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기사사진
[IPO 간담회] 영속형 오피스리츠 '코람코더원리츠'…연 4회 분기배당

코람코자산신탁이 오피스 리츠인 '코람코더원리츠'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 21일 코람코자산신탁은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개최해 코람코더원리츠의 연 6.2%수익률과 분기배당 계획을 밝혔다. 코람코더원리츠는 지난 2017년 정부의 '공모ㆍ상장리츠 활성화 대책' 발표 이후 코람코자산신탁에서 상장시키는 세번째 리츠이자 코람코자산신탁 최초의 영속형 오피스리츠다. 코람코더원리츠는 여의도 금융업무지구 랜드마크빌딩인 '하나금융투자빌딩'을 기초 자산으로 상장되며 향후 지속적으로 오피스자산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투자빌딩은 5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에 인접한 연면적 6만9800㎡(약 2만1100평) 규모의 프라임 오피스 빌딩이다. 위치상 서울 전역과 수도권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우수한 대중교통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 향후 여의도 디지털금융특구 조성계획에 따라 추가 인프라 확장과 광역 교통망 확보가 예상되어 부동산 자산으로서의 가치상승이 예상된다. 또 최근 금융업 호황과 금융관련 IT기업들의 성장세로 여의도 내 오피스 수요가 증가하며 프라임급 오피스빌딩의 가치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하나금융투자빌딩은 여의도 인접 빌딩의 평균 실질 NOC(Net Occupancy Cost·전용면적당 임대비용) 대비 약 10% 낮은 가격으로 임대를 유지하고 있어 임차인의 변동성도 낮을 뿐 아니라 향후 NOC 상승 여력도 존재해 추가 매출 증가도 가능하다. 현재 하나금융투자빌딩에는 1994년 준공 이후 줄곧 하나금융그룹과 글로벌기업 한국3M, 인텔 코리아 등이 임차 중이다. 이들 주요 임차인들이 전체 임대면적의 93%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주요 권역 오피스 공실률 변화에도 불구하고 이 빌딩은 1%대 미만의 공실률을 유지할 수 있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하나금융투자빌딩의 안정적 임대를 기반으로 투자자들에게 공모가 기준 연 환산 6.2%대의 수익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거기에 더해 연 4회 분기배당정책(결산월 2·5·8·11월)을 도입해 타 투자상품과 교차 배당이 가능하게 설계하여 투자자의 원활한 현금 흐름을 보장할 방침이다. 최근 금리 인상에 따른 주가수익률 하락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코람코더원리츠는 지난 2020년 11월에 최저수준 고정금리로 장기 부채 조달을 완료했기 때문에 대출 만기일인 2025년까지 금리 인상 리스크도 없어 상대적으로 시장변화에 안정적이다. 코람코더원리츠의 운용사 코람코자산신탁은 국내에 리츠 제도가 도입된 2001년 설립된 최초의 부동산금융회사이자 민간 리츠부문에서 시장점유율 22.3%를 기록하고 있는 부동의 1위 운용사다. 현재 리츠와 부동산펀드를 합쳐 약 24조8000억원의 자산을 운용 중이며, 이중 리츠 포트폴리오의 61%가 오피스 자산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 20년간 쌓아온 오피스운용 노하우와 앞서 상장시킨 이리츠코크렙과 코람코에너지리츠 등에서 적용했던 다양한 운용전략을 접목해서 코람코더원리츠의 주가와 배당수익도 지속적으로 상승시킨다는 계획이다. 윤장호 코람코자산신탁 본부장은 "코람코더원리츠는 국내 민간 리츠 20년간 1위 운용사 코람코자산신탁의 시그니처 오피스 상장리츠"라며 "상장 이후 지속적인 코어 오피스자산 편입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자산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기존에 없었던 지속 성장형 오피스 리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람코더원리츠의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다. 총 공모주식수 1950만주, 공모가는 5000원이다. 2월 21~22일 수요예측을 거친 후 3월 2~3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오는 3월 중 코스피 시장 상장 예정이다.

