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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25년 만에 부동산 제치고 '국민 재테크 1위' 등극

국민이 가장 유리하다고 여기는 재테크 수단으로 주식이 사상 처음으로 부동산을 제쳤다. 한국갤럽이 2000년부터 25년간 이어온 설문조사에서 부동산은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왔지만, 올해 7월 조사에서는 주식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하며 자본시장에 대한 국민 인식이 획기적으로 변화했음을 보여줬다. 18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장 유리한 재테크 방법' 조사에서 응답자의 31%가 주식을 선택했다. 부동산은 23%로 2위를 기록했으며, 적금·예금(20%), 가상자산(9%)이 뒤를 이었다. 펀드·금(각 2%), 채권(1%)은 소수에 그쳤고, 13%는 의견을 유보했다. 주식 선호도는 2023년 7월 조사 당시 14%에서 이번 조사에선 17%포인트 급등했다. 가상자산에 대한 선호도도 2%에서 9%로 상승했다. 반면 부동산은 같은 기간 39%에서 23%로 16%포인트 하락하며, 2006년 이후 유지하던 '국민 재테크 1위' 자리를 내줬다. 아파트·주택(14%)과 땅·토지(9%) 모두 과거보다 선호도가 크게 낮아졌다. 예·적금도 2년 전보다 9%포인트 감소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갤럽은 "2000년 이후 총 14차례의 조사에서 주식이 부동산을 앞선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자본시장 활성화를 기조로 한 현 정부의 경제정책이 국민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시절부터 "1400만 개미와 한배를 탔다"며 자본시장에 대한 정책적 의지를 밝혀왔고, "부동산에 버금가는 대체 투자수단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해왔다. 취임 이후에는 상법 개정안 통과를 포함해 자사주 소각 의무화,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한 입법이 연이어 추진되고 있다. 실제로 5월 2500선까지 하락했던 코스피 지수는 최근 3216(장중 기준)까지 상승했다. 주식이 재테크 1위로 부상한 배경에는 제도 변화 외에도 여러 사회·기술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몇 년간 모바일 기반 핀테크 플랫폼의 발달로 국내외 주식 거래가 크게 쉬워졌고, 고가 부동산에 진입하기 어려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소액 주식투자가 대안으로 부상했다. 코로나19 이후 미국 주식 열풍, AI·반도체·2차전지 등 신성장 산업군의 부각, S&P500·나스닥·코스피 등 지수형 ETF에 대한 투자 확산도 주식 투자 선호도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실제 성인 주식 투자 비율은 1990년 18%에서 2022년 38%까지 증가했다. 2019년까지 10% 미만이던 주식 선호도는 코스피가 3000선을 넘긴 2021년 20%를 돌파했고, 이후 증시 부진으로 다시 하락했다가 이번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와 50대는 주식을 가장 유리한 재테크 수단으로 인식했다. 반면 30대는 부동산, 60대와 70대는 예·적금을 가장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20대(18~29세)는 가상자산을 1순위로 꼽았다. 이는 세대별 자산 접근성 및 투자 경험의 차이를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7-18 16:49: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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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차익실현 매물에 약보합...3188.07 마감

코스피가 차익실현 매도세에 하락한 반면, 코스닥은 2차전지 강세에 820선을 탈환했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2포인트(0.13%) 내린 3188.07에 장을 마쳤다. 기관은 619억원, 외국인은 1878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40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두산에너빌리티(2.37%)와 LG에너지솔루션(1.74%)는 상승한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78%), KB금융(-1.22%) 등은 하락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는 보합 마감했다. 상승종목은 305개, 하락종목은 591개, 보합종목은 38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0포인트(0.29%) 상승한 820.67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23억원, 418억원씩 사들였다. 개인은 홀로 738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특히 2차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9.04%), 에코프로(3.97%)가 동반 상승했으며 리가켐바이오(6.20%), 펩트론(3.88%) 등도 크게 올랐다. 이 외에도 휴젤(1.27%), 알테오젠(0.31%) 등은 상승한 반면, HLB(-2.04%), 파마리서치(-1.90%) 등은 떨어졌다. 상한종목은 4개, 상승종목은 643개, 하락종목은 971개, 보합종목은 106개로 집계됐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날은 2차전지 반등이 돋보였다"며 "장기간 소외됐던 만큼 키 맞추기 흐름을 보인 가운데, 미국 상무부가 배터리 핵심 소재인 중국산 흑연에 93.5%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는 예비적 결정을 내렸다는 보도에 반사수혜 기대감도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최근 업종별 순환매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데, 상반기 주도주였던 증권, 보험, 화장품, 지주 등은 차익매물이 출회됐다"며 "국내 증시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2분기 실적이 향후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며 상승세 이어갈 수 있을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원 오른 1393.0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7-18 16:09:3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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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스테이블코인 활용 '토큰증권 결제 시스템' 검증 나서

