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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ISA(이사)하세요!' 이벤트

신한금융투자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개설하고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금융투자로 ISA(이사) 하세요!'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중개형 ISA 계좌를 비대면이나 영업점에서 개설한 고객에게 ISA 계좌에서 국내주식을 거래할 때 온라인 거래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는 평생혜택(유관기관 제비용 제외)을 12월 31일까지 제공한다. ISA 계좌(중개형·신탁형·일임형)에 자산을 입금하면 금액별로 300만원 이상 1만원권, 1000만원 이상 3만원, 2000만원 이상은 5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ISA 계좌(중개형·신탁형)에서 ELS, DLB, 펀드 등의 금융상품을 2000만원 이상 매수하면 5만원 상당의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중개형 ISA 계좌에서 TIGER ETF 15종 중 합산해서 100만원 매수하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500만원 이상 거래하면 1만원, 1000만원 이상 거래시 2만원, 2000만원 이상 거래할 경우 4만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마지막으로 중개형 ISA 계좌에서 신한금융투자가 추천하는 배당주를 거래할 경우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온라인 거래수수료 평생혜택 이벤트를 제외한 ISA 이벤트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혜택을 받기 위해 10월 29일까지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또 이번 이벤트는 7월말까지 진행한 ISA 이벤트의 입금 및 금융상품 가입시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받은 이력이 있는 고객은 해당 이벤트에 중복 참여가 불가하다. 이주연 신한금융투자 마케팅부장은 17일 "세법 개정안을 통해 ISA의 세제 혜택이 확대됐다"며 "주식, ETF 및 금융상품을 활용한 다양한 포트폴리오 투자로 절세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중개형 ISA 계좌 이벤트를 통해 일거양득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신한알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8-17 10:01:0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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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미국주식 거래 시간 확대

유안타증권은 미국주식 투자자들이 글로벌 변동성 및 개별 종목 이슈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미국주식 프리마켓(Pre-market) 및 시간외 거래 시간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리마켓 거래 시간은 5시간 30분(17:00~22:30)으로, 정규장 종료 후 시간외 거래 시간은 2시간(05:00~07:00)으로 연장해(서머타임 적용 시 국내 시간 기준)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투자 기회 및 리스크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미국주식시장은 정규장 이외에도 정규장 시작 전인 프리마켓과 정규장 종료 후인 시간외 거래 시간을 통해 매매가 가능하다. 그리고 프리마켓과 시간외 거래 시점에 대부분의 상장기업 실적이 발표되는 특징이 있다. 최근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실적 발표 등 개별 종목 이슈에 대한 대응이 점점 중요해지면서 프리마켓 및 시간외 거래에 대한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이번 프리마켓 및 시간외 거래 시간 확대로 유안타증권 고객은 14시간 동안 미국주식 매매가 가능해진다. 미국 상장기업들의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이벤트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리스크 관리가 용이하고, 적극적인 매매를 통해 추가 수익 창출의 기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미국주식 투자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미국과의 시차에 따른 불편함 역시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전진호 유안타증권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투자자들이 14시간으로 확대된 미국주식 거래 시간을 유연하고 빠르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미국주식을 투자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마켓 및 시간외 거래는 별도의 신청 없이 거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2021-08-17 10:00:4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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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실시간 주식 라이브 탑재 'M-able 미니' 출시

