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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신규 온라인 계좌 '클레이' 코인 지급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6월 30일까지 카카오톡 연동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Klip)을 통해 온라인 계좌를 최초로 신규 개설한 고객에게 암호화폐 클레이(KLAY)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클레이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계열사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의 암호화폐다. 2019년 6월 클레이튼 메인넷을 공개한 이후 국내는 물론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에 상장돼 거래되고 있다. 오늘부터 6월 말까지 유진투자증권의 온라인(비대면) 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신규 고객에는 5000원 상당의 클레이가 전원 지급된다. 이와 함께 계좌개설 당월에 국내주식을 1000만원 이상 거래(매수·매도 포함) 시 1만원 상당의 클레이를 추가로 제공한다. 계좌개설 당월 국내주식 100억원 이상 거래할 경우, 해당자 중 추첨을 통해 매월 1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클레이도 지급할 예정이다. 클레이 지급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별도의 참여 신청이 필요하다. 또 카카오톡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지갑인 클립(Klip)으로 이벤트 클레이가 제공됨에 따라 클립 가입을 완료해야 정상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클레이 지급 이벤트는 유진투자증권의 타 신규고객 개설, 거래 이벤트와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김경식 유진투자증권 디지털금융실장은 "MZ세대 중심으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계열사인 그라운드X와 함께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1-04-15 09:41:5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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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용돈' 배당금 쏠쏠…증시로 다시 유입?

올해 주요 상장 기업이 총 33조원 규모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배당금이 다시금 주식시장으로 유입돼 증시 상승을 이끌 수 있을 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 12월 결산법인 530개 기업의 2020년 배당금 규모는 33조167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현금 배당을 실시한 528개 기업의 배당금(20조6903억원)과 비교했을 때 12조원 넘게 증가한 수치다. 특히 국내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배당금 규모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6일 13조1243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규모의 배당금을 투자자들에게 지급한다. 이어 신한지주(8038억원), SK하이닉스(8003억원), 현대차(7855억원), 한국전력공사(7806억원) 등의 순으로 배당금 지급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는 기존 결산 배당금인 보통주 주당 354원, 우선주 355원에 특별배당금 주당 1578원을 주주들에게 지급한다. 이 중 외국인투자자들의 삼성전자 보통주와 우선주 지분율은 각각 55%, 79%다. 이들이 받는 배당금 규모는 7조7000억원 수준으로 계산되는데, 외국인이 국내 증시를 순매수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배당금이 국내 주식시장으로 다시금 유입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신흥국 내 외국인 자금 흐름이 중국과 인도에서 빠져나가는 반면, 우리나라와 대만으로 들어오는 등 국내 증시에 대한 우호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수급 변화의 기저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에 IT,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제조업 기업, 인터넷 기업이 대거 포진해있는 등 코스피의 구조적인 매력에 있다"며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 조만간 유입될 경기부양정책, 2020년 기저효과 등을 감안할 때 향후 더 강한 펀더멘털 동력이 유입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코스피 고배당 50지수는 코스피 상승률을 앞질렀다. 지난 14일 코스피 고배당 50지수는 2697.32을 기록해 지난해 말(2270.16)과 비교했을 때 18% 이상 상승했다. 코스피 고배당 50지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 중 배당수익률이 높은 상위 50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은 10.8%로 집계됐다. 한편, 일시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가능성도 커졌다. 외국인이 배당금을 자국으로 역송금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김연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환율 변동을 살펴보면 4월과 5월에 원·달러 환율이 전월보다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며 "단, 배당 시즌에 따른 원·달러 환율 급등은 일시적이며, 역송금 수요가 4~5월 원·달러 환율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이 배당으로 한국 주식에 재투자할 가능성이 있고, 한국 수출 호조로 무역 및 경상흑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4-15 06:00:1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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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인·기관 '사자'…코스피 3182 마감

14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3.30포인트(0.42%) 상승한 3182.38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062억원, 기관은 178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00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2.16%), 섬유의복(2.02%), 철강금속(1.83%) 등이 상승했고, 통신업(-1.42%), 은행(-0.43%), 음식료업(-0.15%)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LG화학(3.34%), 현대차(1.09%), 삼성SDI(1.01%) 등이 상승했고, SK하이닉스(-1.79%), 셀트리온(-0.32%), 삼성전자우(-0.13%)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85개, 하락 종목은 351개, 보합 종목은 69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05포인트(0.40%) 상승한 1014.42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10억원, 기관은 13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4.63%), 섬유의류(2.55%), 금속(1.68%) 등이 상승했고, 제약(-0.46%), 오락문화(-0.35%), 방송서비스(-0.19%)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726개, 하락 종목은 572개, 보합 종목은 132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9.3원 오른 1116.6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4-14 15:53:5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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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올해 1분기 외화증권 보관·결제금액 역대 최대"

