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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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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전국 해외주식 설명회 개최

NH투자증권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중국 및 유가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국 그리고 유가,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오는 19일 광주를 시작으로 서울(20일), 부산(21일), 대구(26일) 등 주요 도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현동식 한국투자신탁운용 상해사무소장이 최근 고점 돌파 후 단기 조정 국면에 들어선 중국증시의 대응전략과 유망 종목에 대해 설명한다. 또 강유진 NH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이 40달러 대에서 60달러 대로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유가에 대해 전망하고, 관련된 원유ETF에 대한 투자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NH투자증권은 전세계 31개국 해외주식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온라인(HTS/모바일)거래 가능 국가가 현재 7개국(미국, 일본, 중국, 홍콩, 호주, 독일, 영국)으로 업계 최고의 수준이다. 특히 유럽 양적완화로 양호한 시장흐름을 보이고 있는 유럽증시의 대표적 국가인 독일과 영국에 상장돼 있는 주식도 온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다. 또 해외주식 24시간 상담과 주문이 가능하다. 으로 전화하면 국내에서는 오후 10시까지 고객을 응대하고, 오후 10시부터는 뉴욕현지법인으로 착신 전환돼 한국어를 구사하는 뉴욕현지법인 직원들이 직접 고객과 상담하고 주문도 받는 나이트데스크를 운용하고 있다. 지난 2014년말 뉴욕 나이트데스크 설치 후 야간에도 미국과 유럽 시장의 생생한 정보와 함께 주식 상담과 주문이 가능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2015-05-14 10:11:05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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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참치 가격 하락으로 올해 빛볼까?

영업이익 약 100억원 증가 예상 동원F&B가 참치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최근 참치 가격이 1톤당 1100~1200달러 수준인데, 이 같은 가격이 올해 내내 유지된다면 영업이익이 약 100억원 증가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올해 1분기 연결 실적이 매출액 486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7% 올랐고, 영업이익은 27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5% 상승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하회했다. 다만 자회사 동원홈푸드는 지난해 2월 삼조쎌텍과의 합병 이후 거래처 확대, 판매량 증가 등의 시너지효과가 지속됐고, 1분기 매출성장률 21.7%, 영업이익증가율 25.4%로 양호했다. 이에 대해 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이익증가율이 예상보다 낮기는 했으나, 2분기 방향성이 개선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에 부담됐던 돈육 원재료 재고는 대부분 소진됐고, 원유 공급량이 2월 들어 축소됐다"면서 "선망참치(캔용) 어가는 연초 1200달러/톤에서 최근 1025달러/톤까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회사 동원홈푸드도 편의식품시장 성장과 이마트 '피코크'와 '허니버터' 관련 제품 등 신제품 인기에 따른 B2B(기업간 거래) 소스 수요 확대 기반으로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참치 가격 하락으로 올해 호실적을 점치고 있다. 송광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동원F&B가 참치 가격 하락 영향을 받아 올해 실적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하반기 수급이 변수지만,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참치 가격이 계속 안정될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동원 F&B는 현재 참치캔, 축육가공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 부문은 실적이 저조한 상황"이라면서 "올해는 생수 매출이 늘면서 실적이 소폭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5-05-13 16:51:28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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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수…2100선 회복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2100선에 안착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7.39포인트(0.83%) 상승한 2114.16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1억원, 148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 홀로 720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글로벌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2100선에서 출발했다. 기관투자자도 9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며 지수 상승을 도왔다. 다만 하루 앞으로 다가온 옵션만기일과 15일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 등에 관망 심리가 나타나면서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날보다 다소 줄었다. 대다수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의료정밀(5.58%), 보험(4.90%), 섬유의복(3.41%), 의약품(3.32%) 등의 상승폭이 컸다. 금융업과 증권도 2%대 올랐다. 반면 종이목재, 운수장비, 음식료업, 전기전자 등은 약보합권을 형성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였다. 아모레퍼시픽(3.32%), POSCO(0.97%), 삼성전자(0.15%) 등은 올랐다. 특히 1분기 호실적을 보인 삼성생명은 7.27% 상승하며 시가총액 순위 5위로 뛰어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차, SK하이닉스, 기아차 등은 1%대에서 하락했다. 코스닥도 하루만에 69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49포인트(0.80%) 오른 692.2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87억원, 76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 홀로 487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유통,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운송장비부품, 기타제조, 통신서비스, 인터넷, 오락문화 등 8개 업종만이 약보합권을 형성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이오테크닉스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내츄럴엔도텍은 9거래일째 하한가를 쳤다. 내츄럴엔도텍을 제외한 바이로메드(5.69%), 셀트리온(1.61%), 코미팜(1.59%) 등 바이오주는 상승했다. CJ E&M(7.83%)과 웹젠(8.32%)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반면 다음카카오, 산성앨엔에스, 로엔, SK브로드밴드 등은 약보합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90원(0.36%) 오른 1099.70원에 마감했다.