KB증권이 최근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을 받고 있는 라이브커머스와 주식거래를 접목시킨 모바일 주식거래 플랫폼(MTS) '마블(M-able) 미니'를 출시했다. 'M-able 미니'는 주식 전문가가 출연해 분석하는 종목을 방송화면으로 보면서 바로 주식을 주문할 수 있게 한 것이 큰 특징이다. 지금까지는 증권 방송을 보다가 사고 싶은 종목이 나오면 종목을 별도로 검색해 매매해야 했는데, 'M-able 미니'에서는 이러한 번거로움 없이 매매가 끝날 때까지 방송이 꺼지지 않고 작게 축소돼 계속 시청하면서 주문을 할 수 있다. 또 실시간 종목 시세를 로그인 없이 볼 수 있다. 대다수의 증권사 MTS는 종목 시세를 보려면 로그인 절차를 거쳐서 접속을 해야만 실시간 시세를 조회할 수 있지만, 'M-able 미니'는 별도의 로그인 없이 실시간 시세를 바로 볼 수 있도록 화면을 오픈해 시세 조회가 수월해졌다. 'M-able 미니'는 업계 최초 투자정보 구독서비스인 프라임클럽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프라임클럽의 '오늘의 추천주'서비스는 1일 1종목 추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KB증권은 오는 9월 30일까지 'M-able 미니 출시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내용으로는 해당 기간 동안 'M-able 미니' 어플에서 1만원 이상 충전하기를 완료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 BMW 미니 컨버터블 ▲2등(10명) 아이폰12 미니 ▲3등(100명) 코낙 미니샷3 레트로 ▲4등(500명) 비접촉식 미니 체온측정계 ▲5등(1000명) 알로 미니 휴대용 청소기 등 총 1611명에게 풍성한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 단, 중복 당첨은 불가능하며, BMW·아이폰 당첨 시 제세공과금 22%는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 하우성 KB증권 마블랜드트라이브(M-able Land Tribe) 상무는 17일 "'M-able 미니'는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사용성을 제공하고, 추가로 재미 요소를 더해 주식거래에 대한 고객의 심리적 장벽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미 요소와 콘텐츠 개발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진화해나가는 MTS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M-able 미니'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1-08-17 09:59:5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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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

하이투자증권은 카카오톡 채널을 등록하면 이모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벤트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월31일까지 선착순 10만명을 대상으로 하며 하이투자증권 계좌 보유 여부와는 무관하게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톡 상단의 돋보기 아이콘을 선택하여 하이투자증권을 검색한 뒤 채널추가(Ch+)를 눌러 등록하면 된다. 선착순 인원에 해당하면 이모티콘 받기 안내가 전송되며 전량 소진 시 별도의 안내 없이 종료된다. 이모티콘은 다운로드 후 30일간 사용 가능하다. 이모티콘은 MZ세대 연령층에 인기가 높은 '오늘의 짤'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협력)하여 16종의 한정판으로 제작됐으며 주식 관련 이야기와 '오늘의 짤' 특유의 익살스러움을 담았다. 얻을 수 있으며 아이패드 프로, 하얏트호텔 상품권, 구글 기프트카드, 스타벅스 디저트세트를 추첨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된다. 하이투자증권 디지털전략부 관계자는 "이번 카카오톡 이모티콘 이벤트를 통해 하이투자증권 브랜드를 널리 알리면서 고객과의 친밀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하이투자증권만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이모티콘을 추가 제작하여 대고객 소통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8-17 09:19:58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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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미국 ETF, 순자산 3조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영하는 미국에 투자하는 TIGER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3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말 대비 2조원 이상 크게 늘어난 규모다. 17일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13일) 종가 기준 미국 투자 TIGER ETF 14종의 총 순자산은 3조1913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순자산이 가장 크게 늘어난 ETF는 지난 4월에 상장한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다. 4개월여만에 순자산이 4995억원 증가했다. 미국 기술주를 대표하는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에 투자하며 'INDXX US Tech TOP 10 Index'를 추종한다. 순자산이 두번째로 크게 증가한 ETF는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로 4718억원 유입됐다. 미국 시장에 상장된 글로벌 반도체 대표기업에 투자한다. 추종지수는 'PHLX Semiconductor Sector Index'다.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미국에 투자하는 TIGER ETF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올해 4064억원이 늘어 순자산이 1조원에 육박한다. 미국 신성장 산업을 이끄는 나스닥 대표기업 100종목에 투자한다. 상장 1년을 맞이한 'TIGER 미국S&P500 ETF'도 순자산 증가가 두드러졌다. 올해에만 3506억원 순자산이 증가했다. 미국 투자 TIGER ETF는 장기투자 관점에서 연금상품으로 활용해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ETF는 거래세가 면제되며, 연금계좌에서 거래할 경우 매매차익 및 분배금에 대한 과세는 연금수령 시점에 연금소득세로 저율 분리과세 된다. 권오성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상무는 "미래에셋 TIGER ETF가 대표지수형 뿐만 아니라 테마형까지 미국에 투자하는 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미래에셋은 투자자가 편안하게 투자할 수 있는 장기성장테마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8-17 09:13:26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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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가 더 똑똑… 경험보다 교육