올해 1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과 결제금액이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4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1575억6000만달러로 직전 분기(898억8000만달러) 대비 75.3% 증가했다. 지난해 결제금액(3233억9000만달러)의 48.7%에 해당하는 규모다.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813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말(722억2000만달러) 대비 12.7% 증가했다. 외화주식은 577만2000만달러로 지난해 말(470억8000만달러) 대비 22.6% 늘었다. 외화채권은 236억4000만달러로 지난해 말(251억4000만달러) 대비 6% 감소했다. 해외시장별 보관금액은 미국이 전체 보관금액의 57.9%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또 미국, 유로시장, 홍콩, 중국, 일본 등 상위 5개 시장이 전체 보관금액의 97.4%를 차지했다. 외화주식의 경우 미국이 전체 외화주식 보관규모의 80.3%를 차지했다. 직전 분기(373억4000만달러) 대비 24.2% 상승하는 등 국내 투자자의 미국주식 투자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다.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종목은 테슬라, 애플, 아마존, 엔비디아, 알파벳A 순으로 다수가 미국 나스닥 기술주로 집계됐다. 상위 7개 미국 주식의 보관금액은 총 172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주식 보관금액(577억2000만달러)의 29.9%를 차지했다. 외화증권 결제금액을 보면 외화주식은 1285억1000만달러로 직전 분기(654억달러) 대비 96.5% 증가했다. 외화채권은 290억5000만달러로 직전 분기(244억8000만달러) 대비 18.7% 늘었다. 해외시장별 결제금액은 미국이 전체 결제금액의 77.1%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상위 5개 시장이 전체 결제금액의 99.5%를 차지했다. 외화주식의 경우 미국이 전체 외화주식 결제규모의 93.3%를 점유했다. 직전 분기(603억5000만달러) 대비 98.7% 상승하는 등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외화주식 결제금액 상위종목은 테슬라, 게임스탑, 애플, 처칠캐피탈, 팔란티어 등 모두 미국주식이 차지했다. 지난해 1위 종목인 테슬라의 올해 1분기 결제금액은 118억7000만달러로 직전 분기(87억8000만달러) 대비 35%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테슬라 결제금액(232억9000억달러)의 51%에 달하는 규모다. 예탁원은 "그동안 결제금액 상위권을 유지해왔던 테슬라,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대형 기술주 외에도 미국 시장 내 이슈 및 정책에 영향을 받는 종목이 상위종목으로 편입되는 등 국내 투자자의 종목 다변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04-14 15:52:1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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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 7000억 돌파

TIGER 미국나스닥100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이 7000억원을 돌파했다. 국내 상장된 북미 주식형 ETF 중 최대 규모다. 지난 1월 순자산 6000억원을 돌파한 지 석달 만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4일 "TIGER 미국나스닥100 ETF가 지난 6일 종가 기준 순자산 7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정보기술(IT), 소비재, 헬스케어 중심으로 구성돼 4차 산업혁명 수혜가 기대되는 미국 나스닥 시장에 투자한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함께 미국시장을 대표하는 3대 지수인 나스닥100을 추종한다. 지수는 나스닥에 상장된 컴퓨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신, 도소매무역, 생명공학 등 업종 대표주 100종목으로 구성된다. 완전복제 전략을 통해 기초지수 변동률과 유사하도록 운용하며, 별도 환헤지는 실시하지 않는다. TIGER 미국나스닥100의 최근 1년 수익률은 12일 기준 56.77%다. 범위를 넓히면 3년 121.78%, 5년 207.91% 수익률 보였다. 뚜렷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5040억원, 올해 1380억원의 순자산이 증가했다. 국내 상장된 해외주식형 ETF로는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 다음으로 크며, 북미 주식형 ETF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다. 해외주식형 ETF는 순자산 규모가 클수록 기타 비용이 낮아 투자자에게 유리하다. 연금상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해외주식 ETF는 일반계좌에서 매매할 경우 매매차익 및 분배금에 대해 15.4% 배당소득세로 과세된다. 하지만 연금계좌에서 거래할 경우에는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대한 과세가 이연돼 연금수령 시 3.3~5.5% 연금소득세로 저율 분리과세 적용 받는다. 또한 ETF 특성 상 0.23% 거래세도 면제된다. 권오성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장은 "최근 증시 호황으로 미국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개별 종목 집중투자보다는 ETF 투자로 장기·분산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미래에셋은 저렴한 비용으로 연금에서 활용 가능한 대표지수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1-04-14 15:38:46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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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우선협상자에 엠투엔… 주주들 “범한화家 환영”