2015-05-13 16:50:04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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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제株 '아모레퍼시픽'…액면분할 효과타고 '돌풍'

액면분할 후, 개미투자자 매수 급증·시총 7위 '우뚝' 올 들어 아모레퍼시픽 필두 10종목 액면분할 거래 아모레퍼시픽이 액면분할로 몸집을 줄여 돌아오면서 증시에 돌풍이 일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신주권변경상장 전 10여일 간 거래가 정지된 상태였다. 이 기간 동안 유동성 증가와 성장 모멘텀을 기대해온 개미투자자들은 아모레퍼시픽 재상장에 매수 우위로 화답하고 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전일대비 3.32%(1만2500원) 오른 38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대금은 1458억원을 넘어 현대차(1246억원)와 삼성생명(1000억원)에 앞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억원, 34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272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날 아모레퍼시픽의 시가총액은 22조7403억원으로 포스코(22조5813억원)와 신한지주(21조2678억원)를 넘어섰다. 6위인 현대모비스(22조8758억원)와의 격차는 1355억원 수준에 불과하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달 21일 아모레퍼시픽의 유동주식을 늘리기 위해 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쪼개는 액면분할에 나섰다. 이에 지난달 22일부터 신주권변경상장 전날인 지난 7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11거래일 만에 유가증권시장에 귀환한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귀환 당일인 지난 8일 전거래일 대비 3.06% 빠진 37만6500원을 기록하며 약세를 보였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아모레퍼시픽 주가에 1분기 호실적과 장기 성장 기대감이 이미 충분히 반영돼 조정국면에 들어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흘러나왔다. 하지만 아모레퍼시픽은 귀환 2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 현재 한 주당 가격 40만원 선을 넘보고 있다. 이는 금리하락으로 증시에 몰린 개미투자자들의 욕구가 제대로 반영된 결과다. 증시 전문가들은 기업의 액면분할은 개인고객들에게 주식시장의 문턱을 낮춰주고, 주식 거래량 증가는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조언한다. 김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액면분할은 주당 금액을 낮춰 보다 많은 주주에게 매매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단주거래가 전면 허용되면서 액면분할 효과는 예전에 비해 크게 낮아졌지만 100만원 이상의 초고가주에 대한 주주들의 액면분할 요구는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국내 증시에서 10만원 이상의 주식에 대해 단주거래가 처음으로 허용된 것은 지난 2004년 12월부터다. 이후 2006년 6월부터는 단주거래 기준이 '주당 10만원 이상인 종목'에서 '5만 원 이상'으로 내려갔고, 현재는 5만원 미만의 주식에 대해서도 단주거래가 허용돼 있다. 그 이전에는 최소 거래단위가 10주로, 10만원짜리 주식을 매매하려면 최소 100만원의 금액이 필요했다. 이는 100만원 미만으로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에겐 매매장벽이 돼왔다. 김 연구원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액면분할에 나선 종목은 66종목이며, 올 들어서는 아모레퍼시픽을 필두로 10종목이 액면분할돼 거래되고 있다"며 "이들 대부분이 액면분할 이후 종목별 거래대금이 크게 증가하며 그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14일 1분기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다.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가치평가가 이미 상당부분 반영돼 있다는 우려에 따라 향후 주가 변동도 관심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실적이 가시적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액면분할로 인해 늘어난 유동성이 외국인의 매도욕구를 자극할 수도 있다"며 "아모레퍼시픽의 이익은 화장품주로 대표되는 매출성장주의 옥석가리기의 빌미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2015-05-13 16:16:21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