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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코스피200 감사委 장기 재직 줄고 여성 늘어"

'2021 Audit Committee Outlook Vol.3' 표지. /삼정KPMG 법규 변화에 따라 코스피200 기업에서 재직 기간이 6년을 초과하는 감사위원은 감소한 반면, 여성 감사위원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삼정KPMG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 감사위원회 아웃룩(Audit Committee Outlook Vol.3)'을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스피200 기업에서 재직기간이 6년을 초과하는 감사위원의 비중은 8.5%로 전년(11.8%) 대비 3.3%포인트 감소했고,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회사의 2021년 정기주주총회에서 신규 선임된 감사위원 118명 중 여성은 32명(27.1%)에 달했다. 상법 개정으로 상장회사의 사외이사는 해당 회사에서 최대 6년, 해당 회사와 계열회사 합산 최대 9년까지 재직할 수 있다.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라 자산총액이 2조원 이상인 상장회사는 이사회의 이사 전원을 특정 성(性)의 이사로 구성할 수 없다. 삼정KPMG는 "감사위원의 장기 재직은 독립성 침해가 우려될 수 있어 재직 기간 6년 미만을 권고하고 있으며, 획일적인 집단 사고 방지 및 다양성 측면에서 감사위원회 성 구성도 중요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피200 감사위원 경력 및 출신. /삼정KPMG 한편, 코스피200 중 167개사(83.5%)가 감사위원회를 설치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5개사 증가한 수치다. 감사위원회를 설치한 기업 중 대다수(79%)가 법령 최소요건인 3명의 감사위원만 선임하고 있다. 삼정KPMG는 "회계감독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회계·재무 전문가 비중이 2018년 20.8%에서 2020년 42.1%로 확대되는 추세"라며 "이외에도 회사가 필요로 하는 법, 경영, 산업, IT 등의 분야에서 다양성을 확보하려는 고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코스피200 기업의 감사위원 541명 중 법에서 요구하는 회계 또는 재무 전문가가 228명(42.1%)으로 가장 많으며, 학계 출신(126명, 23.3%)과 법 전문가(71명, 13.1%)가 뒤를 이었다. 코스피200 감사위원회의 평균 회의 횟수는 2019년과 2020년 모두 6.3회로 전년 대비 변화가 없었다. 안건 수도 2019년 17.6건, 2020년 17.8건으로 전년 대비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新)외부감사법이 2018년 11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시행 직후인 2019년에 법 개정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했다. 코스피200 대분류 기준 안건 수 분포. /삼정KPMG 이번 보고서에는 KOSPI 200 기업의 감사위원회 안건 2931건에 대한 분석도 포함됐다. 외부감사인 감독 안건(24.2%)은 전년 대비 2.4%포인트 감소했으나, 2019년에 이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내부회계관리제도 감독 안건 비중은 2018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법인의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적, 신외부감사법 시행 등으로 감사위원회의 내부회계관리제도 감독 업무가 급증하면서 안건 수가 유지되고 있다. 코스피200 중 176개사(88%)가 내부감사부서를 설치한 반면, 내부감사부서가 감사위원회를 지원한다고 공시한 기업은 89개사(44.5%)였다. 특히 내부감사부서의 보고라인이나 임면동의권이 감사위원회에 부여된 기업은 4개사에 불과했다. 김유경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전무는 "신외부감사법 시행으로 감사위원회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으나, 내실을 확보하기 위한 실무조직의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향후 내부감사부서 등 감사위원회의 감독을 받는 조직에 의한 실무지원을 통해 감사위원회 활동의 실효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8-13 14:16:2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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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스위스 상공회의소, 제2회 DX 어워드 개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을 포함한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스위스 상공회의소(SwissCham)와 공동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어워드(Digital Transformation Award, DX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DX 어워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최고의 디지털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자 2년 연속 개최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기업들에게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례를 소개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보다 참가 부문을 확대해 첨단 제조, B2B, B2C, 금융 서비스, 사이버 보안, 보험, 헬스케어, 건축 및 인프라, 공급망 및 유통으로 이뤄진 총 9개 부문에 대해 신청을 받는다. 한국과 홍콩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면서 지난 2년간 9개 산업 부문에서 혁신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를 성공한 경험이 있는 기업이면 참가 가능하다. 