신라젠이 새 주인을 맞게 됐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코스닥 상장사 엠투엔이 주인공이다. 남은 매각과정만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곧바로 거래재개가 가능할 전망이다. 신라젠은 14일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결과 엠투엔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엠투엔은 투자금액, 자본 성격, 자금조달 계획, 임상 계획, 파이프라인 등 종합적인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활 건 인수전 성공 엠투엔은 1978년 디케이디엔아이로 설립돼 스틸드럼 제조·판매 등의 사업을 했다. 1997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지난해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엠투엔으로 바꾸고 본격적으로 바이오 산업에 뛰어 들었다. 엠투엔바이오를 출범했고 미국 신약개발 업체 그린바이오파이어(GFB)를 인수했다. 이번 신라젠 인수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최대주주인 디케이마린이 금융기관에 담보를 설정한 주식이 많아 막대한 차입금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디케이마린은 올해 들어 한화투자증권, 유안타증권, DB금융투자, 대신증권 등과 11차례에 걸친 질권설정 계약을 통해 115억원 가량을 조달했다. 이렇게 담보 잡힌 주식만 402만9027주에 달한다. 주식담보대출은 대부분 사업 불황으로 운영자금이 부족할 때나 개인 대주주가 부채를 상환할 때 주로 받는다. 디케이마린도 운영자금 마련을 차입 목적으로 밝혔다. 주식담보대출을 받은 최대주주는 주가가 일정 수준 밑으로 떨어지면 담보주식을 반대매매 당해 매도 물량이 시장에 대거 출회할 가능성이 있다. 자금동원력이 풍부하다는 세간의 평가와 차이가 있는 대목이다. 엠투엔은 서홍민 디케이마린 대표가 국내 2위 대부업체 리드코프 회장으로 있다는 점을 내세우며 이번 신라젠 인수에서 자금력을 강조했다. ◆투자회사 GFB 어떤 곳 자금력과 함께 엠투엔이 내세웠던 부분은 미국 바이오 사업파트너인 GFB의 신약 개발 능력이다. 엠투엔은 지난해 10월 그린파이어바이오에 총 623만달러(약 71억원)를 투자해 18.69%의 지분율을 확보했다. GFB는 미국 나스닥 시장에 소속된 제약회사 넥타테라퓨틱스 창립을 이끈 아짓 싱 길(Ajit Singh Gill) 대표가 지휘하고 있다. 최근 스티브 모리스 박사, 마이클 와이커트 박사, 데이비드 가넬레 박사 등 연구·개발(R&D) 규제 전문가 등이 합류했다. 엠투엔은 GFB와 함께 난소암 치료제 'GRN-300' 임상을 진행 중이다. ◆한화그룹 새 먹거리? 범한화가 편입 기대 투자자들 사이에선 한화그룹이 바이오 사업에 뛰어들 수 있다는 기대감도 감지된다. 삼성, SK가 바이오사업에서 성과를 보인 만큼 한화 역시 그룹 차원에서 '새 먹거리' 도전에 나서지 않겠냐는 분석이다. 서홍민 대표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처남이다. 이성호 신라젠행동주의주주모임 대표는 "인지도와 자금력을 갖춘 기업이 인수하길 바랐던 만큼 대부분 주주들은 내심 엠투엔이 우선협상자가 되길 기대했다"며 "바이오 사업부문이 없는 한화그룹이 신라젠을 좋은 기업으로 키워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미 바이오 사업에 실패한 전례가 있는 만큼 다시 한 번 천문학적인 비용과 시간을 감수할 지는 미지수다. 한화그룹은 2000년대부터 바이오시밀러(생물의약품 복제약) 개발에 나서며 미래 신사업으로 점찍었으나 한 번도 수익을 내지 못한 채 2015년 완전히 손을 뗐다. ◆신라젠 경영 정상화 나서나 신라젠 매각은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경영권을 이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상은·신현필 대표이사 등 임원진은 최대주주 변경을 고려해 날짜 없는 사임서를 썼다. 이들의 퇴임 여부는 새로운 최대주주가 결정할 방침이다. 매각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 되면 신라젠도 경영 정상화와 거래 재개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신라젠은 현재 한국, 미국, 호주에서 항암 바이러스 기반 면역항암제 '펙사벡'의 임상 1b·2a상을 진행 중이다. 올해 안으로 임상 2a상을 끝내는 것이 목표다. 신라젠 관계자는 "다방면에 걸친 검토 끝에 미래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고, 주주들의 입장을 대변해줄 수 있는 기업을 선정했다"면서 "본 계약까지 모든 과정에 성실한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14 15:37:38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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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공휴일에도 해외주식 매매 가능해진다"

