나 '해피오더'를 통해 3만원 이상 결제 시에도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토트넘 선수단 친필 사인 유니폼(2명) ▲파리바게뜨 토트넘 굿즈(80명) ▲조각케이크 쿠폰(2025명) ▲아메리카노 쿠폰(2025명)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한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파바앱'에서 확인 가능하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17 13:50: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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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최전방 GOP부터 완도까지 각계각층 히어로 응원

스타벅스 코리아는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서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응원하는 히어로(Hero)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년간 국군장병, 소방관, 경찰관 등 직접 만나 응원한 히어로가 2만3000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활동하는 히어로들을 방문해 전달한 물품은 커피 약 2만3000잔, 푸드 약 2만1000개에 달한다. 이 외에도 지난해 10월에는 국군의 날을 맞아 군인 전용 앱을 통해 국군장병 51만 명을 대상으로 연간 사용 가능한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 바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4월부터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지원을 시작으로 각 기관과 복지 혜택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본격적으로 체결하면서 국군장병, 소방관, 경찰관을 히어로로 선정해 이들을 위한 응원과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스타벅스는 히어로 프로그램을 위해 제일 먼저 국방부와 2024년 9월 협약을 맺고 ▲국군장병 51만명 대상 아메리카노 쿠폰 제공 ▲전방 부대 방문 음료와 푸드 전달 ▲취업박람회 참여 및 취업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 강원도 철원군 육군 제5보병사단 전방 GOP 부대를 방문했고, 11월 경기도 김포시 해병대 제2사단 GOP 부대에 이어서 올해 3월에는 경기도 파주시 육군 제1보병사단 GOP 경계부대를 방문했다. 가장 최근인 4월 16일에는 강원도 동해시의 해군 제1함대 부대에 방문해 전 부대원이 즐길 수 있는 커피와 푸드를 전달했다. 소방청과는 지난해 11월 소방의 날을 맞아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선정한 8개 소방서의 소방관 1190명에게 커피와 푸드 지원을 시작으로, 12월 MOU 협약을 통해 ▲소방청 선정 소방서에 음료와 푸드 전달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 대상 3년간 총 3억원 장학금 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스타벅스 파트너 40여 명이 경상북도 의성군과 안동시, 청송군의 경북 산불대응 긴급구조통제단 자원집결지를 5일간 매일 방문하며 소방관들에게 총 커피 2400잔과 푸드 3000개를 제공했다. 경찰청과는 올해 2월에 MOU를 맺고 ▲경찰청 선정 전국 우수 경찰서 대상 음료와 푸드 전달 ▲순직 및 공상 경찰관 자녀 대상 3년간 총 3억원 장학금 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스타벅스는 향후에도 공익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히어로들을 발굴해 나가면서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중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오는 5월 예정된 국군장병 취업 박람회에 참여해 전역 예정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바리스타 직무 설명 및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17 13:47: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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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디저트 캐릭터 '떼리앙' 론칭…다채로운 마케팅 활동 예정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인기 디저트 메뉴를 형상화한 캐릭터 '떼리앙'을 론칭하며 디저트 세계관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떼리앙은 롯데리아를 귀엽게 발음하는 것에서부터 착안해 캐릭터가 함께 떼로 다니는 모습을 연상시킬 수 있도록 네이밍했다. 롯데리아만의 대표 디저트를 표현한 '시그니처', 하절기 시즌성 메뉴 '아이스샷', 각 지역 맛집과 협업해 만든 이색 디저트 '롯리단길' 등을 포함해 총 21종으로 구성해 '리아 스낵 타운'을 완성했다. 캐릭터는 대한민국 최초 햄버거 브랜드 롯데리아의 헤리티지를 살려 역사가 깊고 오래된 문화의 상징인 '토우'로 표현해 각각의 매력을 살렸다. 