2022-02-21 14:54:48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IPO 간담회] 모아데이타, 코스닥 상장…"AI 전문기업 도약"

이상탐지 기술 기반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모아데이타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모아데이타는 21일 온라인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후 성장 전략을 밝혔다. 모아데이타는 AI 기술을 활용해 이상 탐지 및 예측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핵심 사업은 ▲AI 기술 기반 IT관리시스템(AIOps) '페타온 포캐스터(PETAON Forecaster)' ▲건강 이상 예측 서비스 '플로핏(FloFit)' 2가지로 나뉜다. 모아데이타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페타온 포캐스터'는 AI기술과 빅데이터를 결합시킨 차세대 IT 관리시스템이다. 기업의 ICT 인프라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시스템 오류 예측과 근본 원인을 분석하는 한편, AI를 이용해 시스템 이상에 대한 대응 가이드까지 제공한다. ICT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운영 및 관리가 어려워진 가운데 ICT 시스템의 효율적인 관리 분석과 사전 장애 예방 등이 가능한 페타온 포캐스터가 주목받고 있다. 현재 공공기관 및 국내 대기업 등 250여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민간·공공 클라우드 시스템 내 SaaS 시장 진입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모아데이타는 AI 이상탐지 기술을 활용한 건강 이상 예측 서비스 '플로핏(FloFit)'을 출시해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을 확장시켰다. '플로핏(FloFit)'은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건강 이상 징후를 미리 발견할 수 있도록 개발한 서비스이다. 지난 2021년 3월에는 국내 대형 물류유통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플로핏(FloFit)'을 활용한 맞춤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보험사나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사업 영역 확대를 준비할 계획이다. 모아데이타는 기술특례상장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2016년부터 6년 연속 영업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매출액 역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연간 50%를 상회하는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2020년 매출액은 138억원, 영업이익은 31억원이고, 2021년 3분기 누계 매출액은 144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달성했다. 높은 실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모아데이타는 기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신사업 진출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굳건히 할 계획이다. 중대재해법 실시 이후 공장 내 이상 탐지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스마트 팩토리 사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상장 후 헬스케어 AI플랫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연내 폴란드 기업과의 조인트 벤처(JV) 설립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한상진 모아데이타 대표이사는 "산업안전분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이상 유무를 탐지하고 예측하는 기술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영역이 됐다"며 "상장 이후 이상 탐지 기술을 각종 산업에 적용시켜 AI 이상탐지 대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모아데이타의 상장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총 공모주식수 80만주, 공모 희망가 밴드는 2만4000~2만8000원이다. 2월 21~22일 수요예측을 거친 후 25~28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오는 3월 초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2022-02-21 14:21:21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株라큘라 추천종목]전자약 전문업체 '리메드'…"독보적 종합의료기기 업체"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이동현 연구원은 '리메드'에 대해 "모든 사업부에서 현금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종합의료기기 업체다"라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3년 설립된 미침습적 전자약 전문업체인 리메드는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전자약은 전자와 약품의 합성어로 전류나 자기장을 이용해 질환을 치료하거나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 방법을 뜻한다. 전자약은 연평균 7% 이상 수요가 확대되는 산업으로 리메드는 자기장제어기술을 활용해 알츠하이머, 뇌졸중, 허혈성 치매 등 적응증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리메드는 자기장을 활용한 뇌와 신경세포 자극 기술에 특화돼 있으며, 전자약과 관련된 32개의 국내 품목허가와 14건의 국책연구과제를 수행했다. 이동현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리메드의 주요 사업은 뇌 질환 치료·재활 목적의 TMS(경두개자기자극), 근골격계 통증치료인 NMS(신경자기자극), 근력강화를 위한 CSMS(에스테틱 사업)로 분류되며 2022년 각 사업부 예상 매출 비중은 7%, 40%, 42%"라며 "에스테틱 부문 실적 하락 요인이 해소되고 신제품이 출시됨에 따라 올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리메드는 2019년 4분기 미국 에스테틱 의료기기 업체 앨러간사와 쿨톤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연구원은 "그간 리메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경쟁사의 쿨톤 특허침해 소송 등의 이슈로 쿨톤 모듈 납품의 차질을 빚었지만, 지난해 9월 쿨톤 공급이 재개됐다"며 "지난해 미국 안전규격 개발인증(UL) 취득으로 에스테틱 샵 위주의 영업에서 종합병원으로 판매채널이 확장된 만큼 쿨톤 판매 규모는 코로나19 이전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에스테틱 사업 외에 질환 치료 재활 목적의 TMS(경두개자기자극)와 근골격계 통증치료인 NMS(신경자기자극) 사업도 확대 중이다. 이 연구원은 "리메드는 혈관성 치매 치료용 TMS 연구자 임상 완료 후 논문을 발표했으며, 2023년 제품 출시를 목적으로 개발 중"이라며 "알츠하이머 치료용 TMS 제품 또한 연구 임상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TMS 시장 규모는 2026년 기준 약 2조 1000억원으로 연평균 8.8% 성장이 예상된다"며 "특히 알츠하이머와 같은 난치병에 대한 치료제 임상 성공률은 1% 미만으로 상대적으로 임상 기간이 짧고 부작용이 적은 전자약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리메드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리서치알음은 2022년 리메드의 매출액은 272억원, 영업이익은 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7%, 201.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적정 주가는 3만2000원, 주가 전망은 '긍정적'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적정주가는 2023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1073원에 주가수익비율(PER) 30배를 적용해 산정했다"며 "PER 30배는 국내 미용 의료기기 및 글로벌 전자약 업체의 평균 PER 35배를 할인해 적용했다. 알츠하이머, 뇌졸중 등 난치병을 타깃으로 하는 TMS 시장의 고성장이 예상되고 TMS 연구를 지속하기 위한 현금창출 능력은 필수다"라고 했다.