올바른 투자지식에는 경험보다 교육이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삼성증권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 'Samsung POP' 구독자 중 728명을 대상으로 투자 지식 수준을 알아보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투자경험이 풍부한 고급 투자자들이 투자 입문자들보다 오히려 낮은 투자 지식 점수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투자경험과 스스로 생각하는 본인의 투자지식 수준을 체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주린이(주식+어린이) 투자자, 중급 투자자, 고급 투자자 3개 등급으로 나눴다. 68.7%에 해당하는 500명이 주린이 투자자로, 26.6%인 194명이 중급 투자자, 나머지 4.7%에 해당하는 34명이 고급 투자자로 분류됐다. 설문은 이들을 대상으로 경제·주식·펀드·채권·연금 등 투자 전반을 주제로 한 5문항으로 진행됐다. 먼저 주린이로 분류된 500명중에서는 80%에 해당하는 400명이 5문제를 모두 맞췄다. 반면 고급 투자자로 분류된 34명 중에서는 모든 문제의 정답을 맞춘 이들이 56%에 해당하는 19명에 불과했다. 삼성증권은 "주린이 투자자들의 경우 최근 급증한 언론, 유튜브 등의 정보채널을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정보에 대해 학습할 기회를 많이 가졌다"며 "반면 고급 투자자들의 경우 자신의 경험에 의지하다 보니 최신 투자지식을 재충전할 기회를 갖지 못해서 발생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문항별로는 모든 투자자 등급에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개인형퇴직연금(IRP)계좌의 특성'을 묻는 질문에 오답률이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채권의 특징, 확정기여형(DC형) 퇴직연금의 특징 주제 순으로 오답률이 높았다. 반면 주식, 펀드의 특징을 묻는 질문은 모든 투자자 등급에서 정답률이 90%를 넘어섰다. 특히 고급 투자자의 경우 'ISA와 IRP의 특징 중 맞지 않는 것'을 고르는 질문에서는 오답률이 41%에 달했다. 절세와 노후준비를 위해 꼭 필요한 계좌/상품임에도 의외로 관련 지식이 부족한 모습을 나타냈다. 조사를 진행한 삼성증권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오랜 기간의 투자로 경험적 지식을 쌓아온 투자자들도 그 지식 영역이 제한적이고 재교육이 적시에 진행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와 관련된 세제, 투자대상 상품 등이 복잡해지고 변화 주기도 짧아진 만큼 합리적 투자를 위해서는 주린이 뿐 아니라 기존 투자자들도 자신의 수준에 맞는 체계적 교육이 필요한 상태"라고 말했다.

2021-08-17 09:09:40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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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반도체 팔고 2차전지·바이오株 순매수