다국적 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비영리기관(NGO) 등 사실상 모든 기업에 열려 있다. 오는 9월 12일 자정까지 온라인으로 지원신청을 받으며 10월과 11월 각각 1·2차 비공개 및 공개 프레젠테이션 세션 진행 후 11월 30일 각 부문별 우승자를 발표한다. 이후 최종 우승자는 12월 중 공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결정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1만5000 싱가폴달러(SGD)와 트로피, 인증서, 평가보고서가 주어진다. 또 보도자료, 스위스 상공위원회 뉴스레터, 웹사이트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는 홍보활동의 수혜를 받을 수 있으며 비즈니스 담화 혹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성공사례로 언급될 수 있다. 안드레아스 에덜린(Andreas Enderlin) 휴고 캐피털 파트너스(Hugo Capital Partners) 파트너 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어워드 회장은 "최근 디지털 혁신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어워드는 다양한 산업 전반에서 기업가정신을 고무시키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공사례를 적극적으로 알려 혁신적인 변화를 장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정 한국 딜로이트 그룹 이노베이션(Innovation) 리더 겸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부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전세계적으로 디지털화를 앞당기면서 기업들에게 비즈니스 연속성을 위한 즉각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어워드를 통한 국내의 다양한 디지털 혁신사례 발굴이 기업 혁신을 위한 영감을 제공하고 기업 디지털화 기반 조성에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어워드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로드 한 후 신청 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8-13 13:57: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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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난달 상장주식 3.7조 팔아… 3개월 연속 순매도

외국인이 지난달 상장 주식을 3조7780억원 규모로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은 3개월 연속 순매도 유지했으며 채권은 지난 1월 이후 순투자를 유지중이다. 1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6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 총 5조512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주식을 3조7780억원 순매도했고, 채권을 9조2900억원을 순투자했다. 외국인 상장주식 보유액은 지난달 말 기준 811조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의 29.4%에 해당하는 규모다. 상장채권은 195조3000억원으로 총 1006조3000억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6월과 비교하면 주식 보유 잔액은 31조3000억원 감소했다. 주식투자 동향을 살펴보면 지난달 코스피에서 4조1500억원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 372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주식을 가장 보유한 국가는 332조8000억원의 미국으로 전체 외국인의 41.0%를 차지했다. 유럽(253조3000억원·31.2%), 아시아(103조2000억원·12.7%), 중동(30조8000억원·3.8%)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상장채권 순매수액은 13조3120억원으로 조사됐다. 만기상환 금액은 4조220억원으로 총 9조2900억원을 순투자했다. 채권의 총 보유액은 195조3000억원으로 지난 6월보다 6조4000억원 늘어났다. 월별 순투자 규모로는 지난 6월 9조4000억원 이후 역대 두 번째이며 월말 보유잔액은 지난 1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계속 갱신 중이다. 지역별로는 중동(4조원), 유럽(2조2000억원), 미주(1조8000억원), 아시아(1조6000억원)에서 순투자했으며 보유규모는 아시아가 90조2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6.2%를 차지했다. 유럽(56조1000억원·28.7%) 미주(18조9000억원·9.7%) 순으로 투자액이 많았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국채(7조3000억원)과 통안채(2조1000억원)에서 모두 순투자해 지난달 말 현재 국채 150조4000억원(77%), 특수채 44조9000억원(23.0%)씩 보유했다. 잔존만기별로는 1~5년미만(5조3000억원)과 5년이상(4조2000억원)에서 순투자했다. 다만 1년 미만 채권에서는 2000억원 순회수했다. 현재 잔존만기 1~5년미만 채권은 89조6000억원(45.9%), 1년미만은 54조4000억원(27.9%), 5년이상은 51조4000억원(26.3%)을 보유 중이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8-13 12:00:2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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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K-Camp' 부산 3기 킥오프 워크숍 개최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1일 'K-Camp' 부산 3기 프로그램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액셀러레이팅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K-Camp는 지역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혁신·창업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국예탁결제원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예탁결제원 혁신기업지원부장, 프로그램 주관사인 스파크랩, 참가 기업 등 21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7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혁신·창업기업을 대상으로 K-Camp 부산 3기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했으며, 총 71개 지원기업 중 최종 10개사를 선발했다. 