이번 캠페인은 롯데리아의 다양한 디저트 메뉴에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요소를 더해 소비자로 하여금 롯데리아를 더 재미있고 친밀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롯데리아는 지난 15일 롯데리아 유튜브 채널 '리아버거가게'를 통해 떼리앙 론칭 영상을 공개했으며 금일부터 각 캐릭터의 무해하고 엉뚱한 매력을 살린 숏폼 영상을 하루에 한 편씩 공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떼리앙 띠부띠부씰 증정, 일부 점포 내 미니 팝업 오픈 등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작고 귀여운 매력의 떼리앙을 통해 롯데리아 디저트 세계관을 꾸준히 넓혀가며 버거 맛집뿐 아니라 디저트 맛집으로서의 입지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17 13:43: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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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문제 알면 해결할 수 있다"…신격호 평전 토크쇼서 들여다본 롯데의 오늘

"현재는 잘못하고 있더라도 무엇이 문제인지 알면 해결할 수 있다. (과거 할아버지의 말씀이) 지금의 롯데랑도 조금 관련이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장혜선 롯데재단 이사장은 외할아버지이자 롯데그룹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회장의 생전 발언을 떠올리며, 최근 롯데그룹이 처한 현실을 짚었다. 기업의 더 큰 위기는 문제의 본질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데 있다는 고인의 통찰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롯데재단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무계원에서 '2025 롯데재단 상전(象殿) 신격호 展 : 그가 바라본 내일' 전시 토크쇼 및 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롯데그룹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평전 '신격호의 꿈, 함께한 발자취 : 롯데그룹 CEO들의 기록' 출간을 기념해 기획됐다. 전시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토크쇼에는 전직 롯데그룹 계열사 대표 경영진이 참여해, 고 신 회장의 경영 철학과 롯데그룹의 변화 과정을 돌아봤다. 신 명예회장의 외손녀인 장혜선 롯데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유창호 전 후지필름 대표, 김명수 전 롯데물산 대표, 이찬석 롯데재단 사무국장이 자리했다. 가장 먼저, 행사에서는 롯데그룹이 마주한 어려움에 대한 전직 경영진들의 견해가 오갔다. 그들은 롯데그룹이 현재의 상황을 직시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유창호 전 후지필름 대표는 롯데가 재계 5위에서 19위로 내려간 현실에 대해 "기업은 항상 부침이 있기 마련"이라며 "롯데는 의욕적으로 과감한 투자를 통해 그룹 확장을 시도했지만, 경기 침체와 중국의 케미칼 분야 과잉 투자 등 복합적인 요인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유 전 대표는 "그러나 충분히 극복해 내리라 생각한다"며 "신동빈 회장이 문제를 인식하고 조치를 취하고 있는 만큼, 해결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김명수 전 롯데물산 대표 역시 "과거 호텔이나 백화점 등 신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신격호 회장님을 직접 뵙고 현장에 모셔 온 적이 있었다"며 "신 명예회장은 현장 확인과 경험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그런 면이 분명한 분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그런 DNA가 우리 롯데그룹에 장착돼 있기 때문에, 고 신 명예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이어받아 잘 극복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들은 정직성, 현장 중심 경영과 더불어 신 명예회장이 생전 강조했던 현금 흐름 관리, 인재 채용 등 경영 철학을 되새겼다. 특히, 유창호 전 후지필름 대표는 "과거 신 명예회장은 각사 사장들에게 투자 여부를 직접 지시하지 않았다"며 "사업에 대해 충분한 검토가 있었는지, 책임자가 자신감을 갖고 있는지를 먼저 물었고, 그 후에야 현금 흐름과 인재 채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현재는 롯데 계열사 대표 이사들이 과잉 의욕을 갖고 현금 흐름(캐시 플로우)에 대한 생각을 조금 덜 하다 보니 이런 어려움이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한편, 토크쇼 이후 전시회 개막식에는 장혜선 롯데재단 이사장과 평전 집필에 참여한 롯데그룹의 전직 최고경영자(CEO) 9인, 재단 임직원 포함 약 80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총 세 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제1전시실 '기억 속의 순간들'에서는 신격호 명예회장의 대표 경영 철학인 현장경영, 책임경영, 기업보국을 중심으로, 전직 롯데그룹 최고경영자들의 기억 속 한순간을 재현한 인공지능(AI) 일러스트 작품 4점이 전시된다. 제2전시실은 롯데와 함께한 일반 시민들의 개인적이고 따뜻한 기억을 담은 공간이, 제3전시실에는 평전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독서 공간이 마련됐다. 신격호 명예회장의 평전 '신격호의 꿈, 함께한 발자취 : 롯데그룹 CEO들의 기록'은 그와 함께 롯데그룹을 일궈온 전직 최고경영자들의 생생한 기록 50여 편을 엮어 완성된 책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4-17 11:27:0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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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주가, '2025 느린마을 페스타' 개최