외국인 투자자들이 최근 한주간 2차전지와 바이오 대장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등 반도체 관련 주식을 대거 매도했고, 카카오게임즈, SK텔레콤 등을 저가 매수했다. ◆外人, LG화학·삼성SDI 집중 매수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이 지난 8월 9일부터 13일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LG화학(3967억원)과 삼성SDI(2610억원)였다. 배터리소재를 생산하는 LG화학은 향후 5년간 전기차 배터리에 6조원을 투자하고,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생산설비도 2025년 430GWh까지 늘릴 예정이다. 삼성SDI는 미국에 새로운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으며, 스텔란티스 등 배터리 신규 수주 물량 확보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지난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에 편입된 SKIET, 2차전지 소재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POSCO도 순위권에 들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을 오는 2030년 신차의 50%까지 확대하겠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가운데 미국 정부가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고 하면서 한국의 배터리 업체들이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될 것이란 평가도 나오고 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미국 전기차 시장 개화를 바탕으로 국내 배터리 업체의 성장성이 더 부각될 것"이라며 "애플 같은 IT 플랫폼 업체들의 자율주행 시장 진출도 배터리 수요 성장에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이오 대장주인 셀트리온(969억원)과 삼성바이오로직스(738억원)도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셀트리온은 지난 10일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인 렉키로나의 치료 대상을 확대하는 변경 허가를 신청하며 기대를 모았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에 이어 브라질에서도 렉키로나의 긴급사용승인을 받기도 했다. 모더나 백신을 위탁생산하게 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도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8월 2일 91만3000원으로 장을 마감한 후 10거래일째 9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지난 13일 98만3000원을 기록했다. ◆외국인, 반도체 관련주 대거 매도 외국인은 최근 1주일새 반도체 관련 종목을 대거 매도했다. 반도체 대표 우량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5조5739억원과 2조177억원씩, 총 7조6000억원을 순매도했다. 불과 한 주 전만 해도(8월 2일~8월 6일)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9430억원어치 순매수했던 것과 다른 흐름이다. 순매도는 반도체 업황이 둔화될 것으로 예견한 모건스탠리의 리포트('Winter Is Coming')가 나온 직후인 11일 이후에 집중됐다. 외국인은 11일부터 13일 동안 삼성전자의 경우 5조1036억원, SK하이닉스의 경우 1조7407억원을 순매도했다. 카카오게임즈와 SK텔레콤처럼 주가가 떨어진 종목들은 저가 매수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게임인 오딘의 흥행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2분기 실적까지 컨센서스를 하회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종가 기준으로 7월 23일 10만400원에 이르렀던 주가는 13일 7만7200원으로 23% 떨어졌다. 지난 11일(현지시간) MSCI 편입 비중이 4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발표된 SK텔레콤도 집중 매수했다. 외국인은 4개월여 만에 20만원대(29만3500원, 11일)로 하락 마감했던 SK텔레콤을 지난 12일 788억원어치 순매수했다.

2021-08-17 06:00:06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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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發 '반도체 쇼크'… "위기 속 포트폴리오 재편을"