이번 킥오프 워크숍은 K-Camp 부산 3기 프로그램 안내와 함께 예탁원과 스파크랩의 격려사, 참가기업 소개, '스타트업 체크 리스트' 강연,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가기업들은 향후 6개월간 스파크랩의 1대1 맞춤형 멘토링,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교육및 실시 지원, 투자유치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예탁원 관계자는 "참가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장점을 최대한 살려 스케일 업 할 수 있도록 K-Camp 부산 3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1-08-13 11:11:16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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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 매도에 3200선 하락

12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12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전 거래일보다 12.24(0.38%)포인트 내린 3208.38로 장을 마감했다. 6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1조8206억원, 기관이 54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조876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96%), 섬유의복(1.80%), 운수장비(0.96%) 등이 상승했다. 의료정밀(-2.45%), 전기전자(-1.49%), 종이목재(-1.22%)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화학(3.17%), 카카오(2.43%), 삼성SDI(1.87%) 등이 상승했다. SK하이닉스(-4.74%), 삼성전자(-1.91%) 등은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04개, 하락 종목은 452개, 보합 종목은 7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17(0.21%)포인트 올린 1054.09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114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834억원, 외국인은 32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77%), 화학(2.86%), 운송(2.15%) 등은 상승했다. 인터넷(-3.75%), 디지털컨텐츠(-104%), 정보기기(-0.79%) 등은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28개, 하락 종목은 779개, 보합 종목은 199개로 집계됐다.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옵션 만기일을 맞아서 수급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외국인 현물 매도가 확대되고, 선물 매수가 축소되면서 코스피가 하락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80원 오른 1161.20원에 마감했다. /양유경기자 noon@metroseoul.co.kr

2021-08-12 16:07:05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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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비트코인 관련주 순매수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코인원 고객센터에서 관계자가 시세를 확인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 주말부터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상자산)가 상승세를 보이자 관련주를 매수하는 서학개미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12일 오후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0.24% 소폭 하락한 530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4월 8000만원에 최고점을 기록한 뒤 7월 3500만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최고 10만달러(1억1556만원)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블룸버그 산하 연구기관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블룸버그 암호화폐 전망 8월 보고서'를 통해 "최근 추세가 지속된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10만달러까지 상승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1일까지 8월 들어 서학개미 순매수 상위 종목에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비트 디지털(Bit Digital), 로빈후드(Robinhood Markets) 등 비트코인 관련주가 등장했다. 이들 세 종목 모두 지난 7월에는 순매수 상위 종목에 등장한 적이 없다. 특히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순매수 4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서학개미들은 이달 들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344억1100만원(2969만8315달러)어치를 사들였다. 데이터분석 전문업체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기업 중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이다. 