2022-02-21 14:20:57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내부회계 부적정社 10곳 중 1곳, 자금통제 미비 사유"

내부회계관리제도 부적정 의견을 받은 회사 중 자금통제 미비 사유가 10곳 중 1곳 이상에 달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삼정KPMG가 21일 발간한 '감사위원회 저널 20호'에 따르면 내부회계관리제도 부적정 감사(검토) 의견 중 자금통제 미비로 인한 비율이 지난 2019년 14.4%, 2020년 12.4%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 미국에서 1건(0.3%) 발생한 것과 비교할 때 매우 높은 비중이다. 최근 발생한 대규모 횡령사건이 자금 출금에 필요한 OTP, 공인인증서 관리 미흡, 자금일보 상의 증빙 조작 등 취약한 내부회계관리제도로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러한 평가결과와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 한은섭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는 "최근 발생한 대규모 횡령사건과 같이 자금 횡령·유용 사건은 회사의 취약한 내부통제가 기회가 돼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정상적인 경영활동, 상장유지, 신용등급과 채무연장, 평판이나 주주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감사위원회에서는 경영진이 자금 관련 내부통제를 실효성 있게 운영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부회계관리제도는 회사가 신뢰할 수 있는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공시하도록 운영되는 내부통제제도로, 자산보호와 부정예방은 내부회계관리제도의 명시적 목표 중 하나다. 김유경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리더는 "감사위원회가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감독할 때 자금횡령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통제활동을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는지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금융감독원이 실시하는 사업보고서 중점점검 가운데 감사위원회와 직접 관련되는 중점점검항목의 비중은 37.5%로 2018년 신외부감사법 시행 이후 증가세다. 특히 경영진으로부터 독립된 위치에서 감사위원회나 상근감사의 업무를 지원하는 전담조직인 '감사위원회 지원조직' 공시 기준이 강화됐다. 감사(위원회)를 통해 구성원들의 지위가 보장되는 경우에 한해 '감사위원회 지원조직'으로 공시할 수 있다. 보고서는 애플(Apple)과 테슬라(Tesla)의 거버넌스 사례를 통해 이사회 구조도 분석했다. 애플의 경우 이사회 중심의 거버넌스 체제가 확립됐으며, 양도제한조건부주식(Restricted Stock Unit)제도를 적용해 사외이사에게 기업의 장기 가치에 대한 책임을 유도하고 있다. 반면 테슬라는 최고경영자(CEO) 리더십이 강한 거버넌스 체제를 보이며 사외이사에게 스톡옵션을 제공해 CEO의 의지에 영향 받는 의사결정을 할 여지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삼정KPMG는 최근 '자금횡령과 내부회계관리제도' 강연을 통해 감사위원회가 자금횡령 위험을 감독하기 위한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주요 포인트를 살펴보고, 횡령사건의 근본적인 발생 원인과 해법,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2022-02-21 13:36:55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거래소, '코넥스 활성화' 업무·상장·공시규정 개정