주식시장에 '반도체 공포'가 한창이다. 세계적으로 반도체와 메모리 업황에 대한 우려가 불거진 가운데 D램 가격의 하락세가 심화되며 대형 반도체주가 연일 맥을 못추고 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외국인은 국내 반도체 업종에서 8조원 가까이 팔아 치웠고, 국민연금은 국내 증시 비중 축소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반도체 회사의 실적 불확실성 여진이 계속됨에 따라 주가는 당분간 정체된 흐름을 보일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반도체를 필두로 한 대형주의 부진 속에 테크·기술 업종 종목이 투자 대안으로 제시된다. ◆외국인 이탈에…'반도체 쇼크'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13일) 삼성전자의 주가는 7만4400원을 기록했다. 지난 6일 이후 7거래일 연속 하락해 지난 6일(8만1500원)과 비교하면 8.71%가 떨어져 연중 최저치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 비중도 2019년 9월(19.84%) 이후 처음으로 20%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은 2285조3760억원으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19.43%를 기록했다. 지난 11일만 해도 20.17%로 20%를 넘었지만 12일 19.87%로 하락한 이후 이틀 연속 20%를 밑돌았다. 삼성전자를 잇는 2위 대장주 SK하이닉스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전 거래일 장중 한때 10만원 선을 내주며 9만8900원까지 하락했다. 네이버에 코스피 시총 2위 자리를 빼앗기는 현상까지 발생했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 등에 대한 우려가 발목을 잡은 탓이다.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하며 전일보다 1% 오른 10만1500원에 마치며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끊고 간신히 체면치레에 성공했다. 그래도 지난 5일과 비교하면 16.12% 급락한 것이다. 증시 반도체 쇼크를 불러온 주범은 외국인 투자자다. 이달 들어 7조8653억원 어치의 반도체 업종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 기간 코스피 전체 순매도액(5조4915억원)보다 2조원 이상 큰 규모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만 놓고 보면 각각 4조6309억원, 1조9930억원씩 팔아치웠다.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을 불러온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지목된다. 첫 번째는 외국계 증권사들의 실적전망과 목표주가 하향이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향한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에서 '비중 축소'로 낮췄다. 목표주가도 삼성전자를 9만8000원에서 8만9000원, SK하이닉스는 15만6000원에서 절반 가까이 떨어진 8만원까지 하향조정했다. 이 외에 주중 2000명을 넘어선 코로나19 확진자수 상황, 높아진 원화 약세 압력, 반도체 의존도에 대한 우려로 가중된 내수 불안 등도 외국인의 매물압력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한동안 정체 이어질 것" vs "반도체 비중 확대" 증권가에서도 반도체 사이클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는 분위기다. 한동안 정상 궤도 복귀가 어려울 것이란 비관적인 전망과 우려가 주가에 지나치게 반영돼 매력적인 구간에 들어섰다는 낙관론이 팽팽하다. 단기적 관점에서 빅테크 업종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것이 하나의 방안으로 제시된다. 국내외 모두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익의 연속성이 보장된 빅테크로 활로를 모색하라는 분석이다. 강대석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테크 업종 내에서 더욱 방어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대안은 이익이 사이클을 탄다기보다 연속적인 성격을 띠는 FANG(페이스북·아마존·넷플릭스·구글) 종류와 같은 종목들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에 대한 투심 회복이 하루 만에 극적으로 반전될 가능성은 작다"며 "이를 감안 시 전반적인 대형주들의 주가흐름은 정체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책·실적 모멘텀이 살아있는 중·소형주들이 차별화 장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도체 업종 비중을 줄이기보다 유지·확대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1차 정상화 국면이 전개될 경우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낙폭 과대주들이 반등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과매도 구간에 진입해 가격,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매력적인 구간에 위치했다는 의견으로 해석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반도체 업황에 대한 회복 기대, 턴어라운드 기대가 유입되면서 주가는 다시금 상승추세를 만들어갈 전망"이라며 "가격·밸류에이션 매력과 환율 변화에 의한 수급개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할 때"라고 조언했다.

2021-08-16 18:31:26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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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머지포인트 고객 피해 최소화할 것"

13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머지포인트' 운영사 머지플러스 본사에서 포인트 환불을 요구하는 고객들이 몰려 상황이 혼잡해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금융감독원이 서비스 축소·환불 지연 사태에 휩싸인 머지포인트와 관련해 관련해 시장혼란을 최소화 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포인트·상품권 발행업체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정은보 금감원장은 16일 오후 수석부원장, 전략감독·중소서민금융·소비자보호 담당 부원장보 등과 함께 머지플러스 상황을 점검하는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머지플러스 고객들이 겪고 있는 불편과 시장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금감원은 비록 감독대상으로 등록되지 않은 업체에서 야기된 문제이긴 해도 환불·영업 동향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고객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사태를 계기로 선불업에 해당하는 영업을 하는 사례들을 파악·점검하고 재발 방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등록된 선불업자에 대해 이용자 자금 보호 가이드라인의 준수 실태를 재점검한다. 지난 3월말 기준 금융당국에 등록된 선불업자는 65개사로 발행 잔액은 2조4000억원 규모다. 고객 자금을 외부신탁하거나 보증보험 가입 의무화 등 전자금융업법에 따른 등록을 하지 않은 사례가 있는지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다수의 업종에 사용될 수 있는 포인트, 상품권 등 전자지급수단 발행 업체 중 규모가 큰 업체를 우선적으로 조사한다. 정 원장은 "선불업 이용자를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며 "디지털금융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8-16 18:28:19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