한국술 혁신기업 배상면주가는 '2025 느린마을 페스타'를 5월 11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상면주가의 대표 브랜드 '느린마을'과 대표 제품 '느린마을막걸리'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2025 느린마을 페스타'는 전국 편의점 및 할인점, 음식점 등 느린마을막걸리를 판매하는 오프라인 채널과 한국술 큐레이션 커머스 홈술닷컴, 느린마을 양조장, 느린마을 산사원(포천) 등 배상면주가에서 운영하는 모든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 채널인 홈술닷컴에서는 각종 주류를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막걸리, 느린마을약주, 소주 라인업에서부터 산사춘, 심술, 우곡생주, 문배술, 해창막걸리 등 다양한 한국술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행사기간 중 결제금액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느린마을 나무잔을 제공한다. 또한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등 회원 등급에 따라 최대 7%까지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홈술닷컴 모든 회원은 5월 11일까지 사용가능한 무료 배송 쿠폰도 제공한다. 편의점, 마트, 음식점, 주점과 느린마을 양조장, 느린마을 산사원(포천) 등 오프라인에서도 느린마을 막걸리 넥택과 식판지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여행상품권과 닌텐도 게임기 및 느린마을 나무잔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17 09:21: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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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스텔라 디 캄팔토'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2종 단독 출시

국내 와인 유통업계 1호 상장사인 나라셀라가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의 부띠끄 와이너리 '스텔라 디 캄팔토(Stella di Campalto)'의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2종을 국내에 단독으로 수입·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텔라 디 캄팔토'는 토스카나 몬탈치노 남쪽에 위치한 가족 경영 와이너리로, 오너이자 와인메이커인 스텔라 비올라 디 캄팔토(Stella Viola di Campalto)가 양조 전 과정을 직접 책임지고 있다. 이 와이너리는 마스터 오브 와인(MW) 팀 앳킨(Tim Atkin)이 선정한 1등급 몬탈치노 와이너리 중 하나로, 솔데라, 포지오 디 소토와 함께 최고의 와이너리로 손꼽힌다. 유기농·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을 적용해 2005년 몬탈치노 지역 최초로 바이오다이나믹 인증을 획득했고, 최상급 브루넬로 디 몬탈치만 생산한다. 연간 생산량이 2만 병 이하에 불과한 전형적인 부띠끄 와이너리로, 매 빈티지마다 전 세계 얼로케이션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수요를 자랑한다. 이번에 나라셀라가 국내에 선보이는 와인은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아리아(Aria)' 2018과 ▲'바치아(Bacia)' 2019, 총 2종이다. 두 와인 모두 포도밭 내 자생하는 토착 효모를 활용해 발효되며, 오크 배럴에서 34개월간 숙성된다. 이후 '아리아'는 42개월, '바치아'는 29개월간 병 숙성을 거쳐 출시된다. 이탈리아어로 '공기(Air)'를 뜻하는 '아리아(Aria)' 2018은 해당 포도밭의 독특한 공기 흐름이 포도의 성숙도에 영향을 미쳐 탄생한 와인이다. 단 4287병만 한정 생산된 이 희소한 빈티지는 레드커런트의 신선하고 산뜻한 아로마와 붓꽃의 진한 향이 특징이며, 검붉은 과실과 향신료, 부싯돌 향의 여운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부드러운 탄닌과 미네랄리티의 균형이 돋보이며, 숙성된 페코리노·파마산 치즈, 크리미한 리조또, 붉은 육류 요리 등과 잘 어울린다. '바치아(Bacia)' 2019는 이탈리아어로 '입맞춤'을 뜻하는 이름에서 유래하며, 실크처럼 부드러운 촉감과 산딸기 아로마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총 8537병 생산된 이 와인은 예술가의 열정과 에너지를 담은 듯 생동감과 강건함을 동시에 지닌 와인으로 부드러운 탄닌이 입 안을 가득 채우며 긴 여운을 남긴다. 토마토 베이스 미트 파스타, 스테이크, 진한 풍미의 스튜 등과 함께 즐기기 좋다. 이번 출시된 와인 2종은 전국 주요 특급 호텔 및 ▲빠넬로(서울 마포구 서교동), ▲비스트로 퍼블릭(대전 유성구 어은동) 등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17 09:16:2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