한국예탁결제원이 공휴일에도 해외주식 매매거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 개선에 나선다. 예탁결제원은 14일 서울 여의도 세미나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외화증권 투자지원 서비스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을 통해 예탁원은 외화증권 투자 증가에 따라 ▲예탁결제시스템 개선 ▲부가서비스 확대 ▲일반투자자 대상 투자유의 홍보 등을 추진한다. 우선 결제지시 건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외화증권 결제지시 송수신 시스템을 개선한다. 결제지시 전문 송·수신을 분리 처리라고, 전문 송신 간격과 처리건수를 확대한다. 또 현재 국내는 공휴일이지만, 해외는 영업일인 경우 익일 매매거래가 이뤄지는 국내 증권사들이 있다. 예탁원은 국내 공휴일에도 당일 결제지시로 매매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박문규 예탁원 글로벌본부장은 "실제 지난 3월 1일 공휴일이 지난 뒤 3월 2일 결제지시 건수가 8만건을 넘어가기도 해 혹시나 결제지연이 발생할까 봐 우려하기도 했다"라며 "최근 국내 증권사와 협의해 공휴일에도 당일 결제지시로 매매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 다음 공휴일인 5월 5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지원 부가서비스 확대를 위해 외화증권 대여 중개 외국보관기관(현재 5곳)을 추가 선임한다. 오는 9월부터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개시증거금 의무 교환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국제예탁결제기관(Euroclear)을 통해 보유 외화증권을 증거금(담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어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외화증권 투자와 권리행사업무를 홍보하고 안내할 계획이다. 외국시장의 경우 가격제한폭이 없고 정보가 부족해 대규모 손실 우려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박 본부장은 "외화증권 투자 및 권리행사의 소개·절차·사례·질의응답(Q&A) 등을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일반투자자에게 전파할 것"이라며 "온라인 매체인 예탁결제원과 증권사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뿐만 아니라 증권사 지점에 투자유의 리플렛을 배포하고, 고객설명회 등을 활용한 오프라인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4-14 13:37:5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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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월 지급식 공모 ELS 8종 모집

NH투자증권이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8종을 오는 16일 오후 1시까지 모집한다. ELS 20772호는 월 지급식 상품으로 매월 연금 형식의 이자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LS 20772호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이다. 매월 월수익지급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70% 이상인 경우 월지급수익률 0.45%(세전, 연 최대 5.40%)를 지급한다. 예를 들어, 1억원 청약 시 매월 45만원(세전)을 지급하며, 투자기간 중 월수익 지급횟수는 최대 36회다. 또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95%(6개월), 90%(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80%(36개월) 이상인 경우 원금에 월지급수익률을 더해서 자동조기상환 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80%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S 20774호는 첫 조기상환조건이 85%로 타상품 대비 상대적으로 조기상환 가능성이 높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유로스톡스(EuroStoxx)50, 홍콩항셍중국기업(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85%(6·12·18개월), 80%(24·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4.4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4.4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오는 16일 오후 1시까지 8종의 ELS 상품을 총 53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NH투자증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상품별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영업점 방문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2021-04-14 13:37:5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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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미국 FANG 플러스, 1년 수익률 117%… 해외주식형 펀드 1위

KODEX 미국 FANG 플러스(H) 상장지수펀드(ETF)가 전체 공모 해외주식형 펀드 중 최근 1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 거래일 기준 KODEX 미국 FANG 플러스(H)의 최근 1년 수익률은 117.07%로 집계됐다. 이 기간 레버리지를 제외한 공모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높다. 최근 3개월, 6개월,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9.94%, 23.13%, 9.96%를 기록했다. 2019년 1월에 상장된 KODEX 미국 FANG 플러스(H)는 테슬라,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등 최고의 혁신 기업으로 평가받는 차세대 기술 관련 기업 10개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ETF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모회사인 ICE 데이터지수(ICE Data Indices)에서 산출하는 NYSE FANG+ 지수를 추종한다. 이 지수는 미국거래소에 상장된 FAANG 5종목에 기술 및 자유소비재 업종에서 선택된 5종목을 더해 약 10종목으로 구성돼있다. KODEX 미국 FANG 플러스(H)의 순자산은 5383억 원으로 연초 이후 2018억 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는 우수한 수익률과 최근 미국 정보기술(IT) 기술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 증대에 힘입어 폭발적인 순자산 상승세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혜윤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미국 금리 이슈로 반독점 기업들이 조정을 받았으나 실적이 받쳐주는 기업들의 주가가 최근 신고가를 경신하며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라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인정받은 미국 증시를 이끄는 대장주인 동시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언택트(비대면) 기업이 대거 포진해 있는 만큼 꾸준히 관심 가져볼 상품" 이라고 소개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4-14 11:45:51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