비트코인에 대한 직접 투자 대신 간접 투자 전략으로 투자자들이 이 기업을 매수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최근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최대 수혜자로 떠올랐는데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주가가 700달러를 넘긴 상태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지난해 회사유보금과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비트코인은 본격적으로 매입하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만 9만1326개를 매수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약세로 돌아섰을 때도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1만3005개를 추가로 사들여 현재 10만5085개를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다음으로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은 약 4만개를 보유 중인 테슬라다. 이어 가상화폐 거래 서비스 제공 기업인 로빈후드, 가상화폐 채굴 기업인 비트 디지털 등이 각각 순매수 상위 22위,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학개미는 이 기간 로빈후드 114억230만원(982만4501달러), 비트 디지털 107억580만원(922만4416달러)를 순매수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로빈후드는 주식은 물론 펀드·옵션·가상화폐까지 무료로 거래가 가능한 플랫폼 기업이다. 로빈후드는 투자자에게 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대신, 다른 증권사에게 투자자들의 주문 정보를 판매(PFOF·Payment For Order Flow)한다. 이런 판매 수익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가상화폐 채굴 기업인 비트 디지털은 미국 상장사 중 가장 큰 비트코인 채굴기를 소유 중이다. 비트 디지털은 지난 7월 토론토 벤처거래소(TSXV)에 상장된 디지호스트 테크놀로지(Digihost Technology)와 가상화폐 공동 채굴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주가가 2배 이상 급등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8-12 16:00:5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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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활황에 ETF 매매도 ‘활활’

11일(현지시간)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95포인트(0.25%) 상승한 4447.70을 기록했다. /사진 뉴시스 미국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인기가 높아지는 중이다. 미국 시장에 상장된 ETF뿐 아니라 국내 상장 해외주식 ETF까지 많은 투자자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연일 고공행진하자 이에 대한 수요가 몰린 정황으로 풀이된다. ◆S&P500 ETF 매매 활발 12일 ETF닷컴에 따르면 현지시간 9일 기준 최근 한 달 동안 뱅가드 S&P500 ETF(VOO)에 49억9844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상품이다. 다양한 종목을 담고 있어 S&P500 지수의 흐름을 추적할 수 있는 데다 변동폭이 크지 않은 점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금리의 조기 인상 가능성이 커지며 같은 기간 62억548만달러를 모은 뱅가드 단기 회사채 ETF(BSV)에 이어 순매수액 2위를 기록했다. 반면 가장 많은 순매도를 기록한 상품도 S&P500을 쫓는 상품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SPDR S&P500 트러스트(SPY)가 30억4893만달러의 자금이 빠지며 순매도액 1위 ETF로 확인됐다. 투자자들이 S&P500지수 움직임에 민감하게 대응하며 발 빠른 매매를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VOO와 SPY 모두 S&P500을 추종하는 만큼 한 달 수익률은 2.23%, 2.21%로 비슷한 수준이다. 미국 증시는 연일 치솟는 중이다. 11일(현지시간)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95포인트(0.25%) 상승한 4447.70을 기록했고,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도 0.62% 오른 3만5484.97에 거래를 마쳤다. 두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95포인트(0.16%) 내린 1만4765.14로 마감했다. ◆국내 상장 해외 ETF도 급증 국내에 상장된 해외형 ETF도 규모가 급증 중이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해외형 ETF의 순자산 총액이 6조1000억원에서 11조원으로 4조9000억원 폭증했다. 해외 직접투자를 주로 하던 국내 기관투자가들 사이에서도 ETF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최근 소득공제, 과세이연 등 절세효과가 부각되며 인해 연금계좌를 통한 ETF 투자도 늘고 있다. 정성인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전략팀장은 "해외 직접투자를 진행하던 국내 기관투자가들 사이에서도 국내 상장 해외주식 ETF를 활용하려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자사 상품 중에서 'KINDEX 미국S&P500 ETF'와 'KINDEX 미국나스닥100 ETF'를 추천했다. 자산운용업계에서도 다양한 해외형 ETF 상품 출시를 추진 중인 만큼 투자자들의 선택 폭은 더욱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주식 직구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보수도 낮추는 분위기다. 나스닥100 ETF를 가장 늦게 출범한 KB자산운용은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상품 보수를 업계 최저 수준인 연 0.021%로 인하했다. 