한국거래소 CI. 코넥스시장 기본예탁금 제도가 폐지되고, 공시 의무가 완화된다. 21일 한국거래소는 '코넥스 시장 활성화 방안' 시행을 위한 후속조치로 코넥스시장 업무·상장·공시규정 및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개정을 예고했다. 이번 개정으로 기본예탁금 제도 폐지를 통해 유가·코스닥 시장 대비 제한됐던 투자 접근성을 대폭 개선해 코넥스시장 활력을 제고한다. 다만, 최초 주문 제출시 회원의 투자자 유의사항 고지 및 확인 의무를 부여한다. 아울러 지정자문인 공시대리 의무기간을 상장 1년 후 직접공시로 변경했다. 신규상장법인 중 소액주주 지분율 10% 이상인 일부 법인의 유동성공급계약 체결 의무를 면제해 상장 유지 부담을 줄였다. 또 현행 신속이전 상장 제도의 재무 요건을 완화하고, 시가총액 및 유동성 평가로 이전상장할 수 있도록 경로를 추가해 이전상장 활성화를 유도한다. 현행 상장규정 요건 상 매출 증가율 20%를 10%로 경감했다. 거래소는 향후 이해관계자 및 시장참가자 대상 의견수렴 이후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오는 3월 31일 시행할 계획이다. 다만, 지정자문인 변경 계약이 필요한 공시대리 부분은 4월 25일, 시스템 개편이 필요한 기본예탁금 폐지 등은 5월 말 시행 예정이다. 이전상장 관련 코스닥 시장 상장규정은 시행일(3월 31일) 이후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는 기업부터 적용한다. 거래소는 "이번 규정 개정으로 코넥스 상장법인·지정자문인·투자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코넥스 신규 상장 유도 등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2-21 12:00:24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K주주운동 '세이브 코스피', 국민청원 동의 1.8만명 돌파

국내 증시의 구조적 문제를 제기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주주 운동 '세이브 코스피(Save Kospi)'는 청와대 국민 청원(주주권리 보호를 위한 8가지 법제도 도입) 개설 후 3일 만에 청원 동의자가 1만8000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세이브 코스피는 이효석 매니지스트와 한국 기업 거버넌스 포럼의 김규식 대표가 주도하고 있는 주주 운동이다. 홍춘욱 리치고인베스트먼트 대표, 박세익 체슬리 전무,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등 경제 전문가와 인플루언서들이 지지 선언에 참여하는 등 일반 주주와 뉴미디어 플랫폼, 인플루언서의 연계 등 기존의 주주 운동과는 차별화된 활동 방식으로 캠페인 시작 이후 주목을 받아왔다고 세이브 코스피 측은 설명했다. 세이브 코스피는 지지자들의 한국 증시 제도 개선 의견을 수렴해 주주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와 관련한 '8대 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 8대 제도 개선안에는 ▲상장사 합병비율의 공정가치 적용 ▲경영권 지분 인수 시 의무공개매수 의무화 ▲물적 분할 시 반대주주 매수청구권과 찬성 주주 자회사 신주 배정 ▲자진 상폐 시 공정가치 적용 ▲경영권 방어 목적의 자사주 매각금지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 의무 ▲집단증권소송 소 제기 요건 확대 ▲증거 개시 제도 도입이 포함됐다. 8대 제도 개선안을 담은 청원문은 현재 청와대 국민 청원으로 개설돼 있으며, 청원 등록 후 30일 이내 20만개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들의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세이브 코스피 관계자는 "청와대 청원뿐 아니라 각 유력 대선주자들에게 질의서를 보내 관련 공약으로 이어지게 할 것"이라며 "만성적인 저성장에 빠져있는 한국 증시의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구조 개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2-02-21 10:32:31 박미경 기자