코스콤이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토큰증권 결제 시스템의 기술적 개념검증(PoC, Proof of Concept)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디지털 자산 시대를 대비해 자본시장 결제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핵심 작업이다. 세부적으로 코스콤은 토큰증권의 청약·유통 과정에서 스테이블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는 구조를 검증할 계획이다. 결제와 청산이 동시에 일어나는 '원자적 결제(Atomic Settlement)' 방식을 통해 자본시장에서도 디지털 화폐 기반의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결제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지를 확인한다. 이번 PoC는 법정통화 연동형 스테이블코인을 적용함으로써 전통 자본시장과 디지털 자산 생태계 간의 신뢰 가능한 연결 고리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정부 및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기반 기술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콤은 연말까지 PoC를 진행하며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시스템의 기술적 타당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그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자본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성덕 코스콤 디지털사업본부장은 "디지털 자산과 전통 금융이 안전하고 유기적으로 융합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대비해 자본시장 인프라를 사전 설계·준비하는 전략적 시도"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7-18 15:17: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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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파인엠텍, '삼성·애플' 폴더블 밸류체인 수혜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파인엠텍이 폴더블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급등세를 보였다. 핵심 부품인 메탈 플레이트(내장힌지)를 제조하고 있는 만큼,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파인엠텍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19% 상승한 1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195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파인엠텍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파인엠텍이 '내장힌지' 분야에서 경쟁력 우위를 가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주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26년 하반기로 예정된 애플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공급망관리(SCM) 선정이 마무리돼 가는 가운데, 내장힌지는 중국 경쟁사 1곳과 파인엠텍이 경쟁 중이지만 파인엠텍이 최소 과반의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삼성전자의 폴더블 7시리즈의 흥행에, 내년 실적은 애플의 1세대 폴더블폰 흥행에 달려있는 상황"이라면서도 " 애플 폴더블폰의 출하량을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크게 부담이 없는 시가총액"이라고 제언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7-18 13:38:4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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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SGI서울보증 랜섬웨어 사태 계기로 전산 보안 총점검 나서

SGI서울보증의 전산시스템이 랜섬웨어 공격으로 마비된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사고 수습과 함께 금융권 전반의 사이버 위협 대응 체계 정비에 나섰고 18일 밝혔다. 금감원은 사고 발생 직후 현장 점검에 착수해 시스템 복구를 지원하는 한편, 유사 사고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대응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SGI서울보증은 지난 14일 외부 랜섬웨어 공격으로 핵심 전산시스템이 중단돼 보증서 발급 등 대외 업무가 전면 중단됐다. 이후 금감원과 금융보안원 등 관계기관이 공동 대응에 나서면서 사고 발생 사흘 만인 17일 오전 10시부터 보증서 발급 등 일부 업무가 재개됐다. 다만 내부 행정망 등은 아직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금감원은 "SGI서울보증의 업무 정상화를 최우선 목표로 현장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소비자 피해 현황도 점검 중"이라며 "이번 사고의 원인이 파악되는 대로 금융권 전체를 대상으로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 위협과 전산 장애에 대한 종합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번 사태가 전산보안체계 전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라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유사 침해사고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전 금융회사에 관련 유의사항을 긴급 전파하고, 사고 대응 체계를 점검하도록 지시했다. 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의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보다 유기적이고 선제적인 감독 방안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2025-07-18 11:26: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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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美 대표지수 ACE 200부터 금현물 ETF까지…'역대급' 보수 인하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국내외 대표 지수와 금 현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5종의 보수를 대폭 인하했다. 단순한 보수 경쟁을 넘어, 장기 자산 증식이라는 '투자자의 기본권' 차원에서 ETF 보수 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한투운용은 17일 "ETF 투자자가 국내 대표 지수에 투자할 때조차 해외 ETF보다 높은 보수를 부담해야 하는 '역차별 구조'를 해소하겠다"며 "장기적인 자산 축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비용 구조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ACE 200 ETF는 총보수가 기존 0.09%에서 0.017%로, ACE 200TR ETF는 0.03%에서 0.01%로 낮아졌다. 이는 국내 최저 수준의 보수다. 글로벌 지수 관련 ETF 중에서는 ACE 미국S&P500 ETF가 0.07%에서 0.0047%로, ACE 미국나스닥100 ETF는 0.07%에서 0.0062%로 인하됐다. ACE KRX금현물 ETF의 총보수도 0.50%에서 0.19%로 낮췄다. 특히 ACE 미국S&P500 ETF는 국내 업계 최저 보수 수준으로, KB자산운용의 RISE 미국S&P500 ETF와 동일한 수준이다. 한투운용은 그간 상품의 질 유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ETF 보수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취해왔다. 그러나 장기간의 안정적 운용성과와 품질 검증을 통해 투자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상원 한국투자신탁운용 상품전략본부장은 "이번 보수 인하는 회사의 이익보다 투자자 편익을 최우선한 결정"이라며 "ETF 시장에서 보수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장기 자산 증식에 기여하는 운용 철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7-17 18:05:55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