그 결과 'KBSTAR 미국나스닥100 ETF'는 올해 들어 600억원 이상을 끌어모으며 순자산 1000억원을 넘어섰다. 육동휘 KB운용 ETF컨설팅팀장은 "최근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이 해외 자산에 직접투자하기보단 ETF를 활용하는 투자자가 늘었다"고 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8-12 16:00:27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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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지수 종목 바뀐다...SK바사·에코프로비엠·SKIET 편입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한국 지수에 SK바이오사이언스, 에코프로비엠,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추가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6일 조기 편입됐고, 케이엠더블유는 지수에서 빠진다. 지수 변경 사항은 오는 9월 1일부터 유효하다. MSCI는 지난 11일(현지시간) 8월 분기별 지수 리뷰를 발표하며 글로벌 스탠더드, 스몰캡, 마이크로캡, 중국A 지수 신규 편입 및 편출 종목 내역을 공표했다. 이 중 글로벌 스탠더드 한국 지수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에코프로비엠,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새롭게 포함됐다. 이에 따라 MSCI 한국지수 구성 종목은 기존 103개에서 105개로 늘어나게 된다. 반면 지난 5월 반기 리뷰 때 편출 위기에서 벗어났던 무선통신용 장비 생산 기업 케이엠더블유는 이번에 편출됐다. 시가총액 기준을 하회해 편출 가능성이 높다고 거론됐던 LG생활건강우는 편출 위기를 모면했고, 편입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 받았던 카카오게임즈는 탈락했다. 국가기간산업으로 외국인 보유 한도(49%)가 있는 통신주 SK텔레콤은 신흥국 기준 지수 편입 비중이 0.1%p 하락하며 기존의 4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지난 5월 자사주를 소각해 외국인 보유 비율이 높아지면서(12일 오전 기준 46.53%) 외국인이 추가로 취득 가능한 지분 비율(Foreign Room)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조기편입을 두고는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 6일 상장 첫날 시가총액 33조를 기록하며 시총 상위 11위(우선주제외)에 오른 카카오뱅크는 특례로 신흥국 지수에 조기 편입돼, 오는 23일부터 편입 효력이 발생한다. 마찬가지로 조기 편입될 거란 기대를 모았던 크래프톤은 상장 둘째 날까지 편입 공표가 나지 않으면서 조기편입에 실패했다. 대신 오는 11월 11일(12월 1일부터 효력 발생)에 발표될 반기 지수 리뷰에서 편입 여부가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MSCI 지수 편·출입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시가총액이다. MSCI는 시가총액이 커져 영향력이 커지면 지수에 편입하고 반대인 경우는 편출하되, 유동시가총액과 유동비율을 감안해 투자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지수에 편입되면 이를 추종하는 패시브펀드의 자금 유입을 기대해볼 수 있다. 실제 지난 5월 리밸런싱(지수 조정) 후 지수에 편입된 종목들은 대부분 전반적인 외인 매도세 속에서도 패시브, 액티브펀드 자금이 유입되며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패시브 펀드는 오는 31일 종가 등을 기준으로 종목을 교체한다.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 SK바이오사이언스, 에코프로비엠,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수급영향금액을 각각 2000억원, 3393억원, 2019억원, 1766억원으로 추정했다. SK텔레콤과 케이엠더블유의 경우는 -5554억원, -796억원으로 추정했다. /양유경기자 noon@metroseoul.co.kr

2021-08-12 14:24:48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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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난달 증시·채권시장서 25억달러 순유출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추이. /한국은행 지난달 국내 주식과 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의 순유출 규모가 25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중 외국인의 증권 투자자금은 25억1000만 달러 순유출로 집계됐다. 주식투자 자금으로는 30억6999만달러가 빠져나갔다. 순유출 규모가 6월 4억4000만달러에서 큰 폭으로 확대됐다. 한은 관계자는 "델타 변이 확산 등의 영향으로 순유출 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채권 투자자금은 55억70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채권자금은 공공자금을 중심으로 순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유입 규모는 전월 87억6000만달러와 대비해 축소됐다. 한국 국채(외국환평형기금채) 5년물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7월 평균 18bp(1bp=0.01%포인트)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달 말 기준 원·달러 환율은 1150.3원으로 6월 말보다 24원가량 올랐다. 지난달 원·달러 환율의 변동 폭은 4.3원으로 6월(3.5원)보다 확대됐다. 7월 중 국내 은행 간 시장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전월 대비 12억2000만달러 감소한 261억5000만달러다. 같은 기간 국내 기업의 선물환 규모는 전월 대비 6억7000만달러로 전월(4억 달러)보다 늘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